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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홀딩스, TNFD에 국내 비금융권 첫가입… 최정우 회장 “생물다양성 보존 의지”

    포스코홀딩스, TNFD에 국내 비금융권 첫가입… 최정우 회장 “생물다양성 보존 의지”

    포스코홀딩스가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만드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내 비금융권 기업으론 처음 참여했다. TNFD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재무정보 공개 기준 수립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전세계에서 42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에 이어 네 번째, 비금융권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TNFD 가입은 포스코그룹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첫 시작점”이라며 “포스코그룹 ESG 경영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실제로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서식 중인 라마의 일종인 멸종위기종 비쿠냐 보호를 위해 지역정부와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올해부터는 염호 인근 동식물 현황 및 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TNFD 가이드라인을 준수해나갈 계획이다. 또 포스코는 인공어초 트리톤을 이용한 바다숲 조성 및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오션봉사단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꿀벌집과 야생벌집 등을 테마로 한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부터 도시양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팜농장 관련 친환경 국제인증인 지속가능한 팜유생산을 위한 협의회(RSPO)를 획득하고 팜사업 전 단계에서 환경보호, 지역사회 의무 등의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재무정보 공시 기준 개발에 참여하고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프리지아 송지아 근황 포착 “한달에 1번…”

    프리지아 송지아 근황 포착 “한달에 1번…”

    이른바 ‘짝퉁’ 논란으로 자숙 중인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공식 SNS에는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이 봉사활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송지아와 강예원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도시락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화의집 측은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며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 달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도 동행했다. 평화의집 측은 “지연님께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 후에 갑자기 주실 게 있다며 고구마칩 3박스를 맡기시고 사라지셨다. 선한 마음으로 저희 기관을 뒤에서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가지로 지원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연은 개인 SNS에 “예전부터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한 마음을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하고 계셔서 함께 하고 왔어요. 프리지아(송지아) 예쁜 동생과도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한 사진에는 무생채를 담그는 송지아와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송지아는 “지금 너무 너무 후회하고 있다.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까 가족 비난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끝까지 내 잘못의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했다.
  • ‘여성 속옷 연쇄 절도범’, 세 차례 집유받고도 또…결국 감옥행

    ‘여성 속옷 연쇄 절도범’, 세 차례 집유받고도 또…결국 감옥행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속옷을 훔친 혐의로 여러 차례 집행유예 선처를 받은 50대 절도범이 또다시 속옷을 훔쳐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주거침입과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6일 오후 2시쯤 강원 인제군에 있는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화장대에 있던 로션 1개와 장롱에 있던 여성 속옷 세트 2개를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전에도 여성이 사는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일로 2005년과 2010년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또 2018년에는 B씨의 집에서 반복해서 신발을 훔치거나 훔치려 한 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명령까지 받았다. 이후 또다시 속옷을 훔쳐 이번 재판에 넘겨졌고, 여러 차례 법정에 출석도 하지 않아 재판 도중 구속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동종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한 점, 성폭력처벌법 위반죄로 벌금형을 받는 등 다른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들도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너 예전에 내 뒷담화했지?” 고교 동창 불러내 폭행한 20대들

    “너 예전에 내 뒷담화했지?” 고교 동창 불러내 폭행한 20대들

    과거에 자신과 자신의 부모 등을 뒷담화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폭행한 20대들이 나란히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중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같은 죄로 기소된 B(23)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람에게는 사회봉사 80시간 명령도 내렸으며, A씨에게는 이에 더해 보호관찰도 받으라고 명령했다. A씨는 B씨와 함께 지난해 3월 고등학교 친구인 C(22)씨의 집에 찾아가 과거 자신에 대한 욕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맞기 싫으면 5분 안에 내려오라”며 C씨를 불러낸 뒤 공터에 끌고 가 뺨을 때리고 몸을 밟았다. 이후 C씨를 차에 태워 시내를 돌던 A씨는 자동차 정비업소 뒷골목 내린 후 또다시 C씨를 폭행했다. B씨도 C씨가 과거에 자신의 부모를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머리채를 잡고 때렸으며, 모텔로 장소를 옮겨 얼굴을 20차례 넘게 때리는 등 폭행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피해자가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다만 수사기관에서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단독]김건희 여사, ‘발가락 골절’ 시골 유기견 남몰래 구했다

    [단독]김건희 여사, ‘발가락 골절’ 시골 유기견 남몰래 구했다

    동물병원 없는 지역 유기견 소식 우연히 접해신원 드러나지 않게 지인 통해 구조 절차 진행서울 등 동물병원에서 진행할 치료·수술비 지원 2005년부터 유기동물 구조 및 치료비 지원경북 지자체, 동물 안락사 위기 속 입양인 찾기 분주김 여사, ‘유기견 입양’ 바이든 대통령과 오늘 만남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발을 크게 다친 유기견들의 구조를 남몰래 지원해 안락사 위기에서 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여사는 이미 5마리의 유기동물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21일 경상북도 동물구조단체 등에 따르면 김 여사가 부회장을 맡은 한국보더콜리구조협회는 지난 15일 발가락이 골절된 믹스견 2마리(희망이, 어셔)와 어린 믹스견 1마리(어셔의 자견으로 추정)를 경북의 한 지방자치단체 위탁 보호소에서 구조해 서울로 옮겨와 치료하고 있다. 특히, 희망이는 골절로 출혈이 심했다. 이 지역에는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동물병원이 없다. 이 때문에 진료나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보호소 관계자와 봉사자들은 부상당한 유기견을 정성껏 돌봤지만, 열악한 지역 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견들은 보호소 입소 후 10일간의 입양 공고 기간을 거쳐 새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현행법에 따라 대기 후 안락사당한다. 김 여사는 급히 치료해야하는 희망이의 사연을 지인에게서 듣고, 보더콜리구조협회 측에 연락해 “모든 비용을 댈테니 구조해 수술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신이 구조한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협회와 지인에 부탁해 남몰래 구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협회 측은 희망이는 물론 같은 보호소에 있던 어셔와 자견까지 구조해왔다.  또, 20일에는 보더콜리 1마리(리키)도 같은 보호소에서 추가로 데려왔다. 권혁명 보더콜리구조협회 대표는 “김 여사가 2005년부터 (윤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유기된 개와 고양이를 직접 구조해 병원비도 냈고, 임시보호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희망이와 어셔의 구조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는 “어셔와 자견은 산에서 올무에 걸려 있었다. 어셔는 오른발을 다쳐 왼발로만 지탱해 애처롭게 서 있었다”고 말했다. 또, “희망이는 뒷다리 통증이 심한지 내내 으르렁거렸다”고 전했다. 어셔 등이 머물렀던 보호소는 오는 8월 이전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유기견들이 갈곳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보호소 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입양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각각 서울과 경기 일산의 동물병원에 입원한 희망이와 어셔는 상태가 안정돼 곧 수술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아이들이 완쾌해 새 보호자를 찾을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 등 모두 7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2마리(비숑프리제)를 빼고는 모두 입양한 유기동물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반려동물을 친자식처럼 여긴다는 게 주변 사람들과 동물구조단체들의 전언이다.  퍼스트펫츠 중 가장 잘 알려진 ‘토리’는 윤 대통령 부부가 2012년에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입양했다. 교통사고로 뒷다리 분쇄 골절을 당해 안락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통령 내외가 17번에 걸쳐 수술을 받게 해 지금까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여사는 21일 저녁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장에 들러 인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 셰퍼드 등 모두 6마리의 반려견을 키웠는데 이 가운데 2018년 입양한 유기견 메이저가 백악관에 입성했다. 경북 지자체 유기견 입양 문의 -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이용https://instagram.com/3blackbeans?igshid=YmMyMTA2M2Y= 국내외 유기견 이동봉사 문의 - 한국보더콜리구조협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또는 카카오톡(입양 관련 문의도 가능. 일체 후원은 받지 않음) ·인스타그램 DM : https://instagram.com/dog_cat_of_kwon?igshid=YmMyMTA2M2Y=)·카카오톡 ID : usekwon7
  • ‘尹 정부 1호’ 검찰총장 후보도 특수통 두각…‘특수통 전성시대’ 예약

    ‘尹 정부 1호’ 검찰총장 후보도 특수통 두각…‘특수통 전성시대’ 예약

    지난 18일 검찰 인사에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약진한 가운데 검찰총장 후보로도 특수통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7월쯤 있을 검찰 정기인사를 특수통으로 채우고 검찰총장도 특수통으로 임명된다면 검찰 내 ‘특수통 전성시대’가 활짝 꽃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내주쯤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언급되는 총장 후보군 중에는 특수통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5명 중에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 여환섭(24기) 대전고검장, 박찬호(26기) 광주지검장, 김후곤(25기) 신임 서울고검장은 모두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특별수사부 부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주로 ‘특수통’으로 분류할 법한 인물들로 검찰총장 후보군 진영이 꾸려진 것이다. 후보군 중 이두봉(25기) 인천지검장만 서울중앙지검 부장 시절에 형사부를 맡았다. 유력한 후보 중에 한 명인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시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해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을 때에는 검사장급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윤석열 사단’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독사’라는 별명이 있는 여환섭 고검장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낼 때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구속 기소하며 존재감을 뽑냈다. 그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않지만 윤 대통령과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다.박찬호 지검장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인 ‘근혜봉사단’의 전 회장 이성복씨를 구속 기소하고, 4대강 담합 의혹을 파헤치기도 했다.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고,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할 때 2차장 검사를 맡아 그를 보좌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오르자마자 검사장급인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김후곤 고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검찰 내 신망이 두터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국회 통과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01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고속철도 납품관련 정관계 로비사건에 관여한 현역 국회의원 2명(조현룡·송광호)을, 론스타로부터 뒷돈을 받은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기소하기도 했다.검찰 안팎에서는 최근 검찰 고위 임원 인사에서 보여줬듯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특수통 검사 중에 검찰총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함께 일해보고 신뢰를 가졌던 인물을 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총장뿐 아니라 6~7월쯤 있을 검찰 정기 인사에서도 이전 정부에서 좌천됐던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복귀하면 바야흐로 ‘특수통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정권에서는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한직으로 좌천됐었는데 정권이 교체되니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다만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었던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찰총장까지 ‘친윤’에다가 특수통으로 채운다면 끼리끼리 요직을 다 챙겼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검찰의 공정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특정 라인만 중용하는 인사를 한다면 외부로부터 비판을 받기 딱 좋은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검찰총장 9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김오수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공석인 자리를 서둘러 채울 것으로 보인다. 후보추천위는 총장 후보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추천위 결정을 존중해 1명을 최종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추천위 구성, 국민 천거 기간, 후보자들 검증 작업까지 고려하면 후보추천위 회의는 6월초에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전망이다.
  •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눈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눈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일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함께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내 10개 대학 봉사단 180여명은 무안, 보성, 해남, 장흥군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신대·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초당대는 무안군에서 양파뽑기와 마늘뽑기 등을 도왔다. 순천대·청암대·전남대는 보성군에서 양파뽑기 작업, 세한대는 해남군에서 모판흙담기, 전남도립대는 장흥군에서 블루베리수확 작업을 펼쳤다.그동안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2개 시군 농촌 지역 농가들을 방문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 왔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로 농가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꾸준히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순천과 화순에서 이·미용, 스포츠테이핑 등 통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광주비엔날레 ‘꽃 핀 쪽으로’ 특별전 베니스서 호평

    광주비엔날레 ‘꽃 핀 쪽으로’ 특별전 베니스서 호평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현지서 펼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이 호평을 받으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에서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 미술 전문 매체에서 잇따라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봐야 할 전시로 ‘꽃 핀 쪽으로’를 선정하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트뉴스(ARTnews)는 한국인의 정서에 잊히지 않을 흔적을 남긴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전시라고 전했으며, 오큘라(Ocula)는 한강 작가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한국의 비극적인 과거와 새로운 움직임의 원동력이 되는 희망에 대해 강렬한 방식으로 재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교 한국학과와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 박물관학과 등 교수진과 학생들이 방문해 5·18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월 광주의 현장에 있던 역사학자의 편지는 특별함을 더한다. 1971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광주에 살았으며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돈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한국사 교수는 전시장을 찾은 후 전시에 대한 여운을 담은 편지를 재단 전시부에 부쳤다. 편지를 통해 돈 베이커 교수는 “전시가 열흘간의 한국 민주화 투쟁에 전환점을 두기 보다는 당시 광주에 있던 사람들의 아픈 경험에 중점을 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와 1980년 5월이 삶을 바꿔 놓았다는 돈 베이커 교수는 “1980년에 겪은 일을 세계 사람들에게 공유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들인지 알리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며 “학생들에게 그해 5월의 광주 시민들이,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가 지난 반세기 동안 성취한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도 자주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정신’을 되새기며 준비한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이 베니스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5·18을 매개로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연대하며 예술의 사회적 실천이 생성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흑인 목숨 소중하다”고 기부금 받아놓고…동생 10억·애아빠 12억 빼돌려

    “흑인 목숨 소중하다”고 기부금 받아놓고…동생 10억·애아빠 12억 빼돌려

    흑인 인권 운동단체인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Black Lives Matter)가 기부금 일부를 공동 설립자의 가족에게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드러난 규모만 23억원에 달하며 지급 사유조차 불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단체는 흑인 인권운동가 패트리스 컬러스(38)가 공동 설립한 BLM으로, 2020년 조지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을 이끈 곳이다. 2020년 한해에만 BLM에는 9천만 달러(1천140억 원)의 성금이 모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BLM이 공개한 2020회계년도 국세청 세금신고서에서 이 단체 설립자인 패트리스 컬러스(38)와 관련한 지출 내역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컬러스는 자신을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규정해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BLM은 컬러스의 남동생인 폴 컬러스에게 84만 달러(약 10억 6000만원)를 지급했다. 지급 사유는 ‘전문적 경호 업무’였다. 또 BLM은 래퍼인 데이먼 터너가 운영하는 회사에 97만 달러(약 12억 3000만 원)를 지급했다. 터너는 동성애자인 컬러스가 키우는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다. 지급 사유는 ‘공연 연출과 디자인, 미디어’였다. 컬러스를 둘러싼 기부금 유용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6일 뉴욕포스트는 BLM 지도부가 기부금 600만달러, 한화로 약 73억원을 유용해 호화주택을 매입 후 비밀로 하려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BLM측이 2020년 10월 후원자로부터 6650만달러(약 812억원)를 받았고, 2주 후 패트리스 컬러스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의 재무 매니저의 이름으로 거래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주택은 침실과 욕실만 6개가 넘고, 수영장, 방음 스튜디오, 20대 이상 수용 가능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당시 BLM은 이 주택과 관련 “흑인 창작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대중문화, 정치 등에 관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용 공간”이라며 거주 공간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컬러스는 지난해에도 말리부에 140만달러 상당의 집 등 4개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등 기부금 유용 의혹에 불거진 바 있다.
  • 슈 “불법도박 신정환과 달라, 나는 대놓고…”

    슈 “불법도박 신정환과 달라, 나는 대놓고…”

    상습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킨 ‘S.E.S’ 멤버 슈(41)가 “신정환은 불법이었고 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슈는 18일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나는 불법 아니다. 대놓고 한 것이다”라며 “뭘 잘했다고,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해외 상습도박으로 처벌받은 건 팩트냐”고 묻자, 슈는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며 “그건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이라고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슈는 2018년 서울의 한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원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 사기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 슈가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000만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나타났다. 상습도박 혐의로 슈는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슈는 도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다”며 “제가 한 건 맞고 인정은 하지만, 그때 도박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갑자기 모여들었다. 지인이 알아서 해줘서 접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재미있어도 (도박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제 선택이 잘못된 건 맞지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고 했다. 4년 만에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친한 동생이 그곳에서 방송을 한다. 동생이 제안해서 후원금이 아닌 소통 목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했다.
  • 아버지 시대 ‘새마을운동’은 잊어라… 기후위기 대응하는 MZ세대

    아버지 시대 ‘새마을운동’은 잊어라… 기후위기 대응하는 MZ세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아버지 세대에 익숙한 ‘새마을운동’이 최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운동으로 새롭게 해석되거나 ‘뉴트로’(새로운 복고)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없지 않지만 노란색 동그라미 안에 초록색 새싹이 그려진 새마을운동 로고가 젊은이에게는 ‘힙’한 감성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 동신여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열린 체육대회에서 ‘새마을운동 티셔츠’를 단체복으로 맞춰 입었다. 동신여고 한래진(58) 교감은 18일 “반별로 회의해서 다른 반과 겹치지 않고 과거 선배가 입지 않았던 디자인을 찾아서 단체복을 맞추는 것이 유행”이라면서 “새로운 걸 찾다 보니 아이들이 뉴트로 감성으로 70년대까지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매호중 2학년 학생들도 지난 13일 체육대회 때 새마을운동 티셔츠를 입고 응원했다. 학교 관계자는 “충청도에서 새마을운동을 연구하는 분이 이 티셔츠를 입게 된 계기를 물어보는 등 다른 지역에서 전화가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새마을운동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뿐 아니라 모자, 휴대전화 케이스도 판매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측은 “무단으로 로고를 사용하는 업체도 있지만 우리 쪽에 요청을 해오는 업체에는 상표권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수익을 얻지는 않는다”고 했다.대학가에도 새마을운동 동아리가 생겨나면서 최근 전국 62개 대학 49개 동아리 1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발대식도 열렸다. 이 동아리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캠퍼스 내 또는 주변 야산의 쓰레기를 치우는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하거나 나무를 심고 쪽방촌 주민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한다. 2020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새마을운동 동아리가 만들어진 한밭대에는 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세환 산학융합학부 교수는 “학생들도 처음에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면서도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봉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운동이라고 설명하자 변화된 새마을운동의 방향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영남대 새마을운동 동아리 회장을 맡은 박준영(22·새마을국제개발학과 4학년)씨는 “플러그 뽑아놓기, 없어도 되는 메일 지우기, 재활용 열심히 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기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지구 살리기가 새마을운동 핵심”이라고 했다.
  • 백경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컨트롤타워 재정립”

    백경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컨트롤타워 재정립”

    백경란 신임 질병관리청장이 18일 “감염병 재난위기대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안전한 이행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과학 방역’을 강조했다. 백 청장은 18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취임식을 겸한 업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역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백 청장은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를 생산하고 이에 기반한 방역 정책을 수립하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더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청장은 “먹는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필요한 추가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가 공중보건·보건의료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면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질병 예방관리 및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보건의료 연구개발(R&D)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이어 백 청장은 “미해결 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 만성질환, 희귀질환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등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면서 “흡연·중독·손상·기후변화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조사·연구·평가 체계를 확중하는 등 새정부 국정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 청장은 전임인 정은경 전 청장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한 최선책을 찾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사회를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데 봉사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 北 코로나 사망 10세 미만이 16%, 우리는 0.09%인데

    北 코로나 사망 10세 미만이 16%, 우리는 0.09%인데

    북한에서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로 사망한 사람 가운데 10세 미만 어린이 비중이 16%로 다른 나라에 견줘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우리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17일 0시 기준 9세 이하 코로나19 사망자 비중 0.09%(21명)와 비교하면 엄청 높은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은 고령층에서 높게 나타나는데 북한에서는 이례적으로 소아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것이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가 15일 오후 6시까지 집계한 누적 사망자 50명을 연령별로 보면 61세 이상이 17명(3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세 미만이 8명(16%), 11∼20세와 51∼60세가 각각 7명(14%)으로 뒤를 이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사망자들이 코로나19 관련이 맞다면 이는 아주 예외적인 숫자”라며 “북한에서는 평소 결핵 예방백신(BCG) 등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영양상태도 열악한데 그런 점들이 소아 사망률을 높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북한에서는 백신 접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기존 질병에 대한 치료도 잘 되지 않았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우리보다 치명률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입원 및 약물치료 접근성이 낮아 어린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는 폐나 하부 기도가 아닌 상부 기도에서 감염과 복제가 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도가 좁은 어린이는 호흡곤란 등 증상이 가중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관리하려면 감기약과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제 등이 필요한데 널리 알려졌듯 북한은 심각한 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정치국 협의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의약품 등을 지원받고 인민군 군의부문(의무부대) 병력 3000명이 평양의 수백곳 약국에서 24시간 약품 공급을 진행하고, 약 142만 8000명의 의료부문 관료·교원·학생들이 주민 대상 검사 및 치료사업에 투입되는 등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방정부 관리들은 가가호호를 찾아 약품을 나눠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북한은 지난 16일 방역 협력을 위한 통일부의 실무접촉 전통문 접수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아직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는 데 여러 정무적인 고려가 있다는 부분을 이해해 줘야 한다”며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 동지께서 친히 가정에서 준비하신 상비약품들이 황해남도의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상비약품을 본부 당위원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이 내놓은 ‘1호 약품’을 공급받은 황해남도 주민들은 “위대한 사랑이 깃든 불사약이 인민에게 천백 배의 힘을 용 솟게 한다”며 감격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특히 발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도 평양의 ‘민심 단속’에 각별히 신경 쓰는 분위기다. 노동신문은 평양에서 20여대의 화물차를 동원해 수백t의 식량을 긴급 공수하고 배추와 오이 등 각종 채소와 수십t의 간장·된장을 2만명 규모의 봉사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홍보했다. 연료 공급을 위한 ‘땔감 봉사대’도 가동했다.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규 발열자 규모는 지난 12일 1만 8000명에서 전날 기준 23만 2880여명까지 늘어나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이다. 신규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명이 됐다. 이런 상황에도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자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의 ‘애민행보’를 부각하며 이번 위기를 체제 강화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 ‘이병헌 동생’ 이지안, 집에 ‘개인 BAR’까지 있어…남다른 규모

    ‘이병헌 동생’ 이지안, 집에 ‘개인 BAR’까지 있어…남다른 규모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이지안이 놀라운 규모의 집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더 하우스’에는 이병헌의 동생이자 모델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이지안의 집은 아파트임에도 탁 트인 뷰와 넓은 평수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간마다 개성이 넘치는 이지안의 집에는 반려동물이 함께 지내며 활기찬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대해 이지안은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유기동물보호센터 봉사를 다니다가 유기견 4마리, 유기묘 3마리를 입양해서 함께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 2층에는 이지안만의 특별한 공간, 바로 바(Bar)까지 있었다. 이지안은 이 바에 대해 “2층 창고를 비우고 페인트칠부터 각종 소품까지 직접 인테리어를 작업해서 만든 공간”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 수시 대학별고사 ‘3년 치 족보’ 필수… 내신 부족해도 ‘숨은 전형 찾기’

    수시 대학별고사 ‘3년 치 족보’ 필수… 내신 부족해도 ‘숨은 전형 찾기’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반드시 챙겨야 할 자료가 있다. 지난 3월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올린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그리고 이번 달 수록하는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이다.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수시 마무리 전략을 꼼꼼히 짜도록 한다. ●3년 치 보고서로 답안 작성 연습해야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올라온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대학이 대학별고사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자체 분석평가한 자료다. 전년도 기출 제시문 및 문항, 출제 의도, 모범답안 등을 수록했다. 문항 분석 결과 항목은 전년도 출제한 문항의 구체적인 출제 범위와 제시문 출처, 출제 의도 등을 설명한다. 보고서에는 계열별 논술고사 제시문, 문항, 출제 과정, 채점 기준, 예시 답안 등 논술고사 관련 자료도 담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년 치 보고서를 내려받아 시험 시간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 보고, 보고서에 있는 출제 의도, 채점 기준, 해설, 모범답안 등을 살펴보며 답안을 첨삭·보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리·과학논술 응시자라면 출제 근거를 통해 해당 문항이 교과서의 어떤 개념을 다루고 있는지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보고서를 더 유심히 봐야 한다. 예컨대 고려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학업우수형에서는 공리주의, 국가 행복지수, 공공선 등을 주제로 한 세 개의 제시문을 주고 준비시간 12분, 면접시간 6분으로 진행했다. 어떤 제시문이 나올지 모르지만 3년 치 보고서를 수집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하면 효과적이다. 서류 기반 면접은 별도 제시문을 활용하지 않지만 덕성여대, 동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은 보고서에 서류 기반 면접 예시 질문을 수록한다. 보고서 기출 문제 외에 대학별 모의논술과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모의논술과 모의면접은 오는 6~7월 실시하지만 신청자 접수를 이달에 마감하는 사례가 많다. 대학별 고사 관련 가이드북이나 해설 강의도 입학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과 통폐합·선발 인원도 경쟁률 변수 이달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수록하는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지원하는 대학이 어떤 전형을 시행하는지, 전형 요소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수험생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각 모집단위의 전형별 선발 인원부터 살펴야 한다. 경쟁률과 입시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모집단위 명칭이 달라졌거나 다른 학과와 통폐합되진 않았는지, 모집 방식이 바뀌진 않았는지, 모집 인원에 증감은 없는지 등을 우선 확인한다. 지원 자격 역시 놓쳐서는 안 된다.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원 자격은 전형 요약 및 주요 사항에 전체 전형을 표로 정리해 놓거나 전형별 세부 안내 페이지 상단에 명시한다.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형은 대개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은 전형별로 졸업연도, 졸업 고교 유형, 전형특성에 따라 자격 제한을 둔다.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도 있고, 몇 수생 이상부터는 지원을 막는 전형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졸업 고교 유형은 국내외 고교의 구별뿐 아니라 국내 고교 가운데 지원이 불가한 특성화고나 특목고 등을 명시한다.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대개 검정고시 합격자의 지원을 허용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렇듯 전형특성에 따른 자격 요건이 전형마다 다르니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연세대·한국항공대, 논술만으로 선발 일반적으로 수시에서는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다른 전략을 짜는 게 좋다. 논술전형을 시행하는 대학 중에는 내신을 일부 반영하거나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올해 바뀐 수시 모집요강을 보고 논술 비율이 늘어났다면 과감하게 상향 지원하는 것도 좋다. 건국대와 연세대, 한국항공대가 논술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데 이어 덕성여대와 성균관대도 올해는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선발한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수상 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한다. 이마저도 반영 비율이 기존 20%에서 올해는 10%로 감소했다. 서강대와 홍익대는 교과성적을 반영하지만 반영 비율이 10% 정도에 그친다. ●가천대·동국대, 일부 우수과목만 반영 일부 대학에서는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만 반영해 성적을 산출하기도 한다. 예컨대 가천대는 학기별로 성적을 산출해 우수한 4개 학기만 반영한다. 그동안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별 상위 5개 과목을 반영했던 것과는 달라진 점이다. 우수한 학기 순으로 40, 30, 20, 10의 비율로 반영한다. 동국대는 교과전형에서 전년도 40%였던 서류평가 비율을 30%로 낮추고 교과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늘렸는데, 교과성적을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이 밖에 덕성여대, 명지대, 서울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과별 상위 일부 과목만 반영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고 정시모집으로 눈을 돌리기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도전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의사 처방 필요한 독감치료제, 어린이집 통해 그냥 풀렸다

    의사 처방 필요한 독감치료제, 어린이집 통해 그냥 풀렸다

    충북 지역 어린이집 33곳에 전문의약품인 독감치료제가 의사 처방 없이 배부된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어린이가 의사의 진단과 처방 없이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이상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약품 관리 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번 사태는 제천시에 사는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으로부터 “시에서 ‘맛있는 소아용 독감 치료제’ 코미플루를 지원받아 가정으로 배부하려 한다”는 안내를 받고 해당 어린이집과 관할 보건소 등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코오롱제약에서 생산하는 코미플루는 ‘타미플루’로 알려진 독감치료제와 동일한 성분의 복제약이다. 코미플루 후원 및 배부 경로는 ‘코오롱제약→한국사랑나눔공동체(나눔공동체)→제천 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원장협의회→개별 어린이집’으로 파악된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4월 민간 봉사단체인 나눔공동체에 코미플루 1만 5000개를 기부했고 이 중 790개가 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됐다. 복지관은 어린이집원장협의회에 코미플루를 전달했고 협의회는 이달 초 제천 어린이집에 자율 신청 형식으로 코미플루 배부 안내를 공지했다. 협의회 측이 이날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코미플루를 수령한 어린이집 33곳 중 6곳에서는 개별 가정에 코미플루를 배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 배부된 전량 중 5개를 빼놓고 현재 모두 회수한 상태다. 5개에 대한 회수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처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다행히 개별 배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어린이용 독감약이라는 것을 알고 좋은 의도로 학부모께 배부 안내를 드렸지만 전문의약품에 대한 민원을 알게 된 뒤 곧바로 배부 계획을 철회했고 코미플루를 원생에게 나눠 준 것은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코미플루 복용 사례 및 부작용에 대한 민원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플루 배부 과정에서 위법 행위 여부가 있는지 등에 대해 법률 검토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나눔공동체 측에도 나머지 코미플루 후원처 및 회수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약사회는 제약사와 봉사단체·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배부 경로 및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 [단독]의사 처방 필요한 독감 치료제, 30여곳 어린이집에 그냥 풀렸다

    [단독]의사 처방 필요한 독감 치료제, 30여곳 어린이집에 그냥 풀렸다

    코오롱제약 기부 코미플루 1만5000개의사 처방 없이 33곳 어린이집에 배부협의회 “배부된 전량은 거의 다 회수”“실제 복용·부작용 사례는 아직 없어”충북 지역 어린이집 33곳에 전문의약품인 독감치료제가 의사 처방 없이 배부된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어린이가 의사의 진단과 처방없이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이상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약품 관리 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즉각 경위 파악에 나섰고 해당 지역 보건소도 배부 중지와 함께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번 사태는 제천시에 사는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으로부터 “시에서 ‘맛있는 소아용 독감 치료제’ 코미플루를 지원받아 가정으로 배부하려 한다”는 안내를 받고 해당 어린이집과 관할 보건소 등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코오롱제약에서 생산하는 코미플루는 ‘타미플루’로 알려진 독감치료제와 동일한 성분의 복제약이다. 코미플루 후원 및 배부 경로는 ‘코오롱제약→한국사랑나눔공동체(나눔공동체)→제천 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원장협의회→개별 어린이집’으로 파악된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4월 민간 봉사단체인 나눔공동체에 코미플루 1만 5000개를 기부했고 이 중 790개가 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됐다. 복지관은 어린이집원장협의회에 코미플루를 전달했고 협의회는 이달 초 제천 어린이집에 자율 신청 형식으로 코미플루 배분 안내를 공지했다. 협의회 측이 이날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코미플루를 수령한 어린이집 33곳 중 6곳에서는 개별 가정에 코미플루를 배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 배부된 전량 중 5개를 빼놓고 현재 모두 회수한 상태다. 5개에 대한 회수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처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다행히 개별 배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어린이용 독감약이라는 것을 알고 좋은 의도로 학부모께 배부 안내를 드렸지만 전문의약품에 대한 민원을 알게된 뒤 곧바로 배부 계획을 철회했고 코미플루를 원생에게 나눠준 것은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3일 학부모 민원을 접수한 뒤 어린이집과 개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배부 현황을 파악하고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코미플루 복용 사례 및 부작용에 대한 민원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플루 배부 과정에서 위법 행위 여부가 있는지 등에 대해 법률 검토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나눔공동체 측에도 나머지 코미플루 후원처 및 회수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약사회는 제약사와 봉사단체·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배부 경로 및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의약품을 기부할 때도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에 의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 및 투약 시스템 개선을 관련 부처에 요구할 방침이다.
  • ‘칠순 축하·이미용 봉사’…동대문구, 지역 곳곳 나눔 활동

    ‘칠순 축하·이미용 봉사’…동대문구, 지역 곳곳 나눔 활동

    서울 동대문구는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주민 주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동 복지공동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용신동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 제기동은 칠순·팔순 어르신 생신 축하물품 나눔, 전농2동은 독거 어르신 지원, 답십리2동은 이미용 봉사 등을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동별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정성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사랑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연세대, 창립 137주년 기념식… “인류 공동체 미래 개척하는 탁월함 가져야”

    연세대, 창립 137주년 기념식… “인류 공동체 미래 개척하는 탁월함 가져야”

    연세대학교는 지난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 1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GS칼텍스 명예회장), 서승환 총장, 유경선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승환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 연세대학교는 도약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137주년의 유구한 역사가 웅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산적한 과제에 대해 분명한 해법을 제공하고, 선도적으로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 탁월한 교육·연구 기관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세사회봉사상, 창업대상, 의학대상, 학술상, 장기근속상, 우수업적직원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연세사회봉사상은 소아암NGO한빛(대상), 윤종환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단장(우수상)이 수상했으며 창업(스타트업)대상은 형우진 의과대학 교수 겸 ㈜휴톰 대표·이혜영 보건과학대학 교수 겸 ㈜이노제닉스 대표(교원부문), 권인택 ㈜오픈놀 대표(동문부문), 정재원 ㈜유니브 대표·박진아 ㈜인스팅터스 대표(학생부문)에게 돌아갔다. 의학대상 수상자로는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 원장(학술부문), 송시영 의과대학 교수(봉사부문), 학술상 수상자로는 김진우 경영대학 교수(인문·사회·예체능 부문), 이인석 생명시스템대학 교수(이학·공학 부문)가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10년(335명), 20년(217명), 30년(203명), 40년(7명) 근속한 교수와 직원에게 수여됐으며 우수업적직원상은 교무처 교육DX혁신팀 이광범 주임, 시설처 관재팀 이영주 시설기술주임,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행정1팀 정기선 과장이 받았다.
  • 북 “어제 신규 발열자 27만명, 6명 사망” 실제 사망자 5~6배 될 듯

    북 “어제 신규 발열자 27만명, 6명 사망” 실제 사망자 5~6배 될 듯

    북한이 전날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27만명 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국가방역사령부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신규 발열자(유열자)가 26만 9510명 가, 신규 사망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부터 지난 12일까지 35만여명의 유열자가 발생했는데, 13일 하루에만 17만 4440명의 유열자가,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29만 6180여명의 유열자가, 14일 저녁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39만 2920명의 유열자가 발생한 데 이어 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27만명 가까이 신규 발열이 있었다. 누적 발열자는 148만 3060여명이며 그 중 81만 9090여명이 완쾌됐으며, 66만 39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12일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으로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13일 하루에만 21명,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15명, 14일 저녁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8명, 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6명이 숨져 모두 56명이 목숨을 잃었다. 북한은 현재 검사 장비 부족으로 ‘확진자’ 대신 ‘유열자’라는 용어로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는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 당국은 북한의 실제 누적 사망자 수가 공개된 통계치(지난 15일 기준 50명)보다 5∼6배가량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명령에 따라 북한 인민군이 코로나19 의약품의 24시간 공급에 투입됐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것은 군의 의료부문(군의부문)이다. 신문은 “특별명령에 따라 군의부문에서 강력한 역량을 평양시 안의 모든 약국들에 긴급 전개했다”라며 “24시간 봉사체계에 따라 약품 공급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군은 16일 국방성에서 결의모임을 열어 김 위원장의 특별명령 이행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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