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봉사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친노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식당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목동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앨범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071
  • [서울포토] 제21대 총선 선거 운동 구상 밝히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제21대 총선 선거 운동 구상 밝히는 안철수 대표

    대구 의료봉사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1대 총선 선거 운동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2020.3.2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여기는 중국] 코로나19로 일가족 격리…50일간 홀로 살아남은 고양이 사연

    [여기는 중국] 코로나19로 일가족 격리…50일간 홀로 살아남은 고양이 사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이 돌아오지 못한 50일간 홀로 집을 지키며 생존한 반려묘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유력언론 원저우두스바오(温州都市报)에 따르면, 임모씨의 반려묘 러러는 주인 등 일가족 7인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조처돼 집을 비운 사이 새끼 4마리를 출산하며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27일 급작스러운 발열과 호흡 불안 증세를 호소한 임씨 가족 7인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제2인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격리병동에 입원 조처됐다. 하지만 임씨 등 일가족은 급박한 입원 수속과 격리병동 입원 치료 탓에 러러를 방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 치료가 시작된 지 약 40일이 지난 뒤 가족 7인 중 가장 먼저 완치 판정을 받은 임씨는 건강이 회복 단계에 이르렀던 이달 17일 무렵, 반려묘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임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이웃 주민들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집안에 홀로 방치됐던 반려묘의 생존을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당시 그는 러러가 먹을 것과 식수 공급 등을 받지 못한 채 방치돼 굶주림과 탈진으로 생존했을지 확신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그런데 임씨의 부탁으로 집 안으로 들어간 사무소 관계자는 거기서 러러가 건강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특히 러러는 주인 일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홀로 새끼 고양이 4마리까지 출산했는데 새끼 고양이들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러가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평소 사료를 놔두던 식자재 창고에 남아있는 포대 사료를 비상식량으로 활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러러를 주로 관리했던 임씨는 창고에 사료 두 포대를 남겨 뒀다는 점에서 이들 고양이가 50일간 폐쇄된 집안에서도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러러가 건강한 데다가 새끼 고양이 4마리까지 출산했다는 소식을 접한 임씨는 믿을 수 없어 하면서도 매우 감동적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씨는 “격리병동에 우리 가족 7인이 모두 입원 조치당할 당시 우한시 일대에 대한 강제 봉쇄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번지던 때였다”면서 “당시로는 집안에 남아 있는 반려묘를 관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지만 입원 치료 중 단 한 번도 반려묘의 건강과 생존 여부를 걱정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 시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우한시 일대는 지난 1월 23일 이후 줄곧 강제 봉쇄되는 등 큰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 특히 시내에 대한 강제 봉쇄령이 발부된 시기 우한시에서는 약 500만 명의 시민이 이 일대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시내 주택가 상당수 지역에서는 주인을 잃고 유기된 반려동물이 또 다른 사회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중국 대도시 거리에는 오가는 행인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반면 주인에게 버려진 채 거리를 방랑하는 반려동물은 드물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 상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시기 후베이성 일대의 동물자선단체 봉사자 진스양씨는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우한시의 작은 아파트에는 36마리의 강아지와 29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동거 중”이라면서 “이들 모두 코로나19 사태로 주인에게 버려진 채 거리를 방황했던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확진자 급증 등으로 주민들이 대피 또는 격리당하면서 유기된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한시 일대가 봉쇄된 이후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미처 데리고 떠나지 못한 반려동물들이 홀로 남아 굶주리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것이다. 진씨는 이어 “함께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서너 명의 활동가들이 더 있지만, 친구들 역시 수십 마리의 버려진 강아지, 고양이를 구조해서 함께 생활해오고 있다”면서 “지금으로는 자원봉사자와 동물 자선단체 몇 곳에서 개인적으로 유기된 동물들을 돌봐주는 것 이외에는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3일 정부가 우한시를 봉쇄한 이후 불과 60일 사이 이 일대에서 구조된 반려동물의 수가 6000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환구시보는 집계했다.특히 적절한 구조를 받지 못한 상당수 반려동물의 사체가 부패할 경우 심각한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후베이성 일대에서 활동하는 우한 동물자선단체 ‘QQ’ 관계자는 “이 시기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미 숨진 채 발견되는 반려동물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부상을 당하거나 병에 걸린 동물도 많다”면서 “이미 시내 1600여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구조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반려동물을 지속해서 구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무조건 ‘양심적 병역거부’ 아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무조건 ‘양심적 병역거부’ 아니다

    서울북부지법, 양심적 병역거부 유죄 결론“주변 환경으로부터 영향 받은 종교적 양심양심적 병역거부 근거 안돼”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 5명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달 여호와의 증인 신도 111명에게 처음으로 무죄를 확정했었다. 그러나 이번 1심 재판부는 “(이들 5명이) 주장하는 종교적 양심이 가족 등으로 인한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인 것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죄의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부장 남기주)는 병역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방모(25)씨 등 5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여호와의 증인으로 2015~2016년 현역으로 육군 훈련소에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이유로 입영을 거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들의 종교적 양심이 스스로 형성된 것이 아닌 가족이나 주위 신도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에 가깝다고 결론 냈다. 병역 거부 외에 양심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활동한 바가 없기 때문에 양심적 병역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교리에 따라 사랑, 봉사, 평화와 관련된 특별한 활동을 한 사실이 없고 양심적 병역거부의 근거로 내세우는 성서 일부 구절의 반전, 평화, 생명존중 활동 요구도 이행한 바가 없다”고 했다. 지난달 대법원은 현역 입영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 111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018년 제시한 ‘진정한 양심적 병역거부’ 기준에 따라 무죄를 확정받은 첫 사례였다. 당시 피고인들은 주로 입영과는 관계없이 지속적인 종교활동을 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대법원은 “인간 내면의 양심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으므로 양심과 관련이 있는 간접적·정황적 사실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제시했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안철수 “투표일 사흘, 사전투표 기간 닷새로 늘리자”

    안철수 “투표일 사흘, 사전투표 기간 닷새로 늘리자”

    “분산투표 유도 방법 시급히 검토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9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대구 의료봉사 이후 2주 동안의 자가 격리를 이날 마친 안 대표는 국회 소통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날한시에 집중적으로 줄을 서 투표할 경우 투표자 간의 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밀폐된 기표소 앞에서 앞 사람의 기표 용구를 다음 사람이 받아쓰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확진자, 자가 격리자 분들이 어떻게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등 고려할 것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칫 잘못하면 많은 유권자가 투표 포기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릴레이 TV 토론’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현 선거상황은 기득권 정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선거기간 내내 모든 원내 정당이 참여하는 분야별 릴레이 TV토론을 지속해서 개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21대 국회가 개원한 뒤 헌법개정 특위를 만들어 국민의 생명권·안전권을 헌법상 권리로 신설하고 국가와 권력의 책임도 분명히 하자고 제안했다. 정치문화개선 특위를 설치해 9월 정기국회 전 막말·몸싸움 등의 자정 방안을 찾아 대국민 실천 서약을 하고, 미래전략 특위를 구성해 국가 미래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만들자고도 했다. 그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분기별 정례회동, 여야대표 간 회동 정례화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대표 300명의 자유발언을 듣는 3일 경청 국회 제도도 도입하자고 덧붙였다. “10번,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번호” 한편 국민의당은 이르면 30일 안 대표의 ‘정치 멘토’로 알려진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안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법은 내일(30일)이나 모레(31일)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거대양당에 수십년 간 속고 실망하고를 반복한 유권자들이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 국민의당 기호가 10번으로 정해진 데 대해서는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번호”라면서 “10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10점 만점의 10점을 받을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日·美 언론 “도쿄올림픽, 1년 미룬 내년 7월 23일 개막 유력”

    日·美 언론 “도쿄올림픽, 1년 미룬 내년 7월 23일 개막 유력”

    아사히신문 “조만간 결론 나올 전망”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회식이 내년 7월 23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2021년 7월 개막 안을 마련했다며 일본 정부, 도쿄도와 협의 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안할 것이라고 복수의 대회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 요미우리는 “최근 대회는 금요일에 개막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7월 24일(금요일) 개막이라는 당초 계획에 가까운 금요일인 내년 7월 23일 개회식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아사히신문은 이날 대회 관계자를 인용해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개막을 축으로 조율되고 있다면서 조직위 등이 IOC와 협의하고 있어 조만간 결론이 나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도 개막일은 금요일인 내년 7월 23일이 유력하다고 봤다. 교도통신도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는 일정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당초 혹서기를 피해 내년 봄(5~6월)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코로나19 종식 전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등을 고려해 여름(7~8월) 개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7월 23일에 개막하면 당초 대회 계획과 유사해 일정을 조금만 조정해도 되고, 여름 방학 기간이어서 8만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구하기 쉽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 요시로 조직위 회장은 전날 일본 민영방송인 닛테레에 출연해 “가능하면 준비 기간을 길게 두는 것이 좋다. 6~9월 사이라고 생각해도 좋지 않겠느냐”면서 “다음 주 중에 어떤 결론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NYT “무더위 논란 다시 제기될 것” NYT 역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내년 7월 23일 도쿄올림픽이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NYT는 “올림픽 중계권료로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을 지불하는 미국 내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유니버설에도 이는 최적의 시기”라면서 다만 이 경우 무더위 논란이 다시 제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내년 7월 23일 개막설에 대해서 “추측일 뿐”이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NYT는 전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황교안 “안전보다 중국이 먼저를 외친 무능한 문재인 정권”

    황교안 “안전보다 중국이 먼저를 외친 무능한 문재인 정권”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종교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대구시민들이 자발적 격리운동을 하고, 시민들 스스로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것처럼 종교계도 마찬가지”라며 “모든 신도들이 선의의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진영 논리에 스스로 봉쇄된 정치꾼과 그 광신도뿐”이라며 “‘안전보다 중국이 먼저’를 외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이 대구시민들을 폄훼·조롱하고 코로나로 야기된 사회적 분노를 이용해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고 썼다. 황 대표는 “마스크를 벗고 시민의 미소를 볼 수 있는 날 우리 시민들은 정권의 무능과 야바위 정치꾼들을 기록하고 징비(懲毖)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징비록2020’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정부의 우한코로나 초기 대응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코로나의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의료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자화자찬해서는 안 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977년 도입한 의료보험이 코로나19 극복의 토대가 되고 있다’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매우 혁신적인 의료보험 정책과 고용보험 정책을 통해 위기 국면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안철수 “내일 자가격리 해제…응원에 초심 되새겨”

    안철수 “내일 자가격리 해제…응원에 초심 되새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을 향해 지지의 메세지를 보내는 국민들을 향해 “바라시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안철수 대표는 28일 유튜브 라이브 ‘철수가(家)중계’에서 “내일이면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다”며 “내일부터는 집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다른 형태로 찾아뵙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지지자들이 보내온 손편지와 그림 등을 소개했다. 그는 ‘안 대표를 존경한다’는 지지자의 편지를 읽어주며 “이 편지를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 저는 이렇게까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과분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진심을 접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면서 “이런 기대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저에 대해서도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또 한편 힘을 얻는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고, 또 제가 이분들이 원하시는 세상을 만드는 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탰으면 좋겠다는 초심을 되새길 수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자신처럼 자가격리 중이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이들에게는 “한 가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1665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이 전염병 때문에 문을 닫아서 그 대학에 있던 아이작 뉴턴도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고 한다”고 뉴턴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뉴턴이 자가격리를 하면서 그 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여러가지 운동법을 발견한 게 바로 그 시절”이라며 “환경이 너무 열악하더라도 자기가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에 따라 훨씬 다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좋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15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뒤 2주간 자가 격리 시간을 가지면서 화상 회의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소통해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페루 입국 198명 중 16명, 코로나19 의심증상”

    정부 “페루 입국 198명 중 16명, 코로나19 의심증상”

    페루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 198명 중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정부가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페루서 귀국한 유증상자 16명에 대한 검체 채취 중”이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특별입국절차와 동일한 절차를 적용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루에 있던 봉사단원, 여행객 등 우리 국민 198명을 태운 아에로멕시코 9978편이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진단검사를 시행 중인 16명 외에 182명은 검역에서 국내 연락처 등을 적은 서류를 제출하고 국내 연락처도 확인받는 등의 특별입국철자를 거쳤다. 이들은 약 2주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모바일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도 설치해야 한다. 탑승객은 대부분 여행객이며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단원들, 교민 일부, 페루에 파견된 농축산부 소속 검역원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그간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다가 우리 정부가 마련한 임시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 1인당 300만원 중반대인 항공기 비용은 개인이 부담했다. 페루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해 전 국민에게 자가격리 명령을 내리고 17일부터 입출국을 모두 막았다. 이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자국민이 겪는 애로 상황을 설명했고, 페루 정부는 지난 18일 외국인 여행객들이 출국할 수 있는 예외 조치를 마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페루에서 전세기 타고 귀국한 여행객과 봉사단

    [포토] 페루에서 전세기 타고 귀국한 여행객과 봉사단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과 봉사단원 등이 2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3.28 연합뉴스
  • “아예 귀국못하는줄” 페루 폐쇄로 발묶였던 한국인 전세기 도착

    “아예 귀국못하는줄” 페루 폐쇄로 발묶였던 한국인 전세기 도착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임시 항공편을 타고 무사히 귀국했다. 페루에 있던 봉사단원, 여행객 등 우리 국민 198명을 태운 아에로멕시코 9978편은 28일 오전 6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는 페루에서 출발해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중간 급유를 하고 다시 이륙해 인천공항까지 24시간을 운항했다. 승객 중에는 수개월간 계획으로 장기 여행을 하던 여행객이나 현지에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하던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단원 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300만원대 중반에서 400만원대 초반에 이르는 티켓값을 자비로 부담했다. 이들이 현지에서 급히 받았다는 티켓은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흰색 용지에 직접 손으로 이름 등 인적사항과 항공 편명, 좌석번호 등을 적어넣었다. 인천공항에 막 내린 승객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트레킹 복장과 장비 등을 갖춘 여행객들은 고국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말을 아꼈다.앞서 이들이 페루 현지에서 고립됐다는 기사가 국내에서 보도되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시국에 여행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쏟아진 바 있다. 이날 귀국한 한 20대 여성 여행객은 “한국에 아예 못 들어오는 줄 알고 불안했는데 다행히 귀국하게 돼서 좋다”며 “3개월 전에 남미 여행을 시작했는데 페루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른 20대 남성은 귀국한 소감에 대해 “현지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전 국민이 자가격리되니 사람을 만날 수도 없어져서 그냥 돌아왔다”며 발길을 재촉했다.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더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는 봉사단원도 있었다. 한 코이카 단원은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철수하는 흐름이라 어쩔 수 없이 돌아왔다”며 “현지 상황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닌 것 같았는데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국내 연락처 등을 기입한 서류를 제출하고 국내 연락처도 확인받는 ‘특별입국절차’를 밟고 입국장을 나섰다.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준수해야 한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탈리아에서도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다음 주 중 전세기 2대를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존슨 총리마저’ 英 확진자 3000명 가까이 늘어, 심상찮은 佛·獨

    ‘존슨 총리마저’ 英 확진자 3000명 가까이 늘어, 심상찮은 佛·獨

    이제 영국과 프랑스 사정도 간단치 않다. 보리스 존슨 총리마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영국의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프랑스 감염자도 시나브로 3만명을 넘어섰다.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2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4579명으로 전날보다 2921명이 늘었다. 존슨 총리, 맷 핸콕 보건장관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잉글랜드 최고 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도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사망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759명으로 집계돼 하루 새 181명이 늘었다.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기자회견에서 국민보건서비스(NHS) 현장인력조차 코로나19 검사를 못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소, 대학 등이 협업해 주말부터 항원 검사(antigen testing)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체 검사보다 빠른 결과를 얻어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등을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빨리 검사 결과를 알아보는 장점이 있다. 의사와 간호사를 먼저 검사 받게 한 뒤 공중보건의(GP)와 긴급의료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의료진은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고브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만 3000개 침상이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스로 공항에 이어 영국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개트윅 공항은 다음달 1일부터 적어도 한 달 동안 북측 터미널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남측 터미널 역시 오후 2∼10시에만 운영한다. 버밍엄 공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임시 영안실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경찰은 이날부터 이동제한 조치를 어기고 외출한 시민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이동제한령을 발효해 필수품을 사기 위한 쇼핑, 운동, 치료, 필수적 업무를 위한 출퇴근 외에는 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경찰은 어기는 이들에게 30파운드(약 4만 4000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BBC 방송은 정부가 모집 중인 NHS 자원봉사자에 모두 70만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자원봉사자 25만명을 모집해 의약품 배달, 환자 이동 보조,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화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뒤 지원자가 급증하자 모집 규모를 75만명으로 확대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확진자가 3만 2964명으로 전날보다 3809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995명으로 하루 새 299명이 늘었다. 다만 전날(365명)에 견줘 추가 사망자 규모는 줄었다. 하지만 3787명이 위중한 상태라 앞으로 희생되는 사람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내려진 전국 이동제한령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각료들과 화상회의를 가진 뒤 취재진에게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전염병의 확산이 전체 의료시스템에 막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상황은 며칠 안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위기가 지속될 것이다. 특히 의료 측면에서 금방 개선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랑스병원연맹은 수도 파리와 근처 병원이 48시간 안에 포화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필리프 총리는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 등과 함께 28일 코로나19 검사 및 마스크를 포함한 장비와 관련한 정부의 구체적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6000여명이 늘어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현재 4만 9344명이 됐다. 하지만 사망자는 321명으로 치명률이 0.65%에 그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유선 기자회견을 통해 “전염이 두 배로 늘어나는 데 불과 4∼5일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이 기간이 열흘 정도는 돼야 조치 완화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의 잠복기가 최대 14일인 점을 감안할 때 이전 조치가 효과가 있었는지 아직 알 수 있는 지점에 와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도 “폭풍전야 같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정확한 예측을 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도 확산세가 통제된 뒤에야 출구전략을 논의할 수 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독일 전문가들은 아직 정점이 언제일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희걸·우형찬 서울시의원 등 20여 명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

    김희걸·우형찬 서울시의원 등 20여 명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

    서울특별시의회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4)과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6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선거구 후보, 신상균 양천구의회 의장 등 20여 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목동역 방역소독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역사 방역소독 현황, 시민 보호대책, 직원보호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였다. 5호선 목동역은 주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시설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5호선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는 대합실에서 방역청소 위치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역조끼와 장갑을 착용한 후 소독용 수건·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목동역사 전체를 방역청소하는 것으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다. 아울러 감염예방 행동수칙 시민 홍보, 대시민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현황, 역사 방역소독 현황, 역직원에 대한 보호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종 대책과 매뉴얼 등을 점검하였다. 김희걸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인 재난상태에 서울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방역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하철, 버스 등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단 1%의 코로나19 발생 위험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도록 서울시의회, 서울시, 각 운송기관이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귀국 유학생·교포 방역기준 어기면 엄벌해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91명 증가해 다시 하루 평균 100명 안쪽으로 들어갔다. 대구·경북과 신천지 관련한 집단감염은 진정세로 접어들었지만, 어제도 대구의 병원서 집단감염이 나오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여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유럽이나 중국처럼 국경봉쇄나 공항봉쇄를 하자는 여론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중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국을 봉쇄하고 이에 따라 학교 기숙사가 폐쇄하는 등으로 귀국한 한국인 유학생, 재외교포들의 ‘무개념 시민의식’이 새로운 화근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유학에서 지난 15일 귀국한 A(19)씨는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모친과 함께 5일 동안 제주도 20여 곳을 돌아다녔는데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가족의 ‘이기적인 관광’으로 제주도 등에서 70여 명이 자가격리됐으며, 그가 다녀간 의원과 약국 등 28곳은 임시폐쇄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A씨에게 1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귀국한 B(21)씨 역시 25일 선별진료소인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자가격리 없이 곧바로 지하철을 타고 면목동, 신촌, 건대입구 등 도심을 활보했는데 그 역시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일 10시 현재 309명이고 이중 90%인 278명이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이기 때문에 공항폐쇄가 곤란하다는 것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현재의 판단이다. 하지만 귀국한 유학생과 교포 등이 방역당국의 요청에도 공동체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아무리 합리적인 국민이라도 계속 공황폐쇄를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어제 개인 의견이라며 “이제라도 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라는 등의 여론이 비등하다. 현재 검역법상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에 대해서는 내·외국인 포함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지만, 이 법을 엄격히 적용된 사례가 아직 없다. 그러나 이제라도 정부당국은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바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기로 한 ‘무관용 원칙’을 밀고나가야 한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는 필수다. 증상이 없다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자가격리 의무 기간을 준수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칫하면 두 달 넘도록 노력하는 방역당국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확산방지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감염병의 확산방지는 타인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원칙으로 자가격리를 준수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추가하여 단기체류 외국인은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능동관리 대상이 되지만, 한국 체류 중에 확진자로 전환돼 또다른 감염원이 되는만큼 이에 대한 추가적 대책도 필요하다.
  • BTS에 패스 받은 손흥민, 봉준호 감독에 바통…“힘내라 대한민국”

    BTS에 패스 받은 손흥민, 봉준호 감독에 바통…“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 위한 응원 릴레이 동참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28·토트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손흥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올리면서 ‘#부탁해요봉준호감독님 #고마워요BTS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우리의응원을이어주세요 #코로나극복릴레이 #StayConnected #COYS #ClapForOurCarers’의 긴 해시태그를 남겼다. 먼저 응원 메시지를 남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BTS 덕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이 무사히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진, 자원봉사자와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또 “많은 분의 실천으로 위험의 순간을 극복했지만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면서 “예방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도 “경기할 때의 느낌이 그립지만, 지금은 축구보다는 모든 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모두 안전한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응원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케데미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 영화계의 새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종로구, 착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전개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3일까지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해짐에 따라 의료진, 감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공적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기간 중 월·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총 8회 열릴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공적마스크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창신제2동은 26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로 나눠주는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은행사당일 나눔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 150명에게 각각 면 마스크 1매와 1회용 손세정제 5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종로5·6가동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동주민센터에서 ‘선한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황실궁중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에 마스크 300매를 기부했다. 동은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 중구, 쌍방울·남영비비안으로부터 면마스크 1만장, 양말 1000족 기증 받아

    서울 중구, 쌍방울·남영비비안으로부터 면마스크 1만장, 양말 1000족 기증 받아

    서울 중구가 지난 26일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으로부터 면마스크 1만장과 양말 1000족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영비비안 이규화 대표이사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요즘 면마스크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품기증 취지를 전했다. 쌍방울 김세호 부사장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물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면마스크 나눔 캠페인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자원봉사자(기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 내 본사를 둔 쌍방울은 국내를 대표하는 속옷 기업으로 내의 지원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비비안’으로 유명한 란제리 전문기업 남영비비안 역시 장학사업, 미혼모 속옷 지원사업 등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최근 대구 지역과 경기도청에 각각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규화 대표이사는 “국가의 위기는 곧 기업의 위기”라며 “쌍방울과 함께 위기극복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다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착한 기업 쌍방울·남영비비안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도움의 손길들이 한데 모여 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인생 취미 하나 가져보고 싶다면/이민영 기자

    새해에 세운 목표 실천하고 계신가요. 자격증을 따겠다는 목표나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겠다는 소망까지 다양할 텐데요. 새해 계획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움 공간 ‘강동구 평생학습관’을 소개합니다. 강동구 평생학습관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강동구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국대, 경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대학’과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자원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청년, 은퇴자에게 직무 역량 기회를 제공하는 민간자격 취득 과정 ‘평생학습아카데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술심리상담사, 어린이안전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하니 지역 봉사활동이나 방과 후 강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4차 산업에 대비해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양성을 위해 코딩 교육도 하고 있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강좌가 없을 때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누구나 배움학교를 신청하면 됩니다. 주민과 강사가 함께 원하는 평생학습을 설계하면 선정된 팀에게 최대 5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합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지원하니 친구,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보는 것도 좋겠죠.
  • 16만명의 땀… “코로나 이기는 건 사랑밖에 없습니다”

    16만명의 땀… “코로나 이기는 건 사랑밖에 없습니다”

    “땀이 비오듯하는 방호복을 입고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을 배달하고,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하는 작은 자원봉사 활동 하나 하나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온 사회가 몸살을 앓는 속에서도 방역과 소독, 도시락 배달과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월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 연인원이 16만 1803명에 달했다. 방역과 소독에 참여자가 9만 833명, 각종 물품 제작에 3만 1191명, 홍보캠페인 1만 7639명, 물품배부 8067명, 상담 2653명 등이다. 봉사활동을 이끄는 권미영(54)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재봉틀로 만든 마스크가 지금까지 88만장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사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도움을 주는 게 기본 원칙이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여느 활동과 차이가 있다”면서도 “사회 곳곳에서 정성이 모이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센터장은 경기 시흥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시민단체 활동을 오랫동안 하다가 2018년부터 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초기엔 방역과 소독 활동에 집중했다”면서 “자가격리자가 늘어나자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후원받아 힘내라는 격려메시지와 함께 배달하는 데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공적 마스크 제작과 판매에 일손을 보태는 자원봉사가 활발하다. 1인 운영 약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약국 등을 돕기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환자가 다녀간 뒤 손님이 끊긴 식당 이용하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하기 등 다양한 캠페인도 이들의 몫이다. 가까운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금복주 ‘마스크 나눔운동’에 동참

    금복주 ‘마스크 나눔운동’에 동참

    (주)금복주가 마스크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1만장을 영남일보에 전달했다. 마스크나눔운동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 공동 주최로 원폭피해자 등 전쟁피해자에 대한 지원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하는 전쟁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나눔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 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크 나눔운동’ 전달식에는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 노병수 영남일보 대표이사, 최봉태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 사업회 상인대표, 정춘광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장, 대구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구고 학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복주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20억원을 가장 먼저 전달하였다. 또 주조 원료 알코올 60t을 방역소독제로 대구·경북 30개 지자체에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주요상권 및 공공시설 등을 방문하여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공화장실 변기 혀로 핥은 美남성, 며칠 후 코로나19 양성판정

    공공화장실 변기 혀로 핥은 美남성, 며칠 후 코로나19 양성판정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에서 일부 사람들이 연이어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SNS 유명인)인 ‘라즈’(21)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자신의 SNS에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침대에 누워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 문제는 그가 이 영상을 올리기 불과 며칠 전, 한 공공화장실에서 혀로 변기를 핥는 ‘끔찍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이나 눈물 등 비말로 감염된다는 사실이 익히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다수가 사용하는 장소의 물건을 혀로 핥고 침을 바르는 행동은 공공위생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장난삼아 이러한 행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가 쏟아진다. 지난 23일에는 한 현지 남성이 ”누가 코로나바이러스 따위가 두렵대?“라고 말하며 월마트에 진열된 물건들에 직접 혀를 가져다 대고 핥는 동영상을 올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에서 이러한 행동은 일명 ‘코로나바이러스 챌린지’(Coronavirus Challenge)로 불리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다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이러한 행동은 범죄와 다름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워낙 불특정 다수가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운 공용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일을 벌여 단속이 여의치 않다. 한편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위 남성의 행동은 지난해 여름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한 ‘아이스크림 핥아먹는 남자’의 모방범죄로 해석되기도 한다. 지난해 8월, 대드리언 앤더슨(24)은 텍사스주의 한 월마트 매장에 들러 냉장고 안의 아이스크림 뚜껑을 연 뒤 혀로 핥고 다시 뚜껑을 닫아 냉장고 안에 넣은 모습을 촬영해 올려 공분을 샀다. 앤더슨은 올 초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및 100시간의 자원봉사 명령과 벌금 등을 선고받았지만, 이미 미국 곳곳에서 이를 모방한 범죄가 벌어진 후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 9000여 명, 사망자 수는 1042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뉴욕으로, 확진자 수는 3만 명 이상, 사망자 수도 300명을 넘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