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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관광객 80%, 국민 해외 여행은 200% 증가

    외래관광객 80%, 국민 해외 여행은 200% 증가

    코로나 입국 완화 조치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4월 관광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동월(7만 112명) 대비 82.4% 증가한 12만 7919명의 외래관광객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증가율로만 보면 싱가포르가 3667.3%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태국 625.5%, 말레이시아 407.9%, 홍콩 268.4%, 베트남 199.6%, 일본 155.8% 순이었다. 구미주 역시 151.8%로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연이은 도시봉쇄로 39.2% 감소했다. 관광객 숫자로는 미국이 3만 88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1만 2138명, 중국 1만 230명 순이었다.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전년 동월(7만 1302명) 대비 201.9% 증가한 21만 5246명이었다. 손원천 기자
  • 내일 봉쇄 푸는 상하이… 50개 부양책 쏟아냈다

    내일 봉쇄 푸는 상하이… 50개 부양책 쏟아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간 전면 봉쇄됐던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시가 다음달 1일부터 2500만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규모 부양책도 잇따라 쏟아 내며 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상하이시는 30일 위챗 공식 계정에 올린 공고문에서 “6월 1일 오전 0시부터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 외 주민들에 대해 출입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반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의 운행이 다시 허용되고 택시와 공유차량 영업도 재개된다. 다만 상하이 주민들의 시외 이동 제한은 당분간 유지된다. 전날 상하이시는 “다음달 1일부터 조업·영업 재개 허가 기업 명단인 ‘화이트 리스트’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모든 기업과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경제 활동에 나서도 된다는 뜻이다. 여기에 더해 50가지 대책이 담긴 ‘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행동 계획’도 내놨다. 자동차 번호판 규제를 완화해 올해 4만대를 추가로 발급하고 전기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1만 위안(약 186만원)의 보조금도 지급한다. 수도·전기·가스 요금 3개월 감면, 생활폐기물 처리비 3개월 면제 등 서민 지원책도 선보였다. 이번 조치로 시장 참여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3000억 위안(약 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말 도시 봉쇄를 단행한 상하이는 4월만 해도 하루 감염자가 2만 7000여명에 달했지만 전날에는 67명까지 떨어졌다. 수도인 베이징시도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감염 상황이 통제 가능 상태로 접어들었다”며 “시내 공원과 헬스장, 영화관 등에서 손님을 정원의 50%까지 받는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지역 감염이 생겨났고 같은 달 25일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식당 내 식사 금지, 대중교통 통제 등 봉쇄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 일상 회복 시동 건 中…상하이시 1일부터 자유로운 주민 이동 허용

    일상 회복 시동 건 中…상하이시 1일부터 자유로운 주민 이동 허용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간 전면 봉쇄됐던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시가 다음달 1일부터 2500만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규모 부양책도 잇따라 쏟아 내며 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상하이시는 30일 위챗 공식 계정에 올린 공고문에서 “6월 1일 오전 0시부터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 외 주민들에 대해 출입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반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의 운행이 다시 허용되고 택시와 공유차량 영업도 재개된다. 다만 상하이 주민들의 시외 이동 제한은 당분간 유지된다. 전날 상하이시는 “다음달 1일부터 조업·영업 재개 허가 기업 명단인 ‘화이트 리스트’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모든 기업과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경제 활동에 나서도 된다는 뜻이다. 여기에 더해 50가지 대책이 담긴 ‘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행동 계획’도 내놨다. 자동차 번호판 규제를 완화해 올해 4만대를 추가로 발급하고 전기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1만 위안(약 186만원)의 보조금도 지급한다. 수도·전기·가스 요금 3개월 감면, 생활폐기물 처리비 3개월 면제 등 서민 지원책도 선보였다. 이번 조치로 시장 참여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3000억 위안(약 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말 도시 봉쇄를 단행한 상하이는 4월만 해도 하루 감염자가 2만 7000여명에 달했지만 전날에는 67명까지 떨어졌다. 수도인 베이징시도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감염 상황이 통제 가능 상태로 접어들었다”며 “시내 공원과 헬스장, 영화관 등에서 손님을 정원의 50%까지 받는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지역 감염이 생겨났고 같은 달 25일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식당 내 식사 금지, 대중교통 통제 등 봉쇄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 중국 봉쇄 완화하자 국제유가 상승… 브렌트유 장중 120달러

    중국 봉쇄 완화하자 국제유가 상승… 브렌트유 장중 120달러

    중국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최근 2개월여 사이 최고치로 치솟았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제재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의 7월물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120.50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이날 배럴당 0.7% 오른 115.85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국제유가의 월간 상승률이 6개월째 연속 상승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최근 10여년 사이 최장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는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하이시는 다음달 1일부터 기업의 업무 재개와 생산을 위한 ‘부당한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도 감염 상황이 안정세를 찾은 지역에서 대중교통 운행을 재개하고 직장인의 정상 근무를 허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로이터는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합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오른 점에 주목했다. EU는 이날부터 이틀간 6번째 러시아 제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재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가 관건이다.
  • “웹서핑 그자체” 中 상하이대 방구석 수영시험(영상)

    “웹서핑 그자체” 中 상하이대 방구석 수영시험(영상)

    중국 상하이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말부터 엄격한 봉쇄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대학교가 최근 50m 수영 실기시험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발표해 비난을 사고 있다. SCMP·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대학교는 최근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50m 수영 실기 시험을 온라인 이론 시험으로 대체한다고 공지했다. 중국 일부 대학은 졸업요건으로 ‘수영 과목 이수’를 제시하고 있다. 이 소식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상하이대학 수영시험 온라인전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이게 말로만 듣던 웹서핑이냐” “올림픽도 이제 온라인으로 치를 수 있겠다”라며 조롱했다. 일부는 바닥에 놓인 캐리어 위에 엎드려 자유형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모와 수경을 착용하고 침대로 다이빙해 수영을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측은 “학사 학위 졸업생들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영 시험을 치르라”면서“코로나 확산 우려로 졸업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올해 졸업생에 국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北 코로나 확진 10만명 아래로…방역 완화 시사

    北 코로나 확진 10만명 아래로…방역 완화 시사

    “안정화 형세에 맞춰 방역 효율화”북한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방역 정책 완화를 시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9일 소집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전염병 전파 상황이 안정되는 추세에 맞춰 방역 규정과 지침들을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조정 실시하는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적 범위에서 전염병 전파상황이 통제, 개선되고 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전염병 전파상황이 안정되는 형세에 맞게 방역 규정과 지침들을 효률적으로 신속히 조종 실시하기 위한 문제를 심의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경우 즉각적으로 봉쇄 위주의 고강도 방역 정책을 완화할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12일 1만 8000명, 13일 17만 4440명, 14일 29만 6180명, 15일 39만 2920여명으로 나흘 만에 수십배로 급증했다. 이후 21~26일 10만명대로 감소했고, 27일에는 8만 8520명으로 보름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지난 26일 69명으로 집계된 이후 추가 발표는 없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전반적 지역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오늘의 상황은 우리 인민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폐부로 절감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도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언급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전하며 “정당성과 과학성이 뚜렷이 입증되고 있는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에 그 출발점을 두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지금까지 이어진 고강도 방역조치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북한의 식량난을 더 악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방역 정책을 지키면서도 모내기 등 영농작업과 각종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자고 독려해 왔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정책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방역사업에서의 근시안적이고 임시적인 관점과 태도를 철저히 일소하고 장기적인 안목과 발전적 견지에서 방역토대의 정비·보강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계획이 실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새벽까지 마시고 싸우고… 英 ‘파티게이트’ 난장판

    새벽까지 마시고 싸우고… 英 ‘파티게이트’ 난장판

    영국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를 지키며 집에 머무는 동안 총리 관저가 있는 ‘다우닝가’에서 총리실 직원들이 술에 취해 난장판을 벌인 ‘파티게이트’의 진상이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내각부 공직자 윤리 담당 고위 공무원 수 그레이는 ‘파티게이트’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37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부 고위급 인사, 직원들이 연 15건의 술 모임에 관한 구체적인 상황이 9장의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2020년 6월 열린 직원 송별회에서는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직원들이 ‘음주가무’를 즐겼다. 새벽 3시까지 이어진 파티에서 직원들은 술에 취해 구토를 하거나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 전날에는 두 건의 직원 송별식이 열렸다. 두 모임의 참석자들은 한데 모여 술자리를 이어 갔다. 건물 관리인이 문닫을 시간이라며 나가라고 했지만 일부는 새벽 2~4시에야 귀가했다. 2020년 12월 열린 송년파티에서는 비상 알람이 실수로 작동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존슨 총리는 이 중 8건의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상당수의 사례가 당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고위 인사들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버티기’에 나섰다. 존슨 총리는 “내 책임”이라면서도 “떠나는 직원을 위한 송별회는 내 업무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 “이달 물가 5%대까지 뛴다”… 이창용 ‘발등의 불’ 인플레 끄기

    “이달 물가 5%대까지 뛴다”… 이창용 ‘발등의 불’ 인플레 끄기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로 높인 것은 주요 국제기구와 국책연구기관 전망치를 크게 웃돈다. 한은은 특히 4%가 넘는 물가상승률이 내년 초까지 지속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3% 아래로 내려 잡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와 기획재정부는 공식석상에서 이달 물가상승률 5%대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위기감을 드러냈다. 이날 한은이 내놓은 올해 물가상승률 수정 전망치는 지난 2월 발표(3.1%)보다 1.4% 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비교적 최근 새로운 전망치를 발표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4.2%)과 국제통화기금(IMF·4.0%)보다 각각 0.3% 포인트와 0.5%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은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심화,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당초 한은은 올해 물가가 상반기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하반기 들어 둔화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 추세로 보면 상반기보다는 중반기를 넘어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을 바꿨다. 이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연말이면 배럴당 90달러 후반으로 떨어지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은 정상화된다고 가정하더라도 5~7월은 5%가 넘는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2.9%로 전망했으나,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식료품 관련 물가 상승으로 연초까지 4%가 넘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도 이날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통계청이) 다음주 발표할 이달 물가상승률이 4월 수준(4.8%)을 넘어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와 방 차관이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만큼 이달 물가상승률은 5%대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정부는 오는 30~31일쯤 물가를 중심으로 한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한은은 올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는데, 중국 봉쇄조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 악화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국내 방역조치 완화와 대기업의 잇따른 투자계획 발표는 경기 회복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이너스 성장률은 아니어도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비해 성장률은 내려가면서 경기 침체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22년 만에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밟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6~7월에도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과 ‘기준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준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0.5% 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음 두어 번의 회의에서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현재 0.75~1.0%)는 올여름 2%, 연말에는 3%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새벽까지 토하고 싸우고... 드러난 英 ‘파티게이트’ 난장판

    새벽까지 토하고 싸우고... 드러난 英 ‘파티게이트’ 난장판

    영국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를 지키며 집에 머무는 동안 총리 관저가 있는 ‘다우닝가’에서 총리실 직원들이 술에 취해 난장판을 벌인 ‘파티게이트’의 진상이 드러났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내각부 공직자 윤리 담당 고위 공무원 수 그레이는 ‘파티 게이트’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37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부 고위급 인사들, 직원들이 연 15건의 술 모임의 구체적인 상황이 사진 9장과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2020년 6월 18일에는 직원 송별회가 총리실 내각 회의실에서 열린 데 이어 바로 옆 건물인 내각부 건물에서 2차가 이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노래방 기계가 등장해 직원들이 ‘음주가무’를 즐겼다. 새벽 3시까지 이어진 파티에서 한 직원은 구토하고 술에 취한 직원 두명이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이틑날인 19일에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생일을 기념하는 모임이 열렸다. 존슨 총리와 아내, 코로나19 대응 상임비서관 등이 30분간 ‘낮술’을 즐겼다. 당시는 영국에서 6인 이상의 실내외 모임이 금지되고 2미터 이상의 거리두기가 요구되던 시기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 전날인 지난해 4월 16일에는 총리실에서 두 건의 직원 송별식이 각각 열린 데 이어 참석자들은 한데 모여 술자리를 이어갔다. 술에 취한 직원들은 정원에서 존슨 총리의 아들의 그네와 미끄럼틀을 망가뜨리는 추태를 부렸다. 건물 관리인이 문을 닫을 시간이라며 나가라고 하자 일부 직원들은 사진에 찍힐 것이 두려워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일부는 새벽 2~4시 사이에야 귀가했다.2020년 12월 열린 송년파티에서는 비상 알람이 실수로 작동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청소 직원은 벽과 복사용지 등에 쏟아진 와인을 닦아야 했다. 보좌진들이 총리실에서 일하는 보안 및 청소 직원들을 무례하게 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당시 영국은 전국에 ‘2차 봉쇄’ 조치를 내려 모든 상점과 식당이 문을 닫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집에 머물도록 했다. 존슨 총리는 총 8건의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상당수의 사례가 당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어긋났다”면서 “고위 지도자들은 이 문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버티기’에 나섰다. 존슨 총리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면서도 “떠나는 직원에 대한 송별회는 내 업무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 등 내각 및 보수당 고위 인사들도 존슨 총리가 “진실한 사과를 했다”며 감싸기에 나섰으나 보수당 일부 의원들은 그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 북 “김정은의 천리혜안 덕에” 코로나 사망 0 방역 자화자찬

    북 “김정은의 천리혜안 덕에” 코로나 사망 0 방역 자화자찬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도한 강력한 방역정책이 비법이라고 자화자찬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행한 국경 봉쇄와 인민군이 의약품 공급을 주도한 결정이 주효했다며 김 위원장의 리더십을 칭송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했던 2019년 12월을 회고하며 “그때 우리 당은 천리 혜안의 예지로 이 비루스(바이러스)의 위험성과 그것이 유입될 경우 초래될 심각한 후과를 꿰뚫어 보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선견지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 국경을 차단했다며 “발전됐다고 자부하던 나라들의 보건제도를 무색하게 만들어놓은 치사율 높은 초기의 악성 비루스들이 유입됐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었겠는가. 상상만 해도 끔찍할 것”이라고 반문했다. 인민군 군의부문(의무부대)의 역할도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비상협의회에서 약국에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했다고 질타하며 인민군 투입 특별명령을 내린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조선노동당 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의약품 공급 사업에 전격 진입했다”며 이들이 임시이동 약품봉사소를 전개하고 24시간 전역에 약품과 치료안내서를 공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인민군대와 함께라면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두렵지 않고 이번 방역 전쟁에서도 반드시 이긴다는 신심이 백배해진다”며 “수도비상방역전선에서 흘러간 열흘낮, 열흘밤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 혁명군의들의 값 높은 위훈의 일각일초였다”고 평가했다. 노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어떤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력과 축적한 물질적 부를 놓고, 어떤 사람들은 발전된 과학기술력과 지정학적 요인을 놓고 그 힘에 대하여 주장하기도 한다”며 “국가의 진정한 힘, 오늘의 방역 위기를 타개해나갈 수 있는 최강의 무기는 정확하고 노숙한 정치적 영도와 전 사회적인 일치단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비서 동지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도 긍지 높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5일 오후 6시 현재 누적된 발열 환자가 317만 380여명이지만 사흘째 신규 사망자가 없고 신규 발열 환자도 닷새 연속 10만명대로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89만 8500여명이 완쾌되고 27만 18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세계에서 방역 형세가 호전된다고 하여 방역 조치를 해제하거나 완화시킨 경우 오히려 전염병 사태가 급변하여 더 악화된 실례가 적지 않다”며 “전염병의 전파와 그 근원을 완전히 차단 소멸할 때까지 비상방역의 고삐를 바싹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거리두기 전면 완화에 비제조업 체감경기 개선

    거리두기 전면 완화에 비제조업 체감경기 개선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풀리면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됐다.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주요 동시 봉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4월과 같은 86으로 집계됐다. BSI는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긍정적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웃돈다. 지난 10~17일 진행된 이달 조사에는 2789개 기업이 답변했다. 비제조업 중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업은 한 달 전보다 8포인트나 올랐고, 부동산업은 7포인트 높아졌다. 대면 행사 수요,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스포츠·레저시설 이용객 증가로 예술·스포츠·여가업도 7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중 1차금속업은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 낮아졌고, 기타 기계·장비업은 5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수요 감소,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장비 수주 부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대진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중국 내 코로나 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 봉쇄 조치, 원자재와 물류비 부담 가중 등으로 제조업 체감 업황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 주민 생활 돌보는 북한군…“인민은 내 부모·형제”

    주민 생활 돌보는 북한군…“인민은 내 부모·형제”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환자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째 ‘0명’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1만5천97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06만4천88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나흘간 18만6천90여명(21일)→16만7천650여명(22일)→13만4천510여명(23일)→11만5천970여명(24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중앙통신은 중앙급 병원들이 신속협의 진단조를 꾸려 24시간 원격진료를 가동해 지방병원에 의료자문을 하고 있으며, 국방성 지휘조는 평양시내 모든 약국에 약품 사용법과 민간요법을 담은 자료 3만2천500여부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약국들이 의약품을 판매할 때 화폐 소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은 돈이 시중에 유통되는 상황을 막자는 것이다. 신문은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는 비록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신문은 25일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이는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끓인 물을 부어주고 약품을 안겨주는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 군인들”이라며 비상방역 대전에 투입된 인민군을 조명했다.
  • 북한, 이틀째 코로나 사망 ‘제로’ 주장…“방역 대전에서 승리할 것”

    북한, 이틀째 코로나 사망 ‘제로’ 주장…“방역 대전에서 승리할 것”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누적 환자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째 ‘0명’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1만 597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06만 488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나흘간 18만 6090여명(21일)→16만 7650여명(22일)→13만 4510여명(23일)→11만 5970여명(24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기본으로 한 실무지도소조 일꾼(간부)들이 병원과 약국을 돌아보며 방역 현황을 챙기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강력한 봉쇄 조치가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로선 불가피하다고 설득했다. 신문은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는 비록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매 공민은 지역별 봉쇄, 단위별 격폐 조치를 완벽하게 실행하는 것이 바로 하루빨리 자기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드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며 “방역 규정들을 더욱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글로벌 In&Out] 한미 정상회담을 보는 북한과 중국의 동병상련/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글로벌 In&Out] 한미 정상회담을 보는 북한과 중국의 동병상련/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새 정부 출범 직후 열린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글로벌 전략동맹을 구축했다. 확장억제와 한미 군사훈련 확대, 국방 상호조달 협정, 경제안보협력, 신기술 협력,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인도·태평양 지역협력 등 포괄적 내용이 공동성명에 담겼다. 북한 문제에도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위한 협력, 대북 제재 철저 이행,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공조를 강조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반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베팅은 없다”며 중국 견제를 분명히 했고 북한 문제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진정성을 보여야 다른 길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우리 정부는 한중 관계가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남북대화도 열려 있다고 했지만,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을 통해 “패거리를 지어 소그룹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고, 북한도 유사한 비판 기조를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관계는 한중 관계 및 남북 관계의 창과 거울이다. 중국의 경우 조기에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약하기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은 회유와 압박, 묵인 등의 선택지를 놓고 한중 관계를 재구성하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정부는 북한에 백신과 방역 등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도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북핵 비핵화가 문제의 본질이며 선행조치가 있어야 ‘비핵 번영’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고 ‘건국 이래 대동란’인 코로나 방역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셈법’을 찾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후폭풍은 북중러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에서 찾는 러시아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고, 중국도 형식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중립을 취하고 있지만 전쟁의 장기화가 미국의 대중국 봉쇄라는 예봉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를 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북한은 특히 북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할 것이다. 북한에서 5월 8일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자 김 위원장은 ‘건국 이후 최대의 동란’으로 규정하고 “중국의 당과 인민이 악성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이미 거둔 선진적이며 풍부한 방역 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 배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중국도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조선이 현재 직면한 방역 정세에 대해 우리 스스로 직면한 것처럼 느끼고, 동지와 이웃 그리고 친구로서 언제든지 조선의 방역을 위해서 전력을 다해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것은 미국의 동아시아, 한반도 정책에 불만을 가진 중국과 북한이 연대하면서 ‘차이나 리스크’와 한반도 비핵화 동력이 함께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새 정부는 예고한 바대로 가치에 기초한 ‘정체성의 외교’를 선택하고 전략적 모호성을 버렸다. 실제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한국식 인도·태평양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으며 북한에 대해서도 상호주의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외교는 상대가 있는 법이고 정책의 급변침은 어렵게 관리됐던 사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할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가장 약한 고리를 활용해 우리의 의표를 찌르면서 응수를 타진할 것이고, 북한도 핵실험과 같은 위험한 도발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협상판으로 불러내고자 할 것이다. 가치외교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을 수밖에 없다. 중국의 뒤끝이 작렬하기 전에 한중 공급망을 포함한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신뢰 부족 상태에서의 대북 인도적 지원도 ‘북한이 원하면 도와준다’는 것이 아니라, 쌀독에 쌀이 떨어진 이웃을 어떤 방식으로 도울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에어비앤비, 6년 만에 중국서 철수…“中, 유사 업체 잇따라 설립“

    에어비앤비, 6년 만에 중국서 철수…“中, 유사 업체 잇따라 설립“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중국 내 숙박공유 사업을 종료한다고 미국 CNBC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이르면 베이징 시간으로 24일 오전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올해 여름까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중국 본토의 모든 숙박 리스트를 내릴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에어비앤비의 철수 결정은 지난 2016년 이 회사가 중국 본토에 처음 진출한 지 6년 만이다. 이 회사는 ‘아이비잉’(愛彼迎·Aibiying)이라는 중국식 브랜드명을 채택하고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를 에어비앤비 차이나 회장으로 투입하는 등 중국 시장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비슷한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졌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더욱 악화했다고 방송은 진단했다. 중국이 여전히 ‘제로 코로나’ 방역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요 도시들에서 사실상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는 점도 중국 내 여행시장 회복의 장애 요인으로 지목된다.
  • 기시다 “일상 되찾는다”…관광 재개하려는 日의 ‘외국인 입국’ 딜레마

    기시다 “일상 되찾는다”…관광 재개하려는 日의 ‘외국인 입국’ 딜레마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일일 입국자 수를 2만명으로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받는 방향으로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완화한다. 2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오사카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의료 제공 체제를 유지하면서 다음달부터 입국 완화 대책 및 관광을 시작하는 것으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일상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먼저 다음달 1일부터 일일 최대 입국자 수를 현재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두 배 늘린다. 입국 시 검역 조치도 완화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검토해 국가와 지역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검역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양성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백신 3차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시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이다. 중간 그룹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으면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한다. 양성률이 가장 높은 그룹의 입국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3일간 대기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쇄국’이라고 비판받을 정도로 외국인 입국에 신중해왔다. 그랬던 일본 정부가 이처럼 조금씩 봉쇄를 풀고 있는 데는 세계 각국이 입국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일본만 역으로 갈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의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은 “일본은 쇄국 상태”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일본 국민의 상당수는 이러한 입국 완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5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국 완화 대책에 대해 41%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 신문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어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내 마스크 착용은 대폭 완화되면서 외국인에게만 유독 가혹하게 대응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0일 발표한 마스크 착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실외에서 타인과 거리가 2m 이상 확보되면 대화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2m 이상 거리를 확보하지 않아도 대화를 거의 하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후생노동성은 실내에서 2m 간격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 “사전 안내 없는 봉쇄, 21세기 中행태 씁쓸”…베이징 일부 28일까지 잠정 봉쇄

    “사전 안내 없는 봉쇄, 21세기 中행태 씁쓸”…베이징 일부 28일까지 잠정 봉쇄

    “어떤 안내나 통보도 없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파트 전체가 봉쇄돼 있었다” 중국 베이징 하이덴취 소재의 보험회사에 재직 중인 30대 회사원 우 모 씨는 지난 21일 당일 주택이 봉쇄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놓였다. 평범한 회사원인 우 씨는 전날인 20일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했지만, 이튿날인 이날 일어나보니 거주지 관할 지역구 아파트 전체가 봉쇄됐다는 통보문이 발부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곧장 창밖을 확인했고, 아파트 입구에 철제 봉쇄 펜스 설치가 완료돼 사실상 주민 전원이 집 밖으로 외출하지 못한 채 갇힌 꼴이 됐다고 크게 분노했다. 우 씨는 “최소한 하루 전에는 주택가 봉쇄에 대한 주의나 안내가 있었어야 한다”면서 “하루아침에 집 밖으로 한 발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 과연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이처럼 중국 베이징이 사실상 오는 28일까지 잠정적인 봉쇄 수순에 들어간 모양새다. 중국 방역 당국은 베이징 하이덴취 등을 일부 지역에 대해 방역 수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 방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고했다. 베이징 하이덴취는 베이징대학, 칭화대, 인민대 등 유수의 대학들이 밀집한 중국의 대표적인 대학가이자 중관촌 창업특구 등 20~30대 젊은 청년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발부된 봉쇄 지침은 오는 28일 정오까지 강제된다. 이에 따라, 주민은 집에 머물고 직장인의 경우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외출 시에는 가족 중 1면만 시간 제한식으로 출입이 가능한데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또, 지역 주민들은 매일 가구 구성원 중 1명만 N95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쓰레기 처리와 택배 수령을 위해 제한적으로 외출이 허용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슈퍼마켓과 레스토랑 등은 배달 업무만 가능하며, 의료 기관과 약국 등을 제외한 상당수 업체의 영업은 오는 28일까지 잠정 폐쇄됐다. 쇼핑센터와 백화점, 헬스장, 영화관 등 문화 시설 역시 이 기간 모두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공원과 명승고지 등의 입장 인원은 30%로 제한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는 감염자나 밀접 접촉자가 나온 봉쇄 관리 구역 내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했으며,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시 방역 요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시행하고 있는 형편이다. 사흘 연속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집 밖으로 나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방역 대책을 강제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방역 강화 조치는 중국 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 20일 베이징의 감염자 수가 70명(무증상 감염 12명 포함)을 넘어섰다고 집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베이징시는 강력한 방역 정책에도 지난달 25일 이후 30∼70명대의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하자 봉쇄·통제 관리 구역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 北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관리”…김정은 “승세 이어가야”

    北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관리”…김정은 “승세 이어가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2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정치국이 이날 협의회에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게 각방의 대책들을 강구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방역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혀 전국적인 봉쇄·격폐조치 완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북한의 신규 발열환자 규모는 12일 1만8000명, 13일 17만4440명, 14일 29만6180명, 15일 39만2920여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은 뒤 16일부터는 닷새째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中 명문학교 10대 중학생, 연인 손 잡고 23층서 투신

    中 명문학교 10대 중학생, 연인 손 잡고 23층서 투신

    다수의 의원을 배출한 홍콩의 명문 중학교 재학생 두 명이 23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홍콩 세인트 폴 중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두 명의 10대 학생들은 지난 18일 오후 4시(현지시각) 홍콩섬 동쪽의 샤우케이완(Shau Kei Wan) 빌딩 23층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이 확인됐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들은 14세, 16세의 중학생에 불과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섰던 중학생 두 명이 옥상에서 투신해 시신 두 구로 나란히 발견된 것.  사건이 발생한 23층 주거용 건물 옥상에서는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을 판단할 수 있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소식통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두 사람은 평소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이들 중 한 명은 최근 이성 관계 문제로 담당 사회복지사를 찾아 고민 상담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증언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10대 중학생의 안타까운 투신의 주요 원인이 교제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며, 부모의 교제 반대를 비관해 고층 아파트에 올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일이었던 18일 오후 4시경, 주민들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시신 두 구를 발견했고 곧장 관할 경찰국에 사건을 신고 조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현장에 있던 시신 두 구를 수습했으나,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채 한동안 이 일대를 봉쇄한 채 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회색 책가방과 접이식 의자, 우산, 생수 2병, 시계 등이 발견됐지만, 극단적 선택의 이유를 추측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교복 차림으로 발견된 시신에서는 특별한 외상 흔적이 없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두 명의 중학생이 재학 중이었던 세인트 폴 중학교는 홍콩 입법회 전 의원인 클라우디아 모 외에도 마가렛 응 입법회 의원, 홍콩 식품보건부 장관 찬시우치 등을 배출한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다.
  • 러시아-우크라 전쟁, 중국 봉쇄…中 시장에 기대는 이유는 [명품톡+]

    러시아-우크라 전쟁, 중국 봉쇄…中 시장에 기대는 이유는 [명품톡+]

    “중국 젊은이들이 명품 시장 유행을 이끈다.” (조나단 아커로이드 前 베르사체, 現 버버리 CEO) 러시아의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 상하이의 3월 코로나19 관련 봉쇄가 맞물리면서 럭셔리 시장은 큰 고객을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끼칠 영향이 어떨지 전세계 컨설팅 회사의 관련 예측이 다수 등장했죠.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중국 시장의 중요도입니다. 루이비통, 구찌, 까르띠에, 디올, 티파니, 버버리, 스와로브스키, 프라다(중국 내 언급량 순) 등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략을 강화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중국 내 언급량은 증가했지만 이것이 이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디지털 전략을 확대하는 것이 장기 유통 채널 확장에 그칠지, 팬데믹 이전만큼의 회복을 부를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죠. 언급된 브랜드들은 중국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등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유치하려 나선 곳들입니다. 또한 미국 가트너가 제시한, 중국 내에서 언급량이 많은 인기 브랜드들이죠. 가트너는 지난 2020년 이들 중국 내 인기 브랜드들이 인플루언서 전략 등에 투자하면서 중국 거대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덕분에 중국 내 매출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초조한 기대 섞인’ 전망도 나왔는데요. ● 봉쇄 영향으로 유통 축소매출 늘었지만 마냥 기대 어려워 드러난 실적은 어땠을까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매출이 23% 늘었으며 영업 이익은 38% 증가해 5억 2300만파운드(8232억 6476만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올해 12% 넘게 하락했던 주가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버버리 측은 “우리의 향후 전망은 코로나19의 영향, 중국 시장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는 매출이 증가하긴 했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분기 중국 시장 규모는 13% 감소했어요. 중국 내 버버리 판매책의 약 40%가 봉쇄 영향으로 문을 닫거나 온라인 쇼핑 채널을 축소하는 등 줄어들고 있습니다. 유통 채널이 줄어든 겁니다. 지난 3월 봉쇄령 이후 판매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 내 판매량을 회복해야 버버리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거란 현지 분석도 나옵니다. 또한 홍콩에서의 거래 역시 중국인 관광객이 없어 침체됐다고도 했죠. ● 매출 회복하는 럭셔리 그룹 까르띠에, 반크리프아펠, 끌로에, 몽블랑을 거느린 스위스 리치몬드 그룹, 이탈리아 프라다 그룹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리치몬드 그룹은 올해 초 까르띠에 등 주얼리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팬데믹 전인 2019년 55%, 2020년엔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프라다 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2020년에 비해 41% 늘어났다고 알렸죠. 파트리지오 베르텔리 프라다 CEO는 “2021년은 도전으로 가득 찬 한 해였지만 우리는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변화에 능동적인 전략을 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1위 럭셔리 그룹 프랑스 LVMH 측은 이러한 명품 시장 호실적을 광고하려는 듯 현지 애널리스트들에게 사람들의 외출 시작과 함께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바람도 더한 내용이겠죠. 홍콩 컨설턴트 웨이웨이 싱은 베인앤드컴퍼니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중국 소비자의 개인 사치품 구매는 이번 연말에서 오는 2023년 상반기 사이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 중국 소비자 최우선인데왜 中 내부서 브랜드 안 나오나 흥미로운 분석도 나옵니다. 이렇듯 세계 명품 시장이 중국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데 중국 내부서는 왜 명품 브랜드가 탄생하지 않느냐는 지적입니다. 중국 럭셔리 시장을 다루는 징 데일리는 중국 소비자가 대부분 럭셔리 브랜드의 최우선 고객이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중국산 명품 브랜드 탄생 가능성 자체에 회의를 갖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쌓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중국서는 이러한 브랜드가 탄생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또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구매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고도 지적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세계 럭셔리 브랜드에 사용되는 중국 소비자의 돈이 내부로 향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아쉬움이 섞인 것입니다. 실제 중국 일부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럭셔리 시장의 큰 손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 中 일부 소비자 ‘글로벌 모델은 왜…’실구매자에는 영향 없을 듯 여성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후 지난해 중국서는 디올을 향한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거대 소비자인 중국 시장의 모델 안젤라 베이비가 있는데 왜 지수가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를 맡는지에 대한 비난이었죠. 이러한 비교는 글로벌 앰버서더가 되기 전인 2020년에도 중국 커뮤니티서 다수 발견됐는데요. 오랜 기간 활동한 안젤라 베이비, 조려영 등 중국 연예인을 제치고 한국 여성 그룹이 세 명뿐인 글로벌 앰버서더 중 한 명이 됐다는 사실이 중국 일부 네티즌들을 화나게 했던 겁니다. 징 데일리는 그러나 중국의 명품 실구매자들은 자신을 ‘중국 소비자’가 아닌 ‘글로벌 브랜드의 소비자’로 인식하고 있기에 애국에 의한 자국 구매로 유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세계 럭셔리 시장이 중국을 매력적인, ‘팬데믹 이후의 구원자’로 여전히 여기는 요인이겠죠. 각종 리포트에서 상하이 봉쇄가 풀릴 6월 이후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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