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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 소아암 어린이 위해 자전거 기부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 소아암 어린이 위해 자전거 기부

    ㈜라이카코리아(대표이사 노희진)가 최근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 한국 지사 및 대리점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자전거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 팀워크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전거 8대를 손수 조립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자전거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 후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 노희진 대표는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 한국지사와 대리점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팀워크를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암 진단 장비 및 소모품을 공급하는 구성원들이 조금이나마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전달받은 물품에서 우리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과 진심이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는 이번 기부활동 외에도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대표이사 경영메시지를 통해 사내에서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해부병리학 솔루션 선두기업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한 소개 및 제품 등은 홈페이지 (www.LeicaBiosystem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SK 회장 ‘전통시장 송년회’

    최태원 SK 회장 ‘전통시장 송년회’

    지난 2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촌 형인 최신원 SKC 회장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았다. 이날 통인시장에서 송년회를 연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깜짝 방문’이었다. 최태원 회장은 “경제활성화를 생각해 전통시장에서 소박하게 송년회를 진행하는 구성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같은 작은 행동이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SK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은 지난 21~23일 경기 이천, 인천, 울산 등의 전통시장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서민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이웃 사랑 실천 차원에서 매년 해 오던 봉사활동에 ‘작은 실천’ 하나를 추가한 셈이다. 최태원 회장은 23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송년회를 열고 있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도 찾았다. 최 회장은 한 상인에게 “임직원들이 광장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에서 자주 회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저도 오늘처럼 함께하겠다”고 말을 건넸다. 상인은 “대기업 회장이 방문한 가게는 대박이 터지니 여러 가게가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자주 찾아 달라”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자신을 알아본 일부 상인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인증샷’ 요청에 일일이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SK그룹 임직원은 앞으로도 신년회와 직원 회식을 전통시장에서 열기로 했다.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PR팀장 이만우 부사장은 “서민 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외계층이 지속적으로 행복해질 때 국가 경제가 튼실해질 수 있다”면서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SK 임직원은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최태원 회장, 결식 아동에 도시락 배달

    최태원 회장, 결식 아동에 도시락 배달

    최태원 SK 회장이 성탄절인 25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시락 제작 및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SK 측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투게더’를 방문해 볶음밥 등이 담긴 행복도시락을 직접 조리한 뒤 포장했다. 이어 인근 수남제일교회를 찾아 손수 만든 도시락과 직접 서명한 크리스마스카드를 아이들에게 전했다. 최 회장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아이들과 장난을 주고받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후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로 돌아간 최 회장은 이날 늦게까지 직원들과 함께하며 담화와 성탄예배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성탄절 하루를 온종일 봉사활동으로 보냈다. 최 회장은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앙과 경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기업 모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기업 사회공헌] 롯데건설, 저소득층 주택 새로 짓기, 희망 높이 올리기

    [기업 사회공헌] 롯데건설, 저소득층 주택 새로 짓기, 희망 높이 올리기

    롯데건설의 나눔 경영 중심에는 ‘사랑 나눔 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한 사랑 나눔 봉사단은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소외계층 주택 시설 개선 등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의 시설을 개선해 주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활동이 그것이다. 겨울에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5년째 하고 있다. 올해 겨울에는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 각각 2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5년 만에 119개로 불었다. 봉사단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일하는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됐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보고를 받는 것도,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직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공유하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 ‘매칭그랜트’를 통해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롯데건설은 현충일에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50여명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작업을 벌였다.
  • [기업 사회공헌] SK그룹, ‘의료봉사 20년’ 베트남 아동 3000명 새 삶

    [기업 사회공헌] SK그룹, ‘의료봉사 20년’ 베트남 아동 3000명 새 삶

    SK그룹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도 있지만 사업 성패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SK그룹의 철학이다. 베트남에서 하고 있는 안면 기형 수술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구개열과 구개순 등 안면 기형으로 웃음을 잃은 베트남 어린이들을 상대로 펼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사업으로 3000여명의 베트남 어린이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이 활동은 2010년 SK의 주력사인 SK텔레콤이 베트남 이동통신사업 진출에 실패하면서 한때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업적 이해관계를 넘어 인도주의적 후원은 계속하는 게 기업과 국가 이익에 맞는다”고 말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중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 정신을 살린 SK그룹의 ‘장학퀴즈’는 중국에서도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뿌리를 내렸다. 2000년부터 2012년 말까지 방영된 중국판 장학퀴즈인 ‘SK 좡위안방’은 중국 학부모와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K그룹은 또 2000년부터는 중국과 국제 학술 교류 사업을 시작해 아시아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베이징포럼과 상하이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중국의 학술 교류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 [기업 사회공헌] 삼성그룹, 500억 ‘큰 온정’… 4년 연속 최대

    [기업 사회공헌] 삼성그룹, 500억 ‘큰 온정’… 4년 연속 최대

    삼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4년 연속 500억원의 성금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삼성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 재편과 비용 절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은 4년 연속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누적 기탁금은 4200억원에 달한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해 100억원,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해 200억원,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 올해까지는 매해 500억원을 기탁했다. 특히 삼성은 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로 임직원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율은 2011년 74%에서 점점 늘어 올해는 88%를 넘어섰다. 그 결과 올해 조성 기금은 61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성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올해까지 누적 금액은 2395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삼성은 12월 말까지 3주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이웃 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연말 이웃 사랑 캠페인은 삼성 임직원이 송년 행사를 대신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5만 5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 홍도 ‘주민 구조대’의 힘…60명 모이는 데 단 1분

    홍도 ‘주민 구조대’의 힘…60명 모이는 데 단 1분

    지난해 9월 30일 오전 9시 13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1리에 사이렌이 길게 울려 퍼졌다. 주민 60명이 모이는 데 단 1분이 걸렸다. 이들은 어선 12척과 마을 공동재산인 ‘선플라워’ 유람선 3척에 나눠 타고 2㎞나 떨어진 1항구 앞바다로 떠났다. 홍도 주민구조대는 이날 좌표를 읽지 못한 채 떠돌다 암초에 걸려 좌초된 171t급 유람선에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을 사고 25분 만인 오전 9시 30분쯤 모두 구조했다. 500t급 해경 함정은 30분 거리인 목포에서 경비근무 중이었다. ●“아버지세대부터 안전 의식 이어져 내려와” 김근영(44) 홍도1리 이장은 23일 “예부터 내려온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서로 돕자는 취지로 30년 전 구조대를 발족했다”며 “이미 아버지 세대부터 스스로 안전을 챙겨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해상(65명)·육상(37명) 구조대로 나눠 수시로 이론과 실습을 익히고, 사고대응을 위한 종합훈련을 분기별 1~2회씩 실시한다. 18명이 사망·실종한 1985년 7월 27일 유람선 신안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구조대를 결성했다. ●중요 결정은 동네 문서에 기록으로 남겨 공유 김 이장은 “2012년 12월 동지 때 일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에서 날아든 폭죽으로 야산에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구조대는 인근 가게에서 2ℓ짜리 생수 600여통을 사다가 뿌렸다. 바닷물을 쓸 수도 있었지만, 물을 뜨고 운반하는 데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잖은 돈을 들여야 했다. 김 이장은 “부녀회, 청년회, 어촌계 등 마을을 대표해 중요한 의사를 결정하는 개발위원 15명으로 중대사를 챙기는 덕분에 마음을 놓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그릇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최근엔 동네 문서에도 관련 기록을 남겨 공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행자부 주최 ‘국민추천 포상’서 영예 홍도 주민구조대는 행정자치부 주최 ‘2015 국민추천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됐다. 1958년부터 부산에서 빈민 구제와 의료·교육봉사를 펼친 독일인 안톤 트라우너(92·한국명 하 안토니오) 신부와 450억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정석규(작고) 전 태성고무화학㈜ 대표가 2등급인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효녀 가수’로 잘 알려진 현숙(55·본명 정현숙)씨도 37년에 걸친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행자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 및 단체 수상자 68명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수여식을 갖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삶의 끈 잇게해준 내 생명의 동아줄

    삶의 끈 잇게해준 내 생명의 동아줄

     60세 김모 할아버지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집을 나와 혈혈단신 전국을 떠돌기 시작한 것은 고작 열 살 무렵이었다. 껌팔이, 앵벌이, 구두닦이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다. 스물두 살에 처음 취업을 했지만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지칠 대로 지쳐 10년 남짓 만에 찾은 고향은 김씨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줬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생사를 알 수 없었다. 김씨는 막막한 심정으로 고향의 문 닫은 공장 건물에서 숨어 지내다 도둑으로 몰렸다. 억울하다고 항변해도 도와주는 이는 없었다. 김씨는 강도, 절도를 반복하며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은 강원도 춘천 의암댐 부근 야산이었다. 세상을 등지고 그곳에 비닐 움막을 짓고서 살았다. 아무도 찾아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기까지는 김씨의 지우고 싶은 과거의 이야기다. 똑같을 수는 없지만, 수많은 사람이 김씨와 같은 고통을 안고 산다. 사회보장제도가 이전보다는 촘촘해졌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현장은 아직 인력과 예산 문제로 허덕인다. 그럼에도 복지공무원들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각지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제도가 한부모가정, 노숙인, 장애인, 결혼 이주여성, 탈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된 사례를 공모했다.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은 사례와 복지통(이)장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지원한 사례로 나눠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262건이 응모했고 2차례 심사를 거쳐 지원받은 사례와 지원한 사례 각 5건의 대상을 23일 선정했다.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 우수 등 모두 80건의 사례를 뽑아 포상키로 했다. 수기에 등장한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들은 삶이 버거운 이들의 짐을 덜어주고자 한 번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립할 때까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사회보장제도를 찾아 지원했다. 김씨의 사례가 대표적인 경우다. 김씨는 야산을 찾아온 춘천시 희망복지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됐다. 2개월치 월세를 지원받아 주거지부터 옮겼고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도 선정됐다. 보증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우체국 공익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았다. 김씨는 수급비와 기관 지원금을 모아 붕어빵 노점을 시작했다. 매출이 오를 때쯤 김씨에게는 푸드트럭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통합사례관리사의 도움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캠페인인 기프트카를 신청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기프트카를 받아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부지런히 일한 덕에 월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냈다. 김씨는 3개월 만에 당당히 소득 신고를 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났다. 지금은 보육원·양로원을 찾아 붕어빵 봉사를 하고 있다. 공적복지제도와 민간 분야 사회복지제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 상승효과를 낸 사례다. ●남편 잃은 이주여성, 새 보금자리를 찾다  위기의 순간에 작은 도움이 이주 여성에게 희망을 찾아준 사례도 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필리핀 여성 A(30)씨는 지난해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오갈 데가 없어졌다. 시댁 식구들은 남편이 남긴 집과 땅을 뺏으려 했다. 마을 이장은 A씨의 사정을 전북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A씨의 정서적 지지 기반이 되어 주었고 A씨는 한국어학당을 다시 다니며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완주군 고문변호사는 남편의 유산 문제를 해결해 줬고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새집을 선물했다. 지역 협동조합은 A씨의 두 딸을 위해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고 완주 문화의 집 홈패션동아리는 A씨의 집에 커튼을 선물했다. 크고 작은 도움이 꼬리를 물고 ‘홀로서기’를 응원했다. 한국어조차 서툴렀던 A씨는 중학교 급식실에 취직해 직접 생활비를 벌고 있다. ●아들 학대받던 80세 노모, 일자리를 얻다  광주시 상무동의 지역복지사들은 의무 부양자와 본인 명의의 집이 있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80세 할머니를 돕고자 머리를 짜냈다. 할머니는 폭력적인 큰아들을 피해 두 아들을 데리고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생활하고 있었다. 신안염전 노예였던 막내아들은 밖에 나서기를 두려워했고 정신장애가 있는 둘째 아들이 간신히 청소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었다. 상무2동 복지협의체는 두 아들을 위해 서구정신보건센터를 소개해 주고 지역 청소년수련원의 폐품을 할머니가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고물상 부부는 할머니를 위해 손수레를 무상 제공했다. 할머니를 지원한 상무2동 복지협의체 민간위원 서기수씨는 “단순히 돈을 주는 것보다 이웃들끼리 관심을 두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 줄 방법을 지역에서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설렜다”고 돌이켰다. ●세상 등지려던 아버지, 옷가게를 열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협의체는 5년 전 부인과 사별한 뒤 자포자기한 정모씨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내가 죽고 나서 첫째 아들은 엄마를 잃은 슬픔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됐고, 정씨는 생계·육아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소득 활동을 하지 못했다. 정씨의 취업도 문제였지만 첫째 아들의 심리 치료도 시급했다. 호평동 복지협의체는 관내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연계해 가족심리치료를 진행했다. 또 외식업체와 반찬업체 등 지역 후원자를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방송사의 도움으로 거주지 인근에 옷가게를 열 수 있게 됐고, 옷가게를 운영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컨설팅에 나섰다. 호평동 복지협의체는 지금도 정기적으로 정씨의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정씨는 현재 자녀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역 복지사들은 때로 금이 간 가족 관계를 복원하는 데 나서기도 한다. 김모(58)씨는 골절 사고를 당한 뒤 생계가 어려워지자 아들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월미도까지 가 김씨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그를 격려하고 김씨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다. 마음을 다잡은 김씨의 아들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고 대학에도 합격했다. 한때 자살 기도까지 했던 김씨는 가족과 함께 인생 재도전을 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기업 사회공헌] CJ오쇼핑, 군에서도 트리 불 켜고 케이크 먹지 말입니다

    [기업 사회공헌] CJ오쇼핑, 군에서도 트리 불 켜고 케이크 먹지 말입니다

    CJ오쇼핑 임직원들이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장병들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웠다. 부대원들에겐 세밑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케이크를 증정했다. 매년 사내에서 진행되던 트리 만들기는 올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 부근에서 국토 방위에 여념이 없는 수방사 장병들에게도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 보자’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에 CJ오쇼핑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수방사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2.4m 높이의 대형 트리 4개를 세웠다. CJ오쇼핑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수방사 본부근무대 신형섭 일병은 “입대 후 처음 경험한 민간 기업과의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면서 ”크리스마스트리가 부대 안을 환하게 비춰 즐거운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CJ오쇼핑은 서초구 내 독거노인들과 지역이웃 400가구에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CJ오쇼핑은 2009년 서초구 방배동에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 어르신 생활기금마련 바자회 봉사활동’, ‘떡국 나눔 봉사’, ‘추석맞이 송편 나눔’, 연탄 배달 등 복지관과 연계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열어 오고 있다.
  • 사랑과 나눔의 상징 ‘산타클로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사랑과 나눔의 상징 ‘산타클로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사랑과 평화, 나눔의 상징인 산타클로스에 어울리는 스타는 누구일까.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성탄절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부천사’ 박해진이 산타클로스에 어울리는 스타로 선정됐다. 서종예 실용음악, 방송댄스, 연기, 모델을 전공하는 재학생 5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박해진은 총 1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해진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독거노인, 환아 등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혜심원에 교육비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모교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후배들과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최근에는 ‘제1회 행복나눔인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이어 유일무이 국민 MC 유재석이 111표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 유재석은 그동안 연탄은행에 2000만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4000만원, 그리고 아름다운 재단에 15년 이상 매달 500만원 씩을 꾸준히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고 있는 국민MC인 만큼 넉넉한 산타클로스에 어울리는 스타로 뽑히게 됐다. 3위는 89표를 받은 김연아가 뽑혔다.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는 그동안 수십억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서왔다. 피겨 꿈나무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때 1억원, 지난 2013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상금 5000만원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 4위에는 78표를 받은 기부의 상징 가수 션이, 5위는 67표를 받은 배우 문근영이 각각 선정됐다. 기타의견으로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 방송인 김제동, 다둥이 아빠 배우 차태현 등이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젊음·기술·열정으로 ‘농어촌 미래’ 그린다

    [농어촌청소년대상] 젊음·기술·열정으로 ‘농어촌 미래’ 그린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5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7명과 농어업인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은 충남 태안에서 화훼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한 이용환(30·농업 부문)씨와 전북 고창에서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배국연(29·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농어촌 청소년 대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1년 제정한 상이다. 만 20~30세의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4년간 젊은 농어업인 610명이 이 상을 받았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농업 부문 대상 이용환(충남 태안), 특별상 전호승(29·경남 거창), 본상 최정서(27·경북 영주)·임태균(29·경북 안동)·김일중(24·경기 용인)·고귀한(26·제주 서귀포)·김은지(26·충북 진천)·허동수(29·전북 장수)·박재홍(30·강원 양양)·이준기(30·강원 홍천), 공로상 윤우원(54·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수산 부문 대상 배국연(전북 고창), 특별상 김상록(29·경남 남해), 본상 이양훈(27·전남 고흥)·김명진(30·전남 완도)·정재민(29·경남 통영)·박기범(29·경남 통영)·김진국(25·전남 진도), 공로상 주동수(56·전북 수산기술연구소)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김일중씨, 재배·체험… 농업 ‘6차 산업화’ 시도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김일중씨, 재배·체험… 농업 ‘6차 산업화’ 시도

    ●농업 김일중씨 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를 졸업한 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시도하고 있다. 경기 용인 소재 3300㎡의 ‘쭝이랑’ 농장에서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수확, 잼과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체험 현장을 제공해 9000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거둔 소득만 8300만원이다. 지역 4H뿐만 아니라 국제 4H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한국 4H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최정서씨, 8개 지역서 생강 재배 등 기술 교육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최정서씨, 8개 지역서 생강 재배 등 기술 교육

    ●농업 최정서씨 경북 영주시 4H연합회장으로 회원들의 선진영농기술 습득을 독려하고 있다.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돼 영주의 특산품인 생강을 중점 재배한다. 생강 재배 등에 있어 기술 농업의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8개 지역에서 600명이 참석하는 교육행사를 열기도 했다. 인근 다섯 농가 3㏊의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진국씨, 해조류 지역 특산품 품종 개발 헌신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진국씨, 해조류 지역 특산품 품종 개발 헌신

    ●수산 김진국씨 김씨는 미역 등 해조류 양식을 통해 지역 특산품 품종 개발에 헌신하고 있다. 해조류와 전복양식으로 소득 창출을 이뤘으며 황복, 해삼 등 신품종 양식에도 도전하고 있다. 진도 실업고를 졸업한 뒤 대불대 중국어학과를 다니다 중퇴했다. 진도국청년수산연합회, 진도청년회의소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임태균씨, 무항생제 한우농장 인증·‘안동비프’ 출시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임태균씨, 무항생제 한우농장 인증·‘안동비프’ 출시

    ●농업 임태균씨 경북 안동에서 한우를 키우는 학가산 농장을 운영하고 농업법인회사 태율을 세워 가공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축협 조합원들과 ‘안동비프’ 브랜드를 출시한 뒤 ‘안동비프’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운영하는 농장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농장이면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장이다. 안동시 노인대학안동시지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이용환씨, 화훼기술 전수·법인 설립 등 공부하는 농업인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이용환씨, 화훼기술 전수·법인 설립 등 공부하는 농업인

    ●이용환씨 귀농인의 자녀와 신규 농업인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젊은 영농인과 함께하는 화훼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활발히 주도하고 있다. 태양광을 이용한 하우스 시공을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는 ‘공부하는 농업인’의 전형으로 꼽힌다. 11년 동안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안군 농업대 농업경영과정,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등을 수료해 현실에 맞는 농장경영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태안군수 표창, 서산경찰서장 감사장 등 수상경력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우스, 밭, 수도작 및 국화연구회와 화훼작목반을 통한 고품질 화훼 생산으로 연간 1억 2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1개소 500만원 규모의 4H회원 공동과제활동도 열심이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배국연씨, 친환경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 브랜드 가치 높여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배국연씨, 친환경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 브랜드 가치 높여

    ●배국연씨 2006년 조선이공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배씨는 2007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뒤 10년여를 뱀장어 양식에 몰두했다. 고밀도 순환여과식 양식으로 뱀장어 양식의 모범 사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씨는 산소용해기를 양식장에 적극 도입해 연간 순소득 5억원을 달성했다. 또 농업 유용미생물(EM)을 적극 활용해 하천수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배씨는 뱀장어 직판장을 개설하고 인터넷 판매를 통해 뱀장어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만돌청년회와 수산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에서 봉사활동, 기부금 모금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민포장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민포장

    ●서용철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교통봉사는 나에게 생활입니다. 운전대를 놓는 순간까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용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 속초지회장은 16년간 안전과 봉사를 앞세워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범운전자다. 서 지회장은 속초에서 이미 유명인이다. 모범운전자·봉사활동가·효자로 잘 알려졌다. 그는 초등학교 앞에서 8년째 교통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상대로 살아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는다. 서 지회장은 지역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통신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는 운전 중 속초시 관내 도로시설물이나 교통안전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시설물 불량으로 인한 교통안전 장애요소 및 위험지역이 눈에 들어오면 즉시 행정기관에 제보해 시정하도록 하는 일도 서 지회장의 평상 업무다. 그는 “작은 시설물 부실이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오는 경우를 경험했다”며 “시설물 안전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 이웃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봉사자에게 주는 영예의 인증서를 3년 연속 수상했다. 속초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지극한 효심으로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울산 공기업 ‘뼈를 깎는 혁신’

    울산시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이 임금피크제 시행과 인력감축 등을 통해 뼈를 깎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17일 시청에서 산하 7개 공기업과 출연기관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 보고회’를 열어 기관별 성과와 계획을 점검했다. 시 산하에는 시설공단, 도시공사 등 2개 공기업과 발전연구원, 신용보증재단,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여성가족개발원 등 5개 출연기관이 있다. 산하 기관은 보고회에서 인력과 조직 개편으로 효율을 높이고,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공단과 도시공사는 올해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채 추진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 전국 지방 공기업 중 가장 빠른 내년부터 시행한다. 5개 출연기관도 정부의 도입 권유 시기보다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시설공단은 임금피크제로 마련한 예산으로 이달 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시설공단과 도시공사는 올해 하늘공원 장례식장 등의 인력 20명을 감축하고 조직 재정비 등으로 5억 5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1사1교, 1사1촌, 울산메세나운동 참여, 울산 푸른학교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시설공단은 대공원 헬스장 확장, 시민 편의시설 확충, 대공원 캐리커처·음악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청춘합창단 운영,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인 ‘해비타트’ 운동 참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산하 기관 평가를 통해 낮은 등급을 받은 공기업 및 출연기관 CEO의 연봉을 5∼10% 삭감이나 동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관별 부채 감축 계획을 수립해 건실한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혁신 보고회를 매년 개최해 지속적으로 혁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016 대입 정시 특집] 연세대학교, 제2외국어 사탐으로 인정… 학생부 10% 반영

    연세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에서만 일반전형 일반계열·예능계열·체능계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계열은 수능 90%, 학생부 10%(교과 5%, 비교과 5%)를 반영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수능 20%, 학생부 10%(교과 8%, 비교과 2%), 실기 70%다. 체능계열은 수능 40%, 학생부 35%(교과 25%, 비교과 10%), 실기 20%, 면접 5%로 뽑는다. 인문계열에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해 준다. 자연계열의 과학탐구영역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Ⅰ·Ⅱ 구분 없음)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수험생 중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과목에 응시한 경우 인문계열로 교차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열의 국어 B형, 수학 A형, 자연계열의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과목은 표준점수를 그대로 적용한다. 인문계열의 국어 A형, 수학 B형, 사회·과학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수능 성적표상 백분위를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 점수를 적용한다. 학생부 점수 중 교과 영역은 최대 12과목에 대한 과목별 석차 등급을 환산한 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예능계열 반영 과목은 국어, 영어, 사회, 음악 관련 과목이다. 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체육 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석 및 비교과(봉사활동 등) 성적을 9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는 언더우드국제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등은 결원을 정시모집에서 충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8~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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