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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회복실에서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회복실에서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회복실에서 숨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어떤 수술?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어떤 수술?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졌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충격적 사건 이유는?”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충격적 사건 이유는?”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충격적 사건 이유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경찰 조사는?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경찰 조사는?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경찰 조사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회복실에서…” 충격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회복실에서…” 충격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턱 깎고 회복실에서…” 충격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동안 턱 깎다가…” 무슨 이유?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동안 턱 깎다가…” 무슨 이유?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4시간 동안 턱 깎다가…” 무슨 이유?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송년기획 생명최전선(KBS1 토요일 밤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은 1987년 개원 이후 27년간 오로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해왔다. 총 23개 진료과로 80여명의 자원봉사 전문의가 요일별, 시간별로 진료를 하는 요셉의원은 진료비가 전액 무료다. 이곳을 설립하고 이끌어오며 ‘쪽방촌 슈바이처’라고 불렸던 선우경식 원장은 2008년 세상을 떠났지만 현재는 신완식 원장이 요셉의원을 맡아 묵묵히 의료소외계층의 환자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쪽방촌의 혹독한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있는 가난한 이들의 병원 요셉의원을 찾아가 본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만화 ‘포켓몬스터’의 ‘우파’ 모델이 된 멕시코 도롱뇽(우파루파)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웃는 얼굴이다. 그런 도롱뇽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에게서 다급한 연락이 온다. 바로 키우고 있는 루파라는 녀석이 이상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동물답게 해결책을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인데…. ■닥터 프로스트(OCN 일요일 밤 11시) 며칠 사이에 자살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아무 연관도 없어 보이는 그들은 이상하리만큼 똑같은 유언을 남겼다. 프로스트 교수는 자살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살자 개인의 정보, 주변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심리부검을 실행한다. 한편 프로스트 조교 성아의 친구 유경이 자살을 기도하는 것을 포착한다.
  • 마굿간 조연 당나귀, 뚱보에 깔려 죽었나?

    마굿간 조연 당나귀, 뚱보에 깔려 죽었나?

    스페인 루세나에서 경찰이 당나귀 사망사건의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당나귀의 사인이 용의자(?)의 몸무게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면 체포해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루세나에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굿간이 설치됐다. 실감나게 제작된 마굿간에는 당나귀들이 투입됐다. '플라테로'라는 이름의 당나귀도 마굿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투입된 당나귀 중 1마리였다. 튼튼했던 플라테로는 그러나 마굿간에 들어간 뒤 갑자기 힘이 빠진 듯했다. 기력이 완전히 떨어진 듯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보였다. 그런 당나귀를 이상하게 여긴 시민들은 "당나귀가 아픈 것 같다. 검진이 필요하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당국은 플라테로를 급히 동물병원으로 옮겨 건강검진을 받게 했지만 당나귀는 결국을 숨을 거뒀다. 당나귀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보호단체들과 시민들은 일제히 한 남자를 용의자(?)으로 지목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는 플라테로가 죽기 이틀 전 마굿간에 슬쩍 들어가 당나귀를 타고 놀았다. 좁은 마굿간에서 달려보자는 듯 두 다리로 당나귀의 배를 힘껏 조이기도 했다. 남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건 보통을 넘는 그의 덩치 때문이다. 시민들은 "남자가 최소한 150kg는 나가는 거구였다"며 "당나귀가 죽은 건 거구의 남자가 올라탔기 때문"이라고 제보했다. 경찰은 "당나귀를 부검해 죽음이 남자의 몸무게와 연관돼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남자에게 책임이 있다면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엘문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니코틴 중독사’ 50대, 치사량 15배 검출 희귀 사례

    국내에서 담배에도 들어 있는 니코틴 성분에 중독돼 숨진 환자의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박소형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 법의관팀은 사무실에서 돌연사한 56세 남성을 부검한 결과 혈중 니코틴 농도가 58㎎/ℓ나 됐다고 밝혔다. 보통 안전 혈중 니코틴 농도가 0.17㎎/ℓ고 치사량이 3.7㎎/ℓ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이 남성의 혈액 속에서 치사량의 15.7배에 달하는 니코틴이 검출된 것이다. 더욱이 부검 당시 이 남성에게서 사인이 될 만한 다른 내·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니코틴에 중독돼 숨진 ‘희귀 사례’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고 이 남성의 사례를 대한법의학회에 보고했다. 니코틴은 미량일 경우 각성 효과와 함께 말초신경계 자극, 심박수 및 혈압 상승 등의 미미한 작용으로 그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고용량일 경우 치명적인 ‘독극물’이 될 수 있다. 실제 외국에서는 일정량의 니코틴을 지속적으로 몸에 공급하는 니코틴 패치를 18개나 몸에 붙여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숨진 남성은 어떤 방식으로 고용량의 니코틴에 중독됐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인 담배로는 치사량에 이를 정도의 니코틴을 한꺼번에 흡입할 수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니코틴 함량이 균일하지 못한 불량 전자담배를 피울 경우 고용량 니코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2년 전 보건복지부가 국내에 시판 중인 121개 전자담배 액상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어떤 제품은 니코틴 농도가 36.15㎎/ℓ, 즉 담배 723개비에 달하는 제품도 발견됐다. 니코틴 함량 표기만 믿고 소비자가 전자담배를 다량 흡입하면 호흡 장애나 의식상실 등의 증상으로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관리는 아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최 경위 형 “靑 회유 내용이 팩트… 잘 살펴봐 달라”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일동성당. 숨진 최모(45) 경위의 딸(13·중1)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친척들의 부축을 받으며 장례식장 밖으로 나왔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고 밤새 울었는지 눈은 벌겋게 충혈돼 있었다. 오후 3시 30분쯤, 강원도 원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동부분원에서 부검을 마친 시신이 성당에 도착했다. 마침 눈이 내렸다. 천을 덮은 시신이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에서 내려오자 유족들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일부 유족은 운구 길을 따라가며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고”라며 절규했다. 잠시 뒤 동료와 지인이 하나둘 장례식장을 찾았다. 특히 최 경위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직원들은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을 위로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다는 경찰 관계자는 “평소 형님 성품을 생각하면 절대 자살할 분이 아니다”라며 “속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형수님과 함께 몇 번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 왜 진작 나와 상의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떨궜다. 또 다른 동료 경찰도 “최 경위가 박관천(48) 경정이 청와대에서 가져다 놓은 짐을 뒤지거나 복사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2011년 경찰청 보안국장 시절 인연을 맺어 서울경찰청장 재직 시절 부속실에 최 경위를 근무하도록 했던 김용판 전 서울청장도 오후 늦게 조문했다. 이날 오후 6시쯤 명일동성당 지하식당에서 최 경위의 친형(56)은 고인이 남긴 유서 일부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씨는 기자회견에서 “제 동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써 가면서 세상을 떠났다”며 “(청와대) 민정 라인에서 회유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게 팩트니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 경위는 유서에서 문건 유출 혐의로 함께 조사를 받은 단짝 동료 한모(44) 경위의 이름을 4차례나 거론하며 “절대 나로 인해 슬퍼하지 말고 너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라. 부탁하건대, 내가 없는 우리 가정에 네가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 나는 너를 사랑하고 이해한다”고 말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세계일보 기사로 인해 이런 힘든 지경에 오게 되고, 조선(일보)에서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 가 너무 힘들게 됐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에 유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다 숨진 김 과장, 용의자는 ‘수면무호흡’

    자다 숨진 김 과장, 용의자는 ‘수면무호흡’

    지난 7일 군부대에서 잠을 자던 육군 일병이 갑자기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서는 부검 결과 직접 사망 원인을 급성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그런데 사고 초기 거론된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가 수면무호흡증이었다. 사망한 일병이 평소보다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이 깼는데 갑자기 코 고는 소리가 끊어졌다는 동기들의 진술 때문이었다. 현재 군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에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명시나 주의 사항이 없는 실정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숨이 멈추거나 호흡량이 줄어드는 질환을 말한다. 통상 10초 이상 숨을 멈추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평균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 나타나는 것을 수면무호흡증으로 정의한다. 수면무호흡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코에서 후두에 이르는 공간이 막히면서 생긴다. 증상이 수면 중에 일어나는 만큼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대부분 숨을 쉬려고 노력은 하는데 자면서 숨을 멈췄다가 한꺼번에 몰아쉬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깬 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나 코막힘, 주간 기면증, 두통, 기억상실, 성격 변화,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수면 중 무호흡증이 발생하면 자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게다가 약을 먹어도 혈압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부작용을 유발한다.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는데, 이것이 혈관이나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미국 활성산소학회지 9월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수면무호흡증이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는 환자 혈액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하면 활성산소 항상성에 장애를 일으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액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감소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면 중에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연구팀은 노인성 잠꼬대로 내원한 환자 96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가운데 64.6%인 62명이 치료를 안 할 경우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렘수면 행동장애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 62명 가운데 75.8%인 47명는 렘수면 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가능성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배나 높다. 비만이 심해질수록 수면무호흡증도 중증이 된다는 게 정설이다. 또 여성보다 남성이 수면무호흡증 가능성이 높다.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이라도 폐경기 이후 수면무호흡증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양압기다. 코를 통해 일정한 공기 압력을 주어 윗숨길(상기도)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준다. 권투 경기에서 선수들이 쓰는 마우스피스처럼 구강 안에 착용하는 장치는 아래턱을 앞으로 당겨 혀 뒤쪽 기도를 넓혀 준다. 청각장애인이 보청기를 사용하듯 양압기나 구강 내 장치 역시 수면무호흡증이 나아지지 않는 한 평생 착용해야 한다. 코 수술이나 편도절제술 등의 방법도 있다.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는 먼저 레이저 수술로 수면무호흡증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들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나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선 레이저를 사용한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수면무호흡증만으로 자다가 급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중증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있고 수면제를 과다 복용했거나 심한 과음으로 무호흡 현상이 가중되면 자다가 급사할 수도 있지만 아무 문제가 없는 환자가 급사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 개선과 체중 조절이 우선이다. 증세가 가벼운 수면무호흡증은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술과 담배는 코와 목 주위의 근육을 처지게 하고 느리고 얕은 호흡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도 코 고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처방을 통해 복용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어른들한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소아 중에서도 7.5% 정도는 습관성으로 코를 골고 이 가운데 1~4%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주일에 사흘 이상 코를 골거나 항상 숨소리가 거칠면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잠을 잘 때 심하게 뒤척이거나 야뇨증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소아는 주의력 결핍이나 성장 장애, 학업수행능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 수면무호흡증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으로는 편도와 코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 꼽힌다. 치료법으로는 편도와 코편도 절제술이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절제술을 4세 전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장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생기는 합병증이나 얼굴 성장 장애 등은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수술을 한 다음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지 진단해 보는 게 필요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토막살해’ 박춘봉 구속… 시신 훼손 이유는 못 밝혀

    ‘토막살해’ 박춘봉 구속… 시신 훼손 이유는 못 밝혀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구속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택에서 한때 동거했던 김모(48·중국)씨를 살해한 박춘봉을 살인과 사체손괴, 시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천지성 판사는 “도주가 우려되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범행 시기와 수법, 경위 등이 ‘불상’으로 기재됐지만, 법원은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한 데다 증거가 충분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박춘봉은 김씨가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사망했다며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박춘봉의 진술과 달리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소견을 내놨다. 따라서 박춘봉이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기 위해 거짓 진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 등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유기 장소 가운데 한 곳으로 지목한 수원과 화성 경계 야산이 시신 훼손 장소인 수원 팔달구 교동 임시계약 월세방에서 8㎞ 떨어져 도보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조력자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 범행이나 조력자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박춘봉이 2008년 12월 2일 가명으로 여권을 위조해 입국한 불법 체류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수사하기 위해 입국 이후 행적을 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이나 시신 훼손 이유는 여자나 돈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박춘봉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서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굳은 표정으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시신 훼손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靑 문건 조사받던 중 자살 최 경위 14쪽 유서 남겨…“민정비서관실이 동료 회유” 암시 파문

    靑 문건 조사받던 중 자살 최 경위 14쪽 유서 남겨…“민정비서관실이 동료 회유” 암시 파문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45) 경위가 청와대 측이 자신의 동료인 한모(44) 경위를 회유했음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겨 파문이 예상된다. 이 같은 사실은 최 경위 유족이 14일 빈소인 서울 강동구 명일동성당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유서에서 드러났다. 유족은 14쪽 분량의 유서 가운데 가족 관련 내용을 제외한 8쪽을 공개했다. 유서에서 최 경위는 한 경위를 언급하며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경위는 지난 11일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체포되기 전날인 8일 민정수석실에 파견된 경찰관이 한 경위에게 ‘혐의를 인정하면 선처해 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을 (한 경위에게) 들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한 경위를 민정수석실의 누구도 접촉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제안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민 대변인은 또 “한 경위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경위가 영장실질심사에서 ‘그런 일이 없었다’고 판사에게 밝힌 것으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경위는 전날 오후 고향집 인근인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변에 세워 둔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 최 경위는 지난 9일 검찰에 체포됐으나 12일 구속영장이 기각돼 석방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춘봉 구속, 동거녀 토막살인 “시신에 목 졸린 흔적” 거짓증언했다

    박춘봉 구속, 동거녀 토막살인 “시신에 목 졸린 흔적” 거짓증언했다

    ‘박춘봉 구속’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구속됐다. 경찰은 14일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을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했다. 국과수는 피해여성이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사망했다는 박춘봉의 진술과 달리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소견을 내놨다. 박춘봉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수원지법 천지성 판사는 “도주가 우려되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범행 시기, 수법, 경위 등이 ‘불상’으로 기재됐지만 법원은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한데다 증거가 충분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천 판사는 아울러 DNA 채취 등을 통한 박춘봉의 혐의 입증을 위해 박의 의복과 손톱, 가택 등에 대한 사전사후 압수영장도 함께 발부했다. 박춘봉은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수원지법으로 향하기 위해 수원서부경찰서를 나서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시신훼손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범행 인정 여부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경찰에 “피해자 목 부위에서 졸린 흔적이 발견됐고 이는 목이 졸려 사망한 경우에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라는 내용의 부검의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러한 부검의 소견은 전날 박춘봉이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밀었는데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숨졌다’는 진술과 배치된다. 따라서 경찰은 박춘봉이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기 위해 거짓 진술한 것으로 보고 박춘봉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수법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수원과 화성 경계의 한 야산에서 피해여성 김 모(48·중국 국적)씨의 머리와 왼쪽 팔, 장기 대부분을 발견했고 최초 상반신이 발견된 팔달산 등산로에서 3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다리를 수습해 국과수에 의뢰, 이러한 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15일 오전부터 아직 찾지 못한 일부 시신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박춘봉에게서 자백을 끌어내는 데 역할을 한 프로파일러들을 이날 다시 투입해 사이코패스 여부 등을 포함한 박춘봉의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팔달산 토막시신 추가 발견, 경악

    팔달산 토막시신 추가 발견, 경악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나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 현재 발견된 4개의 비닐봉지는 훼손을 막기 위해 곧바로 국과수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발견된 팔달산 토막시신의 부검 결과에서는 피해자가 ‘사춘기를 지난 여성’이라는 것만 밝혀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팔달산 토막시신 추가 발견, 부검 결과 보니

    팔달산 토막시신 추가 발견, 부검 결과 보니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나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 현재 발견된 4개의 비닐봉지는 훼손을 막기 위해 곧바로 국과수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발견된 팔달산 토막시신의 부검 결과에서는 피해자가 ‘사춘기를 지난 여성’이라는 것만 밝혀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도 나왔다” 살점만…왜?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도 나왔다” 살점만…왜?

    팔달산 추가 발견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도 나왔다” 살점만…왜?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변에서 ‘장기 없는’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일 가능성이 큰 인체가 든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건 제보자에게 최고 5천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경기지역 41개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하기로 했다.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중간지점 작은 나무들과 잡초 덤불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가 발견됐다.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검은색 비닐봉지는 상반신 토막시신이 들어있던 봉지와 같은 색상의 같은 재질인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만이, 성인 주먹 한개 또는 두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비닐봉지 4개 중 1개에는 육안으로 볼 때 장기로 추정되는 노란색 덩어리도 섞여 있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인체가 어느 부위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인체가 맞는지 인혈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봉지 1개 안에서 여성용 속옷을 발견했다. 만일 피의자가 수사진을 따돌리기 위해 엉뚱한 속옷을 넣은 것이 아니라면, 피해자 신원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기동대원이 수색중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서 살점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앞서 발견된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내일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비닐봉지와 살점, 속옷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또 수원천 현장 근처에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수거하는대로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제2의 오원춘’ 사건이 현실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피의자는 예리한 흉기에 대한 숙련도가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시신 유기범죄자의 특성상 심적 부담 때문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감안할 때 오원춘 사건 발생 지역과 가까운 수원 팔달구에 상당한 지리감을 가진 인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지난 4일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 1.2㎞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도 1.3㎞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에 발견된 살점이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이 아니라고 밝혀질 경우 연쇄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토막시신의 가슴이 예리한 흉기로 훼손된 것을 감안할 때 피의자는 가학성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잔혹한 범죄 수법을 고려할 때 연쇄살인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고 5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경기지역 전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진 대상은 순경(→경장)에서 경위(→경감)까지이다. 경찰은 이날도 여성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에 대한 DNA 대조작업과 함께 팔달산 일대 수색을 이어갔다. 전국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은 1400여명으로, 경기도엔 240여명이 있다. 경찰은 현재 전국 경찰과 공조해 경기도 거주 18명을 포함 44명의 DNA 대조작업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38명을 포함 147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부검의의 ‘피해자가 노령은 아닌 것 같다’는 소견을 토대로,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에 대한 조사를 우선 마무리한 뒤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직 피해자와 DNA가 일치하는 대상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살점 들어있어” 왜?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살점 들어있어” 왜?

    팔달산 추가 발견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살점 들어있어” 왜?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변에서 ‘장기 없는’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일 가능성이 큰 인체가 든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건 제보자에게 최고 5천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경기지역 41개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하기로 했다.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중간지점 작은 나무들과 잡초 덤불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가 발견됐다.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검은색 비닐봉지는 상반신 토막시신이 들어있던 봉지와 같은 색상의 같은 재질인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만이, 성인 주먹 한개 또는 두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비닐봉지 4개 중 1개에는 육안으로 볼 때 장기로 추정되는 노란색 덩어리도 섞여 있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인체가 어느 부위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인체가 맞는지 인혈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봉지 1개 안에서 여성용 속옷을 발견했다. 만일 피의자가 수사진을 따돌리기 위해 엉뚱한 속옷을 넣은 것이 아니라면, 피해자 신원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기동대원이 수색중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서 살점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앞서 발견된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내일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비닐봉지와 살점, 속옷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또 수원천 현장 근처에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수거하는대로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제2의 오원춘’ 사건이 현실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피의자는 예리한 흉기에 대한 숙련도가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시신 유기범죄자의 특성상 심적 부담 때문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감안할 때 오원춘 사건 발생 지역과 가까운 수원 팔달구에 상당한 지리감을 가진 인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지난 4일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 1.2㎞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도 1.3㎞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에 발견된 살점이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이 아니라고 밝혀질 경우 연쇄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토막시신의 가슴이 예리한 흉기로 훼손된 것을 감안할 때 피의자는 가학성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잔혹한 범죄 수법을 고려할 때 연쇄살인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고 5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경기지역 전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진 대상은 순경(→경장)에서 경위(→경감)까지이다. 경찰은 이날도 여성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에 대한 DNA 대조작업과 함께 팔달산 일대 수색을 이어갔다. 전국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은 1400여명으로, 경기도엔 240여명이 있다. 경찰은 현재 전국 경찰과 공조해 경기도 거주 18명을 포함 44명의 DNA 대조작업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38명을 포함 147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부검의의 ‘피해자가 노령은 아닌 것 같다’는 소견을 토대로,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에 대한 조사를 우선 마무리한 뒤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직 피해자와 DNA가 일치하는 대상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성인 주먹만한 살점” 충격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성인 주먹만한 살점” 충격

    팔달산 추가 발견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4개 추가 발견 “女 속옷·성인 주먹만한 살점” 충격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변에서 ‘장기 없는’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일 가능성이 큰 인체가 든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건 제보자에게 최고 5천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경기지역 41개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하기로 했다.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중간지점 작은 나무들과 잡초 덤불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가 발견됐다.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검은색 비닐봉지는 상반신 토막시신이 들어있던 봉지와 같은 색상의 같은 재질인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만이, 성인 주먹 한개 또는 두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비닐봉지 4개 중 1개에는 육안으로 볼 때 장기로 추정되는 노란색 덩어리도 섞여 있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인체가 어느 부위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인체가 맞는지 인혈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봉지 1개 안에서 여성용 속옷을 발견했다. 만일 피의자가 수사진을 따돌리기 위해 엉뚱한 속옷을 넣은 것이 아니라면, 피해자 신원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기동대원이 수색중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서 살점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앞서 발견된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내일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비닐봉지와 살점, 속옷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또 수원천 현장 근처에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수거하는대로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제2의 오원춘’ 사건이 현실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피의자는 예리한 흉기에 대한 숙련도가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시신 유기범죄자의 특성상 심적 부담 때문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감안할 때 오원춘 사건 발생 지역과 가까운 수원 팔달구에 상당한 지리감을 가진 인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지난 4일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 1.2㎞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도 1.3㎞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에 발견된 살점이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이 아니라고 밝혀질 경우 연쇄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토막시신의 가슴이 예리한 흉기로 훼손된 것을 감안할 때 피의자는 가학성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잔혹한 범죄 수법을 고려할 때 연쇄살인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고 5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경기지역 전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진 대상은 순경(→경장)에서 경위(→경감)까지이다. 경찰은 이날도 여성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에 대한 DNA 대조작업과 함께 팔달산 일대 수색을 이어갔다. 전국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은 1400여명으로, 경기도엔 240여명이 있다. 경찰은 현재 전국 경찰과 공조해 경기도 거주 18명을 포함 44명의 DNA 대조작업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38명을 포함 147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부검의의 ‘피해자가 노령은 아닌 것 같다’는 소견을 토대로,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에 대한 조사를 우선 마무리한 뒤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직 피해자와 DNA가 일치하는 대상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추가 발견 “女 속옷도 나왔다” 충격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추가 발견 “女 속옷도 나왔다” 충격

    팔달산 추가 발견 팔달산 토막시신 봉지 추가 발견 “女 속옷도 나왔다” 충격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변에서 ‘장기 없는’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일 가능성이 큰 인체가 든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건 제보자에게 최고 5천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경기지역 41개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하기로 했다. 11일 오전 11시 24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중간지점 작은 나무들과 잡초 덤불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가 발견됐다. 비닐봉지는 100m 근방 4곳에 각기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검은색 비닐봉지는 상반신 토막시신이 들어있던 봉지와 같은 색상의 같은 재질인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의 비닐봉지 안에는 뼈 없이 살점만이, 성인 주먹 한개 또는 두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비닐봉지 4개 중 1개에는 육안으로 볼 때 장기로 추정되는 노란색 덩어리도 섞여 있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인체가 어느 부위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인체가 맞는지 인혈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봉지 1개 안에서 여성용 속옷을 발견했다. 만일 피의자가 수사진을 따돌리기 위해 엉뚱한 속옷을 넣은 것이 아니라면, 피해자 신원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기동대원이 수색중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서 살점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었다”며 “앞서 발견된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인지 여부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내일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비닐봉지와 살점, 속옷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또 수원천 현장 근처에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수거하는대로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된 지 8일 만에 엽기적으로 훼손된 인체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제2의 오원춘’ 사건이 현실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피의자는 예리한 흉기에 대한 숙련도가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시신 유기범죄자의 특성상 심적 부담 때문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감안할 때 오원춘 사건 발생 지역과 가까운 수원 팔달구에 상당한 지리감을 가진 인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지난 4일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 1.2㎞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도 1.3㎞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에 발견된 살점이 토막시신과 동일인의 것이 아니라고 밝혀질 경우 연쇄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토막시신의 가슴이 예리한 흉기로 훼손된 것을 감안할 때 피의자는 가학성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잔혹한 범죄 수법을 고려할 때 연쇄살인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고 5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경기지역 전 경찰서에 전담팀을 구성, 검거 유공자는 1계급 특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진 대상은 순경(→경장)에서 경위(→경감)까지이다. 경찰은 이날도 여성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에 대한 DNA 대조작업과 함께 팔달산 일대 수색을 이어갔다. 전국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은 1400여명으로, 경기도엔 240여명이 있다. 경찰은 현재 전국 경찰과 공조해 경기도 거주 18명을 포함 44명의 DNA 대조작업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38명을 포함 147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부검의의 ‘피해자가 노령은 아닌 것 같다’는 소견을 토대로, 30세 이하 여성 미귀가자 등에 대한 조사를 우선 마무리한 뒤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직 피해자와 DNA가 일치하는 대상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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