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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 부담 전국 확산… 정부 “수도권 편중 완화가 종부세 목적”

    종부세 부담 전국 확산… 정부 “수도권 편중 완화가 종부세 목적”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2005년 종부세 도입 후 16년 만이다. 부담액은 집값 폭등에 따른 공시가 상승, 종부세율 인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세수는 1년 만에 2배가 됐고 1인당 평균 납세액은 834만 6000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지난 23일 주택분 종부세 고지 현황을 발표한 데 이어 24일 토지분 종부세 고지 현황을 공개했다. 주택분 중복 인원을 제외한 순수 토지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7만 9600명, 세액은 2조 8892억원이었다. 지난해보다 인원은 2500명(3.2%), 세액은 4353억원(17.7%) 늘었다. 서울의 토지분 종부세 인원(-4.1%)과 세액(-27.5%)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주택분과 마찬가지로 종부세 부담이 전국으로 확산됐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종부세 목적 중 하나가 납세자·세액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작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날 공개된 올해 주택분 종부세는 인원 94만 7000명, 세액 5조 6789억원이다. 이 둘을 더한 올해 총종부세 대상자는 102만 6600명, 세액은 8조 56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원은 지난해 74만 4100명에서 28만 2500명(38.0%), 세액은 4조 2687억원에서 4조 2994억원(100.7%) 급증했다. 1인 평균 납세액은 지난해 573만 6000원에서 올해 834만 6000원으로 261만원(45.5%) 더 늘었다. 종부세는 12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세액 100만원 이상을 연체하면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하루에 0.025%의 가산세가 5년 동안 붙는다. 고지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납세자가 직접 자진 신고해 내면 된다. 이의가 있으면 고지서 수령 후 90일 이내에 심사청구를 제기할 수 있다. 실제 세액보다 적게 자진 신고하면 10%의 과소신고가산세가 붙는다. 의도적으로 부당한 과소 신고를 하면 40%의 가산세를 내야 한다. 종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납부기한으로부터 6개월 뒤인 내년 6월 15일까지 무이자로 분납할 수 있다.
  • 종부세 1인당 834만원… 집값 폭등에 종부세 100만명 시대 열렸다

    종부세 1인당 834만원… 집값 폭등에 종부세 100만명 시대 열렸다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2005년 종부세 도입 후 16년 만이다. 부담액은 집값 폭등에 따른 공시가 상승, 종부세율 인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세수는 1년 만에 2배가 됐고 1인당 평균 납세액은 834만 6000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지난 23일 주택분 종부세 고지 현황을 발표한 데 이어 24일 토지분 종부세 고지 현황을 공개했다. 주택분 중복 인원을 제외한 순수 토지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7만 9600명, 세액은 2조 8892억원이었다. 지난해보다 인원은 2500명(3.2%), 세액은 4353억원(17.7%) 늘었다. 서울의 토지분 종부세 인원(-4.1%)과 세액(-27.5%)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주택분과 마찬가지로 종부세 부담이 전국으로 확산됐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종부세 목적 중 하나가 납세자·세액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작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날 공개된 올해 주택분 종부세는 인원 94만 7000명, 세액 5조 6789억원이다. 이 둘을 더한 올해 총 종부세 대상자는 102만 6600명, 세액은 8조 56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원은 지난해 74만 4100명에서 28만 2500명(38.0%), 세액은 4조 2687억원에서 4조 2994억원(100.7%) 급증했다. 1인 평균 납세액은 지난해 573만 6000원에서 올해 834만 6000원으로 261만원(45.5%) 더 늘었다. 종부세는 12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세액 100만원 이상을 연체하면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하루에 0.025%의 가산세가 5년 동안 붙는다. 고지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납세자가 직접 자진 신고해 내면 된다. 이의가 있으면 고지서 수령 후 90일 이내에 심사청구를 제기할 수 있다. 실제 세액보다 적게 자진 신고하면 10%의 과소신고가산세가 붙는다. 의도적으로 부당한 과소 신고를 하면 40%의 가산세를 내야 한다. 종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납부기한으로부터 6개월 뒤인 내년 6월 15일까지 무이자로 분납할 수 있다.
  • 회사 체납 국민연금, 근로자가 내면 가입기간 인정...책임 떠넘기기 논란도

    회사 체납 국민연금, 근로자가 내면 가입기간 인정...책임 떠넘기기 논란도

    회사가 직원의 국민연금보험료를 내지 않아 납부기한이 10년 이상 지나도 근로자가 이자와 체납보험료를 내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은 근로자가, 나머지 절반은 사업장이 부담하는데 사업장이 체납하면 근로자는 체납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렇게 가입 기간에 공백이 생기면 훗날 연금을 수령할 때 적은 금액을 받게 돼 생계가 불안해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그간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결국 근로자에게 부담을 지우는 방향으로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다. 회사가 체납한 보험료를 대신 낼 때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0.7%)이다. 국세환급가산금 이율(1.2%), 3년 만기 정기예금이자율(0.8%)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사업주로부터 체납보험료를 징수하면 국세환급가산금 이자율(1.2%)을 더해 근로자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체납사업장 상당수가 경영 상황이 나쁜 영세사업장이라 환급받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문제다. 원래 사업주가 짊어져야 했을 부담을 근로자에게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체납사업장을 상대로 가장 강력한 체납 처분인 공매와 압류를 해도 구멍 난 국민연금 보험료만 메울 수는 없다. 국민연금을 체납한 사업장은 건강보험, 고용보험료도 체납한 경우가 많아 이들 4대 보험의 밀린 보험료를 채우는 데 골고루 쓰이기 때문이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종 담배 출시에 대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이 규정한 ‘담배’를 ‘담배와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담배’로 수정하는 개정안도 의결됐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돼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이 짓는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등도 의무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기관·기업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 “남편이 12살 딸 납치해서 조혼 강요…제발 막아주세요” 이라크서 조혼 반대 시위

    “남편이 12살 딸 납치해서 조혼 강요…제발 막아주세요” 이라크서 조혼 반대 시위

    “미성년자 결혼은 아동 범죄”, “12세 소녀의 조혼을 막아주세요”. 이라크에서 12세 소녀의 조혼을 막아달라는 시위가 열렸다. 12세 소녀의 이름은 이스라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시 카드히미아 종교 법원 앞에서 인권운동가들이 모여 조혼 위기에 처한 이스라(12)를 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바그다드 법원에서는 이스라의 조혼 성사 여부를 결정짓는 재판이 열렸다. 인권운동가들은 “미성년자 결혼은 아동범죄”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조혼위기에 처한 이스라를 구해달라고 소리쳤다. 이스라의 어머니는 AFP에 “딸이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남편이 딸을 납치해서 조혼을 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만 18세가 되어야 결혼할 수 있다. 하지만, 부모 동의나 사법부의 결정이 있으면 조혼도 가능하다. 종교 문제를 다루는 이라크 내무부는 이번 시위와 관련해 “이스라의 결혼은 계약서에 의한 것이며 어떤 강요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스라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이 28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라크는 사회 내 뿌리 깊은 여성 차별주의와 정부 부처들의 낮은 젠더 인식, 샤리아법 등으로 인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매우 낮다. 이라크 여성들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유가 없으며 교육, 직업, 토지소유, 금융에 접근이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현재 13%의 여성만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29%에 해당하는 여성만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이라크의 여성의 사회 참여율은 저조하다.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보고서에서 “종교 법원에 의한 조혼이 여전히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법원 결정이 없더라도 적은 액수의 벌금을 내고 조혼을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설명했다.
  • 아마존 열대우림, 올해만 서울 16배 면적 사라져…역대 최대 규모

    아마존 열대우림, 올해만 서울 16배 면적 사라져…역대 최대 규모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환경 관련 비정부기구(NGO)인 인간·환경아마존 연구소(Imazon)는 최근 지난 10월 한 달 불법 산림벌채로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 면적은 803㎢에 달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매달 아마존 전역의 위성사진을 수집해 산림벌채에 관한 정보를 분석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0월 아마존의 불법 산림벌채 면적은 974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늘어난 것으로, 1~10월 기준으로는 2012년 이래 최대 규모다. 쉽게 말해 지난 열 달 새 상파울루시 면적(1521㎢)의 6배나 서울시 면적(605㎢)의 16배에 해당하는 아마존 산림이 무단 벌채됐다는 것이다. 앞서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사이 아마존의 산림 소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 15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브라질 정부가 최근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환경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환경 관련 NGO인 ‘기후관측소’의 마르시우 아스트리니 사무국장은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추세는 브라질 정부가 COP26에서 밝힌 약속을 이행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에 참가한 105개국은 ‘산림·토지 이용 선언’을 통해 2030년까지 산림파괴 또는 산림벌채를 멈추겠다고 약속했다. 선언에는 세계 산림의 85%를 차지하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도 이름을 올렸다. COP26에 참석한 조아킹 레이치 브라질 환경장관은 불법 산림벌채를 2024년까지 15%, 2025~2026년까지 40%, 2027년까지 50% 줄이고 2028년까지는 완전히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열대우림은 브라질·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가이아나·페루·수리남·베네수엘라·프랑스령 기아나 등 9개국에 걸쳐 있으며, 전체 넓이는 750만㎢에 달한다.
  • 세수 예측 19조나 빗나간 기재부가 실수 또 안 하려면… 세수 추계모델 공개하고 검증받아라

    세수 예측 19조나 빗나간 기재부가 실수 또 안 하려면… 세수 추계모델 공개하고 검증받아라

    올해 초과세수가 지난 7월 전망했던 것보다 19조원이 많을 것이라는 기획재정부 발표<서울신문 11월 17일자 1·3면>가 나온 이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기재부 세수 예측 전문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질타했다. 나라 곳간지기인 기재부가 6개월치 세수 전망도 크게 틀린 것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세수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라살림을 짜는 계획 자체에 오류가 생기는 만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수 추계 모형을 공개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치고 시나리오별 세수 전망을 내는 것도 대안으로 거론됐다. 17일 기재부 전망을 종합하면 올해 국세 수입은 333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본예산 편성 당시 전망치(282조 8000억원)와 비교하면 17.9%(세수 추계 오차율)나 더 걷히는 것이다. 오차율을 집계한 2004년 이래 가장 큰 수치이며, 10%를 넘은 것도 처음이다. 기재부에 대한 질타가 많은 건 지난 7월 국회에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제출했을 당시 이미 한 차례 세수 전망을 고쳤음에도 또다시 대규모 오차를 냈기 때문이다. 2차 추경에서 기재부는 올해 국세 수입을 본예산 전망보다 31조 5000억원 많은 314조 3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그런데 여기서 19조원이 더 걷힌다는 것이다. 결국 올해 하반기 6개월분의 세수 전망도 대거 빗나간 셈이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2차 추경 편성 때는 올해 4%대 경제성장률을 예상하는 등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세수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잡았다”며 “올 상반기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상당히 상승했음에도 이를 세수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2차 추경 이후에도 잇따라 세수 전망을 고무줄처럼 바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초과세수가 (2차 추경 전망보다) 10조원 약간 넘게 많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홍 부총리 발언이 나온 지 1주일여 만인 지난 16일 기재부는 초과세수가 19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정정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수 예측이 어렵고 올해 사정이 특수했다지만 이 정도로 큰 오차가 난 건 (어떤 의도가 없었는지) 의심할 만하다”며 “세수 추계 모형을 공개하고 전문가나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교한 예측이 어렵다면 세수를 ‘낙관적’, ‘중립적’, ‘부정적’ 같은 시나리오별로 제시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거리엔 ‘변신 바람’ 사장님은 ‘혁신 바람’… 관악 골목상권 ‘신바람’

    거리엔 ‘변신 바람’ 사장님은 ‘혁신 바람’… 관악 골목상권 ‘신바람’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행운동. 남부순환로에서 행운동으로 진입하는 길에는 ‘행운담길’이라고 쓰여 있는 조형물이 반갑게 손님들을 맞았다. 과거 지저분하고 낡은 아스팔트 도로는 도로 개선 사업을 통해 환하고 깨끗한 길로 변해 있었다. 세월의 무게에 색이 바래 있던 미용실 간판은 새 옷으로 갈아입었고, 어두워지면 간판이 아예 보이지 않던 밥집 간판은 발광다이오드(LED)형으로 변신했다. 지저분하고 낡았던 슈퍼 왼쪽 창에는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이 그려진 시트지를 붙여 산뜻함을 되찾았다. 관악구의 ‘실핏줄’, 골목상권이 꿈틀대고 있다. 행운동뿐만이 아니다. 신림사거리는 테마가 있는 별빛다리, 수변무대, 고객편의시설을 갖춘 ‘별빛 신사리’로 재탄생했다. 고시생들이 빠져나가 침체됐던 대학동 거리도 녹두거리 조형물과 간판개선 사업으로 새 단장을 했다.가장 눈에 띄게 변모한 곳은 신림역 일대다. 이곳은 최근 상권 이탈이 심화되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었다. 관악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됐다. 순대타운을 포함한 신림역 일대(6만 1906㎡)에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를 동력으로 신림역 일대를 서울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킨다는 게 관악구의 목표다. 구는 우선 별빛 신사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낙후된 시설물을 교체했다. 서원보도교는 ‘별빛다리’로 테마화하고 낡은 수변무대와 그 일대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외부기관, 전문가와 함께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특화 상품과 레시피를 개발해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관악구 지역경제활성화과 관계자는 “신림역 일대는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 등 기존 상권이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상권 간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구가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40.4%)인 점을 감안해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화의 뒤에는 부지런히 새 숨을 불어넣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끈 관악구가 있다. 구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상권 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해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구는 10대 상권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159곳의 간판 개선사업과 32개 구간의 도로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상인회 등을 만들어 상인을 조직화하고 60여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영례(55)씨는 “바닥개선 공사를 하고 동네 가게들의 간판이 깨끗해지니 왠지 손님도 더 많이 오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 상인들과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해야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이다. 아트테리어란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가의 감각과 재능을 활용해 점포의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예술가 4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 점포 144곳이 변모했고, 2019년부터 매년 3배 이상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구는 더 많은 상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고, 2차 추가경정예산에 8억 5000만원을 더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점포 676곳과 전통시장 내 점포 440곳 등 모두 1116개 점포, 예술가 217명 등이 참여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밖에 관악구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1기는 난곡동 일대 낙후된 동네가게를 지역 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상점으로 바꿨으며, 2기는 행운동과 대학동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 총 770억원을 발행해 지역 사회의 소비 진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일방적이고 단순한 지원 방식이 아닌, 상인과 주민의 수요를 담아낼 수 있도록 주요 골목상권을 찾아가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권별 분석을 통해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관악구는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대 골목상권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다. 또 지난 4일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역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가 추진해 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상공인대회 지원우수단체 선정 등 외부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금 ...부산대표 기업 11개사 11억 후원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금 ...부산대표 기업 11개사 11억 후원

    부산지역 대표 기업들이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해 기금을 내놓았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넥센 강병중 회장,세운철강 신정택 회장,화승 현승훈 회장,동원개발 장복만 회장,경동건설 김재진 회장,윈스틸 송규정 회장,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동일 김종각 회장,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등 11명이다.기업별로 각각 1억원씩 모두 11억원을 기부했다.이들 기부기업 대표들은 “엑스포가 부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부산시는 내년에는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데 이번 지역 기업의 유치 후원 동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된 기금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초중고 미래세대 엑스포 교육 홍보, 대학 캠퍼스 홍보단 운영, 시민사회 및 지역 자원봉사 홍보 역량 강화, 유치 열기 붐업 기반 확대를 통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대비 홍보 추진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결집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어라, 프랑스 삼색기 색깔이 어두워졌네, 알고보니 엘리제궁에서만

    어라, 프랑스 삼색기 색깔이 어두워졌네, 알고보니 엘리제궁에서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대통령궁에 게양되거나 비치된 국기인 삼색기 가운데 밝은 느낌의 푸른색을 흔히 네이비 블루라고 부르는 한결 짙은 감청색으로 바꿔 사용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엘리제궁은 국기를 바꾼다는 것을 공표하지도, 이를 알리는 떠들썩한 행사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다른 정부기관들에게 따라 할 것을 지시하지도 않았다. 프랑스 국기는 푸른색, 흰색, 빨간색 세 가지로 이뤄지는데 마크롱 대통령이 사용하고 싶어하는 네이비 블루는 흔히 프랑스인들에게 ‘성스러운 파랑(sacre bleu)’으로 통한다. 프랑스 혁명의 정신에 훨씬 부합한다는 평가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짙은 색 국기와 밝은 색 국기가 뒤섞여 사용돼 왔다. 특히, 프랑스 해군과 여러 관공서에서 짙은 푸른색 계열의 국기가 사용되다가 1976년에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이 유럽 통합 진전에 발맞춰 유럽연합(EU) 국기와 어울리는 밝은 색깔의 국기를 국가 차원에서 사용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그런데 이번에 엘리제궁이 짙은 감청색 국기로 되돌아간 것을 놓고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엘리제궁이 사용하는 국기 색깔이 시각적으로 상쾌하지 않은 인상을 줄 뿐아니라 유럽연합 국기와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는 이들이 있어서다. 하지만, 1976년 이전의 국기 색깔에 향수를 느끼는 이들도 여전히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런데 이번 엘리제궁의 국기 변경은 국내 찬반 여론과 별개로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제스처로 읽힐 수 있는 점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프랑스는 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 의장국을 맡기로 돼 있다. 여기에다 프랑스 여론이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4월에 대선이 열리는 점도 프랑스의 원심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유럽 국가들의 근심을 사고 있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인도네시아 KF-21 보라매 개발 분담금 요소수 받나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인도네시아 KF-21 보라매 개발 분담금 요소수 받나

    지난 11일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KF-21/IF-X 공동개발 의제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KF-21/IF-X 공동개발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약 8조 8000억 원을 투자해 4.5세대 전투기를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투자비용 가운데 20%인 약 1조7600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자국 경제사정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2017년 하반기부터 분담금 납부를 중단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7000여억 원이 미납된 상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작년 3월엔 코로나19가 유행 하자 KF-21/IF-X 개발 참여를 위해 우리나라에 파견했던 자국 기술진 110여명 마저 철수시켰다. 또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이 프랑스의 라팔과 미국의 F-15EX 전투기 구매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방산업계 일각에서는 인도네시아가 KF-21/IF-X 개발에서 발을 빼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다.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올 4월 열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에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이 직접 참석하면서, KF-21/IF-X 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측에 전해왔다. 이후 방위사업청과 미납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 합의로 KF-21/IF-X 공동개발에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KF-21 개발이 완료되면 인도네시아는 우리 측으로부터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넘겨받아 현지에서 IF-X 전투기 48대를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인니 기술진 32명은 경남 사천 개발현장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100여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최종합의에서 인도네시아의 체계개발비 분담비율과 분담금 납부기간 등은 기존 계약대로 유지하되,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 중 약 30%에 달하는 5280억 원을 현물로 납부하는 내용이 새로 담겼다.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의 KF-21/IF-X 공동개발 분담금 현물 납부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물납부와 관련해 군 안팎에서는 요소 혹은 요소수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내 요소 및 요소수 대란에 따라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도 요소 수입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산유국으로 원유를 활용해 각종 요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1일 롯데정밀화학은 차량용 요소수로 사용될 5만 8천 톤의 요소를 확보했다면서 이 가운데 200톤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왔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 [오늘의 서울 톡]

    서대문 ‘인문학으로 본 체벌’ 부모 특강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문학으로 바라본 체벌 이야기’란 주제로 부모 특강을 연다. 오는 16일에는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가 ‘동화 속 맞고 때리는 아이들’, 18일에는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초빙교수가 ‘모멸감 주는 사회에서 우리 집 돌아보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강연 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다. 중구, 자치구 중 자살 사망률 최저 기록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자살 사망률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중구 자살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16.5명으로 서울 전체 평균 22.7명, 전국 평균 25.7명보다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자살률 감소 원인을 체계적인 예방 사업 운영에서 찾는다. 구가 운영하는 자살 예방 사업은 의료기관이 진료 환자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을 판단해 연계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통·반장 등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사람 12명을 임명해 이들이 곳곳에 숨은 자살 고위험군을 찾아내게 하는 ‘생명지킴이’ 등이다. 서초, 고3·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서초구가 오는 20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더 프라임(THE PRIME) 2022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400명의 현장 방청과 함께 ‘서초런 TV’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한다. 설명회 당일에는 대입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하고 성적대별 정시 지원전략을 국내 최고 입시 교육 전문가들이 2시간 가량 진행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통합수능 첫해,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 발표,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과목 간 정시전략 등을 설명한다.
  • 박완주 “납부유예, 불법 아냐”… 김기현 “정부 동의 땐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전 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재원 방식으로 거론되는 초과세수 납부 유예와 관련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다”라며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납부 유예에 “정부가 동의하면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세금을 ‘내년으로 미루는 것이 꼼수다, 국세기본법 위반’이라는 주장은 가짜뉴스”라면서 “납세 유예는 필요에 따라 매년 있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국세청은 국세기본법 및 시행령에 의해 매년 납부 유예 조치를 해서 납부 기한 연장을 하고 있다”며 “법인세, 부가세, 유류세, 주세 등에 대해서도 징수를 유예해 올해 7월 추경 재원으로 활용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납부 유예를 두고 위법 소지가 있다고 한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편법 아니냐는 얘기가 일부 나오는데 그렇지 않다”며 “올해 낼 세금이 100이라면 이걸 11월에 50, 내년에 50을 낼 수 있도록 과세를 유예해 세수를 확보한다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에 납기가 도래하는 세금은 유류세·종부세가 남아 있는데 큰 덩치의 세금”이라면서 “징수 납부를 유예하려면 국회징수법에 정해진 명확한 요건이 있는데 그 요건에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억지 법 해석을 해서 납부를 유예한다면 국고손실죄, 직무유기죄,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될 것”이라면서 “찬성하는 공무원이 만약 있다면 그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고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세징수법의 인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어려운 계층에 납부기한 연장조치는 할 수 있다”면서도 “법이 정한 요건을 넘어서는 납부기한 연장은 정부가 하기 불가능하다”고 했다.
  • 민주 “낙상사고 가짜뉴스 유포, ‘십알단’과 비슷…조직적 움직임”

    민주 “낙상사고 가짜뉴스 유포, ‘십알단’과 비슷…조직적 움직임”

    이해식 “李후보 배우자 동의 얻어 자료 공개”“2012년 대선 ‘십알단 사태’와 거의 유사”“논두렁 시계 사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엄단”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낙상사과와 관련해 병원 이송 과정 및 119 출동 기록, 진료기록을 모두 공개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악의적인 조작정보를 유포하는 이들이 조직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 선대위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 등은 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부상을 둘러싸고 악의적이고 의도된, 불법적인 허위조작정보의 생산 및 유포가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 부상 둘러싼 악의적 조작 정보 만연” 이해식 의원은 “신상 관련이기 때문에 후보 배우자의 동의를 얻어서 사건 발생 이후 경위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다”면서 “자료를 확보해서 언론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짜뉴스가 퍼지는 속도, 생산하는 종류, 그리고 규모를 선대위 차원에서 모니터링했는데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 조직적 움직임”이라며 “2012년 대선 기간 중의 십알단(십자군 알바단·박근혜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댓글 알바팀) 사태와 거의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십알단 사태는 2012년 윤정훈 새누리당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총괄팀장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조직적으로 퍼뜨린 사건이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며“허위사실을 생산하거나 유포하는 자는 전원 경찰 및 검찰에 고소 및 고발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열상 봉합…다음 주나 그 다음 주쯤 활동 가능” 서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가짜뉴스로 저세상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고통스럽게 했던 논두렁 시계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식 의원은 김혜경씨의 건강 상태에 대해 “괜찮다. 열상을 입었던 부위를 봉합했기에 상처가 아물어야 하고, 부기가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쯤에는 활동하시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 전북지방조달청·광주지방국세청·대전지방법원… 공공기관 ‘지방’ 좀 뺄까요

    전북지방조달청·광주지방국세청·대전지방법원… 공공기관 ‘지방’ 좀 뺄까요

    “전북지방조달청, 광주지방국세청, 대전지방법원…. 공공기관 명칭에 지방이 꼭 들어가야 하나요?” 지역 차별 논란을 없애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명칭에서 ‘지방’이란 표현을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방’이라는 단어 자체가 ‘중앙이 아닌 주변’이라는 느낌을 주고, 기관 명칭에서 ‘지방’을 삭제하더라도 관할 구역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정부 행정기관 명칭에 ‘지방’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기관은 14개 정부부처 산하 총 153곳이다. 중앙 행정기관은 산하에 지방 행정기관을 둘 수 있는데, 이렇게 설치된 별도 기관의 명칭에 ‘지방’이 붙는다. 예를 들어 국세청이 세금 부과·징수 업무를 총괄한다면 부산지방국세청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을 관할하며 관련 업무를 한다. 서울에 소재한 기관도 중앙부처 소속 하부기관일 때 ‘지방’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서울지방조달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지방항공청, 서울지방병무청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의 경우 ‘중앙’과 ‘지방’을 함께 명칭에 사용해 민원인이 혼란을 겪기도 한다. 앞서 자치경찰제와 지방청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이 ‘전라북도경찰청’으로 문패를 바꿔 다는 등 전국 경찰청 명칭에서 ‘지방’이라는 단어가 빠졌다. 관련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지난 5월 정부 행정기관의 명칭에서 위계적 구조를 나타내는 ‘중앙’, ‘지방’ 표현을 삭제하는 ‘정부조직법’, ‘법원조직법’,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보통신과 교통 발달로 중앙과 지방 간의 경계가 무너졌는데 공공기관 명칭에 ‘지방’을 사용하는 것은 구태나 다름없다”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공공기관 명칭에서 지방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 명칭에 ‘지방’을 빼는 방안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 정부조직을 관리하는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전국을 단위로 하는 행정기관이냐, 지방을 전담하는 기관이냐를 구분하는 차원에서 지방이란 단어를 쓴 것일 뿐 지방을 폄하하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그동안 지방이란 단어를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종종 있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논의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 “공공기관 명칭에 지방이 꼭 들어가야 하나요?”

    지역 차별 논란을 없애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명칭에서 ‘지방’이란 표현을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방’이라는 단어 자체가 ‘중앙이 아닌 주변’이라는 느낌을 주고, 기관 명칭에서 ‘지방’을 삭제하더라도 관할 구역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정부 행정기관 명칭에 ‘지방’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기관은 14개 정부부처 산하 총 153곳이다. 중앙 행정기관은 산하에 지방 행정기관을 둘 수 있는데, 이렇게 설치된 별도 기관의 명칭에 ‘지방’이 붙는다. 예를 들어 국세청이 세금 부과·징수 업무를 총괄한다면 부산지방국세청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을 관할하며 관련 업무를 한다. 서울에 소재한 기관도 중앙부처 소속 하부기관일 때 ‘지방’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서울지방조달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지방항공청, 서울지방병무청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의 경우 ‘중앙’과 ‘지방’을 함께 명칭에 사용해 민원인이 혼란을 겪기도 한다. 앞서 자치경찰제와 지방청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이 ‘전라북도경찰청’으로 문패를 바꿔 다는 등 전국 경찰청 명칭에서 ‘지방’이라는 단어가 빠졌다. 관련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지난 5월 정부 행정기관의 명칭에서 위계적 구조를 나타내는 ‘중앙’, ‘지방’ 표현을 삭제하는 ‘정부조직법’, ‘법원조직법’,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보통신과 교통 발달로 중앙과 지방 간의 경계가 무너졌는데 공공기관 명칭에 ‘지방’을 사용하는 것은 구태나 다름없다”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공공기관 명칭에서 지방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 명칭에 ‘지방’을 빼는 방안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 정부조직을 관리하는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전국을 단위로 하는 행정기관이냐, 지방을 전담하는 기관이냐를 구분하는 차원에서 지방이란 단어를 쓴 것일 뿐 지방을 폄하하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그동안 지방이란 단어를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종종 있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논의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 [단독] 서울시 요소수 ‘스와프’… 소방·소각장 우선 투입

    [단독] 서울시 요소수 ‘스와프’… 소방·소각장 우선 투입

    서울시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른 ‘요소수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 간 ‘요소수 스와프’를 추진한다. 발전소 등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관의 요소수를 소방, 쓰레기 소각 등 공적 서비스에 우선 투입해 요소수 대란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9일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기관 간에 요소수 여유분을 스와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교체하다’ 등의 뜻인 스와프는 금융시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통화 스와프는 국가 간 자국의 화폐를 타국의 화폐로 맞교환하는 협정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미 통화 스와프다. 다만 시가 추진하는 ‘요소수 스와프’는 외부기관이 아닌 내부 산하기관 간 이뤄진다. 요소수 스와프는 서울에너지공사 등 요소수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기관이 소방 당국 등 요소수가 부족한 기관에 빌려준 뒤 나중에 되돌려받는 형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산하기관 요소수 물량을 파악한 뒤 우선순위를 정해 스와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는 향후 3개월치 가동분의 요소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단기적 대응을 위해 요소수가 당장 급한 소방, 쓰레기 소각 등 공공 서비스 부문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한의 가동이 필요한 분야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는 등 수요 관리를 통해 시정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중간 유통망 점검을 통해 요소수가 시중에서 원활히 거래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중의 요소수 물량 잔고를 이미 파악하고, 매점매석 행위나 부당 가격 인상 등을 사전에 근절할 계획이다.
  • 심민자 경기도의원 “드론 같은 미래산업에 경기TP가 컨트롤 타워 돼야”

    심민자 경기도의원 “드론 같은 미래산업에 경기TP가 컨트롤 타워 돼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더민주·김포1)은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론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경기TP가 드론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심 도의원은 경기TP가 운영하던 드론 자격증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일몰된 것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드론 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재추진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심 도의원은 “드론 산업의 경우 항공법 등 법적으로 고려할 것이 많아 드론 교육에 국가기관의 지원이 절실하고 청년층의 수요도 많고 향후 취업과도 연결되는 미래산업”이라며 경기TP가 드론 산업 육성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덧붙여, 심 도의원은 기술닥터 사업과 같이 미래기술 지원 사업에 있어서 “경기 남부의 경우는 경기TP 주관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북부의 경우는 지원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북부기업 지원을 위한 미니TP 사업 등이 지속될 수 있게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TP 서한석 전략사업본부장은 “현재 경기도의 드론 자격증 취득지원은 하남시 평생학습관에서, 드론 자격증 훈련과정 지원은 국비 지원으로, 드론체험 사업은 각 시·군별 청소년 드론교육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경기TP가 흩어져 있는 드론 관련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단독] 서울시 기관 간 요소수 스와프 추진…공적 서비스 우선 투입

    [단독] 서울시 기관 간 요소수 스와프 추진…공적 서비스 우선 투입

    서울시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른 ‘요소수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 간 ‘요소수 스와프’를 추진한다. 발전소 등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관의 요소수를 소방, 쓰레기 소각 등 공적 서비스에 우선 투입해 요소수 대란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9일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기관 간에 요소수 여유분을 스와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교체하다’ 등의 뜻인 스와프는 금융시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통화 스와프는 국가 간 자국의 화폐를 타국의 화폐로 맞교환하는 협정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미 통화 스와프다. 다만 시가 추진하는 ‘요소수 스와프’는 외부기관이 아닌 내부 산하기관 간 이뤄진다. 요소수 스와프는 서울에너지공사 등 요소수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기관이 소방 당국 등 요소수가 부족한 기관에 빌려준 뒤 나중에 되돌려받는 형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산하기관 요소수 물량을 파악한 뒤 우선순위를 정해 스와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는 향후 3개월치 가동분의 요소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단기적 대응을 위해 요소수가 당장 급한 소방, 쓰레기 소각 등 공공 서비스 부문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한의 가동이 필요한 분야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는 등 수요 관리를 통해 시정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중간 유통망 점검을 통해 요소수가 시중에서 원활히 거래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중의 요소수 물량 잔고를 이미 파악하고, 매점매석 행위나 부당 가격 인상 등을 사전에 근절할 계획이다.
  • 김인순 경기도의원 “정부기관과 연계, 양질 일자리 관리해야”

    김인순 경기도의원 “정부기관과 연계, 양질 일자리 관리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의원(더민주·화성1)은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우수하게 추진되는 사업을 격려했다. 먼저 김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코로나블루’라고 하는데 이에 가장 영향을 받는 그룹은 20대, 여성, 저소득층으로 이는 코로나19는 취약계층에게 그만큼 잔혹했던 것”이라며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이들 취약계층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을 도모해왔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도의원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여성노동자가 도배업에 뛰어들어 고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보며, 여성의 직업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꼈다”면서, 일자리재단이 여성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건설현장의 성별 불균형 완화 및 여성유입 기회 확대에 기여했음을 격려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한 개선을 요구했다.
  • 황교익 “논쟁 끝장 볼 것...한국 치킨 비싸고 맛 없어”

    황교익 “논쟁 끝장 볼 것...한국 치킨 비싸고 맛 없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국내산 닭의 크기가 커지지 않는 이상 “한국 치킨은 맛없고 비싸다”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8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 한번 툭 치고 마는 논쟁은 하지 않고 끝장을 볼 것”이라며 “닭이 작아서 치킨의 맛이 비고 가격이 비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내가 이를 이슈로 삼겠다고 결정하면 그 닭이 커지는 것을 보고 난 다음에야 논쟁을 멈춘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 전에 닭이 작아서 치킨이 맛없다고 언론에 인터뷰했을 때 인터넷 온갖 곳에 ‘큰 닭을 튀겨봐라. 황교익을 요리를 모른다’ ‘한국인은 영계를 좋아하는 입맛을 갖고 있다. 외국인도 한국 치킨을 맛있다고 한다’는 글이 조금씩 변형돼 도배됐다”며 “내가 던진 메시지의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하게 메신저 공격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워낙 광범위하게 전개된 공격이라 나는 방어를 제대로 못 하고 당해야 했다”며 “메신저 공격으로 나를 음식 문화판에서 쫓아내면 치킨 논쟁은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한 세력이 있었다고 나는 추측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착각들 하지 마라. 그 같은 공격에 내가 음식 문화판에서 쫓겨날 정도면 천일염 논쟁 때 이미 내 목숨은 달아났을 것”이라며 “천일염은 정부, 학계, 생산자단체 연맹에 맞서 나 혼자서 8년을 싸웠고 내가 이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씨는 “치킨으로 요리되는 닭은 육계다. 이 육계는 전 세계가 그 품종이 동일하다”며 “전 세계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1.5㎏ 소형으로 키운다. 외국은 3㎏ 내외로 키운다”고 설명했다. 또 “3㎏ 내외의 닭이 1.5㎏ 닭에 비해 맛있고 고기 무게당 싸다는 것은 한국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이 확인해주고 있다”며 “한국 외 전 세계의 나라에서 3㎏ 내외의 닭으로 치킨을 잘도 튀겨서 먹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떼를 지어 거짓으로 나를 공격했던 익명의 그대들에게 요구한다.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말하라”라며 “내 말을 부정할 것이면 먼저 농촌진흥청을 공격하라. 비겁한 것들, 싸움을 하려면 적어도 당당하게 하라”고 했다. 한편, 황씨는 또 다른 글에 작은 닭 생산 문제점 등이 담긴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올리며 “한국 치킨은 맛없다. 닭이 작아 맛없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이 자료의 ‘작은 닭’은 한국 치킨에 쓰이는 1.5㎏짜리 육계를 말한다.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는 3㎏ 내외의 육계를 쓴다”며 “한국 치킨의 주요 재료인 닭이 맛없다고 대한민국 정부가 확인해주고 있고, 나는 이를 그대로 받아서 말을 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맛 칼럼니스트다. 내가 ‘맛없다’고 할 때는 내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맛 칼럼니스트는 언론인이며, 그러니 근거가 없는 말을 하면 안 된다. 근거를 가지고 ‘맛없다’고 말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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