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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착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전개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3일까지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해짐에 따라 의료진, 감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공적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기간 중 월·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총 8회 열릴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공적마스크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창신제2동은 26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로 나눠주는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은행사당일 나눔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 150명에게 각각 면 마스크 1매와 1회용 손세정제 5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종로5·6가동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동주민센터에서 ‘선한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황실궁중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에 마스크 300매를 기부했다. 동은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 중구, 쌍방울·남영비비안으로부터 면마스크 1만장, 양말 1000족 기증 받아

    서울 중구, 쌍방울·남영비비안으로부터 면마스크 1만장, 양말 1000족 기증 받아

    서울 중구가 지난 26일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으로부터 면마스크 1만장과 양말 1000족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영비비안 이규화 대표이사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요즘 면마스크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품기증 취지를 전했다. 쌍방울 김세호 부사장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물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면마스크 나눔 캠페인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자원봉사자(기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 내 본사를 둔 쌍방울은 국내를 대표하는 속옷 기업으로 내의 지원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비비안’으로 유명한 란제리 전문기업 남영비비안 역시 장학사업, 미혼모 속옷 지원사업 등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최근 대구 지역과 경기도청에 각각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규화 대표이사는 “국가의 위기는 곧 기업의 위기”라며 “쌍방울과 함께 위기극복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다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착한 기업 쌍방울·남영비비안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도움의 손길들이 한데 모여 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인생 취미 하나 가져보고 싶다면/이민영 기자

    새해에 세운 목표 실천하고 계신가요. 자격증을 따겠다는 목표나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겠다는 소망까지 다양할 텐데요. 새해 계획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움 공간 ‘강동구 평생학습관’을 소개합니다. 강동구 평생학습관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강동구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국대, 경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대학’과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자원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청년, 은퇴자에게 직무 역량 기회를 제공하는 민간자격 취득 과정 ‘평생학습아카데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술심리상담사, 어린이안전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하니 지역 봉사활동이나 방과 후 강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4차 산업에 대비해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양성을 위해 코딩 교육도 하고 있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강좌가 없을 때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누구나 배움학교를 신청하면 됩니다. 주민과 강사가 함께 원하는 평생학습을 설계하면 선정된 팀에게 최대 5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합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지원하니 친구,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보는 것도 좋겠죠.
  • 16만명의 땀… “코로나 이기는 건 사랑밖에 없습니다”

    16만명의 땀… “코로나 이기는 건 사랑밖에 없습니다”

    “땀이 비오듯하는 방호복을 입고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을 배달하고,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하는 작은 자원봉사 활동 하나 하나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온 사회가 몸살을 앓는 속에서도 방역과 소독, 도시락 배달과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월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 연인원이 16만 1803명에 달했다. 방역과 소독에 참여자가 9만 833명, 각종 물품 제작에 3만 1191명, 홍보캠페인 1만 7639명, 물품배부 8067명, 상담 2653명 등이다. 봉사활동을 이끄는 권미영(54)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재봉틀로 만든 마스크가 지금까지 88만장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사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도움을 주는 게 기본 원칙이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여느 활동과 차이가 있다”면서도 “사회 곳곳에서 정성이 모이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센터장은 경기 시흥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시민단체 활동을 오랫동안 하다가 2018년부터 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초기엔 방역과 소독 활동에 집중했다”면서 “자가격리자가 늘어나자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후원받아 힘내라는 격려메시지와 함께 배달하는 데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공적 마스크 제작과 판매에 일손을 보태는 자원봉사가 활발하다. 1인 운영 약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약국 등을 돕기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환자가 다녀간 뒤 손님이 끊긴 식당 이용하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하기 등 다양한 캠페인도 이들의 몫이다. 가까운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금복주 ‘마스크 나눔운동’에 동참

    금복주 ‘마스크 나눔운동’에 동참

    (주)금복주가 마스크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1만장을 영남일보에 전달했다. 마스크나눔운동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 공동 주최로 원폭피해자 등 전쟁피해자에 대한 지원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하는 전쟁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나눔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 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크 나눔운동’ 전달식에는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 노병수 영남일보 대표이사, 최봉태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 사업회 상인대표, 정춘광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장, 대구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구고 학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복주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20억원을 가장 먼저 전달하였다. 또 주조 원료 알코올 60t을 방역소독제로 대구·경북 30개 지자체에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주요상권 및 공공시설 등을 방문하여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공화장실 변기 혀로 핥은 美남성, 며칠 후 코로나19 양성판정

    공공화장실 변기 혀로 핥은 美남성, 며칠 후 코로나19 양성판정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에서 일부 사람들이 연이어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SNS 유명인)인 ‘라즈’(21)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자신의 SNS에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침대에 누워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 문제는 그가 이 영상을 올리기 불과 며칠 전, 한 공공화장실에서 혀로 변기를 핥는 ‘끔찍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이나 눈물 등 비말로 감염된다는 사실이 익히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다수가 사용하는 장소의 물건을 혀로 핥고 침을 바르는 행동은 공공위생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장난삼아 이러한 행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가 쏟아진다. 지난 23일에는 한 현지 남성이 ”누가 코로나바이러스 따위가 두렵대?“라고 말하며 월마트에 진열된 물건들에 직접 혀를 가져다 대고 핥는 동영상을 올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에서 이러한 행동은 일명 ‘코로나바이러스 챌린지’(Coronavirus Challenge)로 불리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다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이러한 행동은 범죄와 다름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워낙 불특정 다수가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운 공용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일을 벌여 단속이 여의치 않다. 한편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위 남성의 행동은 지난해 여름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한 ‘아이스크림 핥아먹는 남자’의 모방범죄로 해석되기도 한다. 지난해 8월, 대드리언 앤더슨(24)은 텍사스주의 한 월마트 매장에 들러 냉장고 안의 아이스크림 뚜껑을 연 뒤 혀로 핥고 다시 뚜껑을 닫아 냉장고 안에 넣은 모습을 촬영해 올려 공분을 샀다. 앤더슨은 올 초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및 100시간의 자원봉사 명령과 벌금 등을 선고받았지만, 이미 미국 곳곳에서 이를 모방한 범죄가 벌어진 후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 9000여 명, 사망자 수는 1042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뉴욕으로, 확진자 수는 3만 명 이상, 사망자 수도 300명을 넘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권 잠룡 명운 가를 4·15 총선… 文·朴·李·盧 과거 행보는

    대권 잠룡 명운 가를 4·15 총선… 文·朴·李·盧 과거 행보는

    4·15 총선 D-20… 대권 잠룡에겐 도약 기회 문재인, ‘전 대표’ 직함으로 선거 이끌어 대승‘선거의 여왕’ 박근혜, 새누리당으로 과반 승리이명박, 총선과 거리두기… 시장 업무에 충실험지 부산에 출마한 ‘바보 노무현’ 대권 발판 4·15 총선이 26일로 D-20을 맞이했다. 이번 총선은 2년 뒤 치러질 차기 대선을 노리는 잠룡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역대 대통령들 역시 대선 직전 총선에서 저마다의 전략으로 ‘대권 루트’를 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1년 전인 2016년 총선을 대승으로 이끌며 더불어민주당에 12년 만의 원내 1당의 영광을 안겼다. 그해 1월 대표직에서 사퇴한 뒤 칩거에 들어갔던 문 대통령은 3월 부산 사상에 출마한 배재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선거판 전면에 나섰다. 직함은 ‘전 대표’였지만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더불어 사실상 투톱 체제였다. 문 대통령은 당시 전국 지원유세를 펼쳤고 4월엔 두 차례 광주를 찾아 ‘호남 홀대론’을 불식시키려 애쓰는 등 총선에서 대권주자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선거일 전날 유세가 허가된 마지막 순간까지 서울 도봉구 쌍문역에서 한 표를 호소하며 민주당의 수도권 싹쓸이에 기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하며 ‘선거의 여왕’임을 다시 입증했다.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보수 상징색인 파란색을 버리고 금기시되던 빨간색을 당에 입혔다.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 개혁적 인사를 비대위원에 임명하고, 이준석과 손수조 등 청년 인재도 영입했다. 경제민주화 등 진보적 경제공약도 과감히 내세우는 등 보수 개혁·혁신의 메시지로 새누리의 과반 승리를 이뤄내 보수층의 굳건한 지지를 얻어냈다.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17대 대선과 직전 총선(2004년) 사이엔 3년 8개월 시차가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 전 대통령의 행보도 다소 달랐다. 그는 밀려드는 같은 당 후보자들의 지원 요청도 마다했다. 대선까지 시차가 있는 상황에 무리하게 선거전에 개입하는 대신 자기 업적을 쌓는 데 집중했다. 이 전 대통령에게는 청계천 복원, 버스 체계 개편 등 굵직한 사업 성공 경험이 대선 승리의 자양분이 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0년 총선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스스로 ‘험지’인 부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발판을 다진 경우다. 노 전 대통령은 1992년 총선, 1995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지만 주변의 만류에도 2000년 총선을 다시 부산에서 출마한다. 이후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과 함께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으면서 탄탄한 지지층이 만들어졌다.이번 총선 레이스에서도 여러 잠룡들이 선거판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 선거뿐 아니라 당의 선거 전략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귀국 당시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대구 의료봉사와 자가격리 중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당 전체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 여러 대권주자급 후보자들의 운명이 이번 총선 결과 등을 계기로 달라질 전망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번엔 ‘인천공항 워킹 스루’…1시간에 12명 신속 검사

    이번엔 ‘인천공항 워킹 스루’…1시간에 12명 신속 검사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 대상5개 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1시간에 12명 신속 검사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가 설치된다.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1시간에 12명을 신속하게 검사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검역 단계에서 신속한 진단 검사를 하기 위해 인천공항 5개 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공항의 특성을 이용한 독특한 선별진료소로, 개방된 공간에서 오염원이 해소돼 소독할 필요 없이 검체 채취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방형 진료소는 1시간에 12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며,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속도가 선별진료소보다 최고 6배, 승차 검진보다 2배 정도 빠르다고 전해졌다. 중대본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8개씩 총 16개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검사 대상으로 운영, 진료소에서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 각 진료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 자원봉사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31명, 군 인력 35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8명이 배치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가 지나는 땅을 되짚어 보면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가 지나는 땅을 되짚어 보면

    내 작업실 뒤엔 주차장을 둘러싼 기다란 화단이 있다. 이곳엔 서양측백나무와 당단풍나무, 스트로브잣나무와 서양자두나무 등 평범한 도심 정원에서 흔히 볼 법한 나무들이 있다. 이 화단을 참 좋아한다. 나무 꽃이 아름답고 열매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화단에 피어나는 다채로운 풀꽃들 때문이다.이맘때면 로제트 잎을 가진 봄 풀꽃들이 색색의 꽃을 피워 낸다. 누가 심지도 않았는데 부지런히 피어난 꽃들이 어찌나 기특한지 나는 요즘 땅만 들여다보고 다닌다. 이맘때 늘 그랬다. 오늘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작업실에 들어오기까지 30분 이상 걸렸다. 오늘 만난 꽃은 꽃마리와 봄맞이꽃, 쇠별꽃, 냉이, 큰개불알풀, 서양민들레, 꽃다지다. 이들은 흔히 잡초라 불리는 풀이다. 내가 이 이름을 나열하면 주변 식물학자들은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흔한 풀이지만, 꽃을 보러 어딘가로 나서지 않아도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 일상에서 스스로 자라고 피어난 꽃을 만난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시기엔 마치 숲에서 희귀식물을 보는 것만큼 소중한 일이다. 게다가 꽃마리나 쇠별꽃, 냉이와 꽃다지 등은 모두 꽃이 지름 0.5㎝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풀이라 땅에 얼굴을 가까이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내가 주차장에서 쪼그려 앉아 꽃을 보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 귀한 게 있냐며 함께 땅을 들여다보는 일이 생긴다. 물론 이건 이 주차장에서만 있을 법한 일이 아니다.몇 년 전 덴마크의 한 미술가가 한국에서 식물 관련 전시를 진행했고, 그를 도와 서울 서촌의 한 공터 식물들을 조사한 적이 있다. 그는 공터의 식물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에게 식물종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흥미로운 건 도심 한가운데 건물이 철거된 자리,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30평 남짓의 공터에 40종 이상 식물이 존재하며 10종 이상의 꽃은 만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식물 중에는 제비꽃이나 꽃마리가 있었다. 보라색 제비꽃은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자란다. 심지어는 부서진 시멘트와 콘크리트 사이에서도. 우리나라에 제비꽃만 해도 40여종이 자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들은 변이가 다양해 식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제비꽃속 중 유럽 원산의 삼색제비꽃과 다른 4종을 교배해 만든 것이 겨울과 초봄 정원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꽃, 팬지다. 옅은 파란 꽃잎을 가진 꽃마리 역시 도시에서 흔히 보이는 풀꽃이다. 줄기 끝이 말려 꽃마리라 이름 붙여졌는데, 가끔 꽃마리나 참꽃마리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여 주면 실제 크기를 짐작할 수 없어서인지 물망초냐고 묻는다. 이들은 물망초와는 먼 친척뻘이고 꽃이 훨씬 작다. 물망초는 원예종으로 개량돼 꽃집에서 볼 수 있지만 꽃마리는 길에 흔하다. 이처럼 꽃집에서 보는 화훼식물과 이 풀꽃들을 연관 지어 떠올리다 보면 풀꽃의 아름다운 가치에 결코 소홀할 수 없다. 나와 함께 공터를 조사한 미술가는 이 다채로운 풀꽃들로 꽃다발을 여러 개 완성했고, 꽃다발 사진은 미술관에 전시되었다. 전시를 본 사람들은 이것이 모두 ‘잡초’라 불리는 식물로 만든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몇몇 국공립 식물원이 문을 닫았고, 꽃축제는 모두 취소되고 있다. 당분간 멀리 이동하는 걸 금기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물론 이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틀 전, 세계적인 식물원인 영국의 큐가든은 앞으로 그들이 가진 식물 컬렉션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과 봉사자들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라며 잠정적으로 방문객 입장을 금지했다. 지금 한창 열리고 있어야 할 세계적인 알뿌리꽃축제인 네덜란드 퀴켄호프는 개최가 무기한 연기됐다. 공지 글에는 ‘이미 꽃은 피었지만, 문을 열 수 없다’고 쓰여 있다. 이미 피어난 꽃의 가치와 그간의 수고를 생각하면 아쉽고 아깝지만 나 역시 이들의 결정을 지지한다. 그러니 지금이야말로 우리 가까이에 존재해 온 들꽃을 들여다보기 좋은 때가 아닐까 싶다. 재정적으로 힘들, 가까이의 사립식물원에 가거나 동네 꽃집에서 꽃을 사는 것이 올봄을 느끼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그리고 집 안의 실내식물들로 나의 자연 욕망이 다 채워지지 않는다면 내가 늘 지나는 땅을 되짚어 보았으면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길에 지나는 아파트 단지 내 화단과 주택 마당의 시멘트 틈 사이, 혹은 회사 주차장의 작은 화단에서 풀꽃들은 이미 그들만의 꽃축제를 벌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것은 잠시 걸음을 멈춰 고개를 숙이고 땅을 들여다보는 사람만이 입장할 수 있는 봄꽃 축제다.
  • “동유럽 출국 전날 공항 닫혔다… 무작정 티켓 끊고 2박3일 분투”

    “동유럽 출국 전날 공항 닫혔다… 무작정 티켓 끊고 2박3일 분투”

    “인천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 ‘혹시 감염됐더라도 이제 치료는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긴장이 풀리면서 나도 모르게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어요.” 동유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이던 박진혁(24·가명)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된 상황에서 천신만고 끝에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동유럽 탈출기를 서울신문에 소개했다. 박씨는 세르비아 현지 공항이 전격 폐쇄된 가운데 프랑스 항공사가 세르비아 거주 자국민 귀국을 돕기 위해 띄운 임시편 항공기를 타고 파리를 거쳐 극적으로 귀국에 성공했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에 도착했을 때만 하더라도 아무런 조짐이 없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중이었지만 베오그라드 시내는 평온했다. 그러다가 지난 6일 세르비아 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12일에는 갑자기 휴강할 수 있다는 공지가 나왔다.박씨는 “환자 수도 적고 거리도 평온해 곧 수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평소처럼 지냈다”며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미리 마스크를 구입해 두라고 연락했지만 마트에선 아예 마스크를 팔지 않았다”고 말했다. 환자가 늘어나면서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지난 15일부터 베오그라드 시내 병원에 군인들이 배치되는 등 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당시 모든 학교 6월까지 휴교, 야간 통행금지, 외국인 입국 금지, 카페 및 음식점 운영 시간 단축 등 조치가 내려졌다. 동양인을 보면 “코로나, 코로나”라고 화내며 고개를 돌리는 현지인들 때문에 불안에 떨기도 했다. 박씨는 “공항이 폐쇄될지 모른다는 소식까지 들려오자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인터넷을 뒤진 끝에 20일 출발 두바이 경유 인천행 티켓을 구해 짐을 챙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발 하루 전날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들었다. 19일부터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이 폐쇄됐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육로 및 수로 국경도 전면 폐쇄됐다. 당시 현지 확진환자는 103명으로 늘었고 앰뷸런스가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감염이라도 되면 외국인은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불안감은 극대화됐다. 망연자실하고 있던 중 현지 대사관에서 21일 프랑스행 임시 항공편 운항 소식을 알려 왔다. 베오그라드~파리~인천공항까지 환승 연결 티켓 예매가 불가능했고 프랑스는 한국인 입국도 금지된 상태였지만 무작정 티켓을 끊었다. 세르비아를 떠나는 날 공항 발권데스크에서 ‘프랑스 입국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한국까지 환승으로 연결해 달라고 요청해 가까스로 환승 티켓을 발권받았다. 현지 대사관 직원이 공항까지 직접 나와 귀국길에 감염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한 장을 건네줄 때는 눈물이 핑 돌았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유럽 지역 입국자 특별검역 조치에 따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1박을 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인 23일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박씨는 “유학생이 많은 이탈리아에는 전세기를 띄운다고 하는데 세르비아를 비롯한 인근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지역은 공항이 폐쇄돼 우리 교환학생이 남아 있다”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까지 발생해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21일 현재 세르비아는 확진환자가 188명(사망 2명)으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동유럽 지역까지 덮치기 시작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현지 유학생과 교민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감염자가 5만명을 넘어서자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국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뉴욕, 인천~LA 노선 항공권 가격도 평소보다 3배 가까이 올랐지만 표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남미에서 발이 묶인 한국인들도 귀국길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입출국을 금지한 페루에서는 여행자와 봉사자 등 200여명이 26일 한국행 특별기를 이용하기 위해 수도 리마로 이동 중이다. 에콰도르와 온두라스에서도 한국인들이 제3국을 경유해 귀국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에서 교민 600여명이 전세기로 귀국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GS칼텍스 여수공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어르신들 힘내세요”

    GS칼텍스 여수공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어르신들 힘내세요”

    GS칼텍스 여수공장이 25일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여수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정 100세대를 방문해 구호식품으로 채운 ‘에너지 박스’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여수시 연등동에서 13년째 이어온 무료급식소 ‘사랑나눔터’ 를 지난달 3일부터 중단했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돕고자 ‘에너지 박스’를 준비했다. 상자에는 50식 분량의 쌀 5㎏을 비롯해 라면, 배추김치, 조미김 등 반찬거리와 간식 등 구호식품이 담겼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정성껏 포장해 충무동 사회복지 공무원,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해 전해드리며 안부도 세심하게 살폈다.GS칼텍스는 지난달 ‘사랑나눔터’ 운영 중단 시점에 시설 이용 어르신 350여명에게 긴급 구호식품을 전달한 바 있다. 심각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는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김형국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하게 진정돼 어르신들을 사랑나눔터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한다”며 “그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으로 가자” 코로나19에 해외 교민들 대거 귀국길

    “한국으로 가자” 코로나19에 해외 교민들 대거 귀국길

    페루서 교민, 여행객, 출장간 공무원 등 202명 귀국 한국 입국금지 142개국 속 이탈리아·몽골·르완다·모로코서도 귀국 행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각국들이 입국을 제한해 하늘길이 끊기자 발이 묶인 해외의 한국민들이 이번 주말을 전후로 잇따라 귀국길에 오른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경 폐쇄로 페루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민이 오는 26일 수도 리마 출발, 28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귀국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귀국 인원은 현지 교민과 여행객, 코이카 단원, 출장 갔던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등 총 202명이다. 이 가운데 쿠스코에 있는 59명은 페루 국내선을 타고 사전에 리마로 향한다. 정부는 페루 정부의 특별 이동 허가를 받아 전국에 고립된 한국민 57명을 집결지인 리마로 모으고자 별도로 버스 7대를 투입했다. 리마-인천 구간은 멕시코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를 이용하고 도중에 멕시코를 경유한다. 항공기 요금은 리마-인천 항공편은 1인당 350만원에 쿠스코-리마 국내선 이용자는 50만원이 추가된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멕시코 항공이 한국과 멕시코를 직항 운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라면서 “미국을 경유하면 여러 입국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 국적 항공사가 안 되고, 운항 경험도 있는 회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 한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는 142개 국가·지역이며 이 가운데 138개 국가·지역에서 한국 전역에 대해 입국을 금지시켰다.정부, 전세기 투입 이탈리아 귀국 신청자 581명대부분 한국 국적자… 자비 부담액 200만원 정부의 전세기 투입이 결정된 이탈리아의 경우 귀국 신청자가 밀라노 430명, 로마 15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부분 한국 국적자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 이날 현재 6800여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정부는 대한항공 항공기 두 대를 투입한다. 1차로 투입되는 밀라노행 대형 항공기는 다음달 1일 한국 도착을, 로마로 향하는 중형 항공기는 이튿날인 2일경 한국 도착을 목표로 한다.이탈리아는 밀라노와 로마 모두 자비 부담액은 200만원이다. 이 고위 당국자는 전세기 투입과 관련 “요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위험도, 실제 그 국가를 빠져나와 한국에 올 수 있는 이동 수단이 있는지, 인원이 일정 규모 이상이 되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몽골은 한국 측이 한국행 비정기 운항을 지속 요청해 이번 주말쯤 1∼2대가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봉사자를 비롯해 171명가량이 귀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르완다에 체류하는 국민 7명에 대해서는 미국 대사관 측이 자국민 귀국을 위해 마련한 임시항공편을 활용해 이날 오후 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모로코는 귀국 희망 인원 규모와 현지의 외국 항공사가 제시한 최소 탑승 인원 규모에 차이가 있어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베트남 다낭 교민도 전세기로 귀국 추진…190명 예약 마감 또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정기 항공 노선이 완전히 끊긴 가운데 의료 시설이 열악한 베트남 중부 다낭에 있는 우리 교민들이 전세기를 마련해 귀국하기로 했다. 베트남 중부 다낭한인회는 다음 달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다낭공항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미 190명의 좌석표가 예약 마감됐고 대기 번호표마저 생겼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코로나19 피해 상황이 심각한 이란 교민과 가족 등 80명이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다.방역당국, 하루 신규 확진자 30% 해외 유입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코로나19의 하루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비중이 3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22명(28.9%)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방문 지역별로는 유럽 18명, 미주 4명이었다. 국적별로는 우리 국민이 20명, 외국인이 2명이다. 2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으나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다. 방대본의 공식 발표 후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됐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남구 거주 만 28세 여성(울산 37번째 확진자)은 미국 뉴욕에서 동료 유학생 1명과 함께 23일 오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울산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선별진료소로 직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최소 357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에서도 해외 입국자들 중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비상에 걸렸다. 강남구는 최근 귀국한 해외 유학생 중 1명이 24일 오후에, 2명이 25일 오전에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서구에서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르다가 지난 22일 오후 7시 50분쯤 입국한 미국 국적 30대 남성(방화1동 거주)이 지난 24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기도 오산에서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지난 16일 귀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미국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제주에서는 스페인에서 함께 귀국한 내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소중한 마스크, 이웃을 위해 나눠요

    소중한 마스크, 이웃을 위해 나눠요

    대구 달성군이 보건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달성군청사 내 종합민원실 입구에 사랑의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보건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공직자 등이 도움의 손길을 모아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입구에 설치한 기부함에 마스크를 기부하면, 자원봉사자가 주 1회 회수하여, 포장 손상 여부 등을 검사 후 보건 사각지대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 나눔은 누구나 참여가능 하고, 기부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며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관내 유관기관 적극 동참 유도 및 홈페이지, SNS 등 각종 매체 홍보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배려와 나눔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나눔의 향기가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최경자 의원,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최경자 의원,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더불어민주당·의정부1)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내에 설치해야 하며, 주민공동시설로 입주자 대표회의의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계획됐다. 용역은 건국대학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수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경자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건국대 문헌정보학과 최만호 교수 등 연구진, 도청과 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이 연구결과에 대해 최종보고를 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은 2019년말 기준 709개관으로 전체 작은도서관(1688개관)의 42%를 차지했으며, 향후 신도시 건설 등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발맞춰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 확보하고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질적인 성장을 지향해야 한다는 방안이 나왔다. 최 의원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경기도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뿐만 아니라 타 사립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 연구가 꾸준히 필요하다”면서 “도내 기초자치단체 특성화 기반의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위한 작은도서관 지원 정책연구 및 운영 평가를 위한 평가 지표 개발 연구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정책 지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관악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서울 관악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지난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모금에는 의원 모두가 각자의 세비에서 일정액을 모아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 등 지원과 의료물품 구매 등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왕정순 의장은 “코로나19는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의료인 자원봉사, 방역 지원, 기부행렬 등 온 국민의 힘이 한 데 모아져 국제적 모범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관악구의회도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재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의회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알려져 어려움을 겪는 낙성대동의 한 식당에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17일에는 조원동 펭귄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양대 직원 “조국 딸 표창장, 발급 절차 정상적이지 않아”

    동양대 직원 “조국 딸 표창장, 발급 절차 정상적이지 않아”

    표창장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딸 조모씨의 표창장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발급됐다는 동양대 직원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25일 열린 정경심 교수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동양대 행정지원처장 정모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씨의 표창장 관련 서류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발급된 것이 아니지 않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씨의 증언에 따르면 동양대 상장은 발급부서의 결재를 받아 상장번호를 부여받는다. 해당 부여번호로 상장을 출력한 뒤 직인을 찍는 절차를 거친다. 총장 명의 표창장은 직간접적으로 총장에 보고되며 총장 결재를 받는 구조다. 또 총장 명의 표창장은 총장의 직인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경우 직인대장에 근거를 남겨야 한다. 총장 직인대장에 기재된 일련번호를 알려주고 상장을 제작하면 총장 날인을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2012년 9월자 조씨의 표창장 일련번호는 동양대 어학교육원의 일련번호와 기재 방식이 달랐다. 동양대에서 20년 넘게 재직했다는 정씨는 ‘정상적인 절차로 발급된 것 중 조씨의 표창장 일련번호의 소속번호가 붙은 게 있냐’는 검사의 질문에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 조씨의 표창장은 상장대장에 기재가 안 됐으며 동양대 총장명의 상장에 주민번호 전체가 써 있는 경우를 한 번도 본적 없다고 증언했다. 검찰 조사 결과 조씨는 2012년 1~2월과 그 해 7~8월 방학 동안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교사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그 해 8월에는 영어 에세이 과정이 폐강되면서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도 정씨는 수긍했다. 다만 검찰의 압수수색 전 동양대 교직원들이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열었던 내부회의에서는 표창장이 진실인지 아닌지 결론이 나오지 않았으며, 위조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순천시청 공무원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참여

    전남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이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청에 재직하고 있는 공직자 1500여명이 오는 27일까지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직원들은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율 모금을 한다. 앞서 허석 시장은 지난 24일 고위공직자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월급 30%의 4개월분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시는 6000여만원으로 예상되는 성금 모금활동이 종료되는 즉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임대료 인하와 각계각층의 성금 및 물품기부, 자원봉사 참여 등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해 주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준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시차 출퇴근제 활용과 부서별 점심시간 시차 운용, 대면회의·보고 및 출장 원칙적 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 불요불급한 외출의 사적모임 최소화, 퇴근 후 곧장 귀가 등 지역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특별복무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무료로 처방되는 ‘코로나19’ 한약 아시나요?

    무료로 처방되는 ‘코로나19’ 한약 아시나요?

    한의사 전화상담 및 처방 한시적 가능中서 임상 확인된 ‘청폐배독탕’ 처방복지부 “생활치료센터 한약 복용 적절치 않아”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콜센터를 대구경북한의사회, 대구한방병원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의료봉사 중인 한의사는 80여 명이고, 한의대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중이다. 이렇듯 한의계가 적극 나섰지만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격리돼 치료 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한약치료는 적절치 않다는 정부 의견이 25일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중인 대구·경북지역 환자들에게 전화상담을 통해 처방된 한약을 택배를 이용해 배달해주고 있다. 한의협에 따르면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코로나19 한의진료 건수는 평균 200여 건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한약을 처방받은 확진자는 총 447명(19일 기준)이다.하지만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 상황에서 전화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문제 될 게 없으나 확진자 치료 및 관리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내 한약 복용은 적절치 않다는 정부 의견이 나왔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관계자는 “한방의료기관의 전화상담 및 처방의 한시적 허용방안은 병원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국민과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로 한방의료기관(한의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처방 등 치료, 관리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담당 의사가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담당 의사가 아닌 의료인이 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상담 또는 처방을 하는 것은 치료 및 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적절치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또 한의협이 코로나19 치료에 무료로 처방하고 있는 한약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비급여인 한약의 경우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라 환자 유인알선에 해당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비급여 진료도 가능하나 다만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는 경우 또는 비급여 항목을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경우 유인알선에 해당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사방·n번방 참여자 10만명…운영자엔 공무원도

    박사방·n번방 참여자 10만명…운영자엔 공무원도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검찰에 넘겨졌다. 조주빈은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청·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통해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이를 협박과 강요의 수단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악질적인 범죄를 저지른 그는 일상에서는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두 얼굴의 모습을 보였다. 박사방 운영자 중에는 지방 시청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의 한 시청 8급 공무원 A씨는 박사방 유료회원 모집책 등으로 활동하다 주범 조주빈 등 운영진 13명과 함께 구속됐다.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0일부터 출근하지 않았으며 같은 달 23일 형사사건 구속으로 직위해제가 결정됐다. 서울과 수원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2명은 피해자 가족의 주소나 휴대전화 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조회해 조주빈에게 넘기는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사방, n번방과 같은 텔레그램 비밀방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여개에 이른다. 이들 방에 참여한 이들은 단순 합산으로 26만명가량 된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중복을 고려해도 10만명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게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의 설명이다. 경찰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영상의 생산·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방조자’는 해당 채팅방에 입장해 성착취 영상을 본 사람들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되며, 경찰이 이들에 대한 검거 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람의 영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국민의 분노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책임을 통감한다.피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더 필요한 곳에” 번지는 착한 마스크

    “더 필요한 곳에” 번지는 착한 마스크

    자치단체들이 자신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마스크를 양보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시청과 4개 구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나눔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문을 연 이 창구에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 10만장과 청주약사회 1000장 등이 전달된 데 이어 각종 단체와 개인들의 정성이 보태지면서 현재 29건에 11만 1000장이 모였다. 마스크나눔 창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마스크를 기부하고 싶다는 여러 통의 전화를 받은 모금회가 청주시에 창구운영을 건의했다고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전에 마스크가 필요한 곳을 조사해 기부가 되면 바로 전달하고 있다”며 “소방서, 우체국, 버스회사 등 대민접촉이 많은 곳과 취약계층에 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는 의료진이나 어려운 이웃 등에게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면 마스크를 가져가는 1대1 교환방식의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1만개 마스크 교환을 목표로 잡고 시청과 4개 구청, 시 자원봉사센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율 교환대를 설치했다. 시민들은 기부함에 보건용마스크를 넣고 비치된 천 마스크를 가져가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천 마스크를 안 가져가는 분들도 있다”며 “17일 시작했는데 시청과 구청만 따져 보니 175장이 기부됐다”고 전했다.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강동역, 암사역 등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서 마스크나눔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 캠페인 현장에서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면 구청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준다.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보건용 마스크가 없다면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에 동참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강동구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소를 옮겨 가며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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