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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 살리고 떠났다…영원히 “착한 사람”으로 기억될 엄마

    5명 살리고 떠났다…영원히 “착한 사람”으로 기억될 엄마

    늘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던 40대 사회복지사가 세상을 떠나면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22일 이지혜(43)씨가 인하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심장, 폐, 간, 신장 양측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100여명에게 자신의 인체조직도 기증했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인대 및 건, 혈관, 연골, 심장판막, 근막, 신경, 심낭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기증자 한 명이 많게는 8명에게 기증할 수 있는 장기기증보다 더 많은 환자에게 기증할 수 있다. 이씨는 지난 3월 18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이씨의 가족은 평소 어려운 사람을 돕기 좋아했던 고인이 마지막 가는 길에도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인천에서 세 자매 중 장녀로 태어난 이씨는 밝고 활동적이었다. 아버지가 뇌출혈로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런 힘든 시기에도 장애인과 어린아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은 빼먹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사람이었다. 이후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요양원을 설립해 남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 이씨의 가족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사실은 슬프지만,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했다는 것이 보람되고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아직 엄마를 그리워하는 8살 막내아들이 엄마가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착한 사람이었다고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마, 내 엄마로 함께 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았던 시간 추억하며 잘 살게요.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요. 엄마 사랑해요.” 고인의 딸 이예향양은 사랑하는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봉사상】박영자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봉사상】박영자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2001년 9월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다수의 지역 인사를 교정협의회에 추천하고 교정교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1년부터 40회에 걸쳐 1041명의 수용자와 자매결연을 하고 보관금을 지원해 수용자들이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04년 교정가족 산업 시찰 등을 지원하며 교정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힘을 쏟았다. 2024년 경북북부제1교도소 자장면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1300인분을 직접 조리·제공하면서 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 【봉사상】이춘화 서울남부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봉사상】이춘화 서울남부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2010년부터 수형자와 함께하는 ‘보라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간식과 위문품을 지원하며 수형자 출소 후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도왔다. 2014년부터는 ‘멘토링 데이’ 프로그램에 61회 이상 참석하며 무기 수형자와 편지로 지속 교류함으로써 대상자에게 희망과 자아 성찰의 동기를 부여했다. 2000년부터 서울 구로구의 연세사회복지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다. 2023년 만델라 소년학교 가족사랑 캠프에 참여해 소년수 8명에게 보관금을 지원하며 소년수의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
  • 【창의상】최문주 광주교도소 교감 [제43회 교정대상]

    【창의상】최문주 광주교도소 교감 [제43회 교정대상]

    2009년 기동순찰팀(CRPT) 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중점 관리 수용자가 신병을 비관해 자해를 시도하는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 교정사고를 예방하고 수용자의 생명을 보호했다. 2012년부터 ‘행복재활원’과 ‘효다움요양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지체 아동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썼다. 지난해 광주지방보훈청 주관 ‘또 다른 국가대표’ 호국페스타에 참여해 교도관의 역할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 【박애상】김원찬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박애상】김원찬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1999년부터 현재까지 녹원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모두 23곳의 농촌교회와 마을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부터 총 400회가 넘는 기독교 집회를 주관하고 1300여명의 수용자에게 세례식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성경책 및 다과를 제공하고 주요 행사 시 악기부를 초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신앙을 통해 수용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2005년부터는 총회 교정선교협의회 회원 및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정선교 사례집’ 발간 등 국내외 교정 선교 네트워크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 해진공, 부산지역 기업·기관과 함께 영도 신선마을 ‘빅이벤트’ 개최

    해진공, 부산지역 기업·기관과 함께 영도 신선마을 ‘빅이벤트’ 개최

    800만원 상당 페인트 기부 및 임직원 도색작업 봉사로 마을 활기 되찾아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사회공헌 ‘빅이벤트’를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등 부산지역 20여개 기업·기관과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신선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외벽 도색작업 ▲노후 시설물 정비 ▲어르신 건강검진 ▲경로당 환경 개선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진공은 800만원 상당의 페인트를 기부했으며,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후된 ‘신선아파트’ 내·외벽 도색작업에 직접 참여해 신선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빅이벤트는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정보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장미는 가시로 아름답다던 그 애처럼…작품으로 꽃피는 희귀질환 환아 그림”

    “장미는 가시로 아름답다던 그 애처럼…작품으로 꽃피는 희귀질환 환아 그림”

    키링 등 200개 캐릭터 제작·판매7년째 지원 사업… 수익 절반 후원병동서도 웃을 수 있게 힘 되고파 “한쪽 다리를 절단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자신을 장미로 표현한 그림을 건넬 때 ‘비관이 아닌 긍정의 마음으로 이겨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입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인 지난 23일 서울신문과 만난 사회적기업 ‘민들레마음’의 손유린(34) 대표는 “장기간 입원한 아이들은 눈이나 비를 맞지 못해 계절감도 잃어버린다”며 “아이들이 병동에서도 웃을 수 있게 미약하지만 힘이 돼 주고 싶다”고 했다. 손 대표가 운영 중인 민들레마음은 2019년부터 중증희귀질환 환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키링·스티커·엽서 등 캐릭터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약 200개의 캐릭터를 발굴·제작한 손 대표는 스스로를 장미로 표현한 그림 ‘느리’를 인상 깊었던 사례로 설명했다. 꽃송이가 얼굴이고, 줄기가 몸통, 가시가 팔다리인 느리 캐릭터는 수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아이의 그림에서 탄생했다. 잃은 다리를 가시로 표현한 캐릭터에는 ‘장미는 가시가 있어 아름답다’는 아이의 마음이 담겼다. 손 대표는 “아픔을 예술로 승화한 그림을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대학 2학년 때인 2018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했던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그림 그리기’ 시간을 유독 좋아했던 아이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손 대표는 “아이들의 그림에는 어른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희망이나 순수함이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도 제공할 수 있고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이 난다면 그것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사업을 이어온 지 7년이 되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약 5억원을 기록했다. 함께하는 병원도 늘어나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15곳과 협업하고 있다. 직원 7명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큰 이익을 가져갈 수는 없지만, 제품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쓴다. 손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서적·교육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병동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냥 괴로움과 고통으로만 채워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 김혜경 전국 돌며 후방 지원… 설난영 SNL서 “법카 쓰지 마세요”

    김혜경 전국 돌며 후방 지원… 설난영 SNL서 “법카 쓰지 마세요”

    김, 수도권에 머물며 종교계 방문동반 유세 계획·논의는 아직 없어설, 남편 찬조 연설 등 적극적 지원예능 SNL 직접 출연해 ‘金’ 저격도6·3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1호 참모’ 역할을 하는 부인 김혜경씨와 설난영씨의 선거 전략이 ‘그림자 내조’와 ‘공개 광폭 행보’로 뚜렷이 나뉘고 있다. 김씨는 공개 행보 최소화 전략을 펼치는 반면 설씨는 김 후보의 선거 찬조 연설까지 맡았다. 이 후보의 부인 김씨는 25일 수도권에 머물며 종교계 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종교계 인사를 예방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식으로 이 후보를 후방 지원하고 있다. 김씨는 전날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했다가 현장에서 김 후보와 조우하기도 했다. 김 후보가 김씨에게 악수를 청했고 인사를 나눈 뒤 나란히 앉아 행사를 지켜봤지만, 특별한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후보는 김씨와의 동반 유세 계획 등을 묻는 질문에 “제 아내가 뭘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른다. 아내 판단에 따라서 잘할 테니까 그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동반 유세 계획이나 논의가 된 건 없다”고 말했다. 설씨는 이날 김 후보의 충남 집중 유세 일정에 맞춰 예산 수덕사를 찾아 도신 주지 스님을 예방했다. 이후 경기 평택 통복시장도 방문했는데 26일 김 후보의 평택 유세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설씨가 ‘선발대’ 역할을 한 것이다. 지난 24일 대선 방송 찬조 연설자로 등장한 설씨는 “김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서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며 “국회의원 세 번, 경기지사 두 번에 장관까지 지냈지만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치 풍자 코미디 ‘SNL 코리아’에도 출연했다. 설씨는 ‘김혜경’을 주제로 한 삼행시에서 “김. 김빠져요. 혜. 혜경궁 김씨. 경. 경을 칠 노릇”이라고 했다. 또 편의점 상황극에서 김씨 대역으로 나선 개그우먼 정이랑에게 “법카 사용하지 마세요. 앞으로는”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와 이 후보를 편의점 상품에 비교하면서 “김 후보는 깨끗한 물. 생명수”라고, “이 후보는 진한 커피. 탁하니까”라고 말했다.
  • ‘투명 페트병’ 재활용 촉진…세종시 수거 전용 봉투 무상 지원

    ‘투명 페트병’ 재활용 촉진…세종시 수거 전용 봉투 무상 지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섬유 소재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인 투명 페트병의 수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는 23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 투명 페트병 수거 전용 봉투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전용 수거함이나 봉투에 담아 배출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류를 혼합 배출해 분리가 불편하고 오염으로 재활용이 제한되는 문제가 여전하다. 이에 따라 시는 300ℓ 용량의 투명 페트병 수거 전용 봉투 4만 5000매를 제작해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 제공키로 했다. 수거 전용 봉투에는 투명 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은 분리배출해야 한다.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원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은 시민의 관심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광주시 북구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페트병 30개당 종량제 봉투(10ℓ) 1매를 교환해주는 페트병 교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 순천농협·순천시지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 눈길

    순천농협·순천시지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 눈길

    순천농협이 23일 해룡면 신성마을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순천연합회도 함께 참여했다. NH농협현장 봉사단의 활동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 한국 전통음식 조리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정신을 실천함과 동시에 ‘순천’이라는 공동체 울타리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협동조합의 중요한 원칙이다”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문화 이해가 공존하는 현장형 봉사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공동체의 포용성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인화 포스코회장, 광양 3·1만세 장소서 봉사활동

    장인화 포스코회장, 광양 3·1만세 장소서 봉사활동

    포스코그룹은 22일 장인화 회장이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전남 광양 옥룡면을 찾아 한지에 태극기를 그리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2~31일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글로벌 봉사활동 주간)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회장은 1919년 광양 3·1 만세 운동이 시작됐던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태극기를 그렸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전국 최초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 정식 오픈

    광양시, 전국 최초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 정식 오픈

    전남 광양시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원스톱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개발해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웹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민원 방식의 접근성과 즉시성이 떨어진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광양시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플랫폼이다. ‘MY광양’ 출시를 통해 단일 로그인만으로 다양한 행정 사이트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시민들은 ▲광양시 대표 홈페이지 ▲굿잡광양 홈페이지 ▲청년꿈터 홈페이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광양스포츠센터 홈페이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6개 사이트를 별도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보조금24’ 사이트와도 연계돼 행정정보의 공유도 가능해졌다. ‘실시간 1대 1 민원상담 채팅 서비스’를 통해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 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시설 대관, 문화강좌 신청, 체육시설 예약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앱에서 통합 예약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MY광양’ 앱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총 27개의 주요 행정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복지정책, 생활정보, 시정 참여, 민원 상담 등 광양시의 핵심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시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나의메뉴 설정’ 기능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최대 14개까지 선택해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MY광양’ 앱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 소통·참여 기능으로는 ▲정책 제안 및 공감 ▲규제개혁 신고 ▲설문조사 ▲기부소식 알림 ▲생활불편 신고 등이 있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한 데 이어, 앞으로는 청년층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참여 포인트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시정 홍보, 수상 실적 등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단계별로 앱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디자인 개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정비, 신규 기능 도입은 물론 전통시장 메뉴 결제·배송 서비스,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고령층을 위한 큰 글씨 모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등을 추가해 전 연령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바일 앱 ‘MY광양’은 단순한 행정서비스의 디지털화를 넘어 시민과 행정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통합행정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하고, 광양을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회원대회 개최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회원대회 개최

    국내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강남) 제43회 지구 회원대회가 21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원대회에서는 354-D지구 산하 211개 클럽 7029명의 회원 중 1300여명이 모여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결산하고 2025~2026회기 차기 당선 총재와 집행부를 소개했다. 대만·일본 자매지구 대표단과 김이업 국제이사 등 국내 주요 라이온스 대표들도 참석했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지훈(69) 총재는 대회사에서 “지난 1년간 6700명대로 떨어졌던 회원 수를 7000명 이상으로 늘리고, 200개가 위태롭던 지구 산하 클럽수를 211개로 늘렸다”고 했다. 354-D지구는 지난 1년간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에 12억여원을 기탁했다. 장학사업(32건), 청소년지원사업(33건), 소년소녀 가장 및 노인 구호 사업(164건), 불우이웃돕기(98건), 시력보존사업(157건), 재해지원사업(69건) 등에 약 8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2025~2026회기 김용철(66) 당선 총재는 당선인사에서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는 저에게 큰 힘이자 앞으로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354-D지구가 단합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단독] 세월호 선체 둘러본 김혜경, ‘생명 중시·안전 사회’ 띄우기

    [단독] 세월호 선체 둘러본 김혜경, ‘생명 중시·안전 사회’ 띄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21일 전남 목포에 인양돼 있는 세월호 선체를 둘러본 것으로 파악됐다. 종교계 인사 면담, 봉사활동 등을 하며 이 후보를 물밑 지원해 온 김씨가 이번엔 ‘안전 사회’ 띄우기로 이 후보의 ‘생명 중시’ 사회에 힘을 실었다. 김씨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일정으로 세월호 선체를 둘러보고 묵념을 하며 세월호 참사 당시의 기억과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씨는 민주당 관계자에게 “세월호가 임시 안치 상태로 부식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치되고 학생들에게 생명 안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인양된 세월호 선체는 2029년 세월호 생명기억관 건립 전까지 목포신항에 임시 보관 중이다. 김씨가 세월호 선체를 찾은 건 윤석열 정부 시절 대형 참사 대응 역량 부족을 부각시키며 생명 안전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씨는 세월호 선체를 둘러본 이후 팽목항 방문이나 유가족 면담 등 세월호와 관련된 추가적인 일정은 잡지 않았다. 자칫 적극적인 유세 일정으로 비칠 수 있는 면담 등의 단독 행보를 최소화하면서도 일정을 통해 ‘메시지’를 던지는 식으로 이 후보 지원을 이어 가는 것이다. 김씨는 세월호 선체 방문 후 사회복지법인인 공생원으로 이동했다. 1928년 설립된 공생원은 고 윤치호 전도사의 부인인 윤학자씨가 운영했던 아동복지시설로 6·25전쟁 당시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봤다고 한다. 이번 공생원 방문은 김씨가 대선 국면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집중해 온 행보의 연장선이다. 김씨는 전날에도 광주의 한 노인복지시설에서 배식 봉사를 한 뒤 자립준비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호 종료 이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씨는 이 후보의 대선 출마 이후 종교시설 등을 방문하며 조용한 유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부산·강원 등의 종교단체를 방문했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에는 명동성당과 불국사를 찾았다.
  • 성북구 미용인 한자리에…전통과 현대 잇는 K 뷰티 헤어쇼

    성북구 미용인 한자리에…전통과 현대 잇는 K 뷰티 헤어쇼

    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가 지난 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열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20일 “성북구 내 미용업 영업주 25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위생 교육, K 뷰티 헤어쇼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미용 봉사활동에 기여한 미용인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 중심의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전통 미용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알리는 K 뷰티 헤어쇼가 열렸다. 전문 모델들이 전통 머리 스타일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옥 성북구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상생하는 영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는 약 300여 명의 미용업주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미용업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미용문화 발전과 재능 봉사에 힘쓰는 미용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용업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여행 떠나요”…청송·영덕군, 봉사활동+여행 프로그램 마련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여행 떠나요”…청송·영덕군, 봉사활동+여행 프로그램 마련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이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를 심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25일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파천면 청송정원에서 시작해 중평솔밭까지 이어지는 5㎞ 구간의 숏코스, 달기약수탕까지 이어지는 14.3㎞의 풀코스 2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숏코스 종점이자 산불 피해 지역인 중평솔밭에서 나무를 심으며 복구에 힘을 보탠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타지에서 청송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묘목과 도구, 물, 도시락, 기념 리본 등을 준다. 참가 신청은 외씨버선길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외씨버선길은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 군을 연결하는 246㎞의 길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를 심는 ‘내 손으로 영덕 살리기’ 자원봉사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1만원을 내고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별파랑공원 일대에 진달래 묘목을 심은 뒤 명패를 걸면 된다. 영덕군은 나무를 심은 봉사자에게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 1만원으로 돌려준다. 또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산불로 훼손된 영덕 별파랑공원을 진달래 동산으로 바꿀 계획이다. 별파랑공원은 국내 최초의 민간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선 곳으로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목재문화체험관, 신태용축구공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다.
  • 벼랑 끝 이웃 찾아... 영등포구민들 움직인다

    벼랑 끝 이웃 찾아... 영등포구민들 움직인다

    서울 영등포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로 연계할 ‘영리한 살핌단’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영등포)·리(이웃들이)·한(함께)살핌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활동 의지가 높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 발굴 조직이다. 이웃이 능동적으로 주변을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포구는 주민 51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현장 방문, 주민 제보, 동 주민센터 협업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정보 부족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 제도를 안내한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임시 거주지 생활자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이를 위해 병의원, 약국, 세탁소, 슈퍼, 편의점 등 생활 밀착시설과 협력해 홍보물 게시와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고시원, 여인숙, 모텔, 쪽방촌 등 주거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실거주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적 고립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공공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영등포구는 적극적으로 활동한 살핌단원에게 봉사활동 시간 인정, 표창 수여 등 보상과 격려를 통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리한 살핌단은 우리 이웃의 위기를 누구보다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든든한 현장의 눈”이라며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보라, 결혼 5일 만에 신혼여행서 눈물 “미치겠네”

    남보라, 결혼 5일 만에 신혼여행서 눈물 “미치겠네”

    배우 남보라가 달콤한 신혼여행 중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남보라는 15일 소셜미디어에 “해외다. 신혼여행 왔다. 종소세(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5월이다. 결혼 준비 한다고 자료 하나도 못 냈다. 이제 하나씩 모아서 제출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본인 인증 할 일이 많은데 유심 보호 해놔서 인증 문자 안 온다. 로그인을 할 수가 없네? 유심보호 풀려고 들어갔는데 해외라고 본인 인증해야 한단다. 문자 안 온다고. 미치겠네”라며 눈물을 쏟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남보라는 지난 10일 결혼했다. 인생의 큰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세금 신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남보라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5월에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문제와 직면했다. 특히 해외에서 자료를 준비하고 제출하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 절차에서 막히는 등 여러 기술적인 어려움에 부딪힌 것이다. 하지만 남보라는 이내 “그래도 뭐 어떡해. 할 건 해야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라며 힘든 와중에도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지난 10일 결혼식을 올린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남보라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해봐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해봐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평화 역사문화 탐방 함께 해봐요.” 제주도는 15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31일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평화 역사문화 탐방 행사’는 송악산에서 시작해 셋알오름, 섯알오름 4·3 학살터,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셋알오름 사령부 동굴을 순회하는 일정이다. 제주의 역사적 장소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평화캠페인도해양환경 보전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도내 해안가에서 해양정화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제주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기념주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학술대회로 제주의 평화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평화공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는 19일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릴레이 인터뷰가 시작되며, 26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제주 세계평화의 섬 슬로건 공모전이 제주도(special_jejudo)와 제주국제평화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19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평화 챌린지에서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계평화의섬20주년 제주’, ‘#나의 평화 제주’ 해시태그와 함께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면 우수 게시물로 선정될 기회가 주어진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기념주간은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걸어온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세계평화의 섬 비전 수립을 통해 평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에 평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독립유공자 후손 3.4% 주거 열악생계 포기하고 고된 독립운동 삶 지금까지 후손에게 상처로 남아사회 위해 희생한 소방관·경찰도후손들 잘살 수 있도록 지원 필요심리 상담·일상 회복 끝까지 책임누구나 진료센터·다같이 학교 등 올해 창립 120주년 맞아 더 확대한국 세계서 최상위 기여국 인정“1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대한적십자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건강한 사회는 그 사회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어떤 대우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 왔다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한 후손의 사연을 듣고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에서 김 회장과 만나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이 뭔가.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기본적인 생계비가 가장 시급하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447명 중 15명(3.4%)이 여전히 비닐하우스와 판잣집, 비거주용 건물 등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한다. 선대 독립운동가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감시를 피해 숱하게 거처를 옮겨야 했던 삶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가족과 후손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은 게 안타깝다.” -캠페인 차원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도 동참하는데.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창립된 뒤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가 상해임시정부에서 재조직돼 독립군을 지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독립에 힘썼다.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선봉에서 활동하며 독립자존을 일깨운 대한매일신보를 잇는 서울신문과 함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마라톤과 러닝이 인기라고 하니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 같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더 잘 기억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캠페인의 목표는. “우선 암 투병을 하고 있기도 한 양옥모(82) 할머니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다른 취약계층 후손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양 할머니는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집안의 후손인데 기초생활수급비 등으로 살면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원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또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나라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 소방관, 경찰, 군인, 순직하신 분들의 후손 역시 잘살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현장에서의 적십자 활동도 돋보였다. “적십자사가 법으로 정해진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 지원기관이니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 다음으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돕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심리상담 지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원한다. 지난 3월 산불 때는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4300명이 11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옷과 이불, 생필품 등 12만점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후원의 손길은 얼마나 모였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이 적십자사에 530억원 모였다. 국민들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고맙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재난 대비 물자 제작 등에 쓰인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하는데. “2023년 8월 회장으로 취임하고 새롭게 벌인 일들이 있다. 우선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주민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경북 상주 등으로 넓혀 가고 있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 센터를 두고 말 그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는데. “이른둥이 지원, 출산용품·위생용품 지원 등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13만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모두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해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서울 양천구 적십자봉사관에 ‘다같이 학교’를 열어 한글은 물론 한국의 예절이나 법률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졸업생들이 봉사원을 조직해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뿌듯하다. -심리 지원은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자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다. 자살률을 낮추는 게 시급한데 자살하는 사람의 90%가 사전에 신호를 보내도 이를 사회가 못 알아차린다고 한다. 전국에 1만 3000여명의 심리상담사들을 배치해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자살 예방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복 80주년이자 창사 12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어려움에 놓였던 한국이 다양하고 많은 해외원조 활동으로 어느덧 적십자 회원 191개국 중 최상위 기여국으로 인정받게 됐다. 간호단을 꾸리고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나라를 찾기 위해 애썼던 적십자사의 정신을 되새겨 모두가 더욱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참조)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기부금품법에 의해 관리되며, 사용 내역은 대한적십자사 기부금품 모집 및 지출명세를 통해 공개됩니다. ▶후원하기-계좌 : 기업은행, 148-013356-01-151,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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