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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청 “병역특례제도 완전 폐지도 검토중”…국회에 보고

    병무청 “병역특례제도 완전 폐지도 검토중”…국회에 보고

    병무청이 “병역특례제도를 완전히 폐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병무청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병역특례제도개선 소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는 제도 존폐안과 편입 기준이나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복무관리 강화안을 ‘투트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역특례제도는 예술·체육 특기자가 정해진 대회에서 기준 이상의 상을 받은 경우 경력 단절 방지 등을 위해 병역을 면제하는 대신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 병무청은 이 제도가 병역 면탈의 수단으로 악용되거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 9월 27일 병역특례 제도혁신 실무 태스크포스(TF)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구성해 가동했다. 두 차례 회의를 연 TF는 다음달 이해관계자 등 현장 의견을 듣고, 내년 1분기 공청회 등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3월말까지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5일부터 예술·체육요원 85명의 봉사활동 기록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축구선수 장현수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대표팀 자격이 영구 박탈된 이후 비슷한 사례가 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병무청은 지난 16일부터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허위 봉사활동 자진신고를 운영했지만, 28일까지 자진 신고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위 병역특례제도개선소위는 다음달 7일 ‘예술·체육요원 편입 및 운영 실태 관련 청문회’를 여는 방안에 합의했다. 여야 소위 위원들은 예술요원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허모 국립현대무용단 단원과 전모 국립발레단 단원을 증인으로 불러 석연치 않은 병역특례 사유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시, 새달 3일 경력단절 여성 위한 잡 콘서트 …가수 션, 조지연 강연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잡(Job)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고민을 공유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행사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진 힙합 가수 출신 션이 ‘따뜻한 가정! 행복한 인생! 설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살면서 꾸준히 이어온 나눔과 기부 활동, 네 명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때의 기쁨, 국내외 900명 빈곤 아동의 아버지가 돼 사는 자신의 인생 철학을 말한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면서 사는 삶에 관한 메시지를 던진다. 2부는 취업포털 서비스업체 커리어넷의 조지연 상무이사가 ‘리스타트! 도전 재취업!’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한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 대기업의 상무이사 위치까지 올라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이 성남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 신청하면 상담부터 취직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 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춘례·강동길 서울시의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공동 발의

    서울시의회는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이 행정자치상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12월에 예정된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표발의자인 김춘례 의원과 공동발의자인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그 동안 재정지원이 없었던 동(洞)단위의 자원봉사캠프에도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촉진시키는 데 기여할 뜻으로 본 안건을 발의했다. 그 동안 자치구 단위에 설치된 자원봉사센터에 대해서만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었기에 이번 개정조례안의 통과는 자원봉사캠프가 동단위에서 체계적으로 자원봉사를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봉사활동의 다양한 필요성 증대와 서울시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감소에 대응하고, 민(民)이 앞장서고 관(官)이 지원하여 자원봉사의 기본정신 실현과 자원봉사캠프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길 의원은 “지역 주민과 최근거리에서 가장 밀착되어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동 단위 자원봉사센터가 예산과 인력이 없는 열악한 처지에 놓여서는 제대로 된 지역자원봉사가 뿌리내릴 수 없다” 고 하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고양하고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지원과 자원봉사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춘례 의원은 “시대가 바뀌어서 자원봉사자들이 무상으로 봉사한다는 관념이 사라지고 있다. 그들이 대접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친절함과 베풂을 기대하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봉사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인식하고, 봉사자들이 먼저 보호받는다고 체감할 만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안건의 통과는 절실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 내일 돗자리음악회 개최

    종로, 내일 돗자리음악회 개최

    서울 종로구는 28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00회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돗자리음악회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주민 화합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2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취타대 길놀이’의 식전 공연과 200회를 축하하는 떡 케이크 커팅, 동 연합 공연, 국민 MC 송해의 특별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동 연합 공연은 동별 음악회 행사 때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재능기부자들이 꾸미는 무대이다. 태권도시범에서부터 퓨전국악, 전통음악, 대중음악, 동요,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낙원동에 ‘연예인 상록회’ 사무실을 열고 5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송해는 종로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꾸준히 봉사활동과 지역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돗자리음악회는 주민 참여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무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등 ‘문화도시’ 종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기업 특집] 케이토토, 다문화 아이에게 동화 읽어주는 골퍼

    [기업 특집] 케이토토, 다문화 아이에게 동화 읽어주는 골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한 마음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케이토토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플레이백 녹음실에서 KPGA 프로 선수 및 임직원들과 함께 동화책을 녹음하는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PGA 코리안투어 각 대회의 지정된 홀에서 버디 이상의 기록에 대해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TOTO Angel(토토 엔젤) 캠페인 with KPGA’의 일환으로 올 시즌 조성된 기금 일부를 활용하는 케이토토와 KPGA의 합작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대표 선수들인 이형준과 문경준, 권성열, 이근호, 이준석 등이 참여했다.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은 한국어로 된 동화책을 직접 녹음해, 아직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은 물론 각 역할에 따른 리허설까지 진행하는 등 무사히 동화책 녹음에 성공했다. 동화책 55세트는 이를 재생할 수 있는 북리더기와 함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다니는 서울 양천구 서울시립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앞으로도 케이토토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기업 특집] GS칼텍스, 얘들아~ 춤추면서 아픈 ‘마음 톡톡’ 털자

    [기업 특집] GS칼텍스, 얘들아~ 춤추면서 아픈 ‘마음 톡톡’ 털자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은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 사업,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등 5가지다. 모두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기부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실행하고 있다. 2013년 시작한 ‘마음톡톡’ 사업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7년까지 총 1만 2546명의 아동,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 오고 있다.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 사업을 하면서 지난해 말까지 공연 872회와 전시 63건을 개최했으며 62만 8000여명의 지역민들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또 여수 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을 위한 ‘GS칼텍스 사랑나눔터’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GS칼텍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은 물론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그린에너지스쿨을 운영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美법학자 “뮬러 특검 보고서, 트럼프에 큰 타격”

    2016년 미국 대선에 대한 러시아 개입 등을 조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의 최종 보고서가 “정치적으로 매우 파괴적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뮬러 특검에 의해 허위 증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지 파파도풀로스 전 트럼프 캠프 외교정책고문은 법원의 유죄 선고 이후 형 집행 보류 및 보석 신청이 기각돼 복역하게 됐다. 미국의 저명 법학자인 앨런 더쇼위츠 하버드대 로스쿨 명예교수는 25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특검의 최종 보고서는 대통령에게 파괴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더쇼위츠 교수는 그러나 “공모는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법적으로 더 취약하다고 그는 지적했다. 더쇼위츠 교수는 “특검 보고서 공개 시점의 결정 권한을 가진 신임 법무장관 대행이 언제 공개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8세에 하버드대 역사상 최연소 정교수로 임명된 더쇼위츠 교수는 전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과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 등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범한 뮬러 특검은 32명의 개인과 러시아 사업가들을 컴퓨터 해킹 및 금융범죄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들 중 6명이 유죄판결을 받았고, 파파도풀로스까지 3명이 교도소에 수감되게 됐다. 파파도풀로스는 2016년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러시아 인사들과 접촉한 것과 관련해 거짓 진술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그는 자신의 역할과 자신이 아는 내용을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랜돌프 모스 판사는 이날 파파도풀로스를 26일부터 복역하도록 명령했다. 파파도풀로스는 위스콘신에 있는 교정시설에서 14일간 복역하게 된다. 또 1년의 보호관찰과 200시간의 사회봉사활동, 9500달러(약 1067만원)의 벌금도 부과된 상황이다. 그는 뮬러 특검이 기소한 인물 중 복역하는 세 번째 사례라고 CNN은 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가천대 학생들 임대아파트 단지에 벽화 그리기

    가천대 학생들 임대아파트 단지에 벽화 그리기

    가천대학교는 예술대학 학생들이 경기 성남시 야탑동에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를 방문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벽화봉사는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으로 회화, 디자인, 작곡, 체육 전공 등 4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벽화봉사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4일간 펼쳐졌다. 가천대 학생들은 주민들의 노후된 환경 개선 의견을 반영해 밝은 느낌을 주기 위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기차 등을 그렸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박민수(24·회화3)씨는 “이른 추위와 심한 미세먼지로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가천대 예술대학 학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초등학교, 공영주차장,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광주 광지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 봉사를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황보-김장훈 ‘착한콘서트’ 12월 1일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황보-김장훈 ‘착한콘서트’ 12월 1일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나눔을 축제하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착한콘서트 가 연말을 맞아 황보, 김장훈, 서문탁, 배치기, 채환 등 뜻을 함께하는 18팀의 뮤지션들과 함께 12월 1일 오후 6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비영리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 강남구청, 집닥이 함께하는 이번 착한콘서트에는 공연 전 바자회와 자선경매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현장에서 직접 기부할 계획이며 ,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일반인 기부자와 기부 대상자인 지적장애인형제, 소아암어린이, 송천 한마음의 집 장애인 시설 등 수혜자가 직접 만나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부가 늘어 나눔의 확산을 실감하고 있는 착한콘서트 연말특집은 2016년 7,520만원 , 2017년 7,853만원에 이어 올해는 1억6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들이 비영리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 단체에 기부되어 공연현장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2012년 소외계층음악교육지원을 시작으로 공연을 통한 즐거운 나눔문화확산을 실천해온 딜라이브 착한콘서트는 지난 7년간 130여회의 공연을 통해 루게릭병원건립모금홍보와 탈북청소년, 소아암아동 돕기에 이어 올해 자살예방캠페인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월 2회 정기프로그램으로 편성되고 있다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어하는 착한콘서트는 여러 NGO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기획을 통해 봉사를 희망하는 시청자들과 함께 국내에서는 연탄봉사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미얀마,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해외봉사도 진행해왔으며 오는 12월9일에도 희망을파는사람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가수 채환 및 미용사 등으로 이뤄진 12명의 착한봉사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치광장] 현장에서 찾은 소통과 협치의 의미/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자치광장] 현장에서 찾은 소통과 협치의 의미/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얼마 전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렸다. 정책 당사자들이 모여 시작한 대화는 금융, 주거, 일자리부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장애인 처우 개선까지 다양하게 뻗어나갔다. 다양한 논의 속에서 구민들이 구청장에게 바라는 것은 ‘경청’과 ‘소통’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필자는 취임 후 줄곧 ‘소통과 협치’를 일순위에 놓았다. 더디 가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는 가장 정확한 정책의 나침반이다. 새벽 청소, 봉사활동, 동(洞) 정책 간담회, 학교 간담회, 중랑마실, 중랑비전 100인 원탁회의 등 구민과의 소통 행보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확신을 하게 한다.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관내 16개 모든 동을 돌면서 진행했던 동 정책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정책 간담회에 이어 ‘중랑마실’에서도 가려졌던 지역의 문제들이 돌출됐다. 특히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학교 간담회에서는 서류로만 보고받았던 문제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정책의 우선순위와 구체적인 구민의 요구까지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소통과 협치는 서울시와의 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임기 첫날 면목행정복합타운 소송 건을 취하함으로써 서울시와의 갈등을 접고 협력과 상생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신내차량기지 이전,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과 같은 정책사업 역시 관계기관들과 발군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진행하고 있다. 자문위원회, 주민협의체, 태스크포스(TF)팀, 민관협치회의, 간담회, 업무협약체결 등 폭넓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전제로 한 아래로부터의 의사결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고 21세기 행정의 대세다.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복잡하고 주민들의 요구는 다층적이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협상, 타협, 조정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소통과 협치행정으로 갈등과 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치행정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 60번째 작은도서관 연 롯데홈쇼핑

    올해 64호점 목표… 도서 12만권 지원 롯데홈쇼핑은 제주시 애월읍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60호점인 ‘봉성새별작은도서관을 완공, 지난 24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개관식은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10여 명의 샤롯데봉사단이 개관식 전날인 23일부터 서가 도색 작업, 도서 정리, 도서관 꾸미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향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대전 중구에 59호점인 ‘대전은포작은도서관’도 동시에 개관했다. 작은도서관 59호점과 60호점은 대전과 제주의 아동·청소년 인구 대비 학습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마련됐다. 친환경 자재들을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 개선, 책장 제작, 책걸상 교체 등 낙후된 시설의 개선 작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지원한다. 한편 작은도서관은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년간 전국 모든 지역에 설립했으며, 12만 여권의 도서 등도 지원했다. 올해 64호점까지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랑듬뿍 담은 김장 김치 나눠드려요 ”...힐튼 부산,소외계층에게 26일 사랑의 김장 전달

    “사랑듬뿍 담은 김장 김치 나눠드려요 ”...힐튼 부산,소외계층에게 26일 사랑의 김장 전달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 드시고 건강하세요.” 힐튼 부산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난 22일 가졌다.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는 10여명의 힐튼 부산 직원들이 참여 김장 김치 180여 포기를 담았다. 겨울철 김장 시즌에 맞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으며 삼성 웰스토리에서 김장 재료로 배추 180여 포기를 지원했다.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절인 배추를 씻고 버무리기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장김치는 포장해 오는 26일 오후 기장군청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을 통해 지역 기초 생활 수급자 가정에 전달된다. 이솔잎 마케팅팀장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김장하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튼 부산은 올해 여름에도 동암 마을 주민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호텔 수영장 이용 및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광장] ‘작지만 큰’ 절망/송한수 부국장·사회2부장

    [서울광장] ‘작지만 큰’ 절망/송한수 부국장·사회2부장

    ‘흐르는 물처럼/ 네게로 가리/ 물에 풀리는 알콜처럼/ 알콜에 엉키는 니코틴처럼/ 니코틴에 달라붙는 카페인처럼/ 네게로 가리/ 혈관을 타고 흐르는 매독균처럼/ 삶을 거머잡는 죽음처럼’(최승자 ‘네게로’)죽도록 무엇을 간절히 바란 경험을 누구나 지녔을 듯하다. 말 그대로 애끊는, 그리도 극적인 것이다. 목숨을 걸었다는 말만큼 더한 게 있을까. ‘너의 췌장을 먹고 싶다’는 제목이 달린 소설을 떠올린다. 속으로만 앓는 아린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그토록 아끼는 이에게 췌장암이 덮쳤다면. “차라리 날 데려가라”고 외칠 터이다. 어디나, 언제나 크고 작은 아픔은 존재하는 법이다. 도리어 가까운 사람을 아낄 줄 모르기 쉽다. 그러니까 사람이다. 역설을 극복하니 본받을 만한 것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장을 잇달아 만났다. 두루두루 어렵다고 쓴입을 다셨다. 몇몇 이야기가 아직껏 머리를 맴돈다. 사실이지만 굳이 되뇌지 않으려 한다는 대목이다. 어느 단체장은 22일 “아주 가난한 사람들을 모은 마을을 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주민 모두를 통틀어 기운을 흩뜨리고 만단다. 단체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야 할 책임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부끄러이 여기거나 감추려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군사정권 때 개발 정책으로 불도저에 떠밀린 철거민 정착촌을 가리킨다. 참 지독한 사연을 얹었다. 해마다 요맘때면 외부에서 더러 찾아와 시끌벅적 흐뭇한(?) 장면을 연출한다. 릴레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관청에 홍보자료를 보낼 즈음이면 절정을 이룬다. 아무리 예쁘게 여기려고 해도 ‘인증샷’ 찍기 바쁜 것 같다. 그것으로 그치기 십상이다. 그러나 주민들에겐 도무지 끝일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고맙다고 반기는 마음을 싹 가시게 만든다. ‘낙인효과’ 때문이다. 단체장은 그런 게 싫다고 했다. 그야말로 ‘복장 터질’ 노릇이다. 결코 없어야 좋을 못된 효과다. 이런 주거지는 전국에 숱하게 많다. 그러나 이른바 ‘희망촌’, ‘희망복지관’에 희망은 없었다. 코스프레, 장식을 넘어 왼손 모르게 자활을 도울 일이다. 재정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라 해도 다르지 않다. 마찬가지다. 기자와 만난 단체장들은 모름지기 뜻을 모았다. “외부 고객인 주민들이나,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대신해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고 합창했다. ‘사람 사는 세상’을 외친 지방시대 민선 단체장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며 주변에선 활짝 웃었다. 다른 단체장은 “청렴도 조사에서 늘 피해를 입는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도맡은 분야다. 하위권에서 게걸음을 거듭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땀흘려 일한 직원들에게서 힘을 빼앗는 셈이라 어딜 가더라도 입을 떼지 못했다고 되돌아봤다. 그나마 부쩍 애쓴 끝에 요사이 한결 나아졌다며 살짝 웃었다. 다른 부문도 아니고 부패방지 정도를 측정한 결과여서 주민들에게 설명할 길이 없던 마당에 겨우 체면을 살렸다는 것이다. 당연히 만족할 만하진 않았다. 조사 방법에 이의를 충분히 제기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쯤이면 설령 1등을 차지해도 내로라하기 쉽잖게 생겼다. 단체장이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친인척 취업 청탁비리 혐의로 구속됐는데도 내부청렴도와 종합청렴도 모두 최상위권을 꿰찬 사례도 나타났다.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무량이 많아져 불만을 품는 공무원의 입김을 반영하거나, 그 반대로 작용하는 내부청렴도 조사를 제외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전문가들로부터 받는다. 개선을 건의하기도 힘들었다. “성적이 바닥을 친 주제에 무슨…”이란 핀잔을 들을 게 뻔해서다. 그런데도 제도를 고치지 않는 것은 ‘우리 일에 딴지를 걸지 말고 그냥 따르라’는 트집일 따름이다. 이제 2018년을 서른 날 남짓 남긴 오늘, 멀지 않은 곳에서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런저런 생채기를 떠안게 될까. 경제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조금 더 높은 쪽에서 먼저 참말로 베풀 일이다. 더군다나 지도자라면 늘 눈에서 떼지 말아야 한다. 작게 보여도 은근히 짓누르는, 그늘에서 느끼는 절망이 더 사무치고 서러운 법이다. 관심을 덜 받을 터이므로. 바싹 뒤쫓아 온 ‘황금돼지’의 해를 기대한다. onekor@seoul.co.kr
  • SK행복나눔 바자회 물품 사는 최태원 회장

    SK행복나눔 바자회 물품 사는 최태원 회장

    22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 앞에서 열린 ‘2018년 SK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봉사활동 중인 제주유나이티드 김원일, 김상원 선수에게 바자회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 바자회는 매년 SK그룹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사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금융 특집] KB증권 “아이들이 곧 미래 고객”… 전 세계서 ‘무지개교실’ 운영

    [금융 특집] KB증권 “아이들이 곧 미래 고객”… 전 세계서 ‘무지개교실’ 운영

    KB증권은 함께하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KB증권에 따르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지개교실’ 활동을 하고 있다. 무지개교실은 소외 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학습공간 개보수, 도서관 환경 조성, 도서 지원 등을 통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이다. 2009년 시작된 무지개교실은 현재 국내 11곳과 해외 빈곤국 3곳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베트남 호아빈 소재 흐엉우이 초등학교에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흐엉우이 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수가 급격히 늘어 1500여명의 학생이 부족한 교실과 교육 기자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KB증권 임직원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서관에 약 1만 5000권의 도서와 함께 컴퓨터, TV 등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과 금융 지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증권 임직원과 지역사회복지관 어린이들이 함께 역사 유적지와 박물관을 방문하는 ‘KB역사탐험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와 현재 14회차가 넘게 진행됐다. 또 2015년부터는 금융업 특성을 살려 초·중·고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4년째인 올해는 10월 기준 120여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고, 학생 1만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했다. 최인석 KB증권 홍보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통령까지 나선 ‘학사비리’ 근절, 방법이 없진 않은데…

    대통령까지 나선 ‘학사비리’ 근절, 방법이 없진 않은데…

    시·도 교육청 감사가 가장 쉬운 ‘카드’외부 기관의 내신 공정성 검증 등도 제안사학법 개정이 궁극적 해법…실현 가능성은 ‘글쎄’“정부가 공교육 정상화 등의 정책 추진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저변에는 학사비리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고교 내신 비리 등 학사비리를 ‘생활적폐’로 언급하며 근절을 공개 주문하자 교육당국도 바빠졌다. 학부모들의 ‘내신 불신’이 숙명여고 사태 등을 겪으며 극에 달했으니 신뢰 회복 방안을 찾으라는 지시인데 방법이 없진 않지만 간단하지도 않다. 교육당국이 당장 뽑아 들 수 있는 카드는 학교 감사 강화다. 현재 초·중·고교에 대한 감사 권한은 시·도교육청이 가지고 있다. 교육청별로 감사 인력을 늘리고, 학사비리를 겨냥한 특정감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처벌 수위도 높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 서울교육청은 숙명여고 사건 이후 ‘감사 처분기준’을 개정해 징계 수준을 높였다. 앞으로는 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거짓 기재하거나 부당하게 고쳤다가 적발되면 원칙적으로 경고·주의가 아닌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내리게 된다. 대입 자료로 활용하는 고교 학생부나 내신 성적 등이 공정하게 평가됐는지 검증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다. 교육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자율동아리·봉사활동 등 비교과 요소를 줄이고 각 학교 내신 평가 질을 모니터링하는 외부 검증기관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구본창 사걱세 정책국장은 “미래 사회에 맞는 토론 수업과 논술형 평가 등을 늘리려면 학교 교사들이 학생을 직접 평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영국·독일처럼 비영리기구나 국가기관이 각 학교의 평가 공정성을 살펴보고 문제가 확인된다면 벌칙을 주는 등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사비리를 궁극적으로 막으려면 사립학교법의 대대적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고교 학사비리는 국공립학교보다는 사립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거나 처벌할 법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지역 교육청의 감사 담당자는 “학사비리가 적발된 사립학교에 연루 교원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해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17개 지역 교육감들의 모임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도 사학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사학법 개정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사학들이 ‘학교 자율성을 침해해선 안 된다’는 논리로 강경하게 저항할 가능성이 높고, 사립학교에 호의적인 국회의원들이 많기 때문에 법 개정이 어렵다. 학사비리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은 다음 달 절정에 이를 듯 보인다. 각 시·도 교육청은 최근 5년 간 초·중·고교 감사결과를 다음달 17~21일까지 실명 공개하기로 했는데 학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적발된 사례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성북 한마음 봉사회 김장 나눔 행사’ 참여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20일 성북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비영리법인 성북 한마음봉사회(회장 이지예)가 매년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으로 마련된 400포기의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서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 2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희 국회의원이 동참하여 함께 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한마음 봉사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18년째 김장나누기 행사와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도 정리와 배달에도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전달된 김치를 통해 추운 겨울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기는 하지만 봉사자들이 점차 노령화되는 모습에 마음이 씁쓸하다.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이와 같은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책적 도움을 주는 데에도 힘쓰겠다.”며 봉사활동 장려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천에서 라면국물보다 따끈한 콘서트 열려요”

    “진천에서 라면국물보다 따끈한 콘서트 열려요”

    충북 진천군에서 라면국물보다 따끈한 콘서트가 열린다.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입장료 대신 라면을 받는 훈훈한 행사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2018 십시일반라면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다.이번 행사는 진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겸해 마련됐다. 콘서트에 앞서 올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단체 및 개인 봉사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십시일반라면콘서트는 2부로 펼쳐진다. 관내 어린이로 구성된 진천군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초청가수인 퓨전국악 퀸과 재즈그룹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입장료는 개인 기준 라면 1봉지다. 더 많이 가져와도 된다. 콘서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라면 4만여봉이 후원품으로 접수됐다. 금구초등학교 학생일동, 광혜원 소재 대한합기도 등록원생, 진천노인회 새롬이 집수리봉사단 등이 미리 라면을 보내왔다. 이은미 샌터 운영팀장은 “지난해에는 1200여명이 콘서트장을 찾았다”며 “마트에서 콘서트장으로 라면을 배달시키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콘서트를 통해 모아지는 ‘사랑의 라면’은 늘고 있다. 첫해인 2015년 9000여봉, 2016년 2만2000봉, 지난해 2만8000여봉이 접수됐다. 올해는 5만봉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1993년 3월 여성자원봉사센터로 발족됐다. 2001년 3월 진천군자원봉사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4살에 7급으로 승진…고졸에 나이 어리다고 차별 없었어요”

    “24살에 7급으로 승진…고졸에 나이 어리다고 차별 없었어요”

    공직사회에 ‘젊은 피’를 채우기 위한 전형이 있다. 바로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전형’이다. 이 제도는 공직사회에 다양성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됐다. 전국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 인력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전체 선발 대상의 91.4%를 차지하고, 특히 행정직은 고등학교 졸업자만 뽑아 ‘고등학교 졸업생 전형’으로 불린다. 서울신문은 20일 지역인재 9급 전형에 합격해 인사혁신처에서 일하는 이회림(24·행정 7급)씨,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박수정(19·행정 9급)씨,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 한주원(20·행정 9급)씨를 만났다.●기회는 사실상 단 한 번뿐… 내부 경쟁 치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전형은 그해 졸업 예정자거나 직전 연도 졸업자가 대상이다. 여러 차례 응시할 수 있는 다른 공무원 전형과 다르다. 박씨는 “제도상으로 두 번의 기회가 있지만 지원 때 학교장 추천이 필요해 사실상 한 번만 기회가 주어진다고 보면 된다”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필사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시험 응시자로 선정되려면 치열한 내부 경쟁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학교별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숫자를 제한하고 있어서다. 응시하려면 학교 평균 석차가 상위 30% 안에 들어야 하고 학교장의 추천장도 받아야 한다. 게다가 한 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생 수가 최대 7명으로 정해져 있다. 졸업생 몫으로 제공할 추천장이 사실상 없다 보니 재학생 때 시험에 떨어지면 다시 지원하기가 어렵다.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매년 경쟁률도 6대1 정도를 맴돈다. 공시와 대학 입시를 함께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다. ●“1년이란 제한된 시간에 숨 돌릴 틈 없죠” 필기(국어·영어·한국사) 시험과 서류 전형, 면접시험의 세 단계 전형을 거친다. 준비생들은 보통 학교에서 마련해주는 ‘9급 공무원 전형반’에 들어가 시험을 준비한다. 2013년 처음 해당 전형을 시작한 뒤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대부분 특성화고에서 9급 공무원 전형반을 운영한다. 박씨는 “고3 때 5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전형반에 들어가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골에 있는 학교라서 학생 수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공무원 전형반은 있었다고 한다. 다만 한씨는 “도시에선 학교를 마치고 공무원시험 학원에 가는 고등학생도 많다고 들었는데, 나는 근처에 학원이 없어 인터넷 강의에 의존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도 한 반에서 같이 준비한 다섯 명 중 세 명이 합격했으니 성과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성화고에 다녀서 공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점도 있다고 소개했다. 고교에서 곧바로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성격상 ‘면접 준비 과정’이 잘 마련돼 있어서다. 한씨는 “사실 필기보다 면접이 더 힘들었다”면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모의 면접을 도와줘 나도 모르게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준비 당시에 예상 질문으로 학창시절 봉사활동 경험을 말해 보라고 한 것이 있었는데 실제 면접에서도 그 질문이 나와 자신 있게 답했다”고 말했다. ●24살인데 7급…어려서 겪는 고초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으로 뽑히면 인사혁신처 수습직원으로 등록해 3주간 기본교육을 받고 정부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된다. 이후 6개월간 수습 근무를 거쳐 정식 업무를 시작하는데 이때가 만 20세다. 앞으로 40년간 공직에서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사혁신처에서 일하는 이씨는 2013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수습직원 전형에 합격해 현재 7급이다. 이씨의 동기들도 함께 7급으로 승진했다. 고졸 출신으로 7급 국가직 전형에 도전하는 이가 많지 않다 보니 ‘최연소’급이라고 할 수 있다. 이씨는 “5년 만에 승진을 두 번이나 했다. 나이가 어리다거나 고졸 출신이라고 해서 인사에서 차별을 받는다는 느낌은 없다”고 강조했다. 입직 뒤 대학 진학 등 학업을 이어 가는 길이 열려 있다는 점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수습직원 전형의 강점이다. 해당 전형으로 들어온 이들에게 국가가 대학등록금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이씨는 “현재 업무와 연관성 있는 대학에 진학하면 학비를 지원해 준다”면서 “대학도 학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고 유연 근무를 택해 오후 5시에 퇴근한 뒤 야간대학을 다니면 돼 학업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이 전형을 택한 장점이라고 말한다. 이씨는 “동생들이 밖에서 친구들에게 ‘우리 누나 이제 25살인데 7급 공무원이다’라고 자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뿌듯해진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럼에도 어린 나이 때문에 겪는 어려운 점이 없지는 않다고 한다. 바로 악성 민원인에게서 겪는 고초다.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민원인을 상대해야 하는 부서에 배정되면 종종 원치 않는 상황과 마주치는데, 고졸 뒤 입직한 공무원들을 유독 괴롭히는 민원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한씨는 “고용부를 찾아오는 분 가운데 좋은 이유로 오는 분들은 거의 없다.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경영이 어려워져서 오는 분이 대부분인데, 이들이 ‘나이 어린 공무원이 뭘 알겠느냐’고 무시할 때는 서럽다”고 토로했다.●“주변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내 계획대로” 합격자들은 고등학교 3학년 단 한 차례만 볼 수 있는 시험공부이기에 주의할 점이 많다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씨는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 주변 친구들이 벌써 취업해 일터에 나가는 것이 부러웠다”면서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많은데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기만의 계획을 세워 묵묵히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생활을 전혀 경험해보지 않고 입직하는 것도 피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한다. 이씨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직하는 분들은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라도 해보지만 우리는 그런 것도 접해보지 못하고 정부부처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서 “일을 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을 느꼈고 우왕좌왕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교 시절 방학 등을 활용해 짧은 시간이라도 아르바이트나 인턴 같은 것을 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공무원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의식을 뚜렷이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문한다. 한씨는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목표의식이 없으면 길고 긴 공직생활을 이어 가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면서 “사업주에게 착취나 갑질을 당하는 분들을 도와드리고 여기서 보람을 찾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박씨는 “문체부에 있다 보니 문화 정책에 관심이 많아졌다”면서 “문화 소외지역 같은 곳에 작은 영화관이나 도서관을 세워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고 싶은 게 소망”이라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물징계 이행 시작도 안하는 이용주

    물징계 이행 시작도 안하는 이용주

    당원 자격 내년 회복… 공천 지장 없어 지역구 챙기며 흐지부지 넘어갈 우려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명령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그나마 그 솜방망이 징계마저도 1주일이 다 되도록 실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돼 징계를 흐지부지 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평화당의 당기윤리심판원 회의에서 당원 자격정지 3개월과 함께 평일 오후 6시 이후 및 휴일에 자동차사고 피해환자의 치료시설에서 간병 등의 사회봉사활동 총 100시간 수행이라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에서 내린 사회봉사활동 징계는 법원 판결과 달리 강제성이 없는 것이어서 징계 당시부터 ‘무늬만 징계’라는 의심이 제기된 바 있다. 당원 자격정지 3개월 역시 기간 상으로는 2020년 4월 총선 공천을 받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에서 결국 이 의원은 사실상 어떤 징계도 제대로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는 의구심이 짙어지고 있다. 장철우 당기윤리심판원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이 아직 봉사활동을 시작하진 않았다”며 “이 의원이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 나름대로 계획을 잡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봉사활동은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다”며 “환자를 위해 봉사한다는 데 방점을 뒀기 때문에 기관을 특정할 수 없었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기관을 찾고 있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다른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전남 여수 아니면 가까운 서울쪽 봉사단체에 문의해서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여수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 징계가 아닌 지역구 활동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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