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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전세한(약사)씨 별세 준희(주부) 준영(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이창준(Soechi Lines 선장)씨 장인상 1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84 ●전종규(충청투데이 천안취재본부장)종권(수원 삼일공고 교사)씨 부친상 7월 31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발인 3일 (041)570-2444 ●김윤호(LS-Nikko 동제련 대리) 준호(한국투자신탁운용 대리)씨 부친상 1일 영월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3일 (033)370-9142 ●송구섭(국민연금관리 공단 대리)씨 부친상 전기병(조선영상비전 멀티미디어영상 부장) 김현병(픽셀플러스 이사)씨 빙부상 7월 3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42)220-9971 ●김일동(전 동아일보 출판국 부국장급)씨 모친상 김복자(대구대 간호학과 교수)씨 시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10분 (02)3010-2293 ●박종화(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세준(이노션 미디어바잉1팀 부장)씨 부친상 남승균(GS건설 차장)씨 장인상 김지영(제일기획 미디어바잉팀 프로)씨 시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 [부고]

    ●김해동(전 경기6지구의보공단 이사장)씨 별세 석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원·전 중앙일보 부국장)씨 부친상 유영안(전 국민은행 무교지점장)씨 장인상 7월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072-2011 ●이준영(국제신문 사회1부 기자)씨 조모상 7월 3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55)550-9991 ●손범규(LH 울산지부 과장)씨 부친상 최익선(울산MBC 보도국장)오상훈(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7월 31일 울산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2일 (052)269-4444 ●이승택(스포츠한국 생활경제부 부국장)승철(전북여고 교사)승한씨 모친상 7월 31일 전북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63)247-1003
  • [부고]

    ●서형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원수(광흥건설 이사)씨 모친상 30일 경남 양산 웅상중앙병원, 발인 8월 2일 오전 6시 30분 (055)912-4004 ●이경수(주독일 대사)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20 ●최종성(수원경성종합건재 대표)종호(전 HMC투자증권 홍보담당)씨 모친상 구희산(중앙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이승은(가천대 교수)씨 시모상 30일 아주대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31)219-4601 ●김순호(사업)인호(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김소향(자영업)이소현(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근무)씨 시부상 김경록(기획재정부 사무관)씨 조부상 30일 춘천 효장례식장,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33)261-4441 ●신명균(포스코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이재춘(사업)이재원(사업)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4 ●정순민(파이낸셜뉴스 문화스포츠부장)순철(비플컨설팅 수석)씨 부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2227-7587 ●김정식(쉐보레 삼성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조영철(자미궁 대표)박명수(피엠알테크 전무)방정수(기술보증기금 송파지점 부지점장)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오태식(한국항공대 교수)규식(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박용구(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주동건(전 한진중공업 임원)씨 장모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10시 (02)2227-7591 ●박삼진(경북연합일보 2사회부장)씨 장모상 30일 대구 제일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53)525-1024 ●홍두선(통계청 통계정책국장)씨 부친상 29일 경기 화성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0시 (031)355-8000 ●김동국(미래에셋대우 IT인프라본부 시스템팀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10시 (02)3010-2292 ●김옥선(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경영기획이사)씨 모친상 이대희(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대표이사)씨 장모상 29일 군포 지샘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389-3774 ●남승우(전 NH농협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2)2258-5940
  • ‘그것이 알고싶다’ 95억 보험 살인 아내, 혈흔서 발견된 수면유도제

    ‘그것이 알고싶다’ 95억 보험 살인 아내, 혈흔서 발견된 수면유도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95억 보험 살인 사건 진실 공방’을 다뤘다.29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다뤘다. 남편 김모(당시 43)씨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조수석에 탄 임산부 이모(24·캄보디아)씨가 사망한 사고다. 하지만 남편이 부인의 사망으로 받게 될 보험금이 95억 임이 밝혀지자, 사고는 한 순간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맥락적으로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며 “임신한 상태기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었을 텐데 그런 흔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오히려 졸음운전이라면 기억이 안 나는 것이 당연한데 그런 부분과는 몇몇이 (진술과) 정면 배치된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남자가 명확하게 부인한 부분은 고의적인 사고와 관련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폐차 직전의 차 안에 있던 아내의 혈액에서 수면 유도제 성분 중 하나인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발견됐다. 제작진은 “임신 중인 아내인 이씨가 일부러 약을 먹었을 리는 없다”고 전했고 이는 친구들도 긍정했다. 남편은 “사고 당일 아내의 시신을 바로 화장을 하도록 했다”며 “아내의 시신이 따로 부검만 하면 알 수 있었던 사실들도 화장이 되는 바람에 수수께끼로 남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부인 사망으로 받을 보험금이 95억?

    ‘그것이 알고싶다’ 부인 사망으로 받을 보험금이 95억?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95억원 보험 살인’의 진실을 재추적한다.지난 2014년 8월 23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편 김모(당시 43)씨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조수석에 탄 임산부 이모(24·캄보디아)씨가 사망했다. 하지만 남편이 부인의 사망으로 받게 될 보험금이 95억 임이 밝혀지자, 사고는 한 순간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사건 초기 취재를 했던 제작진은 재판부의 판단을 관심 있게 지켜봐왔다. 1심 무죄, 2심 무기징역, 그리고 최근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 극단을 오가며 3년 간 진실공방이 계속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보았기에 별도의 부검 없이 3일 만에 화장이 이루어졌다. 진실을 밝혀 줄 가장 중요한 단서가 사라져 버린 이후 시작된 경찰수사. 사망진단서 상 이씨의 사망원인은 내부 장기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였지만 초음파로 살펴 본 복부 내에서도 출혈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원인은 미궁에 빠진다. X-ray상 골반 골절이 발견되었지만 사망의 직접 원인은 아니었다. 법의학자들은 시반의 형태에 주목했다. 색이 분명하고 고른 분포를 보일 정도로 시반이 형성 되려면 통상적으로 적어도 사후 4시간은 지나야 가능하다는데, 검안사진이 찍힌 시간은 사고 후 2시간이 채 안됐을 무렵이었다. 혹시 이씨는 사고 전 이미 사망한 상태였을까? 하지만 이 씨의 몸 곳곳의 피하 출혈은 사고 당시까지도 심장이 뛰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데...사체가 말하는 그날의 진실, 제작진은 그녀의 생존흔적을 쫓아가 보기로 했다. 사고로 차량은 전면부 1m 40cm 중 96cm가 파손되고 운전석 쪽 44cm만 겨우 충격을 피했다. 만약 고의적인 사고였다면 운전자 본인에게도 위험부담이 컸을 상황이었다. 게다가 뚜렷한 살해 동기가 없었기 때문에 보험금을 노린 살인으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웠다. 김헌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는 “틀림없이 아내에게 필요 없는 보험들이 너무 과하게 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심스런 정황은 있었다. 아내 앞으로 든 보험만 32개, 교통사고와 무관한 6건을 빼더라도 26개의 보험으로 받게 될 총 사망보험금은 95억원에 달했다.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보험도 상당수 있었지만 매 월 900만원의 보험료 중 400여만 원이 아내의 보험료로 지출되는 상황이었다. 과도하게 많은 보험료를 과연 어떻게 충당할 수 있었을까? 김 씨가 보험사 측에 제출한 청약서엔 월수입이 500여만 원으로 기재 되어있었다. 이후 경찰조사에서는 평균 900만 원, 검찰에서 1000만원, 법정에 이르러선 1500만원으로 계속 늘어났다. 월 1000만원을 넘게 번다하더라도 수입의 대부분을 보험료로 지출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재판부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생활용품점을 운영하는 김씨가 보험료를 감당할 만한 경제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가 인정하는 김씨의 경제력, 그 근거는 무엇일까? 사고의 과정이 담긴 유일한 단서, CCTV에 대한 경찰 분석의뢰를 받은 도로교통공단 연구원들은 실제와 같은 도로, 같은 차종을 이용하여 그날의 사건을 재연했다. 남편 김씨가 상향등을 켜고 비상정차대에 진입한 시점에서 차량을 우조향, 이후 좌조향을 거쳐 최종 정면 추돌했음을 분석했다. 박성지 대전보건대 과학수사과 교수는 “우조향 했으면 당연히 좌조향 해야 되죠. 우조향 그대로면 바로 우측 가드레일에 충돌하죠. 그렇지 않고 직진했다는 건 반드시 좌조향 해야만 직진할 수 있는 상황이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분석에 문제를 제기했다. 상향등의 광원이 하나에서 두 개로 나눠지는 건 차량이 우조향 했음을 나타내는 근거가 되지만 반대로 좌조향의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차량이 우조향 된 이후 좌조향 되어 트럭 후미 부분에 추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2초. 제작진은 차량을 우조향 한 뒤 최종 충돌 자세가 되기 이전 바퀴 조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시행해보기로 했다. 3년 간 이어져 온 진실 공방, 29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극단을 오가는 판결의 쟁점을 짚어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생명을 앗아간 그날의 진실을 향해 갈 단서를 추적해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이 즐겨먹는 소시지는 안전한가요?

    당신이 즐겨먹는 소시지는 안전한가요?

    중국의 모 가공육 제조업체 직원의 자사 제품에 대한 ‘내부고발’이 화제다. 중국 광둥성에 있는 가공육 전문 제조업체 ‘훠퉤이창공사’(火腿肠公司) 소시지 가공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A씨는 최근 자사에서 가공된 소시지의 주요 원료가 닭 껍질, 오리 껍질로 이뤄졌으며 소시지 맛을 강화하게 위해 돼지고기 향을 내는 화학 첨가물과 색소가루 등을 대량으로 첨가한 불량 식품이라고 밝혔다. A씨의 내부고발에 따르면, 자기네 회사 가공육은 중국 도심 곳곳 상점에서 즉석 가열해 판매하는 일명 ‘대만식 소시지’(台湾烤香肠)로 자사 이외의 대부분의 업체에서 무단으로 가공해 유통해오고 있는 소시지의 대부분이 이 같은 방식으로 제조됐다고 전했다. 문제의 소시지는 중국 도심 곳곳에서 즉석 가열돼 2~3위안(약 340~510원)의 저가에 대량으로 팔려나간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실제로 해당 불법 육류가공업체의 경우 영업 허가증 및 위생증은 물론 상표권 일체를 소지하지 않은 불법 업체로 알려졌다. 이들은 저가의 가공육을 대량 유통시키기 위해 식물성 단백질과 표백 색소, 향신료 등을 섞어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유통 중 식품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대량의 방부제를 첨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상당수 가공육에 대해 “어린이들의 성장에 백해무익한 제품이다”면서 “겉으로는 건강해보일 수 있으나 장기간 각종 첨가물로 만든 가공육을 섭취한 이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지 유력 언론 ‘젠캉스바오’(健康时报) 보도에 따르면, 해당 불법 제조 가공육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장병 및 각종 암 발병 위험이 72%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질병으로 사망에 이를 위험은 해당 가공육을 섭취하지 않은 일반인과 비교해 11% 이상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이 일반인과 비교해 급격히 높아지는 이유는 업체가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제조하는 가공육의 경우 다양한 화학 첨가물이 주재료로 첨가되는 탓이다. 특히 길거리, 상점 등에서 즉석 가열해 판매하는 가공육은 고온 가열 과정 중 첨가물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이 최대치로 증가한다고 해당 언론은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홍순만 코레일 사장도 사의표명…朴의 인사들 ‘줄사퇴’

    홍순만 코레일 사장도 사의표명…朴의 인사들 ‘줄사퇴’

    이달에만 5명… 공기업 수장 본격 물갈이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인천시 경제부시장으로 있다 지난해 5월 임명돼 임기(3년)의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홍 사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코레일은 “개인 의사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수장으로 중도 사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홍 사장은 최근까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국제행사 일정을 챙기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의 사의 발표는 상임이사 등 핵심 간부들조차 파악하지 못해 수장이 사표를 제출한 날 코레일은 하루 종일 술렁였다. 코레일의 한 간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거취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압력이나 사표 종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코레일에 부임한 뒤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최장 철도파업을 겪기도 했지만 철도물류 활성화와 고속열차 수송력 확대 등을 추진하며 철도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코레일은 홍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임 사장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조직이 모양새를 갖추면서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의 사표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 ‘친박’ 3선 의원 출신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사의를 밝힌 것을 시작으로 20일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사장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했다. 김 전 사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유세지원단장을 맡았으며 임기 5개월을 남겨 놓고 사표를 던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의 첫 사표로 기록됐다. 첫 내부 공채 출신 사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속에 지난 23일 물러났다. 박 전 사장은 2015~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합격자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내부고발에 따른 감사원의 수사 의뢰에 검찰의 압수 수색이 있자 지난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당·정 “광역버스 운전사 연속휴식 최소 10시간으로”

    당·정 “광역버스 운전사 연속휴식 최소 10시간으로”

    서울·강남역 등 5대 환승거점에 휴게실 2020년까지 고속도 졸음쉼터 70개로 광역 버스 운전자의 연속 휴식시간이 현행 8시간에서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노선 버스 운전자를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에서 제외하거나 최대근로시간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28일 국회에서 버스·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 방지 대책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정이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서둘러 내놓은 것은 지난해 7월 봉평터널 전세버스 추돌사고 4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경부고속도로 광역 버스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잇따른 졸음운전 추돌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선 광역 버스 운전자의 연속 휴식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1일 16~18시간 근무 또는 2일 연속 근무 후 1일 휴식과 같은 무리한 근무형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식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처벌도 최대 90일이던 영업정지 기간을 1차 90일, 2차 감차 명령으로 상향 조정하고 과징금도 기존 18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당정은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으로 지정돼 노사가 합의하면 주 52시간을 초과해 상한 없이 연장근로가 가능하던 운수업종에 대해 노선 버스 운전자에 한해 이를 배제하거나 최대 근로시간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향으로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은 또 3049대에 달하는 수도권 광역 버스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전방충돌경고기능(FCWS)을 포함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모두 장착하기로 했다. 서울역, 강남역, 잠실역, 사당역, 양재역 등 수도권 광역 버스의 주요 회차지·환승 거점 5곳에 운전자 휴게시설이 올해 안으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광역 버스 운전자가 규칙적으로 2시간 운전 뒤 15분 동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정은 또 올해 안에 상습정체 구간·터널 진입부 등 졸업운전 위험지점 130개소(고속도로 64개소, 국도 66개소)에 대해 돌출차선과 같은 졸음운전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2020년까지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70개소로 확충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232개소의 편의시설도 개선하기로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졸음운전·집배원 과로사 부르는 ‘근로기준법 59조’ 손본다

    졸음운전·집배원 과로사 부르는 ‘근로기준법 59조’ 손본다

    주당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 허용 추돌 사망사고·자살 PD 등 부작용 속출 28일 정부와 여당이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근로기준법 59조 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노동계는 “모든 규제를 초월해 무제한 노동을 강요하고 버스 사고 등으로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 59조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근로기준법 59조는 주 12시간으로 제한된 초과 노동시간과 법적으로 정해진 휴게시간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업종(근로시간 특례업종)을 규정하고 있다. 장시간 노동을 합법적으로 강요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자 무제한 이용권’이라고 불리며 장시간 노동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최근 과로사·자살 등이 잇따라 발생한 집배원(통신업), ‘졸음운전’으로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버스 기사(운수업),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드라마 ‘혼술남녀’의 이한빛 PD(영화제작 및 흥행업)는 모두 근로시간 특례업종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의료·광고 등 26개 업종이 포함돼 있다. 근로시간 특례업종은 노사가 합의하면 사실상 노동시간을 무제한 늘릴 수 있다.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버스 졸음운전 사망사고를 낸 시외버스 기사는 사고 직전 하루 쉰 것을 제외하고 매일 15~18시간씩 근무했다. 전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주최한 ‘사람 잡는 근로기준법 59조 폐기를 위한 노동자 증언대회’에 참가한 임환학씨는 “휴게시간이 8시간이라지만 실제로 잘 수 있는 시간은 3시간도 안 된다”고 전했다. 버스뿐 아니라 택시도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사고에 노출돼 있다. 양대 노총 택시노조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기사들의 노동시간은 월평균 233~299시간으로 졸음운전은 버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근로기준법 59조 폐지를 촉구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과로사, 자살 등으로 12명이 목숨을 잃은 집배원도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집배원 과로사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집배원들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239.1시간이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인당 월평균 노동시간은 162.3시간이다. 장시간 노동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근로시간 특례조항은 폐지 혹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노사정위원회에서 26개 업종을 10개로 줄이는 안까지 논의한 상황”이라면서 “특례업종은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다만 지금 당장 폐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3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현재 국회에는 근로시간 특례업종을 26개에서 10개로 축소하는 안, 59조를 삭제하는 안, 근로시간 상한제(60시간) 도입, 연속 휴식 11시간을 부여하는 안 등 특례조항과 관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8건이 올라와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고] 신동일(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점장)씨 부친상 외

    ●신동일(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점장)씨 부친상, 28일 대구 문요양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323-4444 ●송철규(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선옥(머니투데이 증권부 차장)씨 부친상, 서욱진(한경 독자서비스국 혁신전략부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02)3410-6903 ●황재기(전 서울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현석(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범석(중앙대 교수)씨 부친상, 한재은(한국SG증권 상무)씨 시부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최필규(충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홍보팀장)씨 장인상 28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43)210-5444●김병관(성우)씨 별세 주윤(사업)씨 부친상 2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31)787-1500
  • [부고]

    ●오욱환(전 서울변호사회 회장)씨 모친상 26일 수원 한독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235-5321 ●권오성(특허법인 웰 차장)향미(마산 삼계성당 수녀)씨 모친상 26일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20분 (02)2679-1122
  • 박헌영 “고영태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했다’ 말해”

    박헌영 “고영태가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했다’ 말해”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중 한 명인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서 이시형씨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둘째사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직후 나온 이야기여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박 전 과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에 고영태씨 왈 ‘본인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 되어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 있다’ 당시엔 뻥인줄 알았죠”라는 글을 올렸다. 박 전 과장은 시민들이 이 글이 사실인지를 재차 물어보자 “카더라글 같나요? ㅎㅎ 실제 고영태가 한말이에요”라면서 “빠께스로 물을 퍼다 날라 얼굴에 뿌려줬다느니 몸을 주물러 깨어나게 했었다느니 더 디테일이 있었죠. 트위터가 짧아 못썼을뿐. 이 에피소드가 추적60분 방송하고 너무 겹쳐보이는데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다만 박 전 과장은 “언론에 기사화를 하려고 이 글을 SNS에 올린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거에 고영태씨로부터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들어서 SNS에 올렸을 뿐”이라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밝혔다.한편 이시형씨는 ‘추적 60분’ 보도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이씨는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26일 KBS ‘추적60분’ 방송과 관련, 사전 취재 요청에 대해 관련 사안과 전혀 무관함을 서면으로 명확히 밝혔다”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됐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28일에는 박 전 과장의 트위터 글에 대해 “고영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 언론에서 본 게 전부”라고 일축했다. 이시형씨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도 “최근 ‘추적 60분’ 보도 이후 이어지는 악의적인 보도, 발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고학찬(예술의전당 사장)씨 장모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종문(에딧 대표)씨 부친상 2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7-1503 ●손태일(전 부산은행 지점장)태문(전 타이코에이엠피 전무)태윤(LS산전 이사)씨 부친상 문유정(전 교사)이정희(전 교사)씨 시부상 25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051)601-6796 ●장성순(sk행복주유소 대표)씨 부친상 김현무(한양 LPG사업단 부사장)소재용(대법원 근무)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02)3010-2293 ●이종수(광남일보 진도지역 담당 부장)씨 장모상 26일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 추모관, 발인 28일 오전 9시 (061)543-4040
  • 졸음운전 사고 버스 업체 대표 경찰 조사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졸음운전 사망사고’를 낸 버스업체 오산교통의 대표 최모(54)씨를 26일 소환해 조사했다. 최씨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최씨는 소속 버스 운전사들에게 운행 종료 후 휴식시간 8시간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혐의(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모든 버스 기사는 2시간 근무 후에는 의무적으로 15분 이상을 쉬어야 한다. 하루 운행을 종료하면 최소한 8시간의 휴식을 보장받아야 한다. 그러나 오산교통은 버스 기사의 근무 시간을 가장 보수적으로 적게 계산하는 ‘정류장 기준’ 방식으로도 법정 휴식시간 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기사들이 휴식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쌓인 피로가 졸음운전으로 이어졌다면 최씨는 사고를 낸 운전기사 김모(51)씨와 함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혐의를 받게 된다. 최씨는 또 교통사고 시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버스 수리비를 운전기사들에게 떠넘긴 혐의(공갈)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최씨에 대한 혐의를 확정 짓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가 구속될 경우 버스 인명 사고에서 버스업체 대표가 운전기사와 함께 공동정범으로 처벌받는 첫 사례가 된다. 경찰은 최씨의 장남인 최모(33) 전무 등 간부 3명에 대해서도 수리비를 떠넘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찰 소환된 ‘졸음운전’ 버스업체 대표 “드릴 말씀 없다”

    경찰 소환된 ‘졸음운전’ 버스업체 대표 “드릴 말씀 없다”

    졸음운전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참사를 낸 버스기사의 소속 업체인 오산교통 대표가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최씨는 출석 심경, 법정 휴식시간 제공 여부, 수리비 떠넘기기 의혹 등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대답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소속 버스 운전사들에게 운행 종료 후 휴식시간 8시간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혐의(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를 받고 있다.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해 버스 수리비를 버스 운전사들에게 떠넘겨 사비로 처리하도록 한 혐의(공갈)도 있다. 경찰은 최씨가 운전사들에게 휴식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음으로써 과로와 피로를 일으켜 졸음운전을 유발한 것으로 입증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김모(51)씨가 몰던 오산교통 소속 버스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아닌 2차로를 고속으로 질주하다 앞에 서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다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16명이 다쳤다. 운전기사 김씨는 “(사고 당시)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대 중소형 구성한 ‘광주파라곤’…강남까지 30분대 수요자 만족도↑

    전세대 중소형 구성한 ‘광주파라곤’…강남까지 30분대 수요자 만족도↑

    100%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돼 화제가 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파라곤’이 합리적인 조합원 모집가격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파라곤은 우수한 서울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되며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총 806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용 64㎡, 74㎡, 84㎡로 전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같은 면적에서도 총 3가지 타입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탄탄한 주거인프라까지 갖춘 광주파라곤은 이미 1, 2차 조합원 모집은 마감됐으며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탁월한 주거여건이 돋보이는 곳으로 인근에는 시청, 이마트, 병원, 광주시 스포츠센터, 종합터미널 등의 광주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단지 도보 4분거리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탄벌초등학교, 탄벌중학교가 있고, 이 외에도 벌원초등학교, 경안초등학교, 광주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경안근린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대표적인 장점은 도로망과 생활인프라이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부고속도로, 경안IC,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주요도로가 있어 강남 및 인근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과 삼동역이라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있는 상황이다. 쾌속 전철망을 확보한 이 단지는 이매역 2정거장,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이용 가능하다. 강남 출퇴근이 30분대로 가능해진다는 것이며, 분당 및 판교 역시 ‘10분대 생활권’에 접어든다. 광주파라곤은 동간거리를 법정 기준보다 2배 정도로 최대화한 것이 장점이며, 친환경 설계를 도입한 단지로 호평 받고 있다.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로써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그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내부에는 혁신적인 판상형 4Bay를 적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4Bay 혁신평면과 와이드 평면을 도입함으로써 서비스면적의 최대치로 끌어 올려 같은 평형이지만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로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단지의 내부 인테리어 역시 유럽풍 모던 스타일로 아늑한 자연미를 전달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태양광장, 산책로, 수변공원, 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구축됨으로써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도 3.3㎡당 800만원대의 조합원 모집가격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주파라곤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수혜지 ‘세종’… 하반기 분양시장도 ‘훨훨’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수혜지 ‘세종’… 하반기 분양시장도 ‘훨훨’

    출범 5주년을 맞은 세종시가 각종 호재를 등에 업고 집값도 상승하고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인식이 되는 등 특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청약시장도 뜨거워 하반기에 공급되는 단지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903만원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실제 세종시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 및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평균 950만원~96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어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다. 지난해 세종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10건으로 전년도(473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2012년 97건, 2013년 102건, 2014년 158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반대로 미분양은 모두 소진한 상태다. 2014년 433건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0건을 기록해 높은 세종시 주택수요를 가늠케 했다. 새 정부의 행보도 세종시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를 꾸리면서 이전에 내놓은 대선공약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특히 문 대통령은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완공, 국회 분원 설치, 행정자치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이전 등 교통, 자족기능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 출범으로 세종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뜨겁다. 게다가 아직 사업이 진행될 것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높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세종시 부동산시장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올 하반기에 공급되는 단지들이 상반기 완판 행렬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분양시장은 8월부터 시작된다. 그 첫 타자는 우남건설이다. 오늘 8월 1-1생활권에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290가구를 분양한다. 전세대 판상형 남향배치 및 일부 세대 와이드 테라스 특화설계로 공급하는 ‘세종 우남퍼스트빌2차’는 전가구 전용 85㎡ 초과 공급으로 청약 100% 추첨제를 적용하여 가점이 낮은 청약자에게도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는 가락초, 두루중, 고운고,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단지와 연계된 32만㎡ 규모의 고운뜰 공원으로 인해 녹지 조망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9월에는 1-5생활권에 중흥건설과 한신공영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H9블록에 중흥S-클래스 628가구, H5블록에 한신더휴 아파트 646가구를 공급한다. 1-5생활권에는 세종정부청사가 위치해 있다. 10월은 부원건설이 2-4생활권에 부원트리쉐이드(가칭) 528가구, 제일건설이 2-4생활권 P3구역에 제일풍경채 7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2019년9월 개교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빛가람 수변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좋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1-5블록에 ‘세종 린스트라우스’ 4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림건설 컨소시엄이 6-4생활권에 3,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현대건설 1,240세대, 태영건설 930세대, 한림건설 930세대). 이 단지는 전용 59~108㎡로 구성되며 단지가 들어서는 6-4생활권은 공동주택과 학교·공원·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의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2월은 한신공영이 2-4생활권에 한신더휴 아파트 총 1,055가구를 공급한다. 2-4생활권은 P1구역은 금강, 물빛찬 수변공원,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그 밖에도 한화건설이 2-4생활권에 1,181가구를, 한림건설이 1-1생활권에 440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공급하는 주택물량은 전국 청약 대상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희 기자의 B컷 월드] 로버트 그로트의 인생

    [김민희 기자의 B컷 월드] 로버트 그로트의 인생

    여느 20대처럼 앳된 얼굴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들고 군복을 입었다는 것뿐. 마감을 하고 습관처럼 외신을 배회하다 뉴욕타임스(NYT)에서 그를 발견했다.로버트 그로트(28). 2011년 ‘월가 점령 시위’의 상징이었고, 시리아로 건너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와 싸우다 지난 5일 숨을 거뒀다고 했다. 짜릿하게 멋있었다. 그런 불꽃같은 삶을 동경했었다. 대학생 시절 꽤 오랫동안 체 게바라 평전을 끼고 다녔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그의 부고 기사를 썼다. 기사를 보내고 나서도 잔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의 멋진 모습은 금세 잊혀졌는데, 이상하게도 그의 가족 사진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시위를 하다 만난 카일리 데드릭과 맨해튼 주코티공원에서 야영을 하며 만든 ‘오큐베이비’(점령이라는 뜻의 오큐파이와 베이비를 합친 말) 4살배기 여자아이 티건. 사진 속에서 셋은 세상 무엇도 부러울 것 없다는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티건의 얼굴에 두 돌이 갓 지난 내 딸의 얼굴이 순간 겹쳤다. 그렇게 예쁘고 소중한 것을 두고 그는 사지(死地)로 걸어 들어갔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그로트의 어머니 태미는 그가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에 자원한 이유가 ‘대의를 위해, 그리고 억압받는 이들을 위해 싸우길 좋아한 인생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그로트 같은 청년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시리아 북부 ‘로자바’에 자리잡은 YPG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 사회주의자와 아나키스트가 몰려든다고 미국 잡지 롤링스톤은 르포를 통해 전했다. 로자바에는 외국인을 위한 한 달 과정의 ‘아카데미’도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온 자원자는 모두 75명. 그들이 밝힌 자원 동기는 다양하다. 1936년 스페인 내전에 뛰어든 외국인 의용군처럼 혁명을 이루기 위해 온 사람, 마약에 쩔어 살다 치료소에서 마르크스를 읽고 좌파로 변신한 사람, 단순히 분쟁 지역의 영화 같은 이미지를 만끽하고 싶어 온 사람?. 그들의 얘기를 읽는 동안 나는 안타까웠다. 체 게바라를 읽던 시절엔 절대 생기지 않았을 감정이다. 아무리 고귀한 대의도 내게 달려와 폭 안기는 딸의 작은 품보다 더 고귀하진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로트는 아내와 딸을 버렸다. 대신 IS를 물리치고 로자바 지역에서 쿠르드족의 자치권을 얻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로트를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건 딸이었을까, 아니면 쿠르드족이었을까. 그로트는 동영상에서 “딸아, 같이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순간 티건의 미래를 상상해 봤다. 티건이 죽음으로 신념을 지킨 아빠를 자랑스러워할지 아니면 학예회와 졸업식에 영영 오지 않을 그를 원망할지 궁금해졌다. 로자바에 있는 이들은 나 같은 사람을 두고 “어떤 것에도 헌신하지 않는다”며 근성 없음을 비난한다. 일부는 맞는 말이다. 나도 IS의 격퇴에 찬성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여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자바에 가지는 않을 거다. 오래오래 살아서 내 딸을 지키는 것이 내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인생이다.
  •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마음의 공백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마음의 공백

    김정은 조광조와 함께 개혁 정치에 힘썼으나 기묘사화로 몰락해 제주도로 유배된다. 그는 곧 풀려나리라 기대했음이 분명했다. 유배 생활이 매우 활기 있었기 때문이다. 우물을 파서 식수 개선도 도왔고, 기우제문도 써 주었는가 하면, 한라산 등정도 하고, 한시는 물론 ‘제주풍토록’과 같은 중요 기록도 남겼다. 그러나 그는 곧 사약을 받고 “당당하게 장한 뜻은 중도에 꺾였다”라며 생을 마감한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한 상황을 비로소 현실로 받아들이는 시간은 평균 3년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빨리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다. 김정도 그랬고 허균 또한 그랬다. 허균은 전라도 함열에 유배를 당하자 “번요한 인생살이 한가한 날 없더니, 유배 와서야 세상사 끊고 기쁨 얻었네”라며 상황을 빨리 받아들인다. 그래서 아이들을 모아 가르치는 한편 문집 ‘성소부부고’ 64권도 엮고, 한글소설 ‘홍길동전’도 쓴다.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겪으면 시쳇말로 멘탈이 붕괴되기 마련이다. 어느 시인은 유배를 ‘짐승의 시간’이라고 했지만 그러나 이때 오히려 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분명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도약과 행운의 기회로 바꿀 줄 아는 어떤 비밀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유언호는 영조의 산림세력 배척에 부당함을 상소했다가 노여움을 사서 남해로 유배된다. 곧 풀려났지만 이번엔 청명류 사건에 연루돼 다시 흑산도로 유배된다. 당론을 일삼는다는 이유로 두 번의 유배를 경험한 유언호는 정조 때 중용돼 우의정까지 오른다. 그러다 조덕린 사건으로 정조의 탕평을 부정했다고 또 제주로 유배된다. 1년 뒤에 석방돼 좌의정까지 오른다. 남해, 흑산도, 제주도까지 그야말로 원악지로만 유배됐으면서도 승승장구했던 이는 유언호였다. 극히 드문 예다. 이는 정조의 신임도 있지만 그의 독특한 마음 자세가 한몫했다. 그는 유배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장자’를 읽으며 달관의 마음을 유지하고자 애썼다. 그러니까 공직에서나 유배지에서나 모든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마음을 늘 유지했던 것이다. 이렇게 김정이나 허균은 건강한 인간 관계를 맺는 대인 관계력이 매우 뛰어났고, 유언호는 감정과 충동을 잘 통제할 수 있는 자기조절력이 매우 강했다. 그들은 또한 “유배 와서야 세상사 끊고 기쁨 얻었다”고 할 만큼 긍정성이 매우 높았다. 세상일을 긍정적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이런 마음 자세 때문에 그들은 유배로 밑바닥까지 떨어졌음에도 원래 있었던 인간적 위치보다 더 성숙한 경지를 보여 줄 수 있었다. 이것이 비밀이었다. 최근 가정집 냉장고에서 영아 주검이 발견되고, 고교생들이 동창생을 강제 추행하는가 하면, 여자 친구를 무참히 폭행하는 ‘데이트 폭력’이 빈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악의 물난리에도 국외 연수에 나섰다가 국민을 설치류라고 막말을 한 도의원마저 있다. 문제는 이런 끔찍한 일들이 연일 터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원인은 복합적이다. 그동안 국가가 정상적이지 못했던 것도 원인 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국정 공백으로만 이어진 것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까지 텅 비게 했고 이 때문에 세상을 분노와 증오, 앙갚음으로만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다. 그 혹독한 유배 시절에도 인간이 성숙할 수 있었는데 대명천지에 자기 조절과 대인 관계는 물론 긍정성마저 잃어 가니 정부는 일자리 창출 못지않게 국민의 ‘마음의 공백’을 채워 주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하리라 본다.
  • [부고]

    ●이충섭(전 삼양농수산 사장)씨 별세 이연숙(전 국회의원·전 정무제2장관실 장관)씨 남편상 이승연(이승연몬테소리영어교육연구소 소장)지연(한양여대 교수)씨 부친상 김규동(숙명여대 교수)정종원(전 코스모신소재 감사)씨 장인상 24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90-9455 ●이동훈(SK증권 채권프랍운용팀 이사)수일(자영업)씨 모친상 25일 경주 동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54)774-0288 ●정응래(남도일보 경제부 차장)씨 별세 김정숙(광주 북구청 근무)씨 남편상 정양석(바른정당 국회의원)정석(광주 남구청 도시환경국장)씨 동생상 2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2)527-1000 ●황근하(충청투데이 충남본부 세종담당 이사)씨 별세 24일 세종 중앙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44)865-4441 ●김양성(무제건축 대표)혜경(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옥경(코빅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김조근(전 현대차 홍보실장)장재호(전 삼성테크윈 부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2 ●박대현(LH 세종특별본부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2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42)220-9971 ●김홍범(베어링자산운용 본부장)홍식(신한은행 양재역금융센터 지점장)씨 부친상 금병흡(전 동부화재 법인업무부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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