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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두절미하고 너무 죄송하다”…‘엄태웅♥’ 윤혜진, 고개 숙인 사연

    “거두절미하고 너무 죄송하다”…‘엄태웅♥’ 윤혜진, 고개 숙인 사연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배송 지연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4일 윤혜진은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쇼핑몰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금 연락을 받고 더 이상 죄송하다고도 말씀을 못 드리겠기에 업체 대표님 톡 그대로 올려드린다”라며 채팅방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재봉사 한명이 입원을 한 탓에 배송을 7일 정도 미룰 수 있겠냐는 업체 대표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윤혜진은 “일주일만이 아니라 일주일 너무 크다”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들 기다리시고 한번 지연된 거라”라고 난감해했다. 윤혜진은 “거두절미하고 기다리시는 고객님들께 너무너무 죄송하고 지연으로 인해 취소 원하시는 분들 연락해 주시면 바로 처리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의류 쇼핑몰 ‘HAE146’을 운영 중이다. 앞서 2023년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업 초기부터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해왔다.
  • 완미족발 장형희 대표, 수원시장 표창 수상…지역사회 복지 발전 공로

    완미족발 장형희 대표, 수원시장 표창 수상…지역사회 복지 발전 공로

    프랜차이즈 완미족발 장형희 대표가 지난 4일 수원시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수원시장 표창’ 민관협력 유공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장 대표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결과다. 장형희 대표를 비롯한 완미족발 본사 임직원들은 그동안 유기견 봉사활동,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완미족발은 2025년 6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원시 관내에서 <사랑의 밥차>, <보육원 기부> 등 정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장형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전국 170개 가맹점 점주님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준 모든 임직원, 완미족발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수원시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코오롱 오운문화재단 ‘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

    코오롱 오운문화재단 ‘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4일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2004년부터 장기 입원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학교 교육 봉사활동을 펼쳐 온 대학생 연합 동아리 ‘키즈 유나이티드’가 수상했다. 또 고령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목욕 봉사를 해 온 권영섭씨, 40년간 이웃을 보살핀 유수기씨, 국경을 넘어 노숙인을 돌봐 온 다국적 봉사단 ‘플러’가 본상을 받았다.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 2001년 제정됐다.
  • 부산 골목 덥히는 ‘사랑의 연탄’

    부산 골목 덥히는 ‘사랑의 연탄’

    4일 오후 부산 사상구 괘법동 괘내마을에서 경남정보대 교직원과 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줄지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총 2100장의 연탄을 10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부산 연합뉴스
  • ‘테러와의 전쟁’ 이끌었던 가장 강력했던 美 부통령

    ‘테러와의 전쟁’ 이끌었던 가장 강력했던 美 부통령

    조지 부시 대통령 때 걸프전 지휘아들 부시 임기 내내 부통령 역임다섯 차례 심장마비로 이식수술“美역사상 공화국에 가장 큰 위협” 트럼프 비판하면서 해리스 지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으로 불린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84세로 별세했다. AP통신은 체니 전 부통령이 이날 자택에서 폐렴과 심장 및 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성명에서 “수십 년 동안 딕 체니는 백악관 비서실장, 와이오밍주 하원의원, 국방장관, 미국 부통령으로 나라에 봉사했다”며 “자녀와 손주들에게 조국을 사랑하고, 용기와 명예, 사랑과 친절, 그리고 플라이 낚시를 삶의 방식으로 삼도록 가르쳤다”라고 밝혔다. 그는 2001~2009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하며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지휘하고 이라크 전쟁을 설계했다. 아버지 조지 부시 대통령 아래서는 국방장관으로 걸프전을 지휘했고 아들 부시 대통령의 두 차례 임기 내내 부통령직을 역임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처음에는 부통령직을 ‘엉터리 직책’이라고 불렀지만, 대통령의 ‘사냥개’로 폄하되던 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힘의 규모를 바꿔놓았다. 9·11 이후 이라크 전쟁을 수행한 체니 전 부통령은 여러 잘못된 판단을 내렸지만 본질적으로는 자신이 옳았다는 확신을 버리지 않았다. 9·11 테러와 이라크 사이에 연계는 없었으며, 미군은 이라크에서 해방군으로 환영받지 못했다. 8년간의 전쟁 동안 4000명 이상의 미군이 사망했고, 대량 살상 무기는 결국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생애 마지막까지 이라크 전쟁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으며,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고 믿었다. 체니 전 부통령은 9·11 공격이 있던 날 “미국에 대한 테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회고했다. 미국 공화당 ‘네오콘’(신보수)의 상징이었지만 딸 리즈(59)의 정치 활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척을 지게 됐다. 와이오밍주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리즈는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의회에서 일으킨 폭동 사건의 조사를 맡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딸의 재선 캠페인을 지지하면서 “미국 246년 역사상 공화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2024년 대선에서도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라며 “다시는 권력을 쥐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니 부녀를 ‘전쟁광’이라며 맞공격했고 이후 공화당 내에서 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성인이 된 이후 평생 심장질환을 앓았던 체니 전 부통령은 다섯 차례 심장마비를 겪었고 2012년에는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와이오밍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리즈를 포함해 린, 메리 등 3명의 딸과 손주 7명을 두었다.
  •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 딕 체니 별세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 딕 체니 별세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으로 불린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84세로 별세했다. AP통신은 체니 전 부통령이 이날 자택에서 폐렴과 심장 및 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성명에서 “수십 년 동안 딕 체니는 백악관 비서실장, 와이오밍주 하원의원, 국방장관, 미국 부통령으로 나라에 봉사했다”며 “자녀와 손주들에게 조국을 사랑하고, 용기와 명예, 사랑과 친절, 그리고 플라이 낚시를 삶의 방식으로 삼도록 가르쳤다”라고 밝혔다. 그는 2001~2009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하며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지휘하고 이라크 전쟁을 설계했다. 아버지 조지 부시 대통령 아래서는 국방장관으로 걸프전을 지휘했고 아들 부시 대통령의 두 차례 임기 내내 부통령직을 역임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처음에는 부통령직을 ‘엉터리 직책’이라고 불렀지만, 대통령의 ‘사냥개’로 폄하되던 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힘의 규모를 바꿔놓았다. 9·11 이후 이라크 전쟁을 수행한 체니 전 부통령은 여러 잘못된 판단을 내렸지만 본질적으로는 자신이 옳았다는 확신을 버리지 않았다. 9·11 테러와 이라크 사이에 연계는 없었으며, 미군은 이라크에서 해방군으로 환영받지 못했다. 8년간의 전쟁 동안 4000명 이상의 미군이 사망했고, 대량 살상 무기는 결국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생애 마지막까지 이라크 전쟁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으며,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고 믿었다. 체니 전 부통령은 9·11 공격이 있던 날 “미국에 대한 테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회고했다. 미국 공화당 ‘네오콘’(신보수)의 상징이었지만 딸 리즈(59)의 정치 활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척을 지게 됐다. 와이오밍주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리즈는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의회에서 일으킨 폭동 사건의 조사를 맡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딸의 재선 캠페인을 지지하면서 “미국 246년 역사상 공화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2024년 대선에서도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라며 “다시는 권력을 쥐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니 부녀를 ‘전쟁광’이라며 맞공격했고 이후 공화당 내에서 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성인이 된 이후 평생 심장질환을 앓았던 체니 전 부통령은 다섯 차례 심장마비를 겪었고 2012년에는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와이오밍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리즈를 포함해 린, 메리 등 3명의 딸과 손주 7명을 두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2동 바자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2동 바자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북가좌2동 증가성결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지역 바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매년 교회 주차장에서 열리며, 수익금 전액을 동네의 어려운 이웃 돕기와 학생 장학금 지급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일상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걸쳐 바자회에서 두 끼 식사를 모두 해결하며 동네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하면서 “과거의 바자회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 바자회는 질 높은 제품을 판매하며 많이 변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작년에 구매한 고급스러운 커피 탁자는 현재도 집에서 잘 쓰고 있으며, 보는 이들마다 구매처를 물을 정도”라고 전했다. 바자회에서는 시니어 봉사자들이 준비한 잔치국수, 파전, 떡볶이, 오뎅, 순대 등 전통 먹거리와 함께 청년부·대학부 예비 바리스타들의 커피 판매, 고기 직화구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인기있는 김치는 한정 판매돼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 의원도 바자회가 끝날 무렵 인삼, 고구마, 밤 등 떨이 상품을 한아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이번 바자회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이웃을 배려하고 살피는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조국 “오세훈 당선 보고싶겠나… 내년 어느 선거든 출마하겠다”

    조국 “오세훈 당선 보고싶겠나… 내년 어느 선거든 출마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다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돼서 당선되는 걸 제가 보고 싶겠느냐”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으로 날을 세운 데 이어 또다시 오 시장을 견제한 것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희는 항상 국민의힘의 것(표)을 가져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또 “어느 선거든 출마한다는 얘기는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 “내년 6월 어느 선거에 나가서 뭘 할 것인지는 봄 정도에 결정할 것이나, 피하지는 않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 시장의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을 재반박했던 조 위원장은 이날 “오 시장이 무상급식에 반대해서 사퇴한 것 아니냐”며 “무상급식 세대가 청년이 되니, 집값을 올려 청년들의 주거를 빼앗으려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페이스북에 “입버릇처럼 진보를 외치며 뒤에서는 자식뻘 청년의 기회를 박탈한 사람이 반성은커녕 또다시 위선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저격했다. 김 부시장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생활을 한 분이 김어준씨 유튜브에 나와 15년 전 무상급식 얘기를 꺼내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면서 “(자녀의) 인턴십 확인서와 봉사 표창 등을 위조한 일이 진보적 가치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배동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한 분이 민간 주도 재건축 정책을 비판하는 것이야말로 ‘소가 웃을’ 장면”이라며 “조 위원장은 청년들의 주거를 걱정하면서 정작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말도 없는가”라고 비판했다.
  • ㈜서울깍두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꾸준한 후원

    ㈜서울깍두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꾸준한 후원

    ㈜서울깍두기가 무료 급식소인 ‘사랑의 밥차’에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서울깍두기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설렁탕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현장을 함께 지켜온 대표적인 지역후원 기업이다. 이같은 정기적인 식사 후원은 급식 대상자 뿐 아니라 봉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도 복구 인력과 수해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설렁탕을 긴급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바 있다. 김한주 ㈜서울깍두기 대표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서울깍두기 김한주 대표님은 평소에도 꾸준한 후원으로 사랑의 밥차가 지속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재난과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119명에 2억 900만원…“역대 최대”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119명에 2억 900만원…“역대 최대”

    서울 서대문구 지난 1일 카페폭포 2층에서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를 열었다고3일 밝혔다.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900만원으로 119명에게 지급했다. 지원 인원 및 금액 모두 최대다. 행복장학생 차담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가운데 내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었다”며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 폭포’ 운영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상반기, 60명에 1억원 ▲2024년 하반기, 54명에 1억원 ▲2025년 상반기에 95명에 2억 100만원을 지원했다. 모두 328명의 행복장학생에게 6억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이곳의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상사에게 반복적 성희롱”…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상담 접수 382건

    “상사에게 반복적 성희롱”…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상담 접수 382건

    매일 1명 이상 사회복지종사자 “도와주세요”10명 중 7명은 ‘일터 괴롭힘’ 고충 “너 직장 생활 그만할래?” 울산의 한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15년 차 사회복지직 봉사자 이모(40)씨가 법인 대표에게 들었던 말이다. 이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은 이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해 대표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씨는 “‘봉사 정신이 부족하다’며 업무 영역이 아닌 사적인 일에 추가 근무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민원인에게 무방비로 노출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상사에게도 폭언을 들으며 이중으로 고충을 겪는 것이다. 3일 서울신문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 이후 상담 현황’을 보면 지난해 9월 개소 후 올 8월까지 1년도 채 안 된 기간 동안 총 382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매일 1명 이상의 사회복지종사자가 도움을 요청한 셈이다. 이중 실제로 권익침해 상담까지 받은 사람은 총 262명이다. 상담 유형 중에는 일터 괴롭힘이 185명(70.6%)으로 가장 많았고, 노무 문제 66명(25.2%), 성희롱·성폭력 11명(4.2%) 순이었다. 권익 침해 행위자로 가장 많이 지목된 건 기관장 등 상사(73.3%)다. 권익 침해 유형으로는 폭언 47명(19.2%), 부당 업무 강요 46명(18.8%), 휴가 제재 31명(12.7%) 등이 주로 많았다. 한 정신건강복지시설에서 일했던 A씨는 센터에 “정신건강복지시설에서 상사가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해 성희롱적 발언을 하고, 직접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신체적 성희롱을 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신고 후 보복이 두려워 퇴사까지 했다.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B씨도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며 취업규칙 내 병가를 신청하였으나 반려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권익침해 사건에 대해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라면 본고장답네”…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 정체는

    “라면 본고장답네”…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 정체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지난달 이웃 도시 김천에서 열린 ‘김천김밥축제’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이어 화제성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잔디광장, 문화로, 금리단길 등 곳곳에서 개최된다. 시는 ‘원조 라면축제’라는 점을 앞세워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 체계를 점검·보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구미에서 라면축제를 여는 이유는 국내 최대 라면 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라면 판매량 1위인 ‘신(辛)라면’ 전체 생산량의 75% 이상을 책임진다. 소비자가 사 먹는 신라면 4개 중 3개는 구미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는 구미에 ‘라면의 도시’라는 별명을 붙이고 2022년부터 매년 축제를 개최해 왔다. 방문객도 해마다 늘고 있다. 2023년 약 9만명에 그쳤던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약 17만 100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라면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 25종도 있다. 복튀김라면, 지중해토마토라면, 장어탕면, 오징어먹물크림라면 등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메뉴가 행사장 내 ‘라면 레스토랑’에 준비된다. 모든 메뉴는 면을 튀긴 직후 조리하는 ‘갓 튀긴 라면’이다. 시는 라면 레스토랑 준비를 위해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선보일 국내업체를 모집했다. 총 62곳이 지원했고 창의성·전문성·준비 상태 등을 평가해 최종 23곳을 선정했다. 여기에 외국 업체 2곳을 더해 올해 메뉴 25종을 확정했다. 라면 레스토랑 외에 취향껏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공작소’, 가족형 체험 공간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라면요리왕’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달 시의회, 자원봉사단체, 축제참가자, 유관기관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김밥과 라면 등 이른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는 올해 행사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구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면 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 주거복지 실현하는 ‘집수리 봉사단’

    양천, 주거복지 실현하는 ‘집수리 봉사단’

    서울 양천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에 본격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은 실내건축 기술자 심화과정, 도배기능사, 목재교육전문가, 공간정리수납전문가 등 양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료한 지역주민 8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제1기 집수리 봉사단’으로 출범했다. 집수리 봉사단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60가구다. 봉사단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시설 점검과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문손잡이·경첩 교체 ▲싱크대·세면대 수리 ▲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방충망 보수 ▲정리수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수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봉사단 1개 조는 ‘도배 전담조’로 구성돼 낡은 벽지를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집수리 봉사단의 기반이 된 ‘실내건축 기술자 양성교육’은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 거리 청소에 통역·안내까지… APEC 빛낸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

    거리 청소에 통역·안내까지… APEC 빛낸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

    부녀회 “깨끗한 경주 보여주고 싶어”허리 숙여 담배 꽁초 줍고 분리수거방문객 맞이·안내 나선 20대 청년들식당서 통역 봉사하는 60대 어르신 “경주 얼굴이라는 책임감 갖고 봉사”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땀과 헌신이 빛났다.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관광객을 안내하며 경주의 얼굴이 된 자원봉사자들은 “우리가 경주의 첫인상이자 마지막 인상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했다”며 “큰 행사가 무사히 끝나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경주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장 장정희(74)씨와 주민 정찬하(64)·손순호(72)씨는 정상회의 기간 매일 버스터미널과 중앙시장, 숙박업소가 몰린 성건동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를 주웠다. 이날도 허리를 굽혀 6시간째 골목을 청소하던 세 사람은 “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오니 깨끗한 경주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 쾌적해야 경주의 인상도 좋지 않겠냐”고 웃었다. 경주역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 안내에 나섰다. 하루 100여 명을 맞이한 한다경(22)·함경림(23)씨는 “경주 시민으로서 문화유적과 행사 프로그램을 더 잘 안내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씨는 “기차에서 내린 분들에게 저희가 첫인상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경주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함씨는 “세계 정상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경주 관광과 자영업자들이 더 힘을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통역으로 힘을 보탠 봉사자들도 많았다. 은퇴 후 국가에 기여하고 싶어 경기 고양시에서 왔다는 손주영(65)씨는 황리단길 식당에서 메뉴의 재료와 맛을 설명하느라 분주했다. 손씨는 “대단한 어학 능력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했다. 전화 통역으로 외국인을 돕는 봉사자도 있었다. 3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일한 뒤 귀국한 유지성(74)씨는 13년째 이어온 전화 통역 봉사 경험을 살려 APEC 기간 내내 유선으로 외국인을 도왔다. 그는 “외국인이 다쳐 병원에 가거나 경찰 조사를 받는 일은 대부분 늦은 밤에 발생한다”며 “가장 통역이 필요한 시간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고 기다렸다”고 했다. 이번 APEC 기간에는 경북도가 선발한 254명의 자원봉사자와 동국대·한국수력원자력 측 인원까지 총 324명의 내국인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유학생 200명도 손을 보탰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원봉사 선발에 1072명이 지원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APEC의 경험이 앞으로 경주 관광 발전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적 좋아도 소용없어”…서울대도 ‘학폭 전력’ 2명 탈락시켰다

    “성적 좋아도 소용없어”…서울대도 ‘학폭 전력’ 2명 탈락시켰다

    실제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은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 모집에서 8명의 지원자에게 학폭 기록에 대한 감점 조치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불합격시켰다. 학폭으로 가장 많은 지원자가 탈락한 곳은 경북대였다. 경북대는 수시 19명, 정시 3명에게 학폭에 따른 감점을 줬고, 모두 탈락시켰다. 감점처리에 따라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 등에 지원한 11명이 10~50점씩 감점돼 불합격했다. 이 밖에 논술(AAT)전형에서 3명, 학생부종합 영농창업인재전형에서 1명이 불합격했고, 실기·실적(예체능)전형과 특기자(체육전형) 등에서도 불합격자가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대(수시 6명·정시 2명), 강원대(수시 5명), 전북대(수시 4명·정시 1명), 경상대(수시 3명), 서울대(정시 2명) 순이었다. 전남대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나머지 국립대 4곳은 지난해 대입에서 학폭 감점을 따로 반영하지 않아 불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고3이 치르는 올해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폭으로 대학에 가지 못하는 수험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학폭 가해에 따른 조치 사항에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 있다. 각 조치 사항에 따라 감점을 얼만큼 줄지는 대학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다.
  • “우리가 경주의 첫인상” 꽁초 줍고 밤낮 통역한 APEC 숨은 주역들

    “우리가 경주의 첫인상” 꽁초 줍고 밤낮 통역한 APEC 숨은 주역들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땀과 헌신이 빛났다.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관광객을 안내하며 경주의 얼굴이 된 자원봉사자들은 “우리가 경주의 첫인상이자 마지막 인상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했다”며 “큰 행사가 무사히 끝나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경주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장 장정희(74)씨와 주민 정찬하(64)·손순호(72)씨는 정상회의 기간 매일 버스터미널과 중앙시장, 숙박업소가 몰린 성건동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를 주웠다. 이날도 허리를 굽혀 6시간째 골목을 청소하던 세 사람은 “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오니 깨끗한 경주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 쾌적해야 경주의 인상도 좋지 않겠냐”고 웃었다. 경주역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 안내에 나섰다. 하루 100여 명을 맞이한 한다경(22)·함경림(23)씨는 “경주 시민으로서 문화유적과 행사 프로그램을 더 잘 안내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씨는 “기차에서 내린 분들에게 저희가 첫인상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경주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함씨는 “세계 정상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경주 관광과 자영업자들이 더 힘을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통역으로 힘을 보탠 봉사자들도 많았다. 은퇴 후 국가에 기여하고 싶어 경기 고양시에서 왔다는 손주영(65)씨는 황리단길 식당에서 메뉴의 재료와 맛을 설명하느라 분주했다. 손씨는 “대단한 어학 능력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했다. 전화 통역으로 외국인을 돕는 봉사자도 있었다. 3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일한 뒤 귀국한 유지성(74)씨는 13년째 이어온 전화 통역 봉사 경험을 살려 APEC 기간 내내 유선으로 외국인을 도왔다. 그는 “외국인이 다쳐 병원에 가거나 경찰 조사를 받는 일은 대부분 늦은 밤에 발생한다”며 “가장 통역이 필요한 시간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고 기다렸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레오 리카르도(20)씨도 경주 황리단길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먼저 다가가 주변을 안내했다. 레오씨는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관광객도 돕고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도 키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APEC 기간에는 경북도가 선발한 254명의 자원봉사자와 동국대·한국수력원자력 측 인원까지 총 324명의 내국인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유학생 200명도 손을 보탰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원봉사 선발에 1072명이 지원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APEC의 경험이 앞으로 경주 관광 발전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엄마 미소’ 김 여사 자원봉사자·의료진 격려…“땀방울이 경주 빛나게 해”

    ‘엄마 미소’ 김 여사 자원봉사자·의료진 격려…“땀방울이 경주 빛나게 해”

    김혜경 여사가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와 의료진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 불국사 인근의 자원봉사자 숙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며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품격과 따뜻한 정(情)을 보여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수송, 숙박 등 각 분야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소감을 듣고 “여러분의 땀방울이 경주를 더욱 빛나게 했고 그 마음과 정성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경주 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 전통연희극 ‘단심’ 예술단을 격려했다. ‘단심’은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무용 작품으로 심청의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 여사는 APEC 현장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에게 “20년 만에 하는 국제행사라 잠을 설칠 정도로 걱정했다”며 “여러분같이 뒤에서 고생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큰 사고 없이 행사를 치렀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의료지원팀원들은 ‘일상 근무를 하면서 별도로 의료지원을 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너무 고됐는데 마지막 날 김 여사가 직접 방문할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환호했다”고 전했다.
  • “내가 흉기에 찔렸어야 했나” 女경찰의 항변, 그날 그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공권력은 부재했다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내가 흉기에 찔렸어야 했나” 女경찰의 항변, 그날 그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공권력은 부재했다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피해자 대신 (제가) 흉기에 찔려야 했습니까.”일가족이 흉기에 찔려 사경을 헤매는 참혹한 범죄 현장에서, 국민을 지켜야 할 경찰관이 법정에서 내뱉은 이 한마디는 범행이 일어난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사회에 깊은 충격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2021년 11월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분에 빠뜨렸던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그리고 현장을 이탈해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두 전직 경찰관에 대한 사법적, 행정적 판단이 모두 마무리된 지 1년여가 흘렀다.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야 할 제1의 의무를 저버린 이들에게 법원은 준엄한 책임을 물었다. 하지만 법원의 판결로도, 인천경찰청장의 사퇴로도, 흉악범에 대한 중형 선고로도 피해자 가족이 입은 치명적인 상처와 국민이 느낀 절망감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사건 발생 4년, 그리고 관련자들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내려진 지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날의 비극을 다시 돌아본다. 항소했다 되레 형량 늘어…法 “아직도 변명” 질타2024년 7월,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 이수민)는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전 순경 A(26·여)씨와 전 경위 B(50·남)씨의 항소심을 열었다. 결과는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이었다. 재판부는 “아직도 변명하고 있다”고 이들을 강하게 질책하며, 1심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파기하고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시간은 대폭 늘어났다. 1심에서 각각 120시간이었던 명령은 A 전 순경 280시간, B 전 경위 400시간으로 상향 조정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B 전 경위가 “구급차를 부르려고 빌라 밖으로 나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한다”고 일축했다. 재판부는 “경찰들이 피하는 사이 피해자 가족들이 맨몸으로 범인과 싸우다가 다쳤다”며 “피해자와 가족들은 (범인과) 싸우면서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다. (이들의 행위는) 묵묵하게 일하는 대다수 다른 경찰관들의 자긍심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B 전 경위는 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A 전 순경은 상고를 포기하며 형이 확정됐다. 이와 별개로 이들이 ‘해임’ 징계에 불복해 제기했던 행정소송 역시 모두 패소로 귀결됐다. A 전 순경의 해임 취소 소송은 2024년 3월 대법원에서 패소 확정됐고, B 전 경위 역시 2024년 6월 항소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3분 16초’의 공백…권총·테이저건 들고도 현장 이탈사건은 2021년 11월 15일 오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1심 판결문에 따르면, 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 소속이던 A씨와 B씨는 오후 4시 58분경 “윗집 사람이 아랫집 현관문을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4시간 전에도 똑같은 신고가 들어왔던 그 집이었다. 4분 후 현장에 도착했을 때, 3층 거주자 C(당시 65세)씨와 4층 거주자 이모(당시 48세)씨가 층간소음으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20년 차 베테랑 B 경위는 C씨를 데리고 1층으로 내려가 밖으로 나갔고, 임용 7개월 차 A 순경은 3층에 남아 이씨를 귀가시킨 뒤 C씨의 아내 D씨, 딸과 대화를 나눴다. 바로 그때였다. ‘윗집에게 피해를 많이 당했다’는 말을 엿들은 이씨가 흉기를 들고 내려와 A 순경의 눈앞에서 D씨의 목을 찔렀다. 오후 5시 5분을 갓 넘긴 시각. 딸이 비명을 지르며 이씨의 손목을 양손으로 붙잡고 “사람 살려. 아빠, 아빠!”라고 외쳤다. 그러나 A 순경의 선택은 제압이 아닌 ‘도주’였다. 겁에 질린 A 순경은 1층으로 뛰어 내려가다 B 경위, C씨와 마주쳤다. 그는 “주임님, 흉기에 찔렸다. 빨리빨리”라며 찌르는 시늉을 했고, 오히려 딸의 비명을 듣고 올라가려던 C씨의 등을 툭툭 밀어 위험천만한 현장으로 올려보냈다. C씨가 “경찰 빨리 와요”라고 외쳤지만, A 순경과 B 경위는 함께 빌라 밖으로 뛰어나갔다. A 순경은 테이저건과 3단봉, B 경위는 38구경 권총과 3단봉을 소지한 상태였다. 생사가 갈리는 순간, 이들은 무장한 경찰이 아닌 민간인보다도 못했다. 빌라 밖에서 A 순경이 구급차를 요청하는 사이, 공동 현관문이 닫혔다. 이들은 3단봉과 유리 파쇄용 손망치(레스큐미)가 있었음에도 문을 부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 주민이 “삽으로 유리를 깨야 할 것 같습니다. 깰까요?”라고 묻자 만류하기까지 했다. 문이 다시 열리기까지, 그렇게 3분 16초가 흘렀다. “당신들 가족이었어도 도망쳤겠나” 法의 일침경찰이 다시 3층에 도착했을 때, 상황은 이미 종료된 후였다. 남편 C씨가 맨손으로 격렬한 사투 끝에 범인 이씨를 제압한 상태였다. C씨는 언론을 통해 “올라가 보니 아내 목에선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고, 딸은 흉기를 든 범인과 대치해 버티고 서 있었다”며 “혼자 싸우면서 ‘나 이제 죽나 보다’ 생각했다. 권총까지 갖춘 경찰들은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 사건으로 아내 D씨는 뇌수술을 받았으나 ‘1세 지능’의 반신불수(뇌경색·편마비)가 됐다. C씨와 딸 역시 각각 전치 5주, 전치 3주의 중상과 함께 평생 지워지지 않을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게 됐다. 재판 과정에서 A 전 순경은 ‘그런 훈련을 받지 못했다’, ‘물리력을 쓰면 진정당한다’고 항변했다. B 전 경위는 ‘무전기가 터지지 않을 것 같아 밖으로 나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신들 가족이 그렇게 당했어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도망을 쳤을 것인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 사건 직후 국민적 공분은 하늘을 찔렀다. 경찰 내부망에서는 “월 300만원 받으면서 목숨 걸라는 말이냐”는 항변이 나와 여론에 기름을 부었고, ‘여경 무용론’이 격화되기도 했다. C씨 가족은 국민청원을 통해 “경찰이 ‘경찰관이 빨리 내려가 지원 요청해 구조가 빨랐다’며 회유하려 했다”고 폭로해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졌다. 결국 인천경찰청장이 사퇴했고, 두 경찰관은 ‘해임’됐다. 가해자 이씨는 2023년 1월, 징역 22년형이 확정됐다. 모든 법적 절차는 끝났지만 사건발생 4년이 지난 지금도 피해자 가족의 시간은 그날의 참상에 멈춰 있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경찰 조직의 명예 회복도 요원하다. “경찰들이 피하는 사이 피해자 가족들이 맨몸으로 싸웠다”는 법원의 지적은, 오늘날 공권력의 존재 의미에 대해 여전히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 황리단길에 해외 정상 떴다? 솥밥 먹고 산책하던 총리들 ‘깜짝 만남’

    황리단길에 해외 정상 떴다? 솥밥 먹고 산책하던 총리들 ‘깜짝 만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에서 각국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카페와 음식점, 기념품 상점과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황리단길에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정상회의 기간 내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정상회의 나흘째인 지난 30일 오후 황리단길에서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황리단길에서 식사 후 마주쳐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총리는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눈 뒤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황리단길을 산책하기도 했다. 관계자와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황리단길의 한 솥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첨성대와 천마총 등 대릉원 근처에도 여유를 즐기는 각국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앞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동행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황리단길 젤라또 가게 들른 사실이 알려졌다. 대변인은 한국 화장품의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레빗 대변인이 화장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황리단길 CJ올리브영 매장은 APEC 내내 외국인 고객으로 북적였다. 인근 상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같은 한국 콘텐츠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체감된다”고 했다. 한국 전통 갓을 쓰고 홍보를 진행하던 네이버의 한 직원은 “갓을 쓴 모습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외국인 분들도 바로 ‘어 사자보이즈!’라며 다가오신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경주 2025 APEC’ 문구가 새겨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십원빵 등 길거리 음식을 먹기도 했다. 경주 문화원에서 신라복을 대여해주는 자원봉사자 김명선씨는 “평소보다 두 배는 관광객이 늘었다”며 “무료 대여이고 우리가 사진도 찍어주는 봉사를 하다 보니 반응이 좋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들 토론·표결 통해 민주주의 가치 및 지방의회 역할 생생히 체험

    경북도의회,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들 토론·표결 통해 민주주의 가치 및 지방의회 역할 생생히 체험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1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오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토론과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절차와 협력의 중요성을 의정활동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무엇이 더 공정한가 ▲청소년 음주 문제 ▲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자 ▲자유로운 봉사 활동 권유 ▲청소년 건강과 학업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 ▲초등학생들이 PC방에 가도 되는가? ▲분리수거를 잘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고등학교 두발·액세서리 자율화에 관한 조례안 ▲오천고등학교 스포츠 리그 개최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와서 긴장됐지만, 토론과 표결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민주주의가 실제로 작동하는 현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출신 김진엽 도의원은 “여러분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북과 지역, 나아가 국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 10월까지 125회, 총 5246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미래 세대가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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