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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판교테크노밸리 5배’ 경제신도시 세운다

    용인 ‘판교테크노밸리 5배’ 경제신도시 세운다

    서울 근교의 노른자위 땅인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390만㎡(100만여평)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지난해 착공해 2021년 12월 완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 주변의 농지·임야(272만 1567㎡)와 공원·하천·도로 구역(120만㎡)이다.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생산적인 경제신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도시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했고, 경기도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용인시는 경제신도시 조성이 포함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이 내년에 경기도 승인을 획득하면 구역지정을 마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전체 사업부지의 80%를 산업용지(40%)와 상업·업무시설용지(40%)로, 20%는 주거용지로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용지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문화산업기술(CT)이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 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GTX용인 역세권 일대 272만 1567㎡를 국토계획법에 따라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는 지역으로 정해 지난 2일 고시했다. 용인시는 보정·마북·신갈동 경제신도시가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 경제신도시 면적의 20%(66만㎡)인 판교테크노밸리는 2016년 기준 7만 4738명이 근무하며 77조원대의 기업 총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경제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복합환승센터와 경부고속도로 스마트톨링(주행 중 요금 자동부과) 나들목(IC) 설치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보정·마북동 일대를 개발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할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종횡의 도로망을 구축해 이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까지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토지 보상이나 교통 문제 등에 있어 큰 걸림돌은 없으며 경기도, LH 등 다른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 갖춘 지식산업센터…‘미사강변 SK V1 center’ 눈길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 갖춘 지식산업센터…‘미사강변 SK V1 center’ 눈길

    연이은 규제강화로 수익이 안정적인 투자처가 관심을 끌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데다 미래개발호재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부터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가 시행됐다.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대출비율) 등 아파트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에도 대출규제가 시행된다. 연이은 규제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세금 감면 등 투자 시 유용한 경제적 혜택을 가지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 2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는 1년 이내 직접사용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요가 탄탄한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주목해 보자. 산업단지를 끼고 많은 기업체를 배후수요로 둬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발 호재도 뒤따라, 투자가치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배후기업들이 몰려있어 관련 업종과의 시너지효과와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특히 다양한 기업체가 몰려 있다 보니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동구에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들어서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2020년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200여 곳이 입주한다. 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복합쇼핑센터와 비즈니스, R&D 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1조 5천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강동구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인근에 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가 들어설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인근에 강일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 복합단지·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관련 업체의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 1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향후 약 200여 개 업체와 약 4만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한다. 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상일IC·강일JC가 가까워 시내·외를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9년 개통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과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미사대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한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남점이 가깝다. 또 인근에 코스트코 하남점도 개점 예정이어서 원스톱 쇼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미사강변 SK V1 center’는 연면적 8만 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지상 10층 기숙사동 등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복층형으로 구성된 원룸형, 투룸형이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서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서 고속도로 낙하물 사망사고 유발자 75일만에 형사입건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낙하물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75일 만에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관광버스 운전사 A(32)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1차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에 떨어진 화물차용 철제 판스프링을 관광버스 바퀴로 튕겨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B(37)씨의 승용차에 부딪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하행선 차로에서 아내와 지인 등을 태우고 가던 B씨는 운전석에 날아든 판스프링에 목 부위를 맞아 숨졌고,나머지 2명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 판스프링은 화물차 바퀴 옆에 달린 충격 완화 장치로,길이 40㎝,폭 7.5㎝,두께 1㎝,무게 2.5㎏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을 지난 양방향 차량 1만여 대를 분석해서 A씨의 관광버스를 용의차량으로 특정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판스프링을 밟은 기억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관광버스 승객들로부터 “당시 ‘쿵’하는 충격을 느꼈다”라는 진술을 받아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형사 처벌하기 위한 법리검토가 끝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A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사고와 관련해서 유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를 밝혀달라고 요청했고,4천500여명이 청원에 참여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금강주택, 올해 아파트 1559가구·지식산업센터 1개소 분양 예정

    금강주택, 올해 아파트 1559가구·지식산업센터 1개소 분양 예정

    금강주택이 올해 총 1,559가구의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1개소를 분양한다. 최근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서울과 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을 늘리며 전국구 건설사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착실하게 다져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주택은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한 이후 불과 4년 만에 50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또, 지난 2월에는 인천 학익4구역에서 도시정비사업팀 출범 이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빠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혁신적이면서 합리적인 설계, 정확한 자재함량 측정, 최신의 친환경 마감재 도입 등 소비자를 생각하는 금강주택의 고집스러운 고객 우선 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알짜 입지에만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우선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또 단지와 인접한 장현4초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가까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5월에는 인천 도화지구에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더불어 7,000여 가구의 도심 속 신규 주거지인 도화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맞은 편에는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7월에는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기대감이 높은 양원지구에서 ‘서울 양원 금강펜테리움(가칭)’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6호선(예정) 환승역인 신내역이 위치해 있으며, 신내IC 및 중랑IC가 인접하고 있어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양원역 인근에 중랑캠핑숲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동탄2신도시에 지어질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도 관심사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에서 오는 4월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1,801㎡, 연면적 28만7,343㎡ 규모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함께 분양하는 점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23~49㎡ 총 675실이며, 2층에는 육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SKT와 제휴를 맺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앱을 이용해 조명, 가스, 난방 등 집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집에서 멀어지면 불필요한 전원이 알아서 꺼지는 절전 모드도 사용 가능하다. 그밖에 원패스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옥외 200만화소 회전형 CCTV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지난 2016년 7월 이후 금강주택이 분양하는 모든 단지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으로만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2018년에는 총 5개 단지 3,800여 가구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1,195가구)와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658가구)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2월부터는 부산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아파트 620가구, 오피스텔 59실)의 입주가 한창이다. 하반기에는 9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870가구), 11월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447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는 분양 당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들의 기대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이근면(전 인사혁신처장)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02)3410-3151 ●신정훈(TV조선 정치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02)2258-5957 ●박길배(수원지검 특수부장)씨 부친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류연행 신행(정의여중 교사) 예행 창우(한화투자증권 커버리지사업부 상무)씨 모친상 손인진(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이현(한국전산감리원 수석위원)박용현(박용현비뇨기과 원장)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000 ●윤형수(노사발전재단 차장) 경민(CJ헬로 제작담당)씨 부친상 8일 서울 대방동성당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847-0033 ●조상근(울산 남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씨 모친상 8일 울산 좋은삼정병원 VIP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10-8538-7123
  • 분양시장 내 ‘강소주택’ 선호도↑…공간활용도 극대화한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 눈길

    분양시장 내 ‘강소주택’ 선호도↑…공간활용도 극대화한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 눈길

    지속적으로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강소주택은 분양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강소주택이란 1~2인 가구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주택으로 같은 면적 대비 넓고 효율적인 활용도가 돋보이는 소형 주거시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국내 가구 중 1인 가구(27.9%)와 2인 가구(26.1) 비중이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수치는 비혼과 만혼 현상 확산을 비롯해 딩크족 증가 등의 사회적 현상이 핵심 원인으로 분석된다. 1~2인 가구 급증으로 주택 다운사이징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찾는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강소주택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투자 블루칩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욜로(yolo)문화 트렌드가 확산되며 1~2인 가구들은 단순한 원룸보다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킨 투룸 선호도가 매우 높아지는 추세다. 또 업무단지 내 직주근접성과 역세권을 품은 단지는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돼 환금성까지 뛰어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에 장기화된 저금리시대 투자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강소주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를 꼽을 수 있다. 투룸 위주의 타입으로 구성된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는 부산 업무단지 중심인 중앙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강소주택의 롤-모델이다. 경보종합건설이 투룸 소형주택 비중이 낮은 부산 중구 중앙동5가 외 2필지에서 선보이는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는 특급 와이드오션뷰와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모두 충족시키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호평 받고 있다.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단지는 프리미엄 콤팩트 하우스 콘셉트를 반영했다. 북항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총 151세대다. 1~2인가구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전용 19㎡~35㎡, 총 7개 타입의 강소주택형으로 설계됐다.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투룸(일부 쓰리룸)설계가 높아 주거 만족도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내진설계와 제진설계 적용 등 건물의 안전성을 높여 입주민들의 지진에 대한 우려도 사전에 불식시켰다. 사업지인 중구 중앙동은 탁 트인 시원한 바다와 부산항 대교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를 갖춘 자연친화 도시다. 이곳에 들어선 단지는 북항재개발 구역과 인접해 있고,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종합개발, 부산롯데타운 건립 등 부산의 개발 호재와 미래가치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신흥 주거 단지답게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형성돼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용두산공원과 부산민주공원, 중구청 등 도보 10분 내외로 도심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갈치시장, 광복동 패션거리, 부산BIFF거리, 창선 먹자골목, 국제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각종 상업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부산 지하철1호선 중앙역이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인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차량 5분이면 KTX부산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시내 광역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버스노선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터널, 중앙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부산·경남 전역 진, 출입이 수월하다. 경보종합건설 관계자는 “최신 주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과 심혈을 기울인 입지 선정에서 북항 경보이리스오션 더스타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며 “부산의 중심인 중앙동에서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소주택으로 분양 시작과 함께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운영된다. 분양홍보관은 4월초 오픈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창식(청주시 서원구청 건축과 건축팀장)씨 모친상 5일 충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43)269-6969 ●박정선(팀트웰브 대표)씨 장인상 5일 충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 (043)269-7212 ●강문구(청주시 창조전략과 4차산업팀장)씨 장인상 4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43)210-5444 ●김수달(전 한국잡지협회 회장)씨 별세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20분 (02)207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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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기(전 서울신문 부산지사장)씨 별세 4일 부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1)607-2990 ●김태영(삼성증권 상무)화영(하림 사업팀장)순영씨 부친상 이미선씨 시부상 김태금(전북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63)250-2452 ●이형섭(개인사업)원경(ESL 학원장)씨 부친상 홍성일(풀무원 홍보실장)심동섭(강릉시 향군회장)씨 장인상 4일 서울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036-7906 ●이우철 우석(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제약·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인영씨 모친상 양인숙 김용남씨 시모상 허명회(고려대학교 교수)씨 장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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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응선 응준 미선씨 부친상 홍성민(에스에너지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1)787-1500 ●전병섭 병창(사업)병직(㈜코아종합건축사무소 회장)씨 모친상 진배(JTBC 정치1부장)주배(사업)씨 조모상 2일 대천역전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41)932-1414
  • 좋은 입지의 기준 ‘O세권’ 아파트…‘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분양

    좋은 입지의 기준 ‘O세권’ 아파트…‘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분양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좋은 입지를 갖춘 아파트는 언제나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향후 미래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주택시장이 실수요자로 전환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일 견본주택 문을 연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이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몰세권 등의 입지를 두루 갖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은 충북 청주시 동남택지개발지구 B4·B6블록에 조성되는 민간 임대아파트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5·84㎡ 주택형이며 총 1507가구(B4블록 792가구, B6블록 715가구)의 대단지 구성이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와 인접한 원봉공원과 더불어, 동남지구 내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풍부한 녹지가 갖춰질 예정이다. 직장과 일상생활의 삶의 균형을 추구하도록 주변에 강과 공원 등 휴식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주변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형성된다. 청주IC·서청주IC 등을 통해 경부·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롯데마트 등 편리한 쇼핑시설도 마련된다. 운동초·운동중·상당고 등 각급 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건강한 삶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실버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최신 트렌드 주거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하다. 무인경비시스템·원격검침시스템·출입구 주차관제·고화질CCTV·풀터치형 주방TV·스마트홈시스템·무인택배·비상벨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절전 시스템으로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일괄소등스위치·단열재·LED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서 전월 9일 문을 열고 선착순 동호수 계약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특화설계…분당 ‘더 포레 드 루미에르’ 오는 6일 개관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특화설계…분당 ‘더 포레 드 루미에르’ 오는 6일 개관

    ㈜랜드마크알이디가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 포레 드 루미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하여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곳곳에 도입했다. 전 세대 내에는 3층까지 오픈 되는 9m 높이의 중정을 설치하여 집안 전체에서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각 방마다 개별 테라스가 설치되며 휴식, 놀이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프라이버시가 완벽 보장되는 앞·뒤 정원도 꾸려진다. 또 멀티룸과 세대 3층에 홈바를 적용하여 집안 곳곳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욕실에는 스파, 운동, 뷰티 등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설계를 제시하는 한샘바스 제품이, 주방에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맨하탄 스타일의 셰프 키친도 도입된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유명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도 적용된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지하 2층~지상 3층, 4개 동, 총 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 171·175㎡ A타입 3세대 △전용 150㎡ B타입 4세대 △전용 131·134㎡ C타입 5세대 △전용 126㎡ D타입 1세대 △전용 138·139·161㎡ E타입 7세대 △전용 127·129·154·155㎡ F타입 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조경으로 산책하기 좋은 길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갖춰진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엔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 탄천, 도보 10분 거리에 불곡산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동국대 한방병원, CGV,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구미중, 구미초, 불곡초·고교 등의 학교도 인접해 있다. 이달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역, 판교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강남, 잠실을 차량으로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차량으로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이달 6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타운하우스로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분당구 구미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갖춘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성황리 분양 중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갖춘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성황리 분양 중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하는 분양단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6일부터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도 본격적으로 적용돼 중도금 대출은 임대업자들에게 가장 중대한 요인으로 떠올랐다.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는 연간 부동산 임대소득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비율로 주택임대업은 125%, 비주택입대업은 150% 이상일 때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들어오는 임대소득이 나가는 이자비용보다 많아야 대출을 받을 수 있게되어 임대업자들은 임대소득이 적을수록 대출을 끼고 건물을 사기가 어렵게 됐다는 의미다. 따라서 기존 부동산 매매가나 분양가의 50~70%를 담보로 인정하던 대출한도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자 건설사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며, 중도금 비율을 낮추기도 한다. 이에 중도금 비율을 분양가의 40%로 책정,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그 주인공이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핵심 길목에 위치하며, 롯데월드 약 4배 규모의 오시리아 테마파크가(2019년 예정) 바로 앞에 있다. 착공예정 유명리조트도 나란히 위치해있다.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색수중호텔(2019년 예정)은 아시아 최대 2만4000t 규모의 수족관을 호텔의 한쪽 벽면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케아 부산점은(2019년 예정) 부산에 진출한 유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본사 형태의 현지법인으로 출발한다. 우수한 접근성도 눈에 띈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돼 도로교통을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 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고영도(전 서울신문 사업단 부국장)씨 부인상 은정(바우머코리아 대리)범준씨 모친상 2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4일 (010)2260-1221
  • [부고] 항일 학생운동 이주호 선생 별세

    [부고] 항일 학생운동 이주호 선생 별세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항일 학생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이주호 선생이 지난 1일 오전 별세했다. 97세.2일 광복회에 따르면 선생은 대구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0년 교내 비밀결사인 문예부에 가입해 항일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듬해에는 동료들과 조직을 확대해 ‘다혁당’(茶革黨)을 결성했다. 민족차별 반대운동 등을 주도하던 선생은 1941년 7월 교내 비밀결사가 일제 경찰에 적발돼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순종씨, 아들 구섭·문섭·명섭씨, 딸 청희·정희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보훈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 [길섶에서] 유머/이순녀 논설위원

    최근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뛰어난 유머 감각이다. “재밌지 않으면 인생은 비극”이라고 했던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가발을 써도 휠체어 때문에 나라는 게 들통난다”며 자신의 장애를 농담 소재로 삼기도 했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호킹 역을 맡았던 배우 에디 레드메인은 그의 부고에 “내가 만났던 가장 재미있는 사람을 잃었다”고 애도했다고 하니 그가 생전에 얼마나 주위 사람들을 유쾌하게 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어느 자리든 유머가 있는 사람이 인기를 끈다. 아무리 진지한 주제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으로만 대화를 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그럴 때 누군가 시의적절한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하면 금세 분위기가 반전된다. 문제는 유머의 수준과 타이밍이다. 지나치면 아니한 것만 못하다.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그 선을 기가 막히게 잘 지킨다. 엉뚱한 ‘자학 개그’나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고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웃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모르겠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부고]

    ●정성우(프로농구 창원 LG 선수)씨 부친상 지난달 31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2일 오전 6시40분 (02)2262-4800 ●박치형(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씨 모친상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62)227-4000 ●윤태식(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춘식(예미원 피부과 원장) 한상 혜경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3410-6917
  • [부고] 윤태식(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모친상

    ▲윤태식(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춘식(예미원 피부과 원장)·한상·혜경씨 모친상=3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 3410-6917
  • 뉴욕타임스 100년 늦게 쓴 부고 기사···유관순 열사 삶 재조명

    뉴욕타임스 100년 늦게 쓴 부고 기사···유관순 열사 삶 재조명

    더는 놓치지 않겠다“…‘간과된 여성들’ 재조명 시리즈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약 100년만에 유관순(1902~1920) 열사를 추모하는 장문의 ‘부고 기사’를 실었다.NYT는 28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유관순 열사의 죄명·형량이 적힌 서대문형무소 기록카드, 유관순 열사의 영정사진 등을 함께 올리면서 “일제에 저항한 한국의 독립운동가”라고 추모했다. 1919년 봄, 16세 소녀가 한국 독립을 위한 평화 시위를 벌였다고 소개했다. 유관순 열사의 출생과 집안 분위기, 기독교 신앙에서부터 이화학당 시위에 참가하고 고향 충남 천안의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과정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또 서대문형무소에서 참혹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일제에 굴복하지 않았던 기개를 높이 평가했다. 1920년 9월 순국 직전에 썼던 “비록 손톱이 빠지고 코와 귀가 떨어져 나가고, 손과 발이 부러진 이런 육체적 고통은 조국을 잃은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다”, “유일하게 후회되는 것은 조국에 받칠 목숨이 더 없는 것”이라고 쓴 유관순 열사의 글도 소개했다. 신문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015년 5월 이화여대에서 명예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유관순 열사를 프랑스의 역사적 영웅 잔다르크에 빗댔다고도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곧바로 한국의 독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3·1 운동은 한국의 민족단결을 일깨웠고 일제 저항의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다.뉴욕타임스가 유관순 열사를 순국 98년만에 다루게 된 것은 기획연재 ‘간과된 여성들’(Overlooked) 시리즈의 일환이다. 신문은 “1851년 창립 이후로 주로 백인 남성들의 부고 기사를 다뤘다. 이제 주목할 만한 여성을 추가하려고 한다. 더는 놓치지 않겠다”고 ‘뒤늦은’ 부고 기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일 110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국 여류작가 샬럿 브론테(1816~1855),중국 여성혁명가 추진(秋瑾.1875∼1907), 인도 여배우 마두발라(1933∼1969)를 비롯해 여성 15명의 삶을 재조명한 바 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부고]

    ●최인한(한경닷컴 이사) 인귀(법무사)정화씨 부친상 28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070-2020 ●김형배(전 쌍용양회 부산공장장) 창배(한국일보 지역사회부 부장) 홍배(동서대 교수) 욱배(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부친상 28일부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51)607-2652
  • [문화마당] 범죄소설가의 죽음과 잘 쓴 부고에 관하여/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문화마당] 범죄소설가의 죽음과 잘 쓴 부고에 관하여/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스코틀랜드 범죄소설 작가 필립 커가 62세를 일기로 지난 3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가는 데 어디 순서가 있겠냐만, 데뷔 후 30년이 넘도록 매해 두 권 이상 장편소설을 발표하고 여전히 ‘쓰기만 하면 베스트셀러’라는 평가를 받는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올해로 60세, 재작년 생애 첫 탐정소설 3부작을 완간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스티븐 킹의 나이가 71세임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정확한 사망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모양이다. 범죄문학계 최고 거장 가운데 한 명(옵서버)으로 추앙받는 이언 랭킨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필립 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그가 쓴 베른하르트 귄터 시리즈는 믿을 만한 도덕적 주인공이 등장하는, 근사한 스토리와 치밀한 조사로 이루어진 비범한 작품이다.” 내가 필립 커의 사망 소식을 들은 건 토요일 오후였다. 모처럼 햇살이 좋아서 사무실 대청소를 하던 중이었는데, 친하게 지내는 에이전트가 문자로 알려 줬다. 최근에 내가 운영하는 출판사에서 ‘베른하르트 귄터’ 시리즈를 펴낸 걸 알기에 신경 써 준 듯하다. 책은 지난 1월에 나왔지만 게으름을 부리느라 늦게 발송한 탓에 작가에게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오자마자 서둘러 보낼 걸 후회가 들었다. 나는 청소를 그만두고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영어권 국가의 독자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애도의 글을 찾아 읽었다. 그의 소설을 도맡아 출간해 온 쿼커스 북스의 편집자가 올린 트윗도 눈에 띄었다. 나도 귄터 시리즈의 한국어판 편집자로서 뭔가 쓰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글’에도 형식이 있나. 모르겠다. 지금껏 부고를 써 본 적이 없으니까. 이럴 때 내가 애용하는 방법은 잘 쓴 부고를 읽어 보는 것이다. 에세이를 잘 쓰고 싶으면 잘 쓴 에세이를 읽으면 된다. 여행기를 잘 쓰고 싶으면 잘 쓴 여행기를 읽으면 된다. 한 권으로 어렵겠다 싶으면 여러 권 읽으면 된다.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읽지 않고 잘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쨌든 계속 읽다 보면 그럭저럭 잘 쓰게 된다는 것이 내가 터득한 왕도다. 그래서 ‘함께 가만한 당신’(마음산책)을 펼쳤다. 스물네 살에 1인 출판사를 창업해 65년 뒤 영국 독립출판의 지조라고 불린 피터 오언의 부고가 눈에 띈다. 그는 (1)빼어난 감식안으로 까다롭게 작품을 고르고 (2)웬만해선 절판시키지 않기로 유명했으며 (3)비아냥거림을 들을지언정 동성애자 인권과 여성, 마리화나 같은 사회적 이슈가 담긴 도서를 선도적으로 출간함으로써 (4)도리스 레싱으로부터 “그가 아니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책들을 출판해 줬고 우리는 (그에게) 큰 빚을 졌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무엇보다 “늘 어려운 형편에도 직원들 급여는 상대적으로 후했고 자신의 월급은 아주 작았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 대목을 읽고 나서 문득 생각했다. 일면식도 없는 작가의 부고를 어떻게든 멋지게 써서 한 권이라도 더 팔아 보려고 아등바등할 게 아니라, 옆에 있는 직원들이 어떻게든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급여를 후하게 주는 것이야말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아닐까. 뭐야, 이거 여우에게 홀린 기분인데. 잘 쓴 부고란 이런 거구나. 타인의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 자신의 삶을 조망하게 만드는. 그런 부고를 쓸 수 있을 만큼 더 열심히 읽고 나서 필립 커에 대해 써야겠다. 아쉽지만 이렇게 다짐하고 오늘은 인사만 하는 걸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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