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봉사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창문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복면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보살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상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073
  • 난개발에 맹그로브숲 사라져 ‘수몰 위기’ 처한 어느 사찰

    난개발에 맹그로브숲 사라져 ‘수몰 위기’ 처한 어느 사찰

    사찰 주변,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인근 주민은 모두 떠났다. 하지만 승려 솜누엑 아티판요(51)는 사찰을 옮기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지금 태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은 해안 침식에 맞서는 상징 같은 존재가 됐다. 태국만 연안에 있는 많은 마을이 이처럼 수몰 위기에 처했다. 이는 급격한 도시화와 농업의 산업화 그리고 기후 변화가 맞물려 일어난 것이다. 소중한 맹그로브 숲이 사라지면서 이처럼 홀로 남겨진 건물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최근 AFP통신이 보도한 사진 속 사찰은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거리를 가면 나오는 어촌 쿤사뭇친에 있다. 사실 이 마을은 30년 전부터 해안 침식이 시작됐고 대부분의 주민은 이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내륙 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하지만 이른바 ‘물 위의 사원’으로 불리고 있는 이 사찰은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승려는 한때 학교가 있던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만일 우리가 사원을 옮겼다면 이곳에 사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사원은 작은 나무다리나 배를 타고서만 오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인근 해안은 맹그로브 숲이 지켰다. 태국만 해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맹그로브 숲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데 그 뿌리가 해안의 침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안 침식이라는 문제가 점차 심화하자 태국은 다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태국 전역에서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자원 봉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가슴 언저리까지 물에 몸을 담그며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것이다. 쿤사뭇친의 사원 주변도 복원 대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 덕분에 지금까지 태국 전역에서 84에이커(약 0.34㎢) 상당의 맹그로브 숲이 복원됐다. 이밖에도 맹그로브 숲을 대체하기 위해 해저나 해안선에 콘크리트 블록 방파제도 세워지고 있다. 관광지 파타야에서는 이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사원 주변의 해안 침식은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언제 다시 마른 땅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해수면의 상승은 뜻밖의 효과도 가져왔다. 인스타그램의 셀카 명소로 이 사원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마을 대표는 “사원은 해안 침식에 맞선 덕분에 유명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수면 상승 탓…태국 ‘물 위의 사원’을 아시나요?

    해수면 상승 탓…태국 ‘물 위의 사원’을 아시나요?

    사찰 주변,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인근 주민은 모두 떠났다. 하지만 승려 솜누엑 아티판요(51)는 사찰을 옮기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지금 태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은 해안 침식에 맞서는 상징 같은 존재가 됐다. 태국만 연안에 있는 많은 마을이 이처럼 수몰 위기에 처했다. 이는 급격한 도시화와 농업의 산업화 그리고 기후 변화가 맞물려 일어난 것이다. 소중한 맹그로브 숲이 사라지면서 이처럼 홀로 남겨진 건물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최근 AFP통신이 보도한 사진 속 사찰은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거리를 가면 나오는 어촌 쿤사뭇친에 있다. 사실 이 마을은 30년 전부터 해안 침식이 시작됐고 대부분의 주민은 이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내륙 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하지만 이른바 ‘물 위의 사원’으로 불리고 있는 이 사찰은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승려는 한때 학교가 있던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만일 우리가 사원을 옮겼다면 이곳에 사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사원은 작은 나무다리나 배를 타고서만 오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인근 해안은 맹그로브 숲이 지켰다. 태국만 해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맹그로브 숲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데 그 뿌리가 해안의 침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안 침식이라는 문제가 점차 심화하자 태국은 다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태국 전역에서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자원 봉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가슴 언저리까지 물에 몸을 담그며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것이다. 쿤사뭇친의 사원 주변도 복원 대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 덕분에 지금까지 태국 전역에서 84에이커(약 0.34㎢) 상당의 맹그로브 숲이 복원됐다. 이밖에도 맹그로브 숲을 대체하기 위해 해저나 해안선에 콘크리트 블록 방파제도 세워지고 있다. 관광지 파타야에서는 이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사원 주변의 해안 침식은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언제 다시 마른 땅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해수면의 상승은 뜻밖의 효과도 가져왔다. 인스타그램의 셀카 명소로 이 사원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마을 대표는 “사원은 해안 침식에 맞선 덕분에 유명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포 신곡초, 학생자치회 깨끗한 학교만들기 매니페스토 실천 눈길

    경기 김포시 신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지난 19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깨끗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를 소중히 여기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려는 뜻에서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전교학생회장 공약인 깨끗한 학교 만들기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니페스토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 방안을 고민해 왔다. 전교생에게 알리고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교내 봉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타학생들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한달에 한 차레씩 열릴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준비하고 참여해 뜻깊었다. 계속해서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자치회가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오혜숙 교장은 “학생자치회 주관 캠페인을 통해 학생 주도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자치회가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직접 실천해 매니페스토 운동을 경험하고 학생이 주인이 돼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진행할 스마트폰중독 예방캠페인은 점심시간 급식실 앞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름다운 세상’ 아빠와 교사 사이, 박희순의 괴리감

    ‘아름다운 세상’ 아빠와 교사 사이, 박희순의 괴리감

    ‘아름다운 세상’ 박희순의 괴리감과 고민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산)에서 박선호(남다름)의 아빠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서 괴리감을 느끼는 박무진(박희순). 학교폭력 피해자인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야하는 동시에 학교에서는 문제를 일으키는 제자 한동수(서영주)의 편이 되어줘야 하기 때문. 자신의 역할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무진의 현실적인 고민이 앞으로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지난 20일 방송된 6회에서 교내봉사 3일이라는 가벼운 학교폭력위원회의 처벌에 부당함을 느끼고 재심을 청구한 무진과 강인하(추자현). 하지만 학교는 “선호 부모님께서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시면 그 아이들도 많이 반성하고 달라지지 않겠습니까”라며 오히려 무진과 인하에게 아량을 베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고 면죄부를 주는 상황 속에 학교의 입장은 납득이 되지 않았다. “피해자인 선호가 당한 고통보다 가해 아이들이 받을 상처가 더 중요한가요”라는 인하의 말에도 학교는 “아이들도 충분히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변명하기 바빴다. 인하의 분노를 일으킨 그 말이 무진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충분히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은 다른 아이와 싸움을 벌인 제자 동수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이 했던 말인 것. “저를 믿으시고 형사고소를 취하해주십시오”라고 호소하는 무진에게 피해자 부모는 “선생님은 피해자인 우리 애보다 저 깡패 같은 놈을 더 보호하시는 거예요”라고 화를 냈다. 이는 무진과 인하가 선호의 학교에 외치고 있는 말과 동일했다. 아빠와 교사라는 역할 사이에서 혼돈을 겪고 있는 무진. 그의 고민은 좋은 게 좋은 거라며, 갈등을 피해왔던 지금까지의 자신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그 가운데, 무진과 동수-동희(이재인) 남매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폭행으로 경찰서까지 간 동수에게 자신도 모르게 화를 냈던 무진. 억눌러왔던 분노를 잘못된 방향으로 터트린 것에 자괴감까지 느꼈던 그는 동수와 동희를 만나는 모습이 오늘(26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포착됐다. “선호가 죽으려고 했을 리가 없어”라는 의문스러운 말을 했던 동희와 혹시나 동생이 다칠까 나서지 못하게 했던 동수. 이들 남매가 무진에게 어떤 진실을 알려줄 수 있을지 7회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아빠와 교사라는 역할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무진의 변화가 앞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진과 동수-동희 남매의 특별한 관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름다운 세상’ 제7회, 오늘(26일) 금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 패라 vs 게브르셀라시에 볼썽사나운 입씨름 ‘이제 그만!’

    모 패라 vs 게브르셀라시에 볼썽사나운 입씨름 ‘이제 그만!’

    네 차례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육상 중장거리 스타 모 패라(36·영국)와 에티오피아 레전드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46)가 볼썽사나운 입씨름을 거듭하고 있다. 소말리아에서 귀화한 패라는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런던마라톤을 나흘 앞두고 지난 24일 진행된 미디어데이 도중 느닷없이 게브르셀라시에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에 묵었던 지난달 일을 거론했다. 자신의 객실에 도둑이 들어 돈과 시계, 휴대전화 두 대가 없어졌는데도 게브르셀라시에가 도난품을 되찾는 데 아무런 성의도 보여주지 않는 데 대해 실망했다고 얘기한 것이다. 이에 발끈한 게브르셀라시에는 성명을 내고 패라가 명성에 흠집을 내 사업을 망치려고 작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두 차례나 올림픽 1만m를 제패한 그는 경찰에 신고해 다섯 직원이 3주 동안 구금돼 철저히 수사를 받았지만 아무 혐의가 없어 풀려났고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오히려 호텔 직원들이 패라와 패거리들이 “무례하게 군다”고 자신에게 하소연했으며 패라가 “호텔 피트니스에서 결혼한 선수를 공격해” 경찰에 신고됐지만 자신이 중재해 소를 취하하게 했다고 흠집을 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지 그는 25일 일간 가디언 인터뷰를 통해 패라가 피트니스 센터에 있던 한 부부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며 패라의 코치였던 자마 아덴이 호텔에 들어오려 하길래 막았더니 패라가 밀어뜨려 넘어진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아덴은 지난 2016년 스페인에서 금지약물 도핑에 적발됐던 전력이 있다. 패라가 약물 적발 전력이 있는 코치와 함께 훈련한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려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패라의 코치 개리 러프는 패라가 자위권을 행사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대변인은 아덴이 “결코 모를 훈련시킨 것은 아니다”며 그런 주장은 “어처구니 없으며 진실되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피트니스센터에 있어서 현장을 목격했던 러프는 타블로이드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패라가 훈련 파트너 아비 바시르와 함께 근력운동을 하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다가와 덤벨을 들어 위협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그 남자가 계속 위협적으로 굴며 바시르를 공격하려고 하자 패라가 바시르를 보호하려고 그 남자에게 주먹을 날린 것이라고 했다. 그 뒤 셋이 뒤엉켰고, 이어 여자가 달려오니까 패라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뒤돌아서면서 팔에 여자가 맞은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두 손에 5㎏짜리 아령을 들고 있는 상태였고, 패라를 향해 던지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이 “당장 내려놓지 않으면 감옥에 갈 것”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도 호텔 경비원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더라고 러프는 덧붙였다. 문제의 부부는 시사이 체가예(에티오피아) 부부였다. 그들은 패라와 시비를 벌인 것은 맞지만 아내가 맞은 것은 아니며 남편 역시 경미한 발길질을 당했을 뿐이라고 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잘 마무리됐고, 사건 나흘 뒤 패라와 화해했다고 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패라가 투숙 요금을 절반이나 할인받고도 봉사료 8만 5000 에티오피아 비르(약 325만원)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두 육상 영웅의 저열한 입씨름에 할말을 잃게 된다. 1500m 세계 챔피언을 지낸 스티브 크램 BBC 해설위원은 “어떻게든 두 위대한 챔피언이 주말에 화해를 해 우리가 28일 런던마라톤에서 패라와 또 한 명의 위대한 챔피언 엘리우드 킵초게(35·케냐)가 우승 경쟁하는 데 우리 모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어린이날 축제주간, 서대문구로 모여라!

    어린이날 축제주간, 서대문구로 모여라!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서대문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희동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제12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백련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홍제천변 약 800m 구간에 8개 마당, 6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미니 바이킹’, ‘스트레스 팡팡’ 등의 놀이기구와 ‘백발백중 사격왕’, ‘두더지게임’ 등의 게임을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천체관측장비와 육군무기 전시,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의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어 어린이날인 5일에는 연희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평소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다음달에는 대체공휴일인 6일 월요일에 정상 운영하고, 대신 다음날인 7일에 휴관한다. 두곳 모두 어린이날 당일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이언 마약발언 논란 “대마초는 신이 주신 선물..필로폰은 절대 안 돼”

    아이언 마약발언 논란 “대마초는 신이 주신 선물..필로폰은 절대 안 돼”

    래퍼 아이언이 대마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래퍼 아이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언은 대마초 흡연과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영상 속 아이언은 “현재 복지관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봉사활동을 하는 이 곳이) 순수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저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며 “당시에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반성의 마음이 없기도 했고, 그래서 상처도 많이 줬다. 나를 방어하기 위해 허벅지를 자해하며 거짓말도 했는데 돌이켜보면 부끄럽다”고도 말했다. 그는 대마초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솔직하게 말했다. 아이언은 “저는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에서도 배웠다. 술이랑 담배가 진짜 마약이라고.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것이다. 다만 세금적인 문제 등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역사적으로 미국에서도 금지를 했고, 그런것 때문에 아직까지 인식이 나쁘게 박혀서 그렇지 대마초 저는 적극 장려를 하고 싶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인식을 바꿔가는 것은 힙합 음악이 영향력이 있으니까 힙합 음악 하는 사람들이 진실에 대해서 더 용기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물론 필로폰, 히로인 이런 것들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그건 인생 망하는 길이니까”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곰탕집 성추행 사건’ 2심도 유죄…집행유예 선고

    ‘곰탕집 성추행 사건’ 2심도 유죄…집행유예 선고

    대전 한 곰탕집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심에서도 피고인 남성은 유죄로 인정됐지만 1심이 선고한 실형이 무겁다고 보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3부(남재현 부장판사)는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160시간 사회봉사,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피해자가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피해 사실을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되지 않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폐쇄회로TV 영상을 보더라도 오른팔이 여성을 향하는 점 등을 볼 때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 양형 부당 주장에 대해서는 “A씨는 수사기관에서 어깨만 부딪혔고 신체 접촉 자체가 없었다고 했지만, 폐쇄회로TV를 본 후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는 등 진술 일관성이 없다”며 “A씨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증인도 사건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것은 아니어서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 양형 부당 주장에 대해서는 “A씨는 수사기관에서 어깨만 부딪혔고 신체 접촉 자체가 없었다고 했지만, 폐쇄회로TV를 본 후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는 등 진술 일관성이 없다”며 “A씨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증인도 사건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것은 아니어서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으로 인해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피고인은 용서를 받지도 못해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나 형사 처벌 전력이 없고 추행 정도가 중하지 않아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사회봉사, 성폭력 치료 강의 등을 명령해 교정을 시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A씨 측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2017년 11월 26일 모임을 하던 대전 한 곰탕집에서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 구형인 벌금 3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진 ‘곰탕집 성추행’ 사건은 실제 추행 여부와 법원 양형을 두고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이후 A씨는 구속된 지 38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아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열병합발전처~중4동 자원봉사자~원미경영인협 찾아 현장소통 공감행정”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열병합발전처~중4동 자원봉사자~원미경영인협 찾아 현장소통 공감행정”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와 중4동 자원봉사자, 원미경영인협회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현장소통 공감행정을 가졌다. 첫 방문지는 부천·인천 부평·계양 등 5개 지역에 난방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였다. 장 시장은 조효제 대표이사 등 임원들을 만나 시설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후 중앙제어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인근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미세먼지 절감 등에 지역사회와 같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4동 계남공원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파랑새자원봉사단과 별산사랑봉사대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당초 공원 생활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우천 관계로 중4동 회의실에서 봉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봉사하시니 중4동뿐만 아니라 부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삼진산업에서 원미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중소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장덕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보고서를 통해 보는 것과 체감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들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장의 현장소통 공감행정”이라며 “오는 5월 말 대규모 시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72년간 미국 보이스카웃 아동 성 학대 가해자 약 8000명

    72년간 미국 보이스카웃 아동 성 학대 가해자 약 8000명

    109년 역사의 미국 보이스카웃연맹(BSA)에서 72년 동안 활동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가운데 7819명이 아동 성학대를 저질렀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버지니아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인 자넷 워렌은 연맹이 1944년부터 2016년 사이 제작한 비공개 파일을 검토해 이같은 결과를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명 ‘부패 파일’로 알려진 이 문서에는 연맹이 파악한 조직 내 성학대 사건과 가해자 정보 등이 담겼다. 가톨릭교회나 보이스카웃연맹이 연루된 성학대 사건 피해자를 주로 변호해온 제프 앤더슨 변호사는 23일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워렌 교수를 대신해 이 기간 성학대 가해자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아동 수는 1만 225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NYT는 보이스카웃 성학대 문제는 이미 수년 전 이슈화가 돼 워렌 교수 증언이 모두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분석엔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했다. 해당 파일의 일부 내용은 2012년 오레곤주에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스카웃 지도자에 대한 재판이 열리면서 공개됐었다. 앤더슨 변호사는 특히 이날 뉴욕주에서 성학대 의혹이 제기된 스카웃 지도자 130명의 명단을 제시했다. 다만 이들 가운데 혐의가 입증돼 유죄선고를 받은 이들이 몇명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보이스카웃연맹측은 성명을 통해 “아동 (성)학대 피해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스카웃 활동 중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우리는 무고한 어린 아이에 대한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에 격분하고 있다”면서 “모든 성학대 사건을 사법당국에 보고하고 있다. 성학대범이 청소년과 함께 일하는 것을 알고도 눈감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현재 보이스카웃 단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은 약 220만명, 자원봉사자는 100만명에 이른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가스공사, 대구지역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사랑 나눔

    한국가스공사 24일 대구 동구 자유재활원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이전 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 내 각 본부별로 대구지역 장애인·아동·노인복지시설 9개소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가스공사는 청소기·생활용품 등 27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역 중증장애인생산품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해 자유재활원을 비롯한 9개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니즈에 적극 부응하고 상생·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안양시 ‘착한수레’, 운영 9년만에 총 38대로 늘어.

    안양시 ‘착한수레’, 운영 9년만에 총 38대로 늘어.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인 경기 안양시 착한수레가 운행 9년만에 총 38대로 늘어났다. 시는 최근 착한수레 10대를 증차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 착한수레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특별교통수단이다. 시는 차량이 늘어난 만큼 고객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길벗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 공모로 명칭을 정했다. 특수 제작된 레프트형 1대와 슬로프형 2대 등 승합차 총 3대로 2011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같은 해 개소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콜센터역할을 맡고 있다. 1~2급 장애인·국가유공자·상이군경·장기요양자 등 외부활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이용 대상자다. 임산부와 65세 이상 노약자도 이용 가능하다. 첫 운영 당시 2000원이던 안양·군포·의왕지역 이용요금을 1200원으로 내려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역을 벗어나면 기본요금에 1km 당 100원이 추가되지만 일반 택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여행편의를 위해 ‘해피버스’(Happy Bus)도 운영하고 있다. 무상임대버스인 해피버스는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의 45인승과 휠체어리프트가 장작된 39인승 버스 2대다. 유류비와 주차료, 고속도로통행료 등을 지원한다. 2016년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만 1458명이다. 김영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착한수레가 늘어난 만큼 이동서비스도 확대하겠다”며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내년이면 출소…최초 공개된 흉악범 조두순 얼굴

    내년이면 출소…최초 공개된 흉악범 조두순 얼굴

    2008년 12월 조두순(66)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이를 교회 안 화장실로 납치해 목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 상해했다. 아이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에 영구 장애를 가지게 됐다. 조두순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를 내밀자 “증거가 있어 인정하나 저는 기억이 없다. 형사님, 탄원서 한장이면 다 바뀝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중형 선고가 두려워 계속 허위진술을 하는 것이냐’는 경찰의 질문에 “나는 모르겠다”며 “제가 15년, 20년을 살고 70살이 되더라도 안에서 운동 열심히 하고 나오겠으니 그때 봅시다”라고 협박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은 범행 잔혹성 등을 고려해 전과 18범인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상황 등을 감안,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는 24일 방송을 통해 흉악범 조두순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조두순 얼굴을 공개하는 데 대해 “국민 다수의 안전과 범죄자의 명예 및 초상권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답을 방송에서 찾아달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범죄자 알림e’의 부실한 관리 실태도 드러났다. 홈페이지에는 성범죄자의 실거주지로 무덤, 공장, 공터 등 황당한 장소들이 상당수 섞여 등록됐다. 있어서는 안 될 장소에서 버젓이 생활하는 성범죄자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도 다시 같은 장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목사, 보육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아동성범죄자 등이 그 사례였다. 제작진은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의 옆집에 살아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라며 “또 조두순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된다는 사진과 실거주 등록지 등의 신상정보를 피해자 가족에게 공유해도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대한민국의 법”이라고 꼬집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메달 공개·유니폼 패션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메달 공개·유니폼 패션쇼

    오는 7월 12일 전남 광주와 여수에서 개막하는 세계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이 공개됐다. 광주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열고 메달도 처음 공개했다. 한국조폐공사가 디자인한 메달의 앞면에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영산강을 형상화해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를 모티브로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뒷면에는 빛과 인간 형상을 상징화한 광주시의 심벌을 기본으로 광주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것을 표현했다. 스포츠를 넘어 전 세계와 인류 평화를 창조적 유산으로의 대회를 염원하는 내용라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어 조직위는 국제수영연맹(FINA) 임원, 심판, 의전 요원, 기수 및 시상 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과 자원봉사자, 조직위 직원 등이 입을 스포츠유니폼을 직종별로 공개했다. 정장 유니폼은 분야별로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운전요원 유니폼은 광주를 대표하는 우제길 화백의 소망과 평화, 자유가 표현된 작품을 모티브로 해 후원사인 신세계톰보이와 공동기획으로 만들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초장학재단, 지역 고교·대학생 57명에 장학금

    서초장학재단, 지역 고교·대학생 57명에 장학금

    서울 서초구는 서초장학재단이 지난 23일 구청에서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57명에게 1억 1000여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접수된 100여명 중 서류심사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씩, 대학생에게 300만원씩 지원했다. 서초장학금은 구 예산을 포함한 기금 51억원을 통해 발생한 순수이자 수익으로 충당한다. 재단에서는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가구 중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거주 기간, 가구 자녀수, 소득수준, 학생성적, 자원봉사 실적 등을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3년 연속 실시한 장학증서 수여는 지난해부터 대상에 포함된 직업전문학교 학생 선발자와 경제 형편이 어려운 장학생을 계속해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해내는 학생을 선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재단 장학사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초구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통해 대표 장학재단으로 성장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포토] 광주세계수영대회 공식 유니폼 첫선

    [포토] 광주세계수영대회 공식 유니폼 첫선

    오는 7월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유니폼이 패션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열었다. 조직위는 국제수영연맹(FINA) 임원, 심판, 의전 요원, 기수 및 시상 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과 자원봉사자, 조직위 직원 등이 입을 스포츠유니폼이 직종별로 공개했다. 연합뉴스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대학생 사상개조 캠페인에 나서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대학생 사상개조 캠페인에 나서는 중국

    중국 중부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 옌촨(延川)현 원안이(文安驛)진 량자허(梁家河)촌. 천지 사방이 온통 산이고 평지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까닭에 ‘먹고 살 일’이 막막한 아주 편벽한 곳이다. ‘황토고원’으로 불리는 이곳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6살 때인 1969년 지식인의 사상개조 캠페인인 ‘상산하향’(上山下鄕) 운동으로 내동댕이쳐진 산골 마을이다. 어린 시진핑은 ‘야오둥’(窑洞·산허리를 잘라 수평으로 파들어간 토굴)에서 7년 동안 생활하며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었다. 2~3명의 학우들과 함께 생활한 야오둥은 비가 오면 입구가 무너져 갖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해야 할 만큼 그저 비바람을 잠시 피해 몸을 누일 곳이지 집이란 생각은 도무지 들지 않는다. 부총리를 지낸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이 ‘반동’으로 몰리는 바람에 몰락했지만, 고관의 자녀로 베이징에서 곱게 자란 그가 이곳 생활에 적응하기가 ‘죽기’ 만큼이나 어려웠을 것이다. 지난 2013년 가을 기자가 이곳을 찾았을 때 어린 시진핑을 지켜본 한 주민은 이렇게 말했다. “귀하게 자란 그에게 량자허촌 생활은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이었겠죠. 배고픔은 말할 것도 없고 베이징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벼룩과 이가 밤마다 괴롭혔습니다. 벼룩과 이에 물려 피부는 벌겋게 부었으며 물린 자국을 긁다가 물집이 생기고 피가 철철 흘렀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하지만 시 주석은 이런 어려움과 고된 노동을 견뎌낸 덕에 중국의 최고 지도자로 우뚝섰다. 그가 즐겨 쓰는 “쇠를 두드리려면 자신부터 단단해야 한다(打鐵必須自身硬)”이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중국 공산당이 오는 2022년까지 3년 간 이공계 전문대생과 대학생 1000만명 이상을 농촌으로 내려보내 재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놓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중국 문화혁명(1966~76년) 당시 마오쩌둥(毛澤東)이 실시했던 상산하향 운동을 연상시키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이다. 홍콩 명보(明報) 등은 지난 12일 중국공산당 청년조직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지난달 하순 전국에 통지한 문건을 통해 농촌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는 공산당 지도부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농촌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청단은 통지에서 이번 캠페인이 “시진핑 당총서기의 청년 공작에 대한 중요 사상을 학습하고 관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세기가 지난 21세기에 직접 피해 당사자인 시진핑 주석 시대에 상산하향이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문건은 농민들의 사상과 예절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청년 10만명 이상, 빈곤지역에 문화와 과학, 위생을 개선해주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1000만명 이상, 농촌 창업 프로그램에 10만명, 농촌 출신 공청단 간부 인력 1만명 이상을 보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파견 지역은 공산혁명의 근거지였던 낙후된 지역과 극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농촌 지역, 소수민족 거주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파견 대상은 과학·기술분야 전공 전문대생과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자원봉사 활동’ 형식으로 농촌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학생은 ▲농촌 지역에 시 주석의 사상과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정신 보급 ▲과학기술·금융·환경보호 지식 전수 ▲예술창작·공연·독서문화 보급 ▲ 유행병 예방, 기본 위생·건강지식 보급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현지 주민들과 함께 ‘스킨십’을 통한 상호 교류와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주석은 앞서 ‘농촌 부흥’을 강조하며 재능있는 젊은 인재의 농촌 귀환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개혁·개방 이후 경제성장과 맞물려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력 유출 심화로 낙후된 상태에 머물러 있다. 현재 중국 농촌 인구는 5억 7700만명에 이른다. 공청단의 대학생 파견 계획은 과거 상산하향 운동처럼 청년 실업대책 성격을 띠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과 경기둔화 속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생들의 귀향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취업난을 해소하겠다는 의도가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공청단이 20만 청년을 ‘농촌에서 창업시켜 부자가 되게 하겠다’, ‘대학을 졸업한 10만 청년을 귀농시켜 창업을 돕겠다’ 등과 같은 농촌을 기지로 한 다양한 청년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그 근거로 든다. 장린빈 후난(湖南)성 농촌마을 부대표는 “현재 농촌 지역은 컴퓨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해 혁신해줄 수 있는 젊은이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방’(下放)으로도 불리는 상산하향은 문화혁명 때 도시 지식청년(知識靑年·知靑)을 농촌에 보내 농민들로부터 재교육을 받도록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1956년 10월 당중앙 정치국의 ‘1956년부터 1967년까지 전국농업발전요강’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에 앞서 1955년 8월 베이징 청년 양화(楊華), 리빙헝(李秉衡) 등이 공청단 베이징지부에 변강구 개간을 제안했고, 그해 11월 도농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돼 당중앙의 승인과 격려를 받았다. 마오가 문화혁명이 한창이던 1968년 12월 지청들이 직접 빈곤한 농촌지역을 체험하는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지시하면서 상산하향 운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00만명에 이르는 지청들이 농촌 지역으로 하방됐다. 중국 지도부에선 시 주석 외에도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974∼76년 안후이(安徽)성 펑양(鳳陽)현에서, 자오러지(趙樂際) 당중앙 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1974~75년 칭하이(靑海)성 구이더(貴德)현에서,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은 1969~71년 산시성 옌안현에서, 류허(劉鶴) 부총리는 1969~70년 지린(吉林)성 타오난(洮南)현에서 각각 지청 시절을 경험했다. 지청의 하방운동은 문화혁명이 끝나고 덩샤오핑(鄧小平)이 집권하는 1978년 이후에야 비로소 중단됐다. 이 운동을 겪은 2000만 명의 지청들은 뜻밖의 이산가족 비극을 경험했고 한창 공부해야 할 젊은 날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잃어버린 세대’로 불린다. 이번 캠페인이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당·정·군에 포진한 최대 정치파벌인 공청단파(團派)의 세력을 견제할 목적도 있다. 시진핑 지도부는 공청단파의 ‘귀족화’를 비판하면서 그들을 요직에 등용하지 않고 홀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공청단의 ‘21세기 하방’ 계획은 이런 역풍에 대응하려는 속셈도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공산당 기층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 담겨 있다. 딩쉐량(丁學良) 홍콩과기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사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2012년부터 대학생들이 농촌 간부를 맡는 것을 장려해왔다”며 이는 공산당 기층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농촌 지역 부자들이 현지 자원을 독점하고 심지어 범죄조직과 결탁하는 등 공산당 통제 범위 밖에 놓여 공산당 기층조직이 농촌 현지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시대착오적 구상’이라며 반발이 거세다. 일각에서는 ‘1인 체제’를 강화하는 시 주석은 ‘마오의 시대로 회귀’하려고 한다는 의구심을 받아왔는데 이번 파견 계획이 대표적인 조치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공청단 측은 “문화대혁명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하방 학생은 자원 봉사자로 여름방학에 1개월 이내 활동만 한다”고 해명했다. 전문가들은 공청단의 농촌 파견 계획이 성공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는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한 자녀 운동’으로 도시에서 ‘소황제’(小皇帝)처럼 자라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소득·문화 수준이 낮은 농촌 지역으로 대거 봉사활동을 떠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출소 앞둔’ 조두순 얼굴 최초 공개

    ‘출소 앞둔’ 조두순 얼굴 최초 공개

    조두순 얼굴이 최초 공개된다.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그간 감춰졌던 조두순의 얼굴이 전격 공개된다. 2008년, 8세였던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당연히 신상이 공개됐어야 하지만,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 조항이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사건의 당사자라는 이유로 신상 공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났다. 600여 일 후면 출소하는 조두순. 그의 출소를 앞두고 ‘실화탐사대’는 성범죄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성범죄자의 실거주지로 등록된 곳 중에는 무덤, 공장, 공터 등 황당한 장소들이 상당수 섞여 있었던 것. 있어서는 안 될 장소에서 버젓이 생활하고 있는 성범죄자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도 다시 같은 장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있는 목사, 보육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아동성범죄자 등 그들은 오늘도 우리 아이들 곁을 맴돌고 있었다. 아동대상 성범죄는 재범률이 50%를 넘는데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뿐 만이 아니었다. 2020년 12월 출소 예정인 ‘조두순’이 피해자 ‘나영이’의 옆집에 살아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는 것. 조두순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된다는 사진과 실거주등록지 등의 신상정보를 타인과 공유해도 처벌받게 된다. 예를 들어 조두순의 신상정보를 확인한 사람이 ‘나영이의 안전’을 위해 이 정보를 나영이 가족에게 공유한다면,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대한민국의 법이다. ‘국민 다수의 안전’ VS ‘범죄자의 명예와 초상권’ 무엇이 중요할까. 그에 대한 답을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찾아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트위터 CEO 만나 “내 팔로어 왜 줄어드나” 정색

    트럼프, 트위터 CEO 만나 “내 팔로어 왜 줄어드나” 정색

    트위터로부터 정치적인 이유로 차별받는다고 주장해왔고 곧잘 성토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 자신의 팔로어들이 줄어든 이유를 따져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잭 도시 트위터 CEO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났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밝히고 사진을 함께 올린 뒤 “좋은 만남이었다”고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백악관은 미리 면담 일정을 언론에 공지하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만남으로 규정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팔로어 숫자가 줄어드는 문제에 관한 얘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동안 트위터는 가짜 계정이나 스팸 계정을 지우기 때문에 팔로워 숫자가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해 왔으며, 도시 CEO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점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도시 CEO는 가짜 계정 등을 삭제하는 작업 때문에 자신의 팔로어도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 관해 “그들의 플랫폼과 소셜미디어 세계의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열린 대화가 지속하길 기대한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도시 CEO는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 트위터는 모든 사람의 대화에 봉사하기 위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더 건강하고 정중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에 관해 토론을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트위터 글로 화답했다. 도시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것에 관해 트위터 사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도시 CEO는 이와 관련해 “여러분 중 일부는 우리가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지지하지만 일부는 만나서는 안 된다고 느낄 것”이라며 “결국 난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원칙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국가 원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이용 원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괴롭힘이나 욕설에 관한 트위터의 정책을 반복해 위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 동안 트위터는 저명한 인물이 공격적인 트윗을 올리더라도 공중의 관심 사안이므로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트위터는 앞으로 공격적인 트윗의 경우 이를 표시해 사용자들이 왜 지우지 않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곧 채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금까지 트위터에서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도널드 트럼프”란 폭스뉴스 앵커의 발언을 소개한 뒤 “진짜 그렇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그러나 트위터는 내가 공화당원이란 이유로 날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 매우 차별하고 있다”며 “로그인하기 어렵게 하고, 사람들을 계속해서 리스트에서 빼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트윗은 트위터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트위터는 주당 순익, 매출, 사용자 수 등에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트위터가 성장한 데 자신의 공로가 엄청난데, 오히려 트위터가 계정 팔로어를 삭제하고 팔로우 자체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다. 2009월 3월 계정을 만든 그는 지금까지 4만 1000여건의 트윗을 올렸다. 하루에 10건 이상 트윗을 한 것으로, 팔로어 숫자도 6000만명에 육박한다. 주류 언론을 불신해 트위터를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즐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 대한 감정은 애정보다는 원망에 가깝다. 그는 뒤이은 트윗에서 “(팔로어가) 1억명 이상, 만약 트위터가 정치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 그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들이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압살하고 있다는 주장을 줄곧 펼쳐왔다. 지난해 11월 트윗에서 “트위터는 사람들이 내 계정에 가입하는 것을 훨씬 어렵게 만들었고 많은 이름을 삭제했다”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은 민주당에 너무 치우쳐 있다. 말도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평택시, 공용차량 쌍용차 우선 구매...쌍용차·평택시 상생협약 체결

    평택시, 공용차량 쌍용차 우선 구매...쌍용차·평택시 상생협약 체결

    경기 평택시가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자동차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평택시와 쌍용차는 24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시장과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용차 구매 시 쌍용차를 우선 구매하고, 쌍용차 판매 캠페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쌍용차는 평택시 로컬푸드를 우선 구매하고, 시의 나눔·봉사·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평택시가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해 금년에 구매하는 공용차량 28대 가운데 10대(36%)를 쌍용차로 우선 구매 할 계획이다. 차종은 소형 화물인 렉스턴 스포츠로 구매액수는 3억 4000만원이다. 현재 평택시 공용차량은 모두 365대이며 이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56대(15%)로 올해 구매 차량까지 포함하면 총 66대(18%)를 보유하게 된다. 평택시는 올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자동차를 우선 구매해 줄 것을 협조했으며 경기도에서 27대, 화성시 등 14개 시군에서 48대 총 75대를 우선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매 액수는 33억2500만원에 달한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쌍용차는 평택시민으로부터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쌍용자동차가 10여 년간의 고생 끝에 경영 정상화에 이른 것은 노사상생 협력, 지역과 정부가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이자 희생하신 분들이 주신 선물과 같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쌍용차가 노사상생 협력을 통하여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차를 많이 만들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