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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부 전파 바이러스 해외 정상급 정치인들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부 전파 바이러스 해외 정상급 정치인들

    ‘삶의 정상에서 빈손으로 물러나다.’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전 재산의 사회환원을 선언했다. 사회환원의 의의와 중요성에 모두가 공감하지만, 실천은 전혀 다른 일이다. 기부문화가 오래전부터 자리잡은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통해 각국 정상 등 정치인들의 재산 사회환원에 대해 살펴봤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은 개인 재산 전체를 사회에 환원하는 ‘상징적’인 행동보다는 사회 활동을 통한 ‘사회 환원 전파 운동’에 치중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이나 연구소를 세우고 이를 통해 캠페인과 모금활동 등을 벌이는 방식이다. 대통령이라는 경험과 인맥을 활용한다. 물질적인 기부와 재능기부가 결합된 형태다. 인세와 강연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여러 자선단체로 전달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2009년 노벨 평화상 상금 1000만 크로네(약 16억 8000만원)를 10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살아 있는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펴고 있는 사람은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이다. 카터는 퇴임 후인 1982년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카터 센터를 설립했다. 카터 센터는 비정부기구로 28년 동안 세계 평화와 열악한 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8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1984년부터 살 곳이 없는 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탯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8년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로 집을 잃은 이들을 위해 대규모 집짓기 운동을 벌였고, 지난해에는 메콩강 유역에서 166채의 집을 지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빌 클린턴은 퇴임 직후인 2001년 클린턴재단을 설립해 빈곤과 질병 퇴치, 환경보호와 경제성장 등을 위해 각국 정부와 재계, 비정부기구,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에이즈 퇴치를 위해 치료제 가격 인하 운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보건과 기후변화, 빈부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통령 재직 때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05년에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클린턴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매년 9월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국제적인 현안들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억만장자로 유명한 조지 부시 전 대통령 가족은 문맹률을 줄이기 위한 ‘패밀리 리터러시 재단’을 비롯해 ‘아동교육지원재단’ ‘바버라 부시 재단’ ‘수월성교육재단’ 등 수많은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록펠러 가문 역시 미국 정계의 기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부통령을 지낸 넬슨 록펠러는 월급을 모두 기부했고, 윈스럽 폴 록펠러 아칸소 부지사 역시 자신의 연봉으로 학교를 세웠다. 캐나다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를 지냈던 윌리엄 매킨지 킹이 있다. 대학시절부터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정치인’으로 키워지는 유럽 정치인들은 재산의 사회환원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재단 설립에도 적극적이다.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은 2007년 퇴임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했다. 버이너이 고르돈 헝가리 총리는 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자 매달 1포린트씩만 받고 있으며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베스트셀러가 된 자서전 ‘여정’의 인세 모두를 상이군인 재활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반면 자녀에 대한 세습문화가 강한 아시아권에서는 기부문화가 넓게 정착되지 못했다. 최근 들어서야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기부와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정치권은 재계와 유착관계를 통해 후원금을 받아 소속 의원들을 관리하는 계파 정치의 전통 탓에 기부에 인색하다.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그룹 파나소닉을 창업한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전 회장이 지난 1979년 사재 70억엔을 들여 재단법인 마쓰시타정경숙을 설립해 정치지망생들을 배출하고 있는 것은 대표적인 사회환원의 예다. 워싱턴 김균미·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 조성

    경기 수원시는 국제 환경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 중인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민의 숲 조성은 몽골 푸부아이막 에르덴솜 사막 지대에 96㏊ 규모로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매년 1만 그루씩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숲 조성 예정지에 울타리와 관리초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몽골 에르덴솜과 시민의 숲 조성과 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관리인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자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할지, 비정부기구(NGO)에 맡겨 진행할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기업인과 시민단체, 시의원, 환경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시민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글로벌 환경의식을 높이고, 범시민적인 나무심기 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막화와 황사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다단계 범법행위 공개

    다단계판매업자의 법위반행위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다단계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다단계판매업자의 과거 법위반행위, 자본금, 자산, 부채 등을 매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과거 3년간 다단계판매업자가 공정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정권고, 시정명령, 과징금, 과태료 처분 등을 받은 내용이 포함된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에 대한 후원 수당 등 각종 정보를 공개하는 기존 홈페이지(www.ftc.go.kr/info/bizinfo/mlmList.jsp)를 통해 법위반행위도 함께 게시할 예정으로, 올해의 경우 7월 이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금·자산·부채 등 다단계판매업자의 재무상태도 매년 공개되며, 다단계판매업자가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신용평가 등급을 받은 경우 해당 신용평가 등급도 공개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의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지며 불의의 피해를 막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11 희망찬 새해를 여는 사람들] KTX 기관사 이성호씨 “항상 새로운 2일로 달릴 것”

    [2011 희망찬 새해를 여는 사람들] KTX 기관사 이성호씨 “항상 새로운 2일로 달릴 것”

    31일 오후 11시 30분 2010년의 마지막 열차이자 2011년 새해 첫 열차인 서울발 대전행 열차 333호가 찬바람을 가르며 서울역을 출발했다. 멀리 천안역이 보이자 자정을 알리는 시계음이 울렸다. 이성호(52)씨는 1월 1일 0시 30분 대전역에 도착하는 이 열차의 기장이다.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열차에서 맞이하는 셈이다. “기관사 생활 23년째지만 열차 안에서 새해를 맞는 건 처음이에요. 기장으로서의 책임감도 막중하고, 스스로도 더 새로워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씨는 1980년 철도청에 들어가 87년부터 기관사로 활동했다. 초기에는 새마을호 부기관사로 일하다 2004년 KTX가 개통하면서 정식 기관사가 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1살에 입사했지만 일하면서 야간대학을 마쳤을 정도로 매사에 열심이고 긍정적이다. 2010년의 아쉬움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즐거웠던 일을 한껏 늘어놓는다. 대학생 딸에게 열차 자유이용권인 ‘내일로(RAIL路) 티켓’을 선물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기차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더니 아버지가 대단해 보인다더군요. 제 직업을 자식들이 인정해 주니까 뿌듯했어요.” 이씨의 애사심과 자부심이 두배로 커진 것은 물론이다. 50대 아버지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이씨도 연로한 부모 걱정과 자식 걱정이 새해 소망의 전부다. “새해 소망이랄 게 뭐 있냐.”면서도 “올해 미수(米壽)를 맞이하는 부모님 건강과 자식들 취업 잘돼서 스스로 밥벌이하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기차를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차량 검수분야로 입사했지만 기관사가 멋져 보여 직종을 바꿨을 정도로 기차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기관사가 되면 전국 방방곡곡을 가볼 수 있다면서 추억의 보따리를 풀어 놨다. 이씨는 “부산에 가면 초량시장 회가 맛있고, 동대구역에 갈 때마다 닭발을 전문으로 하는 시장통을 찾는다.”면서 “요즘 ‘저탄소 녹색성장’이 화두라고 들었는데, 더 많은 승객분들이 열차를 이용해 저처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투자증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모두 행복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닌 유상호 사장의 경영철학을 사회공헌 활동에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나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증권은 3년 전부터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재단법인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행사에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미니 게임 등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출범 3주년을 기념해 뱅키스 일일 수수료 수익인 6600만원을 개발도상국과 국제 빈민 어린이를 지원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도 뱅키스 출범 4주년 기념 주간인 지난 10월 11~15일 수익의 20%인 65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최근에는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서울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어 인근 아동센터와 장애아동 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다른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국증권 직원들은 혼자 사는 빈곤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 11월 임직원이 다 같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500명에게 김장김치 4000㎏을 선물로 안겨줬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연금관리기관 성과급 비중 확대

    내년에 연금관리기관의 성과급이 강화되고 인사드래프트제가 시행된다. 28일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총 연봉에서 성과 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로 상향된다. 3개 기관은 준정부기관으로 국가의 감독을 받으며 성과연봉은 1~2급 간부 직원들에게만 해당된다. 올해 국민연금공단 연봉 중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공무원연금공단은 6%, 사학연금공단은 2%씩이었다. 정부가 성과급을 도입했지만 노조 등의 반발로 무늬만 연봉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월 공공기관 간부직의 성과급 비중을 20~30% 이상으로 높이라는 권고안을 만들었다. 국민연금공단과 사학연금공단은 성과급 비중을 20%로 결정했고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보다 약간 높은 22%로 결정했다. 한 연금공단 관계자는 “정부의 권고안이지만 경영평가 항목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기관평가에서 나쁜 평가를 연속해서 받으면 기관장 교체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과급에 따른 연봉 차이는 2000만원에 육박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경우 1급은 최대 1900만원, 2급은 최대 1700만원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 공단은 1급이 최대 1990만원, 2급이 최대 1600만원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성과급 재원은 중식비·교통비·복리후생비 등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전용하게 돼 있다. 즉 간부들의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모아서 성과에 따라 나눠주는, 제로섬 게임인 것이다. 이에 따라 도입 당시 간부급의 반발도 없지 않았다. 정부는 시행성과를 점검해 가며 단계적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은 대규모 인사도 단행했다. 내년부터 성과급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간부들은 인사드래프트제를 통해 뛰어난 직원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국민연금공단은 본부 실장 13명 중 11명(84.6%), 전국 지사장 91명 중 69명(75.8%)이 교체됐다. 1~2급 모든 직원,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3급 직원에게 지원 자격을 준 뒤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 결과다. 승진자도 있었지만 25명이 낮은 직급으로 이동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본부 부서장과 지부장 30명 중 18명(60%)이 교체됐다. 1년 이상 근속한 3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지망까지 희망 부서를 받은 뒤 부서장들이 소속 직원을 직접 선발하는 방식을 취했다. 전경하·안석기자 lark3@seoul.co.kr
  • “울산 ~언양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울산시의회도 나섰다

    울산시의회가 지역 최대 현안인 ‘울산~언양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울산 지역 교통·운수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운동은 시의회의 가세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7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14.3㎞ 구간의 울산고속도로는 1969년 개통 이후 40여년간 2000억원(총 투자비 426억원)가량의 통행료를 징수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실제론 간선도로… 정부에 건의” 울산고속도로는 1997년 울산의 광역시 승격으로 종전의 울산시와 울주군이 통합되면서 광역시 안의 도로로 변모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 실제로 울산고속도로는 남구 무거동에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연결지점까지를 이어주는 도시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10년 전부터 산발적으로 진행된 통행료 폐지운동을 내년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울산고속도로 개통 이후 현재까지의 통행료 수익과 고속도로 이용률, 유사사례 자료를 모아 주민 청원 또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국토해양부 등 정부기관에 무료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또 지난 10월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운동에 나선 울산 교통문화시민연대,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지역 6개 교통·운수단체와도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10여 년 전부터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결실을 보지 못하자, 지난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울산시의회 권명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울산고속도로는 시가지 간선도로 역할을 하면서도 지난 40여년간 통행료를 받아 시민들의 불만이 사고 있다.”면서 “2008년 기준으로 통행료 수익이 건설유지 비용을 빼고도 654억원에 달해 투자 대비 회수율 251%로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현행법상 특정 고속도로만 무료화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현행 유료도로법 제4장 16조에 따르면 ‘통행료의 총액은 당해 유료도로의 건설유지비총액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돼 건설유지비 이상을 징수하면 무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공 “특정 고속도로만 무료 안돼” 하지만 같은 장 18조 통합채산제에는 ‘당해 유료도로를 하나의 유료도로로 하여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 논란을 빚고 있다. 공사는 이 조항을 근거로 전국의 고속도로를 하나로 보고 모든 고속도로의 건설유지비 총액을 넘길 때까지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 이렇게 되면 신규 고속도로가 계속 건설되는 한 통행료 무료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와 관련, 교통문화시민연대 등 울산 지역 6개 교통·운수단체는 도로공사 측에서 계속 통행료를 징수하면 내년부터 통행료 납부 거부운동과 범시민서명운동, 고속도로 통행거부 투쟁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강경 입장을 취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내년 상반기 취업 ‘훈풍’ 채용인원 26.7% 는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세 속에 내년 상반기까지 고용경기도 봄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채용 계획인원을 20% 이상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3만 1226개 표본을 상대로 실시한 ‘사업체 고용동향 특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의 채용계획 인원은 29만 9000명으로, 전년동기(23만 6000명)와 비교해 26.7%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별 채용계획을 보면 제조업(12만 9000명)이 가장 많고 도·소매업(2만 2000명), 운수업(2만 2000명) 등이 공동 2위로 조사됐다. 산업시설관리 및 기술서비스업(2만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만 8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만 6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공공기관 역시 내년 상반기에 6000여명의 대졸 신입 정규직을 채용하기로 했다.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81개 공공기관은 내년 상반기에 604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 채용 예정인 9579명의 63%에 달하는 인원이다. 특히 에너지와 보건·의료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더욱 큰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분야의 공공기관은 해외 사업 진출과 부대 시설 확충으로 신규 채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일부 공공기관에서 신규 사업으로 인력이 늘어 내년 상반기 채용 인력이 많은 편”이라면서 “상반기 채용의 경우 이미 입사 전형이 시작된 곳도 있으니 구직자는 관심 있는 공공기관에 미리 문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일만·유영규기자 oilman@seoul.co.kr
  • 제조업 13만명 채용… 경기회복세 반영

    제조업 13만명 채용… 경기회복세 반영

    내년 상반기 고용시장은 올해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 3분기(7~9월) 구인 인원과 채용인원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경기 회복을 실감나게 했다. 27일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사업체 고용동향 특별조사’ 결과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올해 3분기에 해당 사업체의 구인 인원은 56만 3000명, 채용 인원은 45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1.1%, 19.9%가 늘었다. 표본 조사에 응한 3만 1226개의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6%나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대답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고용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구인 및 채용인원이 회복되고 있으며 고용 회복세에 대한 기대 심리도 호전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조사기업이 밝힌 총채용 계획 인원 29만 9000명 가운데 직종별로 보면 경영·회계·사무·관련직(3만 80 00명), 기계(3만 2000명), 운전·운송직(2만 4000명), 영업·판매직(2만 4000명)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채용 계획 인원 가운데 산업별로는 제조업 비중이 43.2%를 차지해 최근의 제조업 경기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 고용시장이 좋아질 것이란 지표도 적지 않다. 올 3분기의 경우 적극적인 구인 노력에도 직원을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은 10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8만 2000명)보다 26.7%가 늘었다. 미충원 사유로는 ‘취업 지원자가 없음’(39.5%),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음’(15.8%) 등의 순이었다. 여전히 많은 구직자들이 힘든 중소 제조업체들을 기피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주는 셈이다.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력을 뜻하는 부족인원은 2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부족인원이 늘어나는 것은 내년 고용시장이 올해에 이어 계속 밝아지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공기관도 내년 상반기에만 전체 인원의 63%인 6043명의 대졸 신입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가장 많은 직원을 뽑는 공공기관은 국민연금공단으로 347명이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339명), 경북대병원(326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280명), 서울대병원(253명), 중소기업은행(200명) 등은 200명이 넘는 대규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경상대병원(184명), 한전KPS(150명), 충북대병원(132명), 근로복지공단, 한국가스공사(120명) 등도 100명이 넘는 인력을 충원한다. 내년 상반기에만 채용 계획이 있는 기관은 대한주택보증(11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6명), 한국공항공사(40명), 한국마사회(20명), 한국수자원공사(90명) 등이다. 78개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8명), 국제방송교류재단(6명), 대한지적공사(60명), 선박안전기술공단(10명), 신용보증기금(50명) 등 27곳이 내년 상반기에만 채용 일정이 있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내년 고용시장 전체를 보게 되면 IT·정보통신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기계·철강, 석유·화학업종도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일만·유영규기자 oilman@seoul.co.kr
  • 사람과 자연을 살린다…필요한 만큼 쓰는 기술

    당신에게 적정 기술이란 무엇인가. 당신이 하는 일은 국제 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값싼 직물이 인도에 흘러 들어와 인도 경제의 자율성을 해치자, 간디는 직접 물레를 돌려 옷 만드는 운동을 시작했다. 전통적인 방식의 천 짜기는 비록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쉽게 만들 수 있고, 외부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필요도 없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나 디자인이라 해도, 장기적으로 또 결과적으로는 그것을 누리는 개개인에게 ‘소외감’과 ‘의존성’을 심어주고 나아가 ‘생존의 역량’을 박탈할 수 있다는 것을 간디는 간파했다. 이러한 간디 사상은 1973년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저술한 영국의 대안경제학자 E F 슈마허를 통해 확대·발전됐다. 그는 대량생산 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희소한 자원을 낭비한다고 지적하면서 대중에 의한 생산 기술을 제안했다. 대중에 의한 생산 기술은 저개발국의 토착 기술보다는 훨씬 우수하고, 부자들의 거대 기술에 비해서는 값싸고 소박하다는 주장이었다. 슈마허는 이를 ‘중간 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라고 불렀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적정 기술’(Appropriate Technology)로 이름이 바뀌어 불리고 있다. 창의적인 기업가,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국제개발협력 종사자, 디자이너, 과학기술 종사자 등에게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는 기술이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허성용·허영란 옮김, 에딧더월드 펴냄)은 적정 기술을 근간으로 하면서 그 바탕을 비폭력운동의 창시자 간디의 사상에 두고 있다. 책은 전 세계의 고질적인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소개한다. 2007년 미국 스미소니언연구소의 내셔널디자인뮤지엄(National Design Museum)이 개최한 같은 이름의 전시회(other90.cooperhewitt.org)가 모태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꿈꾸는 디자이너, 과학기술에 ‘따뜻함’을 담으려는 공학기술자, 개발 협력 현장의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만원.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거래소·영진위 고객 만족도 2년 연속 ‘미흡’ 꼴찌점수

    한국거래소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1개 공공기관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64개 공공기관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미흡 21개, 보통 40개, 양호 45개, 우수 58개 등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년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영진위와 거래소, 문화예술위원회,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원랜드, 광주과학기술원,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대치과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다. 해당기관은 주무부처에 통보하는 한편 내년 1월 말까지 고객만족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국립대학 병원은 14개 기관 가운데 10개 기관이 보통 이하로 평가됐다. 공공기관 유형별로 고객만족도 지수를 보면 공기업이 92.9점으로 가장 높았고 준정부기관 88.1점, 기타공공기관 84.6점 등의 순이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세금 미환급금 정보 ‘클릭’

    모든 국세와 지방세 미환급금을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 한번에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부가세와 개별 소비세, 주세 등 국세 환급금과 지방세 과오납금, 대법원 송달료·보관금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기관에 산재된 미환급금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미환급금 찾아주기 통합서비스’를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별 기관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없이 ‘민원24’ 접속으로 한눈에 미환급금 정보를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내년 말까지 조회는 물론 환급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민원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 전화 미환급액, 휴면 주식 및 배당금, 건강보험 과오납금 등 추가로 10개 분야를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지난 9월 현재 국세 미환급금은 연간 28만건에 153억원, 지방세 과오납금은 294만건에 330억원, 법원 송달·보관료는 237만건에 1100억원 등 총 1583억원에 이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타이완 양수쥔 3개월 출전정지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태권도에서 반칙패를 당한 타이완 국가대표 양수쥔(25)이 3개월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22일 “상벌위원회에서 양수쥔에게 3개월 출전 정지의 징계를 확정해 어제 타이완태권도협회에 이메일로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양수쥔은 그러나 내년 7월에 2012년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이 열리는 만큼 올림픽 출전 기회는 잃지 않게 됐다. 이에 대해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관계 당국에 법적조치를 지시했다. 마 총통은 이날 WTF의 결정 직후 “책임있는 정부기관이 나서 양 선수 문제가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총통부 뤄즈창(智强) 대변인이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ODA 선진화계획] NGO·민간기업 예산 900억으로 확대

    [ODA 선진화계획] NGO·민간기업 예산 900억으로 확대

    국제개발협력(ODA)에 있어 민간기구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원조대상 국가가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비정부기구(NGO)의 손을 잡는 데 대한 거부감이 덜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NGO는 이미 원조주체의 하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개발 NGO들의 활동은 아직 저조한 수준이다. 유엔에 등록된 개발 NGO는 세계적으로 3000여개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국내 NGO는 29개에 불과하다. 해외원조단체협의회에 가입한 NGO도 68개에 불과하다. 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실 관계자는 “우리나라 NGO는 종교적 구호단체로 출발해 중장기 개발분야보다는 단기 긴급구호, 인도적 지원 활동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 NGO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NGO 지원 예산은 ODA 규모 대비 3.7%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0.76%에 불과하다. 올해 지원된 예산도 78억원으로 유엔에 등록된 단체를 기준으로 보면 단체 한곳에 돌아가는 예산은 2억여원에 불과한 셈이다. 이에 정부는 NGO를 실질적인 ODA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21일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는 NGO와 민간기업의 사업예산을 2015년까지 현재(90억원)의 10배 수준(9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NGO 사업비 대비 정부 보조금 비중을 현재 60%에서 2012년까지 80%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ODA 과정에 개발 NGO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원조대상국에 병원을 건립하면, 사후 운영과 관리는 NGO가 담당하는 식이다. 마지막으로 개발 NGO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교육원의 전문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NGO 관계자의 연수와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부정선거 논란… 멍드는 지구촌 국민들

    부정선거 논란… 멍드는 지구촌 국민들

    ●벨라루스- 現대통령·야당 지지자 충돌 집권 세력의 부정 선거 논란으로 지구촌 곳곳의 국민들이 멍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대선을 치른 벨라루스에서는 출구 조사 결과 4선에 도전하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야당 지지자들이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시위대 5만명은 국회의사당과 주요 정부기관이 들어서 있는 인디펜던스 광장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했고 야당 후보인 블라디미르 네클랴예프를 비롯해 수십명이 다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79.6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코트디부아르- 유혈충돌로 50명 사망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지난달 치러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촉발된 유혈 사태로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나비 필라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밝혔다. 필라이 대표는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대량의 인권 침해’로 표현하기도 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금까지 최소 4000명이 무력 충돌을 피해 인근 라이베리아와 기니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아이티- 대선결과 공개 내년으로 연기 역시 대선 후유증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경우 대선 결과 공개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당초 20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르네 프레발 대통령은 재검표 등을 고려한 미주기구(OAS)의 요청에 따라 결과 공개를 늦추기로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인사]

    ■국세청 ◇과장급 전보 △주상하이총영사관 세무관 양동훈◇초임 세무서장△속초 김지훈◇서기관 전보△주베트남대사관 세무관 한경수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전보 △생산시설건설단장 노시대△비축시설처장 김중현△석유비축〃 김강석<지사장>△구리 강남의△거제 이용국△울산 한병호△평택 함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 <실장>△감사 전영달△고객만족 박은숙△기술연수 정재환△이러닝연수 김원호△기술창업 김원종<처장>△산업전략 권태형△신용관리 임득문△컨설팅사업 김인성△연수운영 구규욱<센터장>△무역조정지원 전홍기<지방연수원장>△호남 이근복△대구경북 김범식△부산경남 김대규<지역본부장>△대전충남 최덕영△충북 정연도△부산 김영수△울산 김진원△광주전남 정진수<지부장>△서울남부 정운권△경기북부 정상봉△경기서부 동명한△충북북부 명제선△강원영동 정연모△경북서부 김상만△경남서부 이두환△전남동부 박종근 ■한국수력원자력 ◇1(갑) 직급 승격 <관리처>△본사이전추진실장 신흥식<안전기술처>△원자력안전팀장 문병위△민원환경〃 설동욱<건설처>△신고리1,2사업팀장 구권회<건설기술처>△설계기술팀장 이영일△구조기술〃 허열<고리원자력본부>△제1발전소장 김세경△신고리제1발전소 운영기술실장 배한경<영광원자력본부>△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경구<월성원자력본부>△제1발전소 기술실장 이승호△제2발전소 〃 김홍우<울진원자력본부>△경영지원처장 김기홍△신울진건설소장 김일동<원자력발전기술원>△운영기술실장 최영부△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건설기술팀장 김종학◇1(을) 직급 승격△경영선진화추진팀 부장 김예중△품질보증실 건설품질팀장 양승현<기획처>△기획팀장 박동원△전력거래〃 반재하<관리처>△총무인사팀장 조현배△노무팀 부장 오순록△본사이전추진실 〃 김영인<전략구매실>△설비자재팀장 박종기<원자력정책처>△원자력기술팀장 허성철<정보시스템실>△기술정보팀장 윤청로<발전처>△발전계획팀장 전휘수△발전운영팀 부장 임승재<안전기술처>△민원환경팀 부장 김기남<건설처>△신고리3/4사업팀 부장 김점태△신울진1/2사업팀장 이상돈<건설기술처>△설계기술팀 부장 인석련<신사업지원실>△UAE사업지원팀장 박웅△부장 고병양 문성균 조갑주 김양은 홍상옥<고리원자력본부>△제1발전소 기술실 계측제어팀장 정기수△제2발전소 안전〃 윤종성△신고리제1발전소 운영기술실 1호기 발전6〃 이정철△〃 공정관리〃 이희선△신고리제2건설소 공사관리〃 김종걸△전기〃 전성덕<영광원자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김철준△제3발전소 기술실장 양연석<월성원자력본부>△경영지원처 대외협력실 지역협력팀장 김관열△제1발전소 기술실 기계〃 김종만△설비개선실 원자로〃 박충희△신월성건설소 공사관리〃 김창길<울진원자력본부>△품질기술팀장 정영기△경영지원처 시설〃 이강선△제3발전소 운영실 5호기 발전3〃 김지인△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 이유경<한강수력본부>△강릉수력발전소장 김창호<원자력발전기술원>△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설계기술팀장 임훈택△방사선기술실 처리기술〃 박종길△운영기술실 운영해석〃 김형택<원자력교육원>△교수실 운영교육팀장 김광봉△교육요원 손도희 손태경 ■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재무기획 이성욱△인사 권호동△중기업심사 박정신 김동호 변도환 이덕호△대기업심사 이상봉△기업개선1 나종선△홍보실 정희경△우리금융지주파견 인병섭 전우탁△우리아메리카은행파견 최현구△중국우리은행파견 박도영 정준구◇기업영업지점장△삼성 박종영△트윈타워 노상주 임동수△강남중앙 김용범△중부 안선영△종로 신광춘△여의도 김건호△강남 최동수 이성규 한승훈△경수 양병도 김백철 임교택△경인 정성엽△부산경남 신두식◇지점장△가산벤처 박정호△강서구청 안기천△개롱역 안승환△공릉역 정성학△관악사랑 이선례△광나루 최병헌△광진구청 유승주△금천구청 박종주△길음뉴타운 강용구△대림3동 강옥순△도곡남 임문래△도곡중앙 오금순△도봉 고광철△동대문구청 권병주△동부이촌동 오종윤△동소문 하태영△동작구청 이환붕△방화역 김선규△봉래 임구영△서대문구청 안유희△서빙고동 임종명△서초구청 조광호△서초사랑 조영수△시설관리공단 서상준△신도림서 서미향△신도림역 박설용△신림남부 김영회△신월1동 박상균△신청담 박규서△암사역 박세혁△양천구청 홍정의△여의도자이 김종수△월계역 이명애△자하문 권오경△잠실진주 이진욱△잠실타운 조봉준△중구청 임수헌△풍납동 조성욱△한남빌리지 김인수△홍익대 이명환△회기동 신경순△계양 조태형△만수동 조광희△부평북 조성환△인천논현 최기용△학익동 오규철△곤지암 안태진△광명7동 이권우△광명사거리역 황호식△교하 송형섭△구성 김영홍△김포양촌 최경식△김포통진 김용국△동백역 황희철△발안 원세훈△선부동 장구경△송우 엄익성△수지상현 정진백△수지성복 이병식△시화센트럴 안인규△심곡동 안영훈△안중 노민영△오산남 김용호△천천동 박은희△토평 임영호△파주남 박승일△평촌관악타운 신영임△화성봉담 박희용△화성향남 김귀권△노은 김국회△대덕테크노밸리 유주열△대전태평동 장홍석△계룡 김종만△당진 이호주△아산탕정 구본신△홍성 김승세△가경동 김무웅△속초 박성균△거제동 김복일△구서동 유병노△남천동 홍성식△덕천동 이상민△르네시떼 최명호△메트로시티 주은경△반여동 최충연△범일동 백상록△부산교대역 이인문△부산동백 이동영△사직동 명삼진△센텀파크 오재숙△수영역 윤기원△양정동 오영희△온천남 이기락△용호동 박병원△정관 김정현△토곡 전명선△해운대중앙 강신규△구영 김상곤△무거동 김우섭△거제 조양욱△사천 조원학△내당동 이정률△노원동 이경애△명덕 이성호△성서공단 이현식△칠성동 김광재△경산 강경구△영주 권영운△인동 김상호△포항북 이재도△광주금호 정홍춘△대불공단 임제택△송천동 한영봉△영등동 홍용권◇이동 <부장>△개인영업전략 조재현△영업지원 김영세△콜센터 박춘자△기업영업전략 권주수△중소기업전략 장재원△인수투자 오형곤△카드제휴업무 김홍구△카드프로세싱 최정애△증권운용 최대근△직원만족센터 성미희△개인/소호심사 한인수△여신서비스센터 김홍곤△수신서비스센터 진무웅<부장대우>△기업개선1 조현관 박점묵 김병균△검사실 김정기△우리금융지주파견 이병웅△우리아메리카은행파견 박종일<기업영업지점장>△본점 김대중 고재헌 연헌모△강남중앙 박헌규△중앙 김형태 박종률 이기회 이영철 김진홍△종로 김행삼△남대문 김석진△여의도 고재설△부산경남 곽우권<지점장>△가락남부 류춘현△가산IT 안병진△강남갤러리 김우신△강남교보타워(투체어스 서초센터 겸임) 이동연△강남구청 이장희△강남대로 남효수△갤러리아팰리스 이진희△거여동 박상식△건대역 윤만규△광장동 윤문희△광희동 김성록△구로구청 최영군△구로본동 우정석△구의동 박대용△군자역 장태현△남대문시장 신하섭△노량진 박형주△노원 김봉선△대방동 서동선△대치북 우현숙△대치중앙(투체어스대치중앙센터 겸임) 이교호△대흥동 조규남△도곡렉슬 장성복△도곡스위트 안성옥△도봉구청 방영주△도산로 김원배△도화동 민숙기△동대문 김윤석△동여의도 최경태△둔촌동 이상향△등촌동 박용중△마포 김재천△매경미디어센터 고재도△명일동 이석종△목동중앙 정석영△무역센터 마호웅△문정동 심규영△반포서래 권영구△발산역 김인규△방배본동 김광해△방이동 고영배△봉천중앙 전정홍△사당북 천재법△삼성동 이동연△삼성역 박상준△상계역 김무성△서교동 김재정△서소문 김두호△서여의도 성낙진△서울스퀘어 김진명△서초로 임영학△서초역 권오명△서초 이종성△선릉 강영식△성수남 조수형△세운 이효균△송파남 함현호△수서역 김종주△신길동 이춘삼△신길서 박철수△신당역 박성만△신대방동(트윈타워기업 겸임)유관훈△신림동 박정수△신월동 김암근△신월북 이훈규△아크로비스타 김택유△아현동 전종섭△암사동 이경복△압구정로데오 김대균△압구정현대 이석영△약수역 공복기△양재동 정동식△양평동 오길환△여의도북 최순임△여의도중앙 허금양△역삼역 정원재△역전 김민성△오장동 설종현△용산구청 허병호△용산 김인환△월곡동 권영철△을지로 최병석△이수역 이선재△잠실역(투체어스 잠실센터 겸임) 김인응△잠실중앙 김홍구△잠원동 이종실△장안1동 김종화△장안동 서칠성△장안북 김기랑△장충남(중부기업 겸임) 이무열△재동 정화재△종로3가 박윤수△종암 정용규△중계2동 구명수△중소기업금융센터디지털 장철일△중화동 최상순△창동북 이성근△천호동 전복동△청계8가 엄영송△청계 박범주△청구역 한호희△청담중앙 이완규△청량리중앙 박성열△청파동 박학용△충정로 양창현△테크노마트 우춘기△포이동 성낙준△한경센터 양희종△혜화동 문종철△홍은동 임병환△후암동 김영팔△GS타워 송연자△SH공사 최창림△가좌공단 김형식△갈산동 임종식△구월동 최병희△구월타운 양진옥△남동공단 정기영△산곡동 이종열△연수동 송재근△옥련동 이기용△청천동 이명선△경기광주 김주권△과천 소영수△광명 이재동△광적 이춘우△구리역 김성중△김포 천호주△덕소 노용균△매탄동 박대열△미금역 안창열△분당금곡 문남현△분당시범단지 정재기△비산동 양회종△상대원동 김승현△상록수 노경상△서정동 김홍식△서현동 황주영△서현역 육근영△성남중앙 윤몽룡△수리동 구자복△수원 정채봉△수지신정 노상수△시화공단 박남선△시흥 김경수△신갈 박덕희△신장 한무연△안양중앙 이덕배△은행동 송영재△의정부 문근식△인계동 문갑주△일산 정승택△일산호수 김용태△진접 박병환△평촌 권태호△하안동 박용순△호계동 이재석△대덕 송경자△엑스포 윤여동△유성 임경옥△서천안 제종모△야우리 문병수△천안 한정섭△남부민동 채규영△녹산공단 정정규△대연동 최수한△동래 황성하△마린시티 이경복△망미동 이진균△모라동 김종원△부산 박동식△부전동 조철제△사상 우병선△서면 주상득△영도 장영숙△온천동 김진태△초량 류점태△화명동 장노미△공업탑 강병훈△동울산 한종열△울산중앙 신정곤△울산 원태석△김해 양춘옥△마산 허명수△밀양 김영광△안정공단(부산경남기업 겸임) 이정훈△웅상 김재열△진영 이형호△진해 윤호재△토월 이형철△동산동 황수춘△성서 배상협△신암동 윤신운△중동 이문호△평리동 정규명△구미4공단 최점동△구미공단 권오준△포항남 권영철△포항중앙 성명호△포항 정관용△포항POSCO 신영구△POSCO타운 김영배△광주 이인노△광주첨단 장문찬△상무 이윤재△유동 강병효△진월동 강영숙△하남공단 안창용△전주 김홍희△신제주 이재철△제주 조시홍△동경 김용호△홍콩 강신국△싱가폴 박무령△하노이 이치성△호치민 최철우<사무소장>△뉴델리(첸나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겸임) 김무수 ■외환은행 △리스크본부장(CRO) 이상철 ■애경그룹 ◇승진 <애경유화>△전무 김정곤 한승훈△상무 최낙모<애경화학>△상무 최광식<코스파>△상무 김원종<애경개발>△상무 임인택△상무보 문영준<제주항공>△상무보 박영철△상무보 임호근◇전보△그룹 전략기획실장 조재열
  • 中·美, 쇠고기 논의·‘짝퉁’ 단속 등 합의

    중국이 소프트웨어와 영화 불법 복제 등에 대해 지적재산권 단속을 강화하기로 미국과 약속했다. 미·중 양국은 또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국은 미국산 풍력발전기와 통신장비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완화를 비롯, 줄곧 실질적인 시장 개방 확대를 요구해온 미국의 압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 미·중 양국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21차 연례 통상무역위원회(JCCT)를 마친 뒤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미국의 게리 로크 상무장관과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의 왕치산(王岐山)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대표들은 기자회견에서 회의와 관련, “매우 생산적·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회의에서는 미·중 사이의 가장 민감한 쟁점인 위안화 절상과 무역 불균형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와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협의 등에 합의함으로써 다음 달로 예정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미국 방문에 앞서 무역 마찰 해소를 위한 긍정적인 정지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미 의회가 이번 회의 전부터 미국 대표단에 영화와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불법 복제를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토록 압력을 넣는 바람에 회의 결과가 주목됐던 터다. 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 정부기관에 합법적으로 인증받은 소프웨어만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동시에 국영 기업들의 합법적인 제품 사용 여부를 추적·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터넷상의 자료 불법 복제 단속에 대한 법률을 강화하는 데다 신발과 의류 등의 이른바 ‘짝퉁’ 제품을 생산하는 업주들에 대한 제재 수위도 높이기로 했다. 중국은 지난 2003년 미국의 광우병 발생 이후 사실상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문제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미국은 우선 내년 중 30개월 미만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을 목표로 중국과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측은 계획대로 실현되면 중국시장에 연간 수십억 달러어치의 쇠고기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측이 요청한 각종 비무역장벽 제거에도 비교적 수용하는 자세를 취했다. 중국은 3세대 이동통신 기술표준에 대해 정부 당국이 자국업체들의 편을 들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풍력발전사업 입찰 때 중국이 외국 업체들에 대해 중국 내 시범사업 실적이 있는 경우에만 입찰 자격을 주는 관행을 폐지, 해외 시공 실적만으로도 입찰 자격을 주기로 했다. 반면 중국은 미국에 첨단 제품의 수출 통제 완화를 촉구했다.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은 “미국산 수입을 늘리려는 중국의 노력에 맞춰 중국을 향한 수출 통제를 철폐 또는 완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이 대중 수출을 확대한다면 미국의 높은 실업률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첨단 기술 업체들은 회의 결과를 환영하면서도 “중국이 약속을 위한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합의 사항들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2010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 민원 필터링제도 효과 톡톡

    중랑구 청렴도 상시관리 시스템인 민원필터링제도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감사담당관이 8개 분야 34개 업무를 대상으로 통합메시지시스템(UMS)을 통해 청렴도를 관리하는 제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 공사 등 청렴도 설문조사 건수만도 3862건이다. 또 감사담당관 직통 내외부 비리 신고 전화와 게시판도 운영한다. 22건이 접수 처리됐다. 익명으로 신고하기 때문에 신분이 철저히 보호된다. 지난 9월부터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직원 개인별로 제도개선 실적, 외부기관 평가, 반부패 노력도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따라 3점에서 50점까지 차등 부과하며 청렴의무를 위반하거나 불친절한 공무원에게는 3점에서 30점까지 감점한다. 연말 실적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청렴부서’ ‘올해의 청렴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준다. 김기선 감사담당관은 “동기부여와 성과관리 덕분에 민원인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있다.”면서 “최근 서울시 청렴도 종합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사업비 5억원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세계 최대 산타 클로스 단합대회?기네스 기록

    포르투갈의 도시 오포르토가 기네스기록을 또 깼다. 12일(현지시간) 오포르토에서 열린 산타 클로스 이벤트에 수염과 붉은 옷으로 분장한 산타 1만4963명이 참가, 새 기네스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500명 가량 늘어났다. 오포르토시는 4년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클로스 이벤트를 열고 있다. 산타 클로스 분장한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게 메인 행사다. 올해는 댄서, 서커스단원, 음악인 등이 산타로 분장하고 행사에 참가해 흥을 돋구며 기록 경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가하는 일반인도 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일단의 시민들이 산타 클로스 복장을 한 채 스쿠터를 타고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포르토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게 기본 취지지만 연말연시 사랑나눔도 동시에 실천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 1인당 1유로꼴로 특별기금을 조성해 선물이벤트를 벌인다. 기금으로 구입한 선물은 오포르토의 여러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때맞춰 불우아동에게 전달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북한 인권개선 3단계 로드맵 구축

    북한 인권개선 3단계 로드맵 구축

    북한 주민과 국군포로, 이산가족 문제 등 주요 이슈별로 북한 인권을 개선하려는 중·장기 정책과 로드맵이 마련됐다. 국가 차원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과 로드맵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및 로드맵 구축’ 용역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연구는 인권위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정책과 실천계획을 행위자, 이슈별로 제시했다. 인권위는 북한 인권 범위를 북한지역 내 주민, 탈북자,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 등으로 설정했다. 단기·중기·장기 등 3단계별로 목표를 정해 주요 전략과 정책도 제안했다. 단기적으로는 정치범수용소, 공개 처형 등 북한 당국의 인권 침해 행위 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남북한 통합과 북한 인권의 본질적 개선을 위해서다. 아울러 이산가족과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이산가족 상시 상봉 체계, 사회적 합의 기반, 좌우를 막론한 국내 시민사회단체·국제인권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정책 목표로 세웠다. 인권위는 또 국무총리실 산하에 대북인권 종합전략을 담당하는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북한인권법’ 시행 및 인권위 내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담았다. 또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북한인권대사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한 외국대사관을 대상으로 ‘북한인권구락부’를 만들어 개별 국가 차원에서 북한 인권실태와 인권개선 전략을 공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북한인권구락부에는 스웨덴 등 과거 북한과 인권문제를 직접 논의한 사례가 있는 국가를 적극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권위는 비공개 형태의 국제기구인 ‘북한인권 국제협의체’를 스위스 제네바에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엔의 ‘북한인권외교기본계획’ 수립 등 국제기구 차원의 대응방안도 제안했다. 비정부기구(NGO) 차원에서는 정부가 북한인권단체와 ‘북한 인권개선 민관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시민단체들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받고 대북 인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적으로는 북한 내 인프라 구축 여건을 조성하고 인권 개념 변화를 유도한다. 장기적으로는 인권친화적 정권으로 변화를 유도하고 자유권과 정보 접근권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는 북한 주민에 대한 정보접근권과 관련해 대북방송 등 구체적인 실행안이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고 비판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대북방송 등의 방안은 인권위가 추진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통일부 등 직접 관련된 기관이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로드맵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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