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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인물론 통했다… 경제정책처럼 리더십 통하면 유력 대선 주자

     6·1 경기지사 선거에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저조한 당의 인기를 인물론으로 만회한 것이 승리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곳 중 22곳을 가져가는 등 경기도 민심은 국민의힘 쪽으로 쏠린 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민들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보다는 관료 출신인 김 당선인의 능력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김 당선인은 수도권 유일의 민주당 당선인이어서 실의에 빠진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위안을 주는 동시에 이재명 의원이 독주 중인 차기 민주당 대권 경쟁에서 유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고도 볼 수 있다.  김 당선인은 관가의 대표적인 ‘흙수저 신화’ 주인공이다. 아버지를 11살에 여읜 그는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살 정도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덕수상고 재학시절인 17세엔 한국신탁은행에 취직해 가족을 부양했다. 야간대인 국제대를 다니면서 주경야독한 그는 스물다섯 살이던 1982년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동시에 합격하고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간대에서 학업을 이어 갔다.  김 당선인은 꼼꼼한 일처리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보수·진보 정권을 가리지 않고 요직에 임명됐다. 노무현 정부에선 한국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담은 ‘비전 2030’ 작성의 실무를 총괄했고 이명박 정부에선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국정과제비서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박근혜 정부에선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국무조정실장에도 올랐고 문재인 정부에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1기 경제팀을 이끌었다. 그는 경제정책의 원칙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알려진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놓고 청와대 회의에서 1대 다수로 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2013년 국무조정실장으로 일하던 당시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장남을 떠나보낸 발인 당일에도 출근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자랑스러운 아버지이고 공직자인데 ‘당연히 하셔야죠‘ 했을 거다. 그 생각에 이를 악물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듬해 사의를 표한 김 당선인은 대형 로펌의 제의를 거절하고 양평에서 봉사활동에 매진하다 2015년 아주대 총장에 취임했다. 아주대 총장으로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해외 연수를 보내주는 ‘애프터 유’ 제도를 마련해 화제가 됐다.  정치인으로서 첫출발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강연 활동에 주력하던 그는 지난해 ‘김동연 열풍’을 기대하며 ‘새로운 물결’ 정당을 창당해 제3지대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다. 그러나 지지율 1%도 모으지 못한 채 뜻을 접었다. 이후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로 정치적 발판을 만든 그는 대선 직후 당내 5선 중진 의원들을 제치고 경기지사 후보로 나섰다. 결국 8000여표 차이로 수도권 유일의 민주당 광역지자체장이 됐다.  김 당선인이 경기지사 4년 임기를 통해 대권 잠룡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기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의원이 대권 주자로서 체급을 키운 것도 경기도지사직이었다. 그는 당선 직후 “경기도에서 변화의 씨앗을 키워 대한민국의 정치 교체라는 큰 나무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 프리지아, 5개월만의 SNS에 ‘차현승’ 반응

    프리지아, 5개월만의 SNS에 ‘차현승’ 반응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가품 논란에 휩싸인 지 5개월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재개했다. 2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프리지아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프리지아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깔끔한 룩을 선보였다. 그는 잘록한 허리 라인으로 여전한 S라인 몸매를 자랑한다. 프리지아의 근황에 소속사 대표인 강예원, ‘솔로지옥’에 함께 출연했던 차현승, 김준식도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가 가품 논란에 휩싸여 자숙했다. 논란 이후 자취를 감췄던 프리지아는 지난달 19일 강예원과 함께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봉사활동 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번씩 와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한다”며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 부탁한다”고 적은 바 있다.
  • [서울광장] 나쁜 부모찬스, 선한 부모찬스/임창용 논설위원

    [서울광장] 나쁜 부모찬스, 선한 부모찬스/임창용 논설위원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한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프로축구 선수였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8살에 은퇴했다. 그후 막노동과 헬스트레이너 등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한다. 손씨가 지난해 출간한 자전 에세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 따르면 손흥민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축구를 배웠다. 선수로서 좌절을 겪은 손씨는 쉬운 길이 아닌걸 알기에 고민이 컸지만 여러 차례 아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한 끝에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 방침은 ‘나처럼 하면 안 된다’였다. 손씨는 축구선수 시절의 자신을 ‘빠르기만 하고 기본기와 기술이 부족한, 축구가 뭔지도 모르는 천둥벌거숭이였다’고 혹평했다. 그래서 아들은 혹독하면서도 꼼꼼하게 훈련시켰다. ‘기본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 하나의 진리였다. 그러면서 항상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라며 삶에 대한 태도를 강조했다. ‘천둥벌거숭이’였던 자신을 반면교사 삼아 아들을 훈련시켰다. 손흥민으로선 ‘아빠찬스’를 제대로 살려 최고의 성공을 이룬 셈이다. ‘조국 사태’ 이후 아빠찬스 또는 부모찬스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거부감이 큰 키워드가 됐다. 하지만 부모의 능력이나 배경이 뒷배가 됐다고 모두 부적절하고 나쁜 것일까. 손흥민처럼 부모의 능력이나 경험에 힘입은 교육을 받고 성공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선한 부모찬스’라고나 할까.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도 성공 과정이 손흥민과 일맥상통한다. 조수미는 어머니가 못다 이룬 성악가의 꿈을 채우기 위해 혹독하게 키워졌다고 방송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 “너는 나같이 살면 안 돼”라고 다그치는 어머니를 한때 이해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부터 노래를 자신의 꿈으로 받아들였고, 이뤄 냈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그의 모든 게 부모가 만든 작품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부모의 치밀한 관심과 교육을 받고 자랐다. 아버지는 그에게 독서 습관을 물려줬다. 교직에 종사하던 어머니는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고 한다. 독서광이면서 봉사와 기부가 몸에 밴 빌 게이츠의 삶 구석구석엔 부모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부모찬스 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부모의 성품과 지적 수준,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하나하나가 직간접적으로 자식에겐 기회와 연결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언행과 배경,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만 해도 그들 자신은 물론 주변에 자녀들이 롤모델로 삼을 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나. 굳이 편법·불법으로 허위 스펙을 만들어 주거나 자신이 병원장인 의대에 무리하게 입학시키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녀에게 기회가 생겼을 것이다. 손흥민, 조수미처럼 부모가 자신의 실패를 자녀 성공을 위한 기회로 바꾸는 사례도 찾아보면 적지 않을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선한 부모찬스의 중요성을 잘 보여 준다. 책엔 아이가 뭔가를 사 달라고 할 때 “그런 거 살 돈 없다”고 잘라 말하는 아빠와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하고 아이에게 자문하고 고민하게 한 아빠의 사례가 나온다. 승자는 당연히 후자 아빠다. ‘돈이 없다’고 습관적으로 말할 때 사고는 멈추고,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논리다. 아이의 평생 경제력을 좌우할 수도 있는 생산적인 경제 관념을 심어 주는 것만큼 소중한 부모찬스가 있을까. 스펙과 특혜를 자녀에게 떠먹여 주는 부모찬스가 아닌 삶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는 선한 부모찬스가 넘치는 사회를 고대한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 순항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 순항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31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공동으로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안군 우이도 섬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는 지역 특화형 섬 탐방과 자원봉사를 접목해 전남 도서지역 도민들의 안녕한 삶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탄소중립 실천 해양정화와 자연보호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속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임직원 10명과 자원봉사자 12명이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모집과 쓰레기 수거용 가방, 집게를 준비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는 선박 지원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및 탄소중립 실천 해양환경정화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번 활동은 돼지풀, 달맞이꽃 등의 외래 식물들이 토종 식물에 위해를 가하며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섬 생태계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더 커졌다”며 “생태계에 위협을 주는 외래종 식물 제거와 해안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전남 서부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이미용, 음식나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포토] 北, 코로나19 맞서 ‘의료봉사활동’ 나선 일꾼들

    [포토] 北, 코로나19 맞서 ‘의료봉사활동’ 나선 일꾼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평범한 사람들이 의료봉사활동에 나선 것을 치켜세웠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이후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분투하고 있는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각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소행을 다시금 새겨 안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의료봉사활동에 스스로 참가하고 있다”며 각종 미담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이미 보건부문에서 은퇴한 주민들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와 별도로 ‘방역전의 전초선을 지켜가는 미더운 보건전사들’이라며 황해북도 강건사리원의학대학, 평양 서성구역 인민병원, 함경남도 함흥시 성천강구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일꾼 사진 여러 장을 실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발열자는 9만6020여명이고, 발열자 중 사망자는 0명이다. 하루 전엔 신규 발열자가 10만명대였지만 다시 9만명대로 감소한 것이다. 북한은 코로나19 발열자 감소세가 당의 적극적이고 빠른 방역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광주은행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

    광주은행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강나루어린이공원 천변에서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두레’와 ‘품앗이’의 의미를 되새겨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함께 거들며 광주광역시의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ESG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 후에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제초작업과 산책길 꽃심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각 본부점 및 영업점별로 일정을 정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연실의 Book 받치는 삶] 돈 ‘밝히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출판사 이야기장수 대표

    [이연실의 Book 받치는 삶] 돈 ‘밝히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출판사 이야기장수 대표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각종 행사가 재개되면서 작가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연락도 늘고 있다. 원하는 작가를 섭외하려는 주최측 관계자들의 마음은 간절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간절하기만 할 때가 많다. 일은 한쪽의 간절함만으로는 성사되지 않는다. 나의 간절함을 상대의 간절함으로 만들려면, 즉 나의 섭외를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받아들이게 하려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 행사가 매우 중요하고 선의로 가득한 행사니 ‘무조건’ 와 달라는 섭외는 그저 나만의 간절함일 뿐이다. 섭외받는 입장에서도 이 행사를 위해 시간을 내어 먼 곳으로 움직이는 간절함이 발동하게 하려면 나의 필요는 간명하게 전하고, 상대에게 필요한 정보와 동기로 청탁과 섭외 연락을 채워야 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출판사로 오는 작가 섭외 전화와 메일은 대개 이런 양상으로 흘러간다. “저희가 대단히 중요한 일로 작가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일정 될까요?” “참여를 결정하려면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주최는 어떤 곳인지, 청중은 어떻게 모집하는지, 강연료는 얼마로 책정돼 있는지 등을 알려 주십시오.” “강연료요? 저희가 예산이 넉넉하진 않아서… 얼마면 될까요?” “할애할 수 있는 최대의 예산을 내부에서 먼저 논의해 주시고 그후 작가님과 조율하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최근 비용을 명시하지 않고 일단 무턱대고 ‘찔러 보는’ 행사와 강연 청탁은 즉각 사양하는 작가들이 많아졌다. 강연과 행사는 작가의 시간과 체력을 쓰는 일인데 그 비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필요만 외치며 참여를 결정해 달라 말하는 곳은 설사 일을 수락한다 한들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연락과 조율이 거듭되기 때문이다. 요즘 일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것은 ‘상대의 시간’을 아껴 주는 사람들이 귀하다는 것이다. 나의 필요와 내 할 말만 확성기에 대고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헤아려 보고 먼저 고민해 주는 사람. 사실 강연비나 행사비가 작가들이 행사 참여 여부를 가르는 100%의 결정 요소는 아니다. 나는 강연비가 없거나 매우 적어도 먼 곳의 작은 기관이나 학교를 기꺼이 찾는 작가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작가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요청돼서는 안 된다.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독자 행사를 다닐 수 있는 작가는 매우 드물다. 저자에게 인세를 보낼 때마다 나는 그들이 최소 수개월에서 몇 년까지 준비한 책에 대한 노동의 결실을 깜짝 놀랄 만큼 두둑이 보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오직 인세만으로는 회사원 연봉의 반의 반의 반 소득도 얻기 힘든 게 대부분의 작가가 직면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책을 냈으니 독자들이 원하면 무조건 달려가는 것이 작가로서 당연히 복무해야 할 봉사활동처럼 여겨지지 않길 바란다. 책 관련 행사를 준비하는 주최측에서 최선의 대가와 예우를 준비하고 제안하길 기대한다. 이따금 행사 예산이 얼마 없으니 그럼 유명 작가 말고 이 금액에 맞는 작가라도 추천해 달라는 문의를 받기도 한다. 나는 죄송하지만 그런 작가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주최측이 작가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도 관심도 없는 곳에, 그러나 팍팍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불러다 앉히긴 해야 하는 자리에 결코 내 작가를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예전부터 돈 얘기를 먼저 하는 건 무례하고 민망한 일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악습이다. 노동으로 얻을 수 있는 돈과 대가를 밝히지 않고 일단 일을 의뢰하는 것이 더욱 무례하다. 돈 ‘밝히는’ 정중하고 준비된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
  • 광주은행-대구은행 ‘ 달빛동맹’ 농촌봉사 ‘맞손’

    광주은행-대구은행 ‘ 달빛동맹’ 농촌봉사 ‘맞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5일 경북 구미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3D융합산업, 전기자동차,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바쁜 농번기철, 포도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두 은행은 2015년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전에 전남 보성과 담양, 경북 상주와 경산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이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여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가정의 달 맞아 16년째 경로 효잔치 열고 있는 이정선 자금성 대표

    가정의 달 맞아 16년째 경로 효잔치 열고 있는 이정선 자금성 대표

    “고향이 아닌데도 텃세 없이 사업을 번창하게 해준 시민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벌써 15년이 넘었네요.” 전남 순천 조례동에서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중인 이정선(58) 자금성 대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무료로 경로 효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강진군 태생인 이 대표는 “나름 열심히 생활했지만 타 지역에서 쉽게 정착한다는 것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정을 베풀어준 결과여서 가능했다”며 “이런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큰 액수는 아니지만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지난 2007년부터 사랑나눔 효잔치를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6년째다. 지난 24일에는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양장피, 유산슬, 탕수육, 깐풍기, 쟁반짜장, 머리고기, 떡, 과일, 술 등 150여만원어치를 제공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열린 행사에는 트롯 가수와 사물놀이 등 뜻을 같이 한 선배들의 재능 기부로 분위기도 한껏 고조됐다. 친구와 같이 왔다는 김모(83)씨는 “처음 본 고급 요리를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며 “꼭 팔순 잔치상 받은 기분이 들 정도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을 다시 뵈니까 오히려 제 기분이 더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기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덕연동 노인회에서는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 대표는 회원이 100여명인 ‘새시모 봉사단’ 회장을 맡아 수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구례와 황전면 등 수해복구 현장에서 1주일 동안 구슬땀을 흘리고,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김치와 반찬 등을 전달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안 청소와 폐품 버리기 등 일손돕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 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무료 전기설비 봉사

    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무료 전기설비 봉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려옥)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과 함께 여수시 삼산면 초도 일대에서 무료전기설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회장 김재운) 임직원 및 봉사단 기술인력 등 21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세대와 대덕리 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 16개소의 노후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등기구 교체 등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김려옥 회장은 “이번 초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석해 주신 회원들의 값진 재능기부가 소외계층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창호 봉사단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인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 걸음에 달려가 봉사 활동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사랑봉사단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이다.
  • 소방키트·헌혈나눔으로 꿈나무 지키는 이마트

    소방키트·헌혈나눔으로 꿈나무 지키는 이마트

    이마트가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이마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방 안전 키트,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등 아동 안전 물품을 전국 아동공동생활가정 100곳과 이마트 희망 놀이터, 장난감도서관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소방복을 재활용해 만든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2700여장과 소화기, 탈출 망치, 구조 손수건 등이 포함된 소방 안전 키트 100세트다. 특히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생산하는 물품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지난달 말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4000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마트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임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액은 총 819억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칼텍스, 창립 55주년 기념 맞아 마을 봉사활동 나서

    GS칼텍스, 창립 55주년 기념 맞아 마을 봉사활동 나서

    GS칼텍스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여수시 묘도동, 삼일동 등 공장 인근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대는 24일 마을 주거환경 개선를 위해 20여가구를 방문, 부피가 커서 버리지 못해 장기간 방치된 대형 폐가전과 폐가구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23일에는 회사 소속 중식 요리사가 신덕경로당을 찾아 현장에서 정성껏 조리한 짜장면 80여 그릇을 대접했다. 또 공장 인근 마을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2일과 13일 양일간 묘도동과 삼일동 소재 30여 곳의 경로당에 간식을 제공하고, 액체 소독과 연막 소독을 병행하는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창립 55주년 봉사활동을 기획한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1967년 5월 19일 창사 이래 55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회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성원해주신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4년부터 회사 창립 기념일이 있는 매년 5월 사업장이 있는 여수와 서울, 대전 등지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이웃과 머리 맞대 동네문제 해결해요…강동구 ‘마을두드림 지원사업’ 공모

    이웃과 머리 맞대 동네문제 해결해요…강동구 ‘마을두드림 지원사업’ 공모

    서울 강동구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2022년 마을두드림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모집한다. 이웃끼리 직접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을 해결하면서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구는 지역 내 관계망 형성을 위해 공동체 발굴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그동안 단절되었던 이웃과 마을의 이곳저곳을 두드려 안부를 묻고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마을두드림’으로 사업명을 정했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며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대표제안자 3인 모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 경험이 없어야 한다. 활동 주제는 공동육아, 마을 봉사활동, 품앗이 활동, 쓰레기·소음 주민갈등 해소, 문화·예술 활동 등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사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들은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125개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임당 최대 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6월 2~15일까지로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공모사업 설명회 영상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두드림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주민들이 마을에서 돌아온 일상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주고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국제라이온스協 354 제46회 연차대회 겸 대의원총회 성료

    국제라이온스協 354 제46회 연차대회 겸 대의원총회 성료

    국제라이온스협회354복합지구(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의 지난 1년간 활동을 결산하고 차기 집행부 출범을 알리는 ‘2021-2022 제46회 연차대회 겸 대의원총회가 22일 오후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대강당에서 열렸다.23일 354복합지구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양주환 의장을 비롯해 최규동·구제길 국제이사, 오인교 재단이사, 김태영·안두훈 전 국제이사, 현승탁 제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 이학춘 MD355의장, 이영자 직전의장, 정진호·한규봉·홍사순·조남길·김을곤·최창환·강춘모·정노진 전 의장, 강병하 GMT·양재길 GST 코디네이터, 8개 지구 총재 및 당선총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영 사무총장과 송영수 사무부총장 사회로 진행한 이날 연차대회에서 354복합지구는 “지난 1년간 산하 8개 지구에서 102억 8498만원의 봉사기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양주환 의장은 대회사에서 “금회기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의 주제 아래 ‘라이온스 홍보’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라이온스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벌여왔는지 불특정 다수에게 널리 알렸고 회원들에게도 높은 자긍심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각 지구 총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각종 연수회와 세미나를 무탈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덧붙였다.최규동 국제이사는 국제회장 메시지 대독에 이은 축사에서 “354복합지구의 제46회 연차대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제59차 제주 동양 및 동남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제길 국제이사는 “354복합지구는 64년간 한국라이온스의 살아있는 역사로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에 300여만불의 봉사기금을 전달하고, 31개 신생클럽을 탄성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차기에 복합지구 중심의 21개 지구 네트워크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교 재단이사는 축사에서 “회원 1인당 100불 기부운동을 지속 실시하고, 차기 지도부에도 회원 확장과 LCIF 기금 모금에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올해 나이팅게일 수상자 인천병원 장미숙 간호사

    올해 나이팅게일 수상자 인천병원 장미숙 간호사

    근로복지공단은 ‘2022년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장미숙(사진) 인천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 공주대 간호과를 졸업한 장 간호사는 1993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 입사한 뒤 29년 간 현장에서 일해왔다. 공단 측은 장 간호사가 전문 간호인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해 동료 간호사와 의료진 등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단은 1991년부터 전국 10곳의 공단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중에 추천과 심사를 거쳐 생명존중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간호사를 올해의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뽑고 있다.
  • 프리지아 송지아 근황 포착 “한달에 1번…”

    프리지아 송지아 근황 포착 “한달에 1번…”

    이른바 ‘짝퉁’ 논란으로 자숙 중인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공식 SNS에는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이 봉사활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송지아와 강예원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도시락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화의집 측은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며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 달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도 동행했다. 평화의집 측은 “지연님께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 후에 갑자기 주실 게 있다며 고구마칩 3박스를 맡기시고 사라지셨다. 선한 마음으로 저희 기관을 뒤에서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가지로 지원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연은 개인 SNS에 “예전부터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한 마음을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하고 계셔서 함께 하고 왔어요. 프리지아(송지아) 예쁜 동생과도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한 사진에는 무생채를 담그는 송지아와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송지아는 “지금 너무 너무 후회하고 있다.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까 가족 비난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끝까지 내 잘못의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했다.
  •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눈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눈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일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함께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내 10개 대학 봉사단 180여명은 무안, 보성, 해남, 장흥군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신대·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초당대는 무안군에서 양파뽑기와 마늘뽑기 등을 도왔다. 순천대·청암대·전남대는 보성군에서 양파뽑기 작업, 세한대는 해남군에서 모판흙담기, 전남도립대는 장흥군에서 블루베리수확 작업을 펼쳤다.그동안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2개 시군 농촌 지역 농가들을 방문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 왔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로 농가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꾸준히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순천과 화순에서 이·미용, 스포츠테이핑 등 통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수시 대학별고사 ‘3년 치 족보’ 필수… 내신 부족해도 ‘숨은 전형 찾기’

    수시 대학별고사 ‘3년 치 족보’ 필수… 내신 부족해도 ‘숨은 전형 찾기’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반드시 챙겨야 할 자료가 있다. 지난 3월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올린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그리고 이번 달 수록하는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이다.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수시 마무리 전략을 꼼꼼히 짜도록 한다. ●3년 치 보고서로 답안 작성 연습해야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올라온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대학이 대학별고사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자체 분석평가한 자료다. 전년도 기출 제시문 및 문항, 출제 의도, 모범답안 등을 수록했다. 문항 분석 결과 항목은 전년도 출제한 문항의 구체적인 출제 범위와 제시문 출처, 출제 의도 등을 설명한다. 보고서에는 계열별 논술고사 제시문, 문항, 출제 과정, 채점 기준, 예시 답안 등 논술고사 관련 자료도 담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년 치 보고서를 내려받아 시험 시간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 보고, 보고서에 있는 출제 의도, 채점 기준, 해설, 모범답안 등을 살펴보며 답안을 첨삭·보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리·과학논술 응시자라면 출제 근거를 통해 해당 문항이 교과서의 어떤 개념을 다루고 있는지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보고서를 더 유심히 봐야 한다. 예컨대 고려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학업우수형에서는 공리주의, 국가 행복지수, 공공선 등을 주제로 한 세 개의 제시문을 주고 준비시간 12분, 면접시간 6분으로 진행했다. 어떤 제시문이 나올지 모르지만 3년 치 보고서를 수집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하면 효과적이다. 서류 기반 면접은 별도 제시문을 활용하지 않지만 덕성여대, 동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은 보고서에 서류 기반 면접 예시 질문을 수록한다. 보고서 기출 문제 외에 대학별 모의논술과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모의논술과 모의면접은 오는 6~7월 실시하지만 신청자 접수를 이달에 마감하는 사례가 많다. 대학별 고사 관련 가이드북이나 해설 강의도 입학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과 통폐합·선발 인원도 경쟁률 변수 이달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수록하는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지원하는 대학이 어떤 전형을 시행하는지, 전형 요소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수험생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각 모집단위의 전형별 선발 인원부터 살펴야 한다. 경쟁률과 입시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모집단위 명칭이 달라졌거나 다른 학과와 통폐합되진 않았는지, 모집 방식이 바뀌진 않았는지, 모집 인원에 증감은 없는지 등을 우선 확인한다. 지원 자격 역시 놓쳐서는 안 된다.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원 자격은 전형 요약 및 주요 사항에 전체 전형을 표로 정리해 놓거나 전형별 세부 안내 페이지 상단에 명시한다.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형은 대개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은 전형별로 졸업연도, 졸업 고교 유형, 전형특성에 따라 자격 제한을 둔다.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도 있고, 몇 수생 이상부터는 지원을 막는 전형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졸업 고교 유형은 국내외 고교의 구별뿐 아니라 국내 고교 가운데 지원이 불가한 특성화고나 특목고 등을 명시한다.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대개 검정고시 합격자의 지원을 허용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렇듯 전형특성에 따른 자격 요건이 전형마다 다르니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연세대·한국항공대, 논술만으로 선발 일반적으로 수시에서는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다른 전략을 짜는 게 좋다. 논술전형을 시행하는 대학 중에는 내신을 일부 반영하거나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올해 바뀐 수시 모집요강을 보고 논술 비율이 늘어났다면 과감하게 상향 지원하는 것도 좋다. 건국대와 연세대, 한국항공대가 논술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데 이어 덕성여대와 성균관대도 올해는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선발한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수상 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한다. 이마저도 반영 비율이 기존 20%에서 올해는 10%로 감소했다. 서강대와 홍익대는 교과성적을 반영하지만 반영 비율이 10% 정도에 그친다. ●가천대·동국대, 일부 우수과목만 반영 일부 대학에서는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만 반영해 성적을 산출하기도 한다. 예컨대 가천대는 학기별로 성적을 산출해 우수한 4개 학기만 반영한다. 그동안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별 상위 5개 과목을 반영했던 것과는 달라진 점이다. 우수한 학기 순으로 40, 30, 20, 10의 비율로 반영한다. 동국대는 교과전형에서 전년도 40%였던 서류평가 비율을 30%로 낮추고 교과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늘렸는데, 교과성적을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이 밖에 덕성여대, 명지대, 서울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과별 상위 일부 과목만 반영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고 정시모집으로 눈을 돌리기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도전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장학금 지원 등 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생들의 지역 공헌 자원봉사 활성화와 인재 육성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13일 협약식을 맺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사업, 글로벌 전문인재 육성,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학업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인재양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초·중·고·대학생·도민대상 지역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기관 간 지속적 협력 등이다. 고석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지역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심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양기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인재들이 각자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저소득층 학습지도, 농어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반려나무 입양해 224그루 나무심기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반려나무 입양해 224그루 나무심기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활동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한달 동안 키운 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트리플래닛은 호반사랑나눔이 이름으로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나무 224그루를 심는다. 이는 사내 봉사활동 공모를 통해 임직원이 제안한 것으로 캠페인 진행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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