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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7㎞ 과속’ 푸이그 울고… 올해만 두 번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악동 외야수이자 류현진의 ‘절친’ 야시엘 푸이그(23)가 난폭운전으로 경찰에 또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지 네이플스 데일리뉴스는 29일 “푸이그가 플로리다 고속도로에서 110마일(약 177㎞)로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네이플스에서 포트로더데일로 가던 중 제한속도 70마일(약 112㎞)의 도로에서 과속을 했다. 과속의 유혹에 넘어간 푸이그는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푸이그는 지난 4월 테네시주의 속도 제한 50마일(약 80㎞)의 도로에서도 97마일(약 156㎞)로 달려 시즌을 마친 뒤 12시간의 사회봉사로 대가를 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커버스토리] 새해 아침, 전통의 해맞이 명소 동해·남해에선

    [커버스토리] 새해 아침, 전통의 해맞이 명소 동해·남해에선

    갑오년(甲午年) 새해 첫날, 동해바다를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해맞이객’만 족히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속초해변에서는 새해 첫날 ‘2014 속초 해맞이’가 준비돼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신년 메시지 발표와 불꽃놀이, 무용단 공연에 이어 1000여개의 등에 소원을 담아 하늘에 날리는 ‘풍등 띄우기’가 진행된다. 속초 앞바다에서는 집어등을 밝힌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의 해상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용왕님께 안녕 빌고 - 양양 동해신묘 양양 낙산사에서는 1월 1일 0시 새해 시작을 알리는 범종 타종식이 열린다. 이어 불꽃놀이 행사가 낙산항에서 펼쳐지고 오전 6시 50분 양양 조산리 동해신묘(용왕신을 모신 곳)에서 새해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를 비는 제례가 올려진다. 일출 직전 낙산해변에서는 해맞이를 위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소망 기원용 양초 6000여개를 나눠 준다. 낙산사에서는 추위에 꽁꽁 언 해맞이 인파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도 준비됐다.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해변 말 달리기 퍼포먼스와 진또배기 소원 빌기가 펼쳐진다. 국내 대표 해맞이 장소인 정동진에서는 텐트와 난로 설치, 커피와 녹차 제공 등의 무료 봉사와 행정봉사실 운영 등 해맞이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 불편함이 없게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답고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추암,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하조대 등은 시끄러운 행사를 하기보다는 조용하게 일출을 맞이하도록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띈다. ●팡팡 축포 배경 삼아 - 사천 삼천포대교 한려수도의 중심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선정된 경남 사천에서는 ‘2014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를 연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대방굴항 앞 신방파제에서는 신년 축포를 쏘아 올려 해 뜨기 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모둠북 공연, 다리밟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관광객에게 보온 장갑을 제공하고 소망 떡국 나눠 먹기 행사도 마련된다. 천혜의 아름다운 남해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통영 욕지도 새천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신음악회를 시작으로 기원제, 축하 노래 제창, 새해 메시지 전달,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식혜, 막걸리, 두부, 다과류도 제공된다.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일출전망대에서는 물메기 축제가 열린다.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오전까지 ‘제1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육당 최남선의 ‘조선십경가’에 나오는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이란 구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천년기념관 원형 벽면에 레이저 빛으로 만든 영상 ‘천마의 비상’이 화려하게 연출되고 뮤직 불꽃쇼, 대박 터트리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새해 아침에는 지난해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지구촌 돕기 나눔 행사, 민속놀이, 소원 단지 만들기, 1만명 떡국 나누기 등으로 해맞이객을 반긴다.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는 ‘경북의 빛, 영덕의 울림’이란 주제로 ‘2014 영덕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다. 전야제로 영해 별신굿, 무형문화재 민속놀이인 월월이 청청 공연, 송년음악회, 멀티미디어쇼 등이 마련돼 관광객을 유혹한다. 본 행사로는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과 한 해의 액을 떨치고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가 열린다. 새해 아침에는 새해 여명을 깨우는 대북 공연, 2014개의 희망 소원 풍선 날리기도 진행된다. ●가장 먼저 뜬 해 보니 - 울주군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새해 첫날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대에서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를 주제로 ‘2014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연다. 간절곶의 새해 첫날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1분 23초로 부산 해운대,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보다 빠르다. 신년 행사는 소망 풍선 날리기, 일출 카운트다운, 떡국 나눠 먹기, 전국에서 가장 큰 소망우체통에 편지 쓰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인기 가수가 참가하는 송년 콘서트가 마련되고 울산시 홍보관, 신년 휘호관, 신년 운세관 등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나누기, 떡국 나누기, 행운 추첨 한마당 등의 행사가 벌어진다. 갑오년 말띠 해를 기념해 간절곶에는 말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된다. 관광객 수송 편의를 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 울산온천, 한전연수원 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간절곶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일출 전 행사로 미술마당, 모둠북 타악 공연, 창작연 날리기(민속연 제작 및 연날리기 시연), 말 체험전(경마공원 말 전시 말먹이 주기 등) 등이 열리고 일출과 동시에 부산경찰청의 모둠북 공연, 밴드 공연, 새해 인사, 헬기의 축하 비행, 해맞이 바다 수영 행사가 진행된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1일 오전 6시부터 소망의 차 나눔, 희망 풍선 날리기를 비롯해 소원을 적은 쪽지를 새끼줄에 엮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대북 퓨전 공연과 민요 한마당,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구청은 이날 참여 시민에게 떡국 등을 제공한다. 금정산 북문광장에서는 오전 6시 30분부터 기원제에 참석한 주민들이 만세 삼창을 한 뒤 다과를 먹으며 소원을 빈다. ●말의 해 소원도 껑충껑충 - 여수 향일암 전남에서는 ‘제18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 행사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린다.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5시 ‘향일암 금빛 노을과 함께’를 주제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감상하는 탐방객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각설이 공연과 지역민 가수왕 선발대회 등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향일암 스님, 탐방객, 여수 우도풍물굿보존회 등이 나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 성취 기원 행진도 이어진다. 우주선 발사 기지로 유명한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소망 풍등 날리기’ ‘2014 행운을 잡아라 댄스 페스티벌’ ‘전통예술 공연’ ‘성악가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관광객에게는 굴떡국과 유자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연날리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수려한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남열해맞이 행사장 주변에는 고흥 10경에 속하는 ‘용바위’와 ‘미르마루 둘레길’ 그리고 기(氣)가 넘치는 ‘기바위골’이 위치해 해마다 해맞이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31일 오후 땅끝 어울림 품바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인정 나누기, 소망과 염원을 담은 촛불의식, 잡귀와 액을 쫓는 의식인 달집태우기, 땅끝마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등의 해넘이 행사와 1월 1일 아침 통기타와 색소폰이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로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떡국 나눔과 해남 명품 특산물 황토고구마, 돼지고기,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따끈한 떡국에 몸은 녹네 - 순천만 화포해변 순천만 인근인 별량면 학산리 화포해변에서도 장엄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ㄷ’ 자로 생긴 순천만의 아랫부분이라 광활한 갯벌과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화포해변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 따뜻한 떡국을 맛볼 수 있으며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와 소망 기원문 낭독, 풍물패 공연, 달집 점화, 소망 기원제 등이 열린다. 종합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라오스 친구에게, 학용품에 사랑 담아

    라오스 친구에게, 학용품에 사랑 담아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에서 동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현대제철, 다산인재개발원 직원 등 95명이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을 넣은 주머니 ‘러브캣’을 만들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수억대 불법도박 혐의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유

    수억대 불법도박 혐의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유

    수억원을 걸고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인들에게 법원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와 도박금액을 고려할 때 비난 가능성 크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27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38)씨와 가수 탁재훈(45), 토니안(3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피고인들의 사회적 지휘, 상습도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도박 규모와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이들이 범행을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함께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씨 등은 2008~2012년 사설 스포츠토토와 맞대기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걸고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이씨는 3억 7000만원, 탁씨는 2억 9000만원, 안씨는 9300만원의 판돈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한 맞대기 도박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이날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선 이씨 등은 판결 선고 후 “자숙하며 지내겠다.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법원을 떠났다. 이에 따라 검찰 측도 일주일 이내에 항소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장성관 판사는 상대적으로 베팅 금액이 적었던 양세형·앤디·붐씨에게 벌금 300만~500만원을 약식명령했다. 또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도박을 알선한 한모씨 등 도박개장자와 그 동업자들도 최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김용만씨는 불법스포츠 도박에 13억원을 베팅한 혐의로 지난 6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전문가들은 연예인들의 불법도박이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으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치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원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는 “연예인의 경우 바쁜 스케줄이나 인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연예인들이 도박을 게임과 같이 생각해 그 불법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유승훈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도박중독을 인정하고 스스로 당당하게 맞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때 도박에 빠졌다가 최근 봉사활동을 하며 중독을 치유하는 방송인 황기순씨처럼 관련 활동을 하며 치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선행실천감동상 수상

    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선행실천감동상 수상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도 디딤씨앗통장에 전부 기부해야죠.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종수 서울 강북구청 민원행정팀장은 환하게 웃었다.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3 선행실천감동상’ 시상식에서 김 팀장은 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회장 자격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다솜바리란 사랑이라는 뜻의 ‘다솜’, 그릇이라는 뜻의 ‘바리’를 합쳐 사랑을 가득 담은 그릇이란 의미로 2008년 결성됐다. 회원 6명에서 시작해 45명으로 불어났다. 매주 둘째주 토요일에는 장애 때문에 입양이 안 되는 영·유아를 모아둔 ‘디딤자리’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나간다. 이들에겐 바깥 나들이 자체가 큰 행복이다.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도 마련해 줬다. 다솜바리가 3만원을 기부하면, 국가도 그 액수에 맞게 기부하는 형식이다. 김 팀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면서 우리 회원들도 덩달아 성장하는 것 같아 오히려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독거노인들도 돌본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의 정책 방향이 직원들 마음속에 자리한 결과인 만큼 구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커버스토리] 서해와 서울에도 ‘해뜨는 명당’ 있소이다

    [커버스토리] 서해와 서울에도 ‘해뜨는 명당’ 있소이다

    서해안에는 굴곡진 해안과 수많은 섬 사이로 둥근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맞이 장소가 널려 있다. 일망무제의 수평선 너머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아닐지라도 위치에 따라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즐비하다. 서울 주민들도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즐긴다.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는 서해안 끝단인 전남 목포시의 선상 해맞이 포인트. 이곳에선 평상시 목포~제주를 오가는 2만 4000t급 규모의 카페리 ‘씨스타크루즈’호가 새해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씨스타크루즈호는 정원 2000여명을 태우고 목포항과 바로 앞에 펼쳐진 다도해 사이를 오가며 새해 첫 일출을 맞는다. 이번 일출 시각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 이 선박은 이날 오전 6시 목포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해 인근 영암 삼호읍 해상까지 왕복 6㎞를 오간다. 관람객들은 오전 5시부터 목포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할 수 있다. 행사 주최측은 승선에 앞서 해맞이 길놀이 행사를 펼친다. 선상에 오르면 오전 8시 30분까지 한마당 웃음 레크리에이션, 해군 3함대 군악대 공연, VIP 덕담 코너, 시립합창단 공연, 일출타악 퍼포먼스와 일출 감상, 소망의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새해 포토존, 액운타파, 희망의 소원지 쓰기, 신년 가훈 써 주기, 토정비결 봐 주기 등이 이어진다. 경부·호남·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양재IC~정읍IC~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사IC~목포로 이어지며, KTX는 서울~목포 간 하루 9차례 왕복 운행된다. 해맞이를 끝내면 목포 시내 일원에서 낙지, 꼬막, 홍어, 민어회 등 풍성한 계절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목포보다 남쪽에 위치한 전남 진도군도 7개 읍·면의 해안가나 산 정상에서 갑오년을 맞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각종 해돋이 행사가 펼쳐진다. 정유재란 유적지인 진도대교 인근 진도타워,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고군면 가계해변, 조도면 조도등대, 의신면 첨찰산 등지에서는 해맞이와 함께 국악공연, 농악놀이, 소원지 적기, 달집태우기, 기원제 등 각종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해발 518m)에서도 지난 2000년 새천년맞이 이후 매년 해맞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1월 1일 오전 7시 42분 일출을 볼 수 있다. 눈이 오지 않을 경우 700~1000여명이 산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는다. 불갑면사무소와 서해산악회 등은 이날 정상에서 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낸다. 서해를 낀 충남은 해가 지는 곳이라는 상식을 뒤집고 ‘해 지고 해 뜨는’ 갯마을 두 곳이 있다. 당진시 석문면 교로2리 왜목마을은 2000년 밀레니엄을 맞이해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이들 행사는 굴과 낙지 등 수산물이 갈수록 줄어들어 주민들의 소득 감소가 이어지자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첫해 20만명이 몰려들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 요즘도 10만명 이상이 꾸준히 찾는다. 시에서 용역을 통해 조사한 결과 20만명이 찾으면 3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왜목마을 해돋이 축제는 예년보다 간소화했다. 해넘이가 있는 날 모닥불을 지펴 관람객의 추위를 녹인다. 해돋이 때 떡국을 무료로 나눠 주거나 소원지 태우기 행사 등을 펼친다. 조소행(58) 왜목마을 상가번영회장은 “예년에는 행사비로 1억 2000만원을 들였는데 올해는 6000만원 정도 투입한다”며 “일몰·일출 행사가 성공하면서 지난해부터 여름철 불꽃놀이 행사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이 마을에서 멀지 않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인근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까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마을은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1~2㎞ 맞은편에 경기 평택시가 자리해 서해대교 위로 떠오르는 첫 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00년 들어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에서도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이즈음 관광객 3만명 안팎이 찾는다. 달집태우기, 모닥불 피우기, 떡국 나눠 주기 등이 곁들여진다. 요즘 이곳에서는 물메기와 숭어가 제철이고, 광어도 꾸준히 잡혀 탕이나 회를 먹을 수 있다. 김진만(48) 서면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릴 때는 우리 마을에서 숙소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읍내까지 몰려 꽉꽉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해맞이 행사 가운데는 제천 청풍호의 선상 해맞이가 가장 인기가 높다. 충주호 건설로 생긴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금수산 등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선 유람선을 타고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람선은 새해 첫날 오전 7시 청풍호 선착장을 출발한다. 배가 청풍호 한가운데 이르면 선상에서 해오름 극단의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끝나고 오전 8시쯤 해맞이 참가자들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제천사랑 청풍호사랑 위원회가 나눠 준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린다. 청풍호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면 청풍면사무소가 준비한 떡국을 먹을 수 있다. 제주도 한라산은 내년 첫날 하루 동안만 일출을 보기 위한 야간 산행이 허용된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정상에서 말띠 해인 2014년 첫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해 내년 1월 1일 0시부터 한라산 입산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라산 야간 산행을 허용하는 것은 연중 이날 하루뿐이다. 입산이 허용되는 등산로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등산로(성판악∼동릉 정상)와 관음사 등산로(관음사∼동릉 정상) 등 2개다.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해발 1950m)에는 해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탐방객이 많이 몰린다. 날씨가 맑을 때 한라산 정상에 오르면 제주 전역에 산재해 있는 360여 개의 오름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등반객을 위해 진달래밭 대피소와 한라산 동릉 정상 통제소 등지에는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원들이 배치돼 안전 산행을 돕는다. 대설경보나 주의보가 발효되면 등산이 전면 또는 일부 통제될 수 있다. 서울도 갑오년 새해 첫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제법 많다. 각 자치구에서는 일출 명소마다 행사도 푸짐하게 마련해 즐거움을 보탠다. 서울 일출 명소로는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이 첫손에 꼽힌다. 아차산은 행정구역상으로 서울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했다. 쉽게 말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2000년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축제를 열고 있는데 해마다 4만여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 지하철역 5호선 광나루역이나 아차산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데는 약 40분이 걸리며 길이 완만해 크게 힘들진 않다. 중구 예장동 남산 팔각광장은 전통적인 일출 명소다. 서울의 중심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버스와 케이블카도 일찌감치 운행을 시작한다. 여유가 있다면 N타워에 올라가 해돋이를 음미할 수 있다. 서대문구 봉원동 안산 봉수대도 지난달 7㎞에 달하는 순환형 무장애숲길 전 구간이 개통돼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 2m에 경사도도 9% 미만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등 보행 약자들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봄철 노란 개나리산으로 이름 높은 성동구 금호동 응봉산은 팔각정에서 중랑천과 한강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일출을 즐길 수 있다. 산이 아닌 일반 공원 중에도 해맞이 명소가 있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일출 사진 찍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손꼽힌다. 전국 종합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취업스펙의 기본 영어, 온오프 통합 프리패스로 마스터한다

    취업스펙의 기본 영어, 온오프 통합 프리패스로 마스터한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취업 기본 스펙은 학벌과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이었다. 최근에는 여기에 봉사와 인턴, 수상경력이 추가되어 ‘8대 취업 스펙’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시대가 흐름에도 영어 능력은 기본적인 스펙으로 인정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토익부터 토플, 오픽, 토익스피킹까지 취업준비생이 준비해야 하는 영어 시험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보니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또 비용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토익 스타강사 유수연이 원장으로 있는 강남 유스타 잉글리쉬 어학원에서 대안을 제시해 이목을 끈다. 바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유스타 통합 프리패스’를 출시한 것.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토익의 메카’ 강남 유스타 잉글리쉬 어학원 본원에서 스타 강사들의 현장 직강 2과목과 인터넷 강의 2과목을 들을 수 있다. 수강료 역시 정상가 대비 최대 62% 절약된다. 선택할 수 있는 영어 강의의 폭도 토익부터 토익스피킹, 오픽, CNN청취 및 회화, 유스타 비즈(Biz) 잉글리쉬 코스 등 총 82개로 다양하다. 이 중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강의를 고르면 된다. 특히 비즈 잉글리쉬 코스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 강의로, 유스타 잉글리쉬 어학원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과정이다. Basic, intermediate, advanced, Job hunting의 4개 과정으로 나뉘며, 다시 일상생활 및 업무에 필요한 회화부터 기획안 및 계약서 작성,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국내외 기업의 영어면접 및 PT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였다. 강남 유스타 잉글리쉬 어학원은 이 외에도 수강 후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수강료의 50%를 환불해주는 스파르타식 강의 ‘명품 보장반’과 토익스피킹, 오픽 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종 특강을 통해서도 영어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오늘 27일(금)에는 올해 마지막 토익 시험대비 유수연 원장의 특강이 열린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무료 수강권과 기프티콘, CGV 영화 예매권, 토익교재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토익 기프티박스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star.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른들이 못 본 불편 우리가 찾을게요

    서울 도봉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0시민불편살피미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21일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생활 주변을 둘러보며 기성세대 눈에는 잘 보이지 않거나 둔감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불편 사항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향심과 주인 의식을 끌어올리는 것은 덤. 모니터링단은 도봉 지역 청소년 시설과 문화 유적지 등을 살피며 불편 사항을 적극 찾아 서울스마트불편신고(모바일 앱) 또는 서울시GIS포털시스템(인터넷)에 신고하게 된다. 활동 뒤에는 경험담 에세이도 제출한다. 발대식과 해단식에 참석하고 불편 사항을 5건 이상 신고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5시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우수 모니터링요원을 선정해 표창한다. 구는 지난 여름방학 때도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모두 31명이 참여해 103건에 이르는 불편 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구는 120시민불편살피미 운영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31일까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인터넷(www.1365.go.kr) 또는 전화(02-2091-2084)로 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우리 지역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줄 청소년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봉사하면 이웃돕기 돈이 쌓여요”

    노원구 공릉동 미래노인요양병원에서 3년째 봉사활동을 하며 노인들의 거동 등을 돕는 안숙희(67·공릉1동 거주)씨가 최근 요양원에서 봉사한 2712시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구청에서 곧 시행할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사업을 통해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사업은 일정 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한 사람의 마일리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봉사자의 마일리지 시스템에 적립된 자원봉사 시간을 노원구 지역 봉사 화폐단위인 ‘품’으로 교환해 적립된 봉사 화폐를 노원두레푸드마켓에 내놓는다. 안씨는 “혼자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기 어려운 노인들의 휠체어를 미는 봉사를 해 왔는데 제가 쌓은 마일리지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게 옳다고 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화폐는 51시간 이후 봉사활동 1시간마다 100품씩 적립된다. 기부는 1000품(60시간 이상)부터 가능하다. 품은 원과 같은 가치로 통한다. 기부 절차는 자원봉사자가 지정기탁서를 작성해 구에 제출하면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마일리지를 조회해 이상이 없으면 노원두레푸드마켓에 금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원두레푸드마켓에 후원된 마일리지로 구는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사들여 생활이 어려운 복지 대상자들에게 나눠 준다. 지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회복지협의회는 마일리지를 기부한 이들에게 기부 영수증을 발급하고 구 자원봉사센터는 다시 개별적으로 마일리지를 차감하는 체계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전국 우수공직자 44명 포상

    전국 우수공직자 44명 포상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은행 설치 등 창의적 보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온 경남 진주시 강미영(왼쪽) 주사보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장애 학생들의 취업과 활동을 돌봐 온 공주정명학교 김선희(오른쪽) 교사도 같은 훈장을 받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직복무관리 우수공직자’ 44명에게 훈장 등을 포상하고 축하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불법 도박’ 이수근 집행유예…법원 판단 이유는

    ‘불법 도박’ 이수근 집행유예…법원 판단 이유는

    ’불법 도박’ 이수근 집행유예…재판부 “깊이 뉘우치고 반성”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27일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상습도박)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38)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탁재훈(45)씨와 토니안(35)씨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피고인들의 사회적 지위, 범행이 사회에 미친 영향, 도박 규모와 기간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시인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는 점, 동종의 범죄 전력이 없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함께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씨는 판결 선고 후 “죄송하다.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씨와 토니안씨도 “항소하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죄송하다”며 법원을 떠났다. 이수근 씨 등은 축구 동호회 회원 등의 권유를 받아 휴대전화로 외국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걸고 승패에 따라 배당금을 가져가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수근씨는 3억7천만원, 탁재훈씨는 2억9천만원, 토니안씨는 4억원을 각각 베팅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이들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46)씨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r
  • 박대통령 ‘숨은 영웅’ 33인 만나

    수십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선행을 해 온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33명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국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공로자를 직접 발굴하는 ‘국민추천포상제’ 덕분이다. 국민추천포상은 2011년부터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故) 이태석 신부와 ‘젓갈 할머니’ 유양선씨, ‘염소 할머니’ 정갑연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추천포상 올해 수상자 33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훈장 6명과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10명(단체 1곳 포함), 국무총리표창 20명(단체 1곳 포함) 등이다. 국민훈장 수상자로는 33년간 한센인의 치아를 무료로 치료해 지난 9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십자가 훈장’을 받은 ‘한센인의 슈바이처’ 강대건(81·모란장)씨가 대표적이다. 강씨는 “한센인의 웃음을 보며 힘든 것도 잊고 봉사했다”면서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3년간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51·동백장)씨, 아프가니스탄에 콩 재배법을 전수한 ‘아프간의 콩박사’ 권순영(66·석류장)씨, 실버타운에 홀로 살면서 현금 100억원을 KAIST에 기부한 ‘얼굴 없는 선행 할머니’ 오이원(87·목련장)씨, 나물을 팔아 마련한 4억 5000만원 상당의 주택을 장학재단에 기증한 이복희(67·석류장)씨, 시장 행상으로 모은 12억원 상당의 건물을 충북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지난해 작고한 임순득(89·석류장)씨 등도 훈장을 받게 됐다. 또 국민포장 수상자로는 30년 동안 부산 해운대 주변 아동시설과 재활원에 빵을 나눠 준 오상도(61)씨, 고향에 25억원 상당을 후원하고 국내 인력 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장용진(52)씨 등이 포함됐다. 궂은일과 농사로 모은 재산 1억 1000만원을 우간다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 진순자(74)씨는 “젊을 때부터 해온 결심을 실천한 것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따뜻한 옷입고 따뜻한 연말 되세요

    따뜻한 옷입고 따뜻한 연말 되세요

    기독교 봉사단체인 ‘다일공동체’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동대문구 신답초등학교 앞에서 성탄절 예배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겨울옷과 도시락 등이 담긴 선물 가방을 나눠 주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사설] 정부, 日 집단자위권 확대 빌미 준 꼴 아닌가

    정부가 유엔 평화유지군(PKO)의 일원으로 남수단에 파견한 한빛부대의 방위력 강화를 위해 그제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 1만발을 긴급 지원받은 것은 그 시급성을 감안하더라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악화일로의 남수단 내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음을 드러낸 것인데다, 결과적으로 집단자위권 확대에 부심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사실상 멍석을 깔아준 셈이 된 까닭이다. 한빛부대는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남수단의 재건을 돕기 위해 올해 3월 현지에 파병된 공병부대다. 병력이 불과 280여명으로, 공항과 도로 보수, 주거시설 건립, 대민 의료봉사와 같은 지원 임무를 수행해 왔다. 비전투 부대인 까닭에 유사시 스스로를 방어할 만한 화력조차 변변하게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 비록 최근 급격히 악화됐다고는 하나 남수단의 내전과 유혈사태는 석유 이권을 둘러싼 남수단의 정파 간 갈등으로 인해 일찌감치 예고돼 왔던 일이다. 그런데도 국방부는 지난 정기국회에서 해외파병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별도 자료를 통해 “남수단 주정부로부터 ‘잘 훈련되고 군기가 엄격한 부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자찬만 늘어놓았을 뿐 실질적인 방어력 강화에는 손을 쓰지 않았다. 뒤늦게 어제 한빛부대로부터 300m 떨어진 지점에 포탄 두 발이 떨어질 정도로 상황이 급박해지자 군 수송기를 띄워 실탄 등 장비 지원에 나섰으니, 우리 장병의 안전에 대한 군 당국의 안이한 자세에 기가 찰 노릇이다. 더욱 딱한 것은 일본으로부터의 실탄 지원 과정이다.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가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실탄 지원을 요청하자 지난 23일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까지 소집해 대응 방향을 정리했다. 그러곤 아베 총리가 지난 9월 천명한 ‘적극적 평화주의’를 내세워 1967년 채택한 ‘무기수출 3원칙’을 깨고 실탄 지원을 결정했다. 집단자위권 확대의 걸림돌인 ‘무기수출 3원칙’을 무력화하는 빌미로 한빛부대 실탄 지원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고까지 했다. 우리 군 당국이 선제적으로 남수단 사태에 대응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파문이다. 정부는 일본 측이 한빛부대 실탄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나서자 어제 유감을 표명하며 자제를 요구하는 등 다시 한 번 뒷북을 쳤다. 안이한 상황 인식과 미숙한 대응이 부른 외교 실책이다. 논하기조차 민망하다.
  • ‘드림을 이어드림’ 장애청년들의 도전 스토리 강연

    ‘드림을 이어드림’ 장애청년들의 도전 스토리 강연

    ‘2013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9기 장애청년드림팀)’ 봉사활동이 12월 26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 진행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기 참가자들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볼리비아, 케냐, 탄자니아 등지에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드림을 이어드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9기 드림팀 대원 25명이 참가해 해외연수를 통해 배운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TED 형식을 빌려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장애청년드림팀에 참여하면서 꿈꾸고 성취한 모든 것을 100여명의 후배들과 나눔으로써 비전을 공유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강연 후에는 시각장애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신작 해외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9기 드림팀 참가자 가운데 5명이 일일 성우가 되어 현장에서 목소리 더빙 연기를 하고 15명은 객석 내 화면 해설을 통해 등장인물의 차림새 및 동작 등을 음성으로 전환하여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한다. 9기 드림팀 참가자인 신홍규 청년은 “시각장애인이 외화를 관람할 때는 영화가 한국어로 더빙되어 있거나 화면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가 음성해설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한국어 더빙과 음성해설이 지원되는 최신 영화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감안해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장애청년드림팀 봉사활동은 사랑의 김장 나눔, 농촌지역의 저소득 청소년들과의 만남, 연탄 자원봉사 등을 통해 해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으로 43개국 545여 명의 참가자가 6대륙을 방문하여 한국 장애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알려왔다. 65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9기 드림팀은 오리엔테이션, 팀별세미나, 국내캠프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쳐 현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봉장학회, ‘미래의 빛’ 청소년 후원에 앞장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 ‘설봉장학회’가 오는 27일 제2회 설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설봉장학회는 해충 토탈 솔루션 기업 ㈜세스코와 ㈜팜클의 대표인 전순표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작년부터 꾸준히 강원도 내 청소년들을 후원해 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12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원도청의 후원 아래 강원도 지역 우수학생 20명을 선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자라라는 의미로 각각 100만 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봉장학회를 설립한 전순표 회장은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본인의 號(호)인 ‘설봉’을 따 이 같은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 회장은 비영리봉사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Operation Smile Korea)’의 초대 이사장직도 겸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기형 어린이들의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는 지난 12월 5일 제1회 갈라디너 및 자선경매의 밤, ‘Smile의 밤’을 개최,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의 이름을 알리고, 동시에 후원금을 모으는 활동을 벌였다.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기형 어린이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비영리봉사단체로,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본부를 비롯해 세계 여러 곳에 40개 지부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 60여개 국가에서 매년 2만 명 이상의 구순구개열 및 화상 아동들을 위한 무료 성형을 실시하고 있다. 전순표 회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는 지구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라며 “설봉장학회와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모두 이 같은 마음가짐으로부터 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스코와 ㈜팜클은 해충방제전문 기업으로, 각종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잡스(ZAPS)’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팜클은 정부 방역 약품납품 에서부터 문화재는 물론, 일반 가정에 이르기까지 해충 토탈 솔루션 약제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어렵죠? 10일이면 스마트하게

    동대문구는 내년 1월 시간적 제약으로 정보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없었던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폰을 열흘 만에 정복하는 단기속성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0일 과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포토샵으로 사진 작품 만들기, 나만의 영상 만들고 유튜브로 공유하기, 파워포인트 성장앨범 등 모두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SK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교육과정은 1대1 매칭 교육으로 스마트폰 왕초보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정보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정보화 교실은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한 사진 편집하기, 커플티 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할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수강 희망주민은 오는 30일부터 정보화교육 콜센터(1544-7086)나 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나를 믿어 준 학교… 방황하던 삶 180도 바뀌었어요”

    “지난 시간을 생각하면 내 자신이 참 바보 같아요. 지금이라도 올바른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나우학교는 제게 희망이랍니다.”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주 무단결석을 했고 또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던 김모(15)양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른바 문제아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노원구의 대안학교인 나우학교에 입학한 뒤 삶이 그야말로 180도 바뀌었다. 김양은 “나우학교는 기존 학교와 달리 나를 존중해 주고 꿈을 갖도록 만들어 줬다”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기존의 제 생활 습관을 벗어던지고 선생님들께 교육을 받으며 노력한 끝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지난해 9월 노원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한 대안학교인 ‘나우학교’ 재학생 18명이 지난 24일 오후 3시 상계동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나우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100명을 초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나우학교 학업발표회’를 개최한 것. 재학생 18명은 갈고닦은 학업 과정에 대한 사례발표와 성장고백, 친구들과 자발적으로 땀흘려 준비한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자신들이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우학교는 일반 학교와는 달리 학생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율과 자율적 방안을 마련한다. 또 보통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요리실습, 직업체험, 봉사활동 등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공부의 흥미를 느끼도록 커리큘럼을 짠다. 나우학교 학생들은 원래 다니던 학교에 학적을 두고 위탁형 대안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나우학교 졸업 땐 원적 학교에서 졸업장을 받게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안전! 레디~ 액션… 서초구 ‘안문협’ 발대식

    서초구가 2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문화운동추진 협의회’(이하 안문협)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문협 구성은 정부지침에 따른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가장 먼저 첫발을 뗐다. 서초구 안문협은 진익철 구청장과 김경래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서초·방배경찰서, 서초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서울남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서울지부)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90여명이 위원으로 뛴다. 이날 서초구 안문협은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기획홍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3대 유형 21개 실천과제’를 발굴, 선정했다. ▲성폭력 등 4대 범죄, 조류인플루엔자, 유해화학물질 등의 사회재난,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 ▲자살, 풍수해, 산불, 전기사고 등 매년 큰 피해가 반복되는 분야 ▲지진, 대형화재 등 대규모·복합적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분야 등이다. 이 밖에도 ‘21개 실천과제’는 안전사고 빈도, 결과의 심각성 등의 이론적 기준과 외국 선진사례, 법제화 추세 등 현실적 기준을 반영해 선정했다. 서초구는 앞으로 분야별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정책목표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달성률을 점검할 계획이다. 성폭력의 경우 미검률을 매년 평균 10% 감축하고 재범률 또한 매년 평균 5% 감축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 1.3명에서 2017년 1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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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게더(tvN 밤 8시) 대한민국 야구의 산증인인 허구연 해설위원이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 야구원정대를 꾸린다. 허 해설위원은 야구 불모지인 캄보디아에 사비를 들여 야구 경기장을 지었다. 낯선 나라에 사재를 털어 경기장을 세운 이유는 간단하다. 평생 야구를 하며 느낀 자신의 행복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웜바디스(스크린 밤 11시)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조차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알.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알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 있던 알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그렇게 알은 줄리를 헤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려고 고군분투한다. ■놀랍지 아니한가(홈스토리 오전 9시 30분) 방 안 가득 쌓여 있는 의뢰인과 남동생의 옷들, 그리고 각종 취미를 위한 용품들까지. 옷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누구나 드레스룸을 다시 스타일링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드레스룸에서 탈피해 부티크 형태의 파우더룸이 함께 배치된 럭셔리한 공간으로 변신한 드레스룸을 만나본다. ■성범죄 전담반 12:모녀 청부 살인(FOX 밤 11시) 일주일 후 강간 재판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 딸과 함께 쇼핑을 하고 나오던 중 그만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형사들은 당연히 그녀를 강간한 범인이 죽였을 거라고 예상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형사들은 수사과정에서 피살자가 평소 봉사활동을 했다는 노숙자 쉼터에서 모종의 단서를 발견한다. ■더 웨스트우드 컵(J 골프 밤 11시) 축구의 신 24인이 펼치는 골프 대항전 경기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와 라 리가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이 모여 ‘잉글랜드팀’을 이룬다. 그 밖의 국가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은 ‘세계팀’을 이룬다. 또한 맨유 역대 최고의 투톱이었던 드와이트 요크와 앤디 콜, 맨시티의 살림꾼 제임스 밀러, 우크라이나의 영웅 안드리 세브첸코 등이 참여한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애니맥스 오후 1시) 소년 레드가 포켓몬 연구의 권위자인 오 박사에게 첫 파트너 포켓몬인 파이리를 받으면서 모험은 시작된다. 주인공 레드는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파트너 파이리와 함께 여러 만남을 통해 전투를 벌인다. 레드와 파이리는 레드의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인 그린 등 다양한 이들을 만나 배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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