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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노인, 숨진 지 5년 만에 발견…사연은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숨진 지 약 5년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할머니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5분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한 주택가의 1층 쪽방에서 A(여·67)씨가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아래위로 옷을 8~9겹 입고 목장갑을 낀 채 반듯하게 누워 있었다. 경찰은 검안의와 현장을 살펴본 결과 A씨는 약 5년 전 겨울철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또 A씨가 옷을 여러 겹 입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오랫동안 추위를 피하지 못했거나 굶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 조사결과 혼자 살던 A씨는 연락이 끊긴 이복동생 한 명 이외에는 친인척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아니어서 관할 구청에도 A씨의 생사를 전혀 알지 못했다. 같은 건물에 살던 이웃들과도 왕래가 없어 A씨가 숨진 지 5년이 지났지만 A씨의 사망사실을 몰라 주변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의령 저수지서 실종 차량·시신 발견

    지난 27일 오후 2시45분쯤 경남 의령군 가례면 한 저수지에서 인양한 갤로퍼 차량 내부 짐칸에서 인근에 사는 김모(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의 시신은 마을 주민들이 최근 가뭄 탓에 농업용수를 확보하려고 저수지의 물을 빼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김씨는 2012년 8월 29일쯤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졌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미궁 속으로…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미궁 속으로…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이 발생한지 열흘이 지나도록 경찰이 용의자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여고생 A(17·서울 모 여고 3학년)양은 지난 15일 밤 서울 송파구 오금동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와 집으로 가던 중 하남시 감일동 집 근처 고가도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등과 옆구리 등 4~5곳을 찔린 A양은 피를 흘리며 112에 직접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남짓 만에 숨을 거뒀다. 부검결과 사인은 ‘자상(흉기에 찔린 상처)에 의한 장기손상’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예상 동선을 고려해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 이동 차량수사, 휴대전화 통화자 수사 등 전방위·저인망식 수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사건 발생장소가 늦은 밤이면 차량 통행과 인적이 뜸한 곳이라 목격자가 없는 데다 피해자가 사건 직후 숨져 용의자의 인상착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는 한편 15일 밤 A양의 예상 이동로인 하남시 감일동 일대의 CCTV 녹화기록을 분석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양의 학교생활과 원한 관계 조사에서도 용의점을 둘만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범행 당시 성폭행 흔적은 물론 빼앗긴 물품도 없는 등 수사가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렇다 할 단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 방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죽음으로 끝난 70㎏ 다이어트

    케이블방송에서 70㎏을 감량한 것으로 소개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 화장실에서 S(24)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23)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이날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남자친구와 모텔을 찾았다. 남자친구는 경찰조사에서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던 여자친구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S씨는 지난해 초 한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에서 130㎏이 넘는 초고도비만녀로 소개됐으며, 올해 초 같은 프로그램에서 감량을 위해 위밴드수술을 받는 모습 등이 방영됐다. 위밴드수술은 위의 최상부에 의료용 밴드를 장착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위의 용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은 양의 식사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수술이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만환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내과전문의는 “위밴드수술을 받으면 위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음식을 덜 먹게 된다”며 “하지만 영양 불균형 탓에 빈혈이나 영양실조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고 말했다. 실제 S씨 부모 등도 경찰에서 “과도한 다이어트로 딸이 구토를 자주했고 쓰러진 일도 잦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 등 타살 흔적은 없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변기 물통에 아기 넣어 죽인 비정한 엄마

    끔찍한 신생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후안에서 갓 태어난 아들을 물에 빠뜨려 죽인 여자가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매정한 엄마는 28세 여성이다. 일찍 결혼한 그는 10살과 2살 된 아들들을 두고 있다.그런 그가 웬지 세 번째 아기를 가진 뒤 임신사실을 주변에 숨겼다. 배가 불러오자 “몸이 붓는 간 질환을 갖고 있다”고 거짓말을 둘러댔다. 철저하게 주변에 임신을 숨긴 여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를 낳은 여자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하혈이 있다.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부부가 병원에 간 사이 시동생이 아이들만 있는 집에 들렸다. 시동생은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변기 물통에 누군지 알 수 없는 갓난아이가 빠져 죽어 있었다. 겁에 질린 시동생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기를 물에 빠뜨려 죽인 혐의로 여자를 체포했다. 관계자는 “아기가 출생 후 숨을 쉬었다는 사실이 부검결과 확인됐다”면서 “살인혐의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는 “태어난 아기가 울지 않았다.”면서 “사망한 채 태어난 줄 알고 변기물통에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임신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사진=디아리오벨로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사망…네티즌 애도 물결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사망…네티즌 애도 물결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A(24)씨가 숨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몸무게 130kg의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했던 여성 A씨는 22일 사망했다. 23일 대구 성서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 대구 달서구 호림동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 B씨(23)가 발견해 신고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생일파티를 위해 함께 있다 화장실에서 구토하던 여자친구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체중 감량을 위한 위밴드 수술을 받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최근까지 약 7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명복을 빕니다”,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너무 안타깝다”,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을 말하다 - 폐암(하)] 폐암, 예방보다 좋은 치료는 없다

    폐암은 확실히 무서운 암이다. 근거도 충분하다. 그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폐암 예방을 위한 제1의 조치로 금연을 꼽는다. 흡연이 폐암에만 작용하는 건 아니지만 특히 폐암의 경우 전체의 80~90%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접흡연도 당연히 위험하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암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건이다. 인체 면역력을 길러 암 발병에 그만큼 강하게 맞설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암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따라야 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의 위협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다. 영양 섭취가 균형을 이루는 식생활도 중요하다. 물론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식이요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당연히 육류가 폐암의 원인이라는 보고도 없다. 그러나 지나친 육류 중심의 식단이 다양한 건강상의 위험을 유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잡힌 식단이 권장된다. 같은 폐암이라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에서 큰 차이를 만드는 조건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심영목 교수는 “흡연력이나 가족력 등을 고려,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45세 이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 교수는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스스로 위험인자를 가려 흉부 X선 검사나 객담세포진 검사, 저선량CT 촬영 등을 통해 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피는 것이 폐암의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서울 석촌호수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지난 13일 오후 5시 7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4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처음 신고가 접수된 지 15시간여 만에 물 위로 떠올라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애초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어떤 여성이 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강한 빗줄기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A씨는 사고 전날 밤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고서 “자살하겠다”며 집을 나왔다가 물에 뛰어들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하고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동 모텔 女주인 살해 용의자, 50일 만에…

    지난 7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모텔 여주인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모(53)씨로 추정되는 사체가 사건 발생 50여일만에 발견됐다. 안동경찰서는 용의자 김씨로 추정되는 사체를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 6부 능선 계곡에서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심하게 부패된 이 사체는 한 송이 채취업자에 의해 발견됐고, 나무에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등으로 볼 때 이 사체가 김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7시 15분쯤 안동시 옥동의 한 모텔 안내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주인 이모(45)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공개수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 주부 4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우울증을 앓는 50대 가정주부가 집을 나가 실종된 후 40여 일 만에 집 근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10시 50분쯤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대암산 2부 능선 숲 속에서 이모(5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지난달 2일 낮 반소매 티셔츠와 잠옷 바지를 입고 집을 나간 후 사라져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한 상태였다. 이 씨가 발견된 장소는 집과 약 2㎞ 정도 떨어졌으며, 이 씨는 집을 나갈 당시와 똑같은 차림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이 상당히 부패한 점으로 미뤄 우울증 증세가 있던 이 씨가 집을 나간 당일 집 근처 대암산의 폐쇄된 등산로에 들어갔다가 기력을 잃고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타살 여부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女, 돈 문제로 다투다 남편 목졸라 살해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8·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남편 B(54)씨와 함께 운영하는 노원구의 한 전압기 제조업체 사무실에서 B씨를 노끈으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범행 1시간 30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최근 몇 년 사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활비 문제로 B씨와 자주 다투는 등 부부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최근 두 딸의 학비를 대려고 B씨와 상의 없이 전세금 일부를 사용했고, B씨가 이를 거론하며 여러 차례 자신을 나무라자 홧김에 범행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범행 전날 밤에도 이 문제로 다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대입구 살인사건 발생…70대 노래방 주인 흉기에 찔린 채

    건대입구 살인사건 발생…70대 노래방 주인 흉기에 찔린 채

    건대입구 부근 유흥가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가 이미 숨져 있었다”면서 “신체 곳곳을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무렵 6일 저녁부터 7일 오전까지 SNS상에서는 “건대입구 살인사건 발생했다”는 등의 제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경찰관 체력 검정 중 숨져

    40대 경찰관이 정기 체력 검정을 받던 중 숨졌다. 6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우장산 체육공원에서 정기 체력 검정을 받던 강서경찰서 소속 박모(44) 경사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뒤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박 경사는 1000m 달리기를 끝내고 바로 옆에 있던 체력 검정 확인 데스크에서 확인 서명을 받은 후 “힘들다”며 호흡곤란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같이 있었던 경찰 동료는 “박 경사가 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얼굴색이 안 좋아져 구급대에 실려 갔다”고 전했다. 구급 요청을 받고 출동한 화곡구급대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깨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관 체력 검정은 만 55세 미만 경찰관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씩 이뤄지며 달리기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 4가지 종목을 평가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평소 체력도 좋았는데 젊은 나이에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양주 군인아파트서 2세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수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한 군인아파트에서 입양된 2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9시 50분쯤 육군 모 부대 이모(27)중사가 일주일의 장기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딸(2)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외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볼 때 여아가 일주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사 부부는 지난해 11월에 딸을 입양해 키워 왔으며, 아내 양모(32)씨는 지난달 30일에 거주지를 인천광역시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씨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여아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편 보험금 8억 노리고 방화… 본인도 숨져

    지난 1월 부부의 목숨을 앗아 간 서울 중랑구 연립주택 화재 사고는 당시 숨진 부인이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른 방화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중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중랑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거실에서 잠을 자던 남편 김모(64)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부인 김모(61)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남편 김씨가 자고 있던 거실 소파와 전기장판 주변에 누군가 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하고 방화라는 의심 아래 수사를 해 왔다. 부검 결과 남편의 몸 안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자 누군가가 김씨를 노려 불을 냈다는 의구심이 더욱 커졌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함께 숨진 부인 김씨가 방화범임을 알려 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났다. 부인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화재보험 3개를 남편 앞으로 가입해 모두 8억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경찰은 건설 입찰업을 하던 부인 김모씨가 3억원의 빚을 지자 보험금을 타내려고 방화를 했다가 본인도 불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 망원동서 60대 동거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수사

    사실혼 관계인 60대 동거 남녀가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 다세대주택 방 안에서 홍모(66)씨와 이모(63·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40대는 경찰에서 “매일같이 마주치던 분들이 이틀 전부터 보이지 않아 집안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느낌이 들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집 안에선 농약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병과 소주병, 둔기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홍씨가 이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음독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홍씨와 이씨는 수년 전부터 동거해왔고 각자 자녀의 왕래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 먹고 행패 심하다” 아들 살해한 50대 영장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A(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아들(22)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이 최근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집에 와 행패와 난동을 부렸고 이날 또 술에 취해 아내에게 행패를 부려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아들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 거실에 앉아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女, 성폭행으로 임신한 뒤 낳은 아이 살해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뒤 아기를 낳아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성폭행 피해를 당해 낳은 아기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A(여·2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7시 30분쯤 광주 서구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자신이 낳은 생후 4개월 된 남자 아이의 코와 입을 손수건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3월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뒤 같은 해 12월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후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분유를 먹이고 재웠는데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질식사로 밝혀져 덜미를 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당컴퍼니 회장 숨지자 몰래 주식처분한 동생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는 예당컴퍼니 회장이자 친형인 변두섭씨가 숨지자 보유한 회사 주식을 몰래 팔아 손해를 면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동생 변차섭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 6월 초 예당컴퍼니 회장이자 가수 양수경의 남편인 변두섭씨가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알고 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기 전에 차명으로 갖고 있던 주식 수십억원어치를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변 회장이 과로사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동생 변씨 등 유족과 회사는 변 회장의 시신을 하루 전인 6월 3일에 발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변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한 변씨가 발표 시점을 일부러 늦추고는 차명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실제 변씨가 차명주식을 매도한 시점은 시신이 발견된 3일부터 사망사실이 발표된 4일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변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코스닥에서 약 1주일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변씨가 회피한 손실금액은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5일 예당컴퍼니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주식거래와 관련한 자료와 회사 회계장부와 서류 등을 확보하고 사무실에 있던 동생 변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변씨를 상대로 변 회장의 사망을 언제 인지했는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추궁하는 한편 예당컴퍼니 경영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른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변 회장이 숨지고 며칠 뒤 회사 측에서 ‘변 회장이 회사 보유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횡령했다’고 공시한 내용과 관련해서도 실제 범죄 혐의가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대형 연예기획사인 예당컴퍼니를 세운 변 회장은 1980∼90년대 활동한 가수 양수경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 많은 스타 가수를 배출했다. 변 회장은 지난 6월 초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족의 반대로 부검은 실시하지 않았으며 시신은 장례 후 화장됐다. 예당컴퍼니는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받은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산署, 4년 전에도 ‘경찰 살인극’ 있었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은 불륜을 저지른 경찰관의 살인으로 끝을 맺었다. 그러나 전북 군산경찰서는 4년여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던 기관인데다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도 총체적 부실을 드러내 철저한 개혁과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이번 사건의 범인 정완근(40) 경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6시간이나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얼굴에 5㎝가량 손톱으로 할퀸 자국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삭제 등 증거 인멸 정황을 파악하고도 그냥 풀어줬다. 정 경사 행적 추적과 시신 유기 장소 수색도 허점투성이였다. 경찰은 지난 2일 살해장소를 군산시 회현면 월영리 일대라고 밝혔지만 3일 브리핑 자료에는 군산시 옥구읍 한 저수지 길가로 바로잡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군산경찰서에선 2009년 4월 29일에도 총기사고가 일어났다. 나운지구대 소속 조모(47) 경위가 근무시간에 좋아하던 미용실 여주인 이모(37)씨를 찾아가 권총으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당시 강이순 서장이 직위해제됐다. 이후 부임했던 모 서장도 인사문제 등으로 명퇴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최종선 군산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으로 이동민 총경을 임명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3일 오후 정 경사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정 경사는 군산시 미룡동 모 아파트에서 피해자 이모(40)씨를 차량에 태우는 장면에서부터 옥구읍 한 저수지 인근 도로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이씨와 다투다 목 졸라 살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러나 경찰은 살해된 이씨의 임신 여부를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 태아가 형성된 흔적은 없었고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임신 초기 단계인지도 밝혀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씨의 임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씨의 휴대전화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씨가 실종되기 전 한 지인에게 ‘7월 11일에 생리를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이씨가 정 경사에게 낙태비 명목으로 단지 120만원을 요구했고 정 경사도 그 돈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정 경사의 범행이 우발적이었다는 경찰의 잠정적인 결론도 유족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씨의 여동생은 “언니로부터 사건 발생 전인 19일 밤 전화를 걸어 ‘만약 내가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사람(정 경사) 짓이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경찰이 정 경사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있어 이씨가 ‘꽃뱀’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4일 정 경사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계획적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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