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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나눔 넘버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나눔 넘버원

    ‘나는 대중을 한번에 구원하려 하지 않는다. 단지 한 번에 한 사람씩 껴안을 수 있을 뿐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좌우명으로 삼는 마더 테레사의 글이다. 전체 사회를 구원하려 하기보다 지역 내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한 사람씩 찾아 돕자는 취지에서다. 서대문구는 문 구청장이 이 같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나눔봉사대상은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해마다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직자,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문 구청장은 저소득층 민간 연계 지원 사업인 ‘100가정 보듬기’와 ‘저소득 청소년 멘토링 사업’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열린 시상식에선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이름순)도 나란히 나눔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취임 후 자원봉사자 수를 9만명에서 12만명으로 늘리고 서울아레나 공연장 유치, 김수영문학관 개관 등 문화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민간자원 기부를 활용한 복지사업 ‘드림하티’와 주민을 찾아가 복지와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는 ‘행복다온’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6명의 구청장은 수상의 영광을 주민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돌리며 따뜻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제6회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2일 제6회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받았다. 지난달 말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열린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은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직자·개인 등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최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드림하티’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을 찾아가 복지와 건강, 민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해주는 주민맞춤형 통합모델 ‘행복다온’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경찰 관련 시사 이슈 숙지… 스터디 꾸려 준비하면 효과적”

    “경찰 관련 시사 이슈 숙지… 스터디 꾸려 준비하면 효과적”

    올해 마지막 순경공채 필기시험이 지난달 19일 치러졌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지원한 지방경찰청별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찰공무원 평가는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 가산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전체 평가의 50%에 해당하는 필기시험이다. 하지만 체력시험이 25%, 면접시험이 20%를 차지하는 만큼 합격자들은 남은 시간 동안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체력시험의 경우 1분당 팔굽혀펴기 개수나 100m 달리기 시간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채점 기준에 맞게 지금이라도 체력을 끌어올리고 요령을 익힐 필요가 있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시험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순경 공채에서도 이에 걸맞은 대비가 필요하다. 법을 집행해야 하는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맞춤형 면접 준비가 요구된다. 서울신문은 박문각 남부경찰학원과 서울 노량진 탑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순경 공채 체력시험 및 면접시험 대비법을 살펴봤다. 공무원시험에서도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올해 9급 국가직 공무원 면접시험에 5분 스피치가 추가되고 면접 시간이 20분에서 50분으로 늘어났다. 순경공채 면접시험은 형식적으로 큰 변화 없이 진행되지만 경찰공무원으로서의 국가관이나 기본 자세 등을 좀 더 세세하게 따질 것으로 보인다. 순경공채 면접시험은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적성을 바탕으로 의사 발표 정확성과 논리성, 전문 지식(10점 만점), 품행·예의, 봉사성, 정직성, 도덕성·준법성(10점 만점)을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무도 및 운전 등과 같은 경찰업무 관련 특수 기술 능력에는 5점 만점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면접은 일반 능력, 전문 지식 등을 평가하는 집단면접과 기본 인성, 가치관, 조직 적응성 등을 평가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집단면접에서는 4~6명이 조를 이루게 되며 면접관은 3명으로 구성된다. 면접에는 평균 30~40분 정도가 걸린다. 집단면접에서는 모든 응시자에게 공통 질문을 하기도 하고, 일부 응시자에 대해서만 다른 질문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폐쇄회로(CC)TV 확대에 대한 입장, 경찰 관련 비난 보도에 대한 대처,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직업윤리 등을 묻는다. 어대훈 박문각 남부경찰학원 면접 전문 강사는 “공통된 질문을 한 뒤 토론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근 경찰 관련 이슈를 숙지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면접을 보게 될 다른 응시생들과 스터디를 꾸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스터디에서는 기출질문과 최근 경찰 관련 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전에 대비해 모의면접 등을 해 보는 것이 좋다. 혼자 면접을 보는 개별면접에는 현직 경찰관, 관련 학과 교수 등 3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오게 된다. 평균적으로 5~10분 정도 면접이 진행된다. 개별면접에서는 생활기록부, 신원진술서, 자기소개서, 사전조사서, 인성검사 결과 등을 포함한 개인 신상 기록을 토대로 한 질문이 주를 이룬다. 또 사회성과 공직 적합성 등을 알아보는 질문과 지원 동기, 가족 관련 질문 등도 쏟아지게 된다. 집단면접 면접관과 개별면접 면접관은 중복되지 않는다. 어 강사는 “다양한 유형의 면접관에 대비해 유형별로 훈련하고, 어떤 면접관이 들어오더라도 집중력과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밝은 이미지, 긍정적인 생각, 겸손한 태도, 적극적인 자세, 준법정신, 봉사정신 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정확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진실성을 담은 답변을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면접에서는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긴 문장으로 발표하는 것보다는 짧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어 강사는 “내용을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솔직하고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듯이 발표할 경우 진정성이 가장 잘 전달된다”며 “말할 때의 태도와 인상 등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과거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을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꾸며서는 안 된다. 면접 경험이 많은 면접관들이 발표 태도, 자세 등을 통해 충분히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친구가 위법 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됐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과 같은 상황 제시형 질문에는 현실적인 인식과 함께 판단력, 가치관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개인 신상 질문에 대해서는 강점이나 장점은 겸손하게 표현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어 강사는 “특히 ‘왜 나는 경찰관이 돼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하는 답변과 이에 걸맞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슈&논쟁] 민간근무휴직 대기업 포함

    [이슈&논쟁] 민간근무휴직 대기업 포함

    지난 25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두고 시민사회는 물론 공무원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처는 2012년부터 민간근무 휴직 대상에서 뺐던 대기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3~8급 공무원들이 대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에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휴직한 다음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도 풀었다. 인사처는 정부와 민간부문 간 상호 이해 및 생산성 증진을 강조한다. 공직사회로서는 민간의 경영기법을 습득하고 정책·규제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민간 차원에서는 공무원의 법령·정책 전문성을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이에 대해 정경유착 강화와 이해충돌 등 다양한 문제 제기가 따른다. 민간근무 휴직 대상에 대기업을 포함시킨 조치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들어 봤다. [贊]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기업 교류 늘려 공직효율성 향상 인사혁신처가 최근 개정한 공무원임용령을 두고 공무원과 민간기업의 유착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부정적 여론이 있는 듯하다. 원래 민간근무휴직제도는 정부와 민간 상호 간 이해와 생산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운용했다. 주목받지 못하던 이 제도가 새삼 쟁점인 이유는 민관 유착 가능성 때문에 2012년부터 취업을 제한했던 상호출자 제한 집단인 대기업이 취업 가능한 회사로 임용령이 개정돼서다. 여전히 논란의 가능성이 있는 금융지주회사·법무·회계·세무법인은 취업 제한 대상이다. 자고로 제도는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많고 그로 인해 긍정적 파급효과가 많을 때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민간근무휴직제도는 민간의 최신 경영기법과 트렌드를 익혀 공직사회에 전파함으로써 공직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기업과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입안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데 근본 취지가 있다. 민간기업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사업 활동에 대한 우수 공무원들의 조언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기업 활동의 눈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2002년 이후 민간근무 휴직을 경험한 정부 부처의 핵심 인재들이 공직 경험을 살려 민간기업의 사업 활동에 도움을 준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모기업이 유럽연합(EU)에 의해 반덤핑 혐의를 받고 있을 때 민간근무휴직제도를 이용해 취업한 공무원이 자신의 국제통상 및 산업피해 조사업무 공직 경험을 살려 답변서 작성, 청문회 참석 및 변론 등으로 EU의 반덤핑 규제에서 해당 기업이 제외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민간 휴직을 경험한 또 다른 사무관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전략 수립과 집행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의 중요성이 반영되도록 해 세계시장 변화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민간 휴직을 경험한 공무원들은 복귀 후 민간기업 예산 운영의 효율성, 정책의 파급효과, 정책 고객인 국민들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반영된 정책 결정 및 집행으로 정책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제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민간근무휴직제는 부패와 비리에 대한 견제 장치는 많은 데 비해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즉 우수 공무원들이 자신이 학습한 경험과 지식을 공직 내에서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않은 점과 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만큼 민간근무휴직제도의 경험자 수가 적어 ‘나비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상태로는 개인에게 도움이 되지만, 정부 조직 차원에서는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변화의 매개자로서의 핵심 인재 숫자가 적으면 파급효과가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제도를 이용하는 우수 공무원 수를 오히려 늘려서 기왕 시작한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 민간근무휴직제도는 분명히 민관 유착 등 부작용 발생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래서 공직 근무 당시 급여의 1.3배 이상을 못 받게 제한하고, 민간근무 전후 일정 기간 근무 회사 관련 업무수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퇴직 전 5년, 퇴직 후 3년간 업무 관련 회사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휴직자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윤리 및 복무상황을 점검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공무원들은 관피아니 연금 삭감이니 해 사기는 저하되고 있으며, 사회 여러 방면에서의 공무원 때리기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우수 인재의 공직 유입이나 직무수행 역량의 감퇴뿐 아니라 핵심 인재들의 민간 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수 인재들의 업무이력 관리와 능력 향상을 통한 공직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인사혁신처에서 고민하고 있는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 관리와도 맥을 같이한다. 우려만으로 좋은 제도를 사장시킬 수는 없지 않겠는가. [反]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민관 유착·전관예우 청산이 먼저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서 가장 논란인 대목은 민관 유착 등의 폐해로 2012년부터 취업을 제외해 온 대기업, 금융지주회사, 로펌과 같은 민간기업 중 대기업만을 제외한 것이다. 인사혁신처가 민간기업과의 교류를 늘려 우수한 공직사회 자원을 적정하게 활용하겠다는 충정을 아직은 계속 높이 사고 싶다. 그러나 대기업을 대상에 포함한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중앙 인사기관이 출범한 이래 일부 전문가주의와 폐쇄성으로 인해 비판을 적잖이 받아온 터에 매우 자의적이고 특정인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는 위험한 장치다. 더욱이 삼성 출신의 ‘인사혁신처장이 정하는 대기업’이라는 대목은 어쩐지 마음에 못내 걸린다. 사실 대기업 재지정 계획은 올 초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발표됐다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각계의 우려로 일단 후퇴한 바 있다. 친대기업 정책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와 공무원 로비스트화 우려, 공무원 사회의 상대적 박탈감, 공직 가치 훼손 등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었다. 물론 여러 제한으로 유명무실해진 민간근무휴직제도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높여 제도 자체를 성공시키는 것도 중요하겠고, 일부 인사적체 해소도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 국민이 공직사회에 원하는 것은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이다. 그래서 공직자윤리법도 좀 더 강화했고 각종 현관, 전관 예우 제한도 엄격해지고 있는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부처가 직접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주기적인 감사와 근무성과 정기점검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안전장치를 내놓긴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기업들은 손해를 보는 장사는 하지 않고 공무원도 이젠 그저 월급쟁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 상당수는 깊이 각인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세속화’는 이제 대세로 자리를 잡아 그렇지 않은 사람을 오히려 별종 취급한다. 그렇다고 민간근무휴직제를 축소하라는 건 아니다. 확대해 나가되 공직 내 인센티브 제공, 사명감과 봉사정신의 고양, 공직사회 의식 개혁, 행태 변화 등을 위한 여건 조성 노력이 더 필요하다. 인사혁신처는 더디고 힘들고 덜 빛나더라도 정도를 택했으면 한다. 인사혁신 전담 기관으로서 공직사회 전반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되 공무원에게 자긍심을 심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돼 국가 혁신의 주춧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출범식 때의 다짐을 되새길 때다. 그간의 민간근무 휴직자들이 현재 어디에서 얼마나 바람직하게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 기술성을 공직사회에 불어넣고 있는지도 솔직하게 평가해 보자. 민간근무휴직제 운영을 위한 심의위원회의 구성, 제도 홍보와 사후관리 등에 대한 평가도 좀 더 면밀하게 해 봤으면 한다. 각종 인사교류제도의 현황과 성과 평가, 퇴직자 재취업 정보의 공개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민간기업들의 장점을 공공부문에 들여오고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제도의 원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의 4~7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때 고위공무원단에 해당하는 3급이 휴직 대상에 포함됐다가 제외된 이유와 연령제한의 연원을 따져 보더라도 차후 시행령에 따른 임용규칙 개정에 이러한 사항에 변동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향후 민간근무휴직제 운영 계획과 대상자 선발 공고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인사혁신처가 하반기에 인사경영진단을 통해 공직 인사관리 시스템에 혁신적 변화를 꾀하려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겠다고도 한다. 우수 기관에는 파격적 인센티브도 있다고 한다. 평가지표에 민간근무휴직제를 포함한 인사교류 달성률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대기업의 전문 기술성 습득보다 민관경 유착과 전관·현관 예우 등의 극복이 우리 공직사회에 더욱 간절한 과제라고 하겠다.
  • 정광익 한빛장애인 후원회이사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정광익 사단법인 한빛 이사장(광주 보훈병원장)이 ‘2015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정신를 발휘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이사장은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23년동안 저소득층 장애인 생계비·장학금 지원, 김장김치 지원,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물품지원 등 장애인 후원 사업을 벌여왔다. 또 장애인 재활 학술대회, 장애인 서화 백일장, 장애인 체육대회 등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체육활동도 지원해왔다.
  • 친구들 아픈 마음, 누가 우리만큼 알까요

    친구들 아픈 마음, 누가 우리만큼 알까요

    아동학대와 가정해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고아원)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로부터의 보호대상으로 인식되는 아동양육시설 학생들의 해외 자원봉사는 국내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것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봉사단은 15개 아동양육시설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45명과 교사 17명 등 모두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아동양육시설 봉사 및 문화체육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사봉고아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교복 및 학용품 등을 나눠줬다. 이튿날에는 기독교 사회복지 단체인 다일공동체에서 배식과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또 현지 학생들과 운동회를 하며 우정도 쌓는다. 한 학생 봉사단원은 이날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이곳 원생들이 봉사단원의 방문을 무엇보다도 반기는 것 같다”면서 “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봉란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아동 대부분은 부모 등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지만 미래가 밝은 학생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고 봉사정신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제자 구하다 하늘나라로 간 선생님께 봉사상이나마…

    제자 구하다 하늘나라로 간 선생님께 봉사상이나마…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때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려다 숨진 전수영(당시 25세) 경기 안산 단원고 교사가 5일 모교인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110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전씨는 2012년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이듬해 임용고시에 합격한 뒤 단원고에서 처음 교편을 잡았다. 지난해 단원고 2학년 2반 담임을 맡았던 전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가족과 남자 친구에게 “미안하다.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는 짧은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전씨가 있던 객실은 탈출이 비교적 쉬운 5층이었지만, 시신은 3층 주방에서 발견됐다. 사지에 놓인 제자들을 구하려고 아래층에 내려갔다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대는 “교사의 책무를 다하다 희생된 참스승의 표상으로 두려움에 맞선 용기와 살신성인을 보여 줬다”면서 “헌신적 봉사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고려대 교우회의 역사에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전씨의 부모가 단상 위에 올라가자 600여명의 학생과 교수진은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아버지 전제구(55)씨는 “수영이가 직접 받아야 하는데 내가 대신 받아 아쉽다”면서 “하늘에 있는 수영이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공직채용 정보 소외 지역 찾아갑니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전남 해남군 해남공고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 정보에 목말라 하는 농촌, 어촌, 산촌의 고교·대학생 등에게 현지에서 맞춤형 공직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오는 30일엔 제주지역 4개 대학교 공동 취업박람회에서, 6월엔 강원 영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교육연수원에서, 7월 15~17일엔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지인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10월 22일엔 경남교육청 소속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주기계공고에서 설명회를 마련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밖에도 수요 조사를 벌여 소규모라도 연중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먼저 전국 12개 시·도교육청 산하 322개 고교와 65개 대학교에 요청한 수요 조사를 토대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사람’ 중심으로 열렸던 박람회 형식을 벗어난 맞춤형 설명회로 꾸며진다. 일반직, 경찰, 소방, 군인 등 직종별 채용 담당자들이 공직채용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해당 지역 출신 합격자들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후배 지망생들에게 꿈을 심어 준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해 단순한 채용 정보 전달에서 한 발짝 나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소명의식, 균형적인 역사의식, 청렴과 봉사정신 등 공직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지방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직에 대한 적성과 진로를 구상할 기회를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력이나 스펙을 떠나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이런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모교 국민대 ‘남윤철 강의실’ 만든다

    모교 국민대 ‘남윤철 강의실’ 만든다

    세월호 참사 당시 마지막까지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다가 세상을 떠난 남윤철(당시 35) 경기 안산 단원고 교사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교인 국민대에 ‘남윤철 강의실’이 생긴다. 국민대는 6일 서울 성북구 북악캠퍼스 북악관 건물 708호 강의실을 ‘남윤철 강의실’로 지정하고 8일 명명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명식에는 고인의 부모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 98학번이며 708호 강의실은 대학 졸업 전 마지막으로 전공강의를 듣던 강의실이다. 강의실 벽면에는 ‘불의의 선박 사고 속에서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교사로서의 사명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고 남윤철 선생님(2005년·영어영문학과 졸업)의 고귀한 뜻을 여기에 새겨 기리고자 합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현판이 걸린다. 앞서 지난 2월 남윤철 장학금을 신설한 국민대는 강의실 명명식 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 대상자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생계가 곤란한 교직과정 이수 중인 학부 재학생으로, 한 학기 등록금이 지급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동반 성장 멘토링 결연식 개최

    이주배경청소년 동반 성장 멘토링 결연식 개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멘토-멘티 100명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한다. 결연식은 멘토-멘티의 첫 대면식으로, 활동 서약서 작성, 레크리에이션, 팀빌딩 프로그램 등 관계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과 20세 이상 청?장년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과 학습능력 향상 및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하기 위한 것이다. 멘토링 활동분야는 학습, 예체능 및 특기적성, 정서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결연식 이후 9개월 동안 매칭된 멘토-멘티가 주1회 개별 활동을 진행한다. 재단은 효율적 멘토링 진행을 위해 3회에 걸쳐 멘토-멘티 전원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과 슈퍼비전을 제공하여 발생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는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청년 53명으로 평균 24.7세이며, 대학생 86.7%, 대학원생 9.4%, 직장인 3.9%로 구성돼 있다. 멘토는 지난 7일 멘토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이해교육을 받고, 멘토링 활동과 관련된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다. 멘티로는 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총 12개국의 이주배경을 지닌 청소년 5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29명, 중학교 16명, 고등학교 9명, 기타 2명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서울,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청소년도 멘토링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을 선정, 멘토-멘티 100명을 추가로 운영한다. 멘토링 위탁기관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관 중 심사를 통해 인천광역시국제교류재단, 강원남동부하나센터, 대구(결혼)이주여성인권센터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형과 언니가 되어 이들의 학습과 정서적 측면을 지원하는 활동은 봉사정신이 투철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따듯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우리 청년들과 함께하는 멘토링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 더 잘 적응하여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씨줄날줄] ‘귀족’ 로스쿨 출신 변호사/오일만 논설위원

    올해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생들의 판사 임용이 본격화된다. 2012년 졸업한 로스쿨 1기생들이 올 초 3년의 법조 경력을 갖추게 된다. 대법원은 법관 임용지원자 평가 지침으로 전문성, 정의감, 균형감각, 공정성, 청렴성, 성실성, 윤리성, 봉사정신 등 10개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평가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돼 있다. 제시된 기준이 너무도 추상적이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법조인 양성소인 로스쿨과 로펌의 선발 기준을 놓고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판사 임용에도 힘 있고 백 있는 사람들이 선택되는, 이른바 현대판 음서(蔭敍)제로 변질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로펌에서 일하다가 법관으로 임용될 경우 자신이 근무했던 ‘친정 로펌’이나 자문을 한 특정 기업으로 팔이 굽을 수 있는 이른바 ‘역(逆) 전관예우’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다분하다. 이런 걱정이 기우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상황은 정반대다.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법학적성시험(LEET)을 거쳐야 하지만 변별력이 낮아 사실상 면접이 합격을 좌우한다. 로스쿨은 한 해 2000명 정원 중에서 110~130명 정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자격 미달자들이 특별전형으로 둔갑해 입학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유일한 공인시험인 변호사시험 성적은 아예 공개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소위 고관대작 자녀들에게 유리한 제도가 됐다.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세종 등 우리나라의 5대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되면 보통 억대를 넘는 연봉을 받는 데다 향후 판·검사로 발탁되는 데 유리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대형 로펌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법조인으로서 성공의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서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수익을 내야 하는 로펌 입장에서는 대형 사건을 수임하거나 네트워크가 좋은 변호사를 선호하게 마련이다. 전현직 고위 관료나 법조인, 대기업 고위임원 자녀들이 대형 로펌에 포진하는 이유다. 한 로펌 관계자는 “집안이 좋지 않거나 인맥이 두텁지 않을 경우 대형 로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로스쿨에서 수석을 하는 길밖에 없다”고 귀띔한다. 현행 로스쿨 제도를 통한 법조인 양성 시스템은 돈 있고 백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시행 6년간 경험으로 로스쿨은 상속이 부를 넘어 사회적 지위의 원천이 되게 만드는 제도’로 변질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우리 사회의 틀을 만들고 사고와 행동의 방향까지 규정짓는 법조인을 일부 계층이 독점해 가는 현실은 사회 안정성과 계층 간 유동성 측면에서 아주 불길한 징조다.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고 믿게 만드는 사회는 분명 잘못된 사회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난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감옥서 자유로울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난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감옥서 자유로울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무너지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감옥에 있더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대 젊은 나이에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미국인 구호활동가 케일라 진 뮬러(26)는 10일(현지시간) 가족들이 공개한 생전의 편지에서 이처럼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뮬러의 사망이 확인된 이날 그의 고향인 애리조나주 프레스콧은 눈물바다로 변했지만 그의 친구들은 “뮬러의 강인함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자원봉사에 나섰던 뮬러는 애리조나대학 학생 시절인 2007년 아프리카 수단을 돕는 ‘다르푸르 구호동맹’ 회원으로 3년간 활동했다. 2009년 대학 졸업 후 인도에서 고아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했고, 미국으로 돌아와서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전문 병원에서 일하며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2012년에는 터키 구호단체 ‘서포트 투 라이프’에 가입, 시리아 난민 돕기에 나섰다. CNN 등에 따르면 그는 시리아에 있는 동안 친구의 블로그에 “모든 인간은 행동해야 해. 이 폭력을 멈춰야 해. 사람들이 달아나고 있어. 내가 여기서 본 것, 말한 것을 세상에 전해 주렴”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11년 유튜브 동영상에서는 “시리아 정권에 반대한다. 시리아 국민과 함께하며 같이 울 것”이라고 말했다. 뮬러는 2013년 8월 스페인 ‘국경 없는 의사회’가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 세운 병원에서 봉사하기 위해 동료 구호요원과 함께 알레포로 갔다가 터키로 돌아오는 길에 IS에 인질로 붙잡혔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큰 슬픔 겪은 해… 그들의 희망과 위로 돼야”

    “큰 슬픔 겪은 해… 그들의 희망과 위로 돼야”

    성탄절을 1주일 앞둔 18일 종교계 수장들이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 나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종교계 대표들은 한결같이 세월호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치유와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올해는 뜻밖의 참사로 어려움과 슬픔을 많이 겪은 해였다. 이런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당국과 관계자, 모든 국민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상처받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눈물을 닦아 주시기를 기도한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희망과 위로가 되어야 한다. 아울러 남북으로 갈라져 고통받는 우리 민족이 믿음과 화해를 바탕으로 하루빨리 함께 민족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절망과 슬픔 가운데 오신 예수 위로 되길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아기예수는 갈등과 분열, 억압과 살육이 자행되는 바로 우리 가운데 오신다. 그리고 그 아픔을 싸안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2014년 한 해, 이 나라에는 역사책에 기록으로만 남겨 놓을 수 없는, 지금도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는 슬픈 일이 많았다. 이런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있는 모든 이에게 아기예수의 탄생이 큰 위로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했나 반성해야 양병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인류의 희망과 구원을 선포하신 예수님의 탄생이 부자들의 놀이 문화로 전락했다. 그 그늘에서 들리는 절규에 귀를 막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 온 봉사정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항변하기 앞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실천했는지 반성하고 돌아봐야 한다. ●세월호 상처 치유하고 남북 함께 웃자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2014년 오늘, 예수의 이름은 희생과 사랑이다. 세월호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 더 이상 억울한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다시 세워 나가야 한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2015년에는 분단의 현실을 딛고 남북 겨레가 자주 만나며 함께 웃음꽃을 피우도록 하자. 부모와 형제, 이웃은 모두 부처와 같이 대하며 우리 주변의 아픔과 고통을 보듬어 내 자신을 예수로 살아가자. 정리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서남대학교, 새롭고 발전적인 문화 창조 위한 인재 양성에 총력

    서남대학교, 새롭고 발전적인 문화 창조 위한 인재 양성에 총력

    서남대학교는 진리, 창조, 봉사라는 교시를 제정하여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실제 응용방법을 교수 연구하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봉사정신이 함양된 지도적 인격을 도야하며 장차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이 건학 이념이다. 아산캠퍼스, 남원캠퍼스 두 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생활편리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기숙사는 물론 도서관, 전자계산소, 교육방송국, 대학신문사 등의 부속기관과 부설연구소 등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도 간편하게 구축돼 있다. 서남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는 아산캠퍼스, 남원캠퍼스 두 캠퍼스의 모습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공지사항 및 새 소식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 내 소식을 빠르게 접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학부안내 및 학사정보, 행정부서, 부속기구와 인터넷 서비스도 간편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용이하다. 현재 서남대학교 아산캠퍼스에는 26개의 학과, 남원캠퍼스는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이학부, 의학부, 보건학부, 공학부, 예체능학과, 교양 교직과를 합쳐 27개의 학과로 운영 중이다. 새롭고 발전적인 문화를 창조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서남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국가 인류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젊은 이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서남대학교 정시 원서 접수는 2014년 12월 19일(금)부터 2014년 12월 24일(수)까지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줌 인 서울] 市 새 공무원 45% 경기도민… 서울 거주자는 29%

    올해 서울시 직원 최종합격자 거주지는 서울보다 경기도가 더 많았다. 서울시는 올해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016명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812명, 연구·지도사 17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1345명, 기술직 699명, 연구·지도직 17명이다. 거주지별로는 경기도가 898명으로 서울(584명)보다 많았고, 인천 거주자도 84명이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004명(48.7%), 여자가 1057명(51.3%)으로 여성 합격자가 지난해 66.0%에 비해 14.7% 포인트 감소했다. 시는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 규모가 지난해 160명에서 올해 699명으로 증가하면서 남성 합격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5명(51.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724명(35.1%), 40대 149명(7.2%), 10대 95명(4.6%), 50대 28명(1.4%) 순이었다. 이번 공채에는 필기시험에만 12만 9744명이 지원해 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필기 점수보다는 봉사정신과 청렴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필기성적과 나이, 학력 등을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하고 면접 전에 인성검사를 했다. 내년 7∼9급 공채시험은 6월 13일에 있을 예정이며 직렬별 채용 인원을 포함한 세부 일정은 내년 2월 공고된다. 사회복지직과 연구·지도직은 조기 충원을 위해 내년 3월 14일 먼저 시험을 치른다. 일정은 이달 중 공고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어이없는 ‘정부 일자리 사이트’ 모범 답안

    질문:성희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모범 답변: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무엇인가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에 대한 가벼운 말 정도라면 신경 쓰지 않겠고, 농담으로 받아칠 정도의 여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사이트에서 성차별적 내용을 포함한 ‘모범 문답사례’를 권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은 14일 고용노동부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에 심각한 성차별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 여성단체들은 워크넷에서 제시한 면접 요령 중 ‘여성 지원자 연관 질문 및 모범 답변’ 항목이 시대착오적인 성차별적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워크넷은 ‘커피나 복사 같은 잔심부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란 질문에 “협동심이나 봉사정신·직업관을 알아보려는 것이니 필요한 일이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도록 하자”고 조언했다. ‘결혼은 언제 할 계획입니까’ ‘결혼 후 아기가 태어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등의 질문에는 “결혼 예정자나 오래된 애인이 있을 경우 기업은 채용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니 결혼 계획이 없다고 답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적혀 있다. 송은정 한국여성노동자회 노동정책국장은 “고용부는 워크넷에서 여성 구직자 대상 면접 요령을 삭제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정부가 고용률 70%를 원한다면 성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현장 뛰는 중구 명예구청장들

    현장 뛰는 중구 명예구청장들

    “중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쁩니다. 관광특구에 걸맞은 볼거리, 기반시설 등이 마련되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겠습니다.” 중구 명예구청장에 뽑힌 오무영(73·이북5도 신문사 회장)씨는 15일 이같이 야무지게 각오를 다졌다. 오씨는 “명동, 남대문, 동대문 등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지만 여전히 낙후된 곳이 많다”면서 “서울 한복판 중구에 명실상부 대표 관광명소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재무부 감사관, 롯데카드·비씨카드 사장을 지낸 오씨는 전공을 살려 명예구청장 역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시 입을 앙다물었다. 구는 16일 열리는 동장회의에서 일일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한다. 정창수 중부시장 상인회 회장, 김경수 중구문화원 수석부원장, 손덕수 민통중구 협의회장, 이용무 동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성호 황학동 생활체육회 고문 등 6명이 선정됐다. 구는 후보자 공개 모집에서 사회적 공헌도, 해당 분야 대표성, 봉사정신, 구정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명씩 연 2회 1년을 임기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뛴다. 오씨가 오는 23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명예구청장은 교육, 문화·체육, 복지·종교, 주택, 경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6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현안 업무를 자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구정 관련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민생 현장으로 나가 여론을 수렴하거나 구민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명예구청장 운영으로 경직된 행정 벽을 허물 수 있을 것”이라며 “구정 전반에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확대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손학규 토굴 칩거 생활…부인과 함께 전남 강진 백련사 다산초당 인근 뒷산 기거

    손학규 토굴 칩거 생활…부인과 함께 전남 강진 백련사 다산초당 인근 뒷산 기거

    ‘손학규 토굴’ ‘강진 백련사’ 손학규 토굴 칩거 강진 백련사 인근 생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전남 강진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 토굴(흙으로 지은 집)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31일 재·보궐선거 패배를 뒤로하고 21년간의 정치인생에 스스로 종지부를 찍은 손학규 고문은 10여일 전부터 부인과 함께 이 토굴로 내려와 칩거 중이다. 스님들이 한때 사용하다가 비어 둔 이 토굴을 손학규 고문은 청소만 한 채 그대로 입주했다. 이 토굴을 찾았던 손학규 고문의 한 지인은 20일 “손학규 고문 부부가 둥지를 튼 16.5㎡ 남짓의 작은 토굴은 말이 집이지 뱀이 우글거리는 등 자연 상태나 다름없었다”면서 “하루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지내는 손학규 고문의 얼굴이 편안하고 밝아 보여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손학규 고문은 외부인을 전혀 만나지 않고 있으며 길이 험하고 찾기도 어려워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손학규 고문은 현재 정치활동 등을 정리하는 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목민관의 중요성과 백성 본위의 봉사정신을 강조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걸었던 옛길을 걸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굴∼다산초당∼백련사 간은 다산이 스님과의 교류 등을 위해 걸었던 길이다. 손학규 고문은 지난달 31일 정계은퇴 선언에서 “정치가 아니더라도 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많은 방법이 있다. 자유로운 시민으로 어딘가에 나를 묶지 않겠다. 여행하거나 책을 읽고, 잘 수도 있다”고 밝힌 만큼 토굴에서 ‘서민’ 손학규로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학규 토굴 칩거 생활 중…전남 강진 백련사 다산초당 인근 뒷산서 부인과 함께 기거

    손학규 토굴 칩거 생활 중…전남 강진 백련사 다산초당 인근 뒷산서 부인과 함께 기거

    ‘손학규 토굴’ ‘강진 백련사’ 손학규 토굴 칩거 강진 백련사 인근 생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전남 강진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 토굴(흙으로 지은 집)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31일 재·보궐선거 패배를 뒤로하고 21년간의 정치인생에 스스로 종지부를 찍은 손학규 고문은 10여일 전부터 부인과 함께 이 토굴로 내려와 칩거 중이다. 스님들이 한때 사용하다가 비어 둔 이 토굴을 손학규 고문은 청소만 한 채 그대로 입주했다. 이 토굴을 찾았던 손학규 고문의 한 지인은 20일 “손학규 고문 부부가 둥지를 튼 16.5㎡ 남짓의 작은 토굴은 말이 집이지 뱀이 우글거리는 등 자연 상태나 다름없었다”면서 “하루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지내는 손학규 고문의 얼굴이 편안하고 밝아 보여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손학규 고문은 외부인을 전혀 만나지 않고 있으며 길이 험하고 찾기도 어려워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손학규 고문은 현재 정치활동 등을 정리하는 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목민관의 중요성과 백성 본위의 봉사정신을 강조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걸었던 옛길을 걸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굴∼다산초당∼백련사 간은 다산이 스님과의 교류 등을 위해 걸었던 길이다. 손학규 고문은 지난달 31일 정계은퇴 선언에서 “정치가 아니더라도 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많은 방법이 있다. 자유로운 시민으로 어딘가에 나를 묶지 않겠다. 여행하거나 책을 읽고, 잘 수도 있다”고 밝힌 만큼 토굴에서 ‘서민’ 손학규로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08년 민주당 대표 임기를 마친 뒤 강원도 춘천의 한 농가에서 2년 동안 칩거하다가 정계에 복귀했었다. 그러나 측은들은 이번은 그때와 다르다고 해석했다. 한 측근은 “손 고문 본인이 직접 정계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국민이 찾는다면 혹시…”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학규 정계 은퇴 뒤 ‘토굴’에서 생활 “뱀이 우글거리는 곳” 왜?

    손학규 정계 은퇴 뒤 ‘토굴’에서 생활 “뱀이 우글거리는 곳” 왜?

    손학규 정계 은퇴 뒤 ‘토굴’에서 생활 “뱀이 우글거리는 곳” 왜?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전남 강진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 토굴(흙으로 지은 집)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31일 재·보궐선거 패배를 뒤로하고 21년간의 정치인생에 스스로 종지부를 찍은 손 고문은 10여 일 전 부인과 함께 이 토굴로 내려와 칩거 중이다. 스님들이 한때 사용하다가 비어 둔 이 토굴을 손 고문은 청소만 한 채 그대로 입주했다. 이 토굴을 찾았던 손 고문의 한 지인은 20일 “손 고문 부부가 둥지를 튼 16.5㎡ 남짓의 작은 토굴은 말이 집이지 뱀이 우글거리리는 등 자연 상태나 다름없었다”면서 “하루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지내는 손 고문의 얼굴이 편안하고 밝아 보여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손 고문은 외부인을 전혀 만나지 않고 있으며 길이 험하고 찾기도 어려워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손 고문은 현재 정치활동 등을 정리하는 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목민관의 중요성과 백성 본위의 봉사정신을 강조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걸었던 옛길을 걸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굴∼다산초당∼백련사 간은 다산이 스님과의 교류 등을 위해 걸었던 길이다. 손 고문은 지난달 31일 정계은퇴 선언에서 “정치가 아니더라도 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많은 방법이 있다. 자유로운 시민으로 어딘가에 나를 묶지 않겠다. 여행하거나 책을 읽고, 잘 수도 있다”고 밝힌 만큼 토굴에서 ‘서민’ 손학규로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08년 민주당 대표 임기를 마친 뒤 강원도 춘천의 한 농가에서 2년 동안 칩거하다가 정계에 복귀했었다. 그러나 측은들은 이번은 그때와 다르다고 해석했다. 한 측근은 “손 고문 본인이 직접 정계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국민이 찾는다면 혹시…”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손 고문은 최근 국민이 뽑은 드림 내각에서 총리 1순위로 추천됐었다. 네티즌들은 “손학규 토굴 생활, 도대체 왜?”, “손학규 토굴 생활, 참회하러 갔나”, “손학규 토굴 생활,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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