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녀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AI 접목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보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냥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도움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80
  • [우리구 창의왕] 동작구 토목과 고강주 팀장

    [우리구 창의왕] 동작구 토목과 고강주 팀장

    “창의는 크고 대단한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작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거리 도서관’을 기획한 고강주(52) 동작구청 토목과 도로굴착팀장은 ‘창의’를 이렇게 정의했다. 고 팀장는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길거리에서 보낸다. 그의 업무가 상·하수도와 같은 지하 시설물을 관리하고, 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도로굴착 사업을 총괄 지휘·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보행자들의 환경과 휴식공간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대방로 3000권 도서 인기 폭발 고 팀장은 주민들이 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그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거리 도서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구청에 즉시 ‘거리 도서관’을 제안했고, 지난 5월 신대방동 경남교수아파트 앞 대방로에 폭 4m, 길이 12m 규모의 ‘대방로 거리 도서관’이 첫선을 보였다. 이 도서관에 3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고, 행인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신대방동에 사는 김희만(59)씨는 “시원한 그늘에서 버스 등을 기다리는 동안 시 한수로 땀을 식힐 수 있는 쉼터가 생겨 너무 좋다.”면서 “바쁜 일상에 쫓겨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거리 도서관에서 짬짬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고 팀장은 ‘거리 도서관’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도서량을 늘리기 위해 숭실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구·시립 도서관 등을 돌며 헌 책을 얻고 있다. 또 인근 아파트 노인회, 부녀회 회원들과 협의해 ‘거리 도서관’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중·고교생들이 교과서, 참고서 등 헌책을 필요한 책과 바꿀 수 있는 물물교환장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시립 도서관 헌책 기증 받아 고 팀장은 2007년 ‘보행자를 보호하는 인도 만들기’로 동작발전 아이디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같은 해 도로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보도부문 개선사례’를 서울시에 제출, 창의시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준공표지판 설치’ 등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창의행정’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에는 차도와 보도 경계석에 다양한 무늬를 표면에 새겨 미끄럼을 방지하는 아이디어 제품도 개발했다. 이 아이디어는 특허청에 출원, 개당 2500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동작구 제1호 창안제품으로 등록(제30-0461484)됐다. 고 팀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권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천구 풋풋한 선행 ‘화제’

    양천구 풋풋한 선행 ‘화제’

    양천구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이 이어져 화제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다. 14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2동에 사는 김모씨는 절도범 신고 포상금 50만원을 목2동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2지방선거 때 신정7동 제4투표구에서 투표 참관인으로 일한 류태규(47·신정7동)씨는 선거수당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거 사무원에게 내놨다. 또 무속인 윤정하(49·여·신월동)씨는 신월1동 주민센터를 통해 매달 300㎏(20㎏×15포)의 쌀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15가구에 전달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각종 단체를 통해서도 사랑은 소리없이 번지고 있다. 목4동 대흥교회에서는 매년 지역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구립경로당 회원, 양천장수문화대학 수료생, 지역 노인 등 200여명에게 삼계탕, 잡채, 떡, 도토리묵을 대접하고 경기민요 공연(신자순 국악단), 웃음치료 강연(김완진 장로)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 목5동 부영3차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아파트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신정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6일 저소득 노인 100여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할 계획이다. 신월5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6일 희망근로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반지하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자가정과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 집안 내 가재도구와 방 청소는 물론 곰팡이로 훼손된 도배지를 교체해 줬다. 신월6동 주민센터는 자치회관 공간을 이용,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노인들을 위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매월 둘째주에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목2동 서울 양천 하나님 교회 부녀회인 ‘어사모’ 회원 40여명은 매달 넷째주 수요일마다 모여 주택가, 상가 보행길, 하수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사모란 가정을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의 지역사회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결성된 250여명 성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구 관계자는 “나눌수록 커지는 게 바로 ‘행복’”이라면서 “틈새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이런 노력들이 모여 살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양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전북 완주군 안덕영농조합법인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전북 완주군 안덕영농조합법인

    처음엔 모두 반신반의했다. “괜히 돈만 버리지.”하고 혀를 차는 사람도 있었다. 시골에서 1억원이 넘는 돈을 모으기는 더욱 쉽지 않았다. 모악산 자락 4개 마을이 뜻을 모아 만든 ‘안덕영농조합법인’은 그렇게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 이 영농법인은 매월 7000만원의 순익을 내는 알짜기업이 됐다. 주변 주민들도 이젠 못 들어와서 안달이다. 지역의 고유 자산을 특화시킨 마을 공동체 사업이 인기다. 전북 완주군(군수 임정엽)은 전국 최초로 지역 공동체 단위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지역공동체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13개 읍·면의 자연생태를 비롯해 역사문화, 경제공동체, 인적자원을 고려한 66개 사업을 선정, 주민 위주의 자립마을 모델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 가운데 20개 마을은 자립 마을로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 일부 성공적인 마을 공동체 사업은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방문도 줄을 잇는다. ●1억 3000만원 투자… 참여 문의 잇따라 4개 마을 53명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10월 출자금 1억 3000만원으로 시작한 안덕영농조합법인은 관내에서 가장 탄탄한 경제적 자립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안덕리는 4개 마을로 총 278명의 주민이 산다. 계곡을 따라 길쭉하게 형성된 마을은 논은 찾아보기 어렵고 산기슭을 일궈 만든 밭들만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단순한 농촌 체험마을에서 민속한의원과 연계한 ‘건강힐링 체험마을’로 탈바꿈했다. 민속한의원 원장인 박천수(52)·자연요법연구가 이상호(52)씨는 이 마을 출신으로 요양시설을 갖추고 암환자를 비롯,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건강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열고 있는 ‘건강체험 교실’은 인기 만점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건강웰빙 식당과 토속 한증막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은 자연요법연구가인 이씨가 세운 것으로 마을사람들이 임대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촌장 유영배(43)씨는 먼저 토속 건강 음식점으로 안내했다. 식단은 지역에서 나오는 푸성귀와 나물을 비롯, 옻닭 등 건강식 위주로 짜여졌다. 음식 마련과 손님맞이는 주민들이 번갈아가며 한다. 유씨는 “처음 마을 공동체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시큰둥해했던 사람도 많았지만 지금은 누구랄 것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됐다.”면서 “오히려 타지인들까지 사업에 동참할 수 없겠느냐고 문의해온다.”고 자랑했다. 식당 옆에는 황토만으로 지어진 한증막이 자리 잡고 있다. 한증막 뒤편으로는 일제 강점기에 금광을 채굴하던 동굴을 냉탕 겸 휴식터로 만들었다. 동굴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만큼 차가운데다 깊은 곳에서 흐르는 물은 피부질환 치료에 그만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 사람들도 몰린다. 주말에는 외지인들로 마을입구까지 차량이 빼곡하다. 자연히 마을 사람들에게 고정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마을 노인들이 모여 담근 간장·된장 등은 마을의 특산물이 됐다. 직판장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손을 끌고 가더니 장독을 열어 보이며 굳이 간장맛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노인들이 할 일이 있다는 게 고맙고 용돈도 생겨 좋다.”면서 “한 번 먹어 본 사람은 꼭 다시 와서 사간다.”고 귀띔했다. 한증막에서 일하는 박옥희(42 ·여)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마을 공동사업을 돕고 월급도 받을 수 있게 돼 도시에 사는 사람들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안덕마을이 공동체 자립마을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주민들의 철저한 업무분담과 희생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마을 휴경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유기농 텃밭으로 활용하고, 4개 마을에서 생산하는 죽염김치·간장·된장과 감효소 등 농·특산물을 통합 판매하고 있다. 마을의 고택을 개조해 마을도서관과 세미나실,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민박시설도 운영 중이다. 운영위원장인 조성진(43)씨는 “현재는 월 7000만원 정도 순이익이 발생한다.”면서 “앞으로 회원을 100명 가까이 늘리고 주변 산책로 복원사업이 끝나면 마을 소득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죽염김치·간장·된장 등 마을 특산물로 완주군은 안덕마을처럼 2014년까지 35억원을 들여 50곳의 자립형 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20개 테마를 선정해 공동체 마을을 조성 중이다. 이서면 대문안 마을은 방치된 마을저수지를 공동양어장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화산 하고성 마을도 부녀회원 20명이 주축이 돼 공동체 로컬푸드 사업단을 만들어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 판매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연 7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완주군청 기획관리실 박병윤(42) 계장은 “자립형 마을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동네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아이템과 리더가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완주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25년전 버려진 딸-버린父 ‘잠자리 상봉’ 충격

    25년전 버려진 딸-버린父 ‘잠자리 상봉’ 충격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뒤 25년 만에 친아버지를 만난 영국 여성이 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가 발각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법원은 혈연 간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된 스티븐 패터슨(44)과 그의 딸 커스틴 패터슨(26)에게 지난 8일(현지시간) 16개월 형을 내렸다. 커스티는 생후 며칠 만에 입양된 뒤 라나크에 사는 부부의 손에서 자랐다. 성인이 된 커스티는 진짜 부모의 존재를 궁금해 했고 2년 전 생물학적 아버지 스티븐을 찾았다. 법원에 따르면 커스티는 1983년 스티븐이 대학시절 교제했던 여자친구 사라 루이제 밀네가 낳은 딸로, 밀네는 딸의 존재는커녕 임신사실도 말하지 않은 채 커스티를 입양 보냈다. 25년 만에 부녀는 다시 만났다. 커스티는 아버지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가족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둘은 부녀 간 넘지 말아야 할선을 넘었고 스티븐의 부인인 로즈마리 알크로프트(40)에 발각되기 전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했다. 지난해 3월 영국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근친상간죄로 체포된 두 사람은 다시는 연락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난 뒤에도 3개월 간 비밀리에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더욱 충격을 줬다. 최근 열린 법정에 다시 선 두 사람은 “커스티의 집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담담히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국과 마찬가지로 근친상간 금지법이 있는 독일에서 2007년 이 법조항을 폐지하자는 논란이 강하게 일어난 바 있다. 어린 시절 뿔뿔이 입양됐던 친남매 파트릭 스튜빙(30)과 수잔 카롤레프스키(22)가 20년 만에 재회한 뒤 결혼해 아이까지 낳고 부부로 살다가 금지상간죄로 처벌 받아 뜨거운 이슈가 된 바 있다. 사진=커스틴 패터슨과 스티븐 패터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2 조두순’ 김수철, 23년간 숨어있던 ‘악마’였다

    ‘제2 조두순’ 김수철, 23년간 숨어있던 ‘악마’였다

    지난 7일 8세 여자 초등학생을 무참히 성폭행한 ‘제2의 조두순’ 김수철(44·무직)이 23년전에도 최악의 변태적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평소 10대 남녀들을 데리고 동네에 자주 나타났고 가출한 듯한 10대 여자를 데리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도 목격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김은 지난 1987년 부산에서 강도짓과 함께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21세였던 김은 가정집에 침입해 남편을 묶은 뒤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성폭행 하는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김은 이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2002년 출소했다.  김의 성범죄 행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김은 출소한 지 4년만인 2006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5세 남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피해자측과 합의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벌은 받지 않았다.  그는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을 가졌지만 경찰의 성범죄 우범자 관리 대상에서 빠져 주기적인 관리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008년 12월 ‘나영이 사건’으로 불려진 ‘조두순 사건’과 지난 2월 부산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 사건’ 등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자 성범죄 전력자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 대책에 따라 경찰은 우범자 1만 2000여명을 한 달에 한 번씩 첩보를 수집하는 중점관리대상자,석 달에 한 번씩 동향을 파악하는 우범자,성범죄 발생 때 수사대상에 올리는 자료관리대상자 등 3가지로 분류해 형사 차원에서 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김은 경찰의 감시망에 포착되지 않았다. 경찰이 관리대상으로 삼은 기준이 ‘1990년 이후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또 김이 성폭행을 저지른 장소는 재개발이 예정된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김길태 사건’과 유사한 우범지대였음에도 불구,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9일 김을 구속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직접 찾아 김과 같은 성범죄자가 거리를 활보할 수 없도록 관리 실태를 면밀히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단체나 교육 당국,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학교 주변 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부녀회원, 결혼이민자 ‘친정엄마’ 된다

    일본에서 경북 영주로 시집와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키우고 있는 야마우리 아츠코씨. 그녀에게는 영주시 새마을부녀회원 유봉남씨 집이 든든한 친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초 영주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소속 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 1대1 결연사업에서 만났다. 함께 시장도 가고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다니면서 한국 생활을 배웠다. 유씨는 가끔 한국 반찬도 장만해 줬다. 유씨의 결정적인 도움은 아츠코씨 남편의 치료다. 아츠코씨 남편은 결혼 전부터 정신질환 증상이 있었고 결혼 후 경제적 문제 등으로 증상이 심해졌으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 가족들은 가장의 폭력과 폭언에 시달려 왔다. 유씨가 아츠코씨 집에 들렀다가 아이들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 뒤 사태를 파악했다. 유씨는 아츠코씨 남편의 무료 치료를 주선했다. 건강한 가정을 꾸리게 된 아츠코씨는 자신도 봉사를 하겠다며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협력, 다문화가족 친정가족 맺어주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혼이민여성 4640명이 아츠코씨처럼 국내에 ‘친정’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전국 232개 시·군·구별로 각 20명씩 새마을 부녀회원이 결혼이민자와 1대1 결연을 맺는 방식이다. 부녀회원과 결혼 이민자가 가정을 상호 방문하며, 부녀회원이 결혼 이민자의 상담과 자녀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결혼이민자에 대한 한국 문화와 한국어 교육, 배우자 교육 등을 실시하는 디딤돌 교실도 운영한다. 김중열 여가부 다문화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각 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해당 지역 단체나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성,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문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여가부는 7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서울 대치동 소재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사업 발대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다문화가족의 친정 가족이 되기로 한 새마을 부녀회원에게는 결연증서를 수여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대책없는 유부남녀의 불륜 블랙코미디

    대책없는 유부남녀의 불륜 블랙코미디

    참 대책없는 남녀 한 쌍이다. 청춘들의 불같은 애정 행각도 아니고, 그렇다고 금기를 뛰어넘고자 하는 지고지순한 사랑 얘기도 아니다. 그저 각자의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되고 마음의 터 잡지 못한 유부남과 유부녀가 충동적으로 벌이는 불륜의 도피일 뿐이니 사랑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구경미(38)의 새 장편소설 ‘라오라오가 좋아’(현대문학 펴냄)는 존재감을 상실해 가는 이 땅 가장들이 처해 있는 현주소를 블랙코미디 형식이지만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라오라오’에서는 또한 국제결혼을 맺은 이주여성의 욕망과 갈등에 대해서도 슬쩍 보여준다. ‘라오라오’는 라오스 전통술 이름이다. 아내, 아이들 먹여살리겠다고 라오스까지 건너가 오랜 시간 건설 현장 소장으로 일하며 돈을 벌어 보내고, 그 뒤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 본사에서는 승진에서 밀리고, 후배들과도 서먹할 뿐인 40대 가장인 ‘그’의 모습은, 여느 작품에서나 볼 법한 전형적인 인물상이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소외되고 지친’ 그는 라오스에서부터 어떻게 한 번 가져보고픈 심보로 스무살 가까이 어린 라오스 처녀 ‘아메이’에게 선물과 데이트 등 선심 공세를 퍼붓다가 그게 마음대로 안 되자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해준다는 명분으로 데리고와 처남에게 소개시켜 결혼까지 시킨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가 술에 취해 처남의 아내와 하룻밤을 함께 지낸 뒤 부산으로, 일본으로, 지리산으로 ‘사랑 아닌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다. 허세를 부리느라 여관 아닌 호텔을 찾고, 차까지 사서 다니지만 끊임없는 지갑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메이 역시 알코올 중독 남편의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는 전형적인 동남아 이주여성의 모습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생활에서 기대한 멋진 집과 차 등 돈이 줄 수 있는 것들을 좇은 탐욕이 있음을 감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진지하게 목에 힘을 주는 형식은 구경미의 방식이 아니다. 때로는 통통 튀는 가벼운 문체로, 때로는 능청맞은 서사로 이 대책없고 안타까운 인물들을 몰아간다. 1999년 등단해 두 번째 장편소설을 내놓은 구경미가 ‘라오라오’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주체의지를 상실한 우리 삶 앞에 던져진 우연성이다. 가정에서, 회사에서, 그리고 유일한 희망이 되어 버린 아메이에게서조차 버림받은 그가 마지막으로 행한 주체적인 선택은 다시 라오스로 돌아가는 것이다. 문제는 그가 라오스에서나마 잘살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티아라 보람 “엄마가 재혼했으면 좋겠다”

    티아라 보람 “엄마가 재혼했으면 좋겠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 전보람이 어머니 이미영의 재혼을 바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어머니 이미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의 방송에서 전보람은 “내가 채워 줄 수 있는 부분과 곁에 있는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보람은 “엄마가 다른 남자와 재혼하는 것이 기분 좋지만은 않다.”며 “하지만 엄마는 우리의 버팀목이고, 이제 엄마도 버팀목이 돼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동안 감춰뒀던 속내를 드러냈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전영록의 딸 전보람, 전우람 자매는 고등학생 때까지 아버지 전영록과 함께 살았다. 이후 전영록, 전보람 부녀는 진로문제로 다툼을 거듭했고 전보람은 그 직후 어머니 이미영과 함께 살게 됐다. 한편 이날의 방송분에서 전보람은 혹독한 다이어트로 20kg를 감량한 뒤 걸그룹으로 데뷔한 사연도 밝혔다.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여름방학 ‘에듀바캉스’ 어때요?

    올 여름방학 ‘에듀바캉스’ 어때요?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휴가 계획은 빨리 세울수록 유리하다. 방학 기간에 수요가 집중돼 경쟁이 심한 학생 체험활동은 더욱 그렇다. 보다 알뜰한 비용으로 농·산·어촌의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에듀 바캉스’를 계획했다면, 지금부터 꼼꼼히 따져 보는 게 좋다. 오는 7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리는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할 지역 150여곳 가운데에서도 매년 인기가 높은 곳을 31일 주제별로 살펴봤다. ●한문 익히고 역사 공부… 전통 체험 경기도 안성 한문문화마을 흰돌리에서는 지리산 청학동을 떠올리게 하는 한문서당을 연중 운영한다. 정재균 훈장이 사자소학·명심보감과 함께 서예를 가르친다. 당일치기와 1박2일 체험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숙박은 민박을 하면 된다. 서당체험 외에 청국장·두부 등 전통 먹거리 체험, 비석치기·쥐불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야생화 관찰·증류소주 도가 견학 등 볼거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충남 부여 기와마을에서는 전통적으로 기와를 구웠던 오얏골의 기와로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 중심 상류층 젊은이와 부녀자들이 하던 실내놀이인 승경도 놀이도 마련된다. 가로 10칸×세로 10칸으로 된 도면에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관직인 영의정부터 최악인 사약까지 적고, 윷이나 주사위를 던져 숫자에 따라 승진하는 놀이다. 놀이를 즐기면서 조선 시대의 문화와 계급을 간접 체험하며 역사공부도 할 수 있다고 이 마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북 고령 개실마을은 한옥민박을 활용해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 민박에서 자면서 고구마·감자를 삶아 먹을 수 있고, 가마솥에 장작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주변에 합천 해인사나 대가야박물관 등을 둘러봐도 좋다. ●삼베 짜고 천연염색… 창의 체험 충남 예산 삼베길쌈마을 주민들은 과거 방식 그대로 삼베를 조직한다. 이곳에서는 삼베이불·당의·베개 등을 삼베로 직접 만들고 천연 염료로 염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베틀로 삼베 짜기를 해 볼 수 있고, 싸리로 통발을 만들어 직접 고기를 잡아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천연향제로 선향과 향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경남 거창 하늘비단마을은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쉴 거리가 많은 마을이다. 손수건이나 면 티, 스카프에 천연 염료 염색을 할 수 있는데, 미리 준비한 면 티에 물을 들여도 된다. 도자기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직접 도자기를 빚고 유약을 바르는 작업까지 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마을에서 도자기를 구워 며칠 뒤 택배로 보내준다.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초입에는 국제습지조약인 람사협약에 근거한 람사공원이 있다. 이곳의 습지에는 자연산 잉어 400여 마리가 있는데, 맨손 물고기 잡기나 어탁뜨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황토·머드 체험장도 근처에 있다. ●잡고, 따고, 관찰하고… 생태 체험 강원도 평창 어름치마을은 동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4개 코스별로 래프팅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어름치마을에서는 동강의 생태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민물고기생태관과 천연기념물 260호인 백룡동굴을 탐사할 수 있다. 어름치 산란탑, 칠족령 트레킹, 야간 물조기 탐조 등의 활동으로 밤낮없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동강에 젊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에스키모 보트를 개량한 영국의 카약으로 동강을 활주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남 후곡 산촌마을은 멸종위기 2급 곤충인 창뿔소똥구리 서식지이다. 운이 좋으면 대벌레와 딱따기 같은 희귀곤충도 볼 수 있고, 야생화는 지천에 있다. 주민들이 40년 이상 누에치기와 토종꿀을 업으로 삼아 관련 특산물을 구할 수 있다. 식물체험관에는 양지꽃·떡쑥·소리쟁이·송악·보리수나무·뽕나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4세 몸집의 12세 소녀 길거리 구걸 사연은?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의 한 대형병원 앞에는 4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소녀가 구걸을 하고 있다. 깡마른 몸과 얼굴은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어린 소녀가 구걸을 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도 사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한 것은, 체구가 4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12세 소녀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저우샤오윈 이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4살 이후 몸이 자라지 않는 희귀 병을 앓고 있다. 샤오윈의 아버지는 아이를 업고 이곳저곳에 도움을 요청해 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결국 두 부녀는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샤오윈은 “12살 소녀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종이에 적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지만, 한푼 두푼 구걸한 돈으로는 그날 끼니를 챙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의 아버지는 “딸이 앓고 있는 병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12살이 되어도 내 딸은 여전히 작기만 하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구걸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한편 샤오윈이 병원 앞에서 구걸하고 있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소녀의 치료를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이, 지각으로 시구 불발 “늦어서 죄송” 사과

    유이, 지각으로 시구 불발 “늦어서 죄송” 사과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아버지인 김성갑 넥센 주루코치의 시구, 시타가 무산됐다. 유이는 당초 29일 오후 5시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뿐만 아니라 김성갑 코치는 시타자로 나설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유이가 교통 사정으로 시구 시각에 맞춰 도착하지 못하는 바람에 부녀지간의 시구시타는 무산됐다. 관계자는 “유이가 경기장으로 오는 도중 접촉사고가 있어 늦어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는 계획대로 오후 5시 정각에 시작됐으며 유이는 5시 10분께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이는 이후 공수교대 시간에 “늦어서 죄송하다. 다음에 완벽한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창렬, 트위터서 오지헌 딸 깜짝 공개...“귀엽다”

    김창렬, 트위터서 오지헌 딸 깜짝 공개...“귀엽다”

    가수 겸 방송인 김창렬이 개그맨 오지헌의 딸 오희엘 양의 사진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김창렬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DJ로 활동하고 있는 SBS 라디오프로그램 ‘올드스쿨’에 찾아온 오지헌 부녀를 소개했다. 김창렬은 오희엘 양의 사진과 함께 “‘올드스쿨’에 놀러온 오지헌 딸 희엘이. 너무 예뻐요.”라는 글을 남겼다.사진 속 희엘 양은 생후 6개월로 통통한 볼살과 동그란 눈이 귀여운 인상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헤드폰까지 쓰고 있어 더욱 깜찍한 모습이다.앞서 지난 2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오지헌은 희엘 양을 공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저 어렸을 때랑 닮았다.”며 기쁨 반 우려 반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하지만 오지헌의 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너무 귀엽다.”, “눈이 똘망똘망 너무 예쁘다.” 등 안도와 함께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사진 = 김창렬 트위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자·문맹자 부정 대리투표 잇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유권자를 위한 거소자 투표가 대리투표를 통해 특정 후보의 득표를 높이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26일 특정 기초의원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거소투표자 4명의 투표를 대신한 거창군 웅양면 마을 이장 김모(50)씨와 같은 마을 부녀회장 이모(50)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투표·개표의 간섭 및 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쯤 부녀회장 이씨에게 나이가 많고 글을 잘 모르는 박모(79)씨 등 마을 거소 투표자 4명을 찾아가 투표용지를 받아 특정 기초의원 후보를 찍으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해경찰서도 이날 거소투표자를 방문해 대리투표를 한 남해군 설천면 김모(60·여)씨 등 같은 마을 주민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혼자 살며 글을 잘 모르는 거소 투표자인 마을 주민 이모(92·여)씨 집을 찾아가 거소 투표를 대신한 뒤 선관위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용어 클릭] ●거소자 투표는 투표소에 가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거처하는 곳에서 미리 투표해 선관위로 보내는 부재자 투표의 한 방식이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강원도 점봉산 깊은 골짜기 곰배령. 철없는 로맨티스트 아버지 김남수씨와 화통한 성격에 정도, 눈물도 많은 억척스러운 딸 아정씨가 살고 있다.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실과 바늘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 곰배령에 꽃피는 봄이 오면 시작되는 부녀의 별난 이야기를 만나본다. ●꼬꼬마 꿈동산(KBS2 오후 3시35분) 어느 날, 뿌루뿌루와 뚜뚜데이지, 오믈리부 등 꿈동산 친구들이 모두 재채기를 한다. 그리고 돌을 숨죽여 정리하고 있던 매카패카는 돌이 무너질까봐 재채기를 꾹 참았다가 어쩔 수 없이 결국 크게 재채기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뿌루뿌루와 뚜뚜데이지가 타고 있던 슈슈붕붕이 멀리 날아가서 나무에 부딪힌다. ●동이(MBC 오후 9시55분) 잡혀온 의관이 명성대비 시해를 사주한 자가 인현왕후라고 하자 숙종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인현왕후는 옥정을 찾아가 멈추라 하지만, 그는 거절의 뜻을 밝힌다. 동이는 인현왕후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든 증거들이 인현왕후를 향한다. 의금부는 중궁전 나인들과 식솔들을 잡아들인다. ●SBS 대기획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거지꼴을 하고 나타난 황태섭은 강모가 그동안 먹고 잔 비용을 적은 메모지를 보여주자 지독한 놈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조필연은 성모에게 햄튼이 의심할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준다. 햄튼의 관사로 잠입해 기밀서류를 찾아낸 성모는 조필연을 만나 군의관이 죽었다고 소리친다. ●한국기행<고창 1부>(EBS 오후 9시30분) 옛 고창 이름(모양부리현)에 따라 ‘모양성(牟陽城)’으로도 불리는 고창읍성. 조선 단종 원년인 1453년 왜침에 대비해 만들어진 자연석 성곽이다. 우아하게 S자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성 둘레 1684m. 천천히 돌면 40여분 소요된다. 봄에 더욱 빛나는 고장, 전북 고창으로 여행을 떠난다. ●경제스페셜(OBS 오후 10시) 테마 특강 코너에서는 ‘행복한 일자리’라는 주제로 이영권 명지대 교수가 특강을 펼친다.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와 기업의 성장과정, 그리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현명한 선택과 미래에 대한 투자 등에 관해 강의를 한다. 테마 대담 코너에서는 행복한 일자리의 일환으로 조명 제조 전문업체인 ‘필룩스’ 기업을 소개한다.
  • 브아걸 제아, 방송서 아버지 깜짝 등장에 ‘눈물’

    브아걸 제아, 방송서 아버지 깜짝 등장에 ‘눈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제아가 눈물을 흘렸다.브아걸 멤버들은 2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우리 아버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제아 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제아를 놀라게 했다.제아 아버지는 방송 출연을 계기로 바쁜 스케줄때문에 얼굴은 커녕 전화통화도 자주 못하는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아 아버지는 “딸과 함께 식사 한 끼 할 시간이 없다.”며 “같이 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브아걸 나머지 멤버들과 코너 ‘우리 아버지’ MC 신동엽 정가은 김구라가 이들 부녀를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 제아와 아버지는 식사 후에 함께 ‘유 레이지 미 업’(You raise me up)을 불렀다. 오랜만의 부녀 상봉이라 제아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1집 사진에 이어 팬 사이에서도 금기시 된다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사진까지 모두 공개돼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브아걸 멤버들은 과거 사진을 보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당시만 해도 방송할 생각이 없었고 노래로만 승부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방송이 잡혔다.”고 해명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못자리 없이 벼농사 짓는다

    ‘못자리 없이도 벼 농사가 가능합니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울주군 온양면 동상리 논 3000㎡에서 못자리 없이 벼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점파 파종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볍씨 소독에서 모내기까지 30~40일 걸리던 작업을 불과 1시간여만에 완료됐다. 빠르면서 쉬운 새로운 벼농사 시대를 예고했다. 농업기술센터가 15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직파기계(황금파종기)는 2~3일 채아(싹을 틔움)된 볍씨를 가로 30㎝, 세로 12~15㎝간격으로 파종했다. 일반기계이앙법과 비교해 품질과 수량에서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벼 못자리 단계를 생략해 일반적인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을 35%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려서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무논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여기에 적정한 깊이의 골에 볍씨를 점파해 뿌리 활착도 좋아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이 기술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줄어든 노동력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역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온양 동상리 6개 농가 2.6㏊에 2008년 처음 시범 도입한 뒤 농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올해 30㏊ 24개 농가로 확대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전의 직파(산파)방식은 벼가 약하게 커서 쓰러짐에 약하고, 풀이 많이 나는 탓에 도입 농가가 거의 사라졌지만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벼 무논점파 재배방식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농사가 훨씬 편해진 직파방식을 더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농민 오모(68)씨는 “무논점파 벼농사 신기술은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육묘 노력 및 생산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 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재배기술 교육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김남길 “품절女가 더 끌린다”

    김남길 “품절女가 더 끌린다”

    ‘나쁜남자’로 돌아온 김남길이 또 다시 유부녀 배우들과 로맨스를 그린다. 김남길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요원과 섬세한 사랑을 나눴지만 ‘나쁜남자’에선 한가인과 오연수를 유혹한다. 19일 오후 2시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정소민 등이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김남길은 ‘품절녀’를 파트너로 만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는 정말 행복한 남자”라고 입을 연 후 “이요원, 한가인, 오연수 등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지만 결혼한 여배우들과 주로 멜로를 찍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가인과 오연수는 이요원과 다르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이요원의 남편은 연예계에 몸담고 있지 않아서 함께 멜로를 찍을 때 부담이 되지 않았다.”며 “반면 연기자 부부인 한가인과 오연수와 사랑을 나눌 때 걱정이 앞선다. 뒤에서 연정훈과 손지창이 지켜보는 것 같다.”고 진담 섞인 농담을 던졌다. 이러한 김남길의 부담은 여배우들이 깨끗하게 지워줬다. 김남길은 “한가인과 오연수가 ‘작품에 몰입하자!’고 먼저 말해줘서 불편함이 덜 하게 됐다.”며 “유부녀와 연기를 하면 스캔들도 날 일이 없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결혼하신 여배우들과 더 많은 멜로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숨겨둔 욕망을 위해 질주하는 한 남자가 펼치는 복수와 사랑을 그린 ‘나쁜남자’는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묻지마 살인 비상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아무런 동기도 없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묻지마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공안부는 학교에 경찰력을 집중배치, 용의자들의 접근을 막는다는 방침이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12일 오전 산시(陝西)성 난정(南鄭)현의 한 유치원에 마을 주민인 우환밍(48)이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갖고 들어가 어린이 7명 등 9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최근 두 달 사이 학교내 또는 그 주변에서 방어 능력이 없는 어린이들을 노린 다섯 번째 묻지마 살인 사건이란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부녀자 대상 살인사건까지 합치면 모두 7건에 이른다. 묻지마 살인으로 지금까지 19명이 숨졌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지난 3월23일 푸젠(福建)성 난핑(南平)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40대 남성이 어린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유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사건들은 보호 능력이 없는 어린이나 부녀자, 노인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고, 가해자 역시 대부분 사회적 약자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회적 약자가 자신보다 더 약한 사람을 억압하고 살해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사회가 사회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모순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정신적 공황 등 복잡한 사회 심리적 괴리 현상이 나타나면서 예측할 수 없는 폭력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멍젠주(孟建柱) 공안부장은 “모든 치안력과 각종 수단을 강구해 교내 및 등하교길 학생들의 안전 보장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범인들이 감히 어린이들에게 손을 댈 수 없도록 철저히 범죄를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는 학생 안전을 전담하는 특별기동대를 출범시켜 일부 학교와 유치원에 배치하는 등 지역별 안전 조치에 들어갔다. 전국 곳곳에서는 학생보호용 쇠파이프를 지급하고 감시용 폐쇄회로(CC) TV가 설치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씨줄날줄]대통령 DNA/이순녀 논설위원

    필리핀에서 세계 첫 모자(母子) 대통령이 탄생했다. 대선에서 승리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은 1986년 피플파워 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정치 가문의 영향력이 막강한 필리핀은 이에 앞서 부녀(父女) 대통령을 배출하기도 했다. 2001년부터 10년째 집권 중인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1960년대 재임한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대통령의 딸이다. 전직 대통령의 딸과 아들이 대권을 주고받는 모양새가 됐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민주주의가 도입된 이래 대를 이어 최고 권력으로 선출된 사례는 흔치 않다. 미국에선 부자(父子)대통령이 두 번 등장했다. 2대 존 애덤스와 6대 존 퀸시 애덤스 대통령, 41대 조지 허버트 부시와 43대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이 그들이다. 아르헨티나는 두 번의 부부(夫婦) 대통령 기록을 갖고 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현 대통령은 2007년 대선에서 승리해 남편 네스토르 키르츠네르 전 대통령에 이어 권좌에 올랐다. 앞서 1970년대 후안 도밍고 페론 대통령의 세번째 부인 이사벨은 남편이 사망하자 대통령직을 승계해 최초의 부부 대통령이 됐다. 그런가 하면 형제 대통령을 곧 보게 될지도 모른다. 얼마 전 비행기 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쌍둥이 형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전 총리가 6월20일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대로 유명 정치인을 배출하는 정치 명문가의 영향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막대하다. 미국의 케네디가(家), 일본의 하토야마가, 파키스탄의 부토가 등이 대표적이다. 성씨만으로도 주목받는 이점 때문에 정치 세습이라는 비판적 시각이 엄존한다. 그러나 가문의 후광이 자손의 능력까지 대신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명문가 출신 타이틀이 출세의 발판은 될 수 있어도 방패막이가 될 순 없다는 사실 또한 자명하다. 아무리 부자, 부녀, 모자 대통령이 나온다고 해도 국민이 대통령을 뽑는 나라에서 ‘대통령 DNA’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되어지는 것이란 얘기다. 하지만 부모 잘 만난 덕에 저절로 권력자가 되는 운좋은 자식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해 세계 최장기 집권 독재자인 가봉의 오마르 봉고 대통령이 사망하자 아들 알리벤 봉고가 권력을 승계했다. 리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도 아들을 후계자로 점찍고 권력 세습 작업 중이라고 한다. 중국까지 가서 후계 문제를 상의하며 3대 부자 세습을 꿈꾸는 북한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정양, ‘여자는 다 그래’서 섹시 바리스타 변신

    정양, ‘여자는 다 그래’서 섹시 바리스타 변신

    영화 ‘방자전’과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캐스팅으로 순조로운 컴백을 보인 정양이 E채널 ‘여자는 다 그래’의 주인공 송주남으로 변신해 또다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양이 열연하고 있는 송주남은 청순글래머의 귀여운 공주 스타일로, 제 때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자신이 가장 모범답안으로 산다고 생각하는 유부녀다. 일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한 수퍼우먼을 목표로 폼 나고 멋지게 살아가는 여자를 꿈꾸며 회사와 집안 일, 육아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결코 티내지 않는다. 이에 시청자들은 우아하고 격조 높으면서 결혼이란 안정된 생활로부터 철저하게 여성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샬롯과 닮았다고 평하고 있다. 또 정양은 극 중 커피전문가 바리스타로 매일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며 세 여자주인공이 속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앞으로 골드미스 오주은, 돌싱녀 황인영과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정양은 “매일 예쁜 옷들과 액세서리로 꾸미고 촬영에 임해 너무 신난다. 여자들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대본이 재미있고 유쾌해서 하루 종일 촬영했어도 다음날 촬영이 또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밤 11시에 방송되는 ‘여자는 다 그래’는 TV속 여주인공처럼 화려하고 쿨한 삶을 꿈꾸지만 잔혹한 현실 앞에서응 좌절할 수밖에 없는 직장여성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다. 사진=코엔스타즈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