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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정정순의원 캠프 관련자 등 2명 구속

    민주당 정정순의원 캠프 관련자 등 2명 구속

    총선 과정에서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 측 캠프관련자 등 2명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 A씨와 정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B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도주우려가 있다는 게 영장발부 사유다. A씨는 지난 총선 당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하는 자원봉사자 명단을 B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C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신 부장판사는 “영장 청구서나 수사 기록상 나타난 사정만으로는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C씨는 선거당시 정의원 캠프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청주시 자원봉사자 명단이 정 의원 선거캠프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정 의원 사무실과 시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는 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였던 D씨가 지난달 11일 정 의원을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D씨는 정 의원이 총선을 치르며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와 정치자금 및 후원금 내역,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검찰에 제출했다. 휴대폰에는 수천건의 통화내용이 녹음된 것으로 전해졌다. D씨는 선거 후 보좌관 구성 등을 놓고 정 의원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을 부인하는 정 의원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초선인 정 의원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여한의사회와 뜻 모아…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여한의사회와 뜻 모아…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23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와 함께 미혼한부모가정 지원에 대해 약속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혼한부모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조영도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다문화가정 여성, 가족폭력 피해 여성, 이주여성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진 이들을 위해 현재까지 약 6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홀트아동복지회는 이러한 대한여한의사회에 뜻을 모아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및 재가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이며,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후원함으로써 수혜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의료인의 사명을 다하는 대한여한의사회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며 “미혼한부모가정을 기여하는 데에 대한여한의사회와 동행하게 됨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시작된 비영리단체이다.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아동 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본금 부당충당’ MBN에 벌금 2억원...“자본시장 신뢰 저해”

    ‘자본금 부당충당’ MBN에 벌금 2억원...“자본시장 신뢰 저해”

    MBN 부회장·대표 징역형 집행유예‘상법 위반 혐의’ 장승준 대표 벌금형재판부 “자산 부풀리는 결과 초래”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자본금을 부당하게 충당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매일방송(MBN) 법인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김세현 판사는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MBN 법인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유상(74) 부회장과 류호길(63)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 부회장에게는 200시간, 류 대표에게는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각각 명령했다. 상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장승준(39) 대표에게는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 3000억원을 채우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회사자금 549억 9400만원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고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거짓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하고 사업보고서의 중요사항을 거짓 기재하는 등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그 과정에서 자산을 부풀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MBN이 종편 예비승인을 받은 이후 유상증자 과정에서 투자 확약서를 받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철회하는 등 예상 못한 문제가 발생하자 대응하기 위해 범행에 이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3년 연속 물난리 말이나 됩니까”…경북 영덕 강구 주민 분통

    “3년 연속 물난리 말이나 됩니까”…경북 영덕 강구 주민 분통

    “3년 연속 물난리를 겪는다는 것이 어디 말이나 됩니까.” 경북 영덕군 강구면 저지대에 3년 연속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4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영덕에 213.2㎜, 강구면에 258.0㎜의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났다. 현재까지 강구면 오포리를 중심으로 가옥 70가구가 침수됐고 도로 2곳이 파손됐다. 이재민은 1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강구면 오포리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침수 피해가 났다. 한 주민은 “침수 피해가 났으면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군은 준비해둔 배수펌프조차 제때 가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2018년 10월 6일 태풍 ‘콩레이’로 영덕에는 최고 383㎜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주택 1015채가 물에 잠겼으며 3채가 절반가량 부서졌다. 또 도로 등 공공시설 199건, 소상공인·중소기업 300건 피해가 났고 어선 12척이 파손됐다.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 규모는 288㏊에 이른다. 당시 영덕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침수 피해는 오포리 강구시장 주변에 집중됐다. 군은 가장 피해가 컸던 오포리 저지대 상습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화전천을 정비하고 강구·오포 배수펌프장 용량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이듬해 10월 2일과 3일 태풍 ‘미탁’으로 강구면에 326.5㎜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다시 큰 피해가 났다. 토사 유실에 따른 주택 붕괴로 1명이 숨졌다. 또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나 산사태를 비롯해 공공시설 피해 462건, 사유시설 피해 6323건으로 298억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때문에 영덕은 울진, 강원 삼척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당시에도 강구면 오포리 저지대 주택이나 상가가 침수되면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군청 전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 군인 등을 동원해 침수 가옥을 청소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피해 조사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지인 여동생 성폭행’ 작곡가 단디, 징역형 집행유예…“술 때문에”

    ‘지인 여동생 성폭행’ 작곡가 단디, 징역형 집행유예…“술 때문에”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작곡가 단디(33·안준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24일 준강간죄 혐의를 받는 단디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적 진술을 비롯한 제반 정보에 의해 모두 유죄로 판단한다”면서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중대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각종 수사기관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유전자 검사 결과로 그 범행이 밝혀지자 그제야 범행을 시인했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추가로 고통을 받은 점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사정”이라면서 “다만 피고인에게 약식명령 외에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고 피고인과 피해자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단디는 지난 4월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잠을 자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피해 여성이 잠에서 깨 비명을 질렀을 때 단디는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에서 그의 DNA가 검출되자 혐의를 인정했다. 단디 측은 결심 공판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의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디는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귀요미송’, ‘귓방망이’, ‘살리고 달리고’ 등을 만든 작곡가로 Mnet ‘쇼미더머니4’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버지가 이런 꼴 안 보셔서 다행” 코르테스 미 하원의원 연설

    “아버지가 이런 꼴 안 보셔서 다행” 코르테스 미 하원의원 연설

    “저 역시 누군가의 딸이랍니다. 감사하게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요호 의원이 자기 딸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지 않으시네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미국 연방 하원의원(30·뉴욕주 민주)이 아버지 뻘의 테드 요호(65·플로리다주 공화당) 하원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의회 연설에서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일 의사당을 떠나던 요호 의원이 계단에서 아는 척 다가와 했던 말들에 대해 22일 의회 연설을 통해 사과한 것이 남성들의 나쁜 행동 “패턴”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코르테스 의원은 다른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연좌농성에 들어간다며 “이번 이슈는 한 사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문화에 관한 것”이라며 “여성에 대한 폭력과 거친 말들을 받아들이는 문화, 그것을 뒤받쳐주는 전체 구조”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호 의원이 아내와 딸들을 들먹이며 변명한 것이 더 역겹게 느껴진다며 맨앞의 발언을 했다. 요호 의원은 로저 윌리엄스(텍사스주 공화) 하원의원과 함께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역겹다. 당신은 제 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 코르테스 의원의 주장이다. 한 기자가 옆에서 지켜봤는데 그는 범죄를 빈곤과 연결시키는 코르테스의 발언들에 대해 두 의원이 “짧지만 열띤 대거리”를 주고받았다고 묘사했다. 민주당의 ‘젊은 여성 특공대’ 중 한 명인 그녀는 요호 의원에게 “무례하다”고 쏘아붙인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 뒤 요호 의원은 딴데로 가버렸는데 취재진들이 성차별 언동을 했다는 식으로 보도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의 의원실은 성차별 언어를 쓰지 않았으며 다만 헤어질 때 그가 혼잣말로 “헛소리(bullshit)”라고 했을 뿐이라고 했다.그는 전날 의회 연설을 통해 “대화 도중 도발적인 매너”를 보인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는데 코르테스 의원은 이날 그가 결혼도 했고 딸들도 있어 자신의 말을 “아주 똑똑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요호 의원이 “내 열정이나 하나님과 가족, 나라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사과할 수가 없다”고 연설한 것에 빗대 “스스로를 열정의 자리에 갖다 놓고 정책적이거나 정치적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사안을 이해하고 열정적으로 토의해 충심으로 이 나라와 우리가 봉사하는 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여러분에게 일일이 맹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아내나 딸들에게 하는 말과 언론이 지켜보는 앞에서 의원이 하는 말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자신은 이런 발언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당당히 밝혔다. 뉴욕 브롱크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노동 계층으로 일한 전력 때문에 무수히 성차별적인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엄청난 상처를 받지는 않지만 식당에서 시시덕거리는 남정네와 요호 의원의 발언에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케빈 맥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내년 1월 은퇴하는 요호 의원이 사과했으면 받아들이는 게 도리라며 요호 의원을 감쌌다. 요호 의원 역시 예의를 갖출 것을 코르테스 의원에게 주문한 바 있다.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주 민주) 하원 의장은 그런 성차별 발언은 “우리 사회에 엄존하는 태도의 천명” 같은 것이라며 “적어도 20년을 (의회) 지도부에, 18년을 있었지만 그들(공화당 의원들)은 이름들을 함부로 불러댄다고 먼저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바버라 리(캘리포니아주 공화) 하원의원도 “개인적으로 일생 동안 중상과 인종차별, 성차별을 경험했다. 공직에 선출된 뒤에도 이런 일은 멈추지 않는다는 내 말을 믿어달라”고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헌혈·꽃 선물 릴레이로 코로나 극복 앞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헌혈·꽃 선물 릴레이로 코로나 극복 앞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을 벌여 10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봉사활동을 벌였다. 공단이 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 요청해 실시한 헌혈에는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본부뿐만 아니라 각 지역본부와 지사도 헌혈에 나섰다. 공단은 또 경남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마스크, 손소득제, 영양제, 간편식 등 코로나19 극복 물품 세트를 지원했다. 김영기 이사장과 신동호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본부가 위치한 경남 진주 지역 취약계층 교육환경을 높기 위해 태블릿PC 100대를 기증했다. 승강기 관련 중소기업을 위해 ‘2020년 동반성장 펀드 지원기업’ 공모도 실시해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원전 수주에 ‘팀코리아’ 손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원전 수주에 ‘팀코리아’ 손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에 총력을 쏟고 있다.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과 함께 입찰 전담조직인 ‘팀코리아’를 꾸려 체코 원전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1200㎿급 원전 1기 건설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만 8조원에 달하며 현재 수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점쳐진다. 체코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신규 원전 건설 발주를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잠재공급사들을 대상으로 공급모델 워크숍을 열었다. 한수원은 당시 아랍에미리트(UAE) 사업과 국내 사업의 성공적 사례를 들며 EPC(설계·구매·시공) 턴키 모델을 제안했다. 체코는 이달 초 EPC 사업 모델을 확정했으며 올해 말 신규 원전 사업 입찰안내서를 발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입찰안내서가 발급되면 6개월간 입찰서 작성과 제출을 거쳐 공급사 평가가 이뤄진다. 한수원은 입찰 예정 원자로 형태(노형)인 ‘APR1000’의 기술적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성공적인 사업 수주를 위해 체코 현지 아이스하키팀 후원, 신규 원전 지역 봉사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 물품 지원 등 오랫동안 공을 들여 왔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전 운영 정비 시장과 이집트 엘다바원전 건설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에선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해외에선 전략적 수주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호적인 원전 수주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보훈처, 참전용사 도운 美10대에 포상

    고등학생 시절 2년간 미국의 한국전(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 미국 10대들이 국가보훈처장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23일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해 온 3명에게 국가보훈처장 포상을 한다”고 밝혔다. 유리 장(16)은 2018년 4월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홀로 지내는 참전용사를 위해 ‘손편지 쓰기 클럽’을 창단해 경기 부천 소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편지를 보내고 있다. 또 피츠버그의 생존 참전용사 찰스 마우드가 6·25전쟁 당시 전장에서 보낸 편지 약 400통을 책으로 출간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앨릭스 말프레게오트(18)와 대니얼 신(17)도 2018년 가을부터 한국전 기념공원 환경정화 활동과 각종 6·25전쟁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공로로 지난 1월 피츠버그 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檢 “조국 딸 표창장 직인, 아들 상장 복사해 위조”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아들 조모씨의 총장 상장 하단 부분만 따로 스캔해서 갖다 붙이는 방식으로 위조됐다는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법정에서 공개됐다. 정 교수 측은 “재판 직전에 방대한 보고서가 갑자기 제출됐다”며 반발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진행된 정 교수의 23차 공판에는 대검찰청 디지털 수사과의 팀장급 수사관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검찰이 동양대 강사휴게실에서 조교로부터 임의제출받은 정 교수 소유 PC 두 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작성했다. 검찰은 조민씨의 봉사상 표창장과 아들 조모씨의 상장을 영사기에 나란히 올려 둔 뒤 총장의 직인 모양이 서로 다른 데 대해 “위조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씨의 상장에 찍힌 직인은 정사각형에 가깝지만 조민씨의 표창장은 가로가 좀더 긴 직사각형 모양이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조모씨의 상장에서 직인이 포함된 하단 부분을 따로 캡처해 저장한 뒤, 조민씨의 표창장 파일 하단에 이를 붙여 넣는 과정에서 가로 길이를 늘렸다고 봤다. 직접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 교수 측은 “(재판) 중반부가 지난 시점에 불확정적인 분석보고서가 계속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일단 기소하고 증거를 수집하면서 모순점이 나타나면 다시 수정하며 기소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게 아니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증인신문 직후에는 “영장도 없이 임의로 가져간 PC를 며칠 전까지도 보면서 증거를 수집했다”면서 위법수집증거를 주장했다. 방어 논리를 세우지 못한 정 교수 측은 반대신문을 다음 재판에 진행하기로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만취 상태서 차량 3대 들이받은 창원시의회 의원

    만취 상태서 차량 3대 들이받은 창원시의회 의원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13㎞ 넘는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최희정 창원시의회(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주민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찰과 창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1일 오전 0시 1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 인근 골목길에서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오르막길에 있던 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추가로 충돌했다. 주민들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최 의원의 음주운전이 들통났다. 당시 최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약식명령은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로 피고인에게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절차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다음날에서야 최 의원은 창원시의회 본회의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음주사고를 공개 사과했다. 굳은 얼굴로 연단에 오른 최 의원은 “한순간 판단 착오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시민의 소중한 한표 한표로 당선된 공인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성실히 봉사하겠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날 창원시의회는 본회의를 마친 뒤 따로 모여 자정 결의를 했다. 최 의원의 음주운전 사고 외에도 최근 후반기 의회 개원을 전후로 시의회 의원들이 연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이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찬호 전 시의회 의장(미래통합당)은 창원시보건소가 작성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실명과 나이, 직업 등 개인정보가 담긴 발생보고서 촬영본을 자신의 가족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7일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심영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치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수사를 받았다. 다만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의회 의원들은 의원 품위를 유지하고,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후반기 소통부대표로 선임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22일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3기) 대표단 중 소통부대표로 선임되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그동안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당정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협의회를 운영해 왔고, 특히 전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여 국가 긴급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김춘례 소통부대표는 “코로나 19사태, 박원순 서울시장 유고 등 시민들이 혼란을 겪게 되는 일이 이어져 유감스럽다”라며, “소통부대표로 선임된 만큼 한 지역구의 대표가 아니라, 시민 모두와 서울시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항상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앞장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제10대 서울시의회에 초선으로 활동 중인 김 부대표는 제5·6·7대 성북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과거 비영리법인 성북 한마음봉사회 대표로 활동하며 정치계에 입문해 14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립공원의 아버지 존 뮈어 인종차별 전력 고백한 시에라 클럽

    국립공원의 아버지 존 뮈어 인종차별 전력 고백한 시에라 클럽

    산정 호숫가 바윗돌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는 이 사람, 국립공원의 이상을 전 세계에 뿌리내리게 만든 존 뮈어(1838∼1914년)다. 아마도 미국 사우스다코다주의 러시모어 산에 전직 대통령 4명의 얼굴을 새긴 것처럼 환경보호와 아웃도어 분야에 가장 영향력을 미친 인물들을 새긴다면 반드시 그의 얼굴이 들어갈 것이라고 아웃도어 전문 매체 기어정키 닷컴이 22일(현지시간) 단언한 것은 결코 과장된 일이 아니다. 그런데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전직 대통령들과 똑같이 그 역시 마주하기 어려운 진실을 얘기해야 할 시점이다. 그가 창립해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권위있는 환경보존 단체 시에라 클럽이 이날 장문의 성명을 발표하고 “의미심장하고 측정하기 어려운 손실을 역사에 끼쳤음”을 인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창립자 중 한 명인 뮈어가 “흑인과 아메리칸 원주민들을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으며”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가깝게 지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 조지프 르콩트와 데이비드 스타 조던 등 초기 지도자들 가운데 몇몇이 백인 우월주의와 우생학(eugenics)에 동조했으며 나중에 나치 독일이 채택한 운동들을 도왔다고 털어놓았다. 나치의 운동이란 흑인, 중남미인의 후손(Latinx), 아메리칸 원주민, 가난한 여성, 장애나 정신이 시원치 않은 이들에게 불임 시술을 강제하는 일도 포함돼 있었다. 마이클 브룬 시에라 클럽 사무총장은 성명에 우리 클럽이 흑인과 원주민, 유색 인종들에 초래한 모든 해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적고 “변화를 실행하는 일이 함께 하지 않으면 이번 사과가 공허해진다는 것을 잘 안다. 당장 공개적으로 맹세한다. 아울러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에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클럽 지도자들, 직원들,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방편으로 클럽 지도부에 흑인, 원주민. 유색인종들이 포진할 수 있도록 인종 평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내년에는 500만 달러(약 60억원)를, 그 뒤 더 많이 유색인종 직원을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역사를 면밀히 살펴 초기 지도자들의 이름을 딴 기념물이나 조형물들의 이름을 바꾸거나 하는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웃도어라고 해서 인간사와 동떨어질 수 없으며 우리가 사랑하고 국립공원으로 만들기 전의 이 거친 장소들이 원래는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고향이었음을 모르는 건 현실에 눈감는 행동이라고 설파했다. 기어정키 닷컴은 마지막으로 시에라 클럽이 인종, 사회 정의, 그리고 조직의 미래를 계속 새롭게 정리하는 일련의 시리 중 첫 발을 뗀 것이란 클럽의 설명을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송가인 팬 카페, 소외계층 위해 진도군에 여성용품 기탁

    진도군 출신 가수 송가인의 팬 카페에서 여성용품을 기탁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 팬 카페 경기 남부 AGAIN(지역장 박상현)’ 회원들이 자체 회비로 2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구입, 군에 기탁했다. 회원들이 기탁한 생리대는 진도군 7개 읍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가인 팬 카페 회원들은 소외 계층들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물품을 지역별로 기부할 예정이다. 송가인 팬 카페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깊은 사랑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대법 “근로일지 쓰며 종일 일한 자원봉사자는 근로자”

    “계약 형식보다 실질에 따라 판단해야” 전일제로 회계 등 무보수 업무 이상의 일을 한 자원봉사자는 해고 방침을 미리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는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성남시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이행강제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1월 성남시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로 위촉돼 시설물 관리 등 업무를 하다가 2013년부터는 자원봉사자 총괄, 회계업무까지 하기 시작했다. 오전·오후 2교대였던 근무 방식도 전일제로 바뀌었다. 업무가 늘어난 뒤로는 기존에 받던 하루 2만원의 자원봉사자 수당 외에 12만∼60만원의 수당도 종종 받았다. 매일 근무일지도 작성해 주민센터 총무 주무관에게 확인도 받았다. A씨는 2015년 12월 자원봉사자 재위촉이 거부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정당한 해고 사유가 없고, 해고 시기도 서면으로 미리 통지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성남시에 A씨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에 해당하는 임금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A씨는 복직했지만 근무시간은 전일제에서 1일 4시간으로 줄었다. 결국 경기지방노동위는 성남시에 구제명령 일부 불이행을 이유로 8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처분했다. 이에 성남시는 이행강제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성남시가 A씨를 복직시켰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이전 업무를 모두 맡기지 않았다며 이를 ‘원직 복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경기지방노동위의 이행강제금 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것이다. 2심은 A씨가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근거해 채용된 만큼 전일제로 일했다고 해도 자원봉사자로서 지위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기지방노동위의 이행강제금 처분은 위법하다며 이를 취소했다. 판결은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혔다. 재판부는 A씨의 노동이 무보수 자원봉사 활동의 범위를 벗어났고 주민센터 측도 이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A씨를 자원봉사자가 아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인지 여부는 계약의 형식이 고용계약인지보다 실질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부산금정구,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 리어카’지원

    부산금정구,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 리어카’지원

    부산금정구는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10명에게 경량 리어카인 ‘금정 안전드림카’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금정구에 따르면 금정 안전드림카는 한화디펜스에서 특허를 받은 경량 리어카로 무게가 22kg으로 50kg 상당의 기존 리어카보다 28kg 가볍다. 기존 리어카에서 어린아이 체중 하나를 더는 셈이다. 오르막이 많은 지역 특성상 이동이 용이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경광등, 경적벨, 보관함 등 안전 부품이 추가로 장착돼 폐지 수집 중 교통사고 위험에 자주 노출되던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금정 안전드림카 지원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구가 앞장서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후원자, 금정구자원봉사센터가 힘을 보탰다금정구의 ‘금정 안전드림카’ 지원 아이디어를 접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자 발굴에 나섰고 김형길 오성금속 회장이 500만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다. 금정구는 21일 금정구청 대강당 1층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형길 오성금속 회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민우 금정구 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지원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 안전드림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형광 안전조끼와 생필품 등도 이날 함께 전달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 안전드림카 지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폐지 수집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46층 발코니에서 고속도로와 인도 향해 의자 던졌는데 실형 모면

    46층 발코니에서 고속도로와 인도 향해 의자 던졌는데 실형 모면

    지난해 2월 캐나다 토론토의 고층건물 발코니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향해 의자를 집어 던져 무수한 이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린 여성이 징역형을 모면했다. 의자를 던진 곳의 높이는 45층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눈길을 끌기 위한 짓이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현지 언론에 의해 ‘의자 소녀’로 불린 마르셀라 조이아(20)가 21일(현지시간) 법정과 연결된 변호사 사무실에 앉아 화상 재판을 받았는데 보호관찰 2년과 사회봉사 150시간, 벌금 2000 캐나다달러(약 177만 5720원)를 선고 받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같은 해 11월에야 과실치상죄로 기소한 검찰은 어처구니 없는 그녀의 장난 때문에 많은 이들이 횡액을 당할 뻔했다며 징역 6개월형을 구형했는데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한 점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경미한 양형을 부과했다. 그녀의 선고 재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여러 차례 지연됐다가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변호인 그레고리 레슬리는 취재진에게 선고량이 적정하며 공정한 것이라고 반긴 뒤 의뢰인도 소송이 끝나 무척 고무돼 있다고 전했다. 또 그녀가 진즉부터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걱정 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며 선고를 듣는 순간 “눈가에 눈물 한두 방울이 맺힌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인이 됐기 때문에 전과 기록이 남는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지 CTV 뉴스에 따르면 레슬리 변호인은 조이아가 문제의 장면을 찍히기 전 밤에 술을 마셔 덜 깬 상태에서 동료들이 “던져봐”라고 부추겼기 때문에 그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벌였다고 변호해왔다. 동영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10대들이 즐겨 보는 스냅챗에서였다. 그녀가 던진 의자는 이 나라에서도 차량들이 가장 몰리는 가디너 익스프레스웨이와 그 옆 인도에 떨어졌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동영상은 그 뒤 페이스북에 업로드돼 많은 이들이 혀를 끌끌 차게 만들었고 당국도 그녀의 신원을 파악해 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해 못할 일도 있었다. 동영상이 많은 관심을 끌자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가 조이아의 유명세를 이용해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킨 것이었다. 당연히 소셜미디어에서 거센 반발이 일었고 결국 그녀가 출연한 분량은 편집됐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민정기획행정관 김기한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법제실장 이상헌◇이사관 승진△국회사무처 강대훈 상지원 심정희 임명현 정명호 정홍진 조문상 정연수△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수옥△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박철호◇이사관 전보△국제국장 곽현준△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김태균△교육위원회 전문위원 박재유△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위원 송수환△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신항진△의정연수원장 유상조△공보기획관 이복우△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이지민△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장지원△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정환철△국회사무처 박희석◇부이사관 전보△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공춘택△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김성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승환△법제실 경제법제심의관 연광석△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옥순△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한석현△의회외교정책심의관 황승기△경호기획관 노형래△시설관리심의관 이대열△인사과장 이선주△운영지원과장 정상훈△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신문근△과학기술통신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허문규△국회사무처 전완희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법률정보실장 노우진△의회정보실장 이신재◇이사관 승진△정보봉사국장 김정혜△국회기록보존소장 박미향◇이사관 전보△국회도서관 김정미◇부이사관 전보△정보관리국장 현은희 ■국회입법조사처 ◇이사관 전보△정치행정조사실장 오명호△경제산업조사실장 권태현◇부이사관 전보△사회문화조사심의관 박동찬 ■국방부 △기획관리관실 조직총괄담당관 오성식△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장성준△지뢰피해자지원단 파견 천기섭△정책기획관실 정신전력문화정책과장 유영일△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파견 김주열△전력정책관실 공통전력계획평가과장 김경환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공정건설추진팀장 윤성업△국제민간항공기구전략기획팀장 이호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간선급행버스체계과장 윤성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 양은경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이종건 ■메트라이프생명 ◇임원 승진△전무 GA채널 김진성△상무 CPC 조기상
  • ‘갑질 폭행’ 이명희, 1심 집행유예 항소…전날 검찰도 항소

    ‘갑질 폭행’ 이명희, 1심 집행유예 항소…전날 검찰도 항소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전 일우재단 이사장)가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권성수 김선희 임정엽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전날 마찬가지로 항소했다. 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자택에서 일하는 직원 9명에게 총 22차례 소리를 지르며 욕하고 손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뿐만 아니라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지고 운전기사를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지난 14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이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다만 혐의 가운데 3건은 피해자가 실제로 상해를 입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봐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씨의 범행은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한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이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들이 합의해 이씨의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에도 사회봉사는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에도 사회봉사는 멈추지 않는다

    경일대의 ‘KIU 동아리’가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일대는 ‘2020 KIU 동아리 사회봉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KIU 동아리 사회봉사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회봉사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팀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모부터 심사까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개 팀이 선정되어 각각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동아리활동도 비대면으로 수행되고 있는데,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도란도란’은 주 1회 취약계층 아동들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만나 업 사이클링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돌봄 공백 및 여가활동을 돕고 있다. 사진영상학부 등의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동아리 ‘열린 무대’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청소년들의 건강한 취미·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 올렸던 우수 연극에 코로나19 안전수칙과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호학과 동아리 ‘G.O.P.(Gambling Over Project)’와 ‘Gatekeepers(생명사랑지킴이)’는 각각 도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을 SNS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도박의 위험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으며, 도박이나 자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유관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원 배영자 교수는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엄태영 사회공헌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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