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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살아있을 때도 죽어서도 ‘혼자’인 그들…누구도 찾지 않는 쓸쓸한 죽음[비수급 빈곤 리포트-3회] 영상포함

    [단독]살아있을 때도 죽어서도 ‘혼자’인 그들…누구도 찾지 않는 쓸쓸한 죽음[비수급 빈곤 리포트-3회] 영상포함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고시원을 전전하던 60대 최순오(가명)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살았던 최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고립된 삶을 살았던 터라 최씨를 기억하는 이는 생전 마지막으로 생활했던 고시원 원장뿐이었다. 원장은 “죽기 전날에도 수급에서 탈락했다고 아쉬워했다.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았던 때라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죽음을 맞는 이들 중에는 유독 고독사와 무연고 사망자가 많다. 삶을 이어갈 때도 복지망에 편입되지 못한 채 자신의 힘만으로 버텨냈던 이들은 생을 마감할 때도, 그리고 죽은 이후에도 홀로 남겨진다는 얘기다. 고립과 빈곤이 뒤엉켜 빚어낸 비극적인 죽음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위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는 2017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별개로, 시신을 수습하고 장례를 치를 이가 아무도 없어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사망신고를 해야 하는 ‘무연고 사망자’도 같은 기간 2008명에서 3603명으로 늘었다. 박승희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동체 와해와 인간관계의 단절이 사회적 고립을 불러오고, 빈곤 문제와 맞물리면서 고독사와 무연고 사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일 찾은 서울시립승화원 화장장 한쪽에 마련된 빈소에는 무연고 사망자인 김인철(가명)씨와 이상길(가명)씨의 위패가 각각 놓여 있었다. 장례 절차도 없이 바로 화장터로 인계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시민단체와 서울시는 2018년부터 약 6.6㎡(2평) 남짓한 이곳에서 마지막 애도를 담아 고인을 떠나보내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공영 장례 서비스 ‘그리다’ 빈소에도 무연고 사망자 3000여명의 위패가 있다. 서울에서만 지난해 1101명이 공영 장례를 치렀다. 같이 일하던 동료나 지인들이 찾아와 고인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대부분 영정사진 하나 없이 위패만 놓여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김소진씨는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식”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장례에도 김씨와 이씨의 영정사진은 없었다. 시민단체 ‘나눔과나눔’ 관계자 2명, 자원봉사자 1명, 천주교 신부와 수녀, 장례업체 직원 2명 등 모두 7명이 두 사람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두 사람의 유해는 무연고자 ‘추모의 집’으로 옮겨져 5년간 보관된다. 무연고 사망자들은 장례 이후 단 한 장의 기록으로 남는다. 지자체는 시신 처리 절차를 마친 후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 시스템에 고인의 정보 16개 항목을 기입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망 원인, 일시 및 장소 등 인적 사항, 사망 정보, 무연고 시신 처리과정 등이다. 그나마 고인의 생전 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는 항목은 ‘시신의 발생 상황 및 특징’이지만 빈칸일 때가 많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한 공무원은 “고인이 생전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기록에 남긴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없어 주로 빈칸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1946년생, 김명식(가명), 병사, 화장 후 봉안.’ 지난해 코로나19로 생을 마감한 김명식(당시 76세)씨의 마지막 기록도 이렇게 남았다. 김씨는 2년 전인 2021년 5월 아사 직전에 발견됐다. 김씨를 찾아냈던 황미화 사회복지사는 “같은 건물에 사는 다른 사례자를 지원하러 갔더니 집주인이 ‘어르신 모습이 안 보이고, 문을 두드려도 기척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집 앞에는 건강보험료 연체 고지서, 가스와 수도요금 미납 고지서와 함께 며칠 뒤면 가스와 물이 끊긴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황 복지사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경찰과 소방을 불러 현관문을 열었고, 침대에 누워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문을 두드려도 대답할 힘도, 현관까지 걸어 나올 수도 없었던 상태였다. 사람 사는 곳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집 안 상태는 심각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복지망에 편입되지 못했던 김씨는 같은 해 8월에야 뒤늦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은 지 1년도 채 안 돼 세상을 떠났다. 김씨의 사망 이후 시신을 인도해 가는 친인척은 없었고, 김씨는 결국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됐다. 김씨는 사망 직전에라도 수급 대상이 됐지만 홀로 사는 비(非)수급 빈곤층 가운데 일부는 외롭게 생을 마감한다. 고시원 단칸방에서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고, 이들의 죽음은 길게는 몇 달간 드러나지 않기도 한다는 게 복지 담당자들의 말이다. 나충열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1인 가구는 살아 있는 동안에도 무관심과 경제적 고통 속에서 홀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다 사망할 때도, 장례를 치를 때도 혼자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세월호 텐트 막말’ 차명진, 유가족 모욕 유죄… 징역 6월·집유 1년

    ‘세월호 텐트 막말’ 차명진, 유가족 모욕 유죄… 징역 6월·집유 1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했다가 기소된 차명진(64) 전 의원이 모욕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류경진)는 6일 선고 공판에서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차 전 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피해자를 특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의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글을 보면 세월호 유가족이라고 구체적으로 특정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의 발언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상당히 컸다”며 “정치인의 무게감을 생각할 때 세월호 유가족에게 큰 피해를 줘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래전에 다른 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 외 다른 전과는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 모욕 사건의 경우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민사적으로 손해가 보전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2019년 4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작성한 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고 썼다. 또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열린 선거 토론회와 유세에서 ‘세월호 ○○○ 사건이라고 아세요’라거나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라는 등의 발언으로 세월호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도 받는다.
  •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G-200 ‘붐업’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G-200 ‘붐업’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을 200일 남짓 앞두고 붐 조성에 나섰다. 조직위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에서 대회 G-200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오·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과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김주원·윤성빈·최민정·박재민·김예리·선우예권씨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봅슬레이 소재환도 함께 했다. 조직위는 이날 대회 메달 뒷면 디자인을 공개했다. 메달 뒷면 디자인은 강원의 자연과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상징하는 눈꽃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메달 뒷면 디자인 제작에는 강원예술고와 양구중 학생들이 참여했다. 빛줄기를 표현한 메달 앞면 디자인은 지난 4월 공개됐다. 또 조직위는 대회 자원봉사자와 운영 요원이 착용할 유니폼도 선보였다. 유니폼은 스키 자켓과 바지, 미드레이어, 비니모자 등 총 4종이다. 자켓은 덕다운이고, 바지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70여개국 15~18세 선수 1900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진종오 위원장은 “전 세계 관중과 참가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상화 위원장은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고성 산불 구상권 소송, 한전 일부 승소

    고성 산불 구상권 소송, 한전 일부 승소

    2019년 4월 강원 고성산불 피해 당시 정부가 이재민에게 지원한 재난지원금 등을 놓고 정부·강원도·고성군·속초시와 한국전력공사가 벌인 다툼에서 법원이 한전의 손을 들어줬다. 춘천지법 민사2부(윤경아 부장판사)는 5일 한전이 정부 등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반대로 정부와 강원도 등이 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비용상환청구 소송에서 한전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은 2021년 정부가 구상권 청구방침을 밝히자 한전이 300억원 규모의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고 선제적으로 제기한 소송이다. 이에 정부는 방침대로 한전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반소(맞소송)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비용상환 책임을 20%로 제한하는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한전이 정부에 28억여원, 강원도에 15억여원, 고성군에 13억여원, 속초시에 3억여원 등 6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부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가 애초 한전에 청구한 금액은 총 400억원이다. 재판부는 전신주 하자와 이재민들 손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해 한전이 재난안전법, 재해구호법상 원인제공자에 해당하는 점을 전제한 뒤 비용상환 의무 범위와 책임을 판단했다. 비용상환 범위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제외했고, 한전이 이재민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중복해 정부가 지급한 비용도 뺐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과 생계비는 법령에 따른 적법한 지원으로 보고 비용상환 범위에 포함시켰다. 재판부는 “교육비와 임시 주거시설 설치 비용은 사회보장적 성격이 있어 한전이 이재민들에게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에 반드시 포함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임시 주거시설 설치 비용 상환 책임까지 지우는 것은 가혹한 결과로 보이는 점을 등 고려해 비용상환청구 대상에서 전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이 자체적으로 손해사정을 실시해 피해보상금 562억원을 지급한 점, 재난지원금에 산불과 상당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비용상환책임을 20%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 “잠든 자원봉사자들 일어나세요”…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 진행

    “잠든 자원봉사자들 일어나세요”…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 진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휴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고 봉사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시민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일시 중단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재참여를 독려한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예시를 문자메시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제시한다. 이와 함께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학업, 취업 등 개인적인 이유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민들에게 개인이 희망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이유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참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을 주는 것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이번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캠페인을 통해 새롭고 손쉬운 자원봉사 경험으로 더 많은 시민을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한 뒤 통합검색을 통해 현재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의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 서울 영등포구, 체조와 스마트폰 게임으로 치매 예방한다

    서울 영등포구, 체조와 스마트폰 게임으로 치매 예방한다

    서울 영등포구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의 치매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100명 당 10명이 치매로 추정된다. 이에 구는 운동을 통해 어르신의 활동력과 인지 능력, 사회성을 높여 치매를 예방하는 ‘기억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당산근린공원과 여의도복지관에서는 매주 한 번씩 어르신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르신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주변 친구들과 체조를 하거나 기구나 밴드를 활용해 근력을 키운다. 한 어르신은 “선생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해보니 집중도 할 수 있고, 몸과 마음이 깨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산근린공원과 여의도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기억튼튼 교실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9월부터는 신길5동과 양평1동의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뇌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낱말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도형 찾기 등 두뇌 게임을 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게임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호응이 뜨겁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보기, 계산하기를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구는 정상, 경도, 경증 등 치매 정도에 따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음악치료와 운동치료 ▲치매치료비, 치매감별검사비, 기저귀나 위생매트 등 조호물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가족을 위한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단 ▲수공예와 라인댄스 교실 ▲자조모임 등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안심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1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1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사회복지 역사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에 참석해 축사했다.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회장 이용교)는 지난 2016년 회원들의 협동 연구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역사, 사회복지사상사, 관련된 분야의 학문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학회는 창립 이래 일본사회사업사학회, 중국자선사학회 등 국내외 사회복지역사 관련 학술단체 및 기관과 공동연구와 학술토론을 위한 상호교류를 진전시켜 왔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회복지 역사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의 의의’, ‘자원봉사 아카이브의 기록과 의의’ 및 ‘사회복지 인물 인터뷰 사례연구’의 주제로 최원규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김범수 교수(전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및 임원선 교수(신한대 사회복지학과)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고 강영숙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정영롱 과장(동아알루미늄 CSR) 및 정인숙 교수(서정대 글로벌융합복지학과)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후 ‘일본사회사업사학회 50년 회고’를 주제로 정종화 교수(국제교류협력위원장, 삼육대)의 대회보고 후 ‘문창모의 생애와 지역사회활동’의 주제로 송정부 교수(전 상지대 사회복지학과)가 자유 발표를 진행했다.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정관에 명시된 ‘사회복지 관련 단체, 법인과 시설 등의 역사 기록’과 ‘사회복지 아카이브의 설치’라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축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를 새롭게 전환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기록을 목록화하고 그룹화한 체계적인 보관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디지털 아카이브가 구축된다면 생생한 사회복지의 역사와 성과를 통해 사회복지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사회복지 역사의 디지털 기록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무장반란 이후 행방불명 러 ‘아마겟돈 장군’…바그너 탓에 숙청됐나? [핫이슈]

    무장반란 이후 행방불명 러 ‘아마겟돈 장군’…바그너 탓에 숙청됐나? [핫이슈]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계획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대장)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육군 최고회의에 수로비킨 장군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무자비한 작전 수행으로 ‘아마겟돈 장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수로비킨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4일 바그너 그룹의 '일일천하'가 끝난 직후다. 이후 일부 언론들은 수로비킨 장관이 바그너 그룹의 반란 계획에 동조하거나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25일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거나 혹은 당국의 심문을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과 관련 수로비킨의 신변에 큰 문제가 생긴 것으로 친러시아 정부의 매체들은 이번 반란과 관련해 숙청이 진행 중이라고도 전했다. 지난 1987년 임관한 수로비킨은 러시아군 내 강경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러시아 동부 군관구 사령관과 시리아 파견부대 사령관 등을 역임한 백전노장이다. 과거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으며 체첸 분리주의자 진압, 시리아 내전 등에서 잔인함과 유능함을 함께 발휘해 ‘아마겟돈 장군’, ‘시리아 도살자’ 등으로 불렸다.특히 수로비킨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을 맡았다가 지난 1월 갑자기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교체돼 부사령관으로 밀려났다. 단 3개월 만에 경질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그 이유로 수로비킨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지지를 받아왔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 수로비킨은 시리아 파견부대 사령관이던 시절 현지에서 프리고진과 함께 일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고진은 “수로비킨은 러시아 군에서 가장 유능한 지휘관”, “조국에 충성하며 봉사하기 위해 태어난 인물” 등으로 그를 극찬한 바 있다. 지난 3일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수로비킨을 제외한 육군 수뇌부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을 비판했다. 그는 “러시아군의 훌륭한 정신력 덕분에 무장반란이 실패했다”면서 “반란은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프리고진의 일일천하를 폄하했다.  
  • 승강기 6분간 잡고 배달한 택배기사, 욕설한 주민 밀쳐 사망

    승강기 6분간 잡고 배달한 택배기사, 욕설한 주민 밀쳐 사망

    복도식 아파트의 승강기를 오래 잡아뒀다고 욕설한 입주민을 밀쳐 숨지게 한 택배기사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택배기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10일 부산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입주민 B씨의 어깨를 밀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됐다. A씨는 복도형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에 택배 상자를 끼워둔 채 뛰어다니며 한 층씩 택배를 배송했다. 설 연휴 대목을 앞두고 물량이 폭증한 상태에서 식사도 거른 채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분에 걸쳐 여러 층을 이동하며 배송을 마친 A씨는 다시 아래층으로 이동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그런데 중간층에서 엘리베이터에서 탄 B씨가 택배 수레를 발로 차며 욕설했다. 당시 B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고, 오랜 시간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B씨의 어깨를 밀쳤고, B씨는 그대로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찧었다. 놀란 A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도 실시했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 간 B씨는 2차례의 뇌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못해 결국 닷새 후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숨졌다. A씨는 재판에서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면서도 “저 하나 때문에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만큼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씨는 평소에도 이웃 주민, 택배기사, 배달원 등과 상당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입주민들은 재판부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A씨는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과도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이 재판에서 배심원 7명 모두 상해치사가 인정된다는 의견을 내고 유죄로 평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깨를 강하게 밀쳐 사망에 이르렀으며, 2차례 모욕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면서 “피고인은 범죄 결과에 대해 모두 반성하고 있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다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 직후 119에 신고한 점, 유족과 합의한 점, 집행유예를 평결한 배심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5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A씨는 이날 집행유예 선고에 따라 석방됐다.
  •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성 만들겠다”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성 만들겠다”

    “국가 신성장산업의 본격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던 취임 첫날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선거때 약속했던 공약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유치를 확정지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에 대해 “장성의 새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22개 시군 2만 2000여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인 만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숙박시설, 음식점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할 방침이다”며 “지역 내 펜션을 이용하는 등 가용 방법을 총동원해 숙박인원을 수용하고, 다양한 대안을 기획하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데이터 센터 투자협약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최근 협약을 체결한 4900억원 규모 ‘장성 데이터 센터’가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첨단산업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견해를 내놨다. 아울러 “3814세대 9500여명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농업 분야 전망도 밝혔다. 김 군수는 “개장 1년 만에 매출 88억원을 기록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과를 발판 삼아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겠다”며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면서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와 장성군의회 조례 제정을 거쳐 하반기 지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수당’은 9~13세 7만원, 14~18세 10만원을 연 1회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국가 신성장 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으로 음식 문화를 관광과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을 확장해 장성의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구상을 펼쳐 보였다. 김 군수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 앞서 민선8기 1년 첫 일정을 장성군민과 함께했다. 새벽부터 환경미화원을 위문한 김 군수는 걸음을 옮겨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렴함을 기리고자 명종 임금이 하사한 백비(白碑)를 참배했다. 장성읍 택시운전사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한 김 군수는 군청으로 복귀해 장성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장성대교로 이동한 김 군수는 환경정화 작업 중인 장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성읍 집수리 봉사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며 굵은 땀을 흘렸다.
  • 구혜선, 소송 중에도 ‘상위 10%’ 학점 공개

    구혜선, 소송 중에도 ‘상위 10%’ 학점 공개

    배우 구혜선이 고학점을 인증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 해외학습 60시간, 비교관 90시간(특허 출원))을 모두 인증하였는데요.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 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습니다...! 필승!”이라고 글을 올렸다.구혜선은 글과 함께 과거 자신의 유치원 졸업 사진으로 보이는 사진과 상위 10%임을 인증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구혜선은 유튜브 영상 출연물 수익과 저작권 등을 주장하며 전 소속사에 손해배상금 1억 7000만원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구혜선은 항소 의지를 밝혔다. 전 소속사는 “구혜선씨가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으며, 구혜선씨의 부당한 청구에 언론 보도를 자제하며 법적으로만 대응해왔으나 법원의 판결조차 왜곡하고 부인하며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의회, 봉사활동으로 개원 1주년 의미 되새겨

    광명시의회, 봉사활동으로 개원 1주년 의미 되새겨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제9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첫 의정활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살렸다. 시의회는 3일 오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과 교감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 후에는 시설 이용자 및 복지관 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의회는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의회의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회 운영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환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위해 뛰어줄 것을 당부한다. 첫 출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취임…업무보고회 등 광폭 행보

    김종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취임…업무보고회 등 광폭 행보

    김종수 전 자치행정국장이 지난 1일자로 승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현안 업무 보고회를 열어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언론사 외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쳤다. 신임 김종수 사무처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지난 1997년 제33회 국가기술고등고시와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동시에 합격해 1998년에 사무관으로 임용돼 의성군 신평면장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재)문화엑스포 행사기획실장, 영천시 부시장 거쳐 경상북도 대변인, 복지건강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농축산유통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영천 부시장 재임 시에는 자원봉사 평가 우수시 선정, 자렛츠런 파크 사업 추진 본격 시동, ‘투자유치 대상’ 3년 연속 우수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발휘했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산 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부단체장으로서의 역량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농축산유통국장 재임시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축산물을 판매해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경북 도내 농업인은 7천 277명으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농업인 육성·농식품 유통혁신으로 농업혁명 이끌었고, 농업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경북도의 굵직한 정책사업과 ‘농업대전환으로 농업현장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고 스마트팜 주요기반 조성과 농축산유통분야 예산 1조원 규모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22년에는 대통령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자치행정국장 재임시에는 새벽 공부 ‘화공’을 통해 경북의 힘과 혁신 도정 변화의 바람 불어 넣으며, 도청 조직내부 직원들과의 친밀한 스킨십과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 추진력과 세심함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사무처장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분권 확대 등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해 집행부와의 협치, 주민참여 확대 등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도민을 위해 큰 틀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의회 공무원으로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野 ‘장미란 차관’ 이견…“정치적 소비” “선수는 못 하나”

    野 ‘장미란 차관’ 이견…“정치적 소비” “선수는 못 하나”

    ‘역도 영웅’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된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견이 나왔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엘리트 선수 출신 차관임명 자체만으로 자질 시비를 거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문제는 체육행정 1인자로서 리더십과 능력”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장미란 차관이 지금까지 체육계 비리척결 등 한국체육개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흔적은 아쉽게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체육계의 산적한 현안과 갈등을 풀 리더십을 보여준 적도 없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2019년 심석희 선수 미투와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으로 체육계와 온 나라가 떠들썩했을 때도 장미란 차관은 침묵했다”며 “선수 인권이나 체육혁신을 위해 목소리를 낸 적이 없다. 현실을 외면해온 선수를 체육계 공정과 상식을 위해 발탁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최윤희 문체부 2차관 인사를 거론하며 “최윤희 선수에 이어 장미란 선수 같은 스포츠 영웅들이 정치적으로 소비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이번 차관 인사에서 장미란 문체부 2차관 발탁을 제일 탁월한 윤석열 인사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장미란 2차관은 역도선수로 애국을 했고 은퇴 후에도 대학 교수로, 사회 봉사도 계속했다. 역도 선수가 체육 담당 차관을 왜 못하나”라고 반문한 뒤 “바흐 IOC위원장은 왜 괜찮나”라고 물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펜싱선수 출신이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농협중앙회는 최근 앰버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 회장은 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국립묘지 환경정비 봉사 등 범농협 임직원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특히 보훈가족을 우대하고, 미래세대에 6·25의 역사를 알리며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대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3명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4명의 대외유공인사가 수훈 및 표창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교육, 학술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포상으로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상훈이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출소자 돌봐야 사회도 안전해져”… 보호 대상자 재범률 0.2%뿐[공기업 다시 뛴다]

    “출소자 돌봐야 사회도 안전해져”… 보호 대상자 재범률 0.2%뿐[공기업 다시 뛴다]

    엄벌 넘는 재범 방지 효과 기대사랑·관심 주면서 범죄 재발 방지작년 1만 7472명 중 27명만 재범공단 보호 조건 속 모범수 가석방구체적 방법과 향후 목표 설정사업자 등 7600명 자원봉사 나서대상자 고용·물품 보조 등 노력해중간 처우 시설 갖춰 연착륙 시도 “재범 방지는 출소자 지원을 넘어 사실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법무부 산하 재범 방지 중추 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최운식(62·사법연수원 22기) 이사장은 지난달 12일 경북 김천시 공단 본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단의 역할과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공단은 지난해 기준 1만 7472명의 보호 대상자에게 한 해 동안 약 13만건의 보호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보호 대상자 중 재범자 수는 27명(0.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의 보호 서비스가 재범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최 이사장은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58조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지 어느덧 13년이 지났다”며 “한 해 전체 출소자의 재범률이 25.2%에 달하는 현실에서 출소자가 재범을 저지르지 않고 우리 사회로 안전하게 돌아오게 된다면 사회적으로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출소 이후 지원이 중요한 이유는. “재범 방지를 위해선 교정시설보다 이후 지원이 사실 더 중요할 수 있다. 교정시설에선 강제로 가둬 두기 때문에 통제가 가능한데 출소 이후에는 국가가 관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유럽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재범 위험성이 높으면 아예 안 풀어준다. 다른 시설로 옮겨서 가둬 버리고 그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미국은 교도소에서 나와 바로 사회로 가지 않고 일정 기간 중간 처우 시설에서 기술 교육과 사회적응 훈련을 받고 복귀하게 돼 있다. 우리나라는 그게 안 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자원봉사 형식으로 공단 업무가 시작됐다.” -출소자를 지원해야 한다는 걸 설득하기 쉽지 않을 텐데. “이렇게 표현하는 게 이상할지 모르지만 유기견의 예를 많이 든다. 유기견들은 주인이 싫어서 스스로 나온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버림받은 거다.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사회에 나오면 자기네도 살기 위해서 들개가 된다. 그리고 무리를 지어 다닌다. 그러다 보면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게 되거나 사람한테 해를 끼칠 수 있다. 누군가 유기견을 보살펴 줘야 한다.” -출소자 지원에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이다. 두 번째는 상처를 치유해주고 잘 살 수 있게 해 줘야 한다는 점이다. 사회가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가정을 복원시켜 주고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범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범죄에 엄벌로 대처하자는 목소리가 큰데 이보다 효과적인 재범 방지책이 있다면. “지난해 대통령 공약사항에 들어간 게 ‘보호조건 수용부 가석방 제도’를 들 수 있다. 15년간 징역을 살던 사람이 사회로 바로 나가면 사회에서도 안 받아 주고 본인도 적응하기 어렵다.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중간 처우 시설이라도 있어서 그곳에 머물면서 사회에 적응을 하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중범죄자 가운데 모범수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보호를 받는 조건으로 가석방하는 제도를 7월부터 시범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게 되나. “공단의 보호를 받는 조건으로 법무부가 가석방을 해 주면 공단은 그 기간 동안 가석방 출소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과 관심, 가정 회복뿐 아니라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공단 직원들이 돌보며 사회로 복귀시켜 주는 것이다. 그 사업이 성공할 거라 믿는다. 여기서 좀더 확대한다면 처벌과 사회 복귀를 위한 ‘중간 처우 시설’을 갖춰서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어떤 역할을 하나. “현재 공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약 7600명이다.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보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은 본인의 사업장에 보호 대상자를 직접 고용하거나 생활관에 거주하는 보호 대상자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상담을 하는 등 금전적·정서적으로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 자원봉사자도 과거에는 어렵게 살았던 분들이다. 자기들은 도움 없이 혼자 고생했는데 누군가가 도움을 준다면 좀더 쉽게 사회에 다시 적응할 수 있다는 데 대한 사명감이 대단히 큰 분들이다.” -내년까지인 이사장 임기 동안의 목표는. “출소자, 전과자라는 꼬리표로 그들의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호 대상자 중에는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면 더 큰 범죄자로 가는 길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호를 원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회에 잘못하면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들도 공단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그들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공단 직원들도 거기에 뜻을 두고 일을 해나가면 언젠가는 국민들도 공단의 역할을 알아 줄 것이라 믿는다.”
  • ‘은평을 빛낸 7인’ 만난 김미경 구청장

    ‘은평을 빛낸 7인’ 만난 김미경 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조활동과 봉사, 기부 등 선행으로 지역을 빛낸 은평구민 7명을 지난달 26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은평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양모씨는 기도에 음식이 걸린 손님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조했다. 양씨는 “응급처치를 구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상점에 응급처치 매뉴얼이 배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모씨는 지난 1월 26일 사패산 터널 화재에서 초기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부터 서울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온 김씨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수칙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신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에게 해장국 3000인분을 기부한 이모씨 등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아름다운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은평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취재에 도움 준 117개 기관[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보건복지부·법무부·행정안전부, 서울시·부산시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17곳, 서울 성동구·경기 수원시 등 기초지자체 35곳,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지부 6곳, 지역 사회복지관·자원봉사센터 16곳,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밀알복지재단 등 복지재단 15곳, 강은미·남인숙·장제원·전혜숙·조은희·한정애 의원실 등 6곳, 결벽우렁각시·스위퍼스·에버그린 등 고독사 유품 정리업체 3곳, 구세군, 글로벌한부모센터, 맥가이버탐정사무소, 북한인권시민연합, 빈곤사회연대,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서울시한부모지원센터, 장발장은행, 전국이주여성상담소협의회, 탈북난민인권연합, 피해자지원사회적협동조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hy 사회공헌팀.
  •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식비·간식비 2000원씩 인상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식비·간식비 2000원씩 인상

    경기도는 7월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비 지급 기준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조례에 근거해 도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식비와 간식비 각각 8000원, 3000원의 실비 또는 실물을 지원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지급되는 실비 외에 추가로 자부담해야 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도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자원봉사활동의 가치 인정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식비와 간식비 지급 기준을 각각 2000원 인상해 1인당 식비 1만원, 간식비 5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 결정은 지난달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청년봉사단원들이 함께 팔달산 줍깅 활동(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중에 현장 건의를 받아 이뤄졌다.
  • 호반그룹 창립기념일 맞아 관내 어린이 100명 초청 행사

    호반그룹 창립기념일 맞아 관내 어린이 100명 초청 행사

    호반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린이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창립 34주년인 지난 1일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을 서울 서초구 본사인 호반파크로 초대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호반그룹은 이들에게 마술 공연, 호반파크 견학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용품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오후에는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호반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초대해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호반사랑나눔이는 걸음 기부 캠페인 ‘워러밸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을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 전달했고, 지난 3월에는 관내 어린이 100명에게 학습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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