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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손 한가득… 신나는 농활 가요

    양손 한가득… 신나는 농활 가요

    전북대 학생들이 5일 전북 전주시 교정에서 열린 ‘전북대 2022년도 하계 농촌 봉사활동 발대식’을 마친 뒤 봉사활동에 필요한 짐을 나르고 있다. 전주 뉴시스
  • 비 맞으며 밥 먹던 노숙인 보고 청량리 뒷골목 20년 의료 봉사

    비 맞으며 밥 먹던 노숙인 보고 청량리 뒷골목 20년 의료 봉사

    “의사는 병이 가장 많은 곳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명감으로 20여년간 노숙인을 위한 인술을 펼쳐 온 최영아(52)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전문의가 제10회 성천상 수상자가 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대학병원 교수직도 사양하고 수십년간 노숙인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면서 생명 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1989년 이화여대 의대에 입학한 최씨는 예과 2학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서 마주한 노숙인의 현실에 깊이 아픔을 느꼈다. 그는 길가에 주저앉아 폭우 속 빗물 섞인 밥을 먹는 노숙인들을 목격하고 열악한 환경에 치료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이들을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최씨는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2002년 ‘밥퍼 목사’로 알려진 최일도 목사와 함께 청량리 뒷골목에 ‘다일천사병원’을 세우고 본격적인 봉사의 길을 걸었다. 당시 그는 이 병원의 유일한 의사였다. 병원 인근 사택에서 생활하며 밤낮없이 노숙인을 돌봤다.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면서도 월급은 100만원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09년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안에 ‘다시서기의원’을 세우고 여성 노숙인 쉼터인 ‘마더하우스’를 만들었다. 2017년부터는 공공 의료기관인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노숙인 진료를 이어 가고 있다. 최씨는 수상 소식에 “(노숙인을 돌보는 일은) 늘 익숙한 삶”이라면서 “해 왔던 일을 열심히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폭우 속 빗물 섞인 밥 먹는 노숙인 보고 20년 의료 봉사의 길... 최영아 전문의 성천상 수상

    폭우 속 빗물 섞인 밥 먹는 노숙인 보고 20년 의료 봉사의 길... 최영아 전문의 성천상 수상

    “의사는 병이 가장 많은 곳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명감으로 20여년간 노숙인을 위한 인술을 펼쳐 온 최영아(사진·52)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전문의가 제10회 성천상 수상자가 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대학병원 교수직도 사양하고 수십년간 노숙인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면서 생명 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1989년 이화여대 의대에 입학한 최씨는 예과 2학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서 마주한 노숙인의 현실에 깊이 아픔을 느꼈다. 그는 길가에 주저앉아 폭우 속 빗물 섞인 밥을 먹는 노숙인들을 목격하고 열악한 환경에 치료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이들을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최씨는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2002년 ‘밥퍼 목사’로 알려진 최일도 목사와 함께 청량리 뒷골목에 ‘다일천사병원’을 세우고 본격적인 봉사의 길을 걸었다. 당시 그는 이 병원의 유일한 의사였다. 병원 인근 사택에서 생활하며 밤낮없이 노숙인을 돌봤다.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면서도 월급은 100만원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09년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안에 ‘다시서기의원’을 세우고 여성 노숙인 쉼터인 ‘마더하우스’를 만들었다. 2016년에는 노숙인의 재활과 회복을 돕는 ‘회복나눔네트워크’를 설립했고 2017년부터는 공공 의료기관인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노숙인 진료를 이어 가고 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의 ‘생명 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참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음지에서 묵묵히 인류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의료인을 매년 한 명씩 재단이 발굴해 시상한다. 최씨는 수상 소식에 “(노숙인을 돌보는 일은) 늘 익숙한 삶”이라면서 “해 왔던 일을 열심히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전남 청정갯벌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꼬막섬 보성 장도를 찾아 섬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보성 장도에서 3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를 실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볼런투어는 단순히 일상에서 탈출하는 ‘떠나는’ 여행을 넘어 플로깅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착한 여행’이다.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9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순천대와 동신대는 스포츠테이핑, 청암대는 시력검사, 목포대와 전남대는 LED 교체, 초당대는 염색을 실시했다. 또 세한대는 당뇨검사를, 동아보건대와 목포대는 홍보영상 촬영·어르신 말동무 등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 모두가 섬 둘레길을 돌며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임시차선 ‘오뚜기’를 설치하고 보물찾기와 장도의 아름다운 명소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재미를 한층 더했다. 꼬막섬 보성 장도는 160가구 25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갯벌의 끝판왕’ 답게 화장품 크림보다 부드러운 갯벌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보성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에도 등재됐다. 허 센터장은 “세상엔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며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고하도와 관매도를 찾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박수홍, 유재석 위로에 눈물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박수홍, 유재석 위로에 눈물

    방송인 박수홍(52)이 친형 가족과의 법적 다툼을 방송에서 처음 고백했다. 담담하게 심경을 전하던 박수홍은 영상편지로 따뜻한 응원을 건넨 지인들의 얼굴을 마주하곤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 박수홍은 “친형과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고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법적 다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자세하게 털어놨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에게 30년동안 100억원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 처음에는 형님 측과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시도했다. 그런데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은 “박수홍이 벌어들인 수익을 7대 3으로 나누기로 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30년간 같이 동업 관계에 있었지만 돈을 다 착복했다”며 “장 보기, 마사지, 고가의 백화점에서 산 의류 등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비용처리를 해서도 안 되고 공제를 해서도 안 되는데 임의로 카드를 썼다”고 주장했다. 또 “박수홍의 통장을 받아서 공인인증서, OTP, 인감도장, 신분증을 모두 관리했고, 그 과정에서 대략 40억가량의 개인자금을 다시 횡령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형이 횡령한 금액은 지난 10년간 약 116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친형 측은 제작진에 100억원대 횡령은 거짓 주장이며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일부 의혹은 인정하지만 박수홍이 쓴 돈에 비하면 극히 소량이라고 주장했다.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비밀리에 박수홍 이름으로 된 사망보험 8개에 가입했고 월 납입 금액만 1000만원 이상이라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다수의 보험이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성 상품이 아니라,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된 보험이었다 박수홍은 “보험 어플을 깔고 거기서 제가 사망 초과가 600% 초과된다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형이 저에게는 연금 보험이나 저축성 보험이라고 얘기를 했었다. 제가 피보험자인데 그 당시에는 미혼이었는데 왜 제가 죽으면 받게 되는 돈을 설정을 그렇게 했겠냐”고 토로했다. 그는 “(형을)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것 같았다”면서 “‘이거 네 거다’ 하면 믿었고 ‘이 보험 들어라’ 그러면 믿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그냥 (제가) 죽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전 연인과 이별하게 된 이유 역시 친형의 극렬한 반대와 사주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공개됐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은 “사주가 안 좋으니까 우리 집안을 망하게 할 수 있다. 칼을 들이대고, ‘너 죽고, 나 죽자’라고 했다”며 “부모님이 (자신을) 의심하는 상황이 된다고, 형이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의심하니, 나는 이 세상을 살 가치가 없다’ 이러면서 자해하겠다 (위협했다)”고 주장했다.이날 방송 말미에는 평소 박수홍과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이 등장했다. 박수홍은 인터뷰를 마친 뒤 제작진이 가리킨 화면을 바라봤고 그 안에 담긴 지인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가장 눈길을 끈 건 1991년 KBS 7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수홍이 형과 저는 1991년 KBS 대학 개그제 동기이자 정말 진한 우정을 나눈 그런 친한 형”이라며 “지금도 그 착한 심성과 성품은 변하지 않았고 제가 힘들 때 형이 저를 참 많이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평생을 이어가면서 형한테 잘해야 하는, 진짜 좋은 형”이라며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마음 변하지 않고 평생을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자”고 응원했다. 박수홍이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갔던 한 아동복지센터의 퇴소자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수홍 아저씨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저희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거다.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을 생각해서 힘내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때 너무 좋은 추억을 주셨다. 그걸로 계속 살아왔다. 수홍 아저씨는 그냥 믿는다.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응원에 박수홍은 눈물을 흘리며 “잘 살지는 못했으나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글을 읽으며 울면서 버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이겨내면 그다음 피해자가 없을 거고 말도 안 되는 거짓 속에서 진실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작은 힘이지만 정말 노력해서 살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외국인 위해 생일상 차려주고, 이통장 위촉하고

    외국인 위해 생일상 차려주고, 이통장 위촉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외국인 지원시책도 다양해지고 있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낄수 있는 외로움과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따뜻한 사업들이다. 충북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달 외국인 주민 18명을 명예 이·통장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들의 국적은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일본, 인도 등 총 8개국이다. 시는 공모절차를 거쳐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들을 선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관련 주요 현안 해결과 시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에게 행정기관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는다.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에 필요한 봉사활동도 수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은 자신들이 한국에 왔을때 겪은 고통을 거울삼아 외국인들을 돕고 싶다며 공모에 참여했다”며 “회의가 열릴때마다 참석수당 2만원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만9000여명이다. 중국 국적이 66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제천시는 올해부터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총 9명이다.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이거나 한국에 온지 10년이 지나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는 관내 결혼이민자들이다. 지난 5월 가족센터의 통역 교육과정도 이수했다. 서포터즈의 국적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이다. 제천에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국가를 고려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민의 요청이 접수되면 각종 복지시설, 공공기관, 병원, 은행, 학교 등에 동행해 통역을 지원한다. 서포터즈 도움을 받고싶은 외국인 주민은 제천시 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서포터즈들은 통역서비스 1건당 1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현재 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623명이다. 시 관계자는 “통역지원은 외국인 주민의 언어 불안을 낮추고 국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올해 시작된 ‘찾아가는 따뜻한 생일 밥상’ 이다. 외국인 근로자 생일이 다가오면 직장으로 찾아가 도시락과 케익,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도시락은 생일 주인공의 기호에 맞게 만들어진다. 근로자가 구내식당이 있는 직장에 근무할 경우는 도시락 대신 다과, 샌드위치 등이 식당에 차려지기도 한다. 현재까지 20여명이 생일상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동료들 축하와 함께 한국 특유의 정이라는 정서를 체험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며 “다들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충주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1095명이다.
  • “노인 돌봄·코로나 민생… 보여주기 아닌 기본 탄탄한 뚝심 영등포로”[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노인 돌봄·코로나 민생… 보여주기 아닌 기본 탄탄한 뚝심 영등포로”[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인기나 표를 의식해 단기성 포퓰리즘 정책 대신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뚝심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서울의 관문에 해당하는 영등포구는 다른 자치구와 마찬가지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지방 권력이 교체됐다.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변화의 주인공은 국민의힘 소속 최호권(60) 당선인이다. 최 당선인은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은 ‘늘공’(늘 공무원) 출신이다. 지방정부(서울시)와 중앙정부(청와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두루 섭렵했다. 주인도대사관 총영사를 지내며 국제 감각도 갖췄다. 그는 지금까지 쌓아 온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방정부가 주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지난 28일 영등포구청 별관 당선인 사무실에서 만나 향후 구정의 비전과 계획 등을 들어 봤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영등포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뜻을 받들고 민심의 현장에서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란 정당 대결의 정치 무대가 아닌 구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생활자치가 돼야 한다”면서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에 근거한 구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그는 ▲구민의 뜻을 따르는 행정 ▲기본에 충실한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 ▲지속가능한 행정 등과 더불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수립 등의 원칙을 세웠다. 최 당선인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안전과 복지, 희망사다리 복원 등 지자체 고유의 업무에 충실하겠다”면서 “저는 정치인이 아닌 공무원 출신인 만큼 장기 비전에 기초해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의 효율화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정부까지 행정 만능주의에 매몰돼 직접 고용을 과도하게 늘린 측면이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 재정을 아낄 수 있거나 민간의 효율성이 더 높은 경우 민간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직 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다.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선거 과정에서의 일화로 먼저 소개할 정도다. 최 당선인은 “지난해 말 공직 퇴임 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도 코로나19 여파로 봉사 활동을 못 하다가 지난달 8일 어버이날 즈음에서야 어르신들을 찾아뵀다”면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려 구청장으로 출마했으니 앞으로는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을 활용해 새로운 복지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복안도 갖고 있다. 최 당선인은 “노인 돌봄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 차원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1인 가구 전담 TF를 만들어 세대별·연령별 맞춤 행정을 펼치는 동시에 은퇴자들이 봉사 활동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지역 발전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와 오 시장의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으로 경인로 일대가 하나로 합쳐지고 서울시내 준공업 지역의 4분의1이 소재한 영등포가 최첨단 미래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할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일자리·주거·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서남권 신경제 명품 도시로서의 청사진을 그려 서울 3대 도심이라는 영등포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의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모아타운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련 TF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당장 착수할 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폐해진 민생 지원이다. 최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점검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도농상생 실천으로 농촌 살리기…“농업인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로컬人 포커스]

    도농상생 실천으로 농촌 살리기…“농업인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로컬人 포커스]

    서광주농협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결실을 돌아보고 100년 역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다. 문병우 서광주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화합과 상생의 깃발을 곧추세웠다. 문 조합장의 생활신조는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꿈을 잃을 때 늙는다고 강조한다. 오늘 하루를 성실히 보내면 성공은 멀지 않다는 소신으로 동분서주한다. 문 조합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립 이래 50년을 쉼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뒷받침돼서 지금의 서광주농협이 존재한다”면서 “이제 서광주농협은 ‘함께하는 100년 서광주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과 지역민, 임직원이 소통하면서 지난 반세기를 디딤돌 삼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디디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상호금융 사업물량 2조 50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서광주농협은 광주에서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과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농협손해보험 ‘위더스사무소’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특히 문 조합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 되는 도농상생을 실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농촌 영농 인력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영농지원단이 농촌 봉사 활동을 하고 판매난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개최해 화훼 소비를 늘리는 등 지역 상생 활동도 적극 벌인다”고 했다. 서광주농협은 농산물 수급이 원활하도록 과잉 생산된 무안 양파 34t을 지역민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소외된 지역민을 찾아 쌀 2000㎏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북구 동림동에 100평 규모의 영농자재센터를 열고 농기구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영농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문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농협의 금융 환경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격변하는 시대에 사회의 근간인 농업의 가치가 존중받고 농업인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농협이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 탈북민 500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참배… 지성호 “오늘의 자유 결코 공짜 아냐”

    탈북민 500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참배… 지성호 “오늘의 자유 결코 공짜 아냐”

    “오늘의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탈북민 50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 의원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3·1절, 6·25 한국전쟁, 순국선열의 날 등 호국보훈 국가기념일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빼놓지 않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번째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탈북민들이 수혜자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탈북민 사회에 널리 확산되면서 하나의 문화로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6.25전쟁 72주년이 되는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북민 봉사활동 단체와 북한인권단체, 국군포로가족 등 청년.대학생들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 이후 나라를 위해 희생된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탈북민 A씨는 “어린 나이에 전쟁에 참전해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났다”며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에서 우리도 자유를 누리고 살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B씨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면서 “북한당국에 의해 빼앗긴 자유를 자유대한민국에 와서야 비로써 얻었기에 지금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알았고 향후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지 의원은 “북한정권에 의해 자유를 박탈당하고 목숨을 걸고 탈출한 탈북민들은 자유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자유대한민국에 와서야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유엔군 등 참전국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오늘의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참배와 봉사활동에는 김금옥 충북새삶인협회 회장, 한미옥 경기여명연합회 회장,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홍성원 목발사랑나눔봉사 단장, 이장열 부산자원봉사협회 회장, 하나향후회, 우정사랑봉사단, 유닛와이, 하나여성회, 통일봉사단(부산), 춘천자원봉사단 등 기독교청년단체 500여명이 참여했다.
  • 치유농업 대세인데…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에 도전해볼까요

    치유농업 대세인데…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에 도전해볼까요

    정원관리사를 넘어 도시원예농업 전문가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에 도전해볼까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 육성으로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도시민의 치유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최근 치유농업이 각광받으면서 마스터가드너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 1973년부터 시작돼 10만 여명 회원이 활동하는 마스터가드너는 국내에선 2011년 처음 제주에서 도입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마스터가드너 양성 교육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가드닝(정원관리)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고 현장 경험을 키워나간다. 현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 회원은 50여명(정회원 36명)에 이른다. 수료 조건은 8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자원봉사활동 최소 50시간 이상해야 한국 마스터 가드너 인증서를 발급한다. 수료 후에도 매년 최소 10시간의 보수 교육을 받아야만 인정된다. 5년동안 유지하면 그린 마스터 가드너에 이어 10년째 로즈 마스터가드너, 15년째 골드 마스터가드너, 20년째 되면 노블 마스터가드너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9월까지 월 1회, 총 4회 과정으로 치유농업 식물가꾸기와 재배기술 활용법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2일 시작된 첫 교육에서는 ▲마스터가드너 회원 자격과 규정 ▲국화과 치유식물 ‘스토캐시아’ 재배이론과 식재실습 등이 진행됐다. 김승호 한국마스터가드너 제주지회장은 “제주4·3평화공원 본관 앞에 마스터가드너 정원을 만들어 꽃을 식재해 원혼들을 위로하고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양로원, 요양원 등을 다시 찾아 꽃밭을 가꾸고 실내정원을 만들어주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계 25개국 청년 100명, 전남 섬에서 자원봉사활동 시작

    세계 25개국 청년 100명, 전남 섬에서 자원봉사활동 시작

    세계 25개국 청년 100명이 전남의 섬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전남 갯벌의 가치를 체험할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2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내외 25개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 3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오늘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와 보성, 신안, 진도, 완도, 고흥 6개 시군 9개 섬에서 각각 9명에서 최대 15명으로 팀을 꾸린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홍보, 보존하는 캠페인과 함께 섬마을 학교 연계 글로벌 문화 캠프 활동과 해안 쓰레기 정화 등 섬 주민과 함께하는 다국적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2개월간 꼬막과 뻘 배 어업으로 유명한 보성 장도를 시작으로 신안 선도와 소악도, 여수 개도와 대횡간도, 진도 관매도, 완도 생일도와 소안도, 고흥 연홍도 등을 돌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워크캠프는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전남 가고 싶은 섬’과 외부 자원봉사가 필요한 도내 섬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청년들은 해안 쓰레기를 수거, 활용해 세계유산 로고를 제작, 국내외에 알리고 섬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국 갯벌의 보편적 가치를 소개하는 등 이색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한국 갯벌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국제워크캠프’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유럽 각국 청년이 주축이 돼 만든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현재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 등을 하는 국제교류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전남도는 워크캠프를 통해 지난 2년간 총 23개국 111명의 국내외 청년들과 전남 9개 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마을 경관 가꾸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지난 2년간 워크캠프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전남 섬과 청년들이 깊은 유대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청년 섬 봉사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블루재능봉사단 맞춤형 통합봉사 본격 시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블루재능봉사단 맞춤형 통합봉사 본격 시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22일 강진군 도암면 항촌마을에서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50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블루 재능봉사단은 전남에 등록된 재능기부단체 370개 중 2022 전남재능기부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10개 단체다. 음식나눔, 주거개선, 건강지원, 뷰티, 문화공연, 기타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을에서 요청한 통합봉사 활동으로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수지구협의회와 도울복지협의회, 효사랑봉사단은 짜장면·콩국수·제빵 등 음식나눔 분야를 맡았다. 구례군초심회는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척척봉사단은 수납정리와 주거개선 분야를 책임졌다. 개미미용봉사회는 염색·커트 뷰티, 목만사봉사단는 건강검진·영양제수액 주사 등 건강지원을 담당했다. 다림돌봉사단과 따뜻한봉사단은 칼갈이·수경재배를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또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마을회관 앞 찻길에 임시차선 오뚜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야간 이동시 안전을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블루 재능봉사단의 재능과 특기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도 행복하고, 수혜자도 행복한 맞춤형 통합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블루 재능봉사단은 하반기에 담양 지역의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 공동체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서울보훈대상]

    공동체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서울보훈대상]

    보훈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보상하든 희생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보훈 방법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듯이 역사가 기억하게 만들어야 보훈의 의미가 커집니다. 국가보훈처와 서울신문사가 함께 마련한 ‘서울보훈대상’은 우리의 기억을 역사 속에 되새기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일입니다. 매년 6월에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우리 공동체를 위해 살아오셨기에 의미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를 위한 삶은 쉽지 않습니다. 어려운 삶을 살아오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한 분 한 분 기억해 내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기도 합니다. 국가와 사회라는 공동체가 계속 존재하기에 그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벌어진 전쟁의 참상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힘없는 국가와 민족을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는 군사적 방어력과 함께 공동체의 굳은 의지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지켜 내기 위해 필요한 희생정신을 삶 속에서 보여 주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예우해야 합니다. 서울보훈대상 수상자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희생과 봉사를 삶 속에서 보여 주신 분들입니다. 올해에는 삶의 대부분을 희생과 봉사 속에서 살아오신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약관의 나이에 참전한 이래 90여년의 삶을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오신 분에게 우리가 해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예우는 그분의 삶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유가족으로서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오면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신 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쏟아지는 총탄과 포탄 속에서 몸과 마음을 희생해 국가와 가정을 지켜 내고자 했던 분들의 뜻을 기억해야만 우리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훈은 그분들을 마음속에 기억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서울보훈대상 수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수상자들의 희생과 보상의 삶이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기를 기대합니다.성시경 교수 단국대학교 공공정책학과
  • 10년간 천사의 집·요양원 운전 봉사[서울보훈대상]

    10년간 천사의 집·요양원 운전 봉사[서울보훈대상]

    안동훈(72)씨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서울특별시지부 서초구지회장이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교통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직접 운전해 천사의 집, 수원보훈요양원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2017년부터는 독거노인 대상 김장 보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등 누구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회원들과 함께 기초질서 캠페인에 참가해 폐휴지 등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한강유역 환경 정화 활동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한국전쟁(6·25) 참전 유엔군 전사자 유족 돕기 행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생필품 지급 봉사[서울보훈대상]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생필품 지급 봉사[서울보훈대상]

    박우철(73)씨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 은평구지회장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총 36회에 걸쳐 7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급했다. 2005년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BOVIS) 시행 후 명예팀장으로 임명돼 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 위문 등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현충원 참배, 비석 닦기, 잡초 뽑기, 쓰레기 줍기 등 현충 시설 정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또 호국보훈의 달 계기 나라사랑 배지 달기 운동 전개에 기여하고 있다.
  • 반려견·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커플마라톤대회 참가했다

    반려견·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커플마라톤대회 참가했다

    대구보건대 반려동물관리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제20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반려견과 지역 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한 팀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진희(18)씨는 “반려견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남겨서 좋았고 특히 다문화청소년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성기창 학과장은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손발 마시지·풍선아트·마술공연… 현대차 울산공장 봉사활동 재개

    손발 마시지·풍선아트·마술공연… 현대차 울산공장 봉사활동 재개

    ‘손발 마사지’, ‘풍선아트’, ‘마술공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자제했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평일봉사단은 이날 울산참사랑집을 방문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손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했다. 22일에는 우리꿈나무어린이집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풍선아트 행사를 여는 등 이번 달에만 40여개 대면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봉사 정신을 실현해왔다”며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활동이 재개된 만큼 앞으로 활발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평일봉사단은 2013년부터 9개 분야에 임직원 1000명가량이 참여하고 있다.
  • 황영기 신임 초록우산재단 회장

    황영기 신임 초록우산재단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0대 회장에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선임됐다. 오는 8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3년이며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2월 법인이사회를 통해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공정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 이사회 의결로 황 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증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지냈다. 서울장학재단 초대 이사장과 한국장학재단 이사를 지내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금융투자협회장 재임 기간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증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포도농가 일손 돕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포도농가 일손 돕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영농철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은 20일 광주 북구 운정동 농가를 찾아 500여평에 조성된 포도나무에 종이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 봉지는 포도의 당도를 높이고 착색을 시키는 동시에 병충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봉지 씌우기는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포도 농장주인 문옥순(61세)씨는 “작업자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건비 부담에 엄두를 못 낸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직접 찾아 힘을 보태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본량농협, 광주농협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제철, 농촌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현대제철, 농촌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이 지난 18일 주말을 이용,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농촌 고령농가 증가로 농산물 수확 일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직접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70여명은 송악읍에 위치한 3개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률이 저조해 출하하는 작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활동 방식을 변경했다. 호미로 직접 캐던 방식에서 탈피, 농기계를 이용해 사전에 수확 준비를 했다. 이어 농가를 방문해 땅속에서 올라온 감자를 직접 수확하고, 박스에 담아 포장했다. 당진제철소는 이날 수확한 감자 전량을 수매했다. 수매한 감자는 노인, 아동, 장애 등 4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일부 시설은 가족봉사단이 직접 배달도 했다. 또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중 희망자에 한해 농가에서 수확한 감자와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승제 사우 가족은 “주말 아침 흙에서 나온 감자를 직접 만지며 보람된 땀을 흘렸다”며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자녀에게 농사의 중요성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맞춰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앞으로도 당진 지역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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