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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 대신 조커 잡으면 콜드플레이 공연이 공짜”?현대카드 19일까지 ‘조커, 슈퍼콘서트’ 이벤트

    “포켓몬 대신 조커 잡으면 콜드플레이 공연이 공짜”?현대카드 19일까지 ‘조커, 슈퍼콘서트’ 이벤트

    ‘증강현실(AR) 게임만 즐겼을 뿐인데 세계적인 록밴드 공연이 공짜?’ AR 게임 ‘포켓몬GO’를 패러디해 재미에 혜택까지 얹어주는 카드가 있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포켓몬 대신 할인쿠폰을 잡으면 된다.<협찬;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AR 프로모션 애플리케이션 ‘조커’(JOKER)에 콜드플레이 슈퍼콘서트 티켓 100장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커는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AR 게임 방식의 프로모션 앱이다. 포켓몬고의 캐릭터 ‘꼬부기’ 대신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컵라면, 아이스크림, 영화티켓 등을 형상화한 ‘조커’가 등장하는 식이다. 이 조커를 잡으면 쿠폰과 M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슈’, ‘퍼’, ’콘’, ‘서’, ‘트’ 등 각기 다른 다섯 개의 명찰을 부착한 ‘슈콘 조커’를 모두 잡아 스탬프를 완성하면 된다. 가장 빨리 스탬프를 완성한 참가자는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콜드플레이 공연티켓 2장을 획득할 수 있다. CU·CGV·베스킨라빈스 등 조커 제휴 가맹점과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플라스틱 부근에서 슈콘 조커를 찾을 수 있다. 특정 지역과 시간에 깜짝 등장하는 티켓을 들고 있는 ‘황금 슈콘 조커’도 있다. 이 조커를 잡으면 스탬프 완성 없이 곧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식년 보내는데 세금 지원” vs “우물 안 개구리 탈출”… 승진보다 낫네

    “안식년 보내는데 세금 지원” vs “우물 안 개구리 탈출”… 승진보다 낫네

    “공무원들 안식년 보내는 데에 세금을 지원한다.” 대 “책상 앞에서만 보낸 ‘우물 안 개구리’ 공무원 시야 넓혀준다.”국외장기훈련을 둘러싼 공직사회 안팎의 시각은 엇갈리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승진보다 낫다’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공직 내 국외장기훈련에 대한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외장기훈련 대상으로 선발된 인원은 321명이다. 직급별로 보면 고위공무원단(고공단)이 19명, 과장급(3급·4급)이 34명, 팀장급(4급) 84명, 5급 107명, 6급 이하 77명이 뽑혔다. 팀장급(4급) 이하는 직무 훈련과 학위(석사) 과정 모두 갈 수 있지만, 국·과장급에는 직무 훈련만 열려 있다. 직무 훈련이란 부처별 훈련 과제와 관련된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 국제기구, 연구소 등에서 하는 인턴십이나 현장훈련(OJT)을 말한다. 선발 절차는 1년간 진행된다. 매해 4월 인사처가 부처별 훈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 그에 따른 선발계획이 나오면 7월부터 어학시험, 과제심사 등이 진행된다. 훈련 대상자는 9~10월엔 확정되지만, 실제로 국외로 나가는 것은 이듬해다. 선발 기준엔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점수가 포함되지만 조직 기여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많은 공무원들이 전문성과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국외장기훈련을 보상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것은 실제로도 조직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이 선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외장기훈련 대상 기관은 미국 관세청·식품의약국(FDA)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국제기구인 세계은행(IBRD)·세계동물보건기구(OIE), 영국 기상청, 캐나다 통계청 등 다양하다. 인사처를 포함한 정부 부처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류하는 기관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별 공무원이 직접 희망하는 기관을 발굴해 채용이 열려 있는 자리에 지원해야 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탄천유수지 문화-체육공원으로 개발”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탄천유수지 문화-체육공원으로 개발”

    송파구 가락1동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탄천유수지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체육공원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자유한국당, 송파4) 소개로 접수된 ‘탄천유수지 주민친화적 복합문화·체육공간조성 요구의 청원’이 서울시의회 해당 상임위에서 채택이 되고 관련예산까지 확보하는 등 본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파 헬리오시티 윤병일 외 2,133명의 서명을 받아 강감창 의원이 소개한 탄천유수지개발을 요구하는 청원이 2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통과하였고, 오는 3월 3일 본회의에서도 무리없이 가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탄천유수지는 우천시 빗물을 담아 인근 저지대의 우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능을 하지만 극히 일부기간을 제외하면 텅 빈 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애인운전연습장, 주차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조성되어있는 체육시설도 정규시설로 등록된 것은 아니며, 각 시설별 공간만 임시로 구획되어 비포장 상태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탄천유수지의 경우, 인접한 가락시영아파트(헬리오시티) 재건축과 함께 2018년 12월부터 9,510세대가 입주를 하게 되고, 이곳에 신설예정인 가락일초·중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운동장이 협소하여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탄천유수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1월, 유수지 활용 기본계획을 발표하였고, 앞서 새말유수지 공원화사업, 가양유수지 친수문화 복합공간건립, 등 유수지를 활용하여 복합시설을 조성한 바 있다. 강감창 의원은 “2012년 당시 건설위원장시절, 서울시가 유수지활용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가양유수지와 새말유수지 시범사업 후 단계별 투자계획을 입안하면서 1단계사업 대상 후보지로 탄천유수지 외 5개 유수지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탄천유수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배경에는 청원이 시의회를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탄천유수지가 서울시 1단계투자계획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고, 탄천유수지개발타당성조사 용역비까지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감창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 2017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탄천유수지 주민친화적 공간개발 타당성조사’ 명목으로 7천만 원의 용역비를 증액편성 했다”라고 밝혔다. 강감창 의원은 지금까지 주민들이 먼지를 마시며 축구, 족구, 야구, 등 운동을 해왔지만 “유수지의 일부 또는 전부를 피로티구조로 복개하여 지하는 유수본래의 기능과 주차공간, 지상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체육공간, 문화공간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당성조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활체육인과 인근지역 주민, 송파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친환경 생태녹지조성, 주민친화적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일초중학교 인근 유수지에 체육시설이 설치되는 계획이 수립될 경우, 현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보류되고 있는 가일초중학교설립 승인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삶의 질까지 바꾼 현금 주는 구호활동

    굶주린 사람에게 식량을 나누어 주고 집을 잃은 난민에게 천막을 지어 주던 구호활동이 점점 현금 직접 지급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영국 B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금 지급 방식의 구호활동이 오히려 수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돈을 낭비하거나 시스템을 남용할 것이라는 기존의 우려도 사라지고 있다. 이베이 공동창업자 피에르 오미디아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기브디렉트리’(GiveDirectly)는 동아프리카의 케냐 서부 키수무에서 지난 5년간 주민에게 일정액의 현금을 지급하고 생활개선 실험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1000달러(약 113만원)의 현금을 두세 번으로 나눠 조건 없이 받았다. 이를 자유롭게 사용했다. 2년 전만 해도 대부분 자신의 집에 제대로 된 지붕을 설치하는 데 현금을 사용한 주민들은 이후 지붕을 고칠 필요가 없어져 돈을 모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모은 돈을 옷과 음식, 학교 등록금 등에 썼다. 에밀리 오티에노는 “여분의 자금으로 식용유를 사서 되파는 소매업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브디렉트리도 사람들이 기부한 금액의 91%가 직접 현금으로 전달돼 구호사업 수행에 따른 행정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현금 지급 방식의 구호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은 자선단체나 비정부기구(NGO)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국 국제개발부(DfID)는 케냐에 가뭄이 들면 케냐 정부의 국가가뭄관리청(NDMA)을 통해 수십만명의 피해 주민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금 지급 방식의 구호활동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해외개발연구소(ODI)의 프란체스카 바스타글리는 “현금 직접 지급 방식은 가장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는 사회개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우 효과적“이라며 “주민의 수입을 증대시키고 식품 등에 대한 소비를 늘릴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도 다양화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명진의 외국인관광 이야기] 거물급 큰 손, ‘중동 VIP’에 주목하라

    [정명진의 외국인관광 이야기] 거물급 큰 손, ‘중동 VIP’에 주목하라

    지금 이 시각에도 아랍 왕자와 공주들이 서울 시내 곳곳을 활보하고 있다면 믿겠는가? 높아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한류열풍 덕분에 동남아 및 일부 서방 국가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분포가 이제는 전 세계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기록하며 높은 소득 수준을 갖게 된 중동의 무슬림들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외국인 VIP 관광객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코스모진 여행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 지역 의전관광 손님은 전체 VIP 고객의 약 20%에 이른다. 비중이 결코 작지 않은데다 여타 국가 대비해서도 인당 부가가치가 우월한 만큼 전체 경제 및 관광업계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주요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동 VIP의 경우 중국, 일본 등과 달리 입국 목적 중 비즈니스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다.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 관광객 중 절반이 넘는 74.4%가 방한 목적을 ‘사업 또는 전문활동’ 이라고 답할 정도로 목적성 입국이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중동 경제 부호로 활발히 활동중인 왕족이나 고위층 바이어들의 비즈니스는 규모가 큰 정유나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되는 경제 효과가 작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조 단위에 육박한다. 이들이 방한하게 되면 쇼핑도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중동 VIP들은 쇼핑에서도 중국인들을 쉽게 초월할 정도의 큰 손에 해당한다. 중동 왕족의 경우, 관광 패키지 외에 일반적으로 소비하는 금액이 일 평균 500만 원 수준이며,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을 경우 억 단위는 가볍게 넘어간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한 아랍 공주는 최고급 리무진과 특급 호텔, 최상급의 식사와 관광 일정으로 이뤄진 1일당 700만 원 상당의 관광 패키지를 선택하고 3박 4일의 한국 체류 기간 동안 2억 원이 넘는 돈을 쇼핑에 소비하기도 했다. 실제 의전 진행 중 공주가 가지고 온 2억 원을 모두 사용하고 나서 돈이 모자라 담당 여행사에 추가로 1억 원을 빌린 경우가 있을 정도다. 당시 이 아랍 공주의 국내 관광 일정에는 경복궁, 인사동 등 기본적인 관광 코스 외에도 코엑스, 청담 명품거리, 가로수길, 노화 예방 클리닉, 스파 등으로 이뤄진 강남 투어와 한류 연예인과의 식사, VIP 패션쇼 등의 특수 관광 코스가 함께 포함돼 있었다. 추세가 이렇다 보니 정부기관도 중동 VIP 모시기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주요 산유국의 방한 관광객 수가 중국 관광객 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1인당 지출액이 많은 VIP급 방문객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중요한 잠재 고객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또한 이에 발맞춰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 '무슬림 식당 친화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와 할랄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할랄식품 수출·소비 확대를 위한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발전대책을 마련 및 진행 중이다. 무슬림 관광객이 우리나라 방한 시 음식에 대한 불편함이 가장 컸다고 지목해 당장 먹을 거리에 대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2017년 현재 국내 관광업계는 사드, 한한령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중국만 바라볼 수는 없지 않겠는가? 거물급 큰 손, 중동 VIP 관광 시장을 다시 한 번 돌아보길 바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정명진 여행 칼럼니스트(코스모진 여행사 대표) dosa3141@cosmojin.com
  • 안보리 보고서 “북한, 제재 피해 무역·금융활동”…중국이 불법거래 허브?

    안보리 보고서 “북한, 제재 피해 무역·금융활동”…중국이 불법거래 허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금융기관 및 기업들이 제재를 피해 계속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외교전문 매체인 포린폴리시(FP)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제 1718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지난 1년 동안 북한 제재 위반 실태를 조사해 만든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와 같은 내용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안보리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을 막기 위해 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북한이 위반 기술의 규모와 강도, 정교함을 향상시켜 가면서 금지물품의 거래를 통해 제재를 피해가고 있다”면서 “북한은 다양한 수법을 결합해서 국제사회의 제재를 무력화시킨다”고 밝혔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해가는 데는 중국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북한 제재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북한 경제의 생명선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은 북한의 석탄과 금, 철광석, 희귀광물을 구입해 주고 있으며, 안보리 제재에도 북한이 국제사회와 불법 거래하는 허브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의 지난해 12월 북한 석탄 수입량은 안보리가 설정했던 100만 메트릭 톤의 2배가 넘었다. 보고서는 북한의 은행과 기업들이 중국 등에 세운 위장회사(front company)를 통해 제재를 피해가고 있다면서 구체적 사례를 들었다. 북한의 대동신용은행(DCB)과 대성은행은 중국의 다롄, 단둥, 선양에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2013년에 안보리의 제재대상에 올랐기 때문에 중국에서 영업을 하는 것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앙골라와 말레이시아, 카리브 해 국가에까지 이르고 외교관, 기업인, 밀수업자까지 관여하는 북한 네트워크의 중심에는 중국이 있으며, 북한이 비밀리에 판매하는 품목에는 금, 석탄, 희귀광물뿐 아니라 로켓, 스커드미사일부품, 정부기념품, 하이테크 전장 통신장비 등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의 틈새시장 작전도 언급하면서 홍콩에서 싼 전자장비를 사서 군사용 라디오로 전환해 개발도상국에 8000달러를 받고 파는 사례를 소개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세상을 바꾸는 ‘착한 과학’

    세상을 바꾸는 ‘착한 과학’

    ‘적정기술’이라고 하면 흔히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보급하는 질 낮은 기술로 생각하기 쉽다. 원래는 ‘사회의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대표적인 적정기술 제품은 라이프 스트로, 태양열 정수기, 뎅기열 예방용 모기장 같은 구호제품이나 수동식 물 공급 펌프 같은 농업 관련 기술, 저가형 노트북 같은 교육을 위한 일상기술 등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나 나노기술(NT)이 접목된 다양한 적정기술이 나오고 있다.적정기술은 1960년대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의 ‘중간기술’ 개념에서 파생됐다. 선진국과 제3세계 간 양극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원시적 기술보다는 우수하지만 선진국의 첨단기술보다는 소박한 중간 단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현지 재료와 적은 자본,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구성원에 의해 이뤄지는 소규모 생산활동을 지향한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기술이 아닌 ‘인간의 얼굴을 한 착한 과학기술’인 것이다. 1980년대 초반까지는 선진국의 거대기술이 낳는 부작용을 줄일 대안 과학기술로 적정기술이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제3세계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생각일 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직까지 침체기를 겪는 분위기다. 한국에서는 다른 양상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적정기술 붐’이 일기 시작해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국이 되면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점차 늘어났다. 대학과 과학기술자들의 모임은 물론 비정부기구(NGO)들까지 적정기술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추세다. 지난 27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경웅, 이윤호 교수팀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키리바시공화국 비겐네카 마을에 ‘GIST 희망정수기’로 이름 붙여진 식수 공급용 수처리 장치를 기증했다. 키리바시는 연강수량은 3800㎜에 이르지만 불규칙적이어서 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오염이 심해 수인성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연구팀은 나노미터(㎚) 수준의 미세한 구멍을 가진 고분자 멤브레인을 이용해 병원성 세균을 포함한 오염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수장치를 기증했다. 특히 중력만으로도 정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공급이 필요 없다. 반영구적인 데다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물품으로 간단하게 조립하고 보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외 기업 등 여러 재원을 활용해 키리바시나 투발루처럼 기후변화 적응에 취약한 나라에 안정적 식수를 공급하는 과학기술 연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7~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적정기술학회와 적정과학기술센터,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도한 ‘적정기술 국제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8개국 120여명의 전문가들과 현지 학생들이 모여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저에너지 기술로서의 적정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물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식수와 해양생태계 보존 등이 적정기술의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렴한 비용으로 바닷물을 식수로 바꿀 수 있는 해수담수화 기술, 이동식 하수처리 같은 기후변화 적응 핵심분야들이 적정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변화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법조타운 수혜 누리는 전주 만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눈길

    법조타운 수혜 누리는 전주 만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눈길

    2005년 이후 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건설이 추진 중에 있다. 혁신도시로 선정된 지역들은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기 마련이다. 전국 혁신도시 분양아파트의 경우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메리트와 신 주거벨트 형성으로, 개발 호재는 물론 지역 부동산 매매전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속적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조타운 착공과 함께 최근 혁신도시 내 12개 기관 이전으로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는 전주의 만성지구가 개발 호재를 누리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성지구는 전주시청을 중심으로 서측, 에코시티의 북동측에 위치하여 향후 전주시 신 주거벨트로 급부상 중이다. 또한 전주 도심의 접근성과 주변 초.중학교 등의 고른 분포로 입지의 우수성이 잘 알려져 있다. 오는 2019년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 완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만성지구 내 형성될 법조타운 건립으로 인해 인구, 상업, 지역상권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만성지구와 접해있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에 12개의 정부기관 중 11개의 정부기관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약 5천여 명이 이전함에 따라 신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만성지구의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만성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시티프라디움’이 주목 받고 있다. 전주혁신도시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는 물론, 판상형 4Bay 설계로 일조 및 환기, 통풍을 극대화 시켰다. 전주 최초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함에 따라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상층의 경우 다락 시공으로 조망 및 개인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완벽한 스마트시스템, 경비시스템,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뿐만 아니라 전주시 최초 단지 내 수영장까지 갖춰 대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의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며,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패를 이겼다 인류 첫 비행 ‘위대한 12초’

    실패를 이겼다 인류 첫 비행 ‘위대한 12초’

    라이트 형제/데이비드 매컬로 지음/박중서 옮김/승산/502쪽/2만원비행의 발견/마크 밴호네커/나시윤 옮김/북플래닛/530쪽/1만 6500원1903년 12월 17일 오전 10시 35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키티호크의 모래밭 위로 인류는 첫 비행(飛行)을 했다. 자전거 기계공인 윌버와 오빌 라이트 형제가 만든 무게 275㎏ 플라이어호가 지상으로부터 이륙해 약 12초 동안 36m를 난 순간이다. 동전 던지기로 가린 첫 조종자 윌버는 이륙에 실패했고, 오빌이 조종대를 잡았다. 동생이 인류 최초의 유인 동력 비행에 성공하는 순간 형도 옆에서 따라 달렸다. ‘라이트 형제’는 미국 퓰리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가 데이비드 매컬로가 라이트 형제의 일기와 메모, 1000통 이상의 편지 등 풍성한 1차 사료를 통해 그들의 삶을 고증해 낸 전기다. 라이트 형제가 태어나고 살았던 오하이오주 데이턴은 역사적으로 큰 관심을 끌 만한 사건이 없는 ‘한적한 곳’이었다. 달리 말하면 타인의 이목을 받지 않고 조용히 스스로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하루아침에 비행기를 발명한 건 아니다. 형인 윌버는 천재적 기질이 있었고, 동생 오빌은 기계 다루는 능력이 특출 났다.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아 도전했다. 오빌은 고등학생 때 형과 함께 만든 인쇄기로 ‘웨스트 사이드 뉴스’라는 신문을 창간했다. 두 형제가 1893년 차린 ‘라이트 자전거 상회’의 주문 제작 자전거 사업은 꽤 번창했다. 당시 시대상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라이트 형제보다 앞선 비행 선구자들은 공공연히 ‘괴짜’나 ‘우둔한 인간’으로 조롱받거나 묘사됐고, 워싱턴포스트 같은 유력지는 “인간은 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비행을 꿈꾸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다.라이트 형제에게 비행의 꿈을 심어준 건 독일 항공 연구가 오토 릴리엔탈과 프랑스의 농부 연구가였던 루이 피에르 무이야르였다. 무이야르가 쓴 ‘공중 제국’ 영역본에 묘사된 새들의 비행은 라이트 형제의 표현대로 “우리의 느슨했던 호기심을 적극적인 일꾼의 열정으로 변모시켰다.” 라이트 형제는 실험용 연을 날리며 공기 역학을 연구했고, 1899년 자전거 상회의 위층 방에서 그들의 첫 번째 비행기를 제작했다. 전기에는 라이트 형제의 끝없는 실패가 반복적으로 기술돼 있다. 우상화된 라이트 형제가 아닌 실패에도 굴복하지 않은 성실함, 애서가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독서를 통해 지적 탐구심을 성장시켰던 그들의 노력 등 휴머니즘적 요소가 이 책의 미덕이다. 윌버는 1912년 5월 장티푸스로 45세에 숨졌다. 오빌은 2차 세계대전에서 거대한 폭격기가 죽음과 파괴를 일으키는 걸 목격하면서 살아 있는 자신과 죽은 형을 대변해야 했다. 그는 1948년 1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69년 7월 20일 달에 첫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은 자신의 우주복 안에 1903년 플라이어호의 날개에서 떼어낸 천 조각을 지니고 있었다. 라이트 형제의 위대한 성취를 기리기 위해. 라이트 형제 전기가 다소 무겁다면 ‘비행의 발견’은 가볍고 흥미로운 에세이다. 영국 항공 선임부기장으로 보잉 747기를 조종하는 저자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자 로맨틱한 기계로서의 비행기, 그리고 조종사만이 경험할 수 있는 비행 세계를 감칠맛 나게 풀어낸다. 영국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의 계보를 잇는 항공문학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저자는 비행이 끌리는 이유로 ‘높이에 대한 영원한 동경’과 자유, 그리고 고독을 꼽는다. 시공간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 조종석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지상과는 다른 인상을 선사한다. 책은 각국의 공역과 하늘길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한다. 알파벳 대문자의 다섯 글자 코드로 구성된 항공 경로의 웨이포인트(위치명) 중에는 찰스 슈츠의 만화 주인공 ‘스누피’을 딴 이름부터 바비큐, 미국 랩가수 에미넴도 있다. 조종사들이 조종실 바닥이 얼음장처럼 차 두꺼운 스키 양말을 신고 비행기를 몬다는 소소한 얘기부터 잠옷 차림으로 담요와 베개를 들고 텅 빈 객실로 둥지를 트러 가는 밤의 일상, 지평선이 가까워질수록 더 강렬하게 반짝이는 별과 행성의 경이로운 풍경을 묘사한 글솜씨도 탁월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한국감정원, ‘원스톱 정보 제공’ 부동산 앱 인기 만점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한국감정원, ‘원스톱 정보 제공’ 부동산 앱 인기 만점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부동산 정보 앱 ‘한국감정원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앱’은 각종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출시한 맞춤형 부동산정보 서비스다. 종합적인 부동산 정보를 얻기 불편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원스톱 정보제공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 한국감정원은 편리하고 널리 쓰이는 앱을 개발하기 위해 공공은 물론 민간 부동산 정보 서비스앱까지 모두 벤치마킹하고 분석했다. 한번에 모든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이 보유하지 못한 데이터는 협업을 통해 확보했다.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업소 및 네이버를 통한 매물정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분양정보 등 외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제공 정보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한국감정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용자금, 대출가능 금액, 희망주거 지역 등을 입력하면 그 조건에 맞게 매물을 제공해 주는 주거설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앱은 부동산가격(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시장동향(주택 가격동향, 월세 가격동향, 부동산 거래 현황 등), 거래정보(나에게 맞는 아파트 매물찾기, 우리아파트 관리비 등), 맞춤형 정보(마이홈 플래너, 부동산 개발정보) 등 국내 모든 부동산 정보를 한번에 열람할 수 있다. 부동산 가격정보 7억건, 부동산 시장 및 거래정보 1억건 등 8억건의 부동산 원천 데이터를 공개해 나에게 맞는 매물·분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를 확인하고 주변 아파트 단지·같은 면적 아파트의 관리비 부과내역과 비교도 할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정보는 물론 부동산 거래에 따른 중개수수료 계산도 해준다.
  • “돈 쓸 수 있는 시간 주자”… 공공부문부터 시범 시행

    “돈 쓸 수 있는 시간 주자”… 공공부문부터 시범 시행

    한 주 월~목요일 30분씩 더 근무 민간 자발적 참여가 성패 좌우 새달 중 분야별 추진 방안 발표 정부가 다음달에 구체적 추진 방향을 내놓을 월 1회 ‘가족과 함께하는 날’은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금요일에 2시간 일찍 퇴근해서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가족과 함께 국내 각지로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서 지갑도 열라는 취지다.정부는 23일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런 ‘가족 금요일’ 제도의 도입을 맨 앞에 올렸다. 한 달에 한 주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씩 더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본이 24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오후 3시에 퇴근하는 식이다. 제도 시행에 강제성은 없다. 일단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부문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성패는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여부에 달려 있다. 그런데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근로시간과 임금, 휴식시간 등 노사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에 대한 손질이 선행돼야 한다. 정책 발표와 동시에 ‘탁상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야근이 일상으로 받아들여지고, 허울만 남은 유연근무제 등 현재의 빡빡한 근로여건에 대한 대대적 변화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중으로 분야별 추진 방안과 인센티브 방식 등을 마련한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민간이든 공공이든 유연근무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서 “참여하는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인증이나 노사관계 안정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자메이카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 오픈 자메이카관광청이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www.visitjamaica.com/kr/)를 열었다. 자메이카는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다. 독특한 향미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블루마운틴 커피가 생산되고 육상스타인 우사인 볼트와 레게 스타인 밥 말리의 모국이기도 하다. 한국어 웹사이트는 자메이카의 유명 해변, 바다가 보이는 골프 코스, 현지 요리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자메이카의 예술과 축제, 지역별 여행 가이드, 자메이카에서의 결혼식과 신혼여행, 비즈니스 회의 등에 관한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에버랜드, 봄맞이 인기 어트랙션 재가동 에버랜드가 봄 시즌을 앞두고 ‘티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대표 어트랙션들을 가동한다. 최고 인기시설인 ‘티 익스프레스’가 지난 18일 문을 연 데 이어 25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로써 동절기 휴관했던 놀이시설들이 풀가동하게 된다.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3월 1일까지 운영된 뒤 개·보수를 거쳐 4월 말 재개장한다. ●롯데월드,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오는 5월까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양과학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봄 시즌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이트 아쿠아리움’은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야간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유아, 초등학생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4월부터 시작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골격미색’ 프로그램에서는 어류의 뼈를 다양한 색깔로 염색해 해부하지 않고도 뼈의 구조와 내부기관을 관찰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해양생물 전문가로 꼽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강충배 박사가 해양생물 연구 방법을 주제로 특강도 벌인다.
  • [길섶에서] 포켓몬고/박홍기 수석논설위원

    포켓몬고를 해 봤다. 애니메이션 포켓몬과 똑같다. 포켓몬이 인간의 세상으로 튀어나온 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밀어올리는 이들은 모두 다 포켓몬 마스터다. 주변엔 포켓몬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신나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다. 멀리서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걷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주말에 고등학생인 딸이 산책하자고 했다. 이런 적이 없다. 학원에 갔다 오면 방으로 들어가 쉬는 게 일이었다. 손엔 태블릿PC가 들려 있었다. 포켓몬을 잡으러 가는데 동행해 달라는 얘기다. 한강변이나 랜드마크 빌딩 근처엔 포켓몬 출몰이 잦다. 딸은 포켓몬의 마스코트인 피카츄와 함께 컸다. 지금도 포켓몬 카드, 인형, 게임기를 갖고 있다. 딸이 어렸을 때 포켓몬 이름 대기 놀이를 종종 했기에 나 역시 꼬부기, 뮤, 파이리, 푸린 등 웬만한 포켓몬을 거의 다 안다. 한강변은 쌀쌀했다. 하지만 딸과 같은 애들이 곳곳에 있다. 어른들도 예외는 아니다. 포켓몬고 덕에 딸이 운동을 하고, 딸과 산책도 한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포켓몬고, 재밌다. 박홍기 수석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서대문형무소 뒤흔들 3월 1일 ‘그날의 함성’

    서대문형무소 뒤흔들 3월 1일 ‘그날의 함성’

    독립선언서 낭독·만세 삼창 등 순국선열 저항 정신 되새겨3·1만세운동의 감격을 되살리는 행사가 순국선열의 흔적이 생생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는 제98주년 삼일절인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가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개소한 이래 3·1만세운동 때 잡혀온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은 곳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이 일대를 독립운동 유적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밝히 뒤 처음 열리는 행사다. 독립운동 유적 클러스터는 서대문구 의회 자리에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을 엮어 역사유적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인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역사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역사관 내 특설 무대에서는 배우들이 일제에 대한 저항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다. 33명으로 구성된 서대문역사어린이합창단은 독립군가, 태극기, 삼일절노래를 부른다. 애국지사 후손과 어린이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한다. 이어 역사관 정문에서 독립관을 거쳐 독립문까지 약 400m 구간에서 3·1독립만세운동 행진이 펼쳐진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나눠주는 소형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독립만세 깃발과 대형 태극기를 따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한다. 김구, 유관순,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 대형 초상화와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500여명의 이름을 새긴 캘리그래피 현수막은 사물놀이패 장단과 함께 행렬을 이룬다. 거리 행진 후에는 대동놀이를 통해 선조들의 협동·단결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사 정체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9조 중도금 대출 어디서”… 건설사·계약자 ‘발 동동’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도 대출 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주택협회는 중도금 집단대출 협약을 맺지 못한 사업장이 전국적으로 50개(3만 9000가구), 대출 규모는 9조 858억원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17일까지 중도금 대출은행을 구하지 못했던 26개 단지 가운데 13곳(1만 2499가구·2조 3877억원)이 아직도 대출은행을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장 가운데는 1차 중도금 납부 시기가 지나 납부기일을 연장한 곳도 있다. 또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신규 분양한 52개 사업장 가운데 37곳(2만 7367가구·6조 6981억원)은 아직 대출 협약을 맺지 못했다. 특히 단지 규모가 커 중도금 대출 총액이 많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애를 먹고 있다. 심지어 계약이 100% 완료된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까지 집단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협회는 “계약률이 95%를 넘은 30개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인 17곳이 대출은행을 구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중도금 대출이 경직 운영되고 있다”며 “1차 담보를 제공하는 만큼 중도금 대출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도금 대출 협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대출은행을 지방은행이나 2금융권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있다. 협회에 따르면 100% 계약이 이뤄진 단지조차 시중은행이 대출 총액 과다를 내세워 대출을 기피하는 탓에 지방은행과 협의를 벌이는 업체도 있다. 어렵게 집단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해도 금리가 인상돼 분양자들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중도금 금리는 지난해 5월 연 3.2~3.7%에서 현재 3.46~4.13%로 최고 0.43% 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은행은 3.5~3.8%에서 4.2~4.3%로 0.5% 포인트가 올랐다. 2금융권의 금리는 최고 4.5%에 이른다. 이에 따라 중도금 대출 규제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대출금리가 분양 당시 제시했던 수준보다 높아져 건설사와 분양자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정가은, “눈 성형만 4번..쌍꺼풀·앞트임·뒤트임까지”

    정가은, “눈 성형만 4번..쌍꺼풀·앞트임·뒤트임까지”

    ‘여자플러스’ 정가은이 성형횟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22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여자플러스’에서 MC 정가은은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형 시술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쌍꺼풀, 앞트임, 뒤트임 등 눈 성형만 4번이나 한 사실과 함께 보톡스와 필러, 실 리프팅까지 지금까지 해본 모든 시술을 공개했다. 시술까지 합하면 최소 7회 이상인 셈. 그녀는 시술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7개월 된 딸이 “성형 전 내 눈을 닮았다”고 고백해 2세의 외모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미스코리아 설수현이 성형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다양한 성형 시술 경험이 있는 정가은이 “언니 코는 했죠?”라는 추궁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태어나 처음으로 필러를 맞아 봤다는 쁘띠 성형 첫 경험을 최초 고백했다. 자연미인인 줄 알았던 설수현의 성형 커밍아웃에 변정수와 정가은은 비밀을 캐내 뿌듯해 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정가은은 스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여자‘S PICK 코너에서 출산 후 3개월 만에 S라인을 되찾게 만든 홈케어 운동성형 법은 물론 셀프 바디 리프팅을 도와주는 미랑 미즈서클 온열 마사지기와 주름예방에 효과적인 마이크로 패치, 그리고 슈퍼모델들이 부기 제거 및 다이어트를 위해 마신다는 ‘설탕 녹차’ 팁을 공개한다. 한편 정가은의 성형 고백은 22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17일(금),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후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 피감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 등의 엄격한 기준으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이 의원은 제27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의 축산물 공급체계와 관련하여 납품업체는 센터에서 지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원료육의 80%를 구입하게 되어 있으나 정상적으로 물량 확보를 하지 못해 산지가 아닌 도매시장에서 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향후 공급업체의 개선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남부기술교육원 위탁운영을 맡은 엘림복지회의 상임이사 등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며 기존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서울시 푸드트럭 사업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과 주관사 선정 및 공정한 심사를 건의했으며, 주민참여예산 등 서울시정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 협치 뿐만 아니라 부서별 내부칸막이를 없애고 관-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피감기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의회활동 중 감시와 견제 역할을 대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한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며, 대안제시가 실행될 수 있게 공감해 주고 배려해 준 기획경제위원회 선배 동료의원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2014 서울사회복지대상’, ‘201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2015 올해를 빛낸 환경대상’,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6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 사회공헌창조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스피싱 먹잇감은 고령보다 2030여성

    금감원 “사회경험 적어 겁 많아” 고령층보다 20~30대 젊은 여성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정부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8439건 중 38.1%(3214건)가 20, 3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이상 남녀 비중 18.6%보다 월등히 높다. 사회 경험이 적은 젊은 여성은 권력 기관을 사칭한 위협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등 젊은층이 이용하는 채널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지난해 1919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감소했다. 대출빙자형 피해가 1340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69.8%를 차지해 전년 대비 27.1% 포인트 급증했다. 정부기관 사칭 수법이 잘 먹히지 않자 금융사의 대출 광고 전화로 가장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노리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른 ‘대포통장’은 지난해 4만 6351개로 전년보다 19.1% 감소했다. 은행권이 신규 계좌 발급 심사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은 같은 기간 30%(1001개→1300개)나 증가했다. 유령 법인을 설립한 뒤 통장을 개설해 대포통장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더 투명해진 강남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서울 강남구는 지난 15일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8명을 강남구의회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8명은 지난해 12월 21~30일 공개 모집, 신청한 51명 중 지난달 13일 구의원·환경전문가·유관단체장 등 11명의 심사위원 면접을 통해 선정됐다. 일원동 소재 생활쓰레기 소각장, 강남자원회수시설 설치기관인 서울시에서 위촉한다. 강남구의회는 강남구에서 공개 모집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8명과 기존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선출한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6명을 심의한 뒤 구에서 공개 선정한 주민대표 추천안을 참석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그동안 강남주민지원협의체는 자치규약에 따라 뽑힌 대의원 가운데 운영위원과 주민대표를 선출했고, 이 중 주민대표를 강남구의회에서 의결, 서울시에서 위촉해 왔다. 그러나 강남구 자원회수시설이 2001년 12월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특정 소수 주민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주민대표를 연임하면서 지원협의체의 본래 기능이 훼손됐다. 쓰레기 반입 거부 등 부당 행위도 저질러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대표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법률 자문을 한 결과 “관계 법령에 주민대표 추천 방법 등 세부기준이 규정돼 있지 않아 주민대표 추천권자인 구의회 및 구청장도 추천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자문을 받아 법적인 문제는 없다”며 “서울시는 기존 지원협의체 임기가 이번달 20일 끝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의회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8명을 위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전국 주목 ‘청렴 송파’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는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 2·0’ 보급 설명회가 개최됐다. 송파구가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도를 포함,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먼 거리도 마다치 않고 송파를 찾았다. 네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에 대해 2시간 넘게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평가시스템은 2012년 8월 개발 이후 현재까지 43개 시·군·구로 수출(?)되는 실적을 올렸다고 구가 15일 밝혔다. 간부청렴도평가는 2011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전 공공기관에서 실시 중이다. 이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기게 되면 평가대상자(간부) 40명 기준으로 매년 2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든다. 간부와 함께 근무한 직원 목록 데이터베이스가 따로 없어 수기로 작성하는데 이 또한 3주 정도 걸린다. 예산이 빠듯하다고 설문지 형태로 자체 평가할 경우 평가자들이 본인 정보 유출을 우려해 참여율이 저조하다. 간부들도 부정확한 평가분석 등 신뢰성을 문제 삼기 마련이다. 이에 송파구는 정보통신과 팀장급 직원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해 예산 절감과 조사의 정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 관계자는 “현재 43개 시·군·구가 매년 약 8억 6000만원(1개 기관당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청렴도 평가를 며칠 만에 끝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 2.0’은 2013년 6월 당시 안전행정부 주관 자치단체 우수정보 시스템으로 선정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우리 시스템이 각 지자체의 청렴도를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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