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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의 창] 반려동물 연관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공직자의 창] 반려동물 연관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펫팸족, 펫코노미, 펫휴머니제이션까지 바야흐로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대우받는 시대다. 반려 인구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기능성 펫푸드나 반려동물 유치원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전형적인 선진국 산업이다. 미국, 유럽 등 반려동물 양육이 보편화된 선진국에서는 이미 중요한 산업으로 꼽힌다. 제너럴밀스와 마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세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3720억 달러에서 10년 뒤인 2032년에는 776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의료기기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K펫푸드는 베트남 등 신흥시장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 주고 있다. 정부는 최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려동물 산업에서 찾으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2027년까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지금의 두 배에 달하는 15조원 규모로 키우고 펫푸드 수출도 5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반려동물 가구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0여개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고 펫보험을 활성화한다. 펫푸드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도록 명칭도 새로 바꾸고 관리제도를 별도로 마련할 것이다. 펫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도 도입한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인프라를 구축한다. 실소비자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ㆍ서비스의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기술창업 자금 지원과 함께 연관산업에 특화된 자펀드를 조성하고 중장기 R&D 로드맵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시장조사부터 현지화까지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민관 수출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법률도 제정할 계획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로 반려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돌파구가 될 것이다. 정부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롯데하이마트,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시행

    롯데하이마트,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시행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전국 360여개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는 물품 구매 후 공항이나 항만 또는 도심 내 환급창구에서 별도의 절차를 진행해 면세 혜택을 받는 다른 사후면세 환급과는 달리, 구매 현장에서 여권만 제시하면 바로 부가세를 차감한 금액으로 결제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기준금액은 3만원 이상이며, 환급 한도는 1회 거래당 50만원 미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서비스 시행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면세 매출 기준)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된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계) 롯데하이마트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가량 늘었다. 인기 품목은 모바일, 태블릿PC, 전기밥솥 등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세법 개정, 중국 단체여행 금지 조치 해제 등으로 향후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15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8조원) 2배 수준인 15조원으로 늘리고 펫푸드 수출액을 지난해(1조 490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5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면제해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동물 지위가 상승하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연관산업의 확대·고급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는 별도 펫푸드 분류체계와 표시·영양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 등록 확대를 통해 생산원료를 국산화·다양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펫푸드 시장은 1조 8000억원으로 정부는 2027년 3조 6000억원, 2032년 10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펫헬스케어 분야에선 예방 외 치료 목적으로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항목을 늘려 부가세 면제 수준을 40%에서 90% 수준으로 높인다. 연내 진료항목 100개도 표준화해 합리적 진료행위를 유도한다. 최근 훈련·의료·관광·장묘 등 펫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국가자격증인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하고 동물장묘시설 규제 완화와 이동식 장묘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된 울산시와 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개발해 도시 자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교통·식음·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조성한다.
  •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울산·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정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울산·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정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전분야 망라반려동물 시장 8조→2027년 15조↑펫푸드 수출 2027년 5억弗 3배 확대10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내년 4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신설이동식 장묘서비스 내년 시범 운영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15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8조원) 2배 수준인 15조원으로 늘리고 펫푸드 수출액을 지난해(1조 490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5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면제해 준다. 펫서비스·펫테크도 주력 산업 선정연내 진료 항목 100개 조기 표준화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동물 지위가 상승하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연관산업의 확대·고급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는 별도 펫푸드 분류체계와 표시·영양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 등록 확대를 통해 생산원료를 국산화·다양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펫푸드 시장은 1조 8000억원으로 정부는 2027년 3조 6000억원, 2032년 10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펫헬스케어 분야에선 예방 외 치료 목적으로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항목을 늘려 부가세 면제 수준을 40%에서 90% 수준으로 높인다. 연내 진료항목 100개도 표준화해 합리적 진료행위를 유도한다. 농식품부는 “수의업계와 충분히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훈련된 반려동물, 직접 제품·상품성 실증‘원·웰페어 밸리’ 기반시설 조성 눈길 최근 훈련·의료·관광·장묘 등 펫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국가자격증인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하고 동물장묘시설 규제 완화와 이동식 장묘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된 울산시와 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개발해 도시 자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교통·식음·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펫테크 스타트업에 자금과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잘 훈련된 반려동물이 직접 펫푸드 등 제품·서비스의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원·웰페어 밸리’ 기반 시설도 만든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자펀드도 내년에 100억원 신규 조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벤처 투자도 확대한다. 이재식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원·웰페어 밸리 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반려동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신제품 개발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펫푸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육성산업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펫휴머니제이션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수출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 반려동물 진료비 10% 싸진다… 100여개 항목 부가세 면제

    반려동물 진료비 10% 싸진다… 100여개 항목 부가세 면제

    10월 시행…반려동물 양육가정 부담 완화 오는 10월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부담하던 반려동물 진료비가 10% 경감된다.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를 대상으로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 면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부가세 면제를 받던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일부 항목 외에도 10% 부가세 면제 대상이 100여개 진료 항목으로 확대된다. 부가세 면제 대상에는 기본 진료와 진료 분야별 다빈도 질병 등이 폭넓게 포함됐다. 검사의 경우 엑스선,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내시경 등이 포함되며 기관지염, 방광염 등 내과 질환과 결막염, 고양이 허피스 각막염 등 안과 질환도 부가세 면제 항목이 된다. 또 구내염, 치은염 등 치과 질환과 무릎뼈 안쪽 탈구, 유선 종양 등 외과 항목, 반려동물의 구토, 기침, 황달, 호흡곤란 등 증상에 따른 처치에 대해서도 부가세가 면제된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602만 가구로 10년 전(364만 가구)보다 65.4% 증가했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월평균 6만원으로 양육비(15만원) 대비 40%에 달한다. 이에 진료비 부담 문제와 진료 투명성 부족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다빈도 진료 항목은 실제 동물의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진료의 80% 수준을 차지해 대부분의 동물 진료 행위를 포괄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부가세 면제 범위가 확대 적용되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진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료비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동물의료계와 긴밀히 협조해 이행 점검 등 제도의 연착륙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세법개정안] 가업승계 세부담 완화… 전통시장·문화비 소득공제율↑

    [2023년 세법개정안] 가업승계 세부담 완화… 전통시장·문화비 소득공제율↑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시 증여세 저율과세 혜택을 받는 대상이 확대되는 등 가업승계에 따른 세 부담이 완화된다. 서민·중산층의 생계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과 주택청약저축의 소득공제 한도는 확대되고, 전통시장 및 문화비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서 중소기업과 매출액 5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이 가업승계를 할 때 증여세율 10%의 저율과세가 적용되는 대상을 현행 증여재산가액 60억원 이하에서 300억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부연납 기간도 5년에서 20년으로 늘린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소득공제 한도는 현행 연 300만~1800만원에서 600만~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소득공제 대상 주택가격도 5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상향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소득공제를 받는 납입 한도는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린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비과세 적용 기한은 2025년 말까지 2년 연장한다.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인하 시 적용되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의 기한 역시 2024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정부는 전통시장 및 문화비에 지출한 신용카드 등의 사용 금액 소득공제율을 올해 말까지 10%포인트 상향한다. 3000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내년 한 해 동안 30%에서 40%로 올린다.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오는 10월부터 면제한다. 맥주·탁주 주세율을 물가 상승률과 연동하던 제도를 개선해 법정세율의 30% 범위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 투자와 고용, 내수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 지원도 마련했다.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상향하고 시설투자·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다.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에 대한 소득·법인세의 감면 기간은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기술자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적용 기한은 각각 2028년 말, 2026년 말까지 연장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물품 구매 시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 등을 환급하는 ‘사후면세점’의 혜택도 확대한다. 비수도권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재정·세제 지원,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세제 지원도 신설한다. 특구 이전 기업에 대한 양도세 등 과세 특례, 특구 창업 기업에 대한 소득·법인세 감면 등을 지원책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출산·보육수당의 비과세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0~6세 영유아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 700만원을 폐지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산후조리 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연 200만원 한도) 요건도 현행 7000만원 이하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한다.
  • 역동적인 디자인… 최고 186마력 파워풀 드라이브

    역동적인 디자인… 최고 186마력 파워풀 드라이브

    아우디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3 40 TFSI 콰트로’가 11일부터 판매된다. 감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2.0L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이 운전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Q3 40 TFSI 콰트로는 두 가지 트림(기본형, 콰트로 프리미엄)으로 출시된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장착돼 있으며 최고 출력은 186마력, 최대 토크 30.59㎏·m다.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주는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과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감속을 도와주는 ‘프리센스 프런트’ 등 아우디의 최신 기술을 반영한 편의 사양도 눈에 띈다.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 오면 사이드 미러로 경고 신호를 보내 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부가세를 포함해 기본형은 5067만 8000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5546만 6000원이다.
  • 尹부부 ‘동물보호’ 의지 통했다… 반려동물 100개 진료비 부담 경감

    尹부부 ‘동물보호’ 의지 통했다… 반려동물 100개 진료비 부담 경감

    외이·결막염·탈구 등 부가세 면제尹 대선 당시 “부가세 면제” 공약현 정부 진료비 대책 1년 앞당겨져양육 가구수 10년 새 65.4% 늘어월평균 의료비, 양육비 40% 달해김건희 여사 “동물 존중에 사명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올 하반기에 반려동물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이염,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100여개 질병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진료비의 10%에 해당하는 부가세가 사라지면 진료비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에는 반려동물의 암 등 중증질환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는 펫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 대책과 인프라 개선 내용 등을 발표했다. 대책이 신속하게 마련되기까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신문 인터뷰 등을 통해 반려동물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건희 여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9월 ‘반려동물 진료분야 주요정책’ 발표 때보다 시기가 1년 정도 앞당겨졌다. 이는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반려동물 진료비와 치료비 소득 공제, 부가세 면제를 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국정과제에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을 위한 세제 지원 방안과 동물보호시설 인프라 확충 및 환경 개선 지원 등을 포함시켰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유기견·유기묘 5마리를 포함해 7마리의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고 있다. 농식품부는 우선 무릎뼈 안쪽 탈구, 기관지염 등 다빈도 100개 진료 항목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고 진료비 게시 의무 항목에 대한 진료비 조사·공개를 이달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부가세 포함 5만 5000원의 진료비가 나왔다면 앞으로는 부가세를 뺀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602만 가구로 10년 전(364만 가구)보다 65.4% 증가했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월평균 6만원으로 양육비(15만원) 대비 40%에 달한다. 이에 진료비 부담 문제와 진료 투명성 부족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다빈도 진료 항목은 실제 동물의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진료의 80% 수준을 차지해 대부분의 동물 진료 행위를 포괄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또 당초 내년까지 추진 예정이던 진료표준화 계획을 연내 마무리해 진료비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암, 심장수술 등 반려동물의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 상품도 다양화해 보험사와 동물병원 간 제휴로 보험 청구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70%를 수입하고 있는 반려동물 식품(펫푸드)의 수입 원재료 처리 방법도 확대한다.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 등 다양한 반려동물 여건 개선 활동에 참여해 온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간 10만 마리 이상 버려지는 반려동물 유기와 관련해 “(반려동물이) 아플 때 드는 병원비도 유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동물병원 의료수가(진료비)가 표준화돼 있지 않은 문제들을 개선하면 유기 실태가 조금은 나아질 것”이라고 진료비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동물에 대한 존중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며 저는 동물 존중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말로만 하는 건 의미가 없다. 정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고 거듭 당부했었다.<서울신문 2022년 6월 13일자 1·5면> 농식품부 관계자는 “진료항목이 최종 확정되는대로 올해 안에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 고시할 예정”이라면서 “이달 중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관련 세부전략과 과제를 구체화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세수 41조 펑크, 재정 새는 구멍 전부 막아야

    [사설] 세수 41조 펑크, 재정 새는 구멍 전부 막아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 들어 5월까지의 국세 수입이 160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조 4000억원 감소했다. 올해는 국세 수입을 지난해보다 4조 6000억원 늘어난 400조 5000억원으로 잡았으니 연말까지 작년과 같은 규모의 세금을 걷어도 41조원의 세수 펑크가 예상된다. 나라 곳간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기업 활동이 3년여 동안 크게 위축된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소비 감소 등이 겹치면서 법인세 17조원, 소득세 10조원, 부가세 4조여원 등이 감소한 것이 세수 펑크의 주원인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반도체, 화학 등 우리 수출 주력 산업과 대중 수출 감소 등으로 기업의 영업 이익이 줄어든 탓이 크다. 경제 전반이 호전되지 않으면 세수 펑크는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정부 예상대로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11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16개월이나 지속됐던 적자 흐름을 끝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에서 2600억원 규모의 원전 설비 사업을 수주했다. 방위산업의 해외 수출도 활발해지는 등 하반기 경제 전망을 밝히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세수 부족분은 국채 발행 등으로 메울 수는 있겠지만 펑크 상태가 지속된다면 안정적인 나라 살림이 불가능하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에 지더라도 건전재정을 이루겠다고 다짐한 것도 이 때문이다. 기업과 국민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지자체가 먼저 낭비성ㆍ선심성 예산의 지출을 막아야 한다. 이번 주 내놓을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에는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각오가 담겨야 한다.
  • 빈집세, 농어촌 빈집 해법 될까

    빈집세, 농어촌 빈집 해법 될까

    인구 감소로 농어촌지역 빈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빈집은 범죄 장소 악용, 건물 붕괴, 화재사고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방치하는 소유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빈집세’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 빈집 정비의 대안으로 빈집세 신설을 건의했다. 충남 14개 시군은 빈집 정비사업으로 200만~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인건비와 폐기물처리비 등이 상승해 보조금을 받고도 200만원 이상 추가 부담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철거 신청을 취소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빈집이 455호 존재하지만, 빈집 처리는 1년간 45호에 그쳤다. 이런 현상은 전국이 비슷하다. 한국지방세연구원도 최근 발간한 ‘빈집 정비를 위한 재산세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면 재산세를 깎아주고, 정당한 사유 없이 철거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세부담을 지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세법상 빈집은 건축물에 대한 세금 가액이 높지 않아 만약 철거하게 되면 재산세 과세대상이 주택에서 토지로 바뀌어 오히려 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유주 입장에서는 빈집으로 방치하는 게 더 유리하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소유주가 빈집을 철거하면 빈집의 부속 토지에 대해 재산세 경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철거 시에는 세부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 허원제 연구위원은 “빈집은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를 야기해 소방사무를 위해 소요되는 행정비용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추가 부과는 과세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태현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원장은 “빈집세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별도의 세금 부과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주정부마다 정기적으로 빈집 등록 수수료를 부과해 소유주가 빈집을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영국은 지방세·중과세로 빈집세를 부여하고, 빈집을 수리·개조하는 소유자에게는 부가세를 낮춰 정비 예산을 지원한다. 일본에서도 교토시가 처음으로 빈집세 부과를 위한 비거주 주택 활용 촉진세 조례안을 통과시켜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빈집은 전체 주택 1881만 1627호 중 7.4%인 139만 5256호에 이른다. 특히 12개월 이상 빈집은 2020년 기준 38만 7326호다.
  • 에어컨 26도 유지,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3박자 절전’만 해도 전기료 폭탄 피합니다

    에어컨 26도 유지,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3박자 절전’만 해도 전기료 폭탄 피합니다

    1kWh, 600ℓ 냉장고 15시간 가동‘1등급’ 제품도 새는 요금 막아에너지캐시백 쓰면 혜택 쏠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 올해 두 차례 전기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평소처럼 전기를 쓴다면 ‘냉방비 폭탄’ 전기료 고지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필요한 때다. 정부와 에너지 전문기관들은 하루 1kWh만 전기 사용을 줄여도 한 달 전기요금 부담을 13%(약 7790원)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지난달 전기요금을 kWh당 8원 인상하면서 2분기 전기요금이 기존 kWh당 146.6원에서 154.6원(부가세 등 제외)으로 올랐다. 이대로라면 월평균 332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월 6만 3570원에서 6만 6590원으로 올라 부가세 등 포함 3020원을 더 내야 한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시한 ‘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요령’ 중 세 가지만 잘 지켜도 2분기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분 이상의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 우선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여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일 때마다 전력사용량은 4.7%씩 절감된다. 이에 따라 에어컨(1598W 기준) 설정온도를 1도 높이면 하루 5.4시간 사용 시 0.41kWh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소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빈 방 또는 외출 시 조명을 끄거나 낮 시간 자연 채광 이용 등으로 72W 형광등 5개(방 3개·주방 1개·거실 1개) 기준 하루에 한 시간만 소등해도 0.36kWh를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0.32kWh 사용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세 개만 실천해도 하루 1.09kWh가 절감된다. 1kWh는 260원 정도로 한 달이면 30kWh가 절약돼 전력사용량 10%, 전기요금은 약 77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 전력사용량(299kWh) 기준 전기료가 5만 8010원에서 5만 220원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1kWh는 적어 보이지만 냉장고(600ℓ 이상) 15시간, 김치냉장고(300ℓ 이상) 57시간, 비데 24~30시간, 공기청정기 16시간~1일, 에어컨 40~90분, LED TV 5~8시간, 세탁기(21㎏ 이상) 2회, 6인용 전기밥솥 20시간, 식기세척기(12인용) 1회, 헤어드라이기 37분을 각각 쓸 수 있는 양이다. 여기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에 1.08kWh, 월 32kWh를 아낄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0.19kWh), 비데 온열기능 끄기(0.1kWh), 세탁물 모아서 세탁(0.09kWh),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0.06kWh)를 해도 새어 나가는 전기료를 막을 수 있다. 시원한 차림의 쿨맵시를 실천하면 하루 0.81kWh(월 24.3kWh), LED 등 고효율조명을 사용하면 0.54kWh(월 16.2kWh)만큼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를 아낀 만큼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도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8월 31일까지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검색하거나 한전 고객센터(123)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면 절감률에 따라 올해 7월 사용량부터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돌려준다. 최소절감률 3%(30% 한도)를 달성하면 절감량 1kWh당 30원을 지급하고 절감률 5% 이상시 구간별로 30~70원을 차등 지급한다.
  • 전국 첫 폭염주의보, 전기료 폭탄 ‘3박자 절전’만 해도 피한다

    전국 첫 폭염주의보, 전기료 폭탄 ‘3박자 절전’만 해도 피한다

    에어컨 1도 올려 26도 유지안 쓰는 조명 끄기… 외출시 플러그 뽑기1㎾h 600㎘ 냉장고 15시간 가동‘1등급’ 제품도 새는 요금 막아한 달 전기료 13% 뚝… 7800원 절약에너지캐시백 쓰면 혜택 쏠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 올해 두 차례 전기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평소처럼 전기를 쓴다면 ‘냉방비 폭탄’ 전기료 고지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필요한 때다. 정부와 에너지 전문기관들은 하루 1㎾h만 전기 사용을 줄여도 한 달 전기요금 부담을 13%(약 7800원)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에어컨 1도 높일 때마다 전기 4.7%↓조명·플러그 세 개만 아껴도 1.09㎾h 정부가 지난달 전기요금을 ㎾h당 8원 인상하면서 2분기 전기요금이 기존 ㎾h당 146.6원에서 ㎾h당 154.6원(부가세 등 제외)으로 올랐다. 이대로라면 월평균 332㎾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월 6만 3570원에서 6만 6590원으로 올라 부가세 등 포함 3020원을 더 내야 한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시한 ‘전국민 하루 1㎾h 줄이기 실천요령’ 중 세 가지만 잘 지켜도 2분기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분 이상의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우선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여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일 때마다 전력사용량은 4.7%씩 절감된다. 이에 따라 에어컨(1598W 기준) 설정온도 1도를 높이면 하루 5.4시간 사용시 0.41㎾h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빈방이나 외출할 때 조명을 끄거나 낮 시간 자연채광을 이용하면 72W 형광등 5개(방 3개·주방 1개·거실 1개) 기준 하루에 한 시간만 소등해도 0.36㎾h를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기도 하루에 0.32㎾h 사용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세 개만 실천해도 하루 1.09㎾h가 절감된다. 1㎾h는 260원 정도로 한 달이면 30㎾h가 절약돼 전력사용량 10%, 전기요금은 약 77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 전력사용량(299㎾h) 기준 전기료가 5만 8010원에서 5만 220원으로 낮춰지는 것이다. 1㎾h는 적어보이지만 냉장고(600ℓ 이상) 15시간, 김치냉장고(300ℓ 이상) 57시간, 비데 24~30시간, 정수기 2~3일, 공기청정기 16시간~1일, 에어컨 40~90분, LED TV 5~8시간, 세탁기(21㎏ 이상) 2회, 6인용 전기밥솥 20시간, 식기세척기(12인용) 1회, 헤어드라이기 37분을 각각 쓸 수 있는 양이다. 경유차로 3.9㎞를 주행할 수 있고 태양광(200~500W)으로 2~4시간 발전한 효과를 낸다.전기 아낀 만큼 돌려 받으세요‘한전 에너지 캐시백’ 검색 후 신청전기 절감율 3% 이상 1㎾h당 30원5% 이상시 구간별 30~70원 환급 여기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에 1.08㎾h, 월 32㎾h를 아낄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0.19㎾h), 비데 온열기능 끄기(0.1㎾h), 세탁물 모아서 세탁(0.09㎾h), 전기밥솥 보온시간 낮추기(0.06㎾h)를 해도 새어 나가는 전기료를 막을 수 있다. 시원한 차림의 쿨맵시를 실천하면 하루 0.81㎾h(월 24.3㎾h), LED 등 고효율조명을 사용하면 0.54㎾h(월 16.2㎾h)만큼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를 아낀 만큼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도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8월 31일까지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검색하거나 한전 고객센터(123)으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면 절감률에 따라 올해 7월 사용량부터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돌려준다. 최소절감률 3%(30% 한도)를 달성하면 절감량 1㎾h당 30원을 지급하고 절감률 5% 이상시 구간별로 30~70원을 차등 지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1㎾h를 절약하면 천연가스 연간 27억 달러, 석탄 1억 6700만t 만큼의 수입액을 절감해 무역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해 전기를 절약한 만큼 돌려받을 수 있도록 꼭 신청하길 바라고 불편함이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세수 줄자 車 개소세 5%로 ‘원위치’…그랜저 새달부터 36만원 비싸진다

    세수 줄자 車 개소세 5%로 ‘원위치’…그랜저 새달부터 36만원 비싸진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5년 만에 막을 내린다. 5.0%에서 3.5%로 30% 인하했던 개별소비세율을 5.0%로 복원한다는 의미다. 지난 1~4월 세수는 전년 대비 35조원 감소했지만, 자동차 시장은 호황을 누리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매 가격은 국산 중형·대형 승용차 기준으로 지금보다 30만~40만원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8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제도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개소세율은 기본세율인 5.0%로 환원된다. 세율은 자동차 계약 시점이 아닌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이달 3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인도되는 고객은 출고가의 3.5%의 개소세를, 7월 이후에 차를 받는 고객은 5.0%의 개소세를 내야 한다. 개소세 30% 인하 조치는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도입했다. 개소세 인하 한도 100만원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을 더해 최대 143만원의 세금을 줄여 주는 조치였다. 기재부는 개소세율을 2020년 1월부터 5.0%로 정상화했지만 갑자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바람에 그해 3월부터 6월까지는 70%를 인하한 1.5%의 세율을 적용했고 그해 7월부터 다시 3.5%로 인하폭을 줄였다.기재부는 이날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과거 코로나19에 대응한 내수 진작 대책으로 탄력세율의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는 점도 개소세 정상화의 배경이 됐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7일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 개소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출고되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을 18%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소세율을 5.0%로 정상화하면서 늘어난 세금이 과세표준 하향으로 소폭 감면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은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공장 출고가격이 4200만원인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예로 들면 개소세율이 3.5%에서 5.0%로 상향돼 세 부담이 기존보다 90만원 늘어나지만, 과세표준 18% 하향 조정으로 다시 54만원 감소한다. 최종적으로 새달부터 출고되는 그랜저의 개소세는 지금보다 36만원 늘어나게 된다. 소비자들은 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로 자동차 구매 비용이 지금보다 더 늘어나는 것에 불만이 가득하다. 개소세율 자체를 3.5%로 잘못 알고 세율 정상화를 불이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돈 10만~20만원이 늘어나는 것도 작지 않은 부담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도 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로 계약 해지가 잇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5년 만에 5.0%로 돌아온 車개소세율… 7월 이후 출고 그랜저 세부담 36만원↑

    5년 만에 5.0%로 돌아온 車개소세율… 7월 이후 출고 그랜저 세부담 36만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5년 만에 막을 내린다. 5.0%에서 3.5%로 30% 인하했던 개별소비세율을 5.0%로 복원한다는 의미다. 지난 1~4월 세수는 전년 대비 35조원 감소했지만, 자동차 시장은 호황을 누리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매 가격은 국산 중형·대형 승용차 기준으로 지금보다 30만~40만원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8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제도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개소세율은 기본세율인 5.0%로 환원된다. 세율은 자동차 계약 시점이 아닌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이달 3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인도되는 고객은 출고가의 3.5%의 개소세를, 7월 이후에 차를 받는 고객은 5.0%의 개소세를 내야 한다. 개소세 30% 인하 조치는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도입했다. 개소세 인하 한도 100만원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을 더해 최대 143만원의 세금을 줄여 주는 조치였다. 기재부는 개소세율을 2020년 1월부터 5.0%로 정상화했지만 갑자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바람에 그해 3월부터 6월까지는 70%를 인하한 1.5%의 세율을 적용했고 그해 7월부터 다시 3.5%로 인하폭을 줄였다. 기재부는 이날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과거 코로나19에 대응한 내수 진작 대책으로 탄력세율의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는 점도 개소세 정상화의 배경이 됐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7일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 개소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출고되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을 18%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소세율을 5.0%로 정상화하면서 늘어난 세금이 과세표준 하향으로 소폭 감면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은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공장 출고가격이 4200만원인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예로 들면 개소세율이 3.5%에서 5.0%로 상향돼 세 부담이 기존보다 90만원 늘어나지만, 과세표준 18% 하향 조정으로 다시 54만원 감소한다. 최종적으로 새달부터 출고되는 그랜저의 개소세는 지금보다 36만원 늘어나게 된다. 소비자들은 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로 자동차 구매 비용이 지금보다 더 늘어나는 것에 불만이 가득하다. 개소세율 자체를 3.5%로 잘못 알고 세율 정상화를 불이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돈 10만~20만원이 늘어나는 것도 작지 않은 부담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도 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로 계약 해지가 잇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세수 펑크’에 車개소세 인하 종료…그랜저 90만원 더 비싸진다

    ‘세수 펑크’에 車개소세 인하 종료…그랜저 90만원 더 비싸진다

    내수 진작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시행돼 온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로 끝난다. 올해 4월까지 집계된 세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34조원 줄어드는 심각한 세수 부족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출고가의 5%→3.5%)을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7월부터는 5%의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현재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의 한도는 100만원이다. 한도를 모두 채우면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까지 최대 143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 기재부는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과거 코로나19에 대응한 내수진작 대책으로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은 다음 달부터 국산차의 경우 과세표준을 내려 세 부담이 30만~50만원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신고 단계에서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수입차와 달리, 국산차는 유통비용·이윤까지 포함된 출고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많은 세금이 매겨졌다. 이런 차별을 없애기 위해 7월 이후 출고되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이 18% 하향 조정된다. 공장 출고 가격 4200만원인 현대차 그랜저의 세 부담은 탄력세율 종료로 90만원 늘어나는 대신에 과세표준 하향 조정으로 54만원의 감소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36만원의 세 부담이 증가하게 되는 셈이다.
  • 관사 공사비 뻥튀기… 교육청 교부금도 282억 샜다

    관사 공사비 뻥튀기… 교육청 교부금도 282억 샜다

    서울·경기·경남 등 17개 시도교육청이 집행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에서 예산이 줄줄 새고, 편법으로 운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례도 여럿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각종 계약 체결,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법령 위반과 예산 낭비 등 부적정 사례를 97건, 282억원 규모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 규모가 올해 기준 4조 6000억원인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서는 모두 33억원(45건)의 부당 집행을 적발했다. 8개 교육청에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교직원 관사 건설용역 공사대금을 지급할 때 부가세를 포함하는 바람에 49개 공사에서 약 30억원을 과다 지급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 5개 교육청 29개 학교에서는 내용연수(8년)가 넘지 않은 책걸상 등을 절차 없이 교체해 3억 4000만원을 부적절하게 지출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편법 운용한 사례도 있었다. 인천교육청은 사용하지 않은 일반예산 계속사업비를 이월하지 않고 이 기금으로 전출·적립해 일반예산에 재편성하는 편법으로 ‘재정집행 효율화 인센티브 목표치’(이·불용 비율 4% 미만)를 달성해 예산 교부에서 인센티브 75억원을 지급받았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도 부적절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 사업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로 노후 학교 건물 2835개 동을 최첨단 학교로 바꾸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2조 4000억원이 편성됐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9000억원이다. 가령 서울 A중학교는 사업비를 받은 뒤 지난해 9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700만원을, 충남 B초등학교도 지난해 6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400만원을 각각 썼다. 경남 E고교는 음파전동칫솔 구입비로 290만원을 썼고, 경기 C고교 교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를 받으며 220만원을 지출했다. 인천 D고교는 밤 11시쯤 치킨 21만원어치를 시켜 먹기도 했다.
  • “시도교육청 위법 부당 집행사례 282억원 적발”...국조실 교육부 합동점검

    서울·경기·경남 등 17개 시도교육청이 집행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에서 예산이 줄줄 새고, 편법으로 운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례도 여럿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각종 계약 체결,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법령 위반과 예산 낭비 등 부적정 사례를 97건, 282억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 규모가 올해 기준 4조 6000억원인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서는 모두 33억원(45건)의 부당 집행을 적발했다. 8개 교육청에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교직원 관사 건설용역 공사대금을 지급할 때 부가세를 포함하는 바람에 49개 공사에서 부가세 약 30억원을 과다 지급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 서울교육청 관내 사립학교에서 시행한 5억원 이상 건설 공사 14개를 표본 점검한 결과 창호 공사에 필요한 유리 물량을 산출할 때 1억 9000만원을 과다 계상했다. 5개 교육청 29개 학교에서는 내용연수(8년)가 넘지 않은 책걸상 등을 절차 없이 교체해 3억 4000만원을 부적절하게 지출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편법 운용한 사례도 있었다. 인천교육청은 사용하지 않은 일반예산 계속사업비를 이월하지 않고 이 기금으로 전출·적립해 일반예산에 재편성하는 편법으로 ‘재정집행 효율화 인센티브 목표치’(이·불용 비율 4% 미만)를 달성해 2023년도 예산 교부에서 인센티브 75억원을 추가 지급받았다. 안전관리 부실사례도 있었다. 4개 교육청은 주민들에게 개방한 폐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았고, 경북교육청은 학생휴게실 증축공사를 하면서 공사감리자를 지정하지 않았는데도 공사를 실시했다. 2개 교육청 24개 학교는 보완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바람에 의무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도 부적절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 사업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로 전국 노후 학교 건물 2835개 동을 최첨단 학교로 바꾸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2조 4000억원이 편성됐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9000억원이다. 가령 서울 A중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비를 받은 뒤 지난해 9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700만원을, 충남 B초등학교도 지난해 6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400만원을 각각 썼다. 경남 E고교는 음파전동칫솔 구입비로 290만원을 썼고, 경기 C고교 교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를 받으며 220만원을 지출했다. 인천 D고교는 밤 11시쯤 치킨 21만원어치를 시켜먹기도 했다. 국조실은 “구체적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교육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법원 “통신사 결합상품 가입 때 지급한 현금도 부가세 내야”

    법원 “통신사 결합상품 가입 때 지급한 현금도 부가세 내야”

    통신사가 인터넷 등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지급하는 현금성 지원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신명희)는 SK브로드밴드가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 제공한 지원금에 부과된 부가세를 환급해 달라며 서울 도봉세무서장을 포함한 10개 세무서장을 대상으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 지급한 ‘고객지원금’ 등의 현금이나 사은품이 부가세 과세표준에서 제외되는 에누리액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대가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할인해 주는 경우에만 부가세 과표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며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신사 측이 요금에서 직접 감면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지급하는 형태는 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부가가치세법은 ‘통상의 대가에서 일정액을 직접 깎아 주는 금액’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게 하고 있다. 재판부는 “통신사가 지급한 혜택은 판매 장려금 성격”이라며 “고객의 선택이 아니라 통신사가 결합수수료, 고객지원금, 고객위약금 중 하나를 골라 지급한다는 점 등을 미뤄 보아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도록 하는 판매 전략의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고객에게 제공한 보조금은 에누리액에 해당한다”며 10개 세무서에 1억 7500만원 상당의 부가세 환급을 요구하는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세무서들이 해당 청구를 거절하자 2021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법원 “결합상품 가입 때 통신사 지급 현금은 과세 대상”

    법원 “결합상품 가입 때 통신사 지급 현금은 과세 대상”

    통신사가 인터넷 등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지급한 현금성 지원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신명희)는 SK브로드밴드가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 제공한 지원금에 부과된 부가세를 환급해달라며 서울 도봉세무서장을 포함한 10개 세무서장을 대상으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 지급한 ‘고객지원금’ 등의 현금이나 사은품이 부가세 과세표준에서 제외되는 에누리액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대가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할인해주는 경우에만 부가세 과표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며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신사 측이 요금에서 직접 감면한 것이 아니라 미리 지급하는 형태는 부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부가가치세법은 ‘통상의 대가에서 일정액을 직접 깎아 주는 금액’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게 하고 있다. 재판부는 “통신사가 지급한 혜택이 판매 장려금 성격”이라며 “고객의 선택이 아닌 통신사가 결합수수료, 고객지원금, 고객위약금 중 하나를 골라 지급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도록 하는 판매 전략의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고객에게 제공한 보조금은 에누리액에 해당한다”며 10개 세무서에 1억 7500만원 상당의 부가세 환급을 요구하는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세무서들이 해당 청구를 거절하자 2021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도로 집어삼킬 듯한 ‘괴력’… 역동적이고 경쾌한 ‘외모’

    도로 집어삼킬 듯한 ‘괴력’… 역동적이고 경쾌한 ‘외모’

    ‘괴력’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도로를 집어삼킬 듯한 강력한 출력. 똑같은 ‘키드니 그릴’이지만 어딘지 역동적이고 경쾌한 인상을 주는 외관. 최근 BMW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3’의 초고성능 모델 ‘BMW X3 M 컴페티션’을 시승한 총평이다. 이 차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5.1㎏·m 높아졌는데,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폭발적인 가속 성능의 비결이다. 제로백은 3.8초다. 이 차가 SUV인데도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건 엔진 이외 다양한 장치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덕이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콤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주행의 재미와 함께 M 브랜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전면부에 싱글 프레임으로 구성한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 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등으로 BMW의 패밀리룩 속에서도 차별화할 수 있는 지점들을 만들었다. 뒷면에도 전용 4개의 배기구 ‘더블 테일 파이프’를 적용하는 등 디테일도 신경 썼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2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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