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수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감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간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32
  • 파키스탄 경찰 첫 발포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을 규탄하는 소요사태가 이틀째 계속되면서 파키스탄 정국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상태로 빠져들었다. 특히 남부 신드주(州) 당국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안군에 발포권을 부여한 가운데 신드주 하이데라바드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처음으로 발포해 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게다가 정부가 카라치, 하이데라바드 등 남부 수개 도시에 시위진압을 위해 군병력을 투입해 최악의 유혈사태마저 우려된다. 신드주와 페샤와르 등 전국 곳곳에서 격렬한 항의시위와 여당 당사 방화, 무기상 약탈 등 소요사태가 이날도 계속됐다. 28일까지 소요사태로 최소 32명이 죽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드주는 성난 시민들의 시위로 사실상 무정부상태가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전문가들은 29∼30일이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는 내년 1월8일로 예정된 총선 불참을 선언하고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퇴진과 전국적인 총파업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가 28일 “총선은 예정대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군소 야당연합체인 전파키스탄민주연합에 이어 최대 보수야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마저 불참을 결정함으로써 총선이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토 암살 배후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한 가운데 알 카에다 대변인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이탈리아 통신사인 AKI가 27일 전했다. 파키스탄 내무장관도 28일 부토 암살 배후로 알 카에다와 탈레반을 지목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소요사태가 악화되자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날 사흘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또한 파키스탄 보안군에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정부기관 주요 청사에 무장 병력을 배치했다. 한편 부토의 시신은 고향인 신드주의 나우데로로 운구돼 28일 장례를 치르고 가족묘에 안장됐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인사]

    ■ 헌법재판소 ◇승진 (이사관)△행정관리국장 신판식△심판사무〃 박부용(부이사관)△총무과장 김정성△심판사무1〃 권오섭(과장)△심판사무2〃 황병일△자료편찬〃 심온섭(서기관)△재정기획과 김기호△인사관리과 김희◇겸임△헌법연구관 겸 공보관 김복기◇전보 (이사관)△심판자료국장 김광수(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주범종(과장)△정보화기획과장 김성수△인사관리〃 이규현△법무감사〃 김정희△심판행정〃 양철수△정보관리〃 남궁황(서기관)△공보관실 김병운△총무과 정원국△심판행정과 장유식◇과장급 파견△국방대 김영우△통일교육원 전득환 ◇임용△헌법연구관보 최희수■ 행정자치부 ◇전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李相福△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林相景△〃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장 朴龍天◇부이사관 승진△대통령비서실 전출 郭任根△UN거버넌스센터 파견 韓唱燮 ◇팀장급 전보△상훈팀장 裵允晧△정부혁신본부 조직혁신단 조직제도〃 鄭善溶△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 정책운영〃 朴鎭佑△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사무국장 安榮煥△UN거버넌스센터 파견 張金龍△대전시 지방공무원 전출 姜哲植〃전라남도 〃 〃 朴基烈 林根琪■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철도안전팀장 李濟學△철도산업팀장 方胤錫△국토정보기획팀장 韓昌燮△건설환경팀장 金珍淑△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曺鍾培△제주〃 康榮瑞△대전국토청 논산국도소장 任秉玉△부산국토청 도로시설국장 權五成◇서기관 전보△도시정책팀 朴鍾哲 金福煥△환경부 金永佑△통일부 柳世馨■ 문화관광부 ◇팀장급 전보 및 파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파견 朴周煥△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 李漢照 金熙周△체육국 스포츠산업팀장 金現模△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 宋哲炫△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孫進鎬◇부이사관 승진△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팀장 吳永雨△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 영상산업〃 崔秉九■ 병무청 ◇전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김노운△정책홍보본부 행정법무팀장 김태화△선병자원본부 선병자원〃 임재하△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이식△제주지방병무청장 정석진△강원지방병무청 강원영동병무지청장 김영철△운영지원팀장 박희관△정책홍보본부 혁신성과〃 남재우△정책홍보본부 정책홍보〃 홍승미△선병자원본부 징병검사〃 황평연△동원소집본부 공개심사〃 신현삼△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김수익△인천경기지방병무청 〃 김지환△대전충남지방병무청 〃 김철수■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장 정명채△정책홍보관리관 나승렬△연구개발국장 강상조△농업공학연구소장 윤진하△원예〃 서효덕△난지농업〃 오대근△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조은기△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송근우△교육훈련 파견 나승용◇과장△축산과학원 행정과장 김진국△청장비서관 황정환△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관 신태철△작물과학원 행정과장 김주원△농업공학연구소 〃 원종석△원예연구소 〃 정상옥△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장 김은미△교육훈련 파견 이영진 김영수■ 산림청 △산림이용본부장 南成鉉△북부지방산림청장 具吉本△동부지방〃 金鉉植△중앙공무원교육원(파견) 金龍河△산림재해상황팀장 黃義植■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본부 식품평가부 식품미생물팀장 黃仁均■ 코레일 △서울정보통신사무소장 洪成伯△수도권북부지사 전기팀장 呂德九△경북북부지사 〃 李永炯△철도인재개발원 인재개발팀장 金亨植■ 한국농촌공사 △농촌활력사업본부장 金容文△농어촌연구원장 林鍾完◇부서장△경영관리실장 朴正煥△정보관리〃 金柱寅△전원마을사업처장 姜尙基△용지보상팀장 趙南七△해외사업처장 朴光洙△농지은행사업〃 李揆福△기금관리〃 柳明澈△인력개발〃 裵溥△경영지원〃 徐三石◇팀장△전략기획 李鍾玉△예산 金性洙△법무 咸興洙△성과관리 李銀洙△마을사업 沈左根△경관사업 宋基龍△사업개발 崔在喆△김포사업 韓吳鉉△미래농촌 李廷洙△농촌정보서비스 柳大熙△사업기획 鄭洛敎△조사계획 尹洪一△사업관리 朴鍾大△대단위 盧石煥△특수사업 남규진△친환경에너지 朱潤泰△이전건설 文濟筵△농지규모화 張城源△조사분석 李承哉△기금조성 洪榮基△농지관리지원 李在鵬△인사 金曠泳△재무 金泰煥△감사총괄 李康煥△경영감사 李德範△정책조정 金鍾弼△사업총괄 文相玉△역량강화 金相淳◇지역본부△제주지역본부장 梁圻△경북지역본부 관리실장 芮秉勳◇부설부서△농어촌연구원 농촌지역사회연구소장 金容億△〃 농촌자연환경〃 曺國鉉△〃 생산자원〃 安榮泰△농촌인재개발원 연수기획팀장 張英禹△〃 운영〃 崔龍奎◇사업단△화안사업단장 李澈五△ 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朴完鎭△〃 환경관리〃 金相武△〃 유지관리팀장 金昌鎬△〃 공무〃 沈鉉燮△〃 지역사회지원〃 鄭東換△영산강사업단 경영지원〃 金外出△천수만사업단 유지관리〃 崔範壽■ 한국수력원자력 ◇전보 △원자력정책처장 노명섭△안전기술〃 이태호△원자력발전기술원장 이주상△관리처 재무실장 우중본△〃 노무〃 최승경△발전처 정보통신팀장 이복규△〃 발전운영실장 하태근△정비기획처 엔지니어링〃 장응수△사업처 신월성1,2사업관리〃 이순형△〃 신울진1,2사업관리〃 이영일△사업기술처 입지관리〃 유춘기△〃 설계기술〃 조태형△해외사업처 사업전략팀장 이종호△방폐물운영처 방폐물전략실장 구권회△고리원자력본부 부처장 강봉기 이광우 허열△월성원자력본부 〃 김영호 진형주 고대학 강윤기 이승호 김기연△영광원자력본부 〃 오상권 김경구△울진원자력본부 〃 소성수 이희용 하수영 구양서 김광수△방폐장건설처 〃 정형종 정명섭△원자력발전기술원 〃 황규헌 김종민 김세태 최영부△한강수력발전처 〃 송병진△원자력교육원 교육요원 설동욱 김재혁 최선봉■ 언론중재위원회 ◇승진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제도연구팀 차장 김문성◇전보△운영본부 기획혁신팀 차장 손정배△경남사무소장 조준원△부산〃 직무대리 이재범■ 한나라당 ◇승진 (1급) △대표최고위원실 보좌역 김외철△정책위의장실 보좌역 이민수△여성국장 강월구△원내기획국 국장 고제영△민원국 〃 김희태△정책위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이동주△경남도당 사무처장 김호열(2급)△원내대표실 팀장 이재성△사무총장실 〃 황우진△조직국 조직팀 국장 유재현△〃 청년팀장 이준우△여성국 여성1팀 부국장 김영미△홍보국 홍보팀장 김영중△〃 미디어〃 임한규△디지털팀 부국장 박종철△대변인행정실 운영팀장 김영인△원내행정국 의사팀 부국장 이승진△정책국 정책행정팀장 정익훈△정책위 과기정위 전문위원 채성령△정책위 보복위 〃 이상로△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팀장 권택용△〃 여론조사팀 부국장 김철희△경기도당 사무부처장 겸 조직팀장 김홍선△강원도당 〃 노용호△경남도당 〃 차주목△경남도당 여성팀장 김정자(3급)△대표최고위원실 부장 이호근△사무총장실 〃 허성철△당무조정국 심사팀 〃 조창수△총무국 총무팀 〃 이활△조직국 조직팀 〃 김민△〃 중앙위팀 〃 조용철△전략기획국 정세분석팀 〃 서지영△홍보국 미디어팀 〃 강지연 박준구△디지털팀 〃 권영희△대변인행정실 운영팀 〃 홍창훈△원내기획국 기획팀 〃 고연림△부산시당 조직팀장 김호현△국회부의장실 파견 김일호■ 성신여대 △금융정보대학원장 겸 인력대학원장 겸 사회대학장 신철호△인문과학대학장 유병례△자연과학〃 우종정△미술〃 김정희■ 신한금융지주△리스크관리팀장 민정기△재무〃 전영교△홍보〃 양광우△전략기획〃 박용식■ 신한은행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고종철△김덕기△김형정△박대득△박두학△심용하△안양정△윤용진△이상복△한종헌△홍만기△홍일표△서승교△김갑회△오세일△이동대△임행열 ◇본점 본부장△멀티채널본부장 조현태△가치혁신〃 송병국 ◇부서장 승진△대구소호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창우△강서소호금융센터 〃 길양배△서초소호금융센터 〃 위성근△충청소호금융센터 〃 이상봉△강북소호금융센터 〃 이광일△호남소호금융센터 〃 정만근△검사부 검사역 곽호영△고객지원부장 권오균△프로젝트투자〃 오창수△자금〃 박희성△IT개발〃 서춘석△기업영업〃 김혜민△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전해동△글로벌사업부 조사역 박요섭△안양비산동지점장 안재성△동인천역〃 김민영△매탄동〃 한재봉△모란역〃 김기호△침산동〃 구태본△포항남〃 김국환△덕계〃 정용기△덕소〃 정흥교△도농〃 유성철△수지성복〃 김완수△신갈〃 윤창길△호성동〃 이상준△홍천〃 권봉창△마포〃 고윤주△원주중앙〃 이한우△백궁중앙〃 남석희△북수원〃 허윤영△익산중앙〃 성백선△장산역〃 장용운△장전동〃 이상목△전주남〃 김맹연△산곡동〃 원구희△서현동〃 이상용△송도신도시〃 박종득△증평〃 배지수△지산동〃 이상우△진영〃 이상철△천안불당〃 김윤해△한티역〃 손연환△행당동〃 맹성준△홍제동〃 이수원△흑석동〃 이상화△부산중앙〃 김태곤△부전동〃 이동원△분평동〃 김제헌△비산동〃 임연택△송탄〃 김정실△송현동〃 조성규△수원중앙〃 이달성△수지〃 한영옥△풍납동〃 강형석△서산〃 이범재△서산중앙〃 신영신△속초설악〃 경기정△순천〃 배상덕△가좌동〃 임영하△강화〃 신재준△검단〃 윤완중△과천〃 이원호△관양동〃 김근호△금왕〃 권무상△후쿠오카〃 김재우△화명동〃 한인현△부천중동〃 장길현△산곡중앙〃 최미중△당진〃 김혁중△대곡〃 신성화△분당서울대병원〃 윤미경△고양법원〃 김현대△인천남구청〃 박문진△김해공항〃 김문광△남부법원〃 김영희△김포공항〃 임영석△익산〃 최두열△반월〃 염창학△풍무동〃 박영식△대전롯데〃 연경환△울산SK〃 최상열△강동타운〃 조덕현△의정부서〃 이용범△이태원〃 최주환△인천서구청〃 서용근△대전법원〃 김태형△사북〃 김원일△울산남〃 차동근△부산법조타운〃 오기영△의정부법원〃 노성우△태릉역〃 김대영△목동11단지〃 박수용△상암동월드컵파크〃 임숙영△돈암동〃 나훈진△둔촌동〃 정상혁△둔촌주공아파트〃 양순철△삼양동〃 정진철△상도동〃 이희성△상도역〃 김형수△등촌서〃 박광현△뚝섬역〃 박충호△호치민〃 박인호△보라매〃 장연순△구로중앙〃 허흥진△금호역〃 김기춘△낙성대역〃 엄진섭△난곡〃 김태준△난곡입구〃 배을용△남가좌동〃 이문재△남대문〃 박동옥△당산동〃 김영수△대방역〃 예정호△응암동〃 안계원△이대역〃 조원면△이촌동〃 최종원△잠실남〃 김광조△잠실롯데캐슬〃 박광옥△장위동〃 김영근△장한평역〃 이강덕△정릉〃 김광소△종로3가〃 허일곤△종로5가〃 지준호△종로6가〃 최성훈△종로광장시장〃 최의범△중계본동〃 정운진△창동〃 정용욱△창동아이파크〃 김승홍△롯데월드〃 박성용△영통대로〃 이준구△목동현대백화점〃 백필조△반포터미널〃 노수현△방배중앙〃 한상민 △동광양〃 정광균△동래〃 이공환△마산역〃 윤기달△반월당〃 장필규△봉명동〃 이영근△중화역〃 이준권△테크노마트〃 한호성△역곡〃 이홍병△원주남〃 김화균△용인〃 박성현△용인구갈〃 강성문△원당〃 정창해△의왕〃 최두연△이천〃 박호광△인계동〃 임행환△호평〃 류성현△제주〃 김창열△성산동〃 왕미화△수유동〃 최성호△시흥남〃 최태석△신내동〃 김승진△신답〃 이평태△신당동〃 차기승△신당역〃 윤태문△인천삼산동〃 전수동△일산가좌〃 최영근△일산역〃 이병규△용산전자〃 민병학△서울롯데〃 박현태△양재스포타임〃 이상원△양재하이브랜드〃 신헌호△양평동〃 심우범△일산탄현〃 공수항△장암〃 최현용△죽전〃 권하연△죽전중앙〃 이인승△중동〃 이영호△평촌남〃 최성걸△신사남〃 정봉순△신월중앙〃 이연호△신정동〃 김태용△신촌중앙〃 김재구△압구정갤러리아〃 윤명기△하안중앙〃 전귀환△행신중앙〃 김희언△화도〃 조우형△화성봉담〃 김광연△화정은빛마을〃 송영림△후곡마을〃 안진한△가경동〃 서용규△역삼중앙〃 설영복△개금동〃 권정욱△광주〃 김영진△구미〃 고연호△교하〃 황대원△금오〃 김현혜△금촌〃 최형규△김포〃 허춘도△구포〃 방우건△양산중앙〃 김인태△양정동〃 이병곤△여수〃 조경현△여천〃 한봉규△영도〃 박창원△오창〃 이강휴△동대문〃 홍성철△시화공단 기업금융〃 김기영△시화 기업금융〃 현기주△신갈 기업금융〃 조용길△울산중앙 기업금융〃 고태석△천안 기업금융〃 안치완△순천 기업금융지점 〃 김해동△성서 기업금융〃 이대희△강남중앙 기업금융〃 김동균△디지털센터 기업금융〃 정종민△창원공단 기업금융〃 오승배△연산중앙 기업금융〃 신동욱△당산동 기업금융〃 임시혁△종로중앙 기업금융〃 안국환△명동 기업금융〃 신의상△이천 기업금융〃 임윤택△인천 기업금융〃 조성윤△인천남동 기업금융〃 김선기△녹산중앙 기업금융〃 이명해△대구 기업금융〃 강정택△포항 기업금융〃 홍순욱△파주LCD 기업금융〃 류국현△화성발안 기업금융〃 이상현△여의도중앙 기업금융〃 이수진△역삼동 기업금융〃 현홍주△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 정남회△신한PB 강남센터장 이금철△〃 방배센터장 이정우△〃 잠실센터장 진영섭△현대모터타운 종합금융센터장 주창민△광교 〃 최상문△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화영△투자자문팀장 신동민△모형검증〃 장래관△전략기획부 〃(이하 부서장대우) 변상모△재무기획부 〃 강신태△인사부 〃 박석희△인사부 〃 이영철△멀티채널부 〃 신태웅△IB RM센터 〃 이병연△개발총괄부 〃 배시형△가치혁신본부 〃 임영균△개인고객부 〃 김인기△프로젝트금융부 〃 신상일△프로젝트금융부 〃 이영일△FSB연구소 〃 황규현△글로벌사업부 〃 나종윤△금융공학센터 〃 김병돈△총무부 〃 이재효△신한PB 강남센터 〃 배두원△신한PB 부산센터 〃 김경윤 ◇부서장 전보△서부 소호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장병찬△검사부 검사역(부서장대우) 한상연△수탁업무부장 윤상돈△펀드사무관리〃 김인환△마케팅〃 장민기△기관고객〃 임종식△인력개발〃 이창구△안전관리〃 박현진△외환사업〃 이을기△기업여신관리〃 김상현△직원만족센터〃 한소순△광교영업〃 유희숙△자금결제〃 조수환△홍보〃 왕태욱△전략투자〃 강봉구△상품개발〃 윤태웅△콜센터〃 이하영△고객만족센터〃 이숙우△개인t공학센터〃 서태원△기업영업〃 한상국△기업영업〃 김갑수△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대수△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장기래△종합금융영업부 센터장 함상철△광교 종합금융센터 〃 신태순△신한PB 부산 〃 장동기△신한PB 여의도 〃 하상봉△여의도남 종합금융 〃 고석진△강남 종합금융 〃 최병화△시화중앙 기업금융 〃 이동준△동경지점 조사역(부서장대우) 진옥동△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 공종민△중국 북경현지법인장 김해수△신한크메르은행장 이재준△안양지점장 김병효△안양중앙〃 김영호△만수동〃 김동구△미금동〃 최영수△미금역〃 김의환△대야동〃 강미선△신갈중앙〃 국성호△후평동〃 박동균△울산성남동〃 강인석△울산중앙〃 주현중△울산현대〃 김재겸△부천중앙〃 황규철△부평금호타운〃 조병만△인동〃 유재정△분당시범단지〃 이상룡△산본〃 임명수△상록수〃 박인혁△성남중앙〃 김익환△성남태평〃 민병옥△천안두정동〃 김인중△하계동〃 김봉길△한강로〃 이충기△흥인동〃 손원조△송림동〃 임재훈△수지동천〃 박종린△수지상현〃 이병일△테헤란로중앙〃 김지욱△파이낸스센터〃 정경원△성서〃 박시진△하남〃 정해선△과천중앙〃 정병목△금정〃 류문선△상해〃 김성수△야탑역〃 박민영△대구〃 김익목△천진〃 나진형△안동〃 김영모△법조타운〃 유춘환△포항〃 이만근△천안〃 정병현△춘천중앙〃 이덕수△건국대학교〃 최철수△구월동〃 구재신△인천법원〃 유흥렬△강서〃 이화섭△개봉동〃 지승창△개포남〃 오인택△광장동〃 박우혁△구로역〃 고승환△강남역〃 윤병인△K.B.S〃 박우균△한남동〃 박존하△성동〃 송태식△구리〃 이창희△미아동〃 이영기△서울대학교〃 함영훈△인천국제공항〃 이효선△군산〃 임홍섭△장승배기역〃 한민희△동부법원〃 박숭걸△인천남동〃 신인재△오류동〃 김성은△양재역〃 정찬일△도봉동〃 이병희△도봉로〃 이춘환△독산남〃 박병철△독산동〃 이종선△동여의도〃 임대연△등촌동〃 장춘호△상계북〃 이상진△마포중앙〃 김한진△서대문역〃 김희석△구산역〃 곽노찬△구의동〃 장희석△길음동〃 문상흠△당산역〃 박하룡△대림동〃 박한호△대치동센트레빌〃 이민호△원효4가〃 조영환△응암중앙〃 최진우△일원역〃 장민석△자양동〃 박희용△전농동〃 김동현△제기동〃 이상헌△청담역〃 최태영△청량리〃 이용성△마들역〃 박상호△서교동〃 이환익△만리동〃 이철재△명일역〃 이재영△목동중앙〃 박경식△반포남〃 문만호△방산시장〃 김근배△방학동〃 최종호△대신동〃 이승오△대전역〃 강희태△둔산〃 김연태△범어동〃 김춘환△복대동〃 이동섭△충북영업부〃 송재혁△서여의도〃 박창화△서초중앙〃 이상재△석촌역〃 정혜경△연수동〃 박용길△영화동〃 이형훈△의정부〃 김수진△강북〃 김형진△성수동지점 〃 이호봉△송파〃 박기준△송파남〃 김기성△수색〃 주이규△수송동〃 박인우△숭실대역〃 신진우△시흥동〃 현호△인덕원〃 신동각△압구정역〃 최성호△양재동〃 이성철△송파남〃 김기성△수색〃 주이규△수송동〃 박인우△숭실대역〃 신진우△시흥동〃 현호△인덕원〃 신동각△압구정역〃 최성호△양재동〃 이성철△정자역〃 전재원△파주〃 임성기△팔달문〃 손주경△평내〃 김영우△신설동〃 김천식△압구정동〃 이광직△하안동〃 양철수△화정〃 김춘수△역삼역〃 이승일△연신내〃 이영국△영동〃 오기석△강원영업부〃 임영표△용산〃 온준호△구리중앙〃 송학진△일산강촌마을〃 전병석△원주 기업금융〃 최병옥△분당 기업금융〃 한광열△전주 기업금융〃 문광석△창원 기업금융〃 강우구△학동 기업금융〃 조석환△한남동 기업금융〃 박문근△충북 기업영업부〃 김종필△테헤란로중앙 기업금융〃 이익수△양산 기업금융〃 임준효△성수동 기업금융〃 안상선△광교 기업영업부〃 오배록△광화문중앙 기업금융〃 한용석△가락중앙 기업금융〃 이환용△강남중앙 기업금융〃 이준규△퇴계로 기업금융〃 최용진△성서공단 기업금융〃 윤주해△남산 기업금융〃 김창성△오창 기업금융〃 윤보한△보라매역 기업금융〃 양철민△남부터미널 기업금융〃 신순철△잠실기업금융〃 오정환△장안동 기업금융〃 장기현△선릉중앙기업금융〃 조근수△선릉기업금융〃 하영배△강북기업금융〃 최흥민△강서기업금융〃 김운영△시흥남 기업금융〃 안성규△양재동 기업금융〃 김형섭△양재동 기업금융〃 정명수△신사동 기업금융〃 박형 △역삼동 기업금융〃 최재열△강서 기업금융〃 강명훈△남동공단 기업금융〃 이흥수△평촌 기업금융〃 황복선△마산 기업금융〃 김이현△서초3동〃 어태수△나라사랑카드팀장 조태원△자산운용〃 박부기△사회협력〃 마경환△IB RM센터 〃(부서장대우) 한창우△IB RM센터 〃(부서장대우) 이상수■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사장 金鍾殷 金忠鎬 申鉉奎 鄭泰煥△전무 金容七 金泰潤 金會鎰 譚道宏 朴秀徹 朴旱雨 吳碩根 林永哲△상무 金庚秀 金根植 金盛培 金正準 金俊相 文容鎬 閔王植 朴一濬 朴弘栽 辛明基 吳永根 柳相浩 李庸培 李在錄 林永得 張泰鉉 鄭必慶 千貴一 崔圭勳△이사 姜求泰 姜錫鉉 高乙碩 金成龍 金盛煥 金世鎰 金宇泰 金泰男 盧珍錫 羅玄根 柳秉完 朴廣植 朴東郁 朴東哲 朴商福 朴午圭 朴平根 徐補信 孫漢奎 申鉉淙 呂洙東 柳炳喆 兪榮日 尹甲漢 尹汝誠 李相壎 李完洙 李鍾旭 張東熙 張壬植 張千愚 張華燮 鄭宰旭 鄭亨重 鄭虎仁 諸葛鍾浩 趙萬英 車仁圭 韓昌煥△이사대우 金榮泰 金泳鉉 金英孝 金卓根 金泰式 都晟燮 朴泰元 方昌燮 卞大錫 申炳泰 申龍秀 梁晉模 吳祥圭 柳鐘興 尹夢鉉 李廣杰 李圭午 李錫東 李榮淵 李殷贊 李柱夏 李泰煥 張元新 田溶碩 鄭永哲 鄭鎭盛 曺誠煥 趙永濟 車鍾珍 崔光鎭 崔正然 崔震吉 河彦泰 河仁喆 洪尙昊 △부사장 高昇煥 安熙奉 崔成起△전무 孟鍾鎬 朴宗沃△상무 金鉉鎭 蘇南永 宋廣秀 張龍鉉 崔振 韓成權△이사 姜炳旭 金得柱 金良洙 朴祐烈 裵泰模 宋榮鉉 吳世坤 林相奉 趙賢來△이사대우 康起範 金奉仁 朴廣植 朴泳壽 徐春寬 孫章源 宋敎晩 宋虎聲 柳鍾炫 李炳鉉 李承哲 李一燮 林炳權 曺鍾善 朱禹貞 △부사장 林采英△상무 郭正龍 李元洙 崔秉喆△이사 康弘基 金翊煥 金重根 沈在鎭 李載滿 李亨鎔△이사대우 高在翼 權寧澈 朴洵朝 朴熙甲 全容德 △부사장 金潤基 洪昇秀△전무 李鍾仁△상무 金範洙 金相坤 宋忠植 吳春煥 趙源哲 崔元鏶△이사 康大福 金元植 金一漢 朴承培 朴泳洙 吳泰夏 崔昌永 韓天洙 黃在玉△이사대우 金祺城 金相榮 吳京鎭 尹德華 李在坤 李夏衡 李炯哲 任龍彬 鄭奉浩 鄭元喆 許政憲 △상무 權正遠 金仁洪 朴在完△이사 朴鐘睦 車東秀△이사대우 金洛會 朴允吉 申大燮 李基哲 崔宗默 韓興洙 許桐翰 △상무 金貴善 金鐘煥 朴治澔 宋昌鉉△이사 沈豊洙 趙奉寬△이사대우 裵振基 吳勝鐸 李元熹 △상무 徐東周△이사 金龍九 崔正奉△이사대우 金鎭錫 朴昶鉉 周載均 △부사장 申鉉奭△상무 孫將翼△이사대우 郭仁煥 金賢秀 △상무 方鐘國△이사 陳聲源△이사대우 劉炳玉 △상무 朴性直 △전무 羅祥默△상무 鄭順天△이사 權一 金孝均 李相菊 李典鰒△이사대우 李鍾九 △부사장 鄭鎭行△전무 鄭鉉聲△상무 金基俊 朴善奎 諸亮弦△이사대우 權相千 △상무 鄭建泳△이사 朴悌緖△이사대우 成承鏞 △이사 閔庚一△이사대우 李錠先 趙成鎬 △이사 金赫中△이사대우 朴炳龍 △상무 姜永帝△이사 李善雨 △이사 尹熒眞△이사대우 白承國 △전무 姜億植△상무 金化東 △상무 李容佑 △상무 裵成孝 △이사 李秀遠 △상무 吳成薰 △이사 金照虎 △이사 李東殷 △이사 朴贊雄■ 한진해운 △전무 李原佑△상무 朴吉永 柳在爀 田溶一△상무보 權海龍 宋永圭 鄭國威 趙宰熙 咸鍾聲 네스터 데카스트로■ 싸이버로지텍 △상무보 玄栽承 李王喜
  • 李당선자 “중요한 일 새달 마무리”

    李당선자 “중요한 일 새달 마무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6일 ‘선(先) 정부조직 개편-후(後) 각료 임명’ 방침을 밝히는 등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침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날 22명의 인수위원 인사를 마무리한 뒤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인수위를 출범시켰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 특위 위원장 및 7개 분과위 간사단에 임명장을 준 뒤 첫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이번 주 중으로 경제인들과 면담하는 계획을 잡는 등 정권 인수 작업을 본격화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겠다.”면서 “새 정부 출범 전에 관련 법 개정을 마무리지은 뒤 각료 인선을 하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당선자는 이날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일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은 가급적 한 달 내에 마무리짓도록 해달라.”고 당부, 내년 1월 안에 중요한 정부조직 개편 작업이 매듭지어질지 주목된다. 김 부위원장은 “당선자가 이번주 중 기업인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경제 살리기와 국민통합 비전을 실용정신에 입각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 분과위별 간사로 ▲맹형규 의원(기획·조정) ▲진수희 의원(정무) ▲박진 의원(외교·통일·안보) ▲정동기 전 법무차관(법무·행정)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경제1) ▲최경환 의원(경제2) ▲이주호 의원(사회·교육·문화) 등을 기용했다. 분과위별 위원으로는 ▲박형준 의원, 곽승준 고려대 교수(기획·조정) ▲남주홍 경기대 교수(정무) ▲현인택 고려대 교수, 홍두승 서울대 교수(외교·안보·통일) ▲이달곤 서울대 교수(법무·행정) ▲백용호 이대 교수, 이창용 서울대 교수(경제1) ▲홍문표 의원, 최재덕 전 건교차관(경제2) ▲김대식 동서대 교수, 이봉화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관(사회·교육·문화) 등을 각각 임명했다. 인수위 행정실장에는 백성운 전 경기부지사를,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장은 비정부기구(NGO) 활동가인 이상목씨를 인선했다. 인수위원장 직속의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에 사공일 전 재무장관과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 국제금융감독센터 회장이, 공동부위원장에는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은 김형오 의원과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이 각각 임명됐다. 특위 산하 6개 태스크포스(TF) 팀장에는 ▲박재완 의원(정부혁신 및 규제개혁) ▲윤진식 전 장관(투자유치) ▲허증수 경북대 교수(기후변화 및 에너지 대책) ▲장석효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한반도 대운하) ▲강현욱 전 전북지사(새만금) ▲민동필 서울대 교수(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이 각각 발탁됐다. 이 당선자의 측근 정두언 의원은 비서실 보좌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인수위원 외에 전문위원 70명, 행정관 76명, 사무직원 14명 등 전체 182명 안팎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보다 60명가량 줄어든 규모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Seoul In] 복식부기 추진 실적 ‘우수’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행정자치부 주관의 ‘2007년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자산을 실사할 때 건물의 평가액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는 ‘건물 대체평가금액 산정 프로그램’의 자체 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복식부기 게시판 운영 등도 돋보였다. 재무과 820-9005.
  • 태안 기름유출 ‘손해배상 범위’

    태안 기름유출 ‘손해배상 범위’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를 당한 충남 태안 주민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등과 공동 주최한 태안 원유유출 사고 관련 세미나에서 김성수 변호사는 손해배상의 범위를 물적, 인적, 경제적, 환경적 손해와 방제비용 및 위자료 등으로 분류했다. 경제적 손해는 해양오염이나 공공기관의 규제로 조업을 못하고 어장과 양식장이 망가졌을 경우다. 미래의 소득분에 대해서도 배상받을 수 있다. 대체어장이 있으면 배상받기가 어렵지만 그로 인해 늘어난 출어비용은 배상받을 수 있다. 인근 양식장 때문에 깨끗한 자신의 양식장에서 채취한 수산물 값이 떨어져도 배상이 가능하다. 무면허가 대부분인 맨손어업은 국제기금에서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생계보조형이거나 절차상 하자 및 위법성이 낮은 피해는 인정한다. 단 이를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의 어로소득 통계자료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품판매점, 관광버스 및 보트 등은 직접 사고 영향을 받은 것이 인정되면 배상이 가능하고 해안 주민이 이용하는 의류, 문구, 장난감 가게 등은 배상받기가 어렵다. 땅값 하락은 해안 근처에 있어도 배상받기가 곤란하다. 관광 이미지가 추락한 것도 마찬가지이나 이를 막기 위해 들인 홍보활동비는 일부 가능하다. 손해배상은 어민, 양식업자, 어촌계, 숙박·음식점 업주가 개별적으로 청구할 수 있으나 수협과 자치단체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을 김 변호사는 주문했다. 사전에 증거확보(서울신문 12월14일자 7면 참조)를 확실하게 해둬야 한다. 김 변호사는 “관광업 소득감소 부분은 국제기금이 씨프린스호 사고 때 5억원밖에 인정하지 않았지만 1999년 프랑스 브리타니 해안의 에리카호 사고 때는 1030억원을 배상했다.”며 “이는 국제기금에서 적용하는 기준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객관적 증거를 확실히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환경 피해는 자연 회복과정을 가속화하거나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등 합리적인 조치비용에 국한되고 위자료는 거의 인정해 주지 않는다. 방제비용은 대부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주청구권자가 된다. 김 변호사는 “과학적 증거수집을 통해 배상을 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기름오염 사고는 수습이 오래 걸리는 만큼 성급한 방제조치 완료 선언도 환경복구나 배상에 좋지 않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재즈 피아노 거장 오스카 피터슨

    재즈 피아노의 거장 오스카 피터슨이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자택에서 신경 쇠약으로 숨졌다.82세. 피터슨은 신기에 가까운 양손 스윙 연주법과 부기 우기에서 비밥 스타일에 이르는 다양한 작곡활동으로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았다.60년 세월 동안 많은 음반을 발표한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일곱 차례의 그래미상과 1997년 그래미 공로상, 로이 톰슨 어워드,2000년 유네스코 음악상 등 재즈 관련 상을 휩쓸었다. 재즈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생존자 중 처음으로 2005년 기념우표에 등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10대그룹 보유현찰 투자 유인

    10대그룹 보유현찰 투자 유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재벌정책은 ‘경제살리기’의 출발점이란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그의 재벌정책은 투자 확대라는 지향점을 갖는다. 결국 경제가 산다는 것과 기업의 투자활동이 되살아나는 것이 동일시되는 셈이다. 국내 기업투자 환경에 대한 이 당선자의 진단은 간단한다. 한마디로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것은 반시장적, 반기업적 분위기 탓’이라고 본다. 재벌정책과 관련한 그의 1차적인 목표는 10대 그룹이 보유 중인 150조원의 현금을 투자시장으로 이끌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금융자본-산업자본의 분리(금산분리) 완화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폐지 ▲기업들에 대한 감세라는 무기를 꺼내들었다. 재계는 출총제 폐지를 앞두고 ‘투자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반색하고 있다. 그러나 출총제는 참여정부 때부터 계속 완화돼 온 것으로 ‘껍데기만 남은 규제’라는 점에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출총제 적용을 받는 7개 대기업집단 25개사의 출자여력은 37조 4000억원을 웃돈다. 기업들의 출자에 대한 실질적인 제한이 사실상 사라졌음을 의미하고 있다.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해서 아무런 사후규제 장치도 마련하지 않은 채 사전규제(출총제)를 폐지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상조(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규제라는 것은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규제방식의 변화에 따른 ‘규율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중대표소송제 도입 등 사후규제 장치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자본의 금융지분 소유 한도를 4%로 규정한 금산분리 규정을 장기적으로 15%까지로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외국자본 먹튀 논란’의 재발을 막고, 금융업과 제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자본인 재벌이 금융산업까지 장악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론이 그다지 좋은 것만은 아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산분리 완화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최악의 경우 금융부실의 책임을 국민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동일한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이뤄 은행경영에 참여하는 몇몇 기업들의 담합 가능성은 늘 상존하기 마련”이라며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정부기관 및 각종 연기금, 사모펀드(PEF)가 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길을 터놓은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기금이 은행을 소유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사모펀드에 대해서까지 은행 소유를 허용한 것은 문제”라며 “재벌이 사모펀드를 주도할 경우 은행이 재벌 손에 넘어가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건승 산업전문기자 ksp@seoul.co.kr
  • 李당선자측 “종부세 기준 다양화”

    李당선자측 “종부세 기준 다양화”

    현재 공시지가로만 돼 있는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이 내년 새 정부 출범 후 주택 면적이 추가되는 등 다양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세액이 인하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 경제참모인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은 23일 “고정적 수입이 없는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은 종부세를 완화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측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도 언론 인터뷰에서 “종부세 산정기준으로 금액과 면적을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1가구1주택자의 경우 주택 공시지가가 6억원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보유기간이나 주택소유자의 소득, 연령, 주택면적 등에 따라 다양한 산정기준을 정해 종부세를 점진적으로 인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재 종부세는 가격기준에 따라 주택의 경우 공시지가 6억원 이상에 대해 1∼3%의 세율이 일률 적용되고 있다. 앞서 이 당선자는 장기보유 1가구1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종부세 감면을 적극 추진하고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장기보유할수록 누진적으로 인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당선자측은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내야 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2009년부터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자측 관계자는 “두 제도를 통합한다는 것은 이미 공약집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고, 이 경우 세금을 줄이는 쪽으로 조정이 필요하다.”며 “다만 인하폭을 어느 정도로 할지는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측은 2008년 중 관련법안을 개정해 2009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이 당선자가 후보시절 밝혔던 금산분리 완화책으로는 중견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은행을 인수하게 함으로써 특정 재벌의 사금고화란 우려를 불식시키고 외국자본의 금융자본 지배를 해소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또 정부기관이나 각종 연기금, 사모펀드(PEF) 등이 은행 인수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 국내자본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검토대상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이명박 시대] 공직 인사권 어디까지

    [이명박 시대] 공직 인사권 어디까지

    ‘인사가 만사.’ 향후 5년간 새 정부의 성패는 새 대통령이 어떤 사람들을 기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행정부 전반은 물론, 사법부 고위직에 대해서도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청와대의 새 주인이 요직에 어떤 사람들을 앉히는지 살펴 보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점칠 수 있다.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는 몇개나 될까. ●3급 이상 공무원 1800여명도 대통령 임명장 새 대통령이 먼저 행사하게 될 인사권은 국무위원 등 장·차관급 정무직 142명에 대해서다. 대통령의 의중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자리이며 대선 과정에서 당선자를 도운 사람들에게 보상으로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자리들이기도 하다.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감사원장, 검찰총장, 국가인권위원장, 방송위원장, 국정원장 등이 여기에 속한다. 참여정부 때 생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등 각종 과거사 위원회의 위원장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2002년 12월 당시 장·차관 정무직이 111명에서 142명으로 늘어난 것은 이 때문이다. 대통령은 헌법기관인 대법원장을 비롯해 대법관 14명,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9명,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3명 등 26명에 대해서도 인사권을 행사한다. 또 한국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 마사회 등 공기업 17개와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코트라 등 준정부기관 29개 등 총 46개 기관의 기관장 및 감사 등 88명에 대한 인사권도 쥐고 있다. 여기에 서울대학교 병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동북아역사재단 등 18개 기타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위원 33명과 한국방송공사 사장,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 뉴스통신진흥회 등 기타 법률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 28명까지 합치면 공공기관 전체에 인사권을 행사하는 자리는 149명으로 확대된다. ●검찰총장 등 임기보장 직위도 사의표명이 관례 일반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도 대통령에게 있다.2005년 관련법 개정으로 3급 이하 공무원 인사권은 장관에게 이임돼 대통령은 3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서만 인사권을 발동한다.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되기는 하지만 국무총리나 중앙인사위원장이 전결하는 경우가 많아 대통령의 의중이 직접 반영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해 출범한 고위공무원단 1188명,3급 이상의 과장 634명이 해당한다. 검찰, 경찰, 소방직 공무원, 외무 공무원 등 특정직 공무원 4807명도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는다. 검찰은 검사 이상, 경찰은 경정 이상, 외무 공무원은 참사관 이상이 해당되며 국립대학 총장 44명도 교육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마지막으로 정책기획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각종 자문위원회 1200여명도 대통령이 위촉한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책 가운데에는 검찰총장, 국가청렴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등 독립성 유지를 위해 법으로 임기가 보장된 자리가 적지 않다. 그러나 새 당선자가 정해지면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관례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자영업자 소득 40% 탈루

    자영업자 소득 40% 탈루

    자영업자들은 벌어들인 돈의 40%가량을 빼돌려 탈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05년 기준 국민소득계정상 개인영업잉여(자영업자 소득)는 79조 7000억원이었지만, 신고된 종합소득금액은 48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자영사업자의 개인영업잉여 대비 종합소득신고금액 비율인 ‘소득포착률’은 61.1%로 추정됐다. 자영업자들이 실제 1억원을 벌어도 6100만원만 과세당국에 신고하고 나머지 3900만원은 탈루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개인영업잉여는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유령소득’이 많기 때문에 국내총생산(GDP) 통계에 누락된 부분이 있어 자영업자의 실제소득을 100% 반영하지는 못한다. 이에 실제 소득탈루율은 40%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 탈루율은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5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세금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1730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 결과 이들의 소득탈루율은 50%나 됐다. 다만, 자영업자의 소득포착률은 1998년 27.2%에서 2000년 38.8%,2002년 44.3%,2003년 51.5%,2004년 55.9%,2005년 61.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과세인프라 구축과 함께 변호사, 의사 등의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가 강화됨으로써 고소득 자영업자의 매출도 상당부분 노출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비율은 2002년 46%에서 2005년 51%로 올랐고, 장부기장 비율 역시 같은 기간 47.3%에서 56%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수도 2002년 4조 4000억원에서 2005년 4조 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왜 大부처주의인가?

    차기정부 조직개편에서 주목받는 개념이 ‘대부처주의’(大部處主義)이다. 조직 세분화로 인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부처 할거주의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이 대부처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기정부가 직면하게 될 가장 주요한 행정수요는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산업·기술·서비스 융합 등의 현상이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부처간 통합을 기반으로 한 대부처주의가 될 수 있다. 물론 차기정부의 대부처주의 채택 여부는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 집권세력이 어떻게 산업·기술·서비스 융합 등의 현상을 인식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또 대부처주의가 채택될 경우 선진국의 대부처주의 사례가 벤치마킹될 것인데, 최대한 우리나라의 경제·문화 여건 등과 유사한 나라에서 성공한 대부처주의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대부처주의가 일반적으로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우선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대부처주의를 통해 차기정부의 부처 숫자가 감소하게 되면 ‘통제의 폭’이 줄어 장관들에 대한 관리가 용이해질 수 있다. 그러나 장관 입장에서 보면 과거 2∼3개의 부처가 통합될 경우 통제의 폭이 늘어나 ‘복수차관제’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처주의 추진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적정한 통제의 폭을 확보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통제의 폭이 클 때 발생하는 것이 ‘공룡부처’의 등장이다.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공룡부처가 됨으로 인해 내부조직에 대한 통제가 안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연금납부기록 5000만건이 누실되기도 했다는 것은 공룡부처의 출현이 정부조직의 효과성을 급전직하로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차기 정부가 적정한 통제의 폭을 고려해 대부처주의를 추진하면 정부부처간 높은 벽을 헐고, 국민과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기술·서비스 융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정부조직이 지나치게 세분화돼 발생하는 많은 낭비요소를 해소할 것으로 본다. 이창원 한국정책과학학회장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 [단독] ‘국가 로펌’ 법무공단 효과 볼까

    [단독] ‘국가 로펌’ 법무공단 효과 볼까

    “국가를 피고로 하는 소송에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는 부담을 덜고 기관 내 운영·세무 등 자료 유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정부 부처 간부) 국가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정부법무공단’ (KGLS)이 4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출범한다. 정부 내 로펌격인 법무공단은 일정비용을 받고 국가, 자치단체, 공기업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민사·행정소송과 헌법재판 등을 대리하며 법률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법무공단법’ (시행일 2007년 12월21일)에 따라 지난 9월 설립 추진위와 준비단이 발족됐다. ●변호사 경쟁률 11대1 이사장을 포함, 변호사 30여명으로 출범하는 공단은 변호사 수로만 보면 국내 20위권 로펌이다.2010년 변호사를 40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변호사 급여수준은 같은 연차의 판·검사보다 높고 로펌보다는 낮다.”고 밝혔다. 현재 공채가 진행 중인데 30명을 모집하는 변호사 부문에 331명이 몰렸다. 염동신 설립준비단장은 “3년차 이하 변호사가 다수이지만 4년차 이상의 부처·공기업·로펌 소속 변호사도 상당수다. 판·검사 등 전관 출신도 있다.”고 전했다. 일반직에는 10여명 모집에 784명, 서무직은 20여명 채용에 381명이 지원했다. 현직 검찰직원이 일반직에 지원하는 등 인기가 예상을 웃돌고 있다는 게 공단측 설명이다. 염 단장은 “안정적 수임구조와 행정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업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공단은 민간 로펌과 다르지 않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사장 산하에 행정·조세·공정거래·부동산·헌법 등 5개팀의 변호사실이 운영되고 기획실과 총무국이 이를 지원한다. 공단측은 “이를 바탕으로 동종 소송을 반복하다 보면 전문성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내에선 공단이 한·미FTA 관련 투자자 국가소송(ISD)을 전담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패소율 1% 줄이면 연 52억원 절감 기획예산처가 밝힌 지난해 국가소송은 모두 1만 27건. 패소율이 20.3%로 패소액만 1060억원에 달한다. 패소율이 1%포인트만 하락해도 52억원의 국가예산이 절감된다. 법무부측은 “새만금 사업의 경우, 소송기간을 1년만 단축했어도 1조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했다.”고 말한다. 법무공단은 새만금 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의 타당성을 미리 검토하는 ‘종합 법률컨설팅’도 제공한다. 공단은 호주의 ‘정부변호공단’(AGS)을 모델로 한다.1903년 설립된 AGS는 현재 변호사만 370여명에 정책개발·국제조약까지 광범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50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할 만큼 안정적이다. ●자립을 위한 조건은? ‘행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로펌’이란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우선 공단은 설립준비금으로 36억 4000만원, 첫해 운영비로 29억원 등 국가로부터 총 65억 40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적자가 나면 자체수입으로 버텨야 한다. 자립을 위해 공단이 필요한 수임료는 매년 50억∼70억원선. 행정기관과 공기업 등을 상대로 하지만 이들이 반드시 공단을 변호인으로 선임해야할 의무는 없다. 기존 대형로펌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단측은 내년 국가소송 가운데 최소 1000건 수임을 목표로 잡았다. 건당 100만∼700만원, 평균 500만원의 수임료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선 “공단 설립은 국가소송의 독과점을 조장해 법률시장 개방화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만만찮다. 국가가 나서 시민단체 등의 행정소송을 조직적으로 방어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합리적 비용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설립취지”라고 밝혔다. 염 단장은 “규모를 적정선에서 유지해 내실을 다진 뒤 향후 위상을 높이고 규모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자동차 업계 2008년형 UP그레이드… 내 마음이 설렌다

    자동차 업계 2008년형 UP그레이드… 내 마음이 설렌다

    자동차 업계가 연말을 맞아 2008년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성능과 디자인, 안전·편의시설 등에서 여느 해보다 다양한 ‘새 단장’이 이뤄졌다. 부쩍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목과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차, 싼타페→싼타페 더 럭스 변신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새로운 차종도 내놓았다. 이달 초에는 국내 판매 1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를 ‘싼타페 더 럭스(The Luxe)’로 개명하고 동력성능과 인테리어 등을 개선했다.2200㏄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기존 158마력에서 172마력으로 높아졌다. 최고급 세단 ‘에쿠스’에 쓰이는 알칸타라 재질의 시트를 적용하는 등 내부도 고급화했다. 비탈길에서 속도를 시속 15㎞ 이하로 낮춰주는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후진 때 자동으로 사이드 미러가 아래로 조정되는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 등 안전·편의사양도 보강했다. 지난 13일에는 준중형 해치백 ‘아이써티(i30)’의 2000㏄ 모델 ‘아이써티 2.0’을 출시했다. 중형차 수준의 엔진을 장착해 출력이 최고 143마력으로 상승했다. 기존 1600㏄ 모델보다 18% 높다.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에는 후방 카메라와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 , 차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셀프 레벨라이저’,‘지상파 위성방송 수신장치(DMB)’ 등이 새로 추가됐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동승석 에어백과 후방주차 보조시스템이, 소형세단 ‘클릭’과 ‘베르나’에는 외부기기를 쓸 수 있는 단자(AUX)가 장착됐다. ●기아차, 성능·연비 동시 향상 기아차는 ‘디자인 경영´의 모토에 맞춰 ‘쎄라토’와 ‘스포티지’ 등의 외부 디자인과 색상을 개선했다. 쎄라토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아웃사이드미러의 색상을 바꿨다. 스포티지는 두가지 색상(투톤 컬러)의 범퍼와 날렵한 형태의 헤드램프로 교체했다.‘쏘렌토’ ‘카렌스’ 등에는 멀티미디어 외부단자와 USB포트 등이 새로 달렸다. 상당수 모델들이 엔진성능을 개선해 출력과 연비가 동시에 향상됐다. 카렌스는 최고출력을 기존 엔진보다 6.3% 높은 141마력으로, 연비는 ℓ당 8.6㎞로 6.2% 개선했다.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한 ‘카니발’도 최고출력(192마력)은 기존 엔진보다 12.9%, 연비(10.7㎞/ℓ)는 3.9% 향상됐다. 고성능·친환경 쎄타Ⅱ 엔진을 장착한 ‘로체 어드밴스’도 최고출력(163마력)과 연비(11.5㎞/ℓ)가 각각 7.9%,5.5% 향상됐다. 음이온 발생과 살균·탈취 기능도 추가됐다.‘프라이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UCC)’를 달아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다. ●윈스톰, 국내 SUV 최초 전방 주차센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기가 높아진 GM대우의 경차 ‘마티즈’는 운전석 열선시트, 조수석 직사광선 차단막(선바이저) 미러,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의 사양을 추가했다. 알루미늄 휠로 외부를 단장하고 내부에는 파랑·오렌지색의 시트를 적용했다. ‘윈스톰’에는 고급모델(LT DLX 이상)에 대해 국내 SUV 최초로 ‘전방 주차센서’를 달았다. 익스트림 이상 모델에는 좌석 목 지지대의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헤드 레스트’와 창에 물이 맺히지 않는 ‘발수 코팅 윈도’를 적용했다. 기존에 일부 차량에만 들어갔던 ‘자동 차고유지 장치’는 전 차종으로 확대했다. 수입차들도 속속 2008년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BMW ‘뉴 650i 컨버터블’에는 변속이 빠른 ‘전자식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문을 살짝 닫아도 자동으로 닫히는 ‘소프트 클로징’ 장치가 추가됐다. 미국 포드의 SUV ‘익스플로러’는 ‘스마트 에어백’ 등 안전장치가 보강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경찰청 본관 기자출입 통제

    경찰청 본관 기자출입 통제

    경찰청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관 청사 로비에 출입통제기(스피드 게이트·지하철 개찰구 형태)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또 각 층별로 계단과 복도 사이에 설치돼 있던 투명 유리문 형태 출입통제기(스크린도어)도 작동을 시작했다. ●기자 출입증 빼앗아 내팽개치기도 이에 따라 청사에 근무하는 경찰 직원을 만나 업무를 보려는 민원인이나 기자 등은 별도로 경찰로부터 출입증을 받지 않는 한 접근이나 대면 취재가 원천 봉쇄됐다. 경찰은 이날 취재를 위해 청사에 온 일부 기자들에 대해 해당 부서와 연락해 방문 취재 목적 등을 신고하라고 요구해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다. 오후 4시 10분쯤 한 방송사 기자 2명이 기자용으로 배정된 출입증으로 청사에 들어가려다가 “사전 약속과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제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홍보담당관실 직원이 “카메라기자와 함께 함부로 들어오라고 출입증을 준 줄 아느냐.”며 취재진이 갖고 있던 출입증을 빼앗아 내팽개치기도 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기자실 강제 폐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자실 폐쇄 조치는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침에 따라 한 일이며 출입통제기 설치는 경찰청이 국가 중요시설이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신관기자실 내일 폐쇄 한편 국방부는 14일 통합브리핑룸 이전을 위해 신관 1층의 기자실을 16일 자정을 기해 폐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경찰청 기자실 폐쇄로 정부기관 가운데 기자실을 유지하는 곳은 국방부 한 곳만 남았다.”면서 “지금의 기자실 위치로 옮겨올 부서의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강제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세영 임일영기자 sylee@seoul.co.kr
  • 태안에 3400억 긴급투입

    정부는 원유 유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태안 등지의 농·어업인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34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식업자와 음식·숙박업자 등에게는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의 납세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 주고 자원봉사자에는 하루 5만원씩 환산,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1차관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태안 일대 유류 오염과 관련한 금융·세제 지원책’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지원책으로 농어업인의 경영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농협이 1000억원, 수협이 500억원을 신규 지원하도록 했다. 금리는 1%로 정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각각 1000억원과 500억원씩 특례지원하고 농수협과 기업은행 등의 은행권은 농어민 대출금의 만기연장과 이자 납입 유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세제지원책으로는 양식업자 등에 대한 세금 납부기한 9개월 연장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의 압류나 매각 등의 집행을 최대 1년간 유예할 방침이다. 사업용 자산을 30% 이상 잃은 개인이나 사업자는 피해 비율만큼 소득세와 법인세를 공제받고 피해를 본 사업자 등에는 세무조사를 일정기간 자제하기로 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前 靑비서관 금품수수 시인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와 공직자들의 유착관계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전 청와대 비서관 조모(49)씨가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이 포착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4년 3월 청와대 비서관을 그만두고 공기업 감사로 재직하던 조씨는 2005년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S호텔 K유흥주점 업주 김모씨로부터 한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조씨를 극비 소환해 이런 혐의 내용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K유흥주점의 김 사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조 전 비서관에게 2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았다.”면서 “조 전 비서관 역시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인정하지만 로비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김씨가 조 전 비서관에게 승진 청탁을 한 경찰관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 당시 최초로 첩보를 입수해 내사했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오모(43) 경위다. 김씨가 청탁했을 당시 경사였던 오 경위는 2005년 6월 잠실 주공아파트 재개발 비리 수사 공로로 특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오 경위의 특진은 청탁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 경위가 직접 청탁을 부탁했는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한 달여 전 국무총리실로부터 강남 유흥업소와 공직자의 유착 비리에 대해 수사 하명을 받고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한편 정부기관에 파견된 한 경찰 간부(경감)가 유흥업소로부터 지속적인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북창동의 한 유흥업소 업주는 “지난해 초부터 정부기관에 파견 근무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경찰이 북창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유흥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코끼리 다리 아줌마’ 수술 성공할까

    ‘코끼리 다리 아줌마’ 수술 성공할까

    몸무게 135kg, 다리 둘레 38인치. 김흥순(55)씨는 자궁암 수술의 후유증으로 보통 사람의 두 배 이상 되는 다리를 가지게 됐다.10여년 전 수술을 받은 뒤 붓기 시작하더니 이제 걷기도 버거울 만큼 거대해졌다. 이 때문에 ‘코끼리 다리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씨.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는다. MBC ‘닥터스’는 김흥순씨의 아픔과 재활 도전을 영상에 담았다. 이 ‘코끼리 다리 아줌마 흥순씨’편은 10일 오후 6시50분에 방영된다. 누구보다 건강하고 열심히 살았던 김씨는 다리가 부은 후부터 웃음을 잃었다. 가족과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지하방에서만 움츠러든 채 살고 있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않았던 김씨는 닥터스 팀과 함께 병원을 찾는다. 그녀의 다리를 본 의사들은 난감해한다. 바늘로 찔러도 감각이 없을 정도로 다리가 많이 부어 검사를 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라도 다리의 부기를 제거해야 한다. 김씨는 큰마음을 먹고 재활훈련에 들어간다. 드디어 수술 전날, 김씨는 두려움보다 설렘이 크다. 하루가 10년같이 느껴질 정도로 기다림이 크다. 수술이 시작됐다. 림프종으로 인해 부어서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김씨는 수술에 성공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예전의 밝았던 미소를 다시 지어보일 수 있을까?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열린세상] 정부조직 재설계의 접근방법/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열린세상] 정부조직 재설계의 접근방법/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내년에 출범할 새정부가 당면한 중요 과제로 정부조직 개편이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제기되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으며, 정부 부처의 수를 현재보다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이 정부조직 편성의 기본적인 설계원칙이며,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정부조직의 설계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고려할 원칙으로, 첫째는 견제와 균형의 원칙, 둘째는 분화와 통합의 원칙, 셋째는 효율성과 합리성의 원칙 등을 들 수 있다. 먼저 견제와 균형의 원칙은 어느 하나의 조직이 독주하지 못하도록 기능을 상호감시 견제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크게는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이 분립되어야 하며, 행정부내에서도 조직간에 상호 견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즉 예산과 조직관리 기능간의 상호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며, 감사기능과 비리조사기능의 병립이 이러한 원칙에 따라 제기되는 것이다. 분화와 통합의 원칙은 정부의 기능이 적절한 범위의 전문성을 인정하여 세분화되어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분화된 업무들이 총체적으로는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작동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기능은 적절히 분화되고 또한 전체적으로 통합을 이루는 양면성을 충족하여야 한다. 서로 통합되면 그 속의 일부 기능은 간과되어 제대로의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고 경시되는 폐단이 있고, 너무 분화되면 부처간의 할거주의에 따른 갈등과 대립이 우려된다. 또한 정부조직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인 조직이므로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해 절약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항상 낭비하지 않고 경제성과 효율성에 입각해 기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효율성이 중요하지만, 마찬가지로 정부조직은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행정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원리와 기준에 의거하여 운영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의 내용에는 서로 상충적이고 모순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상호 견제하면서도 협력하여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기능적으로 분화되어 있으면서도 총체적으로는 통일성을 가져야 하며, 효율을 추구하지만 보편적인 서비스가 빠짐없이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순적인 원리가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정부조직이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독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민간서비스와 달리 매우 신중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여러 가지의 복잡한 요소들을 심사숙고해 가면서 처리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과거 정부조직 개편의 예를 보면 통합되었던 부처가 성공적으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시 독립된 부처로 분리된 경우도 있었고, 한 부처 내부에서도 서로 분리된 것과 같이 화합되지 못하고 ‘따로국밥’식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부처조직이 바뀌면, 보통 수개월에서 몇 년까지 장기간 업무수행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더 중요한 행정업무의 수행이 수단에 불과한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지장을 받는다면,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국가적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정책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이 먼저 정립되고 난 후에, 이를 집행할 수단으로서 정부조직 개편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정부부처 개편의 구체적인 실행과정도 중요하고 시급한 기능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꺼번에 전체 정부조직을 흔드는 것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해야 할 일을 수행하지 못하고, 수단과 방법론을 놓고 시간을 낭비하는 우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 [태안 최악의 기름유출] 양식장 3571㏊ ‘죽음의 해역’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어민 등에게 지급될 배상액은 최대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해상크레인 바지선 선주상호보험인 영국 로이드 P&I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에서 출연되는 금액이다. 때문에 실제 피해액이 3000억원을 넘으면 배상을 둘러싼 논란이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면 ▲공공시설 피해액의 최대 90% 국고 지원 ▲30% 이상 재산 피해자 세금 감면 ▲국세 납부기한 연장 ▲건강·국민연금보험료 감면·경감 등의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9일 “피해규모는 전문기관에 의뢰, 파악할 예정”이라면서도 “양식어업은 물론, 해수욕장변 장사, 조업, 낚시 등 피해범위는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기름띠는 태안군 북쪽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남쪽 안흥항 앞바다까지 리아스식 해안 150㎞를 위협하고 있다. 피해지역은 태안군 이원·원북·소원·근흥면 등 4개면 82개 어장 2100㏊와 만리포·천리포·신두리 등 6개 해수욕장 221㏊이다. 특히 기름띠가 확산되고 있어 조만간 태안 양식장 250개 3571㏊를 뒤덮을 것으로 우려된다. 태안반도 양식장은 모두 445개 5647㏊. 안면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피해를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태안 이천열·서울 장세훈기자 sky@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결혼전 빚으로 가재도구 압류되나

    Q빚이 있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였습니다. 저는 혼수 없이 몸만 들어왔고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이나 가재도구는 모두 남편이 시댁의 도움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최근 유체동산을 압류하겠다는 편지가 왔습니다. 제 것이 아닌데도 압류할 수 있나요. -이현정(가명·32세) A부부라도 재산은 각자 취득, 처분, 관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민법은 부부 중 한 사람이 혼인 전부터 가진 재산과 혼인 중 자기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은 그 특유재산으로 합니다. 토지, 건물과 자동차같이 정부기관에 등기, 등록을 하는 재산은 누구의 것인지 분명하게 공시되므로 이 원칙이 적용될 수 있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동산인 경우에는 누구의 명의로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물건에 누구의 것이라고 써 놓는 것도 소용없고, 다만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것, 즉 점유라는 관념적인 평가가 동산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제3자로서는 부부가 같이 살면서 사용하는 동산을 부부가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민법은 부부의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 분명하지 않은 재산은 부부의 공유로 추정하는데, 부부가 같이 살면서 사용하는 동산에 관한 한 이 추정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즉 혼인 전에 부부 일방이 샀다든가, 제3자에게서 빌렸다든가 하는 항변을 받아들이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부부공유에 속하는 동산 중 채무자인 부부 일방의 지분에 관하여 채권자는 압류, 경매를 통하여 그 권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민사집행법은 채무자인 부부일방이 혼자서 점유하거나 배우자와 공동으로 점유하고 있는 동산에 대하여는 채무자의 지분뿐만 아니라 유체동산 전체를 압류하여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채무자의 지분만 경매하면 현저히 그 가치가 떨어져서 강제집행의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우선매수청구권과 배당청구권으로 채무자가 아닌 배우자의 이익을 배려하며 배우자의 지분까지 집행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경우 배우자는 매각기일에 출석하여 우선매수할 것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경매기일에 경매참여자가 제시하는 매수가격 중 최고가 매수신고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물건을 매수하겠다는 배우자가 하는 것입니다. 한편 이와 같은 방식의 매각은 채무자가 아닌 배우자의 지분까지 매각한 것이 되므로 강제매각된 배우자의 지분에 대하여는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집행관은 압류, 경매 이후 회수한 금액 중에서 집행비용을 공제한 나머지 2분의1은 채무자가 아닌 배우자에게 인도하게 되며, 이것은 배우자가 배당을 신청하든 하지 않든 배우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