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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올해도 인구증가 묘책 공모… 효과는?

    경북, 올해도 인구증가 묘책 공모… 효과는?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도 환영합니다.” 전국에서 전남과 더불어 인구 감소 지역이 가장 많은 경북의 자치단체들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잇따라 나서는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폭넓은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경북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 문화·복지 확충,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활성화 ▲결혼·출산·양육·교육 지원, 청년·은퇴자·고령자 지원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삶의 질 향상 등 총 3개 분야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북도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또는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24명을 선정해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6명) 각 25만원 등 9명에게 35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상을 준다. 나머지 15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및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 인구 늘리기와 관련된 참신한 제안으로,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100만~20만원의 상금을 준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달까지 인구 유출 문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경북도는 지난 7월 인구주간을 처음으로 운영하고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우수 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처럼 경북도와 시군들이 인구정책 아이디어에 목말라하는 것은 인구 감소 및 인구 소멸 위험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감소 지역 89곳을 처음 지정했으며, 경북은 이 가운데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인구 감소세를 저지할 묘책이 간절하다”면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들의 매년 되풀이되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도 되레 인구 감소는 계속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 ‘쿵’ 넘어지면 알람…요양원·화장실에 LGU+ ‘카메라 없는 cctv’ 달린다

    ‘쿵’ 넘어지면 알람…요양원·화장실에 LGU+ ‘카메라 없는 cctv’ 달린다

    LG유플러스, U+스마트레이더 발표#1.어느 새벽의 한 노인 요양원. 홀로 화장실로 가려던 노인이 침대에서 일어나다 바닥에 ‘쿵’하고 쓰러져 정신을 잃는다. 빠르게 발견하지 못하면 장시간 방치돼 ‘골든타임’을 넘길 수 있는 상황이지만, LG유플러스의 ‘U+ 스마트레이더’는 공간 내 낙상 상황을 감지해 곧장 요양보호사에게 알람을 보낸다. #2.서울의 한 지하철 역사 화장실. 술에 잔뜩 취한 취객이 화장실 변기 칸에 들어가서 바닥에 쓰러진다. 평상시라면 화장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알기 어렵다. 특히 추운 겨울이라면 동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스마트레이더는 카메라 렌즈 없이도 화장실에 누군가 비정상적으로 장시간 누워있음을 감지해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한다. LG유플러스는 요양·공공시설 등 CCTV가 감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위험상황을 포착하는 공간객체(공간상에 존재하는 사람 객체) 모니터링 플랫폼 ‘U+ 스마트레이더’를 통해 안전관리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는 쉽게 말해 ‘카메라 렌즈’가 없는 지능형 CCTV다. 가로·세로 13cm의 작은 사이즈인 스마트레이더는 자율주행 차량에 주로 쓰이는 77기가헤르츠(㎓)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공간 내 최대 5명의 움직임과 동선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감지 장치에 77㎓ 레이더 센서가 쓰이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낙상 사고, 공간 진입·이탈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레이더 센서가 스캔으로 공간을 감지해 이미지로 만들어낸다. 관리자는 종합감지 현황판을 통해 안전 상태와 인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 홈미디어체험관에서 이뤄진 스마트레이더 시연 현장에서도 감지 정확도가 눈에 띄었다. 정해진 구역에 한 남성이 들어서자 벽면 약 2m 높이에 설치된 스마트레이더가 이를 인식해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모니터 화면에 표시했다. 남성의 동선에 따라 아이콘도 움직였고, 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누우니 자세에 맞춰 아이콘 모양도 변했다. 여성이 추가로 공간에 들어서니 스마트레이더가 2명 모두를 감지했다. 다만 성별이나 연령대 등 개인정보는 표시되지 않았다.스마트레이더는 위험 구역에 접근하거나 특정 공간을 벗어나는 것도 감지할 수 있다. 실제로 남성이 위험 구역으로 설정된 공간에 들어서니 사람이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표시되면서 기기에서 ‘삑삑’ 소리가 나오고 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이 갔다. 뒤이어 남성이 바닥에 쿵하고 넘어지자 ‘낙상’이 감지되면서 관리자에게 즉각 알렸다. 관리자가 현황판에서 돋보기를 누르니 낙상이 발생했던 상황으로부터 전후 3분간 동선 확인도 가능했다. 낙상 이후 움직이지 않는다면 위급 상황이지만,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경미한 상황이거나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동선까지 체크해 불필요한 경찰 출동이나 지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레이더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힘을 주었다. 오로지 사람의 존재와 동선만 인식할 수 있고, 누군지 특정할 수 있는 수단은 모두 배제됐다. 또한 영상이나 음성 등 정보는 담기지 않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역사 화장실에 실제로 설치해 시범 운영했고,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2024년부터 연매출 200억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스마트레이더는 고도화된 레이더 센서 기술에 AI가 더해진 서비스”라면서 “공공시설 및 치안 분야 등에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봉화 광산서 땅꺼짐 추정 사고… 1명 매몰

    봉화 광산서 땅꺼짐 추정 사고… 1명 매몰

    29일 오전 10시 6분 경북 봉화군 재산면의 한 광산 갱도 안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광석더미가 땅밑으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10명가량이 인근에서 광석을 캐는 등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광부 2명이 광석더미에 깔렸다가 1명은 구조되고 다른 1명은 매몰됐다. 나머지 8명은 현장에서 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40m 갱도 안에서 광부들이 작업을 하던 중 캐 놓은 광석더미가 땅밑으로 3∼5m가량 무너져 내리면서 광부들이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에서 가끔 발생하는 땅꺼짐(싱크홀) 현상으로 보인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소방과 경찰 등 60명, 장비 26대가 투입돼 매몰자 구조 작업을 준비 중이다. 땅꺼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서 광산보안전문가들이 현장 안전진단을 한 뒤 구조 방법이 정해지면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광산은 납, 아연 등을 캐는 곳이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장소가 지하인 데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서 구조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봉화 광산서 갱도 붕괴…1명 심정지·1명 실종

    봉화 광산서 갱도 붕괴…1명 심정지·1명 실종

    29일 오전 10시 6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의 한 광산 갱도 안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광석더미가 땅밑으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10명 가량이 인근에서 광석을 캐는 등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광부 2명이 광석더미에 깔렸다가 1명은 구조되고 다른 1명은 매몰됐다. 나머지 8명은 현장에서 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40m 갱도 안에서 광부들이 작업을 하던 중 캐놓은 광석더미가 땅밑으로 3∼5m가량 무너져 내리면서 광부들이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상에서 가끔 발생하는 땅꺼짐(싱크홀) 현상으로 보인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사고 발생 4시간여가 지난 오후 2시 30분 현재 소방과 경찰 등 60명, 장비 26대가 투입돼 매몰자 구조 작업을 준비 중이다. 땅꺼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서 광산보안전문가들이 현장 안전진단을 한 뒤 구조 방법이 정해지면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광산은 납,아연 등을 캐는 곳이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장소가 지하인 데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서 구조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봉화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즐겨요!”…23일 개장

    봉화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즐겨요!”…23일 개장

    “반팔셔츠를 입은 산타가 맞이하는 여름 산타마을로 오세요.” 경북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3일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다음 달 21일까지 ‘산타와 SUM(썸)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 전망대 물총 대전,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 메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인다. 또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비눗방울쇼 등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 자전거 셰어링, 포토 인증샷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산타 우체국, 분천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마을 곳곳에 이색 포토존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무료배부, 방역물품 구비, 1일 2회 방역 소독, 방역 수칙 알림 현수막 설치 등 방역 관리도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개장 행사가 열린다. 박현국(봉화군수)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더욱 풍성해진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봉화를 대표하는 테마형 관광지는 물론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영월 민간인 희생 사건’은 국가 책임”

    한국전쟁 발발 전후 발생한 군경에 의한 강원 영월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이 규명됐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군경에 의한 영월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1949년 8월 영월 하동면(현 김삿갓면) 내리에서 농사를 짓던 주민 3명이 경북 봉화군 춘양면 대한청년단에 의해 좌익 혐의로 몰려 살해됐다. 1951년 3월에는 1·4 후퇴와 공비 토벌 등으로 소란한 마을을 떠나 인근 봉화군 물야면으로 피난을 갔던 내리 주민 3명이 국민방위군 제11단 42지대 직속 전투중대에 의해 봉화군 내성면(현 봉화읍) 유곡리에서 살해됐다. 희생자들 모두 친인척 사이였고, 이들 중 한 명은 두 살배기 아이였다. 진실화해위는 경찰의 지휘·감독을 받던 대한청년단과 국민방위군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민간인을 살해한 일에 대한 최종적 책임이 이들을 관리·감독했어야 할 국가에 있다고 판단했다. 진실화해위는 국가가 희생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피해 및 명예 회복 조치, 역사 기록 수정, 평화·인권 교육 강화 등으로 국민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했다.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은 “이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만큼 국가의 사과와 함께 피해와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군 단위 지자체들, ‘너도나도’ 설치한 국 다시 폐지한다

    군 단위 지자체들, ‘너도나도’ 설치한 국 다시 폐지한다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군 단위 지자체들이 국 폐지를 추진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군 단위의 국은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해 신설됐으나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는 2018년 2월 지자체마다 인구 규모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국 단위 행정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시군구의 기구설치 및 직급 기준’을 마련했다. 인구 10만명이 넘을 경우에만 설치하던 국을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둘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국을 만들면 4급(지방서기관) 국장이 신설되고 같은 수만큼 5급(사무관) 과장 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조직과 인원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인구·재정 규모가 크지 않은 지자체들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 등을 따져 보지 않고 경쟁적으로 실·국 설치에 나섰다. 경북의 경우 현재 군 단위 13곳 가운데 의성·영양·영덕·청도·고령·칠곡·울진·울릉 8곳이, 전남은 완도·진도·신안·장성·구례·담양 등 6곳이 국을 두고 있다. 이 밖에 충북 진천·영동·괴산군 등 전국 상당수 군도 국을 뒀다. 전국에는 군 단위 지자체가 82곳 있다. 하지만 군 단위 국 운영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조직 규모가 크지 않은 군에 국이 설치되면서 방만한 조직 운영 등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예컨대 울릉군의 경우 인구가 1만명에 미달하지만 국 신설로 4급 자리가 2개 생기면서 연쇄적으로 조직이 75팀에서 77팀으로 확대됐고 인원도 380명에서 398명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결재 라인의 복잡성 등 각종 문제가 나타나면서 군청 내부에서도 국장제 유지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적지 않았다. 결국 고령군과 영덕군, 완도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행정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4급 지방서기관이 맡은 기존 2~3개 국을 없애는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일부 지자체도 국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확대가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노조도 국 폐지에 대체로 찬성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동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조합원들이 국 폐지로 인한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청송·성주·예천·봉화군은 국이 생기면 인건비 증가 등으로 행정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라 아예 국을 설치하지 않았다. 장판철 군위군 총무과장은 “조직 규모 면에서 국을 설치할 정도가 아니고 부군수(4급) 밑에 같은 직급의 국장을 둘 경우 위계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군수 중심으로 일하는 데는 지금의 조직 체계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속보]“경북 봉화군에서 규모 2.3 지진 발생”

    [속보]“경북 봉화군에서 규모 2.3 지진 발생”

    30일 오후 10시 51분 52초쯤 경북 봉화군 동북동쪽 26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02도, 동경 128.9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 지독한 열대야 찾아왔다…서울 ‘호우주의보’ 발효

    지독한 열대야 찾아왔다…서울 ‘호우주의보’ 발효

    강원 강릉의 29일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30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1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릉의 일 최저기온이 30.7도(오전 7시 30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릉의 6월 일 최저기온 역대 최고치다. 강릉에 유독 열대야가 심각한 것은 남서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뜨거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구도 일 최저기온이 27.8도(오전 5시 26분)로 17년 만에 6월 일 최저기온 최고치를 새로 썼다. 경북 의성군과 봉화군의 일 최저기온은 각각 26.8도와 24.3도로 6월뿐 아니라 전체 일 최저기온 중 관측을 시작(의성 1973년·봉화 1988년)한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일부 동해안과 제주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라고 설명했다. 공주·부여·청양 등 충남 일부 지역과 세종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산지(중부산지 제외), 충청북부는 오후 7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는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이 50∼150㎜(많은 곳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250㎜ 이상), 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30∼80㎜(많은 곳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100㎜ 이상)이다.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도 산지, 서해 5도, 울릉도·독도는 10∼60㎜, 제주도(산지 제외)는 5∼10㎜다. 특히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인근 임진강, 한탄강과 하천 지역은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 사원증 녹음기·웨어러블 캠…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막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일선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는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케이스 뒷면 스위치를 누르면 손쉽게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 경북 봉화군은 지난달 초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본청 9개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웨어러블 캠’을 보급했다. 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캠은 간단한 조작을 통해 360도로 주변을 녹화할 수 있다. 웨어러블 캠은 서울 동대문구, 강원 속초시, 충북 청주시 등도 운용하고 있다.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시군도 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지난달 말 시행에 들어간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폭언·폭행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과 장비를 마련하고 피해를 본 공무원에게 심리·법률 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별교육과 훈련으로 대처 능력을 키우는 지자체도 많다. 경북 영주시는 지난달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을 초청해 특별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처리 및 관리 사례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열었다. 경기 의왕시가 지난 14일 종합민원실에서 가진 경찰 합동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상황별 대처가 실전처럼 진행됐다. 문성호 강원 원주시공무원노조 사무국장은“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폭언·폭행 이제 그만”…지자체들, 악성 민원인 ‘꼼짝마’

    “폭언·폭행 이제 그만”…지자체들, 악성 민원인 ‘꼼짝마’

    지방자치단체들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일선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는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케이스 뒷면 스위치를 누르면 손쉽게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 이창우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민원 응대 직원들이 안심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은 지난달 초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본청 9개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웨어러블 캠’을 보급했다. 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캠’은 간단한 조작을 통해 360도로 주변을 녹화할 수 있다. 직원은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한 후 사용해야 한다. 웨어러블 캠은 서울 동대문구, 강원 속초시, 충북 청주시 등도 운용하고 있다.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시·군도 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지난달 말 시행에 들어간 ‘민원 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폭언·폭행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시설과 장비를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심리·법률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별교육과 훈련으로 대처 능력을 키우는 지자체도 적지 않다. 경북 영주시는 지난달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을 초청해 특별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처리 및 관리 사례, 대응기법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가졌다. 경기 의왕시가 지난 14일 종합민원실에서 가진 경찰 합동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 실시, 청원 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다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상황별 대처가 실전처럼 진행됐다. 문성호 강원 원주시공무원노조 사무국장은 “사회 초년생인 신입 직원은 읍면이나 민원 부서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이런 부서에서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피해가 많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외국인근로자 1~2개월 빨리 들어온다… 임시 항공편도 긴급 편성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예상 외로 적게 들어와 농번기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9개도 89개 기초지자체의 3720개 농어가에 1만 23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26일 현재 2889명(23.4%)에 불과했다. 그나마 3574명을 배정받은 강원도가 1532명을 데려와 평균을 높였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봄철 파종기와 모내기철에 계획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제주는 올 상반기에 13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나 농번기가 다 지나도록 단 1명도 들어오지 않았다. 경북은 올해 12개 시군에 1614명이 배정됐으나 최근까지 261명 입국에 그쳤다. 봉화, 고령 등은 40~300여명이 배정됐으나 입국 실적은 0명이다. 경기는 738명 배정에 147명, 충북은 1464명 배정에 199명, 충남은 1435명 배정에 129명만 들어왔다. 전북도 1741명을 배정받았으나 468명이 입국했고 전남은 1230명 배정에 101명이 들어오는 데 그쳤다. 이같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애초 계획보다 적게 입국한 것은 상대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출국이 어렵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사업을 중단했다가 재추진하다 보니 현지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컸다. 법무부가 지자체에 배정을 늦게 해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오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문제였다. 캄보디아와 네팔은 자국 지방선거 때문에 계절근로자 사업 승인을 미뤘다. 김재순 경북 봉화군 농촌인력 담당 주무관은 “올해 베트남 근로자 입국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지 송출 규정 개정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필리핀 근로자 도입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시기를 농번기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서울신문 4월 11일자 보도)에 따라 상반기 인원은 2월에서 전년도 말로, 하반기 인원은 7월에서 6월 말로 앞당겨 확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도 법무부와 협력해 사업주에게 발급하는 사증 발급인정서 유효 기간을 현재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인정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외국인 근로자가 차질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부정기 항공편을 증편한다. 네팔의 경우 이달부터 주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는 주 1회씩 추가된다.
  • 농번기에도 오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예상 외로 적게 들어와 농번기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9개도 89개 기초지자체의 3720개 농어가에 1만 23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5월 26일 현재 2889명(23.4%)에 불과했다. 그나마 3574명을 배정받은 강원도가 1532명을 데려와 평균을 높였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봄철 파종기와 모내기철에 계획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에 13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나 농번기가 다 지나도록 단 1명도 들어오지 않았다. 경북은 올해 12개 시·군에 1614명이 배정됐으나 최근까지 261명 입국에 그쳤다. 봉화, 고령 등은 40~300여명이 배정됐으나 입국 실적은 0명이다. 경기는 738명 배정에 147명, 충북은 1464명 배정에 199명, 충남은 1435명 배정에 129명만 들어왔다. 전북도 1741명을 배정받았으나 468명이 입국했고 전남은 1230명 배정에 101명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이같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애초 계획보다 적게 입국한 것은 상대국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출국이 어렵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사업을 중단했다가 재추진하다 보니 현지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컸다. 법무부가 지자체에 배정을 늦게 해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오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문제였다. 캄보디아와 네팔은 자국 지방선거 때문에 계절근로자 사업 승인을 미뤘다. 김재순 경북 봉화군 농촌인력 담당 주무관은 “올해 베트남 근로자 입국은 추진하고 있으나 현지 송출규정 개정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필리핀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시기를 농번기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서울신문 4월 11일자 보도)에 따라 상반기 인원은 2월에서 전년도 말로, 하반기 인원은 7월에서 6월 말로 앞당겨 확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도 법무부와 협력해 사업주에게 발급하는 사증 발급인정서 유효기간을 현재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인정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외국인 근로자가 차질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부정기 항공편을 증편한다. 네팔의 경우 6월부터 주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는 주 1회씩 추가된다.
  • 의욕만 앞선 이주촌… 경북 영주는 묘수찾나[자치분권 2.0 함께 가요! 지역 소멸 막기]

    의욕만 앞선 이주촌… 경북 영주는 묘수찾나[자치분권 2.0 함께 가요! 지역 소멸 막기]

    봉화·영양·영주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앞다퉈 ‘이주촌’ 조성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사업 예산 확보 없이 지나치게 의욕만 앞세워 추진한 나머지 일부 사업이 중도 포기되거나 무기한 연기 사태를 맞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 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봉화·영양에 이은 세 번째 이주촌 건설 시도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설명회에서 영주시는 참석한 교포 100여명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고장 영주’의 장점을 알렸다. 영주시의 이주촌 조성에 대한 반응과 관심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영주시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인삼 축제 때 재외 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한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1980년에 결성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80여 지역의 상공회의소와 함께 24만여명의 미주 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이다. 한미 간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시는 2025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4만여㎡ 부지에 50가구 규모의 ‘아메리칸 팜빌리지’(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국식 주택·정원·조경 등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내국인 주택 거래를 10년간 제한하면서 가구당 495㎡(150평) 내외로 재미교포에게만 분양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가 미주 동포들이 금의환향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2의 고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양군과 봉화군은 전국 최초로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과 ‘베트남 테마 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으로 사업을 사실상 접었다. 2019년부터 추진된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은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일대 173만㎡에 총사업비 850억원으로 탈북민을 위한 고랭지 농경지와 임대주택, 영농상담소, 보건진료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베트남 테마 타운은 2024년까지 봉화군 봉성면 창평저수지 일대에 422억원을 들여 베트남 역사공원, 베트남 도로, 베트남 마을 등을 만드는 프로젝트였지만 중단됐다. 봉화 봉성은 베트남 최초의 독립왕조를 세운 리 왕조의 후손인 이장발(1574~1592)의 유적(충효당·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466호)이 있는 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봉화군, 영양군 등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
  • 봉화군·영양군이 실패한 ‘이주촌’ 조성, 영주시는 과연 성공할까?

    봉화군·영양군이 실패한 ‘이주촌’ 조성, 영주시는 과연 성공할까?

    봉화와 영양 등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앞다퉈 ‘이주촌’ 조성 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업 예산 확보 방안없이 지나치게 의욕만 앞세워 추진한 나머지 일부 사업이 중도 무단되거나 무기한 연기 사태를 맞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 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설명회에서 영주시는 참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고장 영주’의 장점을 알렸다. 이어 시의 이주촌 조성에 대한 반응과 관심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영주시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인삼 축제 때 재외 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한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1980년에 결성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8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24만 명의 미주 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이다. 한미 간의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4만여㎡ 부지에 50세대 규모의 가칭 ‘아메리칸 팜빌리지(이하 이주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엔 미국식 주택·정원·조경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자국민 주택거래를 10년간 제한하면서 가구당 495㎡(150평) 내외로 재미교포에게 실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가 미주 동포들이 금의환향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2의 고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양군과 봉화군은 전국 최초로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과 ‘베트남 테마 타운’ 조성을 추진했으나 사업 예산 확보 어려움 등으로 사업을 사실상 접었다. 2019년부터 추진된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은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일대 173만㎡에 총사업비 850억원으로 탈북민을 위한 고랭지 농경지와 임대주택, 영농상담소, 보건진료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테마 타운은 2024년까지 봉화군 봉성면 창평저수지 일대에 422억원을 들여 베트남 역사공원, 베트남 도로, 베트남 마을 등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봉화 봉성에는 베트남 최초 독립왕조를 세운 리 왕조의 후손인 이장발(1574~1592)의 유적(충효당·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466호)이 있는 곳이다. 이장발은 1226년 리 왕조가 몰락하자 베트남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황해도 옹진군 화산에 정착한 7번째 왕자인 이용상의 13대 후손으로 임진왜란 때 문경 전투에 참전해 장렬히 전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영주시와 봉화군, 영양군 등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
  • [속보] 봉화서 일산화탄소 중독 60대 2명 발견…병원 이송

    [속보] 봉화서 일산화탄소 중독 60대 2명 발견…병원 이송

    경북 봉화군 한 개인주택에서 60대 여성 2명이 아궁이 연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 중독 사고를 당했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봉화 법전면에 사는 동생이 전날부터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주택 문을 열고 들어가 방안에 쓰러져 있던 60대 초반 여성 2명을 발견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2명은 발견 당시 의식이 혼미했다. 경찰·소방은 이들이 전날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금강송의 고장’ 봉화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첫 삽

    ‘금강송의 고장’ 봉화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첫 삽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조감도)가 2024년 ‘춘양목(금강송)의 고장’ 경북 봉화에서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27일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에서 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전통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문화재수리재료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347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7만 1447.5㎡, 연면적 1만 37.33㎡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수리재료 보관동을 비롯해 사무연구동, 후생동, 관사 등 4동의 건물 등이 들어선다. 수리재료 보관동은 재료의 하차부터 전처리, 보관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사무연구동은 전통재료의 품질관리, 인증, 시험분석 등을 위한 연구공간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람·교육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교육실, 영상실 등을 포함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되며 외부 공간은 초본류 시험재배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전통재료의 수요와 공급을 실태 조사해 재료의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고, 수급이 어려운 재료를 확보해 수리 현장에 적시에 공급한다. 문화재수리용 목재의 경우 그동안 민간 공급 의존, 수입목 사용 등으로 인해 문화재의 고유성을 훼손하고 하자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노출됐다. 또 연구 가치와 자산적 가치가 높은 부재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폐기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봉화군은 문화재용 목재인 춘양목의 주생산지이자 목재 건조에 적합한 지역으로 문화재용 목재 공급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 첨단 기술로 멸종 위기종 수호

    첨단 기술로 멸종 위기종 수호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경기 시흥·파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 일대에 개구리 사다리 설치를 진행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양서류가 콘크리트 농수로를 넘어 다닐 수 있게 해 주려는 것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개구리와 도롱뇽 등 희귀 양서류를 보호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 보안 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 종자 영구 보존 시설이다. 국내 최초로 77㎓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하는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시드볼트 출입구와 기록물 보존서고 등에 설치하면 인공지능(AI)이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할 수 있다.
  • ‘대표 오지’ 봉화·청송에 소방서 문 연다

    ‘대표 오지’ 봉화·청송에 소방서 문 연다

    우리나라 대표적 ‘오지’로 손꼽히는 경북 봉화와 청송에도 소방서가 조만간 문을 연다. 20일 경북도·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봉화소방서와 청송소방서가 이달과 다음달에 각각 준공된다. 그동안 이들 지역에는 영주·안동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만 있어 질 높은 소방서비스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컸다. 특히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날 때는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구조와 인력 투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달 준공되는 봉화소방서는 총사업비 126억원(도비 101억원, 군비 25억원)을 들여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3길 152 일대 부지 9900여㎡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오는 7월 정기 인사에 맞춰 161명의 인력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이 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안전예방과, 119재난대응과를 둔다. 안전센터 3곳(봉화·춘양·명호)과 지역대 2곳(재산·석포), 전담의용소방대 2곳(물야·소천)을 갖췄다. 다음달 준공될 청송소방서는 청송군 청송읍 굿바들길 19 일대 터 1만 1924㎡에 지어졌다. 공사비는 도비 102억원, 군비 15억원 등 모두 117억원이 들었다. 청송소방서는 산하에 안전센터 2곳(청송·진보)과 지역대 3곳(주왕산·현서·안덕)을 뒀다. 소방 인력 14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경북도 등은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영양소방서(영양군 영양븝 하원리 343의8 일대) 신축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에는 내년까지 군위·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소방서가 들어서 ‘안전 경북’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속보] 경북 봉화 산불 2시간여만에 진화…“피해 규모 조사”

    [속보] 경북 봉화 산불 2시간여만에 진화…“피해 규모 조사”

    헬기 11대·소방 헬기 2대·산불 전문 진화 대원 181명 투입9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인 낮 12시 15분쯤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산림청 헬기 11대·소방 헬기 2대·산불 전문 진화 대원 18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은 도로 인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산림청 조사 감식반이 조사할 예정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진화 작업 당시 “가용한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취급을 가급적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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