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봉합 수술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차별 해소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위의장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탐사 로봇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 정보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6
  • 흉터없는 수술시대/복강경수술 급속 확산

    ◎컴퓨터촬영으로 흉부 위치 등 파악/복부 1㎝ 구멍통해 장기종양 제거/모든과로 이용 확대… 을지병원선 「종합센터」 설립 내시경의 미세수술 적용범위가 크게 넓어지면서 복강경수술이 외과영역에서 개복수술의 대체수단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외과분야에서의 복강경수술은 초기에 주로 담낭이나 맹장절제에 이용돼왔지만 요즘들어선 위·십이지장궤양및 천공,장(장)종양,장 유착증수술에서부터 탈장복원에 이르기까지 활용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이에따라 지난 90년 9월 국내에 첫 소개된 복강경수술은 2년만에 시술기관이 30여개로 늘 정도로 급속히 보급됐고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특수클리닉도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특히 서울 을지병원이 최근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등 각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복강경수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국내 첫 「복강경 종합수술센터」(소장 최윤백박사)를 설립,가동에 들어가는등 「흉터없는 수술시대」를 향한 국내 의료계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복강경수술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장기의 종양크기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복부에 직경 0.5∼1㎝의 구멍을 2∼4개 뚫고 내시경 비디오카메라 수술가위등을 집어넣어 병든 장기를 절제 또는 봉합하는 수술법. 개복수술과 달리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회복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복부에 1㎝미만의 구멍을 내기 때문에 수술상처가 거의 남지 않을 뿐더러 수술후 통증이나 마미성 장폐색이 나타나지 않는다.예컨대 개복수술로 담낭을 절제할 경우 병원에 7∼14일 입원해야 하고 회복까지 몇달이 걸리지만 복강경수술땐 입원기간이 1∼3일,회복기간이 1주일이면 충분하다. 을지병원 복강경종합수술센터 최윤백박사는 『복강경수술은 현재 국내 부인과 수술의 60%,일부 외과수술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적용대상은 주로 장기의 양성종양제거및 봉합』이라고 설명했다. 복강경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담석증치료.시술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약물요법이나 체외충격파쇄석술등 비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담석재발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환자 1천5백여명이 복강경수술을 통해 담석증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또 급성충수염(맹장염)을 비롯해 탈장,위·십이지장궤양,장(장)유착증,직장암등의 치료법으로도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특히 지난해 3월 서울대의대 박재갑교수(외과)팀이 국내 처음으로 복강경을 이용해 대장 부분절제및 봉합에 성공,복강경수술의 한 차원을 높이기도 했다. 복강경수술은 또 놀라운 기술발전으로 자궁외임신이나 자궁종양·자궁근종·골반유착등 부인과질환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과거엔 자궁암이 골반경수술의 금기영역이었으나 최근 초기자궁암의 복강경수술사례가 세계학회에 보고되기도 했다. 최박사는 『미국에서는 복강경수술이 신장이나 임파선절제에까지 활발히 적용되는 한편 장기의 악성종양(암)을 파괴하고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현재의 추세로 보아 빠른 시일안에 복강경이 모든 외과수술을 대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복강경수술에도 한계는 있다.일반적으로 전신마취가 불가능하고복벽탈장이나 급성췌장염·패혈증증세를 보이는 사람,임산부와 고혈압을 동반한 간경변증환자는 수술금지대상이다.또 상복부 수술경험자나 출혈성 경향이 있는 환자에게도 삼가는 것이 좋다. 복강경수술을 시행함에 있어 가장 큰 단점은 일부 복강경의 조작이 어려워 전문가가 아니면 성공적인 시술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또 컴퓨터화면을 보면서 손으로 수술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숙련도가 요구돼 수술에 걸리는 시간도 개복수술보다 30분정도 더 걸린다. 이와관련,연세대의대 김병로교수(외과)는 『외국에서는 복강경수술학회가 구성되어 각 분야별로 정보를 교환하는능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복강경수술이 더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현실에 맞는 수술기구및 수술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황반끊긴 실명 「단백질 풀」로 치료

    ◎미 포춘지,글레이저박사팀 시술성과 소개/노화로 망막일부 끊어져 시력 상실때/발육인자 이용 2백명 수술… 90% 성공 안구의 가장 안쪽에서 물체의 초점을 맺어주는 황반이 끊어져 실명된 사람도 생물공학적으로 합성된 단백질 풀로 봉합수술을 받으면 다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미국 포춘지가 최근 보도했다. 메릴랜드주 타우슨시 성 조세프병원 안과전문의사 버트 M 글레이저 박사가 개발한 이 수술방법은 끊어진 얇은 망막층을 생체내에서 성장을 촉진시키는 발육인자로 다시 접착,정상적인 시력을 되찾게 된다. 일명 TGF베타2라 불리는 발육인자는 포유동물의 체내에서 미량으로 생장을 촉진시키는 비타민이나 호르몬의 일종인데 생물공학적인 방법으로 양산,일종의 단백질 풀로 이용하고 있다.이 단백질 풀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에 있는 셀트릭스제약회사가 개발했다. 글레이저 박사팀은 4년동안 2백여명 이상의 황반원공환자를 이 인공 단백질 풀을 이용해 치료,90%의 성공률을 나타냈다. 이 수술은 먼저 안구의 모양을 둥글게 유지하는 유리체액의 일부를 제거한 다음 캐뉼라라는 속이 빈 가느다란 배관장치를 이용,소량의 TGF베타2 단백질 풀을 주입시킨다.이때 광유도관이 안구내에서 끊어진 황반원공의 접착을 도와주게 된다. 수술후 눈의 둥그런 모양을 되찾기위해 글레이저 박사팀은 안구내에 가스나 공기를 주입시켰다.안구가 다시 제모양으로 복원되면서 TGF베타2 단백질 풀은 절단된 망막층을 다시 이어준다. 수술받은 환자는 박리된 망막층의 완전 봉합을 위해 4∼6주동안 눈을 가린채 병상에 누워있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 된다.또 수술받은 다음 합병증으로 백내장이나 세균감염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눈에 생긴 백내장이나 세균감염을 쉽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시력회복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안된다. 글레이저박사는 앞으로 세포의 작은 조각들이 안구내에 쌓여 발병하는 황반변성의 치료를 위해 합성 단백질 풀을 이용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5만여명이 망막층이 끊어지는 황반원공이라는 눈병으로 시력을 잃고있다.더욱이 노년층에서는 황반원공이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있으나 뚜렷한 치료방법이 아직 없다. 사람의 눈은 앞면에 맑은 각막이 있고 그 뒤편에 동공과 렌즈가 있다.또 렌즈 뒤쪽의 둥근공간에는 유리체액이 들어있어 둥근 모양을 유지하게되며 맨 안쪽에는 망막과 황반및 시신경이 분포돼 있다.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은 노란 색소를 띠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어있다.특히 황반의 중앙은 망막의 두께가 엷고 조금 오복하게 파져있어 끊어질 위험성이 높다.
  • 임부 제왕절개 수술/거즈남긴채 배 봉합/성모의원원장 수배

    【수원】 경기경찰청은 29일 안산성모의원 원장 김문욱씨(45·안산시 성포동 예술인아파트 6동 1102호)를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입건,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28일 안산시 원곡동 828의1 안산성모의원에서 아기를 낳기위해 찾아온 강모씨(30)에 대해 제왕절개수술을 하던중 가로·세로 각 40㎝ 크기의 거즈 1개를 배속에 넣은채 봉합한 혐의다. 강씨는 통증이 계속되자 지난 16일 안산고대부속병원을 찾아가 거즈가 남아있는것을 발견하고 제거수술은 받았다.
  • 30대 신장이식 받다 절명/“환자 수술거부에도 병원서 강행”/유족

    ◎어제 서울중앙병원 1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388 서울중앙병원 3층 수술실에서 이병원 748호에 입원해있던 김동용씨(35·무직·충남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193)가 신장이식수술을 받다 갑자기 심장박동이 멎어 숨졌다. 신장이식수술은 수술성공률이 거의 1백%로 환자가 숨진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숨진 김씨는 이날 상오9시 수술팀이 고모씨(34·의류업)의 신장을 이식,봉합수술을 하는 순간 갑자기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다 멎으면서 변을 당했다. 김씨의 부인 이춘실씨(34)등 유가족 20여명은 병원측에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이날 밤늦게까지 거칠게 항의했다. 유가족들은 『김씨가 수술실에 들어가기전 간호사들이 김씨의 입을 통해 위장에 튜브를 집어넣은 뒤 갑자기 김씨의 배꼽부분이 딱딱하게 부어오르면서 김씨가 복통을 호소했다』면서 『온몸에 열이 난 김씨가 헛구역질을 하며 5분동안 「수술을 못받겠다」고 소리쳤으나 병원측은 튜브를 뽑아낸 뒤 김씨를 곧장 수술실로 데려가 수술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병원측은 이에대해 『수술전 종합검사결과 신장이식수술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심장박동이 멈춘 직접적인 원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 『다만 오늘 상오 고씨의 콩팥에 노폐물이 다소 쌓여 있었으나 수술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수술을 강행했다』고 해명했다.
  • 게껍질이용 고분자신소재 개발

    ◎서울산업대 김용범교수팀,폐기물학회서 발표/홍게로 카이틴·카이토산 제조성공/화장품·폐수처리제등 원료로 사용/“석유화학 뛰어넘는 신소재”… 상품화연구 시급 게껍질을 이용한 폐수처리제 및 화장품 의약품원료용 신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산업대 김용범교수팀(환경공학과)은 9일 이학교 교양관에서 열린 한국폐기물학회 92춘계학술발표회에서 폐기된 홍게 껍질을 이용,새로운 고분자 천연신소재인 카복시메틸 카이틴(CM­카이틴)과 카복시메틸 카이토산(CM­카이토산)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은 이와함께 게껍질에서 추출한 카이틴과 카이토산으로 만든 폐수처리용 응집제 시제품을 공개하고 이를 염색공장에 적용한 실험결과도 제시했다. 카이틴은 셀룰로오스 다음으로 자연계에 풍부한 다당류로 게 새우등 절지동물의 껍질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다.카이틴은 특히 강력한 응집흡착력과 유화성,수분보습성,항암성,면역증진성등의 특성이 밝혀지면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등 여러나라에서 석유화학을 능가하는 다양한 응용범위를 가진 신소재로 활발한 연구·응용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에대한 연구가 전혀 없어 영덕 울진등 동해산 게껍질이 탈육가공후 그대로 방치돼 오염물질로 썩어가고 있거나 일부는 세척 건조,파쇄돼 일본에 헐값에 수출되고 있는 실정. 김교수팀은 이같은 게의 폐기물을 신소재로 개발활용키위해 학교내에 카이틴·카이토산 리서치센터를 설치하고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이 개발한 CM­카이틴과 CM­카이토산 제조법은 크게 게껍질에서 카이틴과 카이토산을 유리하는 과정과 여기에 카복시메틸기를 붙여 CM카이틴및 CM­카이토산을 제조하는 두가지과정으로 이루어진다.카이틴과 탄산칼슘의 혼합물질인 게껍질에서 카이틴을 유리해내는 방법으로는 게껍질을 염산처리해 탄산칼슘을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됐다.카이토산은 카이틴을 알칼리 처리,아세틸기를 떼어내 만든다.게껍질에서 카이틴을 회수할수 있는 비율은 게껍질 건조중량의 33%정도. 카이토산은 흡착응집력이 강해 이것으로 폐수응집제를 만들경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김교수는 실제로 연구팀이 폐수응집제를 제조해 염색공장 폐수처리에 사용해본 결과 탁도 화학적산소요구량등 폐수정화능력이 기존 처리제에 비해 최고 4배이상 뛰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이토산은 용해가 잘안돼 보다 다양한 응용을 위해서는 변형이 필요하다.김교수팀이 카이토산에 카복시메틸기를 붙여 만든 CM­카이토산은 바로 이같은 이유때문에 개발된 것으로 PH7정도의 중성용액에서도 잘녹는 특성을 갖고 있다. 김교수는 『CM­카이토산은 헤어스프레이 샴푸 헤어케어 화장품보습제 화장품유화제등이 주요용도로 이미 독일등의 화장품업체가 이를 원료로한 상품을 많이 팔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CM­카이토산은 각종 효소를 고정시켜 보존하는 효소고정화담체,수술용봉합사,콜레스테롤저하제,건강·면역증진제,화상치료제,식품보존제,무공해농약등 앞으로 응용범위는 무궁무진할것』이라고 말한다. 김교수는 『현재 게껍질은 세계적으로 연간 1천억t이 생물생산돼 원료도 풍부한편』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일본등선진국에서는 보다 많은양의 카이틴을 얻기위해 유전공학적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도 새로 CM­카이틴의 상품화와 유전공학적 연구를 다음 과제로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KIST/연구개발 32점 한자리에/새달 2일까지 홍릉서 전시회

    ◎알루비늄 차부품·에이즈 진단시약 선보여/국내 CFC대체기술 개발현황도 한눈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최근 수행해온 각종 우수연구성과가 한자리에서 일반에게 선보인다. KIST는 제25회 과학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서울 홍릉 KIST국제회의장에서 「우수연구사례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KIST본원과 부설 유전공학연구소,시스템공학연구소등에서 연구개발한 각종연구사례 32점이 전시된다.또 몬트리올협약의 시행으로 오는 2000년까지 사용이 전면금지되는 CFC(염화불화탄소·일명 프레온)에 대한 주요연구개발분야와 KIST「CFC대체기술센터」연구가 소개,국내의 CFC대체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본원의 ▲재료연구단 ▲이공학연구단 ▲환경·복지연구단에서는 자동차부품을 철제에서 알루미늄으로 대체,자동차의 무게를 대폭 줄일수 있는 각종 알루미늄자동차부품에서부터 금형설계를 위한 컴퓨터이용디자인기술,「광통신용 광기능소자」와 외과수술시에 몸에서 실을 뽑을 필요가 없는 「체내 분해성 수술용봉합사」등 19점을 소개했다. 유전공학연구소에선 혈액을 채취한뒤 15분만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감염여부를 진단해 주는 「초고속 AIDS진단시약」,토양미생물을 가지고 얼음을 얼게하는 빙핵활성단백질 등을 출품했다.
  • 정신병어머니 살해/자신도 지하철서 자살기도/63빌딩방화 20대

    20일 상오8시쯤 서울 관악구 사당동 지하철2호선 사당전철역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것을 비관한 A씨(20·강남구 역삼동 태경식품직원)가 낙성대 쪽에서 들어오던 제2079호 전동차(기관사 김성직·37)앞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했으나 전동차가 급정거해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역무원 정재흥씨(32)와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에게 구조돼 이웃 가야병원으로 옮겨져 자살을 위해 등산용 칼로 끊었던 왼쪽 손목 동맥의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에 앞서 19일 하오9시2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지하1층 쇼핑센터와 지하2층 주차장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르고 달아나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녹아없어지는 「수술용 실」국산화

    ◎KIST 김영하교수팀 개발… 연내 시판/상처 나을 때까지 강도유지하다 분해돼/제거수술 불필요…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수술뒤에 인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수술용 실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재료연구단 김영하·안광덕 박사팀은 외과적인 수술뒤 실을 뽑기 위한 재수술이 필요치 않는 「체내분해 흡수성 봉합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술용 봉합사는 외과적인 수술이후 몸안에서 상처가 치유될때까지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다가 체내에서 수분과 열에 의해 분해흡수된 뒤 배설된다. 이에따라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체내 분해·흡수되는 수술용 봉합사의 국내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5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오게 됐다.또 미국의 사이아니미드사,에치콘사,일본의 메디칼서플라이사 등 3개사가 독점하고 있는 연간 8억달러규모의 세계시장에도 수출이 기대된다. 김박사는 『지난 84년부터 연구를 시작,(주)삼양사 (주)동방의료양행 등과 함께 시제품제작에 성공했다』며 『90·91년 2년에 걸쳐 서울의대 연구팀(김진복·민병구교수)의 동물실험이 끝나 올해중 임상실험을 거쳐 곧 생산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박사팀은 이번에 개발된 봉합사는 직선인장강도(1.56㎏)와 매듭인장강도(1.11㎏)에서 기존의 외국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고 동물실험결과 7일이 지나면 원래강도의 81%,2주일이 지나면 원래강도의 46%를 유지하다가 4주후부터 강도를 잃어버리며 분해가 진전된다고 설명한다. 김박사팀은 또 체내흡수성 봉합사의 원료인 분해성 폴리글리콜산과 폴리락트산은 장기이식,골접합재,인공힘줄,인공혈관재료로서 응용성이 매우 다양,실용화를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살 여아 수술실수로 사망/부산 메리놀병원

    ◎심장에 바늘 넣어둔채 봉합/집도의사 잠적 【부산=이기철기자】종합병원에서 3세 여아를 수술하던 의사가 실수로 수술 바늘을 넣어둔채 봉합하는 바람에 이 어린이가 재수술을 받다 숨졌다. 지난 13일 하오8시10분쯤 부산시 중구 대청동 메리놀병원(원장 윤경철)중환자실에서 2차 심장수술을 받고 가료중이던 박태동씨(33·회사원·해운대구 송정동 해저중계아파트 라동 304호)의 딸 효림양(3)이 숨졌다. 박씨에 따르면 선천성 심장판막증을 앓던 딸이 이 병원 흉부외과과장 한영숙씨(43)의 집도로 12일 상오8시부터 7시간30여분동안 심장수술을 받은 뒤 X선 촬영을 해보니 수술바늘 1개가 심장에 박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이날 하오5시부터 한과장이 딸을 전신마취 시켜놓고 2차 수술을 시도했으나 바늘을 찾지못해 3차 수술을 하기로 하고 중환자실에 옮겨놓은 뒤 숨졌다는 것이다. 한과장은 효림양이 숨지자 자취를 감추었다.
  • 의료기기 무역역조 심화

    ◎수출 1.5%증가… 수입은 5.5%급증/작년 무역적자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햇동안 의료용구 수출입 분야에서도 역조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의 첨단의료기기가 수입품목의 주종을 차지한 반면 국내 수출품으로는 일회용 주사기나 수술용 봉합사,콘돔 등인 것으로 나타나 적자규모의 축소와 제품경쟁력의 향상을 위해서도 국산 의료장비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출실적은 지난 90년도의 1억2천만달러에 비해 불과 1.5%가 늘어난 1억2천1백80만1천달러에 머물렀으며 품목별로는 ▲일회용 주사기와 침이 2천1백54만4천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수입물량은 90년의 2억8천4백만달러에 비해 5.5%가 증가한 2억9천9백58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 이철용의원(무소속) 대로서 피습/어제 저녘 한남동서

    ◎30대 괴한 “출마하지 말라” 흉기 찔러/경찰,청부테러 가능성 수사 18일 하오 7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3의 3 가을카페(주인 박승혜·43·여)앞길에서 이철용의원(44·무소속·서울 도봉 을)이 30대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어깨 2곳을 찔려 인근 순천향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의원은 김씨의 부축을 받으며 순천향병원으로 가 봉합수술을 받고 이 병원 본관 2616호실에 입원하는 한편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이의원의 상처부위를 수술한 정형외과 나수균교수(48)는 『이의원이 왼쪽 어깨부위 2곳에 각각 길이 1㎝,3㎝와 깊이 3㎝ 크기의 자상을 입어 지혈조치와 함께 봉합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피습직후 카페 안에서 자신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보좌관 김원봉씨(39) 등에게 피습사실을 알리고 즉각 병원으로 달려오도록 했다. 이의원은 찻집 종업원 김만중씨(29)의 부축을 받아 건너편에 위치한 순천향병원 응급실을 찾아간후 상처부위에 대한 봉합수술을 받고 이 병원 본관 2616호실에 입원하는 한편 경찰에 신변보호를요청했다. 보좌관 김씨는 『이의원이 이번 총선때 도봉 을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것임이 알려진 후 지난 8일 도봉구 쌍문동 한양아파트 우리립과 여의도 의원회관 609호 이의원 사무실및 도봉구 미아6동 1268의 445 이의원 자택등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제 명대로 살 수 없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에 수사를 외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의원의 병실에는 정영희씨(42)와 보좌관 김씨등 10여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병실밖에는 이의원측의 신병보호요청에 따라 정복경찰관 2명이 배치돼 경비를 서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의원이 지난 12일 경찰에 자신의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자주 미행을 받아왔다는 이의원측근의 말에 따라 이번 선거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의 사주를 받은 사람의 범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가족들까지 위협” 이의원은 병원에서 기자들에게 『무소속출마선언뒤 지난 7일에도 「가족들까지 생선회칼로 난도해 육포를 뜨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가 집과 의원회관에 배달됐고 지역구내 나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뿌려진 적이 있다』면서 『이런 점 등으로 볼때 이 사건의 배후에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 맞선 하루뒤 처녀 방문/성폭행하려다 혀 잘려(은방울)

    ○…맞선본지 하루만에 20대 처녀의 자취방에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신뒤 성폭행하려던 20대 청년이 키스도중 처녀로부터 혀를 깨물려 봉합수술을 받는 해프닝이 발생. 구모씨(27·회사원·대구시 중구 남산4동)는 5일 하오7시30분쯤 친구 어머니의 소개로 전날 시내 다방에서 맞선을 본 이모양(23·회사원·대구시 동구 신평동)의 자취방에 맥주 2병을 들고 찾아가 마신뒤 밤11시쯤 갑자기 달려들어 목을 조르며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이양으로부터 혀를 깨물려 2㎝나 잘려나갔다는 것. 대구동부경찰서는 6일 구씨를 강간치상혐의로,이양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 입건했는데 구씨는 깨물린 혀를 봉합수술 받았다.
  • 통조림 원터치캔 손다칠 위험/열기 힘들고 뚜껑 가장자리 날카로워

    ◎백화점 선물포장비 3천원선 폭리 ○소보원,40종 제품 조사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참치캔등 국내·외품 15개사의 40종을 대상으로 원터치캔을 개봉할때 필요한 물리적인 힘을 측정한 결과 심지어 9.87㎏에 이르러 손을 다치게 하는 등 위험성을 내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원터치 캔을 여는데 드는 평균 물리적 힘은 5.84㎏이었지만 햄등 육가공품과 골뱅이 캔의 평균치는 각각 8.01㎏과 8.03㎏으로 손의 손상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참치캔의 평균치는 5.52㎏였지만 도시락반찬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3호관은 높이가 2∼3㎝에 불과한데도 힘은 7.62㎏으로 더 들게 돼있어 위험성이 더 높았다. 8㎏은 쌀한말 무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체에서 떨어져 나오는 윗뚜껑의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분유캔의 평균치인 6.11㎏ 정도의 힘으로도 손이 다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부산의 박모씨(49·여·부산 서구 서대신동)가 지난 7월 원터치 참치캔을 열다가 왼손바닥에 깊이 2.5㎝ 상처를 입고 부산위생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는등 올들어 소보원 고발창구에만 10건 상해사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이같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국산품은 9개사의 34개중 단 한제품만이 개봉방법이 명기되어 있을 뿐 모든 제품에 주의사항이 전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과일 선물세트도 바가지 ○…유명 백화점들이 연말 연시에 지나치게 장사속만 차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에 따르면 시중에서 30m에 3천원씩하는 상품포장용 테이프를 2∼3m씩 사용하고는 현대백화점은 3천5백원,롯데백화점은 2천8백원,미도파는 2천4백원씩을 받아 최고 12배까지 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중에서 5백원씩 하는 색한지를 포장재료로 쓴 현대백화점은 1천7백원,미도파와 신세계백화점은 1천원씩을 더받아 이중장사를 했다는 것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포장지·리본테이프·상자 등으로 포장하면서 6천5백원을,롯데백화점은 5천5백원 등 유명백화점들은 포장비로 최저 3천원이상씩을 챙겼다. 한편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에게는 유명 백화점들이 성탄절을 전후로 1개당 1만8천원짜리 메스크메론,1만2천원짜리 파파야 등 수입과일로 배합한 초고가 과일바구니 선물세트를 판매,과소비를 조장해왔음을 밝혀냈다. 현대백화점의 과일바구니세트는 13만6천원,삼풍백화점은 12만원까지 받았으며 싼 것이 건영옴니프라자의 6만9천원짜리로 조사됐다. 이같은 선물셋트는 성탄절 10일전의 과일바구니 세트보다 최고 50%까지 비싼 값이었다.
  • 10대 소녀 “AIDS” 소동/“음성” 판정에 해프닝으로(조약돌)

    ○…서울시내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산부인과」 수술을 받은 10대소녀가 혈청검사결과,AIDS(후천성면역결핍증)감염자인 것으로 한때 잘못 판명돼 병원측이 이 소녀의 행방을 수소문 하는등 소동을 벌였다. 서대문 적십자병원측은 지난달 24일 서영희(19)란 가명으로 국부열상봉합수술을 받고 즉시 퇴원한 문제 소녀의 혈청을 검사한 결과,26일 AIDS 양성반응을 나타내자 이를 국립보건원에 즉시 신고하는 한편 수술기록에 적힌 주소지의 소녀를 찾아 나섰었다. 그러나 국립보건원이 병원측으로부터 넘겨받은 혈청을 정밀조사한 결과,음성반응을 보여 이번 사건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 김좌진장군의 손자 할복/어제

    ◎일 총리 파고다공원 방문 때맞춰/50여 바늘 꿰매… 생명엔 지장없어 방한중인 일본 가이후총리가 파고다공원을 방문한 10일 상오11시48분쯤 파고다공원 맞은편 길에서 독립유공자유족회 상임이사 김경민씨(36)가 가이후총리의 방한에 항의하며 할복자살을 기도,중상을 입고 한국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독립투사 김좌진장군의 장손으로 알려진 김씨는 이날 상오10시쯤부터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원 1백여명과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및 3·1여성동지회원 등 3백여명과 함께 파고다공원 맞은편 인도에서 피켓 등을 들고 『가이후총리 방한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다 가이후총리가 탄 승용차가 파고다공원 정문에 도착하는 순간 『나가자』는 구호와 함께 도로로 뛰쳐 나가려다 전경들에게 제지당했다. 김씨는 갖고있던 16절지 4장 분량의 성명서를 뿌리면서 품속에서 20㎝쯤 되는 등산용칼을 꺼내 웃옷을 벗어 제치고는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면서 배를 가로로 두번 그어 할복자살을 기도했다. 김씨는 옆에 있던 나라사랑 한마음운동협의회 청년부장 오해수씨(36) 등에 의해 이웃 한국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1시간 남짓동안 50∼60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은 뒤 317호실에 입원했다. 치료를 맡았던 담당의사는 『복부상처의 길이는 25㎝쯤이며 깊이는 1∼2㎝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 소 요청 프로젝트·소비재 내용

    소련측이 제시한 경제협력 프로젝트와 소비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협력 프로젝트 △앙가르스크·옴스·톰스크 등의 석유가공및 석유화학기업의 현대화(보상거래) △서시베리아 석유가스화학공단 건설참여(보상거래 또는 합작) △토볼스크의 합성고무 생산시설(보상거래) △유럽 러시아지역의 종이생산기업 설립(합작) △전자복사장비 생산(합작) △극동지역의 승용차 조립(합작) △극동의 고무·금속제 무한궤도 생산(합작) △야금생산공정 자동화 설비등(합작) △비디오·비디오카메라·퍼스널컴퓨터 △전자제품등의 생산을 위한 군수산업 전환에 기술참여 △우다칸 동광 개발(보상거래) △셀리그다르스크 인회석광 개발(보상거래) △출리마코프스크의 콕스탄 개발 △야크츠크 동광 개발(보상거래) △볼로조의 아스베스크광 개발(보상거래) △야크츠크 야금공장 설립 △사할린 대륙붕 가스전 개발(보상거래) △야크츠크 가스 개발(보상거래) △칸칼라스크의 갈탄 개발(보상거래) △엔겔스크 석탄 개발(보상거래) △칸스크,아찬스크 석탄괴 생산(보상거래) △미완성 건설목표의 이용가능성 검토 ◇소비재 목록과 연간 필요량 △냉장고·냉동기=3천20만대 △세탁기=35만5천대 △전기청소기=1백57만5천대 △TV=4백81만5천대 △녹음기=26만1천대 △라디오=3백15만대 △비디오=2백55만대 △자전거=93만5천대 △경운기=75만대 △재봉기=2백10만대 △동력톱=25만대 △모터사이클=8만3천대 △모터롤러=3만4천대 △전기다리미=90만대 △종합주방기기=75만5천대 △커피메이커=1백30만대 △자봉틀 바늘=1억2천만개 △면도날=12억개 △전자오븐=1백30만대 △봉제기계=12만대 △원형뜨개질기계=1천8백대 △원형스타킹자동기계=8백대 △장갑자동기계=9백대 △담배생산·포장라인=30대 △차포장기계=15대 △샴페인병주입라인=20대 △소시지 포장라인=30대 △곡물가루 포장라인=25대 △1회용 주사기=4억2천만개 △심전도 측정기=7천9백80대 △종합수술대=4천9백80대 △살균용 광선투사장치=3백4대 △의료장=11만개 △수술용 조사장치=3천7백대 △소독기=6천9백대 △마취기=3천5백대 △봉합장치=9천7백대 △출혈장치 압착기=2백50만개 △수면용 고리=1천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