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봉사상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소감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변별력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전화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군산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2
  • [서울신문 제16회 교통봉사상-장려상] 효율적 열차 운행계획 수립

    ●박영광(46)철도부문·한국철도공사 수송안전실 운영조정팀 부장 효율적인 열차 운행계획을 수립, 시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경영 개선에도 기여했다.철도파업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남북 철도 연결사업과 관련, 남북철도 운영공동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서울신문 제16회 교통봉사상-장려상] 공제조합 경영개선 위해 노력

    ●이상환(46)육운부문·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차장 조합원사 방문 등 홍보 활동에 전념해 1000여대의 공제 계약을 확충, 공제조합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정기 사고예방 활동 및 무사고 100일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 교통사고 원인도 적극적으로 조사, 상대방 차량 과실을 입증해 공제 부담금도 절감했다.
  • ‘라파엘 클리닉’ 아산상 대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대표 김유영)’을 제18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의대 가톨릭 교수회·학생회로 구성된 라파엘 클리닉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혜화동에서 외국인 노동자 8만여명을 무료로 진료해 왔다.2003년 고려대 의대팀이 합류해 현재 의료진 200여명,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요일마다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밀검사와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협력병원에 연결해 주고 극빈 환자에게는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료소 운영은 정부 지원 없이 회원과 후원자 300여명의 기부금만으로 이뤄지고 있다.라파엘 클리닉은 이번 대상 상금 1억원을 전액 진료소 개선에 쓸 예정이다. 이밖에 북한 주민과 중국동포 지원에 앞장서 온 ‘샘복지재단’과 국내외 결식아동을 도와온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각각 아산상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고] 제16회 교통봉사상

    서울신문사는 ‘제16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을 오는 12월1일 개최합니다. 수상자는 도로·철도·육운·안전·항공 분야에서 교통업무 발전 및 사고예방에 큰공헌을 하였거나 헌신적인 활동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분들입니다. 서울신문사는 모범적인 교통봉사자를 발굴·표창하여 교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교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될 본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시상부문 및 부상내역 -대 상(1명) : 대통령 표창 및 상금 300만원 -본 상(5명) : 국무총리 표창 및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17명):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및 상금 각 100만원 -특별상(1명) :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및 상금 각 100만원 ●시상식 : 2006년 12월 1일(금) 오전 11시, 서울신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후 원 :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항공진흥협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 ●주최 서울신문사·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협찬 GS
  • 5회 한국사도대상 수상자 임기복교사·김종로 前교장

    퇴직교원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는 1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울산 영화초등학교 임기복 교사와 대구체육고등학교 김종로 전 교장에게 ‘제5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여했다. 한국사도대상은 해마다 사도 정신 고양을 위해 초등 부문, 중등 부문 각 1명에게 주는 상이다. 임 교사는 교실수업 개선과 방과 후 수업 활성화에, 김 전 교장은 학교체육 및 사회체육 저변 확대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밖에 서울 언북중학교 서기원 교장 등 14명이 한국사도상을, 퇴직 후 평생교육 봉사활동을 한 전직 교사 이수형씨 등 5명이 삼락봉사상을 수상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seoul in] 10일 은평대상 수상자 시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오는 10일 은평구민의 날을 맞아 은평대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26회째를 맞는 은평대상 수상자로 효행상에 윤옥순(64·여)씨, 봉사상에 김준영(61)씨, 기업인상에 김도백(57)씨, 특별상에 손미경(41·여)씨가 선정됐다.
  • 박완서씨등 5명 올 ‘호암상’ 수상자로

    호암재단은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부문의 김기문(52) 포항공대 교수와 예술부문의 소설가 박완서(75)씨 등 5명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위·아래가 열려 있는 통 모양의 거대고리 화합물인 ‘쿠커비투릴’ 동족체와 기능성 유도체 합성법을 최초로 발견해 약물전달, 촉매, 바이오칩, 나노소자 등 다양한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연 공적이 인정됐다. 공학상을 받는 신강근(60) 미국 미시간대 석좌교수는 내장형 실시간 운영체제와 인터넷·산업용 로봇 제어분야의 연구업적과 더불어 이를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기법들을 선도적으로 연구해 왔다. 의학상 수상자인 최용원(44)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트랜스’로 명명된 새로운 종양괴사인자 계열의 사이토카인을 세계 최초로 발견, 면역·골격계 연구의 새 장을 개척했다. 예술상을 받는 소설가 박완서씨는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이래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150여편의 중·단편과 20여권의 소설집,16권의 장편소설을 집필했다. 분단상황과 근대사의 질곡, 물질 중심주의 풍조, 여성 문제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우리 사회 현상을 예리하게 형상화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윤기(64) 공생복지재단 명예회장은 부친이 설립한 목포 공생원을 이어받아 고아, 장애인 등 불우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왔고 일본에서도 재일동포 고령자의 노후를 위한 시설을 운영하면서 한·일간 사회복지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메디컬라운지] 곽병은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수상

    보령제약이 제정한 제22회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강원도 원주의 부부의원 곽병은(54) 원장이 선정됐다. 곽 원장은 지난 91년 원주에 장애인 및 독거노인 생활보호시설인 ‘갈거리 사랑촌’을 설립, 자활을 돕고 있으며,97년부터는 영세 독거노인과 노숙자,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펴왔다.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 이휘소·장기려·서호수 3인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05년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이학 분야에 이휘소(1935∼1977) 박사, 의·약학 분야에 장기려(1911∼1995) 박사, 선현(先賢) 분야에 조선 후기 천문학 발전에 기여한 서호수(1736∼1799)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휘소 박사는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학자로, 미 펜실베이니아대학과 시카고대학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국내 핵개발에 참여했다는 설이 있지만 근거는 없다. 미국 프린스턴연구소장을 지냈던 존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내 밑에 아인쉬타인도 있었고 이휘소도 있었지만 아인쉬타인보다 이휘소가 더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는 간 전문의로 의술발전에 기여했으며, 부산에 청십자병원과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을 만들어 평생 어려운 이웃을 보살폈다.1979년 막사이사이상 의료봉사상을 받았다. 서호수는 18세기 조선 정조 때의 천문 역산가로 동국문헌비고 등을 편찬하는 등 천문역산에 공헌한 점이 고려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는 우장춘 박사와 장영실 등 지난해까지 모두 16명이 헌정됐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이사람] 연고없는 곳에 평생 둥지튼 전남 여수 애양원 김인권 원장

    [이사람] 연고없는 곳에 평생 둥지튼 전남 여수 애양원 김인권 원장

    “나를 간절하게 원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해로 한센병 환자들과 함께 한 지 25년째인 전남 여수 애양원 김인권(54·전남 순천시 매곡동) 원장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에 평생 둥지를 튼 이유를 이렇게 답했다. 그는 1980년 한센병 환자들의 보금자리인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로 군 생활을 하면서 이들과 끈을 맺었다. 입대 전 결혼한 부인(50)까지 동참시켜 3년 내내 소록도 관사에서 살았다. 제대한 뒤 1983년 5월부터 국내 최초(1909년) 한센병 치료기관인 애양원으로 갔다. 당시 김 원장은 모교(서울의대 정형외과)에서 제의한 교수직까지 물리쳤다. 그리고 병원에서 가까운 순천에 살림집을 마련했다. 이러한 부모의 뜻을 따라서인지 딸(25)과 아들(22)도 탈없이 잘 자랐다. “선택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바쁜데다가 행복하고 만족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후회할 틈이 없다.”고 해맑게 웃었다. 훤칠한 키, 서글서글한 눈매, 오똑한 콧날 때문에 가끔 환자들로부터 “웬 외국인 의사냐.”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저 때문에 최소한 환자들 상황이 더 안좋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금세 힘이 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들이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안하는 일에 더 매달린다. 지금도 아침 9시 45분이면 어김없이 수술실로 간다. 많을 때는 하루에 20번까지 인공관절 대체 수술을 하는 ‘체력 짱’이다. 매달 250여건, 연말이면 3000여건이다. 지금껏 애양원에서 한 수술 횟수는 4만여건이다. 외진 곳에 자리한 병원이지만 전국 곳곳에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 탓인지 환자들이 입소문을 타고 물어 물어 이곳을 찾는다. 하루 평균 500여명.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타지에서 온다. 병원 복도에서 만난 노인들에게 “왜 여기까지 왔느냐.”고 하자,“원장이 잘해, 돈도 싸고….”라면서 입 맞춘 듯 한 목소리다. 하지만 김 원장은 임상관련 논문이나 학술발표회는 되도록 미룬다.“그 시간에 한 명이라도 더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애양원 선배의사들로부터 배웠다.”고 털어놨다. 보통사람들이 사는 방법에 대해,“우리 모두에게 현실이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생활하면서 남을 조금 배려하는 생각과 행동에는 인색한 것 같다. 평소에 조금씩 돕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병원 한상인(42) 경리과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원장님은 ‘지존’으로 통한다. 수술도 잘하지만 독서량이 워낙 많다 보니 고고학이나 동·서양사 등에서 전문가 수준을 넘는다.”고 입에 침이 마른다. 신용(47) 사무국장은 “원장님이 정말 화가 나서 가장 심하게 한다는 말이 ‘어떡하면 좋습니까.´라면서 눈에 힘줄 때”라고 웃었다. 김 원장의 생활신조는 성실로 요약된다. 술·담배는 남이고, 취미생활은 수술이고, 그 장소는 병원이다. 직원들을 집으로 혹은 사무실로 초대해 직접 커피를 끓여주고 아이들 이름까지 기억해 챙겨준다. 앞서 지난 2003년 그는 서울대의대 동문들이 장한 동문들에게 주는 ‘장기려박사 의도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료인들도 욕심을 내세우지 말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진료해야 하고 (급여로)받은 돈의 일부를 이들에게 써야 할 때”라며 후배 의사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 사회복지법인 애양원은 예산 한 푼 도움 받지 않지만 의사 8명, 간호사 48명, 행정직원 43명이 똘똘뭉쳐 90병상을 운영한다. 해마다 적잖은 규모로 흑자를 낸다. 이 돈으로 병원에서 운영하는 한센인 무료 양로원(88명)과 재활직업보도소(20명) 살림살이에 보탠다. 서둘러 수술실로 향하던 김 원장은 “항상 주어진 여건에 만족하며 산다. 평범한 일에 감사하고 기도하면서….”라며 여운을 남겼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김인권 원장은 ▲51년 서울 출생 ▲75년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80∼83년 국립소록도병원 외과 근무 ▲81년 인도 Schiefflin 나환자 재활병원 수련의 ▲82년 서울대 의대 석사과정 수료 ▲83년 여수애양원 정형외과 과장 ▲87∼88년 영국 Oswestry. Robert Jones&Agues Hunt병원 정형외과 연수 ▲90년 서울대 의대 박사학위 취득 ▲92년 여수애양원 부원장 ▲95년∼현재 여수애양원 원장 ▲96년 인돈문화상 수상 ▲97년 세계성령봉사상 수상 ▲99∼2004년 중국옌볜대학 복지병원 환자 수술 의료 봉사(연 1회 1주 5회) ▲2000년 중외박애상 수상 ▲2003∼2005년 베트남 St.Paul Hospital in Hanoi&ITO Hospital in Hochimin city 수술 의료 봉사(연 1회 1주간 3회) ▲2004년 제1회 장기려 의도상 수상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한성대학교 가군과 다군에서 각 666명,368명을 분할 모집한다. 예술대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다군에서만 뽑는다. 가군에서는 수능(60%)+학생부(40%)를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계열이 언어(33%)+외국어(33%)+탐구(34%) 등 3개 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33%)+외국어(33%)+탐구(34%)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반영영역에 따라 인문계열 응시자 가운데 탐구영역의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선택자에게는 취득한 표준점수에 일정 비율의 가산점을 준다. 자연계열에서도 수리 가형,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선택자에게 일정 비율을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단, 탐구영역은 과목별 성적 중 최고점을 취득한 두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전 교과목의 석차백분위와 평어를 함께 반영한다. 교과성적과 출결성적 반영 비율은 각 90%,10%다. 학년별로는 1학년 30%,2·3학년 70%이다. 처음 도입한 예능계열 실기 100%전형을 올해에도 시행한다. 무용학과와 회화과는 가군으로,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는 다군에서 실시한다. 원서는 이달 24∼28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방송통신대학교 국내 유일의 국립 원격대학으로 4개 대학 21개 학과의 학부과정과 6개학과의 평생대학원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51개 캠퍼스가 있어 가까운 곳을 골라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TV나 인터넷강의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기당 30만원 미만으로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싸다. 만 24세까지 병역연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06학년도에는 신입생 5만 9700명과 2·3학년 편입생 9만 6646명 등 모두 15만 6000여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입학시험이 없이 고교(고졸학력 검정고시) 성적 또는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며, 편입생은 출신대학(전문대학 포함)의 전 학년 성적으로 뽑는다. 이달 29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고, 창구접수는 서울 대학로의 대학본부나 지역대학, 시·군학습관에서 신입생은 내년 1월 4∼9일, 편입생은 11∼17일 받는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이 전부다. 고교졸업자는 내신성적으로, 타대학 출신자는 대학성적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매년 연장자를 모집정원의 10% 정도 우선 선발한다. ●성균관대학교 일반전형 인문계 822명, 자연계 928명, 예체능계 212명 등 전체 정원의 55%인 1962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정원 외로는 특별전형을 통해 260명을 뽑는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반도체시스템공학 전공의 신설이다. 삼성전자와 산학협력 차원에서 도입한 전공으로 정시에서 60명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이공계 장학생일 경우 생활비와 교재비까지 준다. 졸업하면 삼성전자로 입사를 보장한다. 올해 정시 전형의 두드러진 특징은 인문계는 다단계 선발로, 자연계는 일괄사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인문계, 사범대, 건축학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으로만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2단계에서 수능(57%)+학생부(40%)+논술·적성면접(3%)으로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자연계와 영상학의 경우 학생부(40%)+수능(60%)을 반영하고, 미술·디자인·무용·연기예술은 학생부 40%에 실기(40%), 수능(20%)을, 스포츠과학부의 경우 실기(20%), 수능(40%)을 일괄합산 사정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일반전형 1016명, 특별전형 231명 등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해 모두 1247명을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의 경우 논술이나 면접 없이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학생부에 실기고사가 추가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가(또는 나형), 외국어 및 사회탐구 2과목을,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 외국어 및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언어와 외국어를 반영한다. 단 산업디자인학과는 언어와 외국어 외에 사회탐구 2과목을 추가로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석차백분율을 활용한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1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전 과목을, 2·3학년은 전 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전학년 모두 국어, 영어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특별전형으로는 외국어, 수학, 과학 특기자 전형을 비롯해 국가(독립)유공자직계손·자녀, 사회적배려대상자, 청백봉사상수상공무원자녀 특별전형이 있다. ●서강대학교 나군에서 모집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외국어, 수리 나, 사회탐구(3과목 이상), 자연계열은 언어, 외국어, 수리 가, 과학탐구(3과목 이상)에 응시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신문방송학과가 독립해 커뮤니케이션학부로 모집하고, 인문사회계열에서 제2외국어·한문이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포함돼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수능 가중치가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전형은 1유형에서 수능 반영은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탐(3개 과목), 자연계열은 수리 가, 외국어, 과탐(3개 과목)의 3개영역 합산성적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선발하고,2유형으로 수능, 학생부, 논술(인문사회계열만 해당)의 합산성적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80%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3년 동안 이수한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인문사회계열), 과학(자연계열) 관련 전 과목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4과목을 선택해 4과목의 평어 평균이 우(4.0) 이상이면 만점이다. ●명지대학교 서울의 인문캠퍼스 모집인원은 총 761명으로 일반전형 나군 340명, 다군 310명, 정원외 모집 농어촌 70명, 실업계 41명이다. 용인의 자연캠퍼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나군 645명, 다군 252명, 정원외 모집 농어촌 52명, 실업계 50명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24∼28일 정오까지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나군 일반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실업계 특별전형은 수능(75%)+학생부(25%)를, 다군 일반전형은 수능만 100%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예술체육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언어·수리 가·수리 나 가운데 택일(200점), 외국어(200점·필수), 사탐·과탐·직탐 가운데 택일(최고점수 2개 과목 100점씩 200점) 등 모두 6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예술체육대는 언어·수리 가·수리 나 가운데 한 영역과 외국어 영역만 반영하며, 취득한 표준점수를 1.5배로 환산해 반영한다. 자연과학대와 공과대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하면 3%의 가산점을 준다. 실기(면접)고사는 문예창작학과, 디자인학부, 체육학부, 바둑학과, 문화예술학부(영상콘텐츠전공)의 경우 수능(50%)+학생부(16.7%)+실기(33.3%)를 반영한다. ●국민대학교 가군 일반학생 1497명, 나군 일반학생 127명, 취업자 69명, 다군 일반학생 83명으로 1776명을 정원내로 선발한다. 정원 외로는 나군 농ㆍ어촌학생 119명, 실업계고교출신자 88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59명 등 266명을 뽑는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언어, 사회탐구(2과목), 외국어영역을, 자연계는 수리 가, 과학탐구(2과목),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외국어영역에, 자연계는 수리 가형에 50%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예ㆍ체능계와 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해당 모집군 및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영역이 각각 다르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학년별 반영교과의 지정 과목 가운데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의 평어(40%), 석차백분위(50%) 및 출결성적(10%)을 교과성적 산출방법에 따라 산출하며, 평어성적 평균의 등급(33등급)과 석차백분위 등급(33등급) 성적을 합산하여 환산값을 성적에 적용한다. 일반전형의 가군 예술대 성악전공과 연극영화전공, 나군 예술대 음악학부(성악전공 제외)와 무용전공, 다군 미술학부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이외 모집단위는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4∼27일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 [2006 대입 정시모집 요강] “만학도·전업주부·선행자만 오세요”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점수가 없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지난해처럼 다양한 능력과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정원 내·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만 9066명으로 전체 정시모집 인원의 9.5%나 된다. ●군산대등 25곳 유공자 자손 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는 대학이 독자적 기준으로 뽑는 특별전형이 가장 다양하다.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선·효행자, 만학도와 전업주부, 종교인, 지역연고자, 사회봉사자,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사회적배려 대상자, 내신성적 우수자, 자격증 소지자, 종교인 전형 등이 마련돼 있다. 취업자나 특성화고교 전형 등도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 도전해볼 만하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는 실업계고 졸업자 전형을 비롯해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이 있다. 군산대와 서울산업대, 한국체육대 등 25개대는 국가(독립)유공자 자손(녀)전형으로 220명을 뽑는다. 특히 군산대는 최근 5년 동안 승선 누적경력이 3년 이상인 선원 자녀를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각 40%와 60%씩 반영해 선발하는 선원자녀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기독대와 영남신학대 등 6개대는 선·효행자 전형으로 22명을 선발한다. 경동대와 경주대, 광주대, 남서울대 등 20개 대학은 만학도 및 전업주부 전형으로 279명을 뽑는다. 지역 인재를 우대하는 전형도 있다. 전남 영암의 대불대는 전남·광주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2년 이상 재학한 학생을, 포천중문의대는 고교 3년 전 과정을 포천군이나 구미시에 있는 고교에서 이수한 학생으로 3년 동안 부모와 함께 살면서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한다. ●경주대 12년 개근자 학생부 선발 서울시립대는 청백리상이나 청백봉사상을 받은 공무원 자녀를 학생부와 수능, 각 30%,70%씩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광주여대는 자매결연한 학교 출신자와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기관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원예술대 등은 교육부에서 인정받은 대안학교 졸업자로 학교장이나 담임교사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대안학교 출신자 전형을 실시한다. 경주대는 초·중·고 12년 과정을 개근한 학생을 학생부로만 뽑는다. 각종 외국어시험이나 체육대회,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을 우대하는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대구외국어대는 외국어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다고 본인이 자기소개서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만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전북대는 올해 정시모집에 처음 도입된 전공예약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한다. 분야는 신문방송학,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물리학, 수학, 통계정보과학 등 9개 모집단위로 모집인원은 95명이다. 전공예약제는 대학에 학부 단위로 입학할 때부터 구체적인 전공을 예약할 수 있는 제도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본사주최 교통봉사상 시상식

    본사주최 교통봉사상 시상식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5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김종원(64)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 대통령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해외여행권을 받았다. 또한 각 부문별(도로·철도·육운·안전·항공분야) 23명이 국무총리상과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은 치사를 통해 “교통가족의 축제인 교통봉사상은 그 동안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국가 교통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전국의 교통가족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와 그 가족에게 축하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교통관계자와 수상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서울신문 제15회 교통봉사상]

    [서울신문 제15회 교통봉사상]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돼 송구할 따름입니다. 함께 고생한 조합원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교통봉사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땅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라며 겸연쩍어했다. 서울시 중앙버스차로제 시행과 버스사업의 준공영제 도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 이사장은 힘을 보탠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모든 공적을 조합원몫으로 돌렸다. 그는 “처음 버스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반대하는 동료 사업자들을 설득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면서 “결국 신뢰를 바탕으로 전사업자가 동의해줘 이제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중앙버스차로제는 현재 대구시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광역시 등에서도 도입을 결정했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답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 이사장은 “중앙버스차로제 시행과 함께 시민편의 차원에서 버스노선도 기존 362개에서 462개로 대폭 늘렸다.”며 “그 결과 1일 버스이용승객이 46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하루평균 40만명이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 고질적인 무정차 통과나 난폭운전 등도 크게 줄어 요즘은 민원제기가 거의 없고 운전자들의 직업의식도 확고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준공영제 도입으로, 수익만을 좇아 무리하게 운행하던 관행이 사라졌다. 대신 운전기사 처우개선으로 이어져 안전운행이 생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시내버스에 ‘운전기사 모집’ 광고를 볼 수 없는 것도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으로 이직률이 현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항간에 버스운송사업이 2300억원 적자라고 운운하는 것은 운송사업자의 잘못보다는 환승요금 할인 등 정책적인 문제가 더 크다.”면서 “정부의 지원금은 결국 시민들에게 이익으로 분배되기 때문에 버스사업자한테 적자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중앙버스차로제를 더욱 확산시키고 운전자의 교육강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교통수단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大賞에 서울버스운송조합 김종원 이사장건강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신문사가 제정한 ‘제15회 교통봉사상’ 수상자 24명이 최종심사를 거쳐 14일 확정됐다.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영예의 대상은 김종원(64)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이 차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포커스투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 이사장은 서울시 버스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성공적인 제도정착과 준공영제 시행, 교통사고 예방활동, 노사건전문화 정착 등 대중교통 정책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본상은 각 부문별(도로·철도·육운·안전·항공분야) 1명씩 5명이 선정됐다. 건설교통부장관상인 장려상 및 특별상 역시 부문별 18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대통령상·500만원) 김종원(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본상(국무총리상·각 300만원) △도로 장승수(건설교통부 도로기획관실 토목주사보)△철도 김경식(한국철도공사 여객본부 차장)△육운 손종성(전북도 교통물류과 행정사무관)△안전 김정용(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강원지부장)△항공 한종택(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 ◆장려상(건설교통부장관상·각 100만원) △도로 김병섭(건설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 토목주사보) 이형철(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이후진(〃 제천지사 과장)△철도 강경욱(한국철도공사 수색역 역무팀장) 이상열(〃 대전기관차사무소 기관사) 박정일(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 과장)△육운 김창민(소신여객자동차㈜ 운전자) 정달선(전국전세버스연합회 과장) 방대혁(경기도 대중교통운영과 기계주사) 윤한술(경남 마산시 교통행정과 행정주사보)△안전 강성수(전북도 교통물류과 기계사무관) 송진화(교통안전공단 성능시험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일봉(경남도 산청군 행정주사)△항공 김형진(㈜대한항공 수석사무장) 고명석(인천국제공항공사 대리) 김기진(한국공항공사 과장) ◆특별상(건설교통부장관상·각 100만원) △이상헌(KBS한국방송 교양정보팀)△정성대(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운전자)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주최:서울신문·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협찬:아시아나항공 ●후원 : 건설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 ■ 본상 ●장승수(39) 도로부문, 건설교통부 도로기획관실 토목주사보 도로 건설·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로용량을 저하시켜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되거나, 교통안전 저해요인으로 작용되는 불합리한 도로의 기하구조 개선, 대형교통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노후교량 개축 등을 추진했다. ●김경식(41) 철도부문,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차장 여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일반열차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차운행을 증편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설·추석에는 특별수송대책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철도여행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앞장섰다. ●손종성(54) 육운부문, 전북도 교통물류과 행정사무관 교통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농어촌버스 및 벽·오지 노선에 대한 손실보상으로 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주민의 교통 편익증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 도내 버스노선 DB화를 통한 대중교통 발전에도 힘썼다. ●김정용(56) 안전부문,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강원지부장 강원지역 운송사업자의 단합과 인권보호에 선도적인 역할과 교통안전을 위한 정기사고 예방활동도 주도적으로 펼쳤다. 화물자동차 무사고 100일 운동,3과(과적·과로·과속) 추방운동 등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범 국민차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한종택(50) 항공부문, 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 탁월한 비행기량과 성실한 품성으로 교관·검열관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해냈다. 또한 안전운항팀장으로 승무원들의 안전운항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4차례 이상의 ‘Code-1’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만 27년간 1만 893시간의 무사고 안전운항도 기록했다. ■ 장려상 ●김병섭(38) 도로부문, 건설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 토목주사보 도로유지관리 및 재해방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도 솔선수범해왔다. 또한 각종 민·관원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현장을 조사한 후 조치를 취했다. 시설설계완료 후 공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히 계획된 공사를 통해 국가에 대한 대국민 신뢰회복에 기여하였다. ●이형철(40) 도로부문,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교통상황관리 및 운영노하우로 교통정보 제공체계를 발전시켰다. 특히 도로 전광판 표지의 소요시간 정보 제공체계 발전을 이끌었다. 교통상황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 명절 연휴기간 특별소통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상시에도 교통관리시스템의 상시점검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후진(37) 도로부문,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 과장 교통사고 분석 등을 통해 취약구간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보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사망자수를 줄이는 데 적극 노력했다. 특별소통대책기간 중에도 고속도로 구간의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적극 홍보하고, 인근 국도를 활용한 교통량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했다. ●강경욱(40) 철도부문, 한국철도공사 수색역 역무팀장 역무팀장으로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철도의 최일선 현장에서 고객중심경영을 충실히 실천했다. 특히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 공사와 경의선 전철화와 관련하여 수시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사고방지 노력에도 힘을 기울여왔다.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적발해 개선을 유도하는 등 안전활동도 펴왔다. ●박정일(31) 철도부문,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 시설처 과장 연평균 사고가 70여 건에 이르는 철도 건널목을 관리하는 담당자로 건널목 입체화를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교통 소통에 힘써왔다. 또한 국내·외 건널목 제도의 연구를 통해 철도사고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종합개선대책을 수립,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이상열(44) 철도부문, 한국철도공사 대전기관차사무소 기관사 5개 국어로 돼 있는 외국철도소식과 사고사례를 정리·번역하여 승무원들에게 제공, 사고방지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대외기관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철도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적확인환호응답 교육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제작, 무재해 목표달성에도 기여했다. ●김창민(46) 육운부문, 소신여객자동차㈜ 운전자 대중교통 운전자로 자긍심을 갖고 승객에게 인사하기 운동 등을 펼쳐 친절하고 편리한 운송수단 구현에 노력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등·하교 지도를 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달선(35) 육운부문, 전국전세버스연합회 과장 전세버스의 ‘차량충당연한제’를 재도입합으로써 대형사고 경감 및 운송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세버스 음주가무행위 근절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자 범칙금 부과제도 도입 등 승객들이 스스로 음주가무를 자제하도록 홍보활동을 폈다. 또 단체수송차량의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도 철저히 실천해왔다. ●방대혁(39) 육운부문, 경기도 대중교통운영과 기계주사 경기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도내 주요도시에서 전국 각 지역을 연계하는 시외버스 노선협의를 원만하게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도내 주요도시와 전국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대책과 노선 공영화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윤한술(45) 육운부문, 경남도 마산시 교통행정과 행정주사보 마산∼창원 시내버스 파업시 긴급수송대책을 수립해 차질없이 대중교통 수송이 이뤄지도록 했다.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에 나서는 한편, 각종 사고예방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 또 시내버스운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성수(55) 안전부문, 전북도 교통물류과 기계사무관 교통사고줄이기 결의대회 및 교통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에 노력했다. 도내 83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교통안전시설 확보에도 기여했다. 또한 무단방치차량을 처리,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밖에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지도·단속에 나서 선진교통문화 향상에 기여했다. ●송진화(45) 안전부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선임연구원 안전연구실에서 수차례 자동차 안전도 평가·실험·연구를 통해 충돌안전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식 실험설비 등 인프라를 구축해 자동차안전도평가 등을 능동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충돌실험과 관련한 연구과제 등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썼다. ●이일봉(43) 안전부문, 경남도 산청군 행정주사 기초질서 확립의 최일선 과제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앞장서 군민질서의식을 바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각종 표지판과 도로정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단속카메라도 설치했다. 이밖에 교통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상시적인 교통신호기 점검 등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형진(54) 항공부문,㈜대한항공 수석사무장 비행기록 1만 7522 시간을 보유한 수석사무장으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1991년 행정승무원으로 발탁돼 고객의 소리 담당과 국내그룹장 등을 거치면서 국내선 객실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켰다. 특히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뒤 병원을 찾을 만큼 책임감도 강하다. ●고명석(33) 항공부문, 인천국제공항공사 대리 인천공항의 운영 안정화, 국제표준의 항공기 주기장 및 안전확보, 주기장 부족해소 등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허브공항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겨울철 항공기의 제반 안전요소 예측을 통해 안전확보와 계류장 운영에 대한 직무교범을 작성하는 등 업무절차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김기진(44) 항공부문, 한국공항공사 과장 제주국제공항 외곽 울타리 경비과학화에 대한 시스템 구매설치 사업을 완벽히 수행했다. 기본 설계단계에서부터 설치, 준공까지 직접 현장지휘했다. 또한 미국 9·11테러 및 2002년 세계월드컵축구대회, 부산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보안검색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시설·장비 개선노력에 앞장섰다. ■ 특별상 ●이상헌(36) KBS한국방송 교양정보팀 KBS 2TV로 방송되는 ‘좋은나라 운동본부’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2005 교통안전 프로젝트’의 기획과 제작을 통한 선진교통문화정착에 기여했다. 또 우리가 몰랐던 교통과학의 사실들을 실제상황 속에서의 구체적인 실험과 시뮬레이션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여줘,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정성대(55)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운전자 모범운전자로서 교통안전을 위해 직접 홍보물과 현수막 등을 제작 배포하는 등 시민자율감시원으로 활동해왔다.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고 교통안내 봉사에 나서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노인효도관광, 불우어린이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 [사고] 제15회 교통봉사상

    서울신문사는 18일 ‘제15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을 엽니다. 수상자는 도로·철도·육운·안전·항공 분야에서 교통업무 발전 및 사고예방에 큰 공헌을 하였거나, 친절봉사 정신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분들입니다. 서울신문사는 모범적인 교통봉사자를 발굴·표창하여 교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대상은 대통령 표창으로, 본상은 국무총리 표창으로 격상시켜 더욱 의미있는 시상식이 될 것입니다. 교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될 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시상부문 및 부상내역 -대 상(1명) : 대통령 표창 및 상금 500만원 -본 상(5명) : 국무총리 표창 및 상금 각 300만원 -장려상(16명):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및 상금 각 100만원 -특별상(2명) :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및 상금 각 100만원 ●시상식 2005년 11월 18일(금) 오전 11시, 서울신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후 원 건설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 ●주최 : 서울신문·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협찬 : 아시아나항공
  • 사회복지 공헌 최일섭 교수등 백강상

    백강복지재단(회장 최성원)이 주최한 제6회 백강상 시상식이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회복지 공헌상은 최일섭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봉사상은 노봉욱 에덴 보육원 이사장, 학술상은 김통원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양경자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이들을 위해 제정된 백강상은 지금까지 11명이 수상했다. 백강복지재단은 지난 97년 설립돼 지금까지 각종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해 왔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어떻게 지내세요]숨은 봉사 20년… 코미디언 한무

    [어떻게 지내세요]숨은 봉사 20년… 코미디언 한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기억 속에서 잊혀진 사람입니다.” 코미디언 한무(65)씨.1979년 MBC-TV ‘청춘만세’로 데뷔해 올해로 26년째 연기인생을 맞는다. 늘 부담 없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연기로 남녀노소와 세대를 초월해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한씨는 최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한국 연예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연예봉사상을 수상했다.20년 넘게 소리소문 없이 장애인들과 함께 해온 결과다. 적어도 매주 한번씩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있는 곳을 찾아 ‘원맨쇼’로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씨는 노무현 대통령과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주위에서는 그런 이유로 TV 출연을 못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많다. 지난 주말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에서 한씨를 만나 이에 대해 먼저 물었더니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지요.”하면서 껄껄 웃는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그런 얘기를 더 많이 들어 정말 난감하다고 했다. 또 노 대통령이 등장하기 전에는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를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요즘 TV 출연이 뜸해 팬들이 궁금해한다고 하자 “각종 행사 참석과 봉사활동으로 너무 바쁩니다.”면서 “지난해 TV 코미디 프로 ‘웃찾사’에 한번 출연했더니 젊은 개그맨들과 호흡이 안 맞아 세대차이를 실감했어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금수강산이나 재미있는 비디오를 제대로 볼 수 있나요.”하면서 “맹도견을 볼 때마다 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라고 했다. 한씨는 멀쩡한 팬들의 악수를 거절해본 적은 있지만 장애인들을 보면 먼저 달려가 손을 잡는다고 했다. 아울러 봉사활동을 나갈 때마다 “여러분 건강하고 부자되세요.”라는 말을 꼭 잊지 않는다고 했다. “장애인 한 사람의 박수는 천 명의 박수보다 더한 감동으로 와닿거든요.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 거리를 지날 때마다 걸인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미예요. 남을 도와주면 그날 하루는 굉장히 기분이 좋거든요.” 한씨는 평양 출신.1945년 일곱 형제들과 함께 월남했다. 그래서 같은 동네에 모여 살고 있다. 포장마차에서 형제들과 자주 만나 술잔을 맞댄다.“처가집과 화장실은 멀어야 한다는 얘기는 이제 꽝이에요. 아파트 생활인데요 뭐. 가족은 가까이에서 자주 만나야 돼요.”라고 했다. “요즘 후배들이 연기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몸짓과 발짓, 큰소리로 웃기려고만 해요. 옛날에는 넘어지면 왜 넘어지느냐고 했거든요. 요즘에는 막 넘어지고 있어요.” 글 김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의회 초대석] 자전거로 동네 누비며 ‘고장’ 찾아 개선

    [의회 초대석] 자전거로 동네 누비며 ‘고장’ 찾아 개선

    “구 의원이 별건가요, 주민 일 대신 해주는 동네 일꾼이죠.” 서울 광진구의회 최동민(68·자양2동) 의원은 ‘자전거 의원’으로 유명하다.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를 몰고 다니며 동네의 ‘고장난 곳’을 찾아 해결하기 때문이다. 꺼진 보안등, 파손된 도로,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 더미 처리는 모두 그의 몫이다. 최 의원이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은 약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건축업을 하면서 익힌 솜씨로 이웃의 일을 돕는 데서 시작됐다. 칭찬이 자자해지면서 1995년 초대 광진구민대상 ‘봉사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8년부터 구의원을 맡은 최 의원은 2000년 자양유수지 복개 사업을 추진했던 일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이 유명할 정도로 침수 피해가 심했어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간에 다툼도 잦았고요.”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빗물 펌프용량을 늘리고 유수지 복개지에 공영주차장을 만든 뒤부터 주민들이 웃음을 되찾았다.”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나를 보며 웃는 주민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고아·장애인 사랑 50년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고아·장애인 사랑 50년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인생은 둥글다고 했던가. 그래서 가운데와 언저리가 있단다. 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 기왕이면 가운데에서 살아봄이 어떨까. 문득 ‘니나 붓슈만’이란 여인이 생각난다.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의 주인공이다. 말 그대로 생의 한가운데 서서 삶을 두려움 없이 온전히 받아들인다. 파란과 곡절의 인생항로, 우수와 슬픔, 그 어떤 고난도 극복하는 자기 신념이 강한 여성이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의 말리 홀트(70·한국명 許滿理) 이사장. 스물한 살 꽃다운 처녀 때부터 동방의 나라, 낯선 한국땅에서 ‘입양과 장애’라는 두 단어를 어깨에 모질게도 짊어지고 꼭 반세기를 걸어왔다. 어렵고 고달픈 생의 그늘에서도 자신보다 버려진 아이, 온전치 못한 아이들을 더 소중하게 온몸으로 맞이하며 살아온 특별한 인생이다. 말리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설립자인 홀트 부부의 딸. 지난 50년을 입양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해와 우리나라 입양 역사의 산증인이다. 아버지 해리 홀트(1964년 작고)와 어머니 버서 홀트(2000년 작고)가 떠나간 뒤인 요즘도 24시간 장애인들과 지내며 묵묵히 홀트아동복지회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해외에 입양된 아이만 해도 9만 5000여명.6·25 전쟁의 폐허 속에 시작됐기에 초창기에는 전쟁고아와 혼혈아가 대다수였으며 최근에는 미혼모 아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여서 나름대로 한국 사회의 변천사를 반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타운’을 찾았다. 본관 건물 바로 옆에 ‘말리의 집’이라는 문패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열었더니 5살쯤 돼 보이는 여자 아이 둘이 바닥에 앉아 있다. 한 아이는 불편한 몸 때문인지 괴로운 듯 얼굴을 찡그리며 코를 흘리고 있었고 또 다른 아이는 빵을 먹고 있었다. 잠시 후 외출 나갔던 말리가 들어왔다.“미안해요. 미국에서 친구가 와서 보내느라고 조금 늦었어요.”라고 했다. 인터뷰는 마당의 의자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50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 “한국도 지난 세월만큼 참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입양아들이)정상적으로 자라 결혼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고 피력했다. 때마침 한국인 아가씨로 보이는 두 명이 지나가면서 영어로 인사한다.“어릴 적 노르웨이와 미국으로 입양 갔는데 한달 전 자원봉사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온김에 생부모를 만날 생각도 있습니다. 다 커서 저렇게 찾아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들은 한국의 말과 문화 등 자신의 뿌리를 알고 싶어합니다.”면서 “옛날의 자신을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잘 놀아주고 일년에 4∼5명 정도는 본가족과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고 부연했다. 50년 세월이면 강산이 다섯번 변했다고 하자 “56년 10월3일 서울 여의도 비행장에 내렸을 때 한국은 전쟁으로 폐허가 돼 있었습니다. 곳곳에 총알이 박혀 있는 건물이며 길거리에는 거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서울시청 마이크로버스로 고아들을 잔뜩 실어오곤 했는데 워낙 못 먹고 며칠씩 씻지를 못해서 그런지 나이 먹은 노인네 모습과 영락없었다고 회고했다. 어떤 경우에는 버스 안에 아직 탯줄도 자르지 않은 핏덩이 영아들이 보자기나 신문지에 싸인 채 발견되기도 했다. 그 중에는 인큐베이터가 없어 전구로 보온을 시키는 등 응급조치로 살려보려고 했지만 애석하게도 죽은 경우도 여러 번 있었다고 아픈 기억을 되새겼다. 61년 부친이 일산 현 위치에 3만 3000여평의 땅을 사서 복지타운을 건립할 때까지 서울 효창동과 녹번동의 임시 수용시설에서 정말 고생도 많이 했단다. 지금은 전국 11개지부를 둘 만큼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가장 힘들 때가 언제냐고 했더니 “어쩌다 아이가 죽는 것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 때 좋은 환경의 집안에 입양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다른 생각이 있는 사람을 만날 때는 많이 힘들어집니다.”라고 토로했다. 결혼을 안한 이유를 묻자 “신앙심이 있으면 굳이 안해도 됩니다. 고아 장애인들이 있는데 곧 그들의 어머니가 아닙니까.”면서 “꼬마들은 자신에게 할머니 누나 언니 등으로 곧잘 부릅니다.”라며 웃는다. 하루 일과에 대해서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성경책을 놓고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고 했다. 이어 전날의 일을 깨알같이 메모한다. 아침 7시 식사시간에는 어김없이 장애인들의 할머니가 된다.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손 훈련을 꾸준히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 자리에서 일어서면 온몸에 잼과 밥풀떼기들이 너덜너덜 붙어 있을 정도. 간단히 샤워한 다음 컴퓨터 앞에 앉아 이메일을 체크한다. 요즘도 미국의 친구들로부터 격려의 메일이 자주 온다.9시에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평상의 일과를 시작한다. 저녁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줄 잼을 만들고 시간이 나면 한국어를 틈틈이 공부한다. 한국말로 아이들과 대화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읽고 쓰기에는 아직도 서툴다. 때문에 영자신문이나 TV를 통해 돌아가는 세상사를 접한다.“한국인들은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고 했다. 아울러 “중국이나 필리핀을 왔다갔다 하지만 한국이 가장 빨리 달라졌습니다. 전쟁으로 아무것도 없었는데….”라고 한국의 발전상에 새삼 놀라워했다. 말리가 한국에 오게 된 연유는 아버지인 해리 홀트의 도와 달라는 부탁도 있었지만 본인 자신도 평소에 불우아동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다. 잠시 집안 얘기가 나왔다. 어머니 버서 홀트는 원래 간호 교사가 되려고 했으나 농부인 해리 홀트를 만나면서 농부의 아내가 됐다. 그러나 결혼 직후인 29년부터 대공황이 이어지자 오리건주로 이사했다. 해리는 이곳에서 목재사업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벌었다. 그러던 54년 홀트 부부는 우연히 한국전쟁 고아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고아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우선 한국인 고아 8명을 입양하려고 했으나 당시 미 연방법에는 2명 이상 입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할 수 없이 홀트 부부는 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의회는 두 달 만에 ‘홀트법안’이라고 이름을 붙인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결국 55년 10월12일 8명의 전쟁 고아를 입양한 것을 시작으로 해리는 한국에서, 버서는 미국에서 입양사업을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최대의 시련은 88년 서울올림픽 때. 정부가 ‘고아 수출국’이라는 비난을 우려해 해외입양 금지령을 내렸던 것. 홀트아동복지회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정부가 슬그머니 금지령을 취소하게 되면서 다시 시작됐다. 일찍부터 부모의 뜻을 이어받은 말리는 그동안 부산 광주 전주 등지의 고아원과 예수병원 등에서 활동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무의촌 진료에도 앞장서는 등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은 혈통주의가 강해요. 그러다 보니 입양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입양은 불행한 아이나 아이를 원하는 가정을 위해 서로 좋은 일입니다. 낳은 부모나 기르는 부모나 사랑은 다 똑같죠.” 전문 장애인병원을 건립해 장애인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말리는 현재 일산타운에서 주로 입양이 힘든 고아 장애인 270명을 돌보고 있다. 아울러 “한국 땅에는 부모가 묻혔고 또 자신의 청춘을 바친 곳이기에 영원한 고향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말리의 어머니는 오리건주 자택에서 사망했지만 유언에 따라 현재 일산타운내의 남편 묘소 옆에 나란히 묻혔다.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35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파이어스틸 출생. ▲53년 오리건주 크레스웰고교 졸업 ▲56년 새크래드 하트 간호전문대학 졸업 ▲64년 오리건대학 간호학과 졸업 ▲91년 노스콜로라도 주립대 특수교육학과 졸업(석사) ▲56∼65년 홀트아동복지회, 부산 이사벨영아원, 우정보육원, 미국 오리건 병원, 전주 예수병원 간호자문역 ▲65∼78년 홀트아동복지회 이사 ▲67∼74년 홀트일산원 원장 ▲92∼현재 나사렛대학 재활학과 교수 ▲98∼현재 홀트아동복지회 이사 ▲2000∼현재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 수상경력 국민훈장 석류장(81년), 로버트 피어상(84년) 세계성령봉사상(98년) 적십자 인동장 금장(00년) 일가상(01년) 비추미 여성대상(03년) 등.
  • “근무중 숨진 동료 순직 처리를” 태백시 공무원들 ‘훈훈한 단결’

    “공무 중 쓰러져 사망한 동료를 순직으로 처리해 주세요.” 강원도 태백시 공무원들이 태백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다 두달전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동료 고(故) 김재성(55·당시 행정 5급)씨의 사후 명예회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씨는 지난 7월3일 사무실에서 근무도중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다 일주일 만에 숨졌다. 하지만 공무원연금관리공단측은 ‘김씨가 평소 고혈압 의심 판정을 받아온 데다 흡연과 음주를 해왔다.’는 이유로 공무 중 사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동료 공무원들은 “고인은 지난 1988년 대한민국 청백봉사상을 받을 만큼 청렴하고 깨끗하게 살아왔다.”면서 “마지막 근무처인 도립공원관리사업소장으로 근무할 때도 공휴일 일요일 없이 새벽에 출근해 각종 행사를 직접 챙기며 솔선수범해 오다 과도한 업무로 쓰려져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택백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에 따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재심신청을 하는 한편, 재심에서도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행정심판을 청구키로 했다. 김광수 태백시 공보계장은 “태백산철쭉제, 쿨시네마페스티벌, 태백산눈꽃축제 등의 준비와 석탄박물관, 태백산민박촌 등을 관리하며 휴식다운 휴식한번 취하지 못하다 숨진 고인이 공무상 사망했다는 판정을 받을 때까지 태백시 모든 공무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