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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민주당 “北 포용정책 유지하라”

    미 민주당이 공화당 주도의 대북강경 논조에 반기를 들고나서면서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민주·공화 양당의 갈등이본격화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여당으로 포용정책을 적극 지원했던민주당은 북한에 대해 검증과 상호주의를 앞세우는 공화당지도부의 대북정책에 맞서 의회 차원에서 포용정책 기조를유지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톰 대슐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는 14일 의사당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6일 부시 대통령에 북한과의 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히고 북한 미사일위협이 지나치게 높게 간주되고 있는 상황이며 평양 정부와의 대화재개는 미국이 최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 역시 북한과 포괄적이고 검증할 수 있는협정을 맺는 데 대한 환상을 가진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포용정책은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잠재적 위협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다”고 부시 대통령에게 포용정책 유지를 촉구했다. 서신발송 이후 뒤늦게 기자회견을 행한 것은 미국내 여론이 강경기류만 있는것처럼 비쳐지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고 민주당이 공화당과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부시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에는 대슐 총무 외에도 리처드 게파트 하원 원내총무,그리고 조셉 바이든 상원 외교위원회 의원,톰 랜튼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의원,칼 레빈 상원국방위, 아이크 스캘튼 하원 국방위 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가세했다. 민주당은 대슐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을 시발점으로 클린턴행정부가 추구, 성공을 눈앞에 뒀던 것으로 확인된 미사일회담의 성과와 과제를 집중 여론화하기 위해 포용정책의 정당성을 여론화시켜나가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를 위해 세미나 등을 적극적으로 열어 국가미사일방어망(NMD),북·미기본합의 개정추진 등 공화당의 강경 드라이브를 효과적으로차단해갈 방침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세율 일부 하향조정 검토키로

    정부는 과표 현실화 추세에 맞춰 근로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폭을 확대하고 세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의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법인세·소득세·양도소득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4일 “최근 과표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세율을중장기적으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전반적으로 세율을 인하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금 공제확대와 세율 하향 등 일부 조정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부총리는 “민주당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세제혜택을요청하고 있다”며 “거래조건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적용하는 것은 국제규범에 어긋나고 세입기반을 와해시킬 우려가있기 때문에 부가세율 인하는 적절치 않으며 현재 시행중인직접세의 유인제도를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4∼5월 임시국회에서 근로자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4월초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중장기적인 세제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범위를 10%에서 20%로 확대하거나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두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어 진부총리는 정부의 현대전자 지원 논란과 관련,“프랑스 비벤디사가 현대전자의 폐수처리시설 인수를 위해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1,2금융권에서 1,500억원 규모의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하는 것은 특혜나 추가 자금지원이라고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씨티은행의 현대전자에 대한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신디케이트론 조성은 지난해 계획한 1조원 중 시장여건상 채우지 못한 2,000억원을 뒤늦게 조성하는 것이며,채권단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아파트관리비 ‘부가세’ 강력반발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용역회사가 위탁관리하는 아파트의 일반관리비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하자 경기도 분당과 일산 등 수도권 신시가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50% 이상의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서울과 달리 분당과 일산 신시가지는 95%가 위탁관리를 하고 있어서다.전국적으로는 절반 이상이 위탁관리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분당 신시가지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성하)는 “부가세 부과로 관리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며 부가세 부과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 6단지의 경우 지난 1월 총관리비가 3억4,000여만원인데 일반관리비가 3,000만원이다.부가세가 적용되면 입주민들에게 300만원의 추가 부담요인이 생긴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28일 분당구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부가세부과방침 철회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또 일산 주민들과 함께 국세청 등 관계 부 처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고성하 회장은 “아파트관리비에 부가세를 매기지 않다가 위탁관리가 크게 늘자 갑자기 시행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조치”라며 “과세조치를 유보하거나 세법을 개정해 주민들의부담을 최소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매체비평] 언론 세무조사 정치적 판단 경계

    언론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착착진행되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거래 조사까지 겹치자 ‘언론탄압'이라고 항변한다.그러나 이런주장에는 소속 기자들조차 동조하지 않는 듯하다. 언론사 세무조사를,그동안 학계와 언론사·시민단체가 개혁 차원에서지속적으로 요구했고 그 조사는 이제 진행중인데도, 전면 반대하고 정치쟁점화한 한나라당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안타까울 지경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사중단을 요구하기 보다는 다른 쪽으로 이용하지 말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이회창총재의 ‘인의 장막’을 뚫고 이런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낸 사람은 바로 박근혜부총재였다.무엇이 국민을 위한 일인가를숙고한 용단임에 틀림없다.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총재의 말 한마디에 이의조차 제기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 당의 건강성과 의사 결정 구조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시사한다.박부총재는 야당 역할을 한마디로 압축해 냈다.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국세청과 정부가세무조사를 끝낸 뒤 원칙과 법에 따르지 않고 정치적 판단을내리는 것을 어떻게 막느냐는 것이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도쿄발언'에서 어떻게 정치적 판단을 내렸는지를 말했다.1994년에 언론사 세무조사를 했더니 “언론의 존립이 위험할 정도여서 할 수 없이 적당히 벌금처리했다”는 것이다.이 말이사실이라면 국세청은 배임행위를 했고, 김전대통령에게는 스스로 법치를 무시하고 인치로 국가의 법기강을 문란케 해서언론사들에게 특권의식 조장과 초법적 기관 행세를 하도록결과한 책임이 있다. 김전대통령의 한심한 국정처리를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 교훈을 찾자는 뜻이다.세무조사가 중단되거나 축소되거나 흐지부지될 가능성은 상존한다.더구나 몇몇 언론사는국면을 전환하고자 조직적인 반발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정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시작을 해놓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적이 적지 않다.야당의 안기부예산전용 문제도 얼마 못가서 흐지부지됐다.고속철 비리,옷로비,한빛은행 불법대출,린다김 사건 등 국민적 관심사들이뭐가 뭔지 정리되지 않은 채 그냥 넘어가는 식이었다.사건이있었고 피해자·가해자도 있었지만 결과는 없었다. 국세청이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여전히 불투명하다.현정부의 과거 행태로 보면 법치와 원칙과는 상관없이 정치적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국세청 역시 언론사에 관한 한 당연히 해야 할 직무를 태만히 하거나유기해 온 전력으로 봐 제대로 조사 결과를 밝힐 것 같지 않다.결국 정치적 판단을 하게 되고 언론사들과 적당한 선에서타협하는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국세청이 언론사 세무조사를 이번만큼은제발 법정신에 입각해서 원칙에 충실히 하라고 주장한다.모든 것을 공개하라는 것이 아니라 탈세·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게 하라는 것이다.이에 대한 정치적 판단은 이제 이 나라를 위해 약이 아니라 독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김창룡 인제대 교수 언론정치학부
  • “물건값 감 인터넷서 검색해보세요”

    흔히 물건을 사기 전에 백화점이나 전문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물건과 가격을 비교해보라고 한다.시간과 노력을 들여야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물건 값을 비교하다보면 상인들의 날카로운 눈초리를 감수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특히 전문상가의 상인들은 사람을 보고 물건 값을 부르는 일이 많아 초보자의 경우재고품을 턱없이 비싼 값으로 구입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가전제품을 비싸게 구입했다며해약을 요구하는 등 가격관련 상담이 395건이 접수됐다.그러나 이는 해약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소보원측 설명.소보원은 따라서 구입전 가격비교사이트를 활용할 것을 권하고있다. 가격비교사이트는 원하는 제품의 모델명을 입력하면 인터넷쇼핑몰 가운데서 최저가격에 판매하는 곳을 찾아주는 사이트이다.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만 확인할 수 있지만 특정제품의 가격대를 알고 있다면 실제 대리점이나 전문상가,할인점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가격비교사이트는 40곳이 넘는다.야비스 오미 숍바인더를 비롯,베스트바이어 마이마진 클릭프라이스 등의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비교사이트를 이용할때 표시가격 외에 구매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배송료,A/S조건,제품명,부가세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특정 가격비교사이트에 모든 쇼핑몰이 연결돼 있는 것도아니므로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보고 검색된 쇼핑몰을 직접찾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가격이 낮을 경우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물건 구입시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모든 물건을 절대적으로 싸게 파는 곳은 없다는 것. 소보원의 한 관계자는 “쇼핑몰이나 점포 별로 값이 천차만별일 수 있어 한군데만 의존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면서“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는 물건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나온라인에서는 물건확인이 어렵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말한다. 강선임기자 sunnyk@
  • 국가간 전자상거래도 부가세

    내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국가간 전자상거래에도 10%의 부가가치세가부과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1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재정위원회(CFA)가 전자상거래 과세와 관련한 회원국간 합의기준을 이달말쯤 확정해 통보해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세법 개정작업을 추진 중”이라고밝혔다. 재경부는 OECD의 가이드라인이 나오는대로 국제 전자상거래도 국내기준과 마찬가지로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과 외국기업간 거래(B2B)는 해당국내기업이,외국기업과 우리 국민들간의 개인고객 대상거래(B2C)는외국기업이 부가가치세를 우리 세무당국에 신고납부토록 하는 방안을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26일 마감 2기 부가세 신고안내

    오는 26일 마감되는 지난해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요령을 알아본다. ■중점관리 대상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부당하게 공제받은 혐의자가 우선이다.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은 혐의자 1만4,000명도 선별적 대상이다. ■신고 장소는 전국 각 세무서에 하면 된다.집단상가,세무서가 없는읍·면·동지역,사업자별협회 등지에 접수창구 306개가 개설된다.설연휴에도 각 세무서 당직실에서 할 수 있다.또한 우편을 통해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세무서로 보내도 된다. ■신고서 작성요령은 사업자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세무대리인에게의뢰해도 된다.국세청은 지난해말 모든 사업자에게 신고서류를 발송했다.받지 못했을 경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신고양식을 다운받아도 된다. ■납부 방법은 세금을 납부서에 기재해 금융기관·우체국에 납부하면된다.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론으로도 낼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는 연간 신용카드 매출액 500만원 한도에서 2%를 공제받을 수 있다.다만제조업·도매업·건설업·부동산매매업 등 세금계산서를 교부해야 하는 업종은 제외된다.또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영수증을 받고 물품을 매입할 경우 매입세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과세특례·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는 업종별로 지난해 1기의 매출액 중 5%(용역업종)나 10%(재화업종) 금액을 재고금액으로 인정받아 납부세액에서 공제받게 된다.지난해 매출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사업자는 납부세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2기 매출액이 1,200만원 이하인 과세자는 부가가치세 납부를 면제받는다.지난해 2기 신규개업자는 개업일부터 연말까지의 매출액을 6개월로 환산,납부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과세기간은 법인사업자는 지난해 10∼12월의 3개월간,개인사업자는7∼12월의 6개월간 실적이다.개인사업자가 예정신고를 했으면 10∼12월의 사업실적을 신고하면 된다. 박선화기자 psh@
  • 부가세 부정환급 549명 중점관리

    국세청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부당하게 공제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549명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000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를 통해 지난해 7∼12월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김호기(金浩起)부가가치세과장은 “지난해 상반기중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환급받은 사업자중 업종·사업규모에 비춰볼 때 부정환급 혐의가 있는 사업자 549명을 선별,지방청별로 환급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환급 혐의가 큰 사업자와 거래처를 추적조사해 형사고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기 세금계산서 수수내용을 전산분석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1만4,000명 가운데 선별해 세무서별로 조사하기로 했다.특히 업소 특성상 신용카드 사용이 저조해 상대적으로 과표 양성화가 미흡한 러브호텔 등 숙박업소에 대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신고실적이 저조한 변호사와 변리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 등 6개 전문직종 사업자에 대한 과세자료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부가세 확정 신고대상은 법인사업자 29만명,개인사업자 343만명등 모두 372만명이다. 국세청은 △전직 현금수입업소 종사자 15만명 △제조·도매·소매·건설업을 영위하는 일반과세자중 지난해 1기 과표 1억원 이상인 자 34만명 △사업자수 100명 이상 집단상가내 일반과세자 4만명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혐의자 1만4,000명 등 55만명에게 그동안의 신고내용을 전산으로 분석,개별 통지했다.국세청은 부가세 확정신고 마감일직전 설연휴가 포함돼 있어 오는 20일까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화기자 psh@
  • LPG값 평균 2.8% 인상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1일부터 평균 2.8%(20㎏용기 소비자가격기준) 올랐다.반면 휘발유 값은 ℓ당 8∼10원 내렸다. SK가스와 LG칼텍스가스는 LPG값 자유화 조치에 따라 새해 1월1일부터 LPG(프로판과 부탄)충전소의 판매가격을 ㎏당 26.1원(세전 23.73원)과 26.12원 각각 올렸다. 따라서 SK가스와 LG칼텍스가스가 공급하는 LPG가격은 ㎏당 667.6원(부가세 포함)에서 각각 693.7원과 693.72원으로 올랐다.소비자들은 12월과 비교해 20㎏ LPG용기를 기준으로 522원정도 추가 부담을 지게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독자의 소리/ 부가세 별도로 받을땐 명시를

    성탄절에 여자친구와 명동에 갔다.식사를 하려고 돈가스 전문점에들어갔다.메뉴판을 보고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메뉴판 사진을 보고 주문을 했다.그러나 화려한 사진과는 너무나 다르게 나온 음식을 보고 실망했지만 그냥 먹었다. 그런데 더 큰 황당함이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메뉴판 가격은분명하게 2명분에 1만5,300원이었지만 카드 계산후 받은 전표에는 부가세 10%를 더한 1만6,830원이 찍혔다.메뉴판 어디에도 ‘부가세 별도’라는 문구가 없었는데 10%를 더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에 즐거웠어야 할 모처럼의 외출이 씁쓸해졌다. 일반소비자는 소비자가에 10%의 부가세가 이미 포함된 줄 알기 때문에 따로 받으려면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재호[atom72@ourhome.co.kr]
  • 패밀리 레스토랑 서비스 “글쎄요”

    TGIF 등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경제불황 속에서 1인당 평균 2∼3만원의 비싼 음식값을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30분씩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특히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는 TGIF는 최근 음식값을 슬그머니 올려 다른 레스토랑마저 눈살을 찌푸리고있다. 소비자들은 과연 이들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을까.식도락동호회원 5명으로부터 ‘패밀리 레스토랑 품평’을 들어봤다. 이들은 학생 회사원 등 별도의 일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외식문화에 관심이 많아 하이텔 게시판인 ‘도마위에 생선’에 각종 식당에 관한 비평 등을 자발적으로 올리고 있는 ‘음식애호가’들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관한 평가는. ■김현숙(27·요리공부) 음식값이 비싸면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데,인기가 높아지면서 서비스의 질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어요.초기에는 왕비였지만 요즘은 ‘무수리’로 대접받는 느낌입니다. ■김종훈(24·회사원)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가 똑같습니다.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항상 똑같은 음식만 먹게되요.심지어 식당 위치마저 비슷하다니까요. ■추희경(26·번역가) 음식값에 붙는 10%부가세를 소비자가 부담하는만큼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죠. ■ 패밀리 레스토랑의 성공 이유는. ■하미란(25·학생) 갈비집 외에는 가족끼리 외식할 곳이 없었는데식구들과 함께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비대상을 분명히 한 점이 성공요인으로 보입니다. ■손권석(26·학생) 보통 음식점과 호텔 사이의 가격대와 좀 더 나은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했죠.예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분위기를 얻으려면 엄청난 돈을 지불해야 했잖아요. ■ 패밀리 레스토랑이 외식문화에 끼친 영향이라면. ■김종훈 새로운 서비스의 장을 열어 전반적으로 식당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봅니다.종업원이 몸을 낮춰 고객의 눈과 같은 위치에서 주문을 받는 ‘눈높이 서비스’ 등 소비자를 위한 발상은 참신하죠.생일파티를 열어 주는 것도 예전에 없던 새로움이죠. ■ 음식값이 비싼데도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까닭은. ■추희경 친구들을 만나 대접하거나기분을 내고 싶을 때 패밀리 레스토랑 외에 갈 데가 별로 없어요.하지만 사치라고 충분히 느낄 만큼20대가 쉽게 올 수 있는 곳은 아니죠. ■ 바라는 점이 있다면. ■손권석 일반적인 한국음식점을 더 좋아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이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20대가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고,과소비를 조장하는 측면이 있어요.외국에서 들어온 것이긴 하지만 좀 더 한국문화와 접목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숙 음식점에서 10분 넘게 기다리면 짜증이 나요.성숙한 예약문화를 정착시켜 추운 식당입구에서 벌벌 떨며 기다리는 일이 없으면합니다. ■추희경 주고객이 젊은층인 만큼 우리나라 식문화를 바꿀 수 있는좋은 조건이라고 봐요.식당과 손님 모두 예의를 지켜 서버에게 막 대하는 것은 고쳐야죠.음식과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면 싸우려 들지말고당당하게 항의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윤창수기자 geo@. **레스토랑 200% 이용하기 “카드 쿠폰 활용하면 각종혜택”. 값이 다소 비싼 패밀리 레스토랑.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카드와 쿠폰을 잘 활용해야 한다.미리 적립카드를 만들어 점수를 쌓아,VIP고객이 되면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또한 둘보다 셋이 가는 식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갈수록 경제적이다.비용이 비싼 만큼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각종 할인쿠폰은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베니건스(bennigans.co.kr)와 시즐러(sizzler.co.kr)에서는 음료와 생맥주 쿠폰을,시티넷(citynet.co.kr)과 스케이프(cityscape.co.kr)에서는 ‘우리들의 이야기’등 여러식당의 할인 및 음료쿠폰을 얻을 수 있다. 아웃백(outback.co.kr)에 사이버회원으로 가입하면 생일과 기념일에음식쿠폰을 보내준다. 마르쉐(marche.co.kr)도 사이버회원에게 음료쿠폰과 생일에는 조각케익 쿠폰을 제공한다. 베니건스는 점심과 디저트를 다섯번 먹으면 여섯번째는 무료로 음식을 준다. 윤창수기자
  • 국세청,신용카드 미가맹 2만5,000명 세무조사

    국세청은 신용카드 의무가맹 대상이지만 정당한 사유없이 가맹하지않고 있는 2만5,593명을 우선 세무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신용카드 의무가맹 대상자 7만8,471명중 폐업자와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가입실익이 없는 POS사업자,본점 명의로 신용카드 가맹한 지점법인 등 2만3,219명을 제외한 5만5,252명은 국세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맹점 확대 대상자다. 국세청 관계자는 “확대 추진 대상자 중 정당한 사유없이 가맹하지않고 있는 2만5,593명을 세무조사 대상자로 우선 선정키로 하고,조사담당 부서에서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가맹 업소는 부가세 등 각종 세무조사 때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신고실적을 검증받게 된다. 박선화기자 psh@
  • [사설] ‘카페 느티나무’와 재벌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카페 느티나무’가 모범적으로 세금을 내는모습은,재벌을 선두로 탈세와 조세회피가 만연한 세태를 새삼 돌아보게 한다.재벌들은 2세 등에게 부(富)를 부당하게 물려주기 위해 법의 허점을 이용해왔으며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이 낸 부가가치세를 횡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정부는 이런 탈세를 엄벌해야 성실한 납세자인 대다수 샐러리맨과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지 않고 조세형평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이 출자한 서울 안국동의 카페 느티나무는 한달 매출액이 1,700만∼2,200만원인데 지난 3·4분기에 부가세로350만원을 냈다고 한다. 비슷한 규모의 인근 업소가 낸 40만∼80만원보다 최고 8.7배나 많다.법에 정해진 규정대로 세금을 내는 이 카페가 주변 업소들에게 ‘불편한 존재’가 될 만큼 자영업소들의 탈세는만연한 상태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자영업자들의 납세교육을 강화하고탈세를 엄벌해서 그릇된 풍조를 바로잡아야 한다. ‘세금도둑이 중죄’에 해당한다는 인식은 내로라 하는 재벌들에도결여된 것처럼 보여 문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대,삼성,LG 등 재벌은 소유주의 아들,친·인척들에게 주식을 시세보다 헐값에 팔아 수십억원에서 100억원이 넘는 거액을 변칙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재벌들은 지난 수년간 여러차례나 변칙증여를 일삼았는데다 이번에는 그 금액이 더 커졌다. 게다가 탈세와 조세회피 수법이 더욱 교묘해진 것을 보면 대기업들이 법의 허점을 의도적으로 악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소규모 장사치도 아니고 국제적으로 이름이 난 대기업들이 보인 이런 행동은 한심스럽다.검찰은 공정위가 고발한 재벌들의 부당내부거래와 탈세를엄벌해야 한다.정부도 더욱 교묘해지는 재벌의 조세회피를 조사하기위해 인력보강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재벌들은 변칙 富대물림·시민단체 가게는 모범납세

    현대,삼성,LG,SK 등 4대 그룹이 2조4,638억원의 부당내부거래를 한것으로 드러나 총 441억9,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특히 현대와 삼성은 각각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이사회 회장과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아들 재용(在鎔)씨에게 비상장 실권주를 시세보다 싸게 팔아 63억8,700만원과 3억원을 변칙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LG도 구본무(具本茂)회장의 형제,친·인척들에게 주식을 헐값에 팔아 146억1,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안긴 것으로 밝혀졌다. 상습적으로 부당 지원 행위를 한 현대중공업,삼성카드,LG상사,SK글로벌 등 4개 업체가 부당내부거래와 관련해 처음으로 검찰에 고발됐다.또 중소 벤처기업 3곳이 삼성그룹의 위장 계열사로 드러나는 등 4대 그룹의 위장 계열사 8개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4대 그룹에 대한 4차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공정위는 조사결과를 조만간 국세청과금융감독원에 통보할 계획이다. 그룹별 부당내부거래 규모는 SK가 1조631억원으로 가장 많고,현대 5,654억원,LG 5,042억원,삼성 3,311억원이며 이를 통해 20개 계열사에 모두 1,262억원을 지원했다. 과징금은 현대가 141억2,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그 다음은 LG(122억6,100만원),삼성(99억7,700만원),SK(78억3,600만원)의 순이다. 이번에 적발된 위장 계열사는 현대가 KM뮤직(음반 녹음테이프 제조업) 등 2개,삼성이 렉솔아이엔씨(초고속 모뎀 제조업) 등 3개,LG가 LG IBM,SK가 정지원(부동산개발업) 등 2개이다.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은“해외 금융기관,현지법인 등을 통한 부당내부거래를 단속하기 위해‘해외내부거래 조사팀’을 구성,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대 그룹은 공정위의 이같은 조사결과에 강력히 반발,주식거래 등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이의신청 또는 소송제기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시민단체 가게는 모범납세. ‘시민단체가 두렵다’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이 출자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철학카페느티나무’ 주변 업주들의 푸념섞인 하소연이다.지난 98년 9월 문을연 느티나무 카페가 개업때부터 ‘투명한 세무 신고’를 고집,주변업소에 비해 5∼6배나 많은 부가세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무당국조차 부담스러워 한다는 게 참여연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소를 운영하는 홍남숙(洪南淑·37·여·참여연대 회원)씨는 “자영업자들이 왜 탈세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는 말로 곤혹스러운 입장을 대신했다. 이 업소의 한달 매출액은 1,700만∼2,200만원.매출액 중 카드 결제액은 400만∼500만원,나머지 1,300만∼1,700만원은 현금이다.지난 3·4분기 이 업소가 낸 부가세는 350만원 정도.매년 1,400만원 내외의 부가세를 내고 있다.60평 규모에 좌석 70석인 이 업소와 비슷한 규모인 주변 업소들은 현금 매출액을 한껏 줄인 덕분에 분기별로 내는부가세는 40만∼8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느티나무 카페는 성실하게 신고한 탓에 지난 2년 동안 적자에 허덕이다 최근에야 흑자로 돌아섰다. 홍씨는 “얼마 전 호프집을 운영하는 주변 업주로부터 부가세로 30만원을 낸다는 말을 들었을 때 몹시 속이 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때문에 느티나무 카페의 ‘투명과세’는 주변 업소들에 눈엣가시다.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모씨(45)는 “비슷한 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면서 “매출액을 그대로 신고하고 세금을 낸다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관할 세무서인 종로세무서 관계자는 “부가세를 자진 신고하면 비슷한 업종·규모의 다른 업소와 비교해 신고사항을 분석한다”면서 “서로 비슷한 수준에서 현금매출률과 신용카드 사용률을 맞춘다면 구체적인 매출내역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업소 세무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홍성국(洪城國·46)세무사는 “허위신고 및 탈세,높은 세율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소비자는 가급적 카드를 사용하고 당국은 형평과세가 이뤄질 수 있게 세무제도를 일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 稅制 개편안 싸고 정책대결 한판

    4일 열린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서는 세수 확대를 겨냥한 정부·여당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야당측이 서민층의 세 부담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해 논란이 빚어졌다. 조세특례제한법과 관련, 농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의 2,000만원이하 예탁금 이자에 대한 비과세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라,정부안은내년부터 단계적 과세를 통해 2005년 이후 10%를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농어민과 영세서민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과세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비과세기간을 2003년 말까지 연장하자”고 맞섰다. 한나라당은 또 연말로 끝나는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이자에 대한비과세와 석유류부가세·교통세·특별소비세 등의 면세시한도 각각3년 연장하자는 주장을 폈다.예금 부분보장을 골자로 한 예금자보호법도 2002년 2월 말까지 유보할 것을 주장했다.수송용 액화석유가스(LPG)와 중유에도 교육세를 부과하고,지방교육세를 신설하는 정부안도철회를 요구했다.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 의원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중산층 부담 경감과 목적세 감축이라는 조세개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경기 둔화세를 감안,농어민과 도시서민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중소기업 회생 등을 위한 면세시한 연장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조세특례제한법·특별소비세법·예금자보호법 등의 세제 개편이 내년도 예산 편성과 경제 운용,균형재정 달성과 직결된다”면서 원안 통과를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예산 삭감규모·조정범위 싸고 진통

    국회 예결특위는 1일 101조3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그러나 예산 삭감규모 및 조정 범위,예산안 처리시점 등을 놓고 여야가 맞서 진통을 겪었다. 민주당은 재정규모 증가율로 볼 때 내년도 예상 경제성장률(8∼9%)보다 2∼3% 포인트 낮은 긴축예산이라며 원안 통과를 주장했다.반면한나라당은 팽창예산으로 규정,10% 정도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내년도 세수증가분(6조5,000억원)을 기업실적 호전에 따른법인세 증가(3조 1,000억원),수입증가에 따른 관세 및 수입분 부가세증가(2조 5,000억원),고액 재산가 및 고소득 자영업자 등의 종합소득세 및 상속세 증가(7,000억원) 등으로 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서민과근로소득자에게 조세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국회 동의없이 집행되는 남북협력기금(2001년 출연금 5,000억원),지역의보 지원금(4,418억원),중소·벤처기업 지원금을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산안 처리시기에 대해서도 여야는 대조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가끝나는 9일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한나라당은 충실한 심의를 위해 처리시점을 못박지 말아야 한다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충분한 심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은 검찰 수사 중인 소속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임시국회를 열기 위해 시간을끌려는 속셈으로 보고 있다.한나라당은 2일(토요일)과 4일(월요일)예결특위 의사일정에만 합의했다.5일 이후 의사일정에는 합의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히려 예산안 심의를 예산 관련제도 개선과 연계하기위해 재정적자감축법·예산회계기본법·관치금융청산특별법 등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 이종락기자
  •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요지(17명)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15일에 이어 16일 이틀째 열렸다.한나라당김용갑(金容甲)의원의 발언 파문이 전날 밤 가까스로 수습돼 국회가속개됐지만 11명 가운데 6명은 질문을 하지 못했다.이들 의원과 이날질문에 나선 11명 등 17명의 질의 내용을 요약한다. ◆신현태의원. 게임산업 육성정책은 무엇인가.지역간 벤처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밝히라. ◆김택기의원. 부실기업 해외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가.장기적인 계획속에서 국가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에너지청을 설립할 용의는. ◆설송웅의원. 부실건설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은 무엇인가.최저가낙찰제도 재검토하라.손해보험사가 공사이행 보증제도에 참여토록 해야 한다. ◆김학송의원. 현재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중 미회수 금액은 얼마이며,이로 인해 늘어난 국민의 1인당 세부담은 얼마나 되는가. ◆곽치영의원. 전자상거래에 대해 부가세와 법인세,소득세를 5년간 획기적으로 감면할 용의는 없는가. ◆이완구의원. 우리 기업중에 북에 투자할 여유있는 기업이 있는지,정부의재정은충분한지 솔직하고 확고한 입장을 밝히라. ◆백승홍의원. 남북한 수자원공동개발을 제의한다.10년 한시법으로 지방경제살리기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장성원의원. 공기업 퇴출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내년 금융시장의 불안을 막기위해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가. ◆권기술의원. 건설업체 퇴출로 인한 하도급 자재업체 도산을 방지하라.사회간접시설 투자확대로 물류비를 절감하라. ◆박종근의원. 국가경제 운용체계의 개선방안은 무엇인가.금융감독원 개편방안 및지방경제 활성화 대책을 밝히라. ◆김근태의원. 개발시대 경제시스템을 극복하고 경쟁력있는 시장경제시스템을 구축하라.실효성있는 실업·고용안정 대책은 무엇인가. ◆송영길의원. 대우자동차의 해외생산 및 판매망의 붕괴방지대책은 있나.북한과 경협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 ◆임태희의원. 붕괴되고 있는 중산층 육성 방안은 있나.동방 및 대신금고 사건의 국정조사와 특검제 실시에 대한 견해는. ◆남궁석의원.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에 대한 견해는 뭔가.영어교육을 공용어수준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라. ◆허태열의원. 물류산업육성에 대한 소신과 대책은 있나.부산신항 건설과 배후도로망 확충대책은 있나. ◆한승수의원. 정치 사회 불안과 장기 경제침체의 혼합형 위기 방지대책은 무엇인가. 경제현황과 관련한 총리의 역할은 뭔가. ◆김민석의원. 실업대책을 강구하라.집단소송제 도입 등과 같은 기업지배구조 개선대책은 있나.
  • “변리사 가장 돈 많이 번다”

    전문직 가운데 변리사가 사업자당 신고수입 금액이 가장 높았다. 16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 18개 전문직사업자 2만4,316명의 신고 수입금액은 3조7,809억원,납부세액은 2,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1.1%,56.5%가 늘었다.수입금액에 비해 세액이 대폭 늘어난 것은부가세 과세대상으로 전환하기 이전 계약체결분에 적용했던 면세 공급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상반기 전문직사업자 1인당 평균 수입은1억5,549만원,납부세액은 1,106만원이었다.1사업자당 신고수입은 변리사가 2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관세사 2억원,변호사 1억4,800만원,공인회계사 1억3,800만원,세무사 1억1,100만원 순이었다. 변리사는 등록사업자가 257명에서 307명으로,세무사는 3,863명에서4,095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서 수입금액이 줄거나제자리걸음을 했다.법무사는 부동산거래 침체 영향으로 수입이 21%감소했다. 1사업자당 납부세액에서는 관세사가 1,670만원,공인회계사 1,340만원,변리사 1,250만원,세무사 1,010만원,변호사 980만원 순이었다.국세청은 전문직의 과표를 양성화하기 위해 과세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협회·단체에 소송사건 명세 등 자료의 제출을제도화했고 변호사 등 6개 주요 직종 사업자는 수임사건 내용을 기록한 수입금액명세서를 부가세 신고때 함께 내도록 의무화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부실 금융·기업 생명줄‘간들간들’

    국회에서 4개월 가까이 끌어온 구조조정 관련법안이 9일 본회의에서통과됨으로써 금융·기업구조조정의 속도가 빨라지게 됐다. 10일 국무회의에서 40조원의 공적자금 국회동의안이 처리되면 지주회사법과 함께 금융구조조정의 양대 축이 마련되는 셈이다.물론 국회동의 과정에서 논란으로 진통이 예상된다. ■금융구조조정 금융지주회사법이 통과됐지만 시행은 11월 중순쯤에가능할 전망이다.지주회사 인가기준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고 금융감독위원회 규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시행령 등을만드는데 한달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지주회사와 자회사간상호 신용공여한도를 정하고 금융지주회사의 조속한 민영화 규정도시행령 등에 포함된다. 지주회사의 탄생은 은행의 대형화·겸업화 경쟁의 신호탄이다.우량은행간의 합병을 가속화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념(陳稔)재경부장관이 “이달중 은행합병이 가시화될 것”이라고밝혔듯이 합병은행과 지주회사에 포함될 은행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공적자금이 투입되는 한빛·제주·광주은행 등이지주회사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대해 은행권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것도 없는데 정부에서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한편투신사 비과세 상품은 이미 7조3,000억원이 조성돼 자금난을 덜어주고 있다는 게 재경부의 설명이다. ■기업구조조정 워크아웃 기업의 부실자산(채권)을 처리하는 기업구조조정 투자회사법(CRV)이 통과됨에 따라 CRV회사의 설립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재경부 관계자는 “조흥은행·자산관리공사·서울은행 등이 벌써부터 CRV회사 설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채권은행들도 CRV회사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주)대우와 대우중공업도 이달중 분할돼 대우구조조정이 촉진될 전망이다.(주)대우는 (주)대우,무역,건설로 분할되고 대우중공업은 기계,조선,중공업 등으로 나눠지게 된다.기업분할에 따른 등록세,특별부가세 등의각종 세금 면제 규모가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정치 뉴스라인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는 지난 4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을 만나 상도동 방문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시기가 적절치 않은 만큼 조금 시간을 두고 회동시기를 정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한편 한나라당의 잇단 장외집회에 반발하며 부산,대구 집회는 물론 총재단회의 참석까지 거부해 온 박부총재는 이날 당사에 나왔다. ◆정보화 관련 4개 국회 연구모임이 주축이 된 여야 의원들은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정보통신,산업자원부 등 정부당국자와 정보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세제개선을 위한정책토론회’를 열어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한 부가가치세 감면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전자성거래 활성화 등 정보화 촉진을위해 현행 10%인 부가세를 한시적으로 경감해야 한다는 국회의원 및민간전문가들의 견해와 ‘과세형평’ ‘세수경감’을 고려,신중히 해야 한다는 재경부 당국자의 의견이 맞섰다. ◆김윤환(金潤煥)민국당 대표가 ‘골프정치’에 시동을 걸었다.골프광인 김대표는 조만간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정균환(鄭均桓)총무 등과 골프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대표는 “지난 달 27일 민국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된 뒤 민주당 정총무가 축하전화를 해왔기에 권최고위원과 함께 운동이나 하자고 제의했다”고 전했다.앞서 김대표는 지난 4일 김영진(金榮珍) 자민련총재비서실장,홍준표(洪準杓) 전 한나라당의원 등과 골프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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