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녀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유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포로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변론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사촌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54
  • 메트로 플러스 / 당산공원서 김장담가주기행사

    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충회)는 18일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720가구를 위해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갖는다.새마을부녀회원 110명이 나서 배추 2900포기,무 1000개 등을 준비한다.2670-3408.
  • 지자체 “평생고객을 잡아라”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뚫어라.’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남쌀을 먹겠다.”는 평생고객이 광주·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6만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사 간 쌀은 20㎏들이(평균 4만 3000원) 49만 3000여부대로 212억여원어치다. 농업개방 등으로 추곡 수매량이 줄고 쌀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남아도는 쌀은 농가를 넘어 자치단체의 발등의 불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나라 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전남도는 인사우대 등을 내걸고 도청과 22개 시·군 직원을 주축으로 농협,기관단체,주민 등 2만 6000여명을 참여시켜 보험회사 판매기법을 적용해 전방위 판촉에 나섰다. 서울 등에서 분기별로 장터를 열고 시식용(1㎏) 쌀 25만봉지를 나눠줬다.만년 꼴찌이던 전남 쌀은 이제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경기미에 이어 경락가가 2위로 올라섰다. 전남도에서 출하되는 쌀 브랜드는 도내 70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모두 333개.내년도 예산에 택배비로 17억여원이 잡혀 있고 수도권에서만 평생고객 1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주 경기 시흥시 월드아파트와 농산물 직거래 자매결연식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대숲 맑은 쌀’과 ‘굿모닝 쌀’,죽제품 등을 팔았다. 또 서울 국방회관에서 담양군 향우회원들을 초청해 시식용 쌀 1봉지를 나눠주고 담양 특산물인 딸기와 멜론 등의 판촉활동을 폈다. 구례군은 관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월 자매결연한 서울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1일 우리 쌀 판매 장터를 열고 밥맛 좋은 쌀 600부대(20㎏들이) 27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영암군도 지난 8∼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영등포구 LG·현대아파트 등 3개 지구에서 고품질 영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강남구 주최로 열려 이틀동안 구청 거의 모든 직원이 쌀을 사면서 20㎏들이 5206부대 2억 3400만원어치 등 잡곡과 채소류를 합쳐 15개 품목에서 2억 5360만원어치를 팔았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김치 잘먹는 어린이 ‘王’으로 뽑아 賞준다/송파 20일 김장담그기

    김치를 잘 먹는 어린이를 뽑는 ‘어린이 김치왕 선발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송파구 문정동 송파새마을부녀지회 앞마당에서 열린다.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치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져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발효음식인 김치에 낯설어 하지 않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도록 이끌어주자는 취지에서다. 부녀회는 ‘어린이 김치왕’ ‘김치 사랑상’ 등 김치를 가장 잘 먹는 어린이를 뽑아 배추,무,파로 만든 왕관을 씌워준다.포토제닉상도 준다.왕중왕 대회는 가장 김치를 맛있게 먹는 어린이를 가리는 행사다.상품 역시 ‘사랑의 김치’다. 특히 이날 김치 담그기에 쓰이는 배추 500포기는 마천·오금동 주말농장과 장지동 비닐 채소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관내 8개 지역에서 500여포기씩 동시에 행사가 열리는 점이 이채롭다.8곳에서 담그는 김치 4200포기는 홀로사는 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가정 등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틈새계층 720여가구에 전달된다.410-3324. 송한수기자 onekor@
  • 메트로 플러스 / 농산물·김장채소 장터 18일부터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8일부터 3일동안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시흥4동 산기슭공원에서 ‘농산물과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연다.배추와 무,고추 등 김장채소를 시중가격보다 30%가량 싸게 판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4000포기를 담가 사회보호시설에서 지내는 불우이웃과 홀로노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890-2360.
  • 메트로 플러스 / 제주시와 11일 자매결연협정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11일 제주시(시장 김태환)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는다.협정 조인식 참석을 위해 현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일 서대문구의회 의장,김환욱 문화원장,김다순 새마을부녀회장 등 19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두 자치단체는 앞으로 각 분야의 행정·민간교류를 적극 권장하고,문화예술 및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호 친선을 도모하게 된다.성숙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며,경제적 이익 증진도 이루자는 내용을 협정서에 담는다.
  • 강남·수도권 “싼값엔 팔지 말자”집값 하락막기 담합 확산

    ‘떨어지는 집값을 떠받쳐?’ 정부의 잇단 강공책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바뀌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주민들이 집값방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반상회 등을 통해 ‘일정가격 이하로는 팔지말자’는 결의를 하는 식의 고전적 수법이 9·5,10·29대책 이후 용인 등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일종의 담합행위이지만 뾰족한 대응수단이 없어 당국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평당 2000만원 이하로는 팔지마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D아파트는 10·29대책 직후인 지난달 말 반상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부녀회는 “불가피하게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을 경우 평당 2000만원 이하로는 내놓지 말자.”는 결의를 했다.주민 K씨는 “주민들이 대책 발표 이후 집값이 하락할 것을 우려해 반상회를 통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말했다.반상회의 결의탓인지 5억원 안팎인 31평형이 평당 2000만원에 근접하는 5억 5000만원대에 매물로 나와있다. 또 서초구 방배동 S아파트에서는 지난 9·5대책 이후 일정가격 이하로는 매물을 내놓지 말자는 벽보가 아파트 현관마다 나붙었다. 이같은 아파트 가격관리는 이른바 강남구 노른자위 아파트 단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성행해왔다.부녀회 등이 개입,매물을 일정가격 이상으로 내놓고,만약 그 이하로 팔았다면 이를 비밀로 하자는 식이다. 서울 대치동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오래된 얘기지만 지금도 은밀히 담합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심한 경우 주민들이 특정중개업소에는 매물을 주지않겠다는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격 올리기도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C씨는 정보업체에 제공하는 동네 아파트의 가격 때문에 한동안 주민들로부터 시달림을 받았다.‘왜 호가를 낮게 내놓느냐.’는 것이었다.C씨는 “이같은 현상은 죽전이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면서 “주민들의 비난을 의식,가격을 제대로 올리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실제 인근 D아파트의 경우 50평형대의 가격이 9·5대책 이후 호가를 중심으로 최고가가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용인시 기흥읍 B아파트도 주민들이 나서서 가격하락을 막자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의 아파트 호가는 정보제공업체용과 실제 거래용이 따로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마땅한 대응수단이 없다 아파트 가격관리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공동행위과 관계자는 “부녀회가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일정 가격 이하로 팔지 말자는 것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다른 대응방안을 강구중이다.”고 말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강남 아파트 부녀회 등의 가격담합행위를 단속해 처벌하겠다고 밝혔지만 올들어 단속실적이 한 건도 없는 실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끄러운 전직교사/부녀자 납치 카드·돈 뺏어 “신고하면 자녀포기” 강요

    광주 동부경찰서는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전직교사 고모(62·전북 순창군)씨 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3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한모(30),이모(19)씨 등 사설 경호원 2명과 함께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 임모(51·여)씨의 부동산중개업소에 찾아가 ‘원룸을 소개해달라.’며 임씨를 유인해 승용차에 태운 뒤 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9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고씨 등은 또 ‘경찰에 신고하면 자녀들의 목숨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각서와 1억원 상당의 지불각서를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전직 음악교사인 고씨는 퇴직후 카센터를 운영하다 2억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범행대상 리스트로 보이는 메모를 발견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광주 임송학기자
  • “저소득 불우이웃 800가구 후원에 한번 나서보세요”은평구 3년간 ‘사랑나누기’

    ‘훈훈한 겨울을 보내도록 사랑나누기 결연사업에 동참합시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2001년부터 벌이고 있는 ‘은평가족 사랑나누기’사업이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다.구는 2006년까지 800가구에 대해 후원자와 연결해주기로 했다. 이 사업은 홀로사는 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소년소녀가정 등 법정지원만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을 관내 독지가나 기업체,종교단체,학교,공공기관,일반 주민 등과 결연을 해주는 일이다. 결연을 맺으면 매달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틈틈이 가정방문을 통해 빨래,식사수발,청소,말벗 등의 자원봉사를 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구는 이 사업을 민선 3기의 역점사업으로 정했다.오는 2006년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900여 가구 가운데 22%인 800가구를 결연목표로 정했다. 현재까지 381가구를 후원자와 맺어줬다.홀로사는 노인 106가구,모자가정 78가구,장애인 73가구,만성질환자 31가구 순이다.결연 가구에는 생활정도와 후원자의 희망에 따라 매달 3만∼10만원까지 지원된다.지금까지 1억 9700여만원이 전달됐다.그동안 3000여명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노 구청장과 부구청장,국·과장 등 은평구청 간부 50여명이 매월 60여만원을 모아 저소득 22가구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데,지금까지 1182만원을 전달했다.지하철공사 지축차량사업소 정비팀 25명도 2가구에 매달 5만원씩 지원한다.지난 6월에는 일본에서 귀국했다는 익명의 독지가가 15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일산의 후곡마을 10단지 아파트부녀회도 지난해 10월부터 5만원씩 후원하고 있고,종로구에서 미장원을 하는 오모씨도 구청에서 발행한 책자를 보고 2가구에 5만원씩 지원한다.미국에서 거주하는 이모씨 역시 귀국길에 이 책자를 접하고 구청에서 추천한 청소년 가정 20가구에 즉석결연을 통해 1200만원을 지원했다. 참여하려면 이 책을 열람해 대상자와 후원금을 정하거나 구청 사회복지과(350-1420),또는 각 동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남녀노소 무차별 납치… 대낮 연쇄 날치기/ 강남 “외출하기 두렵다”

    ‘강남 주민은 외출하기가 두렵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28,29일 이틀 동안 2건의 납치·강도와 5건의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올 들어 발생한 각종 강력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특히 경찰의 지문분석 결과 28일 청담동 부녀자 납치사건의 범인은 지난 3월 여대생 납치·성폭행 사건의 범인과 동일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종전 사건에서는 20∼30대 젊은 여성을 겨냥한 반면 이번 납치·강도 사건은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해 범행이 무차별로 벌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범행 장소도 주택가 골목과 아파트 단지,대로변 등으로 확대됐다. ●여대생 납치 용의자가 7개월만에 또 납치극 28일 오후 7시30분쯤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민 이모(48·여)씨가 교통사고를 가장한 범인에게 승용차로 납치돼 수갑으로 손과 발이 묶인 채 강남 일대를 2시간 동안 끌려다녔다.범인이 버리고 달아난 승용차에서 채취한 지문을 경찰이 분석한 결과 범인은 지난 3월30일 대전에서 발생한여대생 문모(21)씨 부부 납치·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공개수배된 박종화(39)씨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차 안에서 흉기에 목을 찔리고 현금 315만원과 신용카드 5장,휴대전화 등을 빼앗겼다.박씨는 검정색 스펙트라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이씨를 차로 치어 쓰러뜨린 다음 이씨를 부축하는 척하며 강제로 승용차에 태웠다.이씨는 박씨가 은행에서 돈을 찾는 사이 행인에게 발견돼 다행히 구출됐다. 이어 29일 오전 1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H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아파트 주민 유모(67)씨가 20대 청년 3명에게 승용차로 납치됐다.유씨는 2시간30분만에 중부고속도로 충북 진천 부근에서 범인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스스로 손을 묶은 전깃줄을 풀고 탈출했다.이어 유씨는 근처에 주차된 화물차 운전자의 도움으로 서울 집으로 돌아왔다.범인들은 유씨를 납치한 직후 유씨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 1억원을 요구했다.경찰은 은행CCTV에 찍힌 사진자료를 입수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유씨의 납치 현장은 청담동 납치 현장에서 3∼4㎞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지난 9월 신사동 교수 부부 살해사건 수사본부가 차려진 압구정동 치안센터에서는 불과 300∼400m 거리이다. 또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2시 사이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과 청담동 대로변,대치동 은마아파트 앞 등 강남 일대 5곳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날치기 일당이 길을 가던 부녀자 5명의 손가방을 잇달아 가로채 달아났다.피해자들은 현금 237만원과 신용카드 7장,통장 3개,금팔찌 1점 등을 빼앗겼다. ●경찰,“인력이 부족해서…” 강남 일대에서 강력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지만,경찰은 속수무책이다.‘인원이 부족하다.’며 인력 탓만 하고 있다.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라크 파병 반대·노동계 시위 등에 상당수 경찰력이 배치되다 보니 정작 민생치안에 직결되는 방범·순찰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곤혹스러워했다. 실제 강남서에 배속된 방범순찰대 1개 중대는 미 상공회의소와 한나라당 당사 등 시설경비에 배치돼 있다.인원이 부족해 3개 중대 500여명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지원받았지만,대부분 경비 병력을 보충하는 데 쓰인다.강남경찰서 박기륜 서장은 “방범인력을 좀더 지원받고 방범용 CCTV를 늘려 범죄발생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영표 이유종기자 tomcat@
  • 광진구내 15개단지 ‘봉사단’ 구성/ 아파트 門열면 情들죠

    이웃과 단절된 도시인의 생활패턴을 ‘아파트 봉사단’이 바꾼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관내 아파트단지에 사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30일 ‘아파트 봉사단’이 구성된다.날로 개인화되고 있는 도시인들의 삶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공동체로 바꿔 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광장동 극동1차 아파트를 비롯해 현대3단지,상록아파트,세양아파트 등 15개 단지다.이들 아파트 주민들은 그동안 단지별로 20∼3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아파트 자치학교 운영,불우이웃돕기,알뜰시장,아파트 문화축제 등 부분적이나마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각종 문화·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현대2단지의 경우 부녀회가 중심이 된 30여명의 아파트 봉사단원들이 ‘아파트 신문’을 발간,주민들간의 정보교환 및 이웃의 정을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단지별로 추진되던 주민 봉사활동이 이날 봉사단 출범으로 ‘주민 자치형 자원봉사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구는 아파트 봉사단원들의 활동이 이웃 공동체를 형성하는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우선 봉사단에 활동복과 수첩,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고 우수봉사자 및 아파트에는 표창과 함께 편의시설 확충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강수영씨는 “봉사단원들이 이웃과 단절된 아파트 생활문화를 바꾸는 촉매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책 / 딸아 딸아 연지 딸아

    유안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아랫녘 웃녘 새야/전주 고부 녹두새야/녹두밭에 앉지 마라/두류박 딱딱 우여.” 어린아이들의 입을 통해 널리 불려진 ‘녹두새’란 제목의 동요다.여기서 새는 민중이고 두류박은 두류산을 가리킨다.녹두새는 전봉준이 체구가 작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그리고 ‘딱딱 우여’는 날아가라는 뜻이다.전주라는 말에는 전봉준의 전씨가 왕이 되려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그렇게 볼 때 이 동요는 동학혁명을 일으킨 전봉준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관변에서 만들어 퍼뜨린 것임을 알 수 있다. 민요는 이처럼 시대상을 반영한다.그런가하면 갓난아이에게 들려주던 자장가,힘든 농사일 중에 부르던 노동요,장터의 각설이타령,세시풍속과 관련된 노래,재치 있는 말장난이 담긴 노래 등 그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 ‘딸아 딸아 연지 딸아’(유안진 지음,문학동네 펴냄)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서울대 아동학과 교수)가 3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수집한 우리 노래 209편을 묶은 민요 모음집이다.저자는 민요를 내용에 따라 부녀자들이 불렀던 부요(婦謠)와 남정네들이 불렀던 속요,여자아이들의 동요와 남자아이들의 동요로 나눠 실었다.민요는 우리 삶의 모습만큼이나 다종다양하다.작사자나 작곡가가 따로 없고 소리꾼과 청중도 따로 없다.누군가 지어 부른 뒤 또 다른 사람이 저마다 사연을 보태어 부르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이 민요다.저자는 “전래동요와 속요야말로 가장 짙고 야한 바탕색 그대로의 우리 말,우리 혼,우리 넋의 우리 문화”라고 말한다. 저자는 일찍이 우리 말과 민속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등 그가 쓴 장편소설이나 ‘월령가 쑥대머리’같은 시집도 모두 민속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저자의 민요 해석은 그런 민속학적 지식에 힘입어 한층 설득력을 더한다.부인들이 부르던 민요 ‘답교’의 한 토막.“정월 상원일에 달과 노는 소년들은/답교하고 노니는데/우리 임은 어딜 가고 답교할 줄 모르난고/이월 청명일에 나무마다 춘풍들고/잔디 잔디 속잎 나니 만물이 희락한데/우리 임은 어델 가고 춘기 든 줄 모르난고….” 답교는 정월 대보름날 밤에다리를 밟던 풍속으로,열두 다리를 밟으면 그 해의 액을 면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그러나 저자의 해석은 사뭇 독특하다.대낮에도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부녀자들이 달밤에 다리 위를 건너면서 산책하는 것이 허용·장려된 것은 달빛을 받아 출산력을 강화하고 다리 힘을 키워 건강한 아이들을 자주 임신·출산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나아가 달힘 마시기·달모래 찜질·그네뛰기·널뛰기·탑돌이 등도 부녀자들이 다산력을 얻기 위한 우리 민속이라는 견해를 편다. 민요를 대하면서 얻는 또다른 즐거움은 우리의 맛깔스러운 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고네기·달구·군디·딩겨·강생이·구무·번들개·거렁·다릉개·나승개….민요에는 듣기만 해도 정겨운 사투리와 옛 말들이 오롯이 남아 있다. “가자가자 감나무/오자오자 옻나무/대낮에도 밤나무/벌건 대낮 밤나무/등 밝혀라 등나무/시퍼래도 단풍나무/죽어서도 살구나무/회초리는 싸리나무/마당쓸어 뱁싸리나무/아무따나 모개나무/멍들었다 자두나무/귀신 쫓는 복숭나무/무덤 둘레 엄가시나무….” 어린 아이들이 한둘 또는 여럿이 선창과 후창으로 불렀던 ‘나무 노래’라는 전래 동요다.나무 이름 하나에도 수많은 이야기와 상징이 담겨 있다.여러 말을 이리저리 이어 붙여가며 유쾌한 말놀이를 즐겼던 옛 사람들의 재치와 상상은 지금 접해도 신선한 데가 있다. 우리 옛 노래 중에는 전란을 당해 특별히 지어 부른 ‘애국 민요’도 있었다.‘쾌지나 칭칭 나네’와 ‘강강수월래’가 대표적인 예다.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는 ‘강한 왜놈 오랑캐인 가등청정이 물을 건너 왔네’라는 뜻.임진·정유란을 겪으면서 왜의 침략을 받은 전라도 지방에서 봉홧불을 못 올리는 상황이 되자 이같은 노래를 불러 한양 조정에 침략을 알렸다고 한다.한편 경상도에서는 ‘쾌지나 칭칭 나네’를 불러 왜군의 침략을 알렸다.‘쾌지나 칭칭 나네’는 ‘왜장 청정(倭將 淸正) 나왔네.’라는 말을 변용한 것이다. 전래 부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토설한 노래.“미나리는 사철이요/장다리는 한철이라/메꽃 같은 우리 딸이/시집 삼년 살고 나니/미나리꽃이 다 피었네.”‘미나리와 장다리’라는 이 민요는 원래 조선 숙종이 장희빈을 편애해 인현왕후를 폐서인시킨 내용을 담은 노래다.민씨 성을 가진 인현왕후를 미나리로,장희빈을 초여름에 꽃피는 무씨받이 장다리에 비유했다.인현왕후의 친정집 당파인 서인,그 중에서도 서포 김만중이 지어 아이들에게 퍼뜨린 동요라는 설도 있다.그러나 저자는 이 민요를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그린 노래로 본다.메꽃같이 튼실하게 어여뻤던 딸이 웃자란 미나리꽃 같이 초췌해진 데 대한 안쓰러움,장다리처럼 한 철뿐인 첩실에 대한 원망 등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우리와 함께 나고 자란 우리 민요가 오늘날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가는 현실은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다.저자의 생각 또한 마찬가지다.“우리의 토종 민들레는 본래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그러나 외래종인 노란 민들레에 의해 도태당해 지금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지요.우리 민요 또한 그런 운명에 처한 것이 아닐까요.” 민요가 사라져가고 옛사람들의 상상력과 아름다운 말들이 고갈되어가는 현실이기에 이 책은더욱 적극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1만원. 김종면기자 jmkim@
  • [길섶에서] 부녀 대화

    그러니까 얼마전 일이다.중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의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 보던 날 밤이었다.이번에도 성적이 중간을 약간 웃도는 그대로다.딸 아이가 야속해졌다.이번만은 1,2등은 아니더라도 성적이 쑥 올라갈 줄 알았다.지난 여름방학에 돈도 없는데 큰맘 먹고 100% 성적이 오른다는 합숙학원까지 보냈던 터가 아닌가. 딸 아이와 가시 돋친 대화가 시작됐다.공부 못한다는 타박이 이어졌다.학교에서 교지기자도 함께 하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 이름을 대며 “그래 그 친구는 공부를 잘하는데 넌 자존심도 상하지 않아!”라며 몰아세웠다.내내 묵묵히 다그침을 듣고 있던 딸 아이가 불쑥 한마디 한다.“아빠는 친구가 공부 잘하면 자존심이 상해?” 불쑥 튀어 나온 딸 아이의 말 대꾸로 부녀 대화는 흐지부지 끝을 맺었다.그리고 딸 아이에 대한 공부 타박을 않기로 했다.우리 딸 아이가 공부 잘하는 친구를 시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졌다면 공부는 좀 못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삶은 같이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과 다툼에서 이기려 사는 게 아니지 않은가. 정인학논설위원
  • 메트로 플러스 / 불우이웃 돕기 ‘먹을거리 판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31일부터 이틀동안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먹을거리 판매행사’를 개최한다.행사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장소는 지하철 1·7호선 가리봉역 주변 스스로아웃렛 뒤쪽.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과 홀로노인을 돕는데 쓰인다.890-2355.
  • 메트로 플러스 / 산기슭공원서 28일 시민알뜰장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4동 산기슭공원에서 시민알뜰장을 연다.알뜰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주민 등이 참여해 중고 가전제품이나 도서·완구·가구류 등을 교환·판매하는 장터다.폐식용유와 헌옷은 재활용 비누 등으로 바꿔준다.890-2355.
  • “부녀회·직능단체들 경로는 생활의 일부”양천구 노인 결연 정착단계

    고령화에 따른 노인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경로당결연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경로당결연사업은 지역내 종교시설과 직능단체,부녀회 등이 각 경로당들과 결연관계를 맺고 주기적으로 방문,이·미용서비스나 말벗되기,한방치료나 효도나들이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노인 대상 자원봉사를 일회성이 아닌 일상적 개념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해 10월 신월6동 교동협의회 등 3개 단체와 경로당 4곳의 결연으로 시작된 결연사업은 현재 경로당 118곳으로 확대됐다.참여단체도 239개로 늘어났다. 목5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인 법안정사 신도회가 대표적이다.신도회는 인근 경로당 4곳과 결연,지난 해 11월부터 1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3∼4명씩 팀을 이뤄 매주 금요일마다 각 경로당을 방문한다. 외로움과 함께 늘어가는 노인들의 푸념을 듣는 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다.점심식사 대접과 경로당 청소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양천구에서는 동네마다 어린이집과 부녀회,직능단체 등이관내 경로당과 결연관계를 맺고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및 행정지원으로 양천구는 최근 서울시의 ‘자원봉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추재엽 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할수록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 시대변화에 따라 심각해지는 인간소외 문제의 해결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정사’/ 몸의 의사소통… 섹스신 35분

    ‘몸의 익숙함이 마음을 연다.’ 2년 전 진한 정사 장면으로 입소문을 탔던 영화 ‘정사(Intimacy)’가 31일 개봉된다.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등 3개부문을 석권한 이 영화는 2시간의 상영시간 중 정사장면이 35분에 이를 정도로 섹스신의 비중이 높지만 결코 포르노그래피가 아니다.정작 파트리스 셰로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주요한 메시지는 ‘의사소통’,구체적으로는 ‘몸의 의사소통’으로 보인다. 영화는 주인공 제이(마크 라일런스)가 매주 수요일에 섹스만 나누던 유부녀 클레어(케리 폭스)에게 차츰 마음이 열리는 심리 변화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제이의 대사는 영화의 주제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냥 섹스만 하는 사이야.서로 구속하지 않고 섹스만 하고 헤어지지.한 번으로 끝내려 한 게 습관이 됐어.가벼운 관계였는데 지금은 심각해졌지.자꾸…빠져들게 돼.전엔 안 그랬는데.” 제이는 자유를 찾아 집을 나온 이혼남.음악에서 실패한 상처도 갖고 있는 그는 뻥 뚫린 마음을 채우려고 섹스에 탐닉한다.그의 파트너 클레어는 헌신적인 남편과아들을 둔 아마추어 연극인.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도 없어 보이는 그녀지만 일상의 정형화된 틀이 싫어서 원하는 남자의 품을 찾는다.둘 사이엔 아무런 대화나 사랑도 없다.그저 살만 섞을 뿐이다.‘수요일 정사’가 되풀이되면서 제이의 마음 속에는 클레어를 향한 연정이 새록새록 피어난다.이후 그녀를 미행하여 그녀의 상황을 알게 될수록 사랑의 감정은 커져간다. 셰로 감독은 결국 ‘감정이 실리지 않는 섹스는 불가능함’을 역으로 풀어낸다.‘정사’는 자아 정체성의 저장고인 몸을 인간행위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그린다.그래서 제이가 클레어에게 느낀 몸의 익숙함은 사랑의 감정으로 변하고 이는 일상생활의 흐름을 바꾸게 한다. 또 몸의 의사소통을 이야기하면서 제이와 클레어를 비롯한 주변인들의 쓸쓸함을 곁가지로 비추어 현대인들의 단절된 의사소통과 고립 등을 스크린 전반에 뿌리고 있다. 이종수기자
  • 메트로 플러스 / 합동결혼식 드레스 무료 제공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경제적 또는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5쌍의 부부를 30일 응암4동 서서울 예식홀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기로 했다.드레스, 신랑·신부 화장,사진,부케 등 혼수용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여성단체연합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주방용품을 제공한다.
  • 주민증 분실했다 유부녀 둔갑

    잃어버린 주민등록증 등이 위조되는 바람에 기혼녀가 됐던 두 여성이 혼인무효 청구소송으로 미혼녀로 돌아왔다. 2000년 5월 A(47·여)씨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호적등본을 발급받다가 깜짝 놀랐다.자신이 알지도 못한 남자와 혼인한 기혼녀로 기재됐기 때문이다.호적등본에는 90년 3월 일본으로 출국해 그해 6월 일본인 B씨와 결혼했고,이후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있었다. A씨는 문득 89년 4월쯤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던 것을 기억해냈다.사건을 추적한 결과 누군가 A씨 주민등록증을 주워 사진을 바꿔치기한 뒤 위조여권을 발급받아 일본으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하지만 범인을 찾아낼 방도는 없었다.결국 A씨는 일본인 B씨를 상대로 혼인무효 청구소송을 내 승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혼인무효 소송을 낸 또다른 여성 C(36)씨는 여권 브로커에게 속은 경우.지난 90년 취업을 위해 일본에 머물던 C씨는 체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브로커를 찾아가 호적등본 등 관련 서류를 넘겼다.브로커는 C씨 동의없이 일본인D씨와 결혼한 것으로 서류를 위조,비자를 연장했다.이 사실을 알게 된 C씨는 일본과 우리법원에서 승소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뛰는 집값 어떻게 할건가 / 집값 왜곡 부르는 ‘엉터리 통계’

    ‘아파트 시장에 아파트 가격이 없다.’ 정형화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아파트값 통계가 없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나라 전체가 아파트 투기로 멍들고 있는데도 믿을 만한 아파트값 통계자료 하나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얼마나 미약한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믿을만한 통계 하나 없어 현재 아파트값 시세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업체 5∼6곳이 좌우한다.업체가 제공하는 시세정보는 일선 부동산중개업소를 회원으로 확보,이들이 보내주는 자료를 근거로 산정한다. 문제는 중개업소에서 제공하는 시세가 호가 위주여서 실거래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8일 현재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 58평형 시세의 경우 닥터 아파트는 시세정보 사이트에 8억∼8억 5000만원,국민은행은 9억 1000만∼11억원으로 올려 놓았다.부동산114는 9억∼11억 5000만원,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은 10억∼12억원,부동산랜드에는 12억∼13억원으로 나와 있다. 층·향 등에 따라 값 차이가 있다고 해도정형화된 아파트를 놓고 무려 4억원 이상의 가격차가 나는 것은 호가 위주의 가격 통계 때문이다.아파트 단지에서는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을 조직적으로 조작하는 사례도 많다. 올해 서울-경기-전국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해본 결과도 업체마다 제각각이다.부동산랜드는 9.79%-11.66%-9.91%로 분석했고,닥터 아파트는 12.4%-11.47%-10.4%라고 답했다.부동산114는 13.79%-12.14%-11.96%라고 밝혔다. ●가격 통계,정부의지에 달려 있다 현재 정부가 갖고 있는 주택 거래 관련 통계는 토지공사를 통해 얻는 검인계약서 검인 건수에 불과하다.검인계약서에 신고된 가격은 믿을 수 없으며,다만 지역별 거래 건수만 알 수 있다.가격 정보로는 쓸모없는 정보다. 그나마 계약 이후 검인계약서신고,통계처리까지는 3개월 정도 걸린다.거래 동향을 파악,대처하기까지는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다.정부 정책이 나올 때마다 ‘뒷북정책’이라는 비난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아파트값 통계를 만들 수 있다.아파트는 단독주택과 달리정형화된 상품이어서 시세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다행히 내년부터 국민은행에 예산을 지원,객관적인 시세동향 통계를 갖추기로 했다.더욱 객관적인 통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부르는 값이 아닌 실거래가 제공을 유도하고,모니터 수를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 류찬희기자
  • 메트로 플러스 / 중고 의류·책등 ‘나눔장터’ 개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일 환경부 산하 6개 단체와 서울시,아름다운 가게 등 33개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장터’를 종묘공원에서 개최한다.중고 스포츠용품과 의류,책,소형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교환도 가능하다.자전거어머니봉사단,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부녀회,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 27개 구 산하단체도 참여한다.731-13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