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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 “벌금만으로 안끝나” 징계수위 보니…깜짝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 “벌금만으로 안끝나” 징계수위 보니…깜짝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강민호 징계’ 롯데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강민호가 관중석으로 물병을 투척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30일 강민호는 야구 경기에서 패한 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관중석으로 물병을 투척했다. 이에 1일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KBO는 “’구단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제재금 500만원 이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한다’고 명시한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1항에 의거해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민호는 관중석 물병 투척 사건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31일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감정 조절을 못 한 부분에 대해서 크게 반성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와 그의 징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결국 징계까지 가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자기 행동에 책임은 져야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앞으로는 그러지마세요”,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순간 흥분해서 그런 거니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민호야 그래도 난 널 응원할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쳐(‘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강민호 징계’) 연예팀 mingk@seoul.co.kr
  • ‘쎄씨 캠퍼스’ 표지 모델 된 수지, LA 다저스 야구점퍼 입고 ‘손가락 앙~’

    ‘쎄씨 캠퍼스’ 표지 모델 된 수지, LA 다저스 야구점퍼 입고 ‘손가락 앙~’

    여대생들의 워너비 미쓰에이(miss A) 수지가 캠퍼스 매거진 ‘쎄씨 캠퍼스’(CeCi CAMPUS)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 속 수지는 F/W 시즌 필수 아이템인 네이비 컬러 베이스볼 점퍼와 화려한 패턴의 스냅백으로 완벽한 스포티 패션을 선보이고, 섹시한 레드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인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커리어 관련 패션 및 뷰티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는 쎄씨 캠퍼스 9월호는 새 학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9월호는 혼자 밥을 먹는 ‘혼밥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혼밥하실래요?’, 스펙업 활동의 대세 공부방 봉사활동의 모든 것을 담은 ‘대학생 공부방 봉사활동이 뜬다’, 미국 뉴욕 대학생들이 직접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뉴요커의 이팔청춘은 뭐다?’ 등의 알찬 정보가 수록됐다. 이밖에 가을 타는 남대생을 위한 피부 고민 솔루션, 한남동과 경리단길을 거쳐 홍대 앞까지 캠핑 기분을 한껏 낼 수 있는 맛집 소개, 남대생들의 로망 박수진과 국가대표 엄친딸 미스코리아 김서연의 인터뷰, 신작 영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9월 눈여겨 볼 만한 다양한 문화 소식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쎄씨 캠퍼스 9월호는 1일부터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 배포되며 관련 정보는 쎄씨 캠퍼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ecicampusmagaz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아라, 청와대 오찬 간담회 참석한 이유는? 단아하게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고아라

    고아라, 청와대 오찬 간담회 참석한 이유는? 단아하게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고아라

    ’고아라 청와대’ 고아라 청와대 방문이 화제다. 배우 고아라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나눔실천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나눔실천자는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기부, 자원봉사 등의 실천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다. 고아라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서 아프리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영화 시사회 수익금도 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군경 합동봉사단 떴다

    순천 군경 합동봉사단 떴다

    전국 최초로 의경과 군인이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결성됐다. 전남 순천경찰서 112타격대와 7391부대 5대대는 27일 ‘아우름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 사회봉사와 상호 유대감 형성을 통한 원활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글 ‘아우르다’에서 영감을 얻은 아우름 봉사단은 여럿을 모아 하나로 만든다는 뜻으로 경찰과 육군이 하나가 돼 봉사한다는 의미다. 의경들과 병사들은 앞으로 분기별 한 차례씩 만나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펴고 체육 활동과 동호회 등을 통한 친목 도모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소통과 친밀감을 통해 경찰·군 합동 작전, 대테러 훈련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 부대 내 구타·가혹 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과 자체 사고 대비책 등을 서로 교환하고 수시로 만나기로 해 건강한 병영문화 확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하루 2~3건 신고가 들어오는 자살 의심자를 찾는 데 경찰력의 한계가 있어 필요할 경우 군인들이 동원돼 수색에 동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고충과 즐거움을 서로 나누는 등 보다 재밌는 군 생활이 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경찰서 112타격대는 의경 15명, 5대대는 66명의 병사가 복무 중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맵 투여 美의사 등 2명 완치 퇴원

    에볼라에 감염돼 시험용 치료제 ‘지맵’(Zmapp) 처방을 받았던 미국 환자 2명이 모두 퇴원했다. 21일 이달 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뒤 미국으로 긴급 후송됐던 의사 켄트 브랜틀리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을 격리치료해 온 조지아주 에머리대병원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두 종류의 혈액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이들에 대한 공식 퇴원을 선언했다. 이들을 담당한 브루스 리브너 박사는 “이날로 완치된 브랜틀리가 퇴원했고, 라이트볼은 이미 2일 전에 퇴원했다”면서 “환자들의 놀라운 용기에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에게 투여한 지맵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날 퇴원 결정이 발표되자 브랜틀리가 활동했던 미국의 의료선교단체인 ‘사마리아인의 지갑’은 즉각 공식 성명을 내고 “에볼라를 털어내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브랜틀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의 회복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수척해진 외모의 브랜틀리가 직접 나타나서 그간의 고통과 어려움, 그리고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이다 에볼라에 감염된 브랜틀리와 라이트볼은 원숭이 실험까지만 진행된 시험용 치료제 지맵을 처음으로 투여받은 환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2일, 5일 각각 에머리대병원으로 후송돼 격리치료를 받아 왔다. 지금까지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는 1350여명에 이른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배우 변정수와 아이엔젤의 따뜻한 사랑나눔 이야기, 22일 KBS ‘여유만만’ 통해 방영

    배우 변정수와 아이엔젤의 따뜻한 사랑나눔 이야기, 22일 KBS ‘여유만만’ 통해 방영

    유아용품 전문업체 아이엔젤(www.i-angel.co.kr)이 배우 겸 모델 변정수와 손을 잡고 ‘서울SOS어린이마을’의 어린이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소외되고 상처 입은 아동들의 심리를 치유해주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아주는 곳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0여 년간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변정수가 홍보대사로 나서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변정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곳의 아이들에게 또 한 명의 엄마를 자처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 왔으며,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영유아를 돌보는 데 앞장서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지낼 수 있도록 영유아 전용숙소 건립을 위해 저서의 출판수익금 전액을 모두 기부하기로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변정수의 뜻에 공감한 유아용품 전문업체 아이엔젤에서도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영유아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이엔젤은 지난 9일 사내 봉사 동아리와 함께 서울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보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힙시트 캐리어, 아기띠 등의 육아용품을 함께 지원했다. 아이엔젤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용숙소 건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아이엔젤 이진섭 대표는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아이엔젤이 할 수 있는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본 결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엔젤은 오는 28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배우 변정수 가족과 아이엔젤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2TV ‘여유만만’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봉사활동 희망 5가족에 50만원씩 경비 지원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를 오는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목적 및 기대효과, 활동계획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총 5가족을 선정, 9월 30일 발표하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최소 월 1회 이상 계획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회 활동 후 봉사 사진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일 나들이, 영화관람 같은 1회성 봉사는 지양해야 하며, 보육원 아동과 결연한 시설의 프로그램 참여, 독거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케어봉사, 저소득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멘토링 등이 재단에서 권장하는 봉사활동 사례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쇼미더머니3 산이, 19禁 신곡 ‘바디랭귀지’ 섹시·악동 컨셉 ‘그라치아’ 화보 공개

    쇼미더머니3 산이, 19禁 신곡 ‘바디랭귀지’ 섹시·악동 컨셉 ‘그라치아’ 화보 공개

    <쇼미더머니3>의 대세 프로듀서, 산이가 <그라치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산이는 19금 신곡 ‘바디랭귀지’처럼 섹시하면서도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선 의외로 순하고 착한 면모를 보여줬다. “2년 째 봉사활동 중이에요. 얼마 전에 봉사 활동 멤버들과 섬으로 MT를 다녀왔어요. 독거노인을 돌보는 나눔코리아라는 단체예요. 아버지가 재능 기부할 곳을 찾아보라고 해서 시작했죠. 착한 일을 하면 뿌듯해서 작업도 더 잘되거든요. “난 좋은 사람이야!”라면서. 또한 그의 취미는 독서다. “요즘은 괴테의 책을 읽고 있어요. 자기 전에 읽으면 잠이 잘 오거든요(웃음). 한 달에 3~4권은 읽으려고 해요. 재미있으면 장르를 가리지 않죠. 무라카미 하루키는 20대 초반에 『노르웨이 숲』을 읽은 뒤 좋아졌어요.” <쇼미더머니3>에 대해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할지 아직도 결정 못했어요. 어떤 이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이런저런 코치를 해줄 때라지만, 제가 뭐라고 남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나 싶어요. 그냥 칭찬해 주고 기운 돋우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고 유명한 사람 대부분이 고집도 있고 세잖아요. 저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남에게 상처주긴 싫은데? 지금도 왔다 갔다 해요.” 산이의 화보는 <그라치아> 37호(8월 20일 발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즌 ‘스타트’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즌 ‘스타트’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각 대기업이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 대부분 추석을 전후한 다음달 초중반부터 공채를 준비하는 모습이지만 경기 하락의 우려 속 대기업조차 신규 채용인원을 늘리는 곳은 드물어 하반기 취업은 여전히 좁은 문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20일 전략지원과 개발·플랜트 분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공계를 중심으로 뽑는 개발부문은 신입사원 모집은 정기 공채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과 종합면접,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인문계가 중심인 전략분야는 상시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단 상시 채용 지원자의 불안감 등을 없애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서류전형 결과를 매달 한 차례씩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선발인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약 2500명을 뽑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삼성그룹도 추석 이후인 다음달 중순부터 하반기 대졸공채를 시작한다. 상반기와 비슷한 40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 일정과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필기시험 격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시험일은 오는 10월 12일로 정했다. 상반기와 엇비슷한 1000여명의 대졸공채 사원을 채용할 예정인 SK그룹도 다음달 1~22일 원서를 접수한다. SK는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다음달 17~18일 이틀간 ‘SK탤런트 페스티벌’을 계획 중이다. 프레젠테이션 참가자는 서류전형이 제외된다. 인적성검사(SKCT)는 오는 10월 19일이다. LG그룹은 올해 채용방식을 크게 바꾼다. 14년간 유지한 계열사별 채용이 그룹 채용으로 변경된다. 한 지원자가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언어이해, 언어추리,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등에 한국사와 한자가 포함된 인문역량이 올 하반기 공채부터 추가됐다. 직무와 관련 없는 단순 스펙쌓기를 지양하겠다는 뜻에서 인턴, 봉사활동, 자격증, 공모전, 어학성적 등 일체 자격증은 받지 않기로 했다. 모집인원은 2000명으로 다음달 1~17일 통합 채용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하반기 대졸공채 900명, 인턴 400명 등 1300명을 채용할 계획인 롯데그룹도 다음달 2~16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롯데는 올 하반기부터 여성인력 채용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한다. 두산그룹 역시 다음달 1일 채용사이트를 열어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인적성 시험을 없앤 한화는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400~5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개 계열사에서 900명을 뽑을 예정인 CJ는 다음달 15~25일 원서를 받는다. 유영규 기자·산업부 종합 whoami@seoul.co.kr
  • 생활용품 만들며 ‘까르르’… 이웃 사이 어색함 ‘사르르’

    생활용품 만들며 ‘까르르’… 이웃 사이 어색함 ‘사르르’

    최근 들어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의 갈등과 분쟁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평소 얼굴도 모르던 아파트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고민을 나누는 참된 이웃으로 거듭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에는 주민 150여명이 모였다. 주말도 반납한 이들의 손에는 쌀뜨물이 가득 담긴 페트병이 들렸다. 이들은 쌀뜨물을 재활용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만들며 쾌적한 아파트 만들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한 아파트단지 봉사단이 주최해 아파트 주민들이 주축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층간소음 방지 및 이웃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사랑의 우체통(엽서) 보내기를 통해 평소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써서 건넬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손글씨로 편지를 쓰며 다소 어색했지만 색다른 소통의 경험과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봉구의 엽서 보내기 활동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방학3동 신학초등학교 전교생 660명이 참여해 모두 12회 1148통에 이르는 진심을 그득히 담은 편지를 위·아래층 이웃에게 전달, 이웃사촌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디딤돌을 놨다. 사랑의 엽서 보내기는 층간소음 문제를 풀고 주민 간의 소통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서울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한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파트 봉사단이 보여 줬다”고 반겼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따스한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개발협력봉사단’ 우즈베크 활동

    ‘개발협력봉사단’ 우즈베크 활동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배우, 기업인, 산악인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개발협력 단기봉사단’이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직업훈련원 방문을 시작으로 6일 동안 국경 일대의 도스틀릭 마을에서 마을 시설 개보수 등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이카 홍보대사인 배우 박상원, 박정숙씨를 비롯해 산악인 엄홍길씨, 김인기 SBS 논설위원실장, 김철균 쿠팡 경영고문, 김준규 전 검찰총장 등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했다.
  • [설렘·간절함·경건함으로… 교황 맞이하는 사람들] 한센인들의 슈바이처… “교황 미사 초청돼 감격”

    [설렘·간절함·경건함으로… 교황 맞이하는 사람들] 한센인들의 슈바이처… “교황 미사 초청돼 감격”

    “나 같은 나약한 죄인이 교황을 뵙다니 더없는 영광입니다.” 백발의 노신사는 연신 ‘감격’이라는 말로 벅차오르는 심경을 표현했다.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초대된 치과의사 강대건(82)씨는 교황을 만난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강씨는 지난해 교황이 수여하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받았다. 30여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무료 진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888년 제정된 십자가 훈장은 각국 주교와 교황 대사가 추천한 평신도와 성직자에게 주어지는데 한국인 평신도가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강씨는 1975년부터 신학생들과 수녀 등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치료를 시작했으며 1979년부터 33년간 전국의 한센인 정착촌을 찾아다니며 치료 봉사를 했다. 한 곳의 정착촌을 몇 달간 찾아가 환자가 하나 둘 줄고 진료할 환자가 없으면 또 다른 정착촌을 찾아가는 식이었다. 치과의사가 상주해 있는 소록도를 제외한 전국 100여곳의 정착촌 대부분을 돌아다니며 치료에 전념한 그에게 ‘한센인의 슈바이처’란 별명이 붙었다. 강씨는 자신의 봉사활동이 알려지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했다. “봉사는 절대자(하느님)께 자신을 바치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평생 헌신하고 말없이 사라지는 수녀처럼 되고 싶습니다.” 강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예수를 닮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로마 안에 갇힌 교황이 많았다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용기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황이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것은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국민의 자랑”이라며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한국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황께서 고통받는 형제들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에볼라 감염 美의사 곧 퇴원한다” 외신

    “에볼라 감염 美의사 곧 퇴원한다” 외신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실험용 치료제 지맵을 투약받은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곧 퇴원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브랜틀리 박사가 소속된 선교단체 사마리안펄스(사마리안의 지갑)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용태가 매우 좋아졌고 본인은 가까운 시일에 퇴원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퇴원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브랜틀리 박사가 입원 중인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 있는 애모리대학병원 측은 “환자 완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틀리 박사는 자신과 의료활동을 하던 또 한 명의 미국인 낸시 라이트볼(60) 간호사와 지난 5일 라이베리아에서 귀국한 뒤 이 병원에 있는 특별격리병실에서 치료받으며 상태가 호전됐다. 이들은 본국에 오기 전인 지난달 31일 라이베리아에서 지맵을 투약받았다. 반면 본국으로 옮겨진 뒤 지맵을 투여받은 스페인 신부는 안타깝게도 지난 2일 사망했다. 브랜틀리 박사는 입원 당시 첫 개인 성명을 통해 “매일 강해지고 있다”며 “이런 끔찍한 질병과 싸우면서 신의 은총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걸스데이, 플랜코리아와 함께 떠나는 두 번째 뜻깊은 여정

    걸스데이, 플랜코리아와 함께 떠나는 두 번째 뜻깊은 여정

    국제아동후원 단체인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 www.plankorea.or.kr)’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태국으로 두 번째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13일, 걸스데이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모아진 소중한 후원금을 ‘태국 여자아이 출생등록 캠페인’에 기부하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태국 방문에서 걸스데이는 출생등록 없이 살아가는 4명의 여자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가정 및 학교를 방문하는 등 아이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직접 보고 느낄 계획이다. 더불어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플랜과 함께 출생등록에 직접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출생등록이 없어 이제껏 자신의 생일도 모르고 살아온 아이들을 위해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여는 등 소외된 아동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걸스데이는 작년 8월에도 플랜과 함께 태국 치앙라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적이 있다”며 “아직도 태국 현지에 만연해 있는 조혼풍습과 아동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여아들의 힘겨운 삶을 목격하고 돌아온 걸스데이가 이번 캠페인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보다 의미있는 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의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Count Every Child)’은 출생등록이 되지 않아 기본적인 보호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구호활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50개 수혜국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펼쳐온 플랜의 각고의 노력 끝에 UN인권위원회가 2012년 3월, 출생등록 의무화를 주요 의제로 채택 및 법제화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남친 김원중,마사지 때문에 결국…

    김연아 남친 김원중,마사지 때문에 결국…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국가대표 합숙 훈련 도중 숙소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빚은 김원중(30)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소집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 병장, 이용준(29) 병장, 이돈구(27) 상병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면서 “이들의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추가적으로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상에서 무기한 제외된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등 3명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 6월 27일 밤 자가용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 태국전통마사지를 받은 후 복귀하다 신호위반을 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 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협회는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주력 선수인 이들을 제외할 경우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전력 손실이 크지만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부적격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중징계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전역하는 김원중 병장과 이용준 병장은 실업팀으로 복귀하더라도 9월 개막하는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48경기 가운데 35경기와 종합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수 없다. 2014~2015시즌의 3분의 2 이상 경기 출전 금지에 해당된다. 협회는 또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 사회봉사는 협회가 지정하는 아이스하키 관련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협회는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변선욱 대표팀 감독도 면직시켰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결국 이렇게 됐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그럼 이제 경기를 못 뛰게 된 건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중징계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대안학교 ‘팔렬중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대안학교 ‘팔렬중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학창시절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 나가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이다. 하지만 어른들의 방치와 무관심 속에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대안학교가 한 번의 실수와 방황으로 제도권에서 이탈한 학생들에게 참다운 학창시절을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위치한 기숙사형 인가 대안학교인 ‘팔렬중고등학교’는 경쟁이 아닌 공생과 상생의 이치에 근거를 둔 ‘살림의 교육’을 꽃피우는 곳이다. 학교법인 이화학원과 지역주민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1963년에 설립한 기독 사립학교로, 2010년 대안교육분야 특성화중학교로 전환하며 2011년부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 중이다. 팔렬중고등학교는 ‘자유, 사랑, 평화’라는 기독교 건학이념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 다양한 체험활동 및 특기적성활동,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감한 시설 투자 및 환경개선 교육 등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중 ‘국토 순례’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자신의 미래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2011년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2012년 해남 삼남길, 2013년 제주 올레길로 이어진 국토순례는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살아 있는 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테마소풍, 악기캠프, 답사여행, 봉사활동,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감성교육, 노작교육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의 튼튼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책임지도제, 방과후 진로적성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과 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팔렬중고등학교 관계자는 “팔렬과 함께하는 모든 학생들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교육을 통해 평생토록 행복하고 보람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전교사가 참여하는 저녁활동을 비롯해 3년 담임제 등을 도입해 모든 교직원은 학생 개개인이 즐겁고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팔렬중학교는 오는 8월 23일과 9월 27일에 2015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팔렬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9월 27일, 11월 1일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팔렬중학교 음악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안내 및 입학설명회 참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llyeol.com) 또는 전화(033‐435‐6324)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별 전형 면밀히 파악, 방학 때 실적 등 정리를

    대학별 전형 면밀히 파악, 방학 때 실적 등 정리를

    대학입시에서는 인기학과가 있다.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 들어서는 취업이 잘되거나 안정적인 직업을 구할 수 있는 학과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대·치의대, 교대·초등교육학과 등이다. 또 각 대학의 ‘취업’ 특화된 학과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올 입시에서 이들 학과 전형은 어떻게 치르는지, 합격을 위해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의학 계열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다. 수험생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방법을 정확히 파악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한동안 의학계열을 주도했던 의학전문대학원이 다시 의과대학으로 순차적으로 전환되면서 2015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정원은 크게 늘어났다. 수험생 입장에서도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의대 정원은 지난해 25개교 1538명에서 36개교 2255명으로 717명 늘었다. 치의대와 한의대도 각각 222명과 25명 늘었다. 의학계열 전체로는 1000명이나 정원이 늘어난 것이다.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학·석사 통합과정을 시행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도 있다.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사과정 3년과 석사과정 4년(총 7년)을 다닌 뒤 의사 면허취득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의과대학에 진학했을 때보다 1년을 단축할 수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제주대가 의대에서 학·석사 통합과정을 시행하고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는 치의학 학·석사 통합과정, 부산대는 한의학 학·석사통합과정을 모집한다. 올해 의학계열 입시에서는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별로 모집정원의 30% 이상(강원, 제주는 15% 이상)을 해당 지역 고교 출신자로 뽑아야 한다. 건양대 의대는 51%를 지역인재에 배정했고, 조선대(50%), 전북대(45.5%) 등도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높다. 지역인재 전형이 등장하면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학생들은 정원 증가 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할 전망이다. 수시 의학계열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대학별고사, 수능을 들 수 있다. 서울대 일반전형과 한양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대학에서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수능 3개 영역의 등급합이 3~4 정도를 요구하는 만큼 최저 기준을 통과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수능에 자신이 없다면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 성균관대 과학인재 전형은 서류평가와 논술만으로,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특기자 전형을 통해 서류와 면접만으로 일부를 선발한다. ●교대·초등교육 가장 안정적인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교대는 전국적으로 10개, 초등교육과는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3곳만 있다. 특히 올해 정시모집에서 10개 교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정시에서 단 한 곳밖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최대 6번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는 수시모집에 가능한 전력 투구하라고 조언한다. 교대는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서류나 학생부 성적,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비 초등 교사를 선발하는 대학 특성상,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알아볼 수 있는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은 편이다. 출결 및 봉사활동 등 비교과 과목도 중요하다. 본인의 학생부 성적이 낮은 편이라면, 다른 전형 요소에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 학생부 교과는 대부분 전 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반영 비율에 따라 점수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자. 자기소개서 역시 학생부와 함께 중요한 평가요소인 만큼 지금까지 한 활동이나 실적 등을 방학 기간에 미리 정리해 놓아야 한다. 교대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자연계열 학생들이 불리하지도 않다. 다만 이대 초등교육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B, 수학A로 지정하고 있어 인문계열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교원대는 수학B 응시자에 등급을 하나 올려서 조정해주기 때문에 자연계 수험생이 유리하다. 교대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반영비율은 높지 않지만, 교직인 적성 평가 때문에 성적이 비슷한 경우에는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평소 자신의 교직관이나 진로계획, 포부 등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해놔야 한다. 이대와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만큼 말하기 자신이 없다면 고려해 볼만하다. ●특성화 학과 최근 신설되는 학과는 대학 졸업 후 재교육을 받아야 하거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분야에 특화된 경우가 많다. 장학금 혜택과 관련 기업에서의 연수 등 ‘합격=취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4년간 100% 장학금을 받고 국방부가 참여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국민대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는 금융산업 전문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사 전·현직 임직원들이 수업 강의를 맡는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재학생에게는 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는 삼성그룹과 산학협력으로 2015학년도에 신설됐다.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매주 20시간 이상 연구활동에 참여하면 최대 월 50만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는 학부와 석사 과정을 통합한 5년제로 운영된다. 이 밖에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이대 뇌·인지과학전공,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등도 취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5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해외여행 | queensland 퀸즈랜드 맑고 밝은 너

    해외여행 | queensland 퀸즈랜드 맑고 밝은 너

    365일 중 300일 맑은 하늘이 눈부신 땅, 퀸즈랜드를 찾아갔다. 진짜 하늘색에 반하다 오늘도 서울의 하늘은 회색이다. 잿빛 하늘에 너무 익숙해져 한동안 하늘의 진짜 색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비행기로 10시간을 날아 도착한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공항. 신선한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하늘을 올려 봤다. 3초 정도였던 것 같다, 그 파랗고 파란 하늘에 온 마음을 빼앗기는 데 걸린 시간은. 한 발짝 여행의 걸음을 떼기도 전에 퀸즈랜드가 좋아졌다. 퀸즈랜드는 1년 365일 중 300일이 맑다. 비가 잘 내리지 않고 연중 기온차가 적어 과일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는 건 단점. 그렇지만 거의 매일을 이런 하늘 아래 살아간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이곳 사람들의 밝고 긍정적인 성향도 분명 날씨 때문이리라. 사람들은 이방인의 수줍은 인사에 환한 미소를 보냈고, 사사로운 질문에도 친절하고 유쾌한 답을 건넸다. ‘호주스럽게’ 동물을 만나는 법 “요즘 야생 뱀이 숲 속에 떨어진 골프공을 새알인 줄 알고 먹는 경우가 많아요. 골프공을 먹고 아픈 뱀을 마주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어리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매니저 토모히사Tomohisa Nobunaga가 물어 왔다. 나라면 어떨까. 어쨌든 뱀이라면 무서울 것 같다. 아마 그 뱀이 아픈지 눈치 채기도 전에 멀리 달아나지 않을까. 대답을 머뭇거리고 있는데 토모히사가 말을 이었다. “호주 사람들은 그 뱀을 곧장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요. 몹시 ‘호주스러운’ 행동이라고 할 수 있죠.” 호주인들의 동물 사랑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골드코스트는 그걸 가장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다.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어리에는 70마리의 캥거루와 60마리 코알라를 포함해 100여 종, 1,0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단순한 동물원이라기보단 동물보호와 생태계 유지를 위한 시설에 가깝다. 실제 야생동물들이 찾아와 머물렀다 가기도 하고 칠면조·도마뱀 같은 동물은 생츄어리 안을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닌다. 아픈 야생동물을 치료하는 병원도 운영한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8,500여 마리를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골드코스트에서 유명한 해양 테마파크인 씨월드Sea World엔 최근 1년 사이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작년 7월에 탄생한 아기 북극곰 ‘헨리’가 있다. “헨리는 호주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북극곰이에요. 헨리가 태어난 기념으로 150만 달러를 투자해 ‘폴라베어스쿨Polar Bear School’을 만들었어요. 호주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헨리를 보기 위해 찾아왔죠. 호주에선 엄청난 뉴스였거든요.” 씨월드의 매니저 에린Erin Rolfe이 말했다. 아기 북극곰 한 마리에 호주 대륙이 들썩이다니. 그 역시 몹시 ‘호주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폴라베어스쿨 유리벽에 얼굴을 바싹 붙이고 헨리를 기다렸다. 마침내 엄마곰과 함께 등장한 헨리는 이제 80kg이 됐다고 했다. 인형같이 귀여운 모습을 기대했던 내겐 거대해 보였지만, 다 자란 북극곰이 300kg정도란 설명을 들으니 그 모습도 앙증맞았다. 골드코스트에 갔다면 무엇보다 코알라를 안고 사진을 찍는 경험을 해 볼 것. 사육사의 안내대로 양손의 손바닥을 위로 해, 배 아래쪽에 대고 있으면 사육사가 코알라를 살포시 손 위에 올려 준다. 코알라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깨를 꼭 붙들면, 그 귀여움에 누구나 무장해제가 되어 버린다. 그리곤 ‘찰칵’. 1분 정도의 짧은 체험이지만 없던 동물사랑도 몽글몽글 샘솟을 정도다. 하루 종일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면 코알라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호주에선 코알라 한 마리당 하루 30분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 놓았다. ‘코알라’라는 단어는 호주 원주민의 언어로 ‘No Water’라는 의미다. 물도 마시지 않고 오직 유칼립투스 나뭇잎만 먹으며 평생을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코알라가 잠이 많은 이유 중 하나도 유칼립투스 잎에 수면제 성분이 섞여 있어서라고 한다. 코알라는 하루 24시간 중 19시간 동안 잠을 잔다. 깨어 있는 코알라를 보고 싶다면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교체하는 시간에 찾아가면 된다. 동그랗게 눈을 뜨고 나뭇잎을 붙잡아 오물오물 씹는 모습, 태평하게 나무에 등을 비스듬히 기대고 앉은 코알라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어리Currumbin Wildlife Sanctuary 27ha의 숲 속에 자리한 야생동물 공원. 캥거루, 코알라, 악어 등 호주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만질 수 있다. 60여 마리의 코알라, 70여 마리의 캥거루가 살고 있다. 코알라와 사진 찍기, 잉꼬새 먹이 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캥거루 우리 속으로 들어가 가까이에서 먹이를 주거나 만져 볼 수도 있다. 성인 49AUD, 어린이(만 4~14세) 33AUD 08:00~17:00 28 Tomewin Street, Currumbin www.cws.org.au 씨월드Sea World 40년 넘는 역사를 지닌 호주 최고의 해양 테마파크. 15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다양한 해양 동물이 있다. ‘이매진Imagine’ 돌고래 쇼가 유명하다. 작년 말 1,70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든 새 놀이기구 ‘스톰Storm’을 오픈했다. 입장료에 모든 놀이기구, 해양 동물쇼, 공연 관람료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돌고래와 사진 찍기 등 개별적인 동물 체험은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하루이용권 성인 90AUD, 어린이(만 3~13세) 70AUD 10:00~17:00 (여름철 09:00~18:00) 이매진 쇼 매일 2회(11:15, 15:30) Seaworld Drive, The Spit, Gold Coast www.myfun.com.au 애보리진에 내민 화해의 손길 퀸즈랜드를 여행하는 동안 ‘애보리진Aborigine’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들었다.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테마파크에서까지. 애보리진은 호주의 원주민을 부르는 이름이다. 호주의 이민 역사는 이제 200년을 조금 넘겼지만 애보리진의 역사는 기원전 5만년(추정)에 시작됐다. 애보리진들이 ‘백인들이 자신들의 땅을 침략해 빼앗았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200년이면 그리 짧은 시간도 아닌데 애보리진들과 이민자들 사이 갈등의 골은 다 메워지지 않았다. 지난 1월에도 호주 최대 국경일인 ‘호주의 날’을 앞두고 시드니와 멜버른의 주요 관광지에 애보리진 후손들이 ‘호주의 날은 침략의 날’, ‘호주는 언제나 애보리진의 땅’이라는 스프레이 낙서 시위를 한 일이 있었다. 애보리진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못했다는 증거일 테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호주 정부는 몇 해 전부터 애보리진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애보리진의 역사와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금의 호주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최근 1~2년 사이에 애보리진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이 크게 늘었는데, 대다수가 정부 주도 하에 진행되는 것들이다. 그 일환으로 호주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드림월드Dream World는 얼마 전 동물원과 애보리진 문화를 융합한 ‘코로보리Corroboree’를 새롭게 열었다. 호주 전 대륙엔 총 600여 개의 서로 다른 애보리진 부족이 존재했는데, 각 부족마다 특정 동물을 섬기며 상징으로 삼았다고 한다. 코로보리에선 동물과 관계된 애보리진 역사 이야기, 애보리진 전통 악기인 ‘디저리두Didgeridoo’ 연주와 동물원 곳곳에 애보리진 예술가들이 직접 작업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특이점은 코로보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실제 애보리진의 후손이라는 점이다. 그들의 정성어린 설명 속에선 자신들의 문화가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드림월드 코로보리 Dream World Corroboree 드림월드의 코로보리는 퀸즈랜드 남동쪽에서 가장 큰 동물원 중 하나다. 최근 애보리진 문화와 융합한 시설로 재탄생했다. 100여 종의 야생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알라와 사진 찍기, 캥거루 먹이 주기, 양털 깎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드림월드 전체 하루이용권 성인 85AUD, 어린이(만 3~13세) 60AUD 10:00~17:00 Dreamworld Parkway, Coomera www.dreamworld.com.au 골드코스트 산 속 마을 체험기 드넓은 해변과 시원한 파도, 몸 좋은 서핑족은 기대했어도 골드코스트에서 산에 오를 거란 생각은 못했다. 그러나 골드코스트에도 산이 있다. 4WD4 Wheel Drive투어를 이용해 탬보린 마운틴Mt. Tamborine을 탐험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탄 4륜구동 자동차는 울퉁불퉁한 유칼립투스 숲 속 비탈길을 거칠게 올랐다. 불과 30분 거리에 탁 트인 해변도시가 있다는 걸 잊어버릴 정도로 전혀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됐다는 빨간색 토양과 빽빽하고 울창한 나무숲을 감상하며 오프로드의 스릴을 즐겼다. 탬보린 마운틴의 높이는 해발 600m. 서울의 청계산620m, 관악산630m과 비슷하다. 정상에 가까워지자 소담하게 정원을 가꾼 유럽풍의 주택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잘 닦인 길 양옆으로 예쁜 집들이 쭉 이어진 마을이 나타났다. “산 위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은퇴 후 여유롭게 살아가는 이들이에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두 곳씩 있고 아기자기한 와인숍, 레스토랑, 카페가 늘어선 ‘갤러리워크Gallery Walk’ 거리도 있죠.” 가이드 대런Darran Wallace의 설명을 들으며 산 속 마을을 한 바퀴 돌았다. 우리가 멈춘 곳은 파스텔톤 하늘색으로 칠한 작은 교회. 그 옆 카페에 앉아 호주 가정에서 흔히 먹는다는 스콘과 커피를 맛봤다. 파란 하늘 아래로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왔다.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 여유를 중시하는 골드코스트 사람들의 생활이 그곳에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었다. 버터와 잼을 듬뿍 얹은 스콘도 먹었으니 몸을 움직이고 싶었다. 마을과 코 닿을 만한 거리에 탬보린 국립공원Tamborine National Park이 있었다. 가이드의 유쾌한 농담과 해박한 스토리텔링을 곁들인 열대우림 속 트레킹. 혼자 왔다면, 혹은 한국인 가이드만 동행했다면 듣지 못했을 법한 설명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령 사람의 옷에 잘 걸리는 식물인 ‘부시 로이어Bush Lawyer’의 별명이 ‘잠깐 기다려Wait a While’라거나, 모튼 베이 피그 트리Moreton Bay Fig Tree의 둥그런 뿌리를 ‘코알라 자쿠지’라고 부른다거나 하는 농담. 또 마카다미아넛의 고향이 퀸즈랜드이고 원래 이름도 ‘퀸즈랜드 부시 넛Queensland Bush Nut’이었다는 사실, 야생 칠면조 수컷이 암컷을 유인하는 방법, 손바닥만한 거미가 사는 집 등 깨알 같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걸으니 1시간이 훌쩍 지났다. Southern Cross 4WD 투어 4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골드코스트의 숲을 가로지르는 오프로드 트랙 체험, 가이드를 동반한 탬보린 국립공원 트레킹, 산 위 마을과 갤러리워크 투어 등이 포함된다. 호주 스콘과 커피를 맛보고 부메랑 던지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친절하고 유쾌한 가이드의 유머와 설명이 이 투어의 백미. 반나절투어, 6명 탑승 기준 성인 88AUD, 어린이(만 3~13세) 55AUD. www.sc4wd.com.au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브리즈번 Brisbane ‘도시에 볼 게 별로 없나 봐.’ 브리즈번에 도착하자마자 현대미술관에 간다는 일정을 들었을 때 그렇게 생각했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뒤 GoMAGallery of Modern Art로 걸었다. 걷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레스토랑, 카페들은 저마다 잘 꾸민 야외 테라스를 갖고 있었다. 길가에 놓인 공공 벤치까지도, 브리즈번 거리에서 마주친 것 어느 하나도 깨끗하고 세련되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제야 알았다. 도시에 볼 게 별로 없는 것이 아니라 현대미술관에 볼 게 정말 많아서 그곳부터 가는 거였구나. GoMA는 호주에서 가장 큰 모던아트 갤러리다. 호주 예술가들과 세계적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한다. 내가 GoMA를 찾았을 땐 중국 태생의 설치미술가 차이 구어-치앙Cai Guo-Qiang의 전시 ‘Falling Back to Earth’가 열리고 있었다. 차이는 2008년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중국인 최초로 전시회를 연 세계적인 작가다. 아시아인으로선 한국의 백남준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번 브리즈번 전시에선 그의 기존 작품과 함께 퀸즈랜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대표작은 ‘Heritage(2013)’. 차이 구어-치앙은 퀸즈랜드주 노스 스트라브로크섬North Stradbroke Island의 브라운 호수Brown Lake를 보고 영감을 받아 이 작품을 작업했다. 하얀 모래로 둘러싸인 호수에 서로 다른 99마리 동물이 모여 함께 물을 마시는 모습. 사자와 팬더, 호랑이와 캥거루가 나란히 서서 목을 축이는 작품에선 한 치 의심의 여지도 없이 ‘평화’가 보였다. “차이Cai는 이 작품을 통해 모든 인간과 생명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파라다이스, 유토피아를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후손들에게 이런 유산을 물려주고 싶다는 꿈의 표현이기도 하죠.” GoMA의 큐레이터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설명했다. GoMAGallery of Modern Art 호주에서 가장 큰 모던아트 갤러리. 호주 예술과 국제적인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 젊은 작가부터 유명 작가의 작품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10:00~17:00 Stanley Place, Cultural Precinct, South Bank, Brisbane www.qaqoma.qld.gov.au 브리즈번 토박이의 무료 가이드 “브리즈번에 산 지 60년이 넘었어요. 브리즈번을 손바닥 보듯 속속들이 알고 있지요. 브리즈번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아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브리즈번 그리터Brisbane Greeter로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James Harrison 할아버지는 천진한 웃음이 멋진 분이셨다. 브리즈번 그리터는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시티투어 가이드를 해 주고 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오로지 도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다. 현재 총 160여 명이 소속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제임스 할아버지처럼 브리즈번에 오랫동안 살아 온 은퇴자들로 구성됐다. 할아버지는 브리즈번에 대해 아주 솔직하게 소개했다. “브리즈번은 아주 죄질이 나쁜 사람들이 정착한 도시였어요. 유럽에서 시드니로 보낸 범죄자들이 재범을 하면 브리즈번으로 보내졌으니까요. 하하하!” 할아버지는 또 도심 곳곳의 빌딩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왜 청소년들이 밤마다 도서관 주변에 모여드는지(도서관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되기 때문이란다), 배낭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스호스텔은 어디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브리즈번 시청은 지난 2년 동안 레노베이션을 끝내고 작년 8월에 다시 열었어요. 아예 허물고 다시 짓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 경우 너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레노베이션을 한 거죠. 총 2억2,500만 달러가 투입됐는데, 모두 시민들이 기부한 돈입니다. 이 시청이 처음 건설된 1930년대엔 거의 이렇게 고딕 양식으로 건물을 지었어요. 이곳의 연회장엔 브리즈번 시민들의 졸업식, 시상식 같은 수많은 추억들이 묻어 있죠.” “지금 콘래드 트레저리 카지노Conrad Treasury Casino로 운영되는 건물은 원래 재무부 청사였어요. 19세기에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 건물로 헤리티지 리스트에도 등록되어 있지요. 이곳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분위기와 맛이 좋아요. 저도 아내와 외식하러 자주 오는 곳이에요.” 그 날은 365일 중 300일이 맑다는 퀸즈랜드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심해지기 전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 발걸음을 서두르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퀸즈랜드를 좋아해야 할 또 한 가지 이유를 찾은 것 같았다. 글·사진 고서령 기자 취재협조 호주정부관광청 www.australia.com/ko 02-399-6506 퀸즈랜드주관광청 www.queensland.or.kr 02-399-5767 브리즈번 그리터Brisbane Greeters 투어 브리즈번에 오랫동안 거주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무료 가이드 프로그램. 전문 가이드는 아니지만 도시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들려준다. 투어는 그룹당 6명씩, 최장 2시간 동안, 도보 여행으로 진행된다. 퀸스트리트몰Queen Street Mall에 위치한 브리즈번 여행정보 센터 앞에서 출발한다. www.brisbanegreeters.com.au ▶travel info queensland Airline 대한항공(kr.koreanair.com)이 인천-브리즈번 직항편을 주 4회(월·수·금·토) 운항 중이다. 비행시간 약 10시간. 인천에서 오후 8시5분 출발해 브리즈번에 다음날 오전 6시50분 도착한다. 시차는 퀸즈랜드가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Hotel 골드코스트의 워터마크 호텔Hotel Watermark Gold Coast(www.watermarkhotelgoldcoast.com.au)은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번화한 서퍼스 파라다이스Sufers Paradise 중심가에 자리했다. 저녁 늦게까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활보해도 차편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호주에서 가장 높은 Q1 타워와도 걸어서 5분 거리. 브리즈번의 만트라 사우스뱅크 호텔Mantra South Bank Brisbane(www.mantrasouthbankbrisbane.com.au)은 브리즈번의 ‘문화예술 구역’이라고 불리는 사우스 뱅크에 위치했다. 객실 안에는 싱크대, 전기포트, 기본 조리도구가 갖춰져 있다. 테라스에선 브리즈번강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Restaurant 골드코스트의 오스카Oskars(www.oskars.com.au)에선 탁 트인 해변을 마주한 채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브리즈번강의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함께 싶다면 블랙버드 바 & 그릴Black Bird Bar & Grill(www.blackbirdbrisbane.com.au)을 추천한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레스토랑에서 일 했던 제이크 니콜슨Jake Nicolson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Activity 스카이포인트Skypoint(www.skypoint.com.au)는 호주에서 가장 높고 남태평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Q1빌딩(270m) 77층에 자리한 전망대다. 초고속엘리베이터를 타면 1층부터 77층까지 43초 만에 올라간다. 230m 높이인 77층에서 밖으로 나가 270m 높이까지 걸어 올라가 탁 트인 골드코스트의 경관을 보는 등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07:30~20:30(금·토요일은 21:30까지). 등반은 날짜마다 운영 스케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 [축제로 나눔으로 기억하는 8·15] 독립운동가 유족에 영양식 대접하는 서초

    서초구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지역 보훈단체 노인들에게 작지만 오롯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구는 광복절을 맞아 12일 양재동의 한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이원식(67·광복회 회장)씨를 포함한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 노인 200여명을 초대해 영양갈비탕과 과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갈수록 잊히기 쉬운 독립운동가와 후손을 돌아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조은희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 국민은행 서초지역본부장과 임직원도 자리를 함께해 오늘날이 있기까지 바탕을 다진 선조들을 기린다. 행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효를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지난해 4월 30일 맺은 서초구와 국민은행 서초지역본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두 기관이 협력해 어버이날 기념으로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600여명에게 영양갈비탕을 대접했으며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서초지역본부 측도 지역 내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구청장은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보훈 가족의 명예로운 삶에 경의를 표하며 예우에 소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국폴리텍대, 필리핀과 기술교류

    한국폴리텍대, 필리핀과 기술교류

    이인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은 11일 필리핀 칼리보 소재 노스웨스턴비사얀대학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학문 및 기술 교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기술 봉사활동 협력, 적정 기술 개발, 새마을정신 전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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