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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가세 과세특례제 내년부터 단계 폐지

    내년부터 부가가치세의 과세특례 제도가 단계적으로 없어질 전망이다. 재무부는 21일 연간 매출액 3천6백만원 미만인 사업자들에 대해 세율을 일반 과세자의 10%보다 훨씬 낮은 2%로 낮춰주는 과세특례 제도가 납세자들의 매출액 축소를 조장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문제를 포함,다각적인 개선안을 연구하도록 조세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 특소세 내년 대폭 인하/40개품목 세율도 다소 낮아져

    ◎보석·카메라 등 7개품목/일정액 초과분에만 과세 보석,귀금속,전자게임기와 고급 모피·가구·시계·사진기 등 7개 품목의 특별소비세 부담이 내년부터 대폭 가벼워진다.특소세가 부과되는 총 40개 품목(7개 영업장 포함)의 특소세율도 다소 낮아진다.재무부는 20일 관련 세법을 이같이 개정,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7개 품목에는 과세 최저한 제도가 적용돼,값이 일정 수준(기준 금액) 이하이면 세금을 물리지 않지만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기준금액과 초과금액 전액에 세금을 물린다.그러나 앞으로는 초과하는 금액에만 세금을 물림으로써 세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출고가격 1백20만원짜리 모피의 세액은 현재 총 1백14만9천6백원이다.내역 별로는 ▲1백20만원 전액에 대한 특소세(세율 60%) 72만원 ▲교육세(특소세의 30%) 21만6천원 ▲부가가치세 21만3천6백원 등이다. 제도가 바뀌는 내년부터는 세부담이 지금의 4분의 1 밖에 안 되는 29만1천6백원으로 가벼워진다.내역을 보면 ▲과세 최저한(1백만원)을 뺀 20만원에 대한특소세 12만원 ▲교육세 3만6천원 ▲부가세 13만5천6백원이다.따라서 세후 출고가격도 현 2백34만9천6백원에서 1백49만1천6백원으로 싸진다.
  • 사업소득 30% 신고누락/“GNP 10%가 지하경제”

    ◎KDI,87∼88년 분석 사업소득자들은 지난 87년과 88년 소득의 30%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고 탈루한 것으로 추정됐다.사업소득이 전체 소득의 30% 정도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전체의 지하경제 규모는 약 10%에 해당되는 셈이다.또 부가가치세의 탈세규모는 민간 소비지출의 7∼11% 정도이다. 1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유일호박사가 분석한 「우리나라의 탈세규모 추정:소득세와 부가가치세」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7년과 88년의 소득세중 사업소득자가 낸 신고분은 전체소득의 3분의1에 그쳐 탈루규모가 2천1백59억원및 2천9백64억원으로 추정됐다.유박사는 탈세가 일반적으로 한계세율이 높은 쪽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많고 소득세가 누진세인 점을 감안할 때 실제 탈루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가세의 탈루규모는 87년 2천5백55억∼4천16억원,88년에는 2천9백44억∼4천6백21억원으로 추정됐다.
  • UR·실명제 반영 “개편아닌 개혁”/「94세제개편」 방향과 골격

    ◎세율 낮추고 탈세는 방지 “양면효과”/기업 세부담 줄어 경쟁력 강화 도움 재무부는 15∼16일 이틀간 조세연구원과 합동으로 「94년 세제개편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다.이는 전면적인 세제개편 작업의 신호탄이다.「세제의 국제화」와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가 이번 세제개편의 골격이다. 전자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의 타결로 달라진 경제환경을 세제에 반영하는 것이고,후자는 금융실명제를 완성시키는 작업이다. 이용섭 재무부 조세정책과장은 『이번의 개편은 개편이 아니라 개혁』이라고 말한다.세율 체계와 조세정책의 방향이 지금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다는 얘기이다. 지금까지의 조세정책은 어떻게든 세율을 올려 정부의 조세수입을 확대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앞으로는 소득세·법인세·특별소비세 등 주요 세목의 세율이 지금보다 낮아진다. 현행 세율 체계는 전체 납세자의 상당수가 탈세한다는 전제로 짜여져 있다.세무행정 기법이 낙후된 시기에는 적정한 조세수입을 유지하려면 탈세가 예상되는 만큼 세율을 더 높여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사람들에게 떠넘겨야 했다.비현실적인 고세율 체계와 이로 인한 탈세양산이라는 악순환이 이어져 온 셈이다. 세율을 무조건 높게 유지한다고 해서 조세수입이 항상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세율이 높아지면 처음에는 세수가 늘지만 납세자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세율이 높아지면 오히려 세수가 줄어든다.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레이퍼 커브」라고 부르는 데 우리나라라고 해서 결코 예외가 아니다. 보석류와 고급모피의 경우 특소세율과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더하면 전체 세율이 95.8%나 된다.거의 1백%나 세금을 물어가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물건을 구입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시중에 유통되는 다이아몬드의 90% 이상이 밀수품이라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소득세와 법인세·특소세·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금의 세율을 낮추더라도 세원을 늘리면 세수도 늘어나고 탈세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재무부는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비세율 구조를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의 부가세(세율 10%)에 해당하는 미국의 판매세는 주에 따라 3∼6%로 우리의 절반 내지 3분의 1 수준이다.우리의 특소세(10∼1백%)에 해당하는 사치세도 10%로 우리 세율이 미국보다 최고 10배나 높다. 소득세율의 경우도 주요국에 비해 높다.우리나라는 최저 5%에서 최고 45%까지의 6단계 구조이다.최고 세율이 미국(39.6%),일본(40%·94년 적용 세율),영국·대만(40%) 등에 비해 5%포인트가 높다.법인세율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도 각종 조세감면 제도가 대폭 정비된다.UR체제가 출범하면 세제를 통해 기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려워진다.따라서 전반적으로 세율을 낮춰 세부담을 줄이고 현행 세무회계 방식에 기업회계 방식을 대폭 수용,회계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기업의 납세비용도 줄일 계획이다.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에 있다.현재의 분리과세 제도에서는 다른 소득은 누진과세되는 반면 금융소득은 정률과세돼 고소득층인 금융소득자가 우대받고 있다.종합과세의 성공 여부는 소득세 신고납부제의 정착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 매출 7천5백만원 미만,전기세액 절반/부가세납부 문답

    ◎세액 10만원 미만 과특자는 이번엔 안내 이번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방식이 다소 달라졌다.바뀌는 내용을 문답으로 간추린다. ­개인 일반사업자의 예정신고 납부 방법은. ▲직전기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대리·중개·주선·위탁매매와 도급의 경우는 1천8백75만원)인 일반사업자는 과특자와 마찬가지로 실적(1∼3월)을 번거롭게 신고할 필요 없이 직전기 세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 ­개인 일반사업자로 직전기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이면 의무적으로 직전기 세액의 절반을 내야 하나. ▲그렇지 않다.수출이나 시설투자 등으로 환급을 받은 신고자 및 사업이 부진해 매출액이 직전 과세기간의 25%에 미달하는 사업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실적대로 신고할 수 있다.특히 수출이나 시설투자 등으로 이미 낸 부가세를 돌려받아 직전기 세액이 없거나,예정신고 기간 중 개업한 사업자는 실적대로 신고해야 한다. ­개인 일반사업자의 경우 예정신고 때 내야 할 세금이 대부분 지난 1월의 확정신고보다 많아졌는데. ▲한 과세기간(6개월)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이면 부가세가 줄어드는 한계세액 공제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 여부는 확정신고를 마쳐야 알게 된다.지난 1월에는 혜택을 받았지만 이번 예정신고 때는 그 혜택이 없다.오는 7월의 확정신고 때 한계세액 공제혜택 여부가 확정된다. ­과특자의 예정신고는. ▲종전에는 직전기 세액이 4만원 미만인 경우에만 예정신고 때 부가세를 내지 않고 확정신고 때 냈으나,그 기준이 이번에 10만원 미만으로 높아졌다.이런 절차상의 혜택을 보는 사업자들이 종전의 25만명에서 이번에 85만명으로 늘었다. ­부가세를 내는 사업자 중 예정신고 때 실적대로 신고하는 경우,직전기 세액의 절반만 내는 경우를 구분하면. ▲부가세를 내야 하는 2백20만명 중 법인 전원과 개인 일반사업자 중 직전기 매출액이 7천5백만원 이상인 40만명은 실적대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다.직전기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 50만명과 직전기 세액이 10만원 이상인 45만명의 과특자는 직전기 세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직전기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85만명의 과특자는확정신고 때만 내면 된다.
  • 부가세 불성실 신고자 4만여명 중점관리

    ◎음식·숙박·부동산업자 등 주대상/3천여명은 세무조사/국세청,올1기 「지침」 발표 오는 25일 마감되는 올해 부가가치세 1기(1∼6월)의 예정 신고 및 납부에서 법인 사업자와 직전기(93년 7∼12월)의 매출액(수입)이 7천5백만원 이상인 중규모의 개인 일반사업자 가운데 그동안 불성실 신고를 한 4만명이 중점관리를 받는다.지난 1월의 93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실적에 비해 신고수준이 두드러지게 낮은 3천여명은 세무조사를 한다. 이번의 부가세 예정신고부터 직전기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인 개인 일반사업자 50만명은 세금계산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내지 않고 직전기 확정세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예정신고시 부가세를 내지 않는 기준도 직전기 세액이 4만원 미만인 과세특례자(연 매출액 3천6백만원 미만)에서 10만원 미만으로 높아졌다.따라서 과특자 1백30만명 중 85만명이 예정신고시 부가세를 내지 않게 된다. 국세청이 13일 발표한 「94년 1기 부가세 예정신고 지침」에 따르면 법인사업자 전원(11만명)과 개인 사업자 중 중규모 이상(29만명) 사업자의 10%가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돼 개별적으로 세무서의 신고지도를 받는다.지난 1월의 확정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사업자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중점지도 대상자는 신고수준이 현실화될 때까지 관리된다. 중점관리 대상자로는 ▲음식·숙박업소·부동산임대업 등 현금수입 업종 ▲술과 통조림 등 무자료 품목을 취급하는 사업자 ▲고급 가구 및 커피전문점·피자전문점 등 최근 호황을 보이는 업소 등이 주로 선정됐다.특히 룸살롱,고급 음식점 등 고급 유흥업소를 새로 개업한 사업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의 장춘 부가세과장은 『신고 대상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에,그만큼 여력이 생기는 세무서의 인력을 세무조사 및 신고지도에 투입하는 한편,예정신고 결과를 토대로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국세청,“세금 더 걷혀 도움… 수입 늘어도 같은 효과”

    ◎“물가오르면 반갑다” 물가가 오르면 국세청이 좋아한다.수입이 늘어나는 것도 마찬가지다.물론 드러내지는 않는다.올해 물가를 6%이내로 잡으려고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정부기관인 국세청이 물가오름세를 반긴다니 상식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이다.물가가 오르면 세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그만큼 평소에 세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얘기다. 물가 및 수입과 관련이 깊은 세목은 부가가치세다.올해 부가세의 목표는 13조4천7백87억원으로 전년실적 11조6천8백91억원보다 15.3%가 많다.전체세수(내국세)목표의 36%나 된다.목표만큼 세금을 거둘 수 있느냐 여부가 부가세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공산품과 생필품의 값이 오른다는 얘기다.자연히 물건값에 매겨지는 부가가치세(10%)도 늘어난다.수입품에 대해서도 대부분 10%의 부가세가 붙으므로 수입액에 따라 세수가 오르내린다. 반면 수출이 많아지거나 시설투자가 늘어나면 이미 받은 부가세를 돌려줘야(환급) 하므로 세수측면에서는 마이너스요인이다.때문에 시설투자와 수출이 많은 자동차·조선·전자 등 중화학공업보다는 먹고 마시고 노는 음식업과 서비스업종 등 내수 및 소비성 분야와 관련된 부문이 호황을 보이는 것이 세수측면에서는 더 반갑다.국민경제의 건전성과는 상치되는 아이러니인 셈이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는 무관하게 물가와 수입은 세수와 정비례한다』며 『그렇다고 국세청이 물가오름세를 반길 리가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중화학부문의 호조로 수출이 늘고 경기가 회복된다는 통계가 나오지만 아직 내수부문에서는 뚜렷한 조짐이 없다.그래서 국세청은 초조하다.수출이 늘면 결국 내수도 좋아져 세수에 큰 도움이 되지만,그 시차는 보통 6개월정도다. 올해의 물가오름세가 세수목표달성에 어느 정도나 기여할지 궁금하다.
  • 밀조주 등 부정주류 일제 단속/국세청/130개 세무서 4천명 동원

    ◎공급구역 위반·허위상표 집중조사/위반자 모두 검찰에 고발 면허없이 만든 밀조주와 공급구역을 어긴 막걸리등 술에 대한 단속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밀조주 등 부정주류에 대한 전국적인 단속은 6년만에 처음이다.국세청은 최근 서울·부산 등 대도시지역의 음식점과 관광지및 유원지를 중심으로 밀조주와 공급구역을 위반한 술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16일 단속에 나섰다.서울·중부·경인지방청을 비롯한 7개 지방청과 1백30개 세무서에서 1천3백개반 4천명의 직원이 동원됐다.국세청 전 직원의 20%가 넘는 대규모 인원이다. 국세청은 단속결과,밀조주를 만들었거나 유명상표를 붙여 판매한 업자 등은 모두 조세범 처벌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또 밀조주를 압수하고,상습적인 악덕업자는 고발외에 면허취소및 벌과금을 부과하는 한편,거래처를 추적해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을 추징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번 단속에서 ▲밀조주의 대량 제조 및 판매 ▲포천막걸리 등 유명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행위 ▲막걸리 공급구역 위반 ▲주류 판매업자가 정상적인 막걸리에 다른 물질을 섞어 술을 만드는 것 등을 집중 조사하게 된다.대부분의 술은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나 막걸리는 만든 시나 군에서만 판매해야 하는 공급구역 제한을 받는다. 국세청은 지난 89년 이후 막걸리와 약주의 공급구역 해제가 논의되는데다 이들 주류의 소비량이 계속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밀조주 등에 대한 시·도별 부분적인 조사는 했으나 전국적인 조사는 하지 않았다.
  • 세무사 크게 늘린다/올해부터/세무행정 수요급증 대비

    올해부터 세무사시험 합격자 수가 크게 늘어난다.내년부터는 사전에 세무사 합격자 수를 미리 정해 시험을 치르는 방식도 검토되고 있다.앞으로 소득세 납부제도가 신고납부제로 바뀌는 등 세무행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데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11일 세정당국에 따르면 오는 95∼96년 소득세가 신고납부제로 바뀌게 되면 일반 납세자들도 복잡한 세금문제를 세무사들과 협의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부가세 납세자의 70∼80%가 세무사 아닌 세무서 직원과 협의하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는 납세자들이 세무사와 상담하는 풍토가 일반화될 전망이라 그에 맞춰 점진적으로 세무사 합격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한국세무사회 역시 세무사 합격자 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세무사 시험의 전형방법은 평균 60점 이상으로 40점 이하의 과목이 없어야 합격된다.앞으로는 공인회계사 시험처럼 등수에 따라 예정자 수만큼 뽑게 된다. 세무사 합격자 수는 지난 90년 1백49명이었으나 91년 1백2명,92년 1백12명,지난 해에는 1백7명으로 줄었다.90년 합격자의 경우 세무공무원 출신(일정 경력의 세무공무원은 일부 시험면제 및 자동으로 자격을 취득한다)이 83명으로 전체의 56%였으나,91년부터 8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 부가세 예정신고 임대업 관리강화

    국세청은 오는 4월의 올해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지도를 이달 중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부동산 임대업과 음식·숙박업 등 현금수입 업종에 대한 관리와 조사도 강화한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과세기간의 장부를 마감하기전부터 신고지도를 하기로 하고,올 1∼3월의 부가세 실적을 신고 납부하는 예정신고를 앞두고 미리 지도에 들어가기로 했다.예년에는 4월부터 지도가 시작됐었다.장부 작성 이후에는 성실신고를 유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시(3월)에도 결산을 확정하기 전에 신고지도를 강화하는쪽으로 신고관리 방향을 바꿨었다. 또 지방청별로 연간 외형 1억∼5억원 이상인 현금수입업소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그동안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현금수입업소를 입회조사해 성실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 「광화문」,5년만에 선두 복귀/작년 세무서별 세수실적

    ◎「삼성」 2위… 「전북 진안」은 전국 최하위 지난해 세무서별 세수실적에서 광화문세무서가 88년이후 5년만에 1위를 탈환했다.세수순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일반적인 세목의 규모와 주세 증권거래세 등 일부 지역에만 관련있는 특수 세목이다.기업은 본사 관할 세무서에 법인세를 내고,부가세도 본사에서 주로 납부하므로(사업장별로 낼 수도 있다) 세무서의 세수규모는 관내에 주요 법인이 있느냐 여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세무서별 세수 실적은 광화문세무서가 약 1조2천억으로 1위에 올라 88년만 제외하고 86년부터 지난 92년까지 계속 1위였던 강남세무서를 4위로 밀어냈다.광화문세무서의 지난해 세수는 국세청이 거둔 전체 세수 36조3천6백40억원의 3.3%로,대전지방국세청이 거둔 세수와 비슷하다. 광화문세무서가 1위에 오른 것은 관내의 한국통신이 법인세와 전화세로 약 5천8백억원을 냈기 때문이다.또 강남세무서 관내에서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지역이 지난해 3월 신설된 삼성세무서로떨어져 나간 것도 요인이다.그동안 강남세무서는 관내인 강남구 신사동 논현동 압구정동 등에 알부자들이 많은 데다 삼성동에 본사가 있는 한국전력 때문에 쉽게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강남세무서는 지난해 약 9천억원의 세수로 4위로 밀린 반면 삼성세무서는 한전의 세수 덕택에 약 9천4백억원의 세수로 신설 첫해에 3위에 올랐다.지난해 한전은 법인세와 부가세로 약 5천4백억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울산세무서는 약 1조원으로 2위를 기록,전년보다 한단계 올랐다.유공과 쌍용정유 등이 소비자를 대신해 부담하는 간접세인 특별소비세를 많이 냈기 때문이다.여수세무서도 호남정유의 특별소비세(6천억원) 덕택에 전년보다 26%나 많은 6천7백억원의 세수를 올려 젼년의 11위에서 10위으로 올라섰다. 여의도세무서는 전년보다 30%나 많은 약 8천7백억원의 세수로 전년의 8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지난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며 주식거래가 늘어나 증권거래세가 전년의 배인 3천억원 가까이 걷혔기 때문이다.반면 북인천세무서는 경인에너지 대우자동차 대우전자 등의 특소세를 비롯한 공단입주 기업들 덕분으로 8천억원의 세수를 올렸음에도 전년보다는 한단계 떨어진 7위였다. 반면 맥주의 소비가 줄어들어 주세비중이 큰 세무서의 실적은 저조했다.영등포세무서는 약 7천3백억원으로 전년보다 4단계 떨어진 8위,이천세무서도 약 7천1백억원의 세수로 전년보다 2단계 밀린 9위로 떨어졌다.이천세무서의 세수 중 주세가 4천5백억원이며,여기에 붙은 교육세는 1천억원이었다.남대문세무서는 한국은행의 원천세 6천억원을 포함,8천2백억원을 올려 6위를 차지함으로써 광화문세무서와 함께 강북의 체면을 세웠다. 전북 진안세무서(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의 세수는 광화문세무서의 0.4%에 불과한 50억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 2년전에 아파트에 당첨 최근 재당첨 되었을 경우(경제상담실)

    2년전에 수서아파트에 당첨되고 그후 신도시아파트에 당첨됐다. 수서아파트를 하면 신도시아파트를 분양계약할 수 있는지. ○새아파트 계약 못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재당첨 금지 적용을 받기 때문에 다른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없다. 국민주택은 과거 10년 이내,민영주택은 과거 5년이내에 당첨된 사실이 있으면 재당첨 금지에 해당된다. ◎위염치료 사실 숨기고 보험가입후 위암 발명 위염 치료를 받은 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고 보험에 가입한 뒤 위암에 걸렸다. 이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 ○보험금 받을수 있어 위염은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뿐 아니라 대부분의 정상인에서도 흔히는 소화불량 정도인데다,위염과 위암은 인과관계도 없기 때문에 위염치료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는데 위암에 걸렸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는 위염치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는 있지만,이때까지 발생된 암관련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부가세 한계세액공제 연 공급가액의 기준은 부가가치세 한계세액공제제도를 적용받는 기준은 연 공급가액(매출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일 때인가. 1과세기간(6개월)에 7천5백만원 미만일 때인가. ○6개월기준 적용 한계세액공제제도는 1년의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고 1과세기간의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1기(1∼6월)의 공급가액은 6천만원이고 2기(7∼12월)의 공급가액이 8천만원이라면 1기만 한계세액공제 제도를 적용받아 부가세를 다소 감면받을 수 있다. ◎물품판매 대가 부동산 이전등기않고 양도땐 물품을 A법인에 판매하고 현금 대신 A법인이 갖고 있던 부동산을 받았다. 이 부동산을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제3자)에게 처분(양도)하려고 한다. 이럴 경우 양도세는 어떻게 되나 ○차익 75%가 양도세 이처럼 취득 등기를 하지않고 양도하는 경우는 미등기 양도자산에 해당한다. 미등기 양도자산일 경우는 차익의 75%를 양도세로 내야한다. 참고로 아파트에 당첨된뒤 잔금을 내기전에 당첨권을 파는 것도 미등기 전매에 해당되기 때문에적발되면 마찬가지로 75%의 세금을 내야한다. 이 경우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위반되므로 건설부등 관계기관에 통보도 된다. ◎비과세구비 1주택 양도세 무조건 안내나 1가구1주택인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3년이상 살거나 5년이상보유)을 갖추면,양도소득세를 무조건 내지 않는가. ○고급주택은 제외 1가구1주택이면 비과세 요건을 갖출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게 원칙이지만,고급주택이면 비과세 요건이더라도 무조건 내야 한다. 고급 주택 기준은 아파트의 경우 건평이 50평이상(지하실은 제외)이고 양도가격이 5억원 이상이다.
  • 부가세 면세사업자/국세청,2천명 조사

    국세청은 의사·변호사·세무사·인기연예인·부동산 임대업자 등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2천명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 국세 자동납부제도 확대/국세청/서울반포 시범운영서 큰 성과

    ◎4월부터 서울 전역 과특자에/대상지역 점차 전국으로 늘려 서울지역의 일부 납세자들은 세금을 금융기관 계좌를 통해 자동으로 낼 수 있다.서울지역의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자들은 오는 4월의 예정과세때부터,소득세납세자 50만명(소득세액 5만원 이상인경우)은 오는 11월부터 국세 자동납부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오는 4월의 94년 부가세 1기분 예정과세때부터 서울지역 15만명의 과세특례자들을 대상으로 부가세를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1기분(6개월)부가세액이 10만원이상인 서울지역 과특자들이 대상이다. 세액이 10만원미만인 나머지 19만여명의 과특자는 올해부터 확정과세때(7월과 1월)만 세금을 내게 됐으므로 자동납부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과특자들은 예정과세때는 직전기 확정세액의 절반을 내므로 계산이 간편해 자동납부제도를 이용할 수 있지만,확정과세때에는 이용할 수 없다. 국세청의 배종규 징세심사국장은 『납세자가 세금을 내려고 직접 금융기관에 가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지역의과특자와 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부터 적용하고,대상지역과 대상세목도 점차 확대해 모든 국세를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의 자동납부제는 지난 92년부터 중부세무서와 반포세무서에서 7백명을 대상으로 부가세에만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자동납부 제도를 이용하려면 거래은행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수출입은행 외국계은행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중은행(농·수·축협포함)에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한은 납부기한 50일 전이다.4월 예정과세의 경우 3월7일까지,94년2기 예정과세(10월)의 경우는 9월7일까지이다. 미리 거래은행에 신청하면 납기말일에 납세자의 예금계좌에서 자동으로 세금이 떨어져 나간다.세금납기 말일의 금융기관 창구의 혼잡도 완화된다. 자동납부제도가 시행되더라도 고지서는 현재처럼 나오며,세무서에서는 납세자에게 9일내에 납부사실을 확인서(영수증)를 보내 알려준다.
  • 비싼 외국 현악기/호화판 판촉연주회 “눈총”

    ◎대일악기,오늘 힐튼호텔서 미 「…소사이어티」 주최로/한대 수억원 바이올린등 40대 들여와/활 50개도… 미 상인 「봉」 노릇 할판/각계의 중진 4백여명 초청 장삿속 공연 1724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비롯,수십억원 어치에 달하는 명품 현악기 40점이 한꺼번에 국내에 들어와 전시·판매되고 이를 홍보하는 호화판 연주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눈총을 사고 있다. 악기판매상인 대일악기는 미국 최대의 고악기상인 「바인 앤드 푸시」사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일악기 전시장에서 고악기 전시·판매행사를 갖는다.이 행사에는 「스트라디바리우스」 3대와 1735년산 「요셉 과르네리」등 2대의 「과르네리우스」,1757년산 「JB 과다니니」등 이탈리아의 크레모나 지방에서 생산된 이른바 「올드 악기」 40대가 출품된다.이처럼 큰 규모의 고악기 전시·판매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거니와 국제적으로도 드물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될 악기들에는 「바인 앤드 푸시」사의 소장품들.아직 가격이 알려지지는않았지만 고악기에 정통한 음악인들에 따르면 최고 수억원에서 최저 수천만원의 가격표가 붙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한다.40대의 가격을 합하면 수십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이 전시회에서는 또 수백만원에 이르는 현악기 활 50개도 전시·판매된다.1백년 이상된 고악기는 골동품으로 분류되어 관세없이 구입자가 10%의 부가세만 내면 국내 반입·판매에는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는 것이 대일악기측의 주장이다. 이에앞서 17일 하오 7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가 피아니스트 넬슨 파제트와 함께 이 행사의 홍보를 겸한 연주회를 갖는다.이 연주회의 형식적인 주최자는 미국의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소사이어티」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비롯한 이탈리아제 고악기들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부자들의 모임으로 재능있는 신진 연주자들에게 그 악기들을 빌려주고 있다.유니스 리는 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 모토롤라사 명예회장의 부인인 메리 갤빈여사의 16 90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대여받아 사용하고 있다.현재 「…소사이어티」로부터 「올드 현악기」를 빌려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한국인은 유니스를 비롯,장영주와 이상미·제니퍼 고·힐러리 한·스코트 리등이 있다. 현재 「…소사이어티」의 회장은 바로 「바인 앤드 푸시」사의 대표.대일악기의 김주학대표 또한 「…소사이어티」의 고문이다.「…소사이어티」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주회가 장삿속에서 기획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우리나라 정치·경제·문화계의 중진들과 악기의 실질적인 구매자가 될 연주자 및 그 부모등 4백여명이 초청됐다.「…소사이어티」의 명망을 발판삼아 전시·판매행사의 격을 높이고 구매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자는 의도가 읽혀진다. 이 전시회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한국사람들이 악기상의 「봉」 노릇을 하게 될지는 아직 알수 없다.미국에서 따라온 바이올리니스트가 성능시험을 해준다지만 수억원짜리 악기를 유명세만 믿고 전시장에 나가 덜컥 사기는 어렵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긴 하다.그러나 악기상의 입장에서는 단 한대를 못팔아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올드 악기」의 구입 창구로 인식을 준 것만으로도 이 행사를 갖는 상업적 가치는 충분하다는 것이 음악인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 세입자 임대만료 안돼 집 못팔땐 1가구2주택도 양도세 면제

    ◎국세청 「세정대혁계획」/소득세 95년부터 신고제로/모든세금 세무서 한창구서 납부/「원스톱 납세제」 도입 1년 단위의 납부실적을 근거로 하는 현행 세무조사 방식이 앞으로는 과거 수년간의 실적을 과세자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개인과 기업을 종합하는 데이터 베이스 체제도 구축된다.은행 증권등 금융기관처럼 세무서의 한 창구에서 모든 종류의 세금을 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3년이내에 도입된다.또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와의 차이를 줄이는 등 불합리한 예규를 대폭 개선해 성실한 납세자의 권익을 강화한다. 국세청은 실명제와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 등으로 세정 여건이 변화하는 데 따라 이러한 내용의 「세정개혁 추진계획」을 14일 발표했다.이건춘직세국장은 『개방화·국제화 등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고 2000년대를 향한 선진 세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동안의 관습과 체계에서 벗어나 개혁차원에서 세정을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정개혁은 앞으로 1∼3년의 분석을 거쳐 시행될 중·장기 계획과 2∼3개월 뒤 시행될 단기계획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중·장기계획에는 개인과 기업별로 소득세·부가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납부실적과 부동산거래 사항 등 각종 자료를 통합하는 종합전산망의 구축계획이 담겨있다. 이를 토대로 선진국처럼 최근 수년간의 납세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불성실한 사업자를 조사하는 한편,세목별 조사에서 모든 세목을 종합하는 통합조사로 전환한다.세무서 조직도 소득세·법인세 등 현행 세목별 조직을 서비스·조사·징수 등 기능별로 개편한다. 근로소득자와 무기장 영세사업자의 신고방법을 단순화하는 등 소득세 체계도 바꾼다.소득세 부과방식도 오는 95∼96년 쯤 신고납부제로 바꾼다. 단기적으로는 합리적인 회계관행과 기업회계 원칙을 존중해 가급적 기업회계 원칙을 받아들이고 기업의 투자나 합리적 경영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세정도 과감하게 고친다.건전한 사회통념이나 거래관행에 어긋나는 불합리한 예규도 현실에 맞게 바꾼다.이에 따라 현재 먼저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1가구2주택일 경우 단독주택은 1년(아파트는 6개월)이내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지만 3개월 쯤뒤부터는 주택임대차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일이 1년이상 남아있는 경우도 양도세를 내지 않게 된다. 민원봉사실의 서비스 수준도 은행 등 민간 서비스기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영세납세자의 민원을 우선 처리한다.국세청은 임채주차장을 단장으로 한 개혁 기획단을 편성,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 술소비 연간 4조8천억원/주류업계 작년 집계

    ◎정부예산 13% 해당… 1인당 11만원꼴/주세·교육·부가세 합계 1조9천억 지난 한 해 국민 한 사람당 마신 술을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10만원이 넘는다. 13일 주류업계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 해 판매된 술은 약 2백90만㎘로,소비자 가격으로는 4조8천8백억원으로 추정됐다.지난 연말의 인구가 4천4백만명이므로 한 사람당 11만원이 넘는 돈을 술값으로 쓴 셈이다.실제는 전 인구의 절반쯤이 술을 마시므로 술꾼 한 명당 지출한 술값이 22만원 쯤 된다는 얘기이다. 주류업계가 지난 해 판매한 술의 원가(세금 불포함,이윤 포함)는 약 1조4천억원이다. 여기에 주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붙어 주류도매상과 슈퍼연쇄점본부등 도매상에 넘어간다. 원가에 붙는 주세는 맥주와 위스키의 경우 1백50%,소주는 35∼50%,막걸리(탁주)는 5%,청주는 70%,약주는 30%이다.지난 해 걷힌 주세는 맥주의 경우 9천4백80억원,소주 1천7백40억원,위스키 7백70억원,탁주 65억원이다.청주 등 나머지 주류까지 포함한 주세는 모두 1조3천6백80억원이다. 맥주와 위스키 청주등에는 교육세가 별도로 붙는다.교육세는 주세의 10∼30%다.맥주에 부과된 교육세수는 2천8백억원,위스키의 교육세수는 2백억원이다.청주 등 그밖의 주류에 붙은 교육세수는 1백20억원. 원가와 주세 교육세 등을 합한 금액에는 또다시 부가세가 10%씩 붙는다.약 3천80억원이다.술에 붙은 모든 세금의 합계액이 약 1조9천8백80억원선인 셈이다.결국 원가에 세금을 붙인 도매상들의 구매가격은 3조3천8백80억원으로 볼 수 있다. 술은 보통 두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한 단계마다 20%의 마진이 붙으므로 소비자들이 구입한 가격은 4조8천8백억원 쯤 된다는 계산이다. 지난 해 국민들이 마신 술값은(소비자가격)지난 해 일반회계 예산인 36조7천6백억원의 13%이다.또 올해 예산에서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사업에 투입될 1조7천3백억원의 3배 쯤 된다. 그러나 구멍가게와 슈퍼마켓보다는 술집이나 유흥음식점에서 마시는 양이 많기 때문에 실제 지출한 술값은 이보다 훨씬 많다.
  • 무자료 시장 기습단속/수도권지역 20여곳 대상/국세청,천명 투입

    ◎주류·음료 등 대량수거 세금계산서없이 또는 가짜계산서로 거래를 하며 세금을 내지 않는 무자료시장에 대한 기습적인 단속이 실시됐다. 국세청은 3일 맥주·소주·양주 등 주류와 청량음료·통조림 등 일부생필품을 무자료로 거래하는 제기동시장과 영등포 조광시장을 비롯,서울과 인천·성남 등 수도권지역의 대표적인 무자료시장 20여 곳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서울청·중부청·경인청 등 3개 지방청에서 1백15개반 1천21명의 세무직원이 동원됐다. 국세청의 장춘부가세과장은 『설을 앞두고 주류 등 무자료상품의 유입이 늘어난다는 정보에 따라 대표적인 무자료시장에 대해 이날 상오 10시부터 기습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에 무자료상과 이들의 거래처까지 조사,지난 3년간 제대로 내지 않은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또 무면허업자의 주류 등 무자료물품을 모두 수거했다.제기동시장의 한 무면허업자는 문을 잠그고 달아났으나 경찰의 입회하에 문을 따고 주류를 영치했다. 국세청은 상습적으로 무자료거래를 하거나 무자료물량이 많은 악덕업자는 조세범처벌법과 주세법등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 호화생활 부가세면세 사업자 5천7백명 특별세무관리

    ◎국세청/대형차·골프회원권 보유 등 기준/성실신고 유도… 의혹땐 세무조사 고급주택에 살거나 고급승용차와 각종 회원권 등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해수입이 3천6백만원이하라고 지난해에 신고한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5천7백명에 대한 세무관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21일 부가세면세사업자중 실제수입도 많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92년 수입을 3천6백만원이하라고 지난해에 신고한 혐의가 있는 불성실한 면세사업자를 특별관리키로 했다. 국세청의 이주석소득세과장은 『99만명의 부가세면세사업자중 연수입 3천6백만원이하인 22만명은(의사·변호사등 전문직종은 제외)신고기준율에만 맞춰 신고해도 조사받지 않는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 특별관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관리대상자는 92년의 수입을 3천6백만원이하라고 신고했으나 ▲분양면적 50평이상 아파트나 80평이상의 단독주택을 갖고 있거나 ▲배기량 3천㏄이상의 승용차나 골프·콘도·헬스클럽회원권등 회원권이 있거나 ▲지난해 기준시가기준 1억원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한 경우이다. 노량진수산시장·가락동농수산시장 등 주요시장 및 백화점에서 수산물을 파는 사업자를 비롯해 사슴목장·정원수판매·화원·고급정육점·자동차정비학원·컴퓨터전문학원·결혼상담소·유학알선·컨설팅업·광고대행업 등을 하면서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사업자들이 주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이달말로 예정된 올해 신고에서는 이들 위장영세사업자들이 정직하게 신고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사업자는 오는 2∼3월 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저소득층이 주로 소비하는 농·수·축산물 등 기초생활필수품 등을 보다 싼 값으로 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1차산업생산물과 의사·변호사·연예인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자유직업가에게는 부가세가 면세된다.이들은 이달말까지 지난해의 수입을 신고해야 한다.
  • 의사·변호사 등 5백명 수입 표본조사/국세청

    실명제 이후 처음 실시되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수입신고와 관련,의사·변호사 등 자유직업 소득자를 비롯한 5백여명이 표본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각 세무서 별로 부가세가 면제된 사업자가 수입신고를 성실히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7명씩 선정,표본조사를 하고 있다.면세 사업자들은 이달 말까지 지난해의 수입을 신고토록 돼 있다. 조사 대상자는 의사·변호사·한의사·공인회계사·세무사·인기 연예인·직업운동선수 등 고소득 자유직업가와 학원사업자·도서출판사업자 등으로 수입에 비해 신고수준이 낮은 불성실 사업자들이다. 국세청은 표본 대상자들의 수입금액과 신고금액을 분석,지난 5년간 제대로 내지 않은 소득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세무서는 업종별로 1명씩 모두 5∼7명,부산·대구·인천·광주등 대도시 지역은 3∼5명,기타 시지역과 군지역 세무서는 2∼3명씩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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