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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 흡연 김장훈 “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 공항 경찰조사 왜?

    기내 흡연 김장훈 “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 공항 경찰조사 왜?

    기내 흡연 김장훈 기내 흡연 김장훈 “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 공항 경찰조사 왜? 가수 김장훈이 비행기 내 흡연으로 적발돼 약식기소된 데 대해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 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잡혀 있던 방송 프로그램이나 행사 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참여할 수 없을듯해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 “더욱 죄송한 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 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 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라며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열린 검찰시민위원회에서도 10명의 시민위원이 만장일치로 김씨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한편 ‘기부천사’로 불린 김씨는 생활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과 보육원 등에 매달 1500만원을 10여 년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100억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봉사와 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김씨는 이달 말 여가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신곡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회성·애국심도 인성에 포함…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줘야”

    “사회성·애국심도 인성에 포함…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줘야”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독립된 법으로 인성교육을 명시한 세계 최초 사례로, 우리 사회가 인성교육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잘 보여 준다. 하지만 법으로까지 인성교육을 의무화해야 할 만큼 우리 교육이 위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그동안 인성교육법 제정을 주장했던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올해를 ‘인성교육 실천 원년’으로 선언했다. 안 회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부에 인성교육진흥을 위한 요구 사항 9가지를 전달하고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 회장과의 일문일답. →인성교육은 아주 생소한데, 어떤 교육인지. -우리는 인성을 개인의 심성이나 덕성 정도로만 여긴다. 이 때문에 인성교육진흥법안이 통과하니 개인의 심성을 어떻게 길러야 하느냐고 고민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인성이란 개인을 넘어선 사회성, 넓게는 애국심까지도 포함한다. 학교폭력은 올바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다. 애국심은 보수 우파 등에서 주장하는 왜곡된 감정으로 굴절된 측면이 있다. 인성교육진흥법 통과를 계기로 이런 다양한 교육을 학교에서 할 필요가 있다. →인성교육에 대한 평가가 어려울 것 같은데. -시진핑은 최근 “교사가 정말 중요하다. 존경받는 직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대한민국 교원들은 ‘네이션 빌더’”라고도 평가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5·31 교육개혁 이후 학생중심 교육 등으로 교사들의 자존심이 많이 떨어졌다.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할 수 있게 교사에게 권한을 더 주고 이를 적절히 평가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 학교에서 학력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제가 많다. 사교육 문제가 대표적이다. 교사는 학교에서 40명을 가르치고 학원 강사는 10명을 가르친다. 시험 잘 보는 학생을 길러내는 데에는 학원강사를 절대 따라갈 수 없다. 그래서 수능시험도 바뀌어야 하고 대학도 바뀌어야 한다. 대학에서도 앞으로 인성에 대해 평가하도록 주장할 예정이다. →교사들에게 인성교육까지 강요하는 것 아닌가. -인성교육과 교과수업이 따로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다. 인성교육은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존재하는 것이다. 교사는 교과를 가르치면서 사회성도 가르치고 애국심도 자연스레 길러 줘야 한다. 특히 담임교사제도가 포괄적인 인성교육 체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담임을 꺼리는 현상이 학교 전반에 있다. 앞으로는 담임교사들에게 권한을 많이 줘야 한다. →교총이 준비 중인 인성교육 진흥 계획은.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교육부에 9개의 교섭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학교현장에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 인사 등이 참여하는 인성교육실천연구회가 조직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구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교사의 사회봉사를 자격연수나 직무연수에 일정시간 이상 배정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교사들이 1년에 60시간 의무교육을 들어야 하는데, 그저 수업만 듣는 경우가 많다. 사회봉사를 하면 이를 교원 직무연수 시간으로 인정해 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물론 학생들이 함께하면 봉사활동 점수에도 반영될 것이다.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인성교육이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실천프로그램도 만들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연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내 흡연 김장훈 “공황장애로 불안해서…” 공식 사과

    기내 흡연 김장훈 “공황장애로 불안해서…” 공식 사과

    기내 흡연 김장훈 기내 흡연 김장훈 “공황장애로 불안해서…” 공식 사과 가수 김장훈이 비행기 내 흡연으로 적발돼 약식기소된 데 대해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 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잡혀 있던 방송 프로그램이나 행사 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참여할 수 없을듯해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 “더욱 죄송한 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 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 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라며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열린 검찰시민위원회에서도 10명의 시민위원이 만장일치로 김씨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한편 ‘기부천사’로 불린 김씨는 생활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과 보육원 등에 매달 1500만원을 10여 년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100억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봉사와 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김씨는 이달 말 여가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신곡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온랑니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정부3.0 시대의 공직자/김명식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정부3.0 시대의 공직자/김명식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공직을 극장 모형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대한민국은 하나의 극장이다. 국민은 극장의 주주 겸 관객이다. 극장의 무대는 중앙정부(국가), 지방자치단체, 특수법인(공공기관) 세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각 무대의 연기자는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이다. 합쳐서 공직자로 부른다. 이들은 경쟁시험을 통해 무대에 올라 처음엔 뒤쪽의 단역에서 출발해 여러 배역의 조연을 거쳐 점차 무대 앞쪽의 주연급으로 이동하며 수십 년간 머물다 무대를 떠난다. 무대 위 공연 작품은 국가나 공공단체의 각종 정책이다. 관객은 세금 등 입장료를 내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3~5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주주총회에 참석해 극장의 총괄 대표인 대통령과 부문별 대표인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임원 격인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을 선출한다. 연기자는 입장료의 일부를 급여로 받는다. 우리나라가 가난해 정부 주도로 경제·사회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던 1980년대까지는 무대의 위치가 객석보다 높았다. 그래서 객석에서는 무대 뒤쪽까지는 잘 안 보였다. 또 입장료를 낼 형편이 안 되는 관객이 많아 작품 내용이나 객석 환경에 대한 비평이나 불만을 제기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영화 ‘국제시장’ 주인공의 독백처럼 ‘진짜 힘들게’ 살았던 건국·산업화 세대의 피와 땀으로 입장료를 조금씩 올려 객석을 개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어느덧 무대와 객석의 높이가 비슷해져 무대의 작품과 공연 내용이 훨씬 잘 보이고 관객의 목소리도 경청하게 됐다. 이어서 민주화·개방화·정보화·선진화 세대의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통해 2000년대부터는 객석이 무대보다 높아졌다. 인터넷 시대의 관객들은 이제 무대 위 모든 상황을 자세히 보고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무대 위치는 극장 설립 당시와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객석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정부의 지위는 상대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무대가 객석보다 높았던 때를 ‘정부1.0’, 두 높이가 같은 때를 ‘정부2.0’, 객석보다 낮아진 후를 ‘정부3.0’이라 한다. 이에 따라 극장 구성원 전체의 인식에도 변화가 생겨 공직 사회에 대한 개혁 조치는 불가피했다. 공직 연기자에게 연공급 대신 일반 연기자의 출연료와 같이 역할의 중요도와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직무성과급제도, 객석의 민간 경력자에게 필기시험 없이 역량평가 등을 거쳐 배역을 바로 부여하는 개방형제도, 정부가 보유 중인 데이터를 국민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공개하는 제도 등은 모두 정부3.0 시대의 산물이다. 즉 직업공무원제도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신분과 계급 중심의 인사제도를 직위와 역할 중심으로 바꾼 사례들이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극장이 존재하는 한 무대는 없앨 수 없다는 사실이다. 무대의 크기나 위치는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그런데 무대가 있다면 연기자도 있다. 연기자는 항상 관객을 향해 일한다. 일반의 관객은 훌륭한 연기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 극장도 이렇게 돼야 바람직하다. 대다수 공직자는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공직자들에게 정부1.0 시절의 ‘국가 발전의 견인차’나 정부2.0 시절의 ‘국정 운영의 동반자’와 같은 자긍심을 기대하기는 곤란하다. 그러나 정부3.0 시대에도 ‘대한민국 헌법’ 제7조에 규정된 ‘국민 전체의 봉사자’ 역할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개인에 대한 봉사는 감사로 돌아오지만 전체에 대한 봉사는 당연시하기 쉬워 공직자가 국민으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기가 어렵다. 양의 해 2015년에는 지난해 공직 사회의 자조적인 ‘3종 세트’(세종시 이전, ‘관피아’ 논란과 재취업 제한, 공무원연금 개혁)와 같은 절망의 말 대신 희망의 선플이 많이 달리면 좋겠다. 오늘도 각종 정책 현안을 해결하느라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렇지만 잘한 일 99.9%에는 관심 없고 모자란 0.1%만 문책한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싶을까. 무대 분위기가 우울하면 관객도 별로 즐겁지 않다. 새해 업무보고로 분주한 요즘 공직 연기자들이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극장의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의 따뜻한 격려의 말이 필요할 때다.
  • 의과대학, 수능 없이도 가는 길 있다

    의과대학, 수능 없이도 가는 길 있다

    2015학년도 연세대 정시모집 의예과에 지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 15명 가운데 3명이 최초 불합격했다. 반면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한 만점자 9명은 전원 합격했다. 이상한 것처럼 보이지만 당연한 결과다. 정시 전형에서 두 대학의 수능과 학생부 성적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수능 100% 반영에다 선택 과목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학과가 요구하는 선택과목 조합을 맞춘 수능 만점자는 합격이었다. 반면 연세대는 수능 90%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10%를 반영했다. 학생부 점수에는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출석,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점수도 포함됐다. 또 수능 선택과목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난이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의 편차가 있었고, 탐구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과목을 선택한 만점자는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했다는 것이다. 단순히 ‘물수능’ 탓만 할 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물수능’이라는 비판은 언론이 주로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의 입장에서 입시에 접근하기 때문”이라면서 “수험생 대부분이 몰린 중위권에 충분한 변별력이 있는 수능”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중위권 수험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가 주로 출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상위권 입장에서는 쉬운 수능 기조가 계속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의대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예비 고3 수험생들은 불안 속에 1년을 보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황에 휘둘리기보다는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목표로 설정해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으로 2016학년도 의대 진학 전략을 알아봤다. 2016학년도 의대 및 의예과 모집 인원 2275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은 1277명(56.1%), 정시는 998명(43.9%)이다. 2015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는 89명 늘었고, 정시는 75명 줄었다. 단국대(천안)를 제외한 36개 대학이 수시 모집을 한다. 수시 모집 가운데 학생부 교과로 617명, 학생부 종합으로 388명, 논술로 227명, 특기자전형으로 45명으로 학생부 중심 전형이 가장 많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10명을 선발하는 을지대(대전)의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대표적인 교과전형으로 꼽을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예로는 가천대의 가천의예 전형을 꼽을 수 있다. 가천대의 가천의예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성적 50%를 반영해 15명을 모집한다. 논술 중심 전형인 이화여대 논술 전형과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성적 30%와 논술 70%를 반영해 각각 10명,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 수시 전형 전국 35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33.22대1이었다. 그런데 논술,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특기자 등 4가지 수시 전형 가운데 논술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논술에서 전체 의대 수시 지원자의 65.95%인 2만 57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00대1을 넘겼다. 수능 최저를 통과하는 데 무리가 없는 학생들이 학생부에서 미진한 부분을 만회하는 방법으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논술 전형을 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논술실시 의대 대부분이 부속병원 및 협력병원을 갖춘 데다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높은 경쟁률을 부추겼다. 따라서 의대 지망의 경우 모집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논술 전형을 우선 고려하기보다는 소신 지원이나 예비·보충적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일반적으로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수시, 정시 모두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로 꼽히지만 수능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다. 바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들이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인제대의 인문계 고교 출신자, 과학영재, 지역인재 전형이 있으며 총 62명을 선발한다.학생부 종합전형 중에서는 경상대 개척인재 전형, 서울대 일반 전형, 한양대 학생부종합 전형 등 모두 8개 대학에서 140명을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한다. 논술 전형에서는 성균관대 과학인재 전형으로 5명을, 특기자 전형에서는 고려대 과학인재 전형, 연세대 과학공학인재계열 전형 등 4개 대학에서 45명을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한다. 2015학년도에서도 수시 선발 인원이 정시 선발 인원보다 많았으나 수시 이월 인원을 합산한 결과 실제로는 정시 선발 인원이 더 많아졌다. 당초 수시 모집 정원은 1188명(52.54%), 정시는 998명(43.87%)이었으나 실제로는 수시에서 948명(41.93%)을 뽑았고, 나머지 인원을 모두 정시에서 선발했다. 따라서 늘어난 모집 인원만 믿고 수시에 ‘올인’하는 것보다 정시까지 바라보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2016학년도 의대 입시에서 수시의 경우 대학별 전형에 따라 수능 없이도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서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의 전형을 미리 찾아보고, 뚜렷한 목표를 세운 뒤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가스배관에 빛 입혀 범죄 막는 성동

    가스배관에 빛 입혀 범죄 막는 성동

    성동구는 사근동 대학생 원룸 및 다세대, 주택밀집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한 ‘안심골목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다세대 또는 일반주택과 같이 공동체적 범죄예방이 어려운 지역에 저비용 고효율성이 입증된 특수 형광페인트를 가스배관, 창문, 담장 등에 바르는 것이다. 빈집 절도, 성폭력 등 침입범죄 욕구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사근동이다. 구 관계자는 “이곳은 구 주택의 20%를 차지하는 곳으로, 원룸과 다가구가 밀집해 있어 빈집을 노린 절도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6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상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효과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민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며, 형광페인트 도포는 한양여대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구는 또한 안심골목으로 지정된 곳과 주변 지역은 자율방범대와 지구대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수 형광페인트는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다.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특수장비를 사용하면 흔적이 나타나 범인 검거 효과가 있다. 특히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스파이더형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극과 극 두 남녀의 만남’ 영화 ‘웰컴, 삼바’ 메인 예고편

    ‘극과 극 두 남녀의 만남’ 영화 ‘웰컴, 삼바’ 메인 예고편

    “너무 다른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영화 ‘웰컴, 삼바’는 이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비록 현재의 여건은 최악이지만 무한긍정 불법 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 제로인 커리어우먼 ‘앨리스’가 바로 질문의 주인공이다. 삼바’와 ‘앨리스’는 이민자센터에서 불법거주자와 자원봉사자로 처음 만나게 된다. 영화는 이들이 서로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특별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최근 공개된 ‘웰컴, 삼바’의 예고편을 통해서는 두 인물의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불법거주 경력 10년차인 삼바의 대책 없는 성격은 늘 주변 사람들의 잔소리를 부르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현재를 즐기며 유쾌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반면 앨리스는 잘 나가던 헤드헌팅사의 임원이었지만 매일 엄청난 양의 업무에 시달리다 못해 ‘번아웃증후군’까지 걸려 무기력한 일상을 사는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불법 거주자 지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우연히 삼바를 만나게 되면서 잃어버렸던 웃음과 여유를 찾아간다. 이 작품은 프랑스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우정영화의 대표작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연출한 ‘올리비에르 나카체’와 ‘에릭 토레다노’ 두 감독의 신작이다. 에릭 토레다노 감독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이 주방에서는 앞치마를 메고, 레스토랑 바깥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며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 역시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촬영할 때 극심한 업무로 인해 고통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일과 성과에 시달리는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도 전작에 이어 ‘오마 사이’가 남자 주인공 삼바를 분했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여자 주인공 앨리스를 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영상=이수 C&E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한국인 10대男 터키서 실종…현지언론 “IS 가담”

    한국인 10대男 터키서 실종…현지언론 “IS 가담”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대학생 봉사단 지구촌 향한 나눔 ‘동행’

    서울시 대학생 봉사단 지구촌 향한 나눔 ‘동행’

    “봉사단원들이 매일 모여 준비상황을 체크하고 있어요. 에코백 만들기와 한국 전통놀이 체험, 마을 체육대회 등을 함께 하면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거예요.” 서울시 동행(동생행복도우미)프로젝트 해외봉사단 8기 대표 박찬규(광운대 4년)씨는 16일 “무엇보다 자원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한국에 와서도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수익금을 모아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보내줄 계획”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시 초·중·고교생 동생들에게 학습·예체능 특기적성 지도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 봉사단이 올 겨울방학엔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65명의 동행 해외봉사단은 21일부터 2주간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콕스럭마을에 머무르며 현지 아이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봉사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다. 교육 봉사는 예술·문화·과학 교육 3개 팀으로 활동하며 콕스럭마을 및 학교 환경 개선 등 노력 봉사도 펼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보도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보도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충격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충격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터키 실종…현지언론 “10대男 IS 가담”

    한국인 터키 실종…현지언론 “10대男 IS 가담”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인 터키 실종…현지언론 “10대男 IS 가담”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IS 가담” 현지 보도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IS 가담” 현지 보도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립 20th 결혼정보회사 듀오, 2년 연속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

    창립 20th 결혼정보회사 듀오, 2년 연속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한국경제신문이 주최, 고객감동경영대상 운영사무국-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이를 통해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함께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듀오는 과학적인 매칭 시스템인 DMS를 이용해 고객 맞춤형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중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감동경영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듀오는 오랜 경영 기간 동안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고객만족팀을 운영하며 고객 중심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기도 했다. CCM인증이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경영중심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착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5년 현재 3만 456명이 듀오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며 지금도 약 2만8000명의 미혼남녀가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3만 번째 성혼 커플이 탄생한 것을 기념해 ‘사랑의 연탄 3만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듀오는 결혼정보서비스뿐만 아니라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 웨딩 전문 회사인 ‘듀오웨드’를 시작으로, 2006년 커리어 교육기관인 ‘듀오 아카데미’, 2010년 가족관계 전문상담기관인 ‘듀오 라이프 컨설팅’을 설립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은행·마트 모금함 집행내역 공개 등 투명한 관리를”

    “은행·마트 모금함 집행내역 공개 등 투명한 관리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지난해 12월 의정모니터에 모니터 요원들이 73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건이 우수 의견으로 선정됐다. 신미성씨는 “은행, 마트,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보통 저금통이 놓여 동전이나 1000원짜리 등의 기부를 권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기간별로 얼마가 모였는지, 운영 주체는 누구인지, 관리자는 누구인지, 모인 금액은 어떻게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쓰였는지 반드시 안내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박기원씨는 “서울시를 운행하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 마련된 광고게시판에 역사별로 화장실 이동거리(소요시간 및 계단), 규모(변기 수), 대기시간(혼잡도), 위치 등을 표기하면 1000만 시민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복심씨는 “소방서에서는 아파트 단지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각 가구에 비밀번호를 알리거나 열쇠를 복사해 나눠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시행하는 아파트 단지는 거의 없다”면서 “옥상은 화재 시 탈출에 대비해 항상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숙자씨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 도우미라는 업종이 생겼는데 일당으로 운영되다 보니 서민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면서 “해당 지역 노인 공공근로자들이나 봉사자들을 모집해 등하원 도우미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강은주씨는 “과도한 물줄기의 세기로 인해 수돗물이 버려져 낭비되고 있다. 기존의 수도꼭지에 링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물줄기의 세기를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11월 의견 이렇게 달라졌어요] 지하철 의자 칸막이·폭 2017년부터 개선하기로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해 11월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를 운행하는 지하철 객실의자(7인석) 양쪽 끝단에 칸막이를 달아 상호 간 불쾌감을 없앴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서울메트로는 “의자 칸막이 및 객실의자 폭을 개선한(7인석→6인석, 450㎜→480㎜/한국인 표준체형) 전동차 620량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하철 창문에 여닫이문을 설치하거나 선팅 처리로 햇빛 투과율을 줄여 여름철 에너지를 절감하자는 의견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근래 도입한 전동차(674량)에 선팅 처리한 유리창이 적용돼 있다”면서 “앞으로 도입될 신형전동차의 유리창도 선팅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같은 서울 땅인데… ‘강남구 독주’ 심화

    같은 서울 땅인데… ‘강남구 독주’ 심화

    강남과 여타 지역의 교육·주거 인프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강남 독주 체제가 심화하고 있다. 월평균 소득이 500만원을 넘는 가구는 3곳 중 1곳으로 늘었으며 아파트 전세가격은 시 평균보다 150만원(1㎡) 이상 높아졌다. 15일 강남구가 펴낸 ‘2013 강남의 사회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이 500만원을 넘는 가구는 전체의 35.4%에 이른다. 2012년 25.3%에서 10.1% 포인트 늘었다. 서울시 전체에서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는 19.4%에 불과하다. 이 비율도 2012년(20.1%)보다 다소 감소한 것임을 감안하면 강남구의 고소득가구 증가세는 ‘부의 대물림’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 지난해 4분기의 아파트 전세가는 1㎡당 454만원으로 시의 304만원보다 150만원이 높았다. 2011년 이후 전세가 격차가 150만원 이상 난 것은 처음이다. 매매가는 916만원으로 시 평균(483만원)보다 433만원 높았다. 정부의 사교육 억제정책에도 2013년 강남구의 고등학생 1명당 평균 사교육비는 108만 1200원으로 2009년(90만 7000원)보다 19.2%(17만 4200원)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사설학원 수는 3.6개로 시(1.3개)보다 2.8배 많았고, 교사 1인당 학생 비율은 15.7명으로 시(22.1명)보다 40.8%나 적었다. 하지만 경기둔화가 계속되면서 다른 이를 돕는 여유는 사라지고 있다. 2013년 기부율(기부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7.2%로 2012년 53.7%에서 크게 하락했다. 시 평균(35.5%)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 자원봉사 참여율은 11.3%로 시(20.3%)의 절반 수준이었다. 남재량 노동연구원 노동정책분석실장은 “강남구의 독주 심화는 경기둔화가 계속되면서 서민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득 격차가 너무 심해지면 사회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회통합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노원 “평생 불려질 예쁜 아기 이름 지어 드려요”

    노원 “평생 불려질 예쁜 아기 이름 지어 드려요”

    “이번에 아들 쌍둥이를 낳게 됐는데 구에서 이런 무료 서비스를 해 줘서 정말 좋네요.” 최근 아들 쌍둥이 출산으로 총 5명의 자녀를 둔 김미순(47·노원구 상계동)씨는 15일 구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무료작명 코너’에서 ‘유준범·승범’이라는 작명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이처럼 노원구는 나눔문화 확산과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무료작명 코너’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손주 이름을 지으러 철학관에 온 할머니가 작명비가 없어 그냥 가시는 걸 보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자원봉사자 이명수(노원평생교육원 사주명리학 강사) 작명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이름을 짓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무료다. 특히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의 한국 성과 이름도 지어 준다”고 덧붙였다. 작명 신청은 구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방문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1층에 마련된 ‘신생아 무료 작명코너’로 방문하면 된다. 이름풀이에 대한 선명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작명가 이씨는 “3년 전에 셋째 아이 이름을 지어준 가정에서 최근에 넷째를 낳아 작명 신청을 했을 때 반갑고 흐뭇했다”면서 “올해부터 결혼이주여성 등이 예쁜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효성ITX·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장애인 인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효성ITX·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장애인 인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과 효성ITX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가 지난 14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행복두드리미는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연구과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다음달 초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리랑카 봉사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설] 어린이집 아동학대,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해야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네 살배기 여자아이를 무자비하게 때리는 모습이 그제 공개되자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폐쇄회로(CC) TV 화면을 보면 보육교사는 아이가 김치를 안 먹고 뱉어 내자 오른손을 들어 아이의 머리를 한 차례 강하게 내리친다. 아이는 곧바로 날아가듯 구석에 내동댕이쳐진다. 다른 아이들은 무릎을 꿇은 채 겁먹은 표정으로 이 장면을 지켜본다. 이 교사는 “교육 차원에서 했을 뿐 고의는 아니었다”고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했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네 살배기에게 무지막지한 손찌검을 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다. 아동복지법상 학대죄를 적용해 엄벌해야 한다. 문제는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달에는 인천 남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에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세 살배기 어린아이를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렸다가 방바닥에 패대기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두 달 전에도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자기 얼굴을 밀쳤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아이의 두 손목을 노끈으로 묶었다. 2년 전 부산 수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들이 생후 17개월 된 여아를 피멍이 들도록 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전국의 어린이집이 4만 2800여개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어난 것에 비례해 어린이집에서의 아동 학대도 급증 추세다. 당국의 감독의 손길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데다 보육교사를 단기간에 양성하면서 자질 검증을 제대로 못 해 생긴 부작용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은 월 140만원대의 박봉에 10시간 이상 일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 애당초 보육교사를 해서는 안 될 자격 미달인 소수의 사람들이 어린아이를 때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잇따라 저지르는 게 문제다. 혹시 내 아이도 맞을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을 안다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어린아이를 한 번이라도 때린 교사는 영원히 자격을 박탈해야 하며 해당 어린이집도 즉각 폐쇄 조치를 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피해자가 폭행으로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겪게 될 어린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가혹한 조치가 아니다. 정부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로만 떠들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의 폭행을 근절할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 이지웰재단 청소년 봉사단, 필리핀서 나눔활동

    이지웰재단 청소년 봉사단, 필리핀서 나눔활동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청소년해외봉사단 6기와 함께 필리핀의 낙후된 보육시설을 찾아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등학생 14명과 재단 인솔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이된 6기 봉사단은 필리핀의 낙후된 산 비센테(San Vicente) 보육센터를 방문, 교육·보건·노력봉사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해외봉사는 재단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 환경 분야에 초점을 맞춰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 비센테 보육센터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소개와 함께 부채 및 탈 만 들기 체험학습, 영어동요, 색종이 접기 수업, 체육수업 등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치며 아이들 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켰다. 개인 위생(손 씻기, 양치질) 교육과 해안가 청소 등 환경 봉사활동도 펼치며 아이들에게 보건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환기시켰다. 이 밖에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센터 담장에 캐릭터 등을 그려 넣는 페인팅 작업과 나무심기 노력봉사를 펼쳤고, 현지인 가옥 3채의 보수작업도 실시하며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 문화교류 시간에는 K-POP 노래에 맞춰 멋진 댄스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현지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사단원들은 매일 그날의 일정이 끝난 후, 밤마다 모여 연습을 반복한 결과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  6기 단원들은 숙식이나 날씨 등 현지적응에 힘든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9박 10일 동안 최선을 다하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지웰페어 손승아 사회공헌 실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하고 돌아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해외에 나가 봉사와 문화체험을 경험한 것이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해외봉사를 마친 6기 단원들에게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하 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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