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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대회서 2위”…리쌍 길, 7세 아들 ‘기쁜 소식’ 전했다

    “국제 대회서 2위”…리쌍 길, 7세 아들 ‘기쁜 소식’ 전했다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47)이 올해 7세가 된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길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 국제 영재 콩쿠르에 참가한 아들 하음 군의 사진을 올리며 “기특하네, 2등”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하음 군은 턱시도 차림으로 대회 배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길은 하음 군이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도 공유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대회 결과를 받아 든 하음 군의 모습이 담겼다. 차분한 표정을 한 하음 군을 향해 길은 “너, 이 많은 사람 중에 2등이야”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길은 지난 2018년 10세 연하의 아내 최보름씨와의 사이에서 아들 하음 군을 얻었다. 2020년에는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내와 아들을 처음 공개하며 새 삶을 다짐하기도 했다. 2002년 래퍼 개리(본명 강희건·47)와 함께 리쌍으로 데뷔한 길은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9년부터는 MBC 예능 ‘무한도전’ 고정 출연진에 합류해 5년간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14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아 팬들의 뭇매를 맞고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6년 엠넷(Mnet) 서바이벌 오디션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로 방송에 복귀했으나, 이듬해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이때 그가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했던 사실이 전해지며 여론은 더욱 나빠졌다. 결국 검찰은 생애 3번째로 음주운전에 적발된 길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혐의를 인정, 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6일(월)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교육지원청에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나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교육자원봉사센터라는 전담기구를 설치해 교육자원봉사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자원봉사센터는 ▲교육자원봉사활동 발굴 및 지원, ▲교육공헌 활동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제공, ▲학교·지역사회와 교육자원봉사자와의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과 지원 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 센터 운영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도 가능하다. 안명규 의원은 “교육자원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통과될 경우 교육자원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으로 활동하며 교육역량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스카이다이빙 도전했다 강사와 함께 사망… 네 아이 남겨두고 떠난 40대 英여성

    스카이다이빙 도전했다 강사와 함께 사망… 네 아이 남겨두고 떠난 40대 英여성

    유가족 “비극적 사고 원인 밝혀야”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40대 영국 여성이 강사와 함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현지시간) BBC, 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3일 영국 남서부 데번주(州) 소재 던크스웰 비행장에서 일어났다. 이날 오후 1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48세 여성 벨린다 테일러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이후 또 다른 사망자는 탠덤 스카이다이빙 강사인 30세 남성 애덤 해리슨인 것으로 신원을 파악했다. 탠덤 스카이다이빙은 체험자가 베테랑 강사와 함께 몸을 묶고 2인 1조로 경비행기에서 함께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영리 협회인 영국 스카이다이빙 측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 성명을 내고 “두 명의 점퍼가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스카이다이빙 커뮤니티 전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 조사위원회는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보고서 작성이 완료되면 경찰 등 관련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네 아이의 엄마인 테일러는 마사지 치료사로 일하면서 푸드뱅크에서 자원봉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와 3년간 동거 배우자 관계를 유지해온 스콧 암스트롱은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었고, 모험을 좋아하는 괴짜였다”며 “저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그의 죽음으로 세상을 다 잃은 것 같다. 미치도록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테일러의 대학생 아들 엘리아스 바클리니는 “어머니는 전에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즐거워하며 놀러가셨는데 정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엘리아스를 포함해 테일러와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둔 전남편 바치르 바클리니는 “주말 내내 눈물을 흘렸다.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테일러가 죽은 것처럼 또 다른 사람이 죽는 일이 없도록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정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현지 경찰과 지역 의회에서도 사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사고가 일어난 던크스웰 비행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기지로 처음 건설됐으며 해발 256m에 위치해 있어 영국에서 허가를 받은 가장 높은 비행장으로 알려졌다. 이 비행장에선 스카이다이빙 외에도 영국 공군 주력 전투기였던 ‘스피트파이어’ 비행 투어, 하늘을 나는 비행기 날개 위에 서는 ‘윙워킹’ 등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에쿠스 타고 사실혼 남편 월세 받으면서 5400만원 기초수급비 챙긴 70대女

    에쿠스 타고 사실혼 남편 월세 받으면서 5400만원 기초수급비 챙긴 70대女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피고인 “자식과 연 끊어라?” 주장도法 “죄질 불량… 준법의식 안 보여” 사실혼 남편으로부터 월세를 받고 아들 명의 카드로 생활비를 쓰면서도 수천만원 상당의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아온 7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에게는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도 내려졌다. A씨는 2021년 1월 11일부터 2023년 11월 20일까지 부양의무자 관련 사항과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241차례에 걸쳐 생계·주거·의료급여 명목으로 약 5423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24차례에 걸쳐 생계급여 670만원을 지급받고, 42차례에 걸쳐 360만원의 주거급여를 부당 수령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지위로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거주지 관할 자치단체인 광주 서구가 의료 기관에 175차례에 걸쳐 의료급여 4392만원을 지급하게 했다. A씨는 2015년부터 거주지 관할 자치단체인 광주 서구로부터 각종 기초생활비를 받으면서도 사실혼 관계인 남성으로부터 주거지에 대한 월 임차료 25만원씩을 받아왔다. 2018년부터는 아들 명의의 체크직불 카드를 사용하거나 수백만원을 받아 생활했다. A씨는 또 고급 국산차인 에쿠스 승용차를 중고로 구입한 뒤 지인 명의로 등록해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수사기관에 ‘국가에서 생계비를 주는 것으로 생활 대책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도 책임이 있다. 자식과 왕래되지 않는다고 수급권자가 됐는데 가족에게 지원받았으니 수급 대상자가 아니라고 했다. ‘자식과 혈연을 끊고 살아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판사는 “소득·재산에 관한 사항이 변동됐을 때는 지체 없이 관할 기관에 신고해야 할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각종 급여를 부정수급해 죄질이 불량하다. 수사기관 진술과 범죄 전력 등에 비춰 준법의식은 찾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수급액에 대한 환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李대통령, 김민석 의혹에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

    李대통령, 김민석 의혹에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 의혹 등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받아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와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신상 관련 의혹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는 질문에 “곤란한 질문”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본인(김 후보자)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에 대해서는 “공직자가 아니라 일종의 자원봉사인데 그러나 그것도 역시 공직의 성격이 없지는 않으니까 검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역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하니 본인의 설명을 또 들어보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 대통령은 내란·김건희·순직 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이 가동된 것에 대해 “저는 세 분 특검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조은석 특검은) 과거 성남시장으로 일할 때 공안검사를 하고 있어서 기억에 있을 뿐 그 후로 특별한 인연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주변 분들의 말을 들으려 한다”며 “신속하기보다는 중립적이고 역량 있는 사람으로 직위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검보 추천도 들어오는 것 같은데 이 역시 주변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서 취지에 맞는 사람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인 의견을 강조할 생각은 없다”며 “마지막에는 국민이 결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좋으려면 좋은 인재와 직위에 맞는 인재를 선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내가 개인적으로 그 사람을 아는지나 어떤 관계에 있는지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잠시는 좋을지 몰라도 대개 나쁜 결과를 빚기 때문에 지지율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포함되는 민생지원금과 관련해 보편 지원과 함께 선별 지원을 동시에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추경 편성(에 따른) 소비 진작 정책이냐 소득 지원 정책이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다”며 “소비 진작 측면이 강하다면 세금을 많이 낸 사람에게 혜택을 주지 않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은 역차별이 될 수 있다. 동등하게 지원하는 것이 당연히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서민들의 살림이 너무 어렵다”며 “소득지원 측면을 강조하면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차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소비 진작 정책이라 하더라도 고소득층의 경우 지원을 하더라도 기존 소비를 대체할 가능성이 많은 반면 저소득층은 기존 소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두 가지 측면을 다 고려해야 한다”며 “그래서 일단은 두 가지를 섞어야 하는 것이 어떻겠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정 당국의 안을 살펴보고 당정 협의 과정도 살펴볼 것”이라며 여지를 뒀다.
  • 저연차 공무원에게 ‘처벌 대신 기회’… 성동, 서울 최초 ‘대체처분제’ 도입

    저연차 공무원에게 ‘처벌 대신 기회’… 성동, 서울 최초 ‘대체처분제’ 도입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재직 기간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체처분 제도는 경미한 비위로 인한 신분상 훈계, 주의 등 처분을 대신해 ‘공직 역량강화 교육 이수’ 또는 ‘현장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부패와 비위행위 등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처벌이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미숙으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재발 방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비위가 발견된 저연차 공무원은 감사 때 지적된 분야와 관련된 집합 또는 사이버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신분상 훈계, 주의 등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행 기한은 대체처분 의결 후 3개월 이내이며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원처분대로 확정된다. 성동구는 적용 기준을 명확히 해 처벌보다는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이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공직사회 전반에 자기 성찰과 업무 역량 강화 등을 제고함으로써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저연차 공무원에게 처벌 중심의 사후 대응 방식이 아닌 교육, 봉사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이를 업무 역량 강화 및 자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지검 천안지청, 무료급식 자원봉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무료급식 자원봉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성상욱 지청장(왼쪽 두 번째)과 김민아 차장검사 등 직원들이 16일 오전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노숙자 등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울시, 안동 산불피해 3차 바로봉사단 파견

    서울시, 안동 산불피해 3차 바로봉사단 파견

    서울시가 지난 13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지난 4월 진행된 1차 구호소 중심의 긴급 지원 위주 봉사에 이어 2차 마을 중심의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에 집중했다. 서울시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 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첫 재난 대응 자원봉사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김의승 서울시 전 행정1부시장도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 소재 총 27개 기업, 기업 재단 등이 참여했다. 민간 기업, 기업 재단 등 임직원들이 수목 식재, 평상 제작 등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활동에 함께했다.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에서는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을 비롯한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도 함께 했다.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길안면 임시조립주택 주변은 쾌적한 생활 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식재 규모를 2차에 지원한 350주에서 3000주로 대폭 확대하고, 식재설계 및 현장 지도를 위한 녹지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고령 이재민 건강 지원을 위해 길안면 대곡1·2리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 파스, 한약 처방 등 맞춤형 한방 진료도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소속 성북구 자원봉사캠프와 2차에 이어 3차에도 참여한 광진구 이·미용 봉사단은 컷트, 염색 등 봉사와 더불어 말벗이 됐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의 자발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정의 지원이 하나로 되어 만든 자원봉사 협력 모델이 향후 타 지자체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365일 플로깅하고 양돈장 냄새예측하고… 친환경 앱 개발 잇따라

    365일 플로깅하고 양돈장 냄새예측하고… 친환경 앱 개발 잇따라

    ‘청정환경도시’ 제주도가 사람과 자연의 가치를 생각하는 친환경 앱을 잇따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주플로깅’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한 기념행사로 지난 14일 ‘다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열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제주플로깅’ 모바일 앱은 누구나 1년 365일 언제든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실적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운동 플랫폼이자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제주형 환경운동 플랫폼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제주에서 플로깅에 참여한 인원이 1만 2000명에 달한다”며 “관광객들도 플로깅하러 여행오는 시대가 됐고, 20~30대에서 플로깅 정보를 알려달라는 요구가 있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것은 플로깅 앱을 사용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자동 인정받을 수 있다. 일정 기준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공공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앱을 통해 단체활동 등록과 참여자 모집도 가능하다. 14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단체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고, 위치정보 기반 개인 플로깅도 지원한다. 플로깅 활동 전후 인증샷과 쓰레기 수거 내역만 입력하면 실적이 자동 저장되며, 개인·단체별 활동 실적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수거된 쓰레기 양과 참여 횟수 등 정량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환경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쓰레기 발생 밀집지역 대응이나 교육 캠페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양돈장 냄새예측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관심이다. 이 앱은 악취 확산을 사전에 예측에 양돈농가 258곳에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돈장 냄새예측 기상정보 서비스’는 양돈장의 정보통신기술(ICT) 악취측정 데이터, 악취민원 정보, 기상정보 등을 인공지능이 종합적으로 학습해 냄새 영향을 예측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기상정보를 활용해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농가에 실시간 푸시 알림을 보낸다. 농가는 악취발생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사전 악취저감시설 가동, 분뇨처리, 환기·밀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냄새예측 기상정보 서비스는 주민 생활불편을 줄이고, 농가의 자율적인 악취 관리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체포설에 사망설까지…가짜뉴스에 당한 신애라 “끔찍, 저 살아있어요”

    체포설에 사망설까지…가짜뉴스에 당한 신애라 “끔찍, 저 살아있어요”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라고 밝히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신애라가 가짜뉴스 피해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불과 세 달 전에도 ‘신애라가 체포됐다’는 구금설에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신애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아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고 설명하며 “함께 봉사(하러) 오시는 분이 어제 울면서 ‘신애라씨 죽었냐’고 전화하셨다더라”라며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냐.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 올리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를 본 게) 저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를 보면 많은 연예인들이 돌아가셨더라”라며 “혹시 그런 뉴스가 뜨면 포털사이트에 이름 한번 검색해 봐라. 최소한 믿을 수 있는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는 한 다 가짜”라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재차 “(가짜 뉴스) 절대 믿지 말라”라고 당부하며 “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여러분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신애라가 경찰에 체포됐다는 내용의 딥페이크를 이용한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 유포되기도 했다. ‘신애라 충격적인 사실 밝혀져 구금됐다’, ‘신애라 비밀문서 발견돼 체포했다’ 등 모두 거짓 정보였다. 당시 신애라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절대 속지 말라”며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최근 연예계는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애라뿐 아니라 고현정, 박준형, 신기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사망설 등을 담은 영상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 코미디언 박준형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망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잘살고 있다”고 밝혔으며, 신기루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을 손가락으로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배우 고현정 역시 자신의 사망설을 직접 입에 올리며 “죽진 않았다.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져 있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짜뉴스는 연예계에 막대한 피해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가짜뉴스는 좁은 의미로는 언론 보도의 형식을 갖춰 신뢰도를 높인 허위 정보를 뜻하고, 대중적으로는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를 모두 지칭한다. 특히 연예인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사망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인데다 전후 맥락이 중요하지 않아 ‘지라시’(사설 정보지)의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가짜뉴스 영상은 수십만에서 많게는 100만 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다. 흥미를 유발하는 키워드를 조합한 제목과 섬네일로 클릭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조회수 장사’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정치적 발언, 李대통령에 도움 되면 하는 것… 野와도 타협해야”

    “정치적 발언, 李대통령에 도움 되면 하는 것… 野와도 타협해야”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인 정성호(64)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1987년 3월 사법연수원에서 만난 뒤 38년째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 대통령보다 두 살 위인 정 의원은 때론 친형처럼, 때론 멘토처럼 역할을 하며 산전수전을 겪었다. “독한 사람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는 이 대통령의 농담 섞인 충고에도 끝까지 곁을 지켜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국가인재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반대편 사람들을 중용해 국민통합 메시지를 줬다. 이재명 정부 1차 인선은 그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지역은 대구·울산과 경북·강원이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지역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지역을 적극 지원해 잘살게 만드는 게 진정한 통합이다. 어느 특정 지역의 출신들, 보수 인사 등용은 일회성에 불과하다.” 특정 지역 인사 등용, 일회성 한계TK·강원 등 돕는 게 진정한 통합-앞으로 있을 장관 인사가 관심이다. 국가인재위원장을 하면서 장관 후보자들을 부처별로 3순위까지 정해 추천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장관들을 따로 추천한 것은 아니다. 제 일은 대선 2주 전쯤 사실상 끝났다. 동료 의원들과 관가의 여론을 듣고 자료를 수집해 저의 주관적 평가를 배제한 채 대통령께 파일만 넘겨줬다. 어느 분이 어느 부서에 적임자라는 식의 구체적인 인사 추천은 하지 않았다.” -국민추천제를 하고 있는데 포퓰리즘의 우려도 있다. “표 많이 얻은 사람이 임명되는 게 아니다. 기본적인 인사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추천된 한 사람 한 사람을 인사혁신처나 민정수석실에서 검증할 것이다. 추천 과정에서도 국민의 여론을 듣는 게 좋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어서 포퓰리즘으로 흐를 가능성은 없다.” 장관 후보자 인사 따로 추천 안 해 오광수, 대통령 신뢰로 임명한 듯-자진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을 추천했나. “오 전 수석은 대통령과 저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같은 반이었지만 38년 동안 전화 한 번 한 적 없다.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부터 오 전 수석의 자문을 받고 그 과정에서 신뢰가 생긴 것이라고 추측해 본다. 대통령과의 직접적 신뢰로 임명된 것 같다.“ -성남·경기 라인이 인사를 좌지우지한다는 비판이 많다. 정권 초기 인사 검증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어느 정권이든 대통령과 오랫동안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온 이들이 권력의 핵심이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성남·경기 라인이라는 자체로 비판받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공직자들을 뽑아내는 게 중요하다.” -‘친명 좌장’ 입장에서 잡음이 나오는 인사 문제를 조종해야 하지 않나. “38년간 함께 지냈으니 정치인 중에서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인 것은 맞다. 이제 나 같은 사람은 대통령과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게 좋다. 대통령의 리더십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 ” -그럼 앞으로 계속 대통령과 거리를 둘 생각인가. “여론 같은 것이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구체적으로 인사와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승엽 임명, 이해충돌 동의 못 해형소법 중단, 野 의견 더 들어봐야-이승엽 변호사의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헌법재판관은 헌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일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국가의 민주적 헌정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일이다. 부장판사까지 한 이 변호사가 그런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 이해충돌될 여지는 없다고 본다. 단지 이 대통령 사건을 맡았다고 해서 헌법재판관으로 부적격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민주당이 형사소송법과 법원조직법,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다 대통령의 지시로 일단 중단했는데. “잘했다고 본다. 야당의 의견을 한 번 더 들어보는 게 필요하다.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해 ‘수사와 기소’는 물론이고 진행 중인 ‘재판’도 당연히 불소추에 포함된다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국민도 그 점을 알고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이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사법적 논란에서 자유롭게 함으로써 직무 집행의 안정성을 갖게 하자는 취지다.” 당내 강경 의견 나올 때마다 반대 내 정치 위해 스스로 광 판 적 없어-큰 현안이 있을 때마다 중도적인 입장을 취해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열렬 지지자들로부터 ‘수박’(비명계를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말을 듣곤 했다. “내가 정치적 발언을 하는 기준은 이재명에게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는 잣대에 철저하게 따랐다. 당내에서 강경한 주장이 나올 때마다 내가 반대했다. 야당과도 타협하고 대화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당의 강경 지지자들이 비난한다. 최근에도 (조국 전 의원 사면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고) 비난 문자를 많이 받고 있다. 나는 단 한 번도 정성호 정치를 위해 스스로 광을 판 적이 없다.” -내년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하나. “입법권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행정권을 장악하면 독재할 것이라는 우려도 일부 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국회의 정치를 정상화하고 정치를 복원해야 국민통합이 이뤄진다. 5선 의원으로서 그런 노력을 할 것이다. 의장이 되고 안 되고는 의원들이 선택하는 것이다. ”
  • “고기반찬 빠지면 안 되지” 직접 삼겹살 굽는 주지스님 ‘화제’

    “고기반찬 빠지면 안 되지” 직접 삼겹살 굽는 주지스님 ‘화제’

    성당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서 “고기 후원이 끊겨 반찬을 내놓기 어렵게 됐다”며 도움을 호소하자 직접 삼겹살을 들고 찾아가 고기를 구워준 주지스님의 선행이 전해졌다. 15일 오영순 광주 남구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남구 방림동 성요셉 사랑의 식당에서 광주 문빈정사와 자비신행회가 마련한 ‘사랑의 후원 행사’가 열렸다. 까리따스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성요셉 사랑의 식당은 지자체의 식비 지원을 받지 않고 후원과 자원봉사만으로 저소득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올해 경기 악화로 고기 후원이 끊겨 고기반찬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사정을 자비신행회에 알리자 이 소식을 들은 문빈정사 주지 법공스님과 문빈정사 봉사팀 회원들이 ‘고기 특공대’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 이들은 삼겹살 20㎏과 쌀 100㎏을 들고 사랑의 식당을 찾아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특히 앞치마를 두른 법공스님은 직접 불판 앞에서 삼겹살을 굽거나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이었다. 법공스님은 “자비를 실천하는 불교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현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위로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마 두고 뭐 하세요?”…격분한 딸, 불륜 아빠·내연녀 폭행

    “엄마 두고 뭐 하세요?”…격분한 딸, 불륜 아빠·내연녀 폭행

    아버지와 아버지의 내연녀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부장 박병민)은 특수상해, 존속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오전 4시20분 경남 거제에 위치한 부친 B씨의 집을 찾아가 부친의 뺨과 등을 때리고 발로 허벅지를 수차례 걷어찼다. 이어 침대에 누워 있던 40대 내연녀 C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뒤 손과 발, 휴대전화로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A씨에게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금지 등의 임시조치를 내렸지만, 그는 이후에도 재차 아버지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여성과 내연 관계를 유지하는 데 대해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된 범행 동기가 부친의 경제적 지원 부족임을 고려하면 이 사건의 경위에 공감하기 어렵다”며 “초범이고, 미성년 자녀 4명을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 법무부 교정대상 ‘이동원 고문’, 수상금 전액 순천교도소 기부

    법무부 교정대상 ‘이동원 고문’, 수상금 전액 순천교도소 기부

    순천지역에서 나눔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동원 ㈜원영 대표가 법무부 교정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을 순천교도소에 기부했다. 이 대표는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법무부가 주관한 ‘제43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고문은 지난 13일 수상금 전액을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천교도소에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달했다. 이 고문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교정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교정인들을 위한 것이다”며 “상금은 불우수형자 지원 및 수형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조병주 순천교도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동원 고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순천교도소는 불우수형자 생활지원금, 수형자 인성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고문은 지난 2012년부터 수용자 문화행사, 가족만남의 날,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교화행사 등 다양한 교화활동에 참여하며 필요한 물품과 음식물을 지원했다.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들에게 생수를 지원해 건강한 수용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2023년에는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과 함께 도서 432권을 기부했다. 그동안 지역 대학 발전기금, 인재육성 장학금, 지역사회 복지단체 후원 등 총 1억 7800만원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10번째 체험활동… 국립농업박물관 견학

    이오수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10번째 체험활동… 국립농업박물관 견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이용인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쿠키 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농정해양위원회와 함께하는 국립농업박물관 관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이오수 의원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함께한 열 번째 체험활동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재활반ㆍ스포츠반 등 시설 이용인 16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교사 등 총 29명이 참여해 농업전시관 관람, 이론교육, 캐릭터 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즐겁게 배웠다. 이오수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문화ㆍ여가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문화접근권은 시혜가 아닌,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 번째 활동까지 함께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늘의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지역 장애인복지기관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지역 환경 개선·기업 ESG 강화… 강남구의 일석이조 행정

    지역 환경 개선·기업 ESG 강화… 강남구의 일석이조 행정

    서울 강남구가 기업과 손잡고 환경보호사업을 진행한다. 기업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의 환경은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14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과 함께 수서 궁마을 및 탄천, 광평교 일대에서 ‘그린 터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정원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하천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강남구는 1차 활동으로 수서동 궁마을에 나무 116그루와 화초 류 약 4000본을 심었다. 또 탄천 일대에서는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탄천에는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EM흙공 2000여 개를 투척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탄천의 환경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억원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그린 터치 캠페인’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이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것이다. 구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 힘을 합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 이번 사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한 ESG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말라리아 걱정 마세요!”…성북구, 무료 검사로 주민 건강 지킨다

    “말라리아 걱정 마세요!”…성북구, 무료 검사로 주민 건강 지킨다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말라리아 검사는 신분증을 지참한 구민 및 제대군인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보건소를 찾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손끝에서 혈액을 소량 채취해 약 30~40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다만 말라리아는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현장에서 기피제와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주재하고 성북천 일대에서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름철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민대학 시민박사 12명 배출…“도시문제 해결 연구”

    서울시민대학 시민박사 12명 배출…“도시문제 해결 연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시민박사 12명이 처음 배출됐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제7회 명예시민학위 수여식에서 시민박사 12명, 시민석사 35명, 시민학사 170명 등 총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다. 2019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1893명의 시민이 취득했다. 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하면 시민학사, 학사 취득 후 200시간을 추가 이수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 석사 취득 후 300시간의 심화 교육과 실습을 마치면 시민박사를 받을 수 있다. 시민박사가 배출된 것은 명예시민학위 도입 이래 처음이다. 취득자들은 공통과목, 실천학습, 전공세미나 등 1년 반에 걸쳐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독창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냈다. 사회적 고립감 극복에 자원봉사 활동이 미치는 영향 연구, 갈등의 이해와 해결 방안에 대한 연구 등 서울시정, 사회 현안과 관련된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 연구 결과물은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에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교 중심의 교육을 넘어 평생학습의 지평을 넓힌다는 사명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위탁관리하는 한강 생태공원 5곳, 산림교육기업 1곳 독식”

    박유진 서울시의원 “위탁관리하는 한강 생태공원 5곳, 산림교육기업 1곳 독식”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2일 제33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강 생태공원 5개소 민간위탁 운영을 특정한 업체가 독식하게 한 것은 서울시가 설계한 부실한 평가기준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강에는 생태공원이 11개소가 있는데 이 중 6곳이 서울시 직영이고, 5곳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며 “민간위탁 공원은 난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수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소중한 자연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서울시 민간위탁 기관 선정 심사에서 놀랍게도 5개 생태공원을 특정업체 1곳이 전부 위탁받았다”면서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업은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된 숲 해설 기업, 즉 산림생태 분야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는 육지와 강이 만나 습지가 형성되기도 하는 하천생태공간, 멸종위기종 수달과 양서류가 서식하는 한강 생태공원의 운영을 산림생태분야 기업에게 맡긴 것”이라며 “무슨 의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이유로 “위탁기관 선정을 하천생태관리·운영 실적과 전문성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라 ‘숲 해설 시연 능력’이라는 의아한 기준으로 평가하였기 때문”이라며 “서울시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기준을 설계하였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서울시의 결정으로 인해 “작년까지 5개 기관이 길게는 20년, 짧게는 5년 동안 각각 5개의 한강 생태공원을 운영관리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일시에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예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23만평에 달하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잠식하던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하고 멸종위기종이 서식할 수 있도록 연간 4,8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통해왔다”며 “오랜 기간에 걸쳐 샛강을 살리는 공동체를 만들어왔는데 이러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상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세상의 어떤 경쟁이든 모두가 그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경쟁하는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라며 “단순히 숲 해설 시연만으로 한강 생태공원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한 이번 경쟁 과정은 반드시 다시 들여다봐야 할 사안이며 과연 타당했는지 서울시는 심각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배화학당 후신들…코리아메모리얼푸드페스타에서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들 만난 사연은?

    배화학당 후신들…코리아메모리얼푸드페스타에서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들 만난 사연은?

    한 데 모인 신·구 셰프들의 만남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학생 및 교수 40여 명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번 페스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최현석, 정호영, 이원일, 정지선, 안유성 등 국내 정상급 셰프들이 선보이는 ‘광복 요리’를 중심으로 한 팝업 존과 라이브 쿠킹 쇼, 드론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대규모 행사다.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은 셰프들의 팝업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참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역사적 상징성도 더한다. 배화여자대학교는 여성 교육의 요람이었던 배화학당의 후신이기 때문. 실제로 배화학당은 ‘여성 독립운동의 산실’로 알려져있다. 지금까지 30여 명 이상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민족교육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정신이, 오늘날 조리학도로 성장한 학생들의 손끝을 통해 다시 한 번 살아날 예정이다. 배화여자대학교 김명현 교수는 “음식은 문화를 전하는 가장 힘 있는 매개체:라 하며, 학생들과 독립의 정신과 전통의 가치를 담은 음식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세대간 가치를 연결하는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의 참여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과거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나눈 끼니가 의지의 표현이었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이 세대를 잇는 문화와 기억의 도구가 될 예정. 뿐만 아니라 행사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및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배화여대 조리학과는 음식으로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진정한 ‘조리학’의 의미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1,000여 대의 드론 라이트 쇼는 밤하늘을 수놓으며 행사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전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푸드트럭 존, 누구나 참여가능한 보훈문화콘텐츠 ‘프로젝트 K-보보의 집’과 어린이들을 위한 ‘아우내 장터’를 비롯해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피크닉 공간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6월 13일(금)에는 오후 16시를 시작으로 21시까지, 14일(토), 15일(일)에는 오후 12시에서 21시까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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