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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청래 언급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무슨 일?

    문재인 정청래 언급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무슨 일?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에 문재인 대표, “정청래 의원 과했다…사과해야” 문재인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이 8일 오전 설전을 벌여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이종걸 원내대표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생각이 다르다 해서 공개석상에서 그렇게 말씀한 것은 조금 과했다”면서 “적절한 사과 등 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 최고위원은 지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사퇴의사를 밝혔다가 의원들의 만류로 보류했다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패권주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주 최고위원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퇴한다고 밝히고 회의장을 떠났다. 이와 관련, 문 대표는 “두 분이 각각 화합과 단합을 말한 건데 그 방향이 좀 달랐던 것 같다”며 “국회로 돌아가면 두 분을 뵐 계획이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곧바로 (정 최고위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유감을 표했는데, 정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함으로써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의 사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의) 발언 때문에 하나의 반응으로 말한 것이지 주 최고위원의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오해가 있었기 때문에 두 분이 만나 풀고 적절한 사과도 하면 상황이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 모두 우리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중인 만큼, 그런 방향으로 처신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또 주 최고위원이 지적했던 ‘친노 패권주의 청산’ 입장표명, 당 지도자 원탁회의 구성 등 주 최고위원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그에 따른 노력들이 있어왔고, 두 최고위원도 이를 알기 때문에 (주 최고위원이) 오늘 마무리하는 발언을 한 것인데 정 최고위원이 과민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에서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들이 초청한 어르신들에게 월남쌈과 비빔밥을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9일 강남구민 체육대회

    강남구가 9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 운동장에서 ‘제7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과 선수 7500여명이 참여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통장, 체육회, 생활체육회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체육대회 추진 태스크포스(TF팀)를 꾸렸고 치어리더 등 필요 없는 예산을 크게 줄였다고 구는 전했다. 행사는 3부로 진행된다. 1부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과 52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 각 동 선수 입장식과 개회식이 있다. 2부에는 동별 응원전과 운동 경기를 하며 3부에는 구민 가수왕 선발 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폐회식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경기는 동별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지네발 릴레이, 400m 남녀노소 혼합 계주 등이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X퀴즈와 훌라후프 경기를 하며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학교 직원 등을 대상으로 400m 계주를 연다. 이외 타로 점 보기, 페이스페인팅, 건강 마사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강남구 체육회 등이 주축이 돼 만든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사랑의 빵 나눔 행사

    7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홍보대사인 배우 류수영과 여성리더들이 ‘사랑의 빵 나눔 Day’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만든 빵은 적십자와 연결된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홍준표 1억’ 마지막 퍼즐 ‘몸통’ 확인만 남았다

    ‘홍준표 1억’ 마지막 퍼즐 ‘몸통’ 확인만 남았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지사의 소환 조사가 8일로 확정됨에 따라 적어도 홍 지사 개인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 및 향배가 조만간 가려지게 됐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홍 지사 의혹을 가장 먼저 정리한 뒤 3000만원 수수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홍 지사의 지위를 고려해 단 한 차례 소환 조사를 통해 혐의를 확정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비서 윤모(여)씨 소환을 시작으로 홍 지사 수사를 본격 착수한 뒤 9일 만에 홍 지사를 부른다는 점에서 수사팀은 이미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사팀 관계자가 “모든 수사의 목표는 기소”라고 말한 대목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출범 초기 수사팀은 “칠흑같이 어두운 망망대해의 돛단배”라고 스스로의 처지를 비유했지만 현재는 홍 지사 혐의 입증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불법 정치자금 공여자인 성 전 회장이 숨졌지만 ‘전달자’로 알려진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사팀은 앞서 네 차례에 걸친 윤 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현금 1억원을 쇼핑백에 담아 홍 지사에게 줬다”는 취지의 일관된 진술을 확보했고, 또 돈을 건넬 당시 홍 지사의 보좌관이던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이 배석했다는 정황까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검찰에 나온 나 본부장은 처음에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다가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홍 지사와 함께 윤 전 부사장을 따로 만난 부분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윤 전 부사장과 나 본부장의 진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물도 일부 확보해 복원했다. 바닥은 이미 모두 다졌고 ‘기둥’인 홍 지사 조사만 남은 것이다. 연일 ‘장외 방어’에 몰두하고 있는 홍 지사가 검찰 조사에서도 모든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사팀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와 진술을 종합해 홍 지사의 방어 논리를 깨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날 수사팀은 이 전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의 만남을 목격했다고 언론을 통해 증언한 관계자 2명을 조사해 이 전 총리 소환도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사팀은 이 전 총리의 옛 운전기사인 윤모씨와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였던 한모씨를 불러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 윤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이 전 총리의 비서관인 김모씨로부터 회유성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평소 성 전 회장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어떤 여성이 제지했다”며 “이 일 때문에 성 전 회장의 사무소 방문 사실을 확실히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중랑 어르신들~ 어버이날 춤추러 오세요

    서울 중랑구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8일 어버이날에 지역 노인 600여명을 초청해 나이트클럽에서 ‘어르신 효(孝)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국관 관광나이트클럽에서 참가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 후 식전행사로 신내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점심식사와 함께 흥을 돋우는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사이키 조명과 음악이 마련되고 본격적인 댄스 타임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23회째인 어르신 효 축제는 나이트클럽에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에서 카네이션 600송이와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마트와 아파트부녀회 등 자원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해준다. 이외에도 지역 내 복지관에서 다양한 어버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7일에는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주민 효도한마당잔치, 8일에는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의 어버이날 맞이 어울림 한마당 및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카네이션페스티벌, 중화경로복지관의 ‘어버이날 효나눔 마당’이 각각 열린다. 15일에는 용마경로복지센터에서 ‘어버이 효 감사축제’를 준비했다. 초등학교에서 준비한 어버이날 행사도 있다. 신내동 새솔초등학교에서는 8일 학교 체육관에서 ‘숲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새솔소리한마당’을 열고 카네이션 증정, 국악공연 등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인생사 들으며 전달한 초대장

    [현장 행정] 인생사 들으며 전달한 초대장

    “1983년에 이태원에 왔는데 다른 집 처마 밑을 대충 막고 다섯 식구가 살았죠. 비가 오면 바닥에 고인 물을 퍼내느라 힘겨웠고, 이웃집에 쌀 한 되 빌리고는 창피해했습니다. 그럼에도 다들 열심히 살았고 그 대가로 국민도, 우리나라도 발전한 거죠.” 6일 ‘용산구 어르신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이태원 양복점을 찾은 구 직원은 나용순(67) 사장의 얘기에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35살에 시작해 33년간 이태원을 지킨 나씨는 “2개월 전에 국제시장이란 영화를 봤는데 젊은이들도 우리나라의 발달 과정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장사가 잘되던 좋은 기억도 있다”면서 “외환위기 시절 IMF 관계자들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쇼핑을 많이 해 모순적으로 장사가 잘될 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나씨는 “이태원에 먹자골목이 늘면서 다른 업종은 경기가 안 좋은 게 사실이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문을 열 것”이라면서 “여태껏 먹고산 터전이자 힘든 날에 일군 모든 것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와 20년 이상 함께 한 이모(80)씨도 외국 고객을 유창한 영어로 응대하고 있었다. 이씨는 “다 그렇게 살았다”고 짤막하게 말했지만 여러 회한의 장면이 떠오르는 듯한 표정이었다. 남순우(71·여) 미망인회 용산구 지회장은 베트남 전쟁 후에 순직한 남편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이 여전히 힘들어 보였다. 그는 “1978년에 중령이었던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등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엽제 후유증이 아니었나 싶다”면서 “남편 병수발에 집도 팔고 힘들게 살았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현재 국립현충원에 잠들어 있다. 이날 직원들이 홍보한 ‘어르신의 날’은 용산구가 오는 16일 용산가족공원에서 여는 대규모 노인 잔치다. 노인 4000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자원봉사자만 1000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어르신의 날로 정한다는 것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조례에 명문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료치매검진, 초청가수공연, 발마사지, 보드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네일아트 및 이·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교육 등도 받을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노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행복해야 가족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다”면서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블로그] 희망을 다시 세우는 담대한 네팔 국민들

    [현장 블로그] 희망을 다시 세우는 담대한 네팔 국민들

    여느 때 ‘신들의 나라’ 네팔에 왔다면 이런 이야기를 썼을 겁니다. “따뜻한 햇볕이 창을 넘어 들어왔다. 가파른 산등성이를 계단 모양으로 깎고서 올라앉은 마을은 경이로웠다. 꼬마들은 커다란 눈을 깜박거리며 이방인을 향해 활짝 웃었다. 개울에서 빨래를 하던 아낙들도 손을 흔들어 반겼다. 기자도 손을 모아 ‘나마스테!(‘내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인사 한다’는 뜻)라고 했다.” 지난달 29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 내릴 때만 해도 작은 희망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깨달은 현실은 달랐습니다. “집 열 채 가운데 여덟 채는 무너졌고, 열 명 중 두세 명은 가족을 잃었다. 도로가 끊긴 오지 마을에서 정수리에 꽁지머리만 남기고 삭발한 사내들은 부모의 시신을 제 손으로 태우고 힌두교식 장례를 지내는 중이다.” 희망 대신 이런 문장을 써야 했습니다. 관광객을 끌어모으던 세계문화유산들은 죽음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부패한 정부와 분열된 정치권은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구조대가 기울어진 건물 밑에 기어들어가 시신을 꺼낼 때 네팔 군인들은 먼발치에서 졸고 있었습니다. 외곽 지역은 더 참담했습니다. 얼기설기 지어놓은 집들은 흙더미가 됐습니다. 허물어진 식량창고에 원숭이들이 기어들어가 남은 곡식을 먹어치웠습니다. 수백 개의 산간마을에 외국 구조대와 비정부기구(NGO) 봉사단이 일일이 들어갈 순 없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응급수술, 장례까지 스스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8일이란 짧은 기간, 기자가 만난 네팔 인은 이런 고통을 겪기에는 너무도 선한 이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비누조각을 찾아내 이방인 기자에게 흙먼지를 씻어내라고 건네는 사람들입니다. 다치고 병든 몸으로 의료 지원을 받으러 와서는 의료진 소매에 붙은 쇠파리를 맨손으로 떼어내는 사람들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 단원이 말했습니다. “저는 신을 믿지 않아요. 신이 있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진 않았을 거예요.” 재앙이 강타한 지 12일째. 마지막 글을 쓰고 공항으로 갑니다. 기자가 목도한 고통의 단편들이 네팔인들의 남은 인생에서도 이어질 거라 믿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다시 일어설 겁니다. 산간마을에서 만난 청년은 말했습니다. “마을을 세울 때처럼 다시 일으키는 것도 어차피 우리 손으로 해낼 것”이라고. 4륜 구동 차량으로 흙먼지를 뿜으며 달렸던 산길을 몇 년 뒤 배낭을 메고 걸어 보고 싶습니다. 지진으로 흙집이 무너지던 순간 조부모가 품에 넣어 죽음으로 지켜냈지만, 혀가 잘린 바데 가운의 소녀 어니샤(3)도 해맑은 미소를 되찾기를 그려봅니다. 글 사진 카트만두(네팔) 김민석 특파원 shiho@seoul.co.kr
  • 해병 삼부자 ‘헌혈 경쟁’

    해병대사령부는 5일 해병대 1사단 21대대 본부중대 유재상(22) 상병과 동생 유준상(20) 일병, 강원도 강릉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해병대 예비역 병장 출신 아버지 유승국(46)씨 등 삼부자가 무려 115차례의 헌혈을 기록해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부자는 지난해 8월 함께 모은 헌혈증 100장을 백혈병 환자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부친 유씨는 지금까지 52차례나 헌혈을 했고 2013년 3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헌혈 유공 금장을 받았다. 유 상병과 유 일병도 각각 32회, 31회의 헌혈을 통해 지난해 5월과 10월 적십자 헌혈 유공 은장을 받았다. 유씨 가족의 헌혈 사랑은 1989년 유씨가 경기도 김포에서 군 복무를 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입대 후 신병교육을 받던 유씨는 수혈을 위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헌혈을 시작했다. 유 일병은 “헌혈뿐 아니라 국민에 보탬이 되는 해병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동대문 ‘우리 마을 교육 멘토단’ 모집

    동대문 ‘우리 마을 교육 멘토단’ 모집

    우리 지역의 ‘교육통(通)’을 찾습니다. 동대문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청소년의 교육 활동을 지원할 ‘우리 마을(동네) 교육멘토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지원과 진로 코치 등으로 학력을 신장시키고 창의적인 인성을 키워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퇴직 교사와 대학생, 예체능 강사 등 교육 전문가들이다. 멘토단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학교 및 교육복지시설과 연계해 ▲교과목(국·영·수 등 교과 학습 지도) ▲예체능(스포츠, 음악, 미술 등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 ▲교육 상담(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상담) ▲직업 체험(요리, 차량 정비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멘토단을 선발하고 앞으로 프로그램 여건에 따라 봉사 시간 인정과 교재비, 교통비 등 소정의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1억 기부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저소득 어린이 위해.. ‘감동’

    1억 기부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저소득 어린이 위해.. ‘감동’

    1억 기부 아이유, ‘오늘은 어린이날’ 기부 이유 보니... 5일 한 매체는 “지난 4일 오후 가수 아이유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번 1억 원 기부 사실을 최측근들 외에 외부에는 거의 알리지 않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4일 자신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면서 “아이유는 그 간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몰래 나눔을 실행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1억 기부 아이유, 오늘은 어린이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자 구하다 하늘나라로 간 선생님께 봉사상이나마…

    제자 구하다 하늘나라로 간 선생님께 봉사상이나마…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때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려다 숨진 전수영(당시 25세) 경기 안산 단원고 교사가 5일 모교인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110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전씨는 2012년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이듬해 임용고시에 합격한 뒤 단원고에서 처음 교편을 잡았다. 지난해 단원고 2학년 2반 담임을 맡았던 전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가족과 남자 친구에게 “미안하다.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는 짧은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전씨가 있던 객실은 탈출이 비교적 쉬운 5층이었지만, 시신은 3층 주방에서 발견됐다. 사지에 놓인 제자들을 구하려고 아래층에 내려갔다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대는 “교사의 책무를 다하다 희생된 참스승의 표상으로 두려움에 맞선 용기와 살신성인을 보여 줬다”면서 “헌신적 봉사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고려대 교우회의 역사에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전씨의 부모가 단상 위에 올라가자 600여명의 학생과 교수진은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아버지 전제구(55)씨는 “수영이가 직접 받아야 하는데 내가 대신 받아 아쉽다”면서 “하늘에 있는 수영이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민석 특파원 한·네팔 친선병원 르포] 끊어진 인대 열흘 버텼다 한국 수술팀 오기 전까진

    [김민석 특파원 한·네팔 친선병원 르포] 끊어진 인대 열흘 버텼다 한국 수술팀 오기 전까진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56분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북동쪽 사노 티미 지역에 사는 라제소리 수레스타(29·여)는 어머니(60)와 점심을 먹고 있었다. 땅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 순간, 굉음과 함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고 그것들은 모녀를 삼켜버렸다. 몇 시간 뒤 이웃들이 모녀를 건물 잔해에서 발견했다. 어머니는 왼쪽 팔이 부러지고 라제소리는 쇄골과 견갑골을 잇는 인대가 두 군데나 끊어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모녀는 집 근처 한국·네팔 친선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2009년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지어진 사노 티미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에서 어머니는 깁스를 했다. 하지만 인대 접합수술을 받아야 하는 라제소리가 문제였다. 네팔에서는 병원도 개인약사에게 약품과 주사기 등 의료용품을 사서 수술 및 치료를 해야 한다.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다면 응급처치 외에 복잡한 수술은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지진 직후 정부는 피해자 치료비 지원을 약속했지만, 카트만두의 대부분 병원에서는 정부 약속을 믿지 못해 생명이 걸린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수술을 미뤘다. 라제소리 가족은 어머니와 여동생 등 5명인데 온 가족이 공장에 다니는 남동생 라젠드라(25)의 월급 7000루피(약 7만 3900원)에 의지하는 형편이다. 최소 1만 5000루피 이상이 필요한 인대접합수술은 언감생심. 때문에 라제소리는 진통제로 열흘을 버텼다. 진통제 값 2000루피마저 버거웠다. 하지만 지난 1일 한국·네팔 친선병원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의료진이 도착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김동준 정형외과 전문의 등 KDRT 의료진은 라제소리의 끊어진 인대를 제대로 맞춰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했다. 5일 오전 회복실에서 만난 라제소리는 그간의 고통에 지친 듯 눈을 감고 있었다. 동생 라젠드라는 “병원에 수수료 명목으로 내는 돈 300루피 외에 모든 비용을 한국 의료진이 부담해준 덕에 수술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진료 시작은 오전 10시부터이지만 한국·네팔 친선병원은 9시부터 북적거렸다. 50병상 규모의 기존 시설로는 부족해 전날 공수된 2차 물자로 이동식 병원 천막을 설치했다. 지진 발생 11일째라 생사를 다투는 환자는 없었지만, 여러 군데 깁스를 하거나 찢어진 상처가 감염돼 걷지 못할 정도로 염증이 악화된 환자도 눈에 띄었다. 현지에 파견된 KDRT 의료진은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소속 응급의학과·정형외과·감염내과 전문의 등 5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박태진(40) 의료팀장은 “현재 급박한 재난 상황은 벗어났다”면서 “곧 다가올 전염성 질병에 대비하는 한편 아직 병원에 올 형편이 안 되는 주민들을 치료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의료팀이 도착한 뒤 하루 평균 100여명이 외래진료를 받았다. 골절상을 입었지만 신속하게 치료받지 못해 뼈가 어긋난 채 조직 재생이 이뤄져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도 많았다. 한국의료진은 이미 10여건의 정형외과 수술을 집도했다. 박 팀장은 “KDRT가 해외 재난현장에서 수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술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해외긴급구호대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고 설명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원 7명은 접수대와 외래진료실, 응급실 등에서 부지런히 통역을 했다. 접수대에서 환자의 혈압과 체온 등을 확인하고 문진을 한 뒤 플라스틱 진료카드에 환자정보를 써 넣었다. 송지수(33·여) 간호사는 “국내 병원처럼 환자 기록을 저장할 차트를 일일이 가져올 수 없다. 2013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당시의 경험으로 이번에 플라스틱 카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과 코이카 단원들은 모두 이곳에 자원해서 왔다. “오고 싶다고 아무나 오는 게 아니에요. 봉사하고 싶어 평소 없는 시간 쪼개서 공부하고 준비한 사람들입니다.” 송 간호사가 어깨를 으쓱했다. 김형주(26) 코이카 단원은 “단원들 모두 네팔 곳곳에서 일하다가 재난 발생 직후 ‘한국으로 돌아오겠느냐’는 본부의 의사 타진에 ‘남겠다’고 쿨하게 답한 사람들”이라며 웃었다. 글 사진 shiho@seoul.co.kr
  • 1억 기부 아이유, 소외계층 아이들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훈훈한 마음씨

    1억 기부 아이유, 소외계층 아이들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훈훈한 마음씨

    1억 기부 아이유, 소외계층 아이들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훈훈한 마음씨 ‘1억 기부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빈곤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후원금 전달 당시 “보통의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4일 자신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아이유는 앞서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몰래 나눔을 실행해 왔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지원한 기금은 한 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역을 맡았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1억 기부 아이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문대 입시 ‘비교과 전형’ 3배로 늘어

    전문대 입시 ‘비교과 전형’ 3배로 늘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도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비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5일 전국 137개 전문대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 인원은 21만 4857명으로 전년도보다 2.0%(4323명) 줄어든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18만 869명(84.2%), 정시모집 인원은 3만 3988명(15.8%)이다. 수시모집 비중이 전년도보다 1.0% 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대다. 최근 발표된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도 수시모집 인원이 최고치인 69.9%를 기록했다. 전문대 수시모집 중에는 대학이 특별한 경력,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이 9만 9884명(55.2%)으로 가장 많다. 또 ‘비교과 입학전형’ 인원이 2016학년도 21개교 1845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38개교 5464명으로 거의 3배가 된다. 비교과 입학전형은 산업체 인사가 학생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취업 연계 ‘맞춤형 전형’으로, 학업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아도 직업 적성이 맞다면 전문대에 들어가기가 쉬워지는 셈이다. 4년제 대학들도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2016학년도 6만 7631명(18.5%)에서 2017학년도 7만 2101명(20.3%)으로 증원하는 등 입시에서 비교과(봉사·동아리·전공 적합성)의 비중을 늘려 가고 있다. 입학 전형요소를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가 71.7%로 가장 많고 ‘면접 위주’와 ‘수능 위주’는 각각 8.8%, 8.2%에 불과하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가 81.6%, 정시는 ‘수능 위주’가 51.9%다.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인 한국사는 19개교에서 가산점 부여 등의 방식으로 활용된다. 2017학년도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 인원은 109개교 7665명으로 전년도보다 792명 늘어나 국내 거주 외국인의 입학 기회도 확대된다.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사회·지역 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 기회 입학전형’의 모집 인원은 1만 4112명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삼성, 5월 ‘지역 자원봉사축제’ 실시

    삼성, 5월 ‘지역 자원봉사축제’ 실시

    삼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24개 계열사의 사업장이 있는 49개 지역에서 삼성 임직원 및 가족 25만명, 지역주민 15만명이 참여하는 ’지역 자원봉사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 삼성은 사업장 개방,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3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방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모습. 삼성 제공
  • 실속·정성…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 뭐가 좋을까?

    실속·정성…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 뭐가 좋을까?

    5월 ‘가정의 달’. 주고받을 선물이 신경 쓰이는 계절이 찾아왔다. 5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18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챙겨야 할 날도 많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주고받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상품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어른들을 위한 선물로는 속옷이 있다. 비비안은 어버이날 선물로 곧 찾아올 더위에 대비해 모시나 인견 등의 소재로 된 파자마를 준비해 놓고 있다. 유수휘 롯데백화점 본점 비비안 매장 매니저는 “모시나 인견 파자마는 부모님을 위한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이라면서 “최근에는 모시나 인견 파자마도 전통적인 생활한복 스타일보다는 세련된 체크무늬나 잔잔한 프린트 원단을 사용한 스타일이 많아 나이에 비해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부모님들께 선물하기에도 좋다”고 조언했다. 선생님을 위한 선물로는 사이즈 선택이 까다롭지 않은 이지웨어 세트가 좋다. 반팔이나 민소매보다는 칠부 또는 긴 소매의 길이감이 있는 제품이 좀 더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준다. 또 성년의 날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속옷도 추천할 만하다. 비비안은 경쾌한 지그재그와 하트 무늬를 사용한 커플 속옷을 내놨다. 브래지어는 어깨끈에 밝은 옐로 원단을 사용해 컬러 포인트를 줬다. 여성 란제리 세트 6만 2000원. 남성 드로즈 2만 4000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5월 21일 부부의 날에 커플 파자마를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비비안의 작고 독특한 도트 무늬의 커플 파자마는 톡톡한 느낌의 면 소재를 사용해 부부가 함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남녀 세트 각각 9만 9000원. 어버이날을 위해 호텔 레스토랑은 할인 식사 서비스를 준비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는 어버이날 60세 이상을 포함한 성인 3인 이상 가족에게 1인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점심 헬시 뷔페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어른 기준 5만 9500원, 저녁 와인 뷔페 가격은 7만 1000원부터다. 세종호텔 뷔페 레스토랑 ‘엘리제’는 오는 10일까지 3인 이상 부모님 동반 가족 이용 시 성인 1인에 한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어버이날 이벤트를 마련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화려한 디너쇼도 열린다. 롯데호텔서울은 8일 오후 7시부터 ‘윤복희 디너쇼’를 연다. 가격은 R석 22만원, S석 20만원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가수 김성환의 ‘효(孝) 디너쇼’를 선보인다. 디너쇼는 김성환의 대표 곡들과 만담, 품바공연, 국악과 판소리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디너쇼 가격은 1인 기준 20만원. 더케이호텔서울은 7~8일 양일간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효도 디너쇼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 패키지는 더케이호텔서울 딜럭스룸 1박과 조식 뷔페 2인, 태진아 효도 디너쇼 VIP석 2인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57만원이다. 또 디너쇼는 별도로 VIP석 25만원, R석은 23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부모님과 스승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케이크 선물도 좋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판 특별 케이크를 선보였다. 어른들을 위한 대표 상품인 ‘블루밍 화이트’ 케이크는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6만 6000원이다. 이 케이크는 신선한 생크림으로 덮은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 위에 화사한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구매 시 최소 3일 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파리바게뜨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제품으로 ‘사랑가득 꽃케이크’와 ‘마들렌 2종’ 및 ‘구움과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사랑가득 꽃케이크는 화이트스펀지와 달콤한 초콜릿으로 만든 풍성한 꽃이 특징인 생크림케이크다. 구움과자 선물세트는 바닐라, 초콜릿맛의 부드러운 마들렌과 달콤 바삭한 파이, 초콜릿맛에 고소한 견과류로 맛을 더한 쿠키로 구성돼 있다. 삼립식품의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엄마아빠사랑해요’, ‘감사愛모듬떡케익’ 등의 떡케이크류 8종을 비롯해 다양한 떡과 만주 등을 담아 구성한 선물세트류 12종, 모듬 건조과일과 차 등으로 구성된 실속세트 8종을 1만~1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선보였다. 건강을 책임질 안마기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홈플러스는 13일까지 효도 가전 및 효도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휴플러스 어깨 안마기는 45% 할인해 6만 9800원에, 휴테크 마우스 프리미엄 발마사지기는 50% 할인해 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CJ오쇼핑은 10일 오전 6시 ‘에스라이더 승마운동기’ 렌털 방송을 한다.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월 2만 9800원에 39개월 약정으로 렌털할 수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에는 ‘탈모치료기 헤어빔’ 렌털 방송이 예정됐다. 집에서도 손쉽게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헬멧형 탈모치료기로 월 1만 9800원에 39개월 약정으로 렌털이 가능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샌드위치 휴일 보육 공백… 맞벌이 부모는 눈칫밥

    샌드위치 휴일 보육 공백… 맞벌이 부모는 눈칫밥

    #1. “‘샌드위치 휴일’인 4일에 안 나오는 원생이 많은데 OO 어머니는 어떻게 하실래요?” 20대 직장인 A(여)씨는 지난주 아침 아들(2)을 데려다주려고 어린이집에 들렀다가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A씨는 연차를 쓰기 힘든 처지이지만 자기 때문에 휴원을 못 하면 혹시나 아이가 미움을 살까 걱정이 됐다. 다행히 이날은 다른 맞벌이 학부모도 등원을 원해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A씨는 “맞벌이 부부에게 ‘샌드위치 휴일’이 낀 황금연휴는 끔찍할 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2. 30대 맞벌이 여성 B씨도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홍역을 치렀다. 어린이집에서는 “4일 구청에서 주관하는 현장학습을 갈 예정이니 오셔서 자원봉사도 해 주고 아이들과 놀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B씨 부부의 직장은 ‘샌드위치 휴일’과는 거리가 멀었다. B씨는 “어린이집에서는 좋은 취지로 기획을 했겠지만 다른 친구들은 부모가 챙겨 주는데 혼자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우리 아이만 보낸다면 얼마나 외롭고 상처를 받겠느냐. 차마 보낼 수 없었다”고 했다.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의 공항과 고속도로 등이 휴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동안 상당수 맞벌이 부부들은 그들만의 전쟁을 치러야 했다. 근로자의 날인 1일과 ‘샌드위치 휴일’인 4일에 일부 보육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른 것이다. 4일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여성·육아 커뮤니티에는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이날 우리 아이만 온다고 하더라고요. 엄밀히 말하면 공휴일도 아니고 대체휴일도 아닌데 난감했습니다” 등 워킹맘들의 지친 하소연이 잇따랐다. 경기 고양시에 사는 박모(37·여)씨는 이날 아예 아들을 데리고 출근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교육부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쉬도록 한 ‘단기 방학’을 맞은 것이다. 박씨는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했지만 낮 12시 30분에 끝나 맡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어린이집을 연중 운영하는 게 원칙이지만 사전에 학부모 수요 조사를 해서 보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는 운영 시간과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선희(45·여) 마곡2해오름어린이집 원장은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여름·겨울 휴가도 수요 파악을 해 교사들이 돌아가며 휴가를 쓰고 있다”며 “샌드위치 휴일이라고 해서 일부 어린이집이 완전히 문을 닫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억 기부 아이유 “그동안에도 직접 봉사활동했다” 훈훈

    1억 기부 아이유 “그동안에도 직접 봉사활동했다” 훈훈

    1억 기부 아이유 “그동안에도 직접 봉사활동했다” 훈훈 ‘1억 기부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국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유가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지원한 기금은 한 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유는 “보통의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서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 관계자는 “아이유는 그동안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몰래 나눔을 실행해 왔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억 기부 아이유,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왜?

    1억 기부 아이유,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왜?

    1억 기부 아이유, ‘오늘은 어린이날’ 기부 이유 보니... 5일 한 매체는 “지난 4일 오후 가수 아이유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번 1억 원 기부 사실을 최측근들 외에 외부에는 거의 알리지 않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4일 자신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면서 “아이유는 그 간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몰래 나눔을 실행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1억 기부 아이유, 오늘은 어린이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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