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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엔 고연비 新나게 달려볼까

    고유가엔 고연비 新나게 달려볼까

    연초부터 자동차 업계가 신차를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현대차 5세대(5G)그랜저, 기아차 신형모닝, 폴크스바겐 골프블루모션 등이 출시된 1월에 이어 2월에도 10여종의 신차가 앞다퉈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차 경쟁에는 고유가시대에 맞춰 ‘연비 강자’들이 대거 선두에 나선 점이 두드러진다. 한국도요타는 8일 공인 연비 25.4㎞/ℓ를 자랑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CT200h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출시를 앞둔 이 차량의 연비는 지난해 나온 같은 회사의 프리우스(29.2㎞/ℓ)에 이어 국내 판매 차량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정지 시에는 연료 절약을 위해 엔진이 저절로 꺼지고, 시동과 중·저속 등 엔진 효율이 낮은 조건에선 전기모터만 작동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당 92g으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하루 앞서 출시된 푸조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3008은 공인 연비가 ℓ당 21.2㎞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4년에 걸쳐 개발한 신형 1.6 HDi 엔진을 장착, 기존 19.5㎞/ℓ보다 연비를 향상시켰다. 볼보코리아가 오는 21일 출시하는 C30 D4는 ℓ당 17.2㎞(유럽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177마력의 디젤 엔진인 D4를 얹어 동급 최상위의 연료 효율을 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22일 공개되는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차종 코란도 C는 쌍용차 가운데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2005년 코란도가 단종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코란도C는 175마력의 최고출력과 36.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공인 연비는 15㎞/ℓ 안팎 정도로 예상된다. 고연비 신차 레이스는 3월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국산차로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가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ℓ당 20㎞의 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는 공인 연비 25.0㎞/ℓ(일본 기준)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CR-Z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CR-Z는 지난달 일본 판매를 시작한 후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사인 도요타의 연비에 도전한다. 혼다코리아는 CR-Z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닛산과 크라이슬러 등도 연비를 높인 신형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기조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고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비 강자 모델의 경우 가격대가 높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렉서스 CT200h는 부가세를 포함해 트렌디 모델이 4190만원, 럭셔리는 4770만원이다. 푸조 3008도 3890만원으로 동급 국산차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관광객 부가세 환급’ 제주 7월 전면시행

    제주특별법 개정 지연으로 늦춰지고 있는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가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 도입 특례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 7월 시행을 목표로 분야별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는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도 내에서 구입 또는 소비한 관광 관련 재화 및 용역의 부가세 10%를 되돌려 주는 것을 말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등록금 동결 ‘당근’… 대학들 시큰둥

    정부가 대학에 세제 지원과 학교 부지의 용도 변경이나 개발을 쉽게 해주는 등 등록금 동결을 유도하기 위한 ‘당근’을 내놨다. 그러나 대학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교육개혁협의회에서 ‘대학 재원 다변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교과부는 대학 재원 다변화를 위해 우선, 학교 부지 등의 활용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직접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토지의 용도 변경이나 개발 및 처분 등을 유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수익용 기본재산 취득 때 법인세를 분할해 내는 감면 혜택을 3년 연장했다. 김진수 교과부 대학재정총괄팀장은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은 67%가 토지인데 이 토지 수익률이 0.2%에 불과하다.”면서 “학교 설립 기준을 넘는 부지나 건물의 용도 변경, 개발 및 처분을 도와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국대의 경우 야구장 부지에 주상복합건물을 세워 연간 260억여원의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민간자본 유치 방식의 기숙사 신축 등에 따른 부가세 면제 기한도 2년 연장하는 등 조세특례제한법상 조세 감면 일몰 기한도 늘렸다. 기부금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기부제도 도입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1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는 정치후원금 제도처럼 대학의 소액 기부에도 소득공제를 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올 상반기까지 다양한 기부제도와 관련된 정책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학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측은 “최근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대교협 측이 요구했던 내용들”이라며 별다른 논평조차 내지 않았다.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토지 활용안의 경우 우리 대학은 토지 대부분이 그린벨트에 묶여 있어 팔려 해도 팔리지 않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교육개혁협의회에서 내년에 2600억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산학협력 선도대학 50곳을 집중 육성하고,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현재 1만 6787개에서 3만개로 늘리며, 산업단지 캠퍼스 15곳을 조성하는 내용의 ‘지역대학과 지역산업 동반성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최재헌기자 newworld@seoul.co.kr
  • “G마켓 수백억 탈루… 169억 추징”

    감사원은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이 할인 쿠폰을 매출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 수백억원을 탈루했으나 국세청이 이를 방치한 사실을 적발, 169억원을 추징하도록 국세청에 요구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감사위원회를 열고 국세청에 G마켓이 내지 않은 부가세 169억원을 우선 추징하고 449억원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를 통해 추징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키로 결정했다. 감사원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G마켓과 유사한 형태로 마케팅을 해 온 인터넷 유통업체들에도 부가세 추징 등 여파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G마켓이 할인쿠폰을 매출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최근 5년간 부가가치세 600억여원을 탈루했으나 관할 세무서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최중경 지경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최중경 지경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까도 까도 의혹이 남는 ‘까도남’이다.”(민주당 강창일 의원) vs “부동산 투기는 없었다.”(최중경 후보자) 18일 국회 지식경제위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를 ‘까도남’에 빗대며 투기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반면 최 후보자는 “투기는 없었다.”고 맞섰다. 하지만 부동산 매입 경위와 자금 출처 등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최 후보자는 여당 의원들마저 투기 의혹을 캐묻자 “(부동산 차액의)사회환원 문제를 숙고해 보겠다.”, “(역삼동 오피스텔 탈세 의혹과 관련) 깊이 반성한다.”며 한 걸음 물러섰다.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로서 신뢰성의 바닥을 보였다.”며 부적격 의견을 모았고, 한나라당은 “충분한 역량을 가진 인물로 공직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국회 지경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여야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부인과 처가가 1988년 공동 매입한 충북 청원군 임야 1만 6562㎡와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168-1 밭 850㎡, 장모에게서 상속받은 복용동 168-8 일대 농가와 대지 1276m² 등의 매입목적을 검증하는 데 집중했다. 청원군 임야는 취득 3개월 만에 토지수용으로 6배의 수익을 냈고, 유성구 토지는 가격이 15배나 올랐다. 최 후보자는 “청원군 임야는 처가의 선산용으로, 유성구 토지는 주말농장용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시집간 딸 명의로 선산을 사는 게 상식에 맞느냐.”고 따졌다. 한나라당 이상권 의원도 “1988년 32살 사무관이던 후보자의 월급이 40만원 미만이었을 텐데 그 땅들을 절대 살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솔직히 장모가 (투기)했다고 시인하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당시 처남 셋이 군복무 중이거나 학생이었다. 아내의 급여와 축의금을 관리하던 장모가 알아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유성구 농지 매입과 관련, “서울 청담동에 사는 부인과 장인이 158㎞나 떨어진 곳에 주말농장을 두고는 실제 경작도 안 했다.”면서 “비자경농가의 농지소유를 엄격히 제한한 농지개혁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투기가 아니다.”면서 “청와대에서 이미 충분히 스크린(검증)했다.”고 항변했다. 다만 최 후보자는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이 “두 땅은 투기 성격이 분명하다. 투기로 불린 돈에 대해선 사회 환원을 하는 게 어떠냐.”고 묻자 “심사숙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부인이 오피스텔 임대업을 하며 부가세 600여만원을 탈루한 사실에 대해 “복잡한 세무제도로 세무당국조차 몰랐던 것이고, 청와대 검증에서도 체크가 안 됐다.”면서도 “결론적으로는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 전 강남세무서에 징세소멸시효가 지난 것까지 포함, 총 793만원(의 세금)을 다 냈다.”고 설명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책검증에도 공을 들였다. 미래희망연대 정영희 의원은 “최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2차관 때 고환율 정책을 고집해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키코 피해는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선진국 진입을 위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최근 유가 경직성 논란에 대해선 “유류세(탄력적용)나 유통마진 문제를 취임하면 자세히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의 ‘국민주’ 전환 방안에 대해선 “소유구조와 산업적 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규·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제주 올 관광객 820만 유치 목표

    제주 올 관광객 820만 유치 목표

    제주도는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820만명으로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당초 목표 670만명을 훨씬 뛰어넘은 757만 7000명에 달했다. 도가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820만명으로 잡은 것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시장이 대폭 신장되고 있는 데다 올해부터 주 5일 근무제 적용 기업체가 상시 20인 이하 기업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중국의 해외여행 규제가 완화돼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이 역시 제주관광객 증가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행 바우처는 국내 여행을 떠나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정부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러나 구제역이 장기화될 경우 전국 단위 축제인 ‘정월 대보름 들불축제’ 등 각종 축제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 관광객 유치에 차질도 우려된다. 관광객 820만 유치를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특별법 개정으로 제주 관광객 부가세 환급 제도가 도입되면 제주 관광객 증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세금 미환급금 정보 ‘클릭’

    모든 국세와 지방세 미환급금을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 한번에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부가세와 개별 소비세, 주세 등 국세 환급금과 지방세 과오납금, 대법원 송달료·보관금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기관에 산재된 미환급금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미환급금 찾아주기 통합서비스’를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별 기관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없이 ‘민원24’ 접속으로 한눈에 미환급금 정보를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내년 말까지 조회는 물론 환급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민원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 전화 미환급액, 휴면 주식 및 배당금, 건강보험 과오납금 등 추가로 10개 분야를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지난 9월 현재 국세 미환급금은 연간 28만건에 153억원, 지방세 과오납금은 294만건에 330억원, 법원 송달·보관료는 237만건에 1100억원 등 총 1583억원에 이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오피스텔 투자수익 따져보니

    서울 오피스텔 투자수익 따져보니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임대수익을 노린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강남, 마포 등 대표적인 오피스텔 밀집 지역 부동산엔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오피스텔 가격이 올라 기대만큼 수익이 안 나오는 곳도 있다. ●성북 7.28% 최고… 용산 4.65% 최저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소형 오피스텔(전용면적 60㎡ 이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7.28%를 기록한 성북으로 나타났다. 은평은 7.13%, 동대문은 7.03%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강남은 5.70%로 나타났다. 역삼역 주변의 성호메이플라워멤버스 전용면적 20㎡ 매매가는 1억 5000만원인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 선에서 임대가 이뤄진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주변의 돈암메트로빌 전용면적 29㎡의 가격은 같은 1억 5000만원이지만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성북과 은평, 동대문은 오피스텔 공급은 적고 매매가격은 낮아 수익률이 좋고, 강남의 오피스텔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수익률이 낮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수익률 하위 3곳은 용산, 송파, 강남이 차지했다. 용산은 4.65%의 수익률을 보여 가장 낮았고 송파는 5.44%, 강남은 5.70%로 나타났다. 용산지역 오피스텔이 수익률이 낮은 것은 최근 이 지역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 삼각지역 벽산메가트리움 전용면적 35㎡는 2005년 분양가가 1억 2000만원이었는데 현재는 2억 1000만~ 2억 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65만원이 평균”이라며 “임대수익률은 낮지만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이 크다.”고 전했다. 송파 가락시장 주변의 가락두산위브센티움 전용면적 29㎡는 1억 7000만원 선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임대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선이다. 송파는 강남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들이 선호하지만 매매가격이 높아 수익률이 낮았다. ●주변 매매가·월세 수준 꼼꼼히 살피고 투자를 대학가가 위치한 지역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는 6.65%의 수익률을 보였고,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가 모여 있는 서대문과 마포는 각각 6.29%와 6.1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7.03%로 수익률 3위를 기록한 동대문도 한국외대와 경희대, 시립대 등이 밀집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은 대체로 임대료가 비슷한 편”이라며 “동대문이 수익률이 높게 나온 것은 저렴한 물건이 많고 주변 주택이 노후해 여학생들이 오피스텔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촌로터리의 르메이에르3 전용면적 28㎡는 1억 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는 45만원 선이다. 신촌 르메이에르5 전용면적 31㎡는 1억 7000만~1억 8000만원이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선이다. 신촌은 오피스텔의 건축연도와 약간의 위치 차이에 따라 가격과 임대료가 큰 차이를 보여 투자 때 유의해야 한다. 신촌의 한 공인중개사는 “여학생들이 깨끗한 오피스텔을 선호해 같은 브랜드라도 임대가격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1호선 회기역에 위치한 유니스텔 전용면전 30㎡는 매매가가 8000만원인데 임대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하기 전에 “주변 매매가나 월세 수준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취·등록세와 재산세, 중개수수료, 부가세 환급 등도 제대로 확인해야 정확한 수익률이 나온다.”고 조언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경기, 민자도로 통행료 부가세 면세 요청

    경기도 내 곳곳에 민자도로가 건설되고 있는 가운데 통행량이 적은 민자도로가 도의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민자도로의 통행료 부가가치세 면세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민자 1905억원과 도비 427억원 등을 들여 건설, 2008년 5월 개통한 일산대교(고양시 법곳동~김포시 걸포동. 길이 1.84㎞)는 검단신도시 조성사업 지연 등으로 인천방향 연계도로 건설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평균 교통량이 58.1%에 그쳤다. 도는 이에 따라 예측교통량의 76.6%를 밑돌 경우 적자분을 도비로 보전해 준다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 적자분 52억 4000만원을 조만간 민간사업자인 일산대교㈜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현재 이 교량의 1일 차량 통행량이 예측통행량의 62.5%에 머물고 있어 도는 내년도에 적지 않은 적자보전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이 대교와 연계되는 도로 개설공사가 계속 지연되면 적자보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또 민자 4573억원 등 6764억원을 들여 건설, 지난 8월 1일 유료로 개통된 민자 제3경인고속도로(인천 고잔동~시흥시 논곡동)의 현 통행량도 예상통행량의 62%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개통 후 1~5년간 예측통행량의 90%를 보장한다는 이 도로 건설 민간사업자 제3경인고속도로㈜와 협약에 따라 상당액의 올해분 적자액을 보존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들 도로 외에도 현재 서수원~의왕고속도로(13.1㎞) 등 4개 노선의 민자도로 추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들 민자도로가 개통되면 도민의 통행료 부담 증가와 함께 당분간 적지 않은 적자보존금 지급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도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이같이 도가 시행하는 6개 노선(총 연장 68.6㎞)의 민자도로 외에 국토해양부가 17개 노선(총연장 565.2㎞), 시·군이 10개 노선(총연장 72.8㎞) 등 모두 34개의 민자도로를 건설했거나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민자도로에 대해서도 통행료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도로공사 등 정부재정으로 설치한 도로의 통행료 세금은 면제시켜 주면서 민자도로에는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때문에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민자도로를 운전자들이 기피하고 줄어든 통행량은 고스란히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중구, 부가세 10억 돌려받은 까닭은

    중구가 이미 납부한 거액의 세금을 돌려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 ‘세금 환급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는 200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초과 납부한 부가가치세 10억 5000만원을 환급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세금을 돌려받게 된 사연은 이렇다. 2007년부터 부가가치세 납부 대상에 지자체의 부동산 임대업과 운동시설 운영업 등이 추가됐다. 이에 구는 구민회관을 비롯해 구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와 장충문화체육센터와 같은 체육시설에 대한 이용료 등을 근거로 부가가치세 33억 6000만원을 납부했다. 이렇게 납부 완료한 부가가치세는 구가 거둬들인 전체 매출액의 10%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하지만 관련 법령을 재검토한 결과, 매출액에서 건물 수리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뺀 수익의 10%만 내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예컨대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유지·관리 비용으로 2억원을 썼다면 수익의 10%인 8000만원만 부가가치세로 납부하면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매출액의 10%인 1억원을 내왔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6월 민선 5기 구청장직인수위원회에서 관련 문서를 살피던 회계사 출신의 길재성 인수위원이 발견했다. 이후 초과 납부한 세금은 3년 이내에 경정 청구(법정기한 안에 신고한 사업자가 오류나 누락을 파악해 바로잡으려고 신청하는 것)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세기본법에 따라 초과 납부액 9억 900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분 6000만원까지 더해 모두 돌려받은 것이다. 박형상 구청장은 “전문적인 회계·세무 지식이 부족해 하마터면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날릴 뻔 했다.”면서 “다른 지자체들도 대부분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매출액을 기준으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온 만큼 이번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온라인쇼핑몰 ‘횡포’ 꼬리 잡히나…檢, G마켓 압수수색

    온라인쇼핑몰 ‘횡포’ 꼬리 잡히나…檢, G마켓 압수수색

    그동안 승승장구해 오던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이 ‘검찰의 칼날’을 받게 됐다. G마켓은 지난 해 314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차경환 부장검사)는 24일 ‘이베이 G마켓’이 경쟁사와 상품 공급업체 사이의 거래를 방해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로 보내 상품거래 내역서와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G마켓은 경쟁 업체인 ‘11번가’를 견제하기 위해 의류 등 특정 분야의 판매자에게 11번가에 공급하는 상품가격을 인상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또 판매자들에게 자사 할인쿠폰 발급과 기획전 참가 자격을 빌미 삼아 반강제적으로 11번가에 상품 공급을 중단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들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할인쿠폰과 기획전을 이용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소수의 회사가 온라인 마켓을 독과점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인쿠폰을 받지 못해 가격 경쟁에서 뒤쳐지거나 물건을 많이 팔 수 있는 기획전에서 빠지게 되면 매출이 급감하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대형 쇼핑몰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업계 1위인 G마켓에서 상품을 팔지 못할 경우 엄청난 타격을 입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검찰은 압수한 서류들을 분석해 G마켓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를 확보한 뒤 업체 임·직원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11번가로부터 “G마켓이 시장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해 상품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였다.  또 국세청은 최근 G마켓이 거액의 부가세를 탈루한 정황이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세청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G마켓이 지난 5년간 발행한 할인쿠폰으로 할인된 금액을 매출액에서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약 600억원의 부가세를 탈루한 정황이 있으나 관할 세무서가 이를 그대로 방치해 온 것으로 의심돼 국세청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예상밖 저가 아이패드 초반 돌풍

    예상밖 저가 아이패드 초반 돌풍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예상보다 낮은 가격과 많은 대기수요 층을 발판으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달리 교두보 선점을 빼앗겼다. ●출시 사흘째 5만대 예약판매 19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지난 17일 KT를 통해 국내 판매에 들어간 첫날 예약판매 4만대를 기록하더니, 사흘째인 이날 오후 5만대를 훌쩍 넘었다. 반면 갤럭시탭은 SKT를 통한 대기물량 5000대를 판매 첫날인 17일 무난히 소화했으나 이후로는 눈에 띌만한 판매 신장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판매량은 이전과 달리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패드가 초반 승부에서 갤럭시탭을 앞지른 이유는 우선 가격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초반부터 갤럭시탭은 99만 5500원에 책정된 국내 출고가격이 미국 출고가(599.99달러·약 67만 8800원)보다 지나치게 비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전자 측은 우수한 애프터서비스와 고급형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의 탑재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비싸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또 이용 요금도 차이가 난다는 의견도 있다. 아이패드3G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월 4만 2500원에 4GB 데이터를 2년 약정으로 선택하면 기본요금과 단말기 할부금, 부가세를 합쳐 월 5만 5800원 정도 부담하면 된다. 반면 비슷한 사양의 갤럭시탭은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5만 5000원에 2년 약정일 때 월 부담금이 7만 1620원에 이르고 있다. 데이터만 쓰는 T로그인 요금제를 선택한 경우라도 4GB 기준으로 5만 9900원을 부담해야 한다. ●갤럭시탭은 5000대+α KT는 국내 고객과 약속한 사전예약 날짜를 한 차례 미루면서 막판까지 애플과 유리한 가격협상을 진행했다. 여기에 갤럭시탭의 요금제가 먼저 공개되자 이를 참고해 아이패드 요금제를 다듬었을 수도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단말기 속성 차이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본래 스마트폰은 휴대전화를 대체하는 기기여서 이동통신사와의 ‘결합도’가 강하다. 선두인 SK텔레콤 휴대전화 가입자가 굳이 KT로 옮기지 않고 그대로 갤럭시S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태블릿PC는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 외에 추가로 사용하는 디지털미디어 기기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이 이통사에 대한 선택보다 아이패드 자체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초반 경쟁에서는 애플-KT가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폰4의 출시를 미루다가 갤럭시S를 발빠르게 확산시킨 삼성전자-SK텔레콤 측에 대기 수요를 상당 부분 빼앗긴 바 있다. 업계 전문가는 “앞으로 무제한데이터, 일인다기기(OPMD) 요금제,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이용자 만족 여부가 두 제품의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국내 최초 22년산 위스키 출시

    수석밀레니엄은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의 프리미엄 제품인 ‘골든블루 22년’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원액 숙성기간에 따라 12년, 17년, 21년산으로 제품화하는 위스키 제조 관행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22년산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수석밀레니엄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한 최상급 영국산 원액을 고급스러운 수공예 도자기에 담았으며 출시 첫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고가 7만 9200원(부가세 포함)으로 경쟁사의 21년산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中企 ‘눈물의 차이나드림’

    중국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 얼마 전 중국 쑤저우 공장을 베트남 하노이 부근 옌퐁공단으로 옮겼다. 중국의 치솟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A사 관계자는 “지금도 가뜩이나 높은 중국 임금이 향후 5년 동안 두배 가까이 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감히 ‘차이나 드림’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국내 중소기업계에 불었던 ‘차이나 드림’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유도하고 외국자본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마저 없앨 예정이라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전문가들은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환과 구조조정 등 자발적인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의 전체 실질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14.6%에 달했다. 최근 3년 간의 증가세는 연 16%를 넘어섰다. 빠른 임금 상승으로 대중국 투자도 그만큼 위축되고 있다. 2007년 52억 2600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대중 투자는 지난해 20억 820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중국의 임금인상 추세가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점. 중국은 내수를 키우기 위해 임금 상승을 유도함으로써 자국민들의 구매력을 높이고 있다.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팀장은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평균 임금을 현재의 두배로 올리기 위해 임금상승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다.”면서 “최근 노사분규를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것 역시 이런 분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12월부터 외국계 기업에 대한 도시보호건설세와 교육부가세 면세 혜택이 철폐되는 것도 현지 국내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면세혜택 폐지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10% 정도 상승하면서 현지 업체들은 사활의 기로에 서게 됐다.”면서 “더구나 이들은 현지 유통망이나 브랜드 파워도 없어 내수 시장에 뛰어들지도 못하면서 ‘버티다가 중국 사업을 접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두걸·신진호기자 douzirl@seoul.co.kr
  • 카드수수료 인하점 확대 추진

    금융감독 당국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대상인 중소·재래시장 가맹점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의 매출액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감독 당국 관계자는 24일 “인하대상 가맹점이 당초 예상보다 많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추가로 인하할 대상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면서 “현재 9600만원인 인하 대상 가맹점의 연매출액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카드사들은 국세청에 신고한 지난해 6월 기준 부가가치세 자료를 토대로 연매출 9600만원 미만인 재래시장 가맹점의 수수료율 상한선을 2.0~2.2%에서 1.6~1.8%로, 중소 가맹점은 3.3~3.6%에서 2.0~2.15%로 각각 낮췄다. 당초 금융 당국은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는 대상이 전체 가맹점의 6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가세 면세 사업자나 유흥·사치업종 가맹점이 빠져 40% 초반대에 머물렀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대기업, 본토공략 ‘의지’… 中企, 감세폐지 ‘울상’

    대기업, 본토공략 ‘의지’… 中企, 감세폐지 ‘울상’

    중국 정부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수출에서 내수,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중국시장 전략 역시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과 임금 상승 등의 악재와 함께 세계 최대 내수시장의 등장이라는 호재가 뒤섞여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2015년까지의 경제 정책(제12차 5개년 계획) 방향을 내수 진작과 질적 성장으로 잡았다. 이와 동시에 중국 정부는 12월부터 외국계 기업에 대한 도시보호건설세와 교육부가세 면세 혜택을 취소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부가가치세액의 1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는 우리 입장에서 득(得)과 실(失)이 공존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먼저 중국 정부의 내수시장 부양책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농촌 시장을 겨냥해 보급형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고 유통 채널을 중소도시로까지 넓히고 있다.”면서 “삼성이 중국에서 준(準)내수브랜드로 자리잡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차별화’와 ‘고급화’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지난해 25억 달러였던 중국 내수 시장 매출을 올해는 3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종의 AS센터인 ‘LG 마스터 센터’도 지난해 난징과 선양 등 2곳에 설치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말 30만대 규모의 현대차 중국 3공장 기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판매를 130만대까지 늘린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판매 전략, 물류시스템 개선 등을 꾀하고 있다. SK그룹은 인프라 비즈니스의 강점을 살려 중국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국 경제정책의 초점이 성장뿐 아니라 분배와 환경 보호 등에도 맞춰지면서 매년 10%에 달했던 성장률의 소폭 하락이 불가피하다. 중국 대외의존도가 큰 우리로서는 도전에 직면한 셈이다.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팀장은 “전체 수출액의 3분의1에 달하는 대(對)중국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은 피해가 더 크다. 중국의 내수시장 부양책과 외자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폐지로 임금과 세금 부담이 불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엄정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의 노동집약적 중소기업들은 중국 내수에 ‘올인’ 하거나 공장을 이전할 수밖에 없는 만큼 우리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中 “외자기업 세금특혜 없앤다”

    중국 정부가 외자기업에 제공하던 세금 특혜를 완전히 없앴다. 중국 국무원은 21일 “오는 12월 1일부터 내자기업과 똑같이 외자기업에도 도시건설유지보호세(도시건설세)와 교육비부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전국 성·시·자치구에 내려보냈다. 도시건설세와 교육비부가세는 각각 1985년과 1986년 도입됐으나 내자기업에게만 부과했을 뿐 외자기업에는 유예했던 세금이다.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도시 소재 외자기업은 부가세, 소비세, 영업세 등 기존 3개 세금 납부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세금을 부담하게 됐다. 기존에 이들 3개 세목의 세금으로 100만 위안을 납부한 기업이라면 12월 1일부터는 110만 위안으로 세금이 늘어난다는 얘기다. 중국은 개혁·개방 초기 외자 유치를 위해 기업소득세(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상 혜택을 외자기업들에게 제공해왔지만 1994년부터 차츰 혜택을 줄여나갔다. 세제 단일화를 통해 내자기업과 동일하게 외자기업들에게도 세금을 부과해왔다. 그동안 부가세, 소비세, 영업세, 토지사용세, 차량선박세, 부동산세 등의 세제단일화를 완료했고, 2008년 기업소득세 단일화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세와 교육비부가세의 단일화를 결정했다. 중국 재정부 관계자는 “내·외자기업 간 이중 세제가 더 이상 시장의 경쟁 원칙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기업 간 공평 경쟁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치로 외자기업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외국자본 유치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자기업에 대한 도시건설세 등의 부과는 이미 지난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때 결정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시행 시기가 계속 연기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중국 경제의 자신감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이 더 이상 외자 유치에 매달리지 않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치라는 것이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은 “언젠간 올 것으로 알고 준비했지만 사전 예고가 없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신노동법 시행에 이어 거듭된 인건비 인상으로 기업들이 겪는 고충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부담이 더욱 커지게 생겼다.”면서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우려했다.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는 “공평 경쟁을 명분으로 내세워 시행하는 만큼 크게 반발할 수도 없다.”면서 “세 부담을 스스로 낮출 수 있도록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경영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이사람] 윤영선 관세청장

    [이사람] 윤영선 관세청장

    “그동안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상호 보완적 측면이었다면 유럽연합(EU)은 무역구조가 엇비슷해 실질적인 첫 FTA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한·EU FTA 정식 서명에 대해 기대를 표하면서도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 청장은 “내년 7월 EU와의 FTA가 발효되면 의류와 핸드백 등 명품에 부과되는 관세(8~13%)가 즉시 없어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대 시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수출입 증가 및 연평균 0.56%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위반땐 세 감면액 2~3배 패널티 그는 이어 “FTA가 우리 기업에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자고 나면 머리맡에 놓여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것이 아니라 준비한 사람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EU는 전체 수입건의 0.5%를 무작위로 (원산지) 검증을 하는데 우리 수출기업의 경우 연간 3000건 정도가 될 것”이라며 “(규정을 위반하면) 심한 경우 5년간 관세 감면액과 이자를 포함한 세금의 2~3배를 부과하고 향후 3년간 특혜관세 적용이 배제되는 등 강력한 페널티를 받는다.”고 경고했다. ‘혜택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국가 간 약속인 원산지 확인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윤 청장은 ‘FTA 전도사’로 통한다. 공직생활 대부분을 세제실에 근무하면서 기획재정부 재직 시 한·EU를 비롯해 페루·호주·걸프협력협의회(GCC)와의 협상에 참여해 FTA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다. 윤 청장은 지난 3월 관세청장 취임 후에는 세관에 중소기업에 대한 FTA 홍보를 지시하는 한편 원산지 증빙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FTA-PASS’를 개발, 무료 보급했다. FTA-PASS는 국내 기업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원산지 인증 및 검증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생산품의 원재료 관리, 원산지 자동판정, 원산지 증명서류 발급·신청, 검증에 대비한 자료보관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기업이 원하면 원산지 세무조사에 대비한 모의검증도 지원한다. 한·EU 간 FTA가 발효되면 1건당 6000유로 이상 수출기업은 반드시 세관의 원산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국내 7700여개 기업이 대상이다. 그러나 10월 현재 인증을 받은 업체는 98개에 불과하다. 윤 청장은 “국회 비준 등이 남아 있어 움직임이 더디지만 기업은 FTA가 발효되는 즉시 특혜관세를 적용받는 게 중요하다.”면서 “최고경영자(CEO)가 관심을 갖고 초기 인력과 재원을 집중해 시스템만 갖춘다면 이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재권 침해·짝퉁 철저 관리 필요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짝퉁’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EU는 지식재산권에 민감해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윤 청장은 “민간 업체·협회는 물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경 통관 및 국내 유통까지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TA 시대 관세청의 역할에 대해선 수출기업이 원산지 인증을 얻어 관세 혜택을 받고, 원산지 세무조사 시 추징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관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FTA 확대 시 관세 징수 역할이 없어진다는 우려가 있지만 전체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부가세 등 내국세가 증가해 세금 징수 기능이 오히려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원산지 인증·검증 부처이자, FTA 발효 후 매년 이행협상을 갖는데 이행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기관이라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 수출품 원산지 검증 업무가 지식경제부에서 관세청으로 일원화된 것도 이 같은 상황 변화를 반영한다. 윤 청장은 “FTA는 국가 어젠다이자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한·EU FTA는 우리나라가 ‘FTA 허브’로 자리잡는 촉매제 및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윤영선 청장 약력 << ▲1956년 충남 보령 ▲서울고·성균관대 경제학과 ▲행시 23회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소비세제과장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 [자동차플러스] 2011년 티구안 2.0TDI 출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신형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가 크게 높아진 ‘2011년형 티구안 2.0 TDI’를 출시했다. 유압식으로 수동과 자동의 장점을 결합한 신형 DSG 변속기를 탑재, 새 모델은 연비가 기존 12.2㎞/ℓ에서 15.0㎞/ℓ로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구안 2.0 TDI는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는 32.6㎏.m(1750∼2500rpm)에 달하며,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을 장착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은 43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 [테이크아웃 호텔] 피크닉 계절 가을, 특급호텔 도시락 봇물

    [테이크아웃 호텔] 피크닉 계절 가을, 특급호텔 도시락 봇물

    “야외 활동의 계절, 주부들의 니즈를 찾아 특급호텔 셰프의 손길을 거친 테이크아웃 피크닉 세트로 즐거운 피크닉을 맞이한다”피크닉 계절 가을을 맞이해 먹을거리를 챙기는 주부들을 수고를 덜기 위해 서울시내 특급호텔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웨스턴 스타일과 깔끔한 맛의 일식 도시락 세트 등 테이크 아웃 피크닉 세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노보텔 강남,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라 쁘띠 파티’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가을 시즌을 맞아 피크닉에 편리한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라 쁘띠 파티 (La Petite Partie)’를 선보인다.‘라 쁘띠 파티 (La Petite Partie)’는 불어로 ‘미니 파티’라는 뜻이다. 이는 피크닉용 세트 메뉴로 특급호텔 전문 셰프가 조리한 고급 요리를 집이나 회사,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 쁘띠 파티 (La Petite Partie)’는 파티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세가지 종류의 세트 메뉴 옵션을 제공한다. 가족 소풍, 생일 파티, 집들이 등에 적합한 ‘세트 A 패밀리 (Family)’는 그린 샐러드와 발사믹 드레싱, 고구마와 감자샐러드, 햄과 야채 샌드위치, 햄을 곁들인 야채 볶음밥, 칠리소스의 닭가슴살 구이, 데리야끼 소스의 연어 뱃살 등 여섯 가지 메뉴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세트 B 오피스(Office)’는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런치 미팅, 야식 파티, 간단한 회식 등에 적합한 메뉴로 그린 샐러드와 요거트 드레싱, 고구마와 감자 샐러드, 시금치와 연어 샌드위치, 닭고기를 곁들인 야채 볶음밥, 쇠고기 야채 볶음밥, 팔보채 등으로 구성했다.‘세트 C 어린이 (Children)’은 그린 샐러드와 요거트 드레싱, 토마토와 게살 샌드위치, 베이컨을 곁들인 야채 볶음밥, 쇠고기 미니버거, 토마토 스파게티, 닭다리 튀김과 미니롤 등 어린이용 메뉴들로 구성했다.‘라 쁘티 파티 (La Petite Partie)’는 최소 10인 이상 주문 가능한 미니 단체용 세트 메뉴로 가격은 10인용 세트가 150000원, 20인용 세트 300000원으로 1인 평균 1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특급호텔식 미니 파티가 가능하다. (10% 부가세 별도) 문의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델리 (02) 531-6604 ◆ 조선호텔, 1~2만원 대 ‘셰프 박스’ 인기 조선호텔 외식사업부는 1인당 1~2만원대에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야외 캠핑에 편리한 ‘셰프 박스’를 추천 했다.‘셰프 박스’는 10인분 기준으로 홈 파티나 가족 야외 나들이, 회사 내 워크숍 등 모임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파티 세트다.음식을 특별 용기에 담겨있고 접시와 포크 등도 함께 마련돼 간편하다. 단, 제품은 직접 수령 및 반납해야 하며 택배 요청 시 택배비는 별도 청구된다.총 21가지의 음식을 3종류의 세트 메뉴로 구성했다. 떡갈비, 바비큐 치킨, 김치 볶음밥, 탕수육, 야채 샐러드 등 6가지로 구성된 파티1 메뉴와 떡갈비, 모둠 딤섬, 김치 볶음밥, 모둠 소시지, 뉴욕 클럽 샌드위치, 탕수육, 야채 샐러드 등 7가지로 구성된 파티2 메뉴다.이어 떡갈비, 새우 튀김, 바비큐 치킨, 모둠 소시지, 소고기 꼬치구이, 탕수육, 과일 샐러드 등 8가지로 구성된 파티3 메뉴가 있다.성인 1인분 기준 1만 2천원에서 2만원으로 주문은 최소 2일 전에 가능하다. 가격은 10인분 기준이며 각각 12만원, 16만원, 20만원이다. (세금 별도)문의 : 선델리 (02) 6002-7010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뱅커스 클럽 (02) 3705-5114 (명동 은행연합회관 16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고급 일식 도시락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일식당 ‘하코네’는 고급 일식 도시락을 위생 용기에 담아 선보이고 있다.도시락 종류는 생선 초밥을 비롯한 도미머리 조림 도시락, 하코네 도시락, 캘리포니아 롤 등이 있으며 가격은 2만원부터 7만원까지다. (세금 별도) 특히 하코네에서는 도시락 주문 즉시 생선을 즉석에서 손질해 초밥을 만들어 포장 한다.이동기 하코네 주방장은 “36.5에서 가장 맛있는 초밥이 나온다. 하지만 도시락의 경우 밥의 온도를 약 20도로 낮춰 포장 한다.”며 “그래야 약간의 시간이 지나도 생선이 뭉그러지지 않고 최대로 신선한 상태를 유지된다.”고 귀뜸했다. 문의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하코네 (02) 559-7623 ◆ 서울 팔래스 호텔, 주말 한강 나들이 패키지서울팔래스호텔은 수제 샌드위치와 후라이드 치킨, 음료 등으로 구성된 ‘2인용 피크닉 박스’와 함께 한강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주말 한강 나들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객실 1박과 ‘2인용 피크닉 박스’,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자까야 Kei 10% 할인권이 제공된다.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가격은 룸타입에 따라 12만원부터 16만원까지다.(세금, 봉사료 별도)문의 : 팔래스 호텔 (02) 2186-6766~7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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