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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부적격 공무원 15명 대기발령

    성남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부적격공무원 선별작업 결과 15명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시는 최근 인사위원회(위원장 최홍철 부시장)를 열어 5급 동장 2명과 6급 팀장급 3명,7급 주사보 7명, 기능직 3명 등 공무원 15명을 지난 12일자로 자치행정과에 대기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근무 기피 5명, 조직 분위기 저해 1명, 근무태도 불량 3명, 상습 결근 2명, 업무능력 부족 3명, 주민 지탄 1명 등이다. 시는 이들이 업무능력이 떨어지거나 업무분위기를 해치는 것으로 선정과정에서 평가됐으며, 일부는 부동산 투기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3일부터 ‘현장민원봉사단’에 편성돼 사회복지시설 봉사, 재활용품 선별작업, 탄천변 정화활동 등에 2개월씩 6개월간 투입된다. 시는 6개월 뒤 인사조정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열어 근무태도, 부서장 의견, 소명 자료 등을 종합 평가해 업무복귀 또는 현장근무 연장, 직권면직(강제퇴출) 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월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인사혁신 방안’을 마련해 정원(2400여명)의 1%에 해당되는 5급 이하 직원 20여명을 구청장과 시청국장, 사업소장급으로 구성된 인사조정위원회에 회부했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Seoul In] 청소년 자원봉사단 모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lean-e 청소년 자원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중랑구홈페이지(jungnang.seoul.kr)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착순(30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통학로 주변, 다중이용장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청소활동을 주로 한다. 활동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이다. 청소행정과 490-3375, 자원봉사센터 490-3827.
  • 성남시 부적격 공무원 15명 대기발령

    성남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부적격공무원 선별작업 결과 15명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시는 최근 인사위원회(위원장 최홍철 부시장)를 열어 5급 동장 2명과 6급 팀장급 3명,7급 주사보 7명, 기능직 3명 등 공무원 15명을 지난 12일자로 자치행정과에 대기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근무 기피 5명, 조직 분위기 저해 1명, 근무태도 불량 3명, 상습 결근 2명, 업무능력 부족 3명, 주민 지탄 1명 등이다. 시는 이들이 업무능력이 떨어지거나 업무분위기를 해치는 것으로 선정과정에서 평가됐으며, 일부는 부동산 투기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3일부터 ‘현장민원봉사단’에 편성돼 사회복지시설 봉사, 재활용품 선별작업, 탄천변 정화활동 등에 2개월씩 6개월간 투입된다. 시는 6개월 뒤 인사조정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열어 근무태도, 부서장 의견, 소명 자료 등을 종합 평가해 업무복귀 또는 현장근무 연장, 직권면직(강제퇴출) 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월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인사혁신 방안’을 마련해 정원(2400여명)의 1%에 해당되는 5급 이하 직원 20여명을 구청장과 시청국장, 사업소장급으로 구성된 인사조정위원회에 회부했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청계천 방문객 5000만명 돌파

    청계천을 찾은 방문객 수가 개장 1년8개월 만에 5000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2005년 10월1일 청계천 개장 이후 지난 10일까지 총 5006만 2000명이 청계천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는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두 곳의 연간 입장객 수가 10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개장 열흘 만에 300만명,29일 만에 600만명,58일 만에 1000만명,457일 만에 4000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방문객 11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볼거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45%(399명)가 ‘청계광장’을,21%(184명)가 ‘광통교에서 삼일교 구간’을 꼽아 응답자의 66%가 청계광장∼삼일교 일대 상류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자의 거주지는 서울 등 수도권이 81%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지방 관광객도 19%나 있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8%(326명),50대가 19%(221명),20대가 17%(195명) 순으로 50대 이상이 47%인 것으로 파악됐다. 휴식의 공간이란 의미 외에도 긍정적인 변화는 생태계의 안정과 종다양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새매가 발견되는가 하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말똥가리도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복원 전(2003년 조사) 98종이던 동식물군은 복원 후(2006년 조사)엔 386종까지 4배 이상으로 늘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많다. 특히 여름철에는 가족단위로 청계천변에서 취사를 하거나 아예 돗자리를 펴고 술판을 벌이는 일이 적지 않다. 음식쓰레기를 버리거나 노상방뇨를 하다 적발되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잡상인들도 여전히 많다. 조례에 따라 목욕부터 수영, 노숙, 낚시, 흡연 등도 막고 있지만 실랑이는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직원과 자원봉사단까지 하루 100여명이 행정지도를 벌이지만 벌금부과 등 강제력이 없다 보니 번번이 언쟁만 높아진다.”면서 “모두를 위해 기초질서를 지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송파, 무료로 자전거 대여

    송파구는 11일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송파-PUB(Public Use Bike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 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단이 200대를 구매, 제공한 송파-PUB는 대여나 반납 절차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로, 일명 ‘양심 자전거’라고도 불린다. 자전거 보관소에 노란색 송파-PUB가 눈에 띄면 원하는 곳까지 탄 뒤 가까운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 두면 된다.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구는 12일 오전 11시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앞에서 송파-PUB가 첫 출발을 하는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건강가정지원센터 문열어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12일 오후 2시 마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합정동 들머리 2길 홀트일시보호소에 새로 터를 잡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문제 예방·치료, 이혼 전후 상담, 심리 상담 등 가족상담 사업 ▲한부모, 장애, 조손, 결혼이민자가족 등가족 교육 프로그램 ▲가족·청소년 자원봉사단, 가족문화캠페인 등 가족 문화사업을 펼친다. 전화, 면접, 사이버 상담(mapo.familynet.or.kr)이 가능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 3142-5482∼3.
  • “농협 ‘농촌사랑’ 회원 뻥튀기”

    농협중앙회가 고객들의 명의를 불법으로 무단차용해 ‘농촌사랑’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가청렴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0일 국가청렴위원회에 따르면 농협이 ‘농촌사랑운동’ 캠페인을 벌이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회원을 모집하면서 100만명 이상의 고객 명의를 무단차용했다는 제보가 최근 접수됐다. 청렴위는 제보 내용에 대해 내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8일 경찰청에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냈다. 국가청렴위원회에 접수된 내부 문건에 따르면 농촌사랑범국민본부는 2005년 3월2일부터 같은 해 6월9일까지 ‘100만명 회원가입 캠페인’을 전개해 그해 12월 말 회원을 137만명으로 늘렸다. ●2006년 337만명서 말썽일자 56만명으로 축소 또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농촌사랑추진단은 농촌사랑회원 모집 특별추진 기간인 2006년 3월15일부터 같은 해 9월15일까지 6개월 동안 회원 200만명을 늘렸다. 그 결과 회원은 지난해 말 337만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청렴위 관계자는 “제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경찰 수사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됐다.”면서 “개정 주민등록법 위반과 고객정보 유출 등 금융실명제 위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고객 명의 차용을 통한 불법회원 모집 정황은 서울신문이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농협의 내부 감사자료에서도 일부 드러났다. 지난 4월22일자 내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모 지점의 경우 운동본부 회원가입 실적이 저조하자 2005년 3월23일과 30일에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객을 운동본부 회원으로 무단 등록했다. 이 제보자는 “실제로 본인도 모르게 무단으로 운동본부에 가입된 사람들은 최소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농촌사랑회원을 모집할 수 없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의 동의 없이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객 예금거래신청서 및 하나로고객 명단을 보고 개인 정보를 차용했다.”면서 “지방의 한 지점의 경우 직원들이 창구 여직원들로부터 고객예금신청서 및 하나로 고객 명단을 받아 각각 200∼300명씩 불법으로 회원으로 가입시켰다.”고 밝혔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개인회원 가입 약관에 따르면 회원은 운동본부 후원자이자 농촌사랑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말농장 등 도·농 교류사업에 참가하고 우리농산물 소비확대 운동을 벌인다. 농촌사랑 기부금을 낼 수도 있다. 농협중앙회는 문제가 불거지자 올 1월6일 각 지부에 ‘340만명의 회원 중 비활동 회원을 정리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보냈다. 회원 가입 방식도 신청인이 직접 인터넷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바꾸는 등 뒤늦은 진화에 나섰다. 비활동회원 정리 역시 고객 동의 없이 무단정리한 것이라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농협 “비활동 인원 줄인 것” 해명 서울신문이 지난 5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연락해 농촌사랑운동에 가입한 인원을 확인한 결과 사무국 직원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한 ‘진성’ 회원 수는 56만명”이라고 밝혔다. 회원 340만명이 갑자기 어떻게 56만명으로 줄었느냐는 질문에는 “비활동 인원을 줄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홍보부는 “운동본부 회원은 4800여개 지점에서 군부대와 학교 등을 돌아다니며 모집한 것이다.”라면서 ”그중 극소수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용어 클릭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한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농협사업 실적 확대 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주체가 되어 2004년 10월25일 발족했다. 농협중앙회장과 전경련 회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최준선 금천구 교통행정과 주임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최준선 금천구 교통행정과 주임

    “목욕할 땐 요렇게 비누를 묻혀 구석구석 씻는 거야. 자 아줌마한테 손 줘봐.” 금천구 교통행정과 최준선(38·여)주임은 금요일마다 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목욕봉사를 하는 맛에 푹 빠져 있다. 흘린 땀과 아이들 물장난에 매번 옷이 흠뻑 젖곤 하지만 그는 뽀얗게 변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흐뭇함을 느낀다. 최 주임은 구청직원 자원봉사 동아리인 ‘따자모’(따뜻한 마음을 지닌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억척 회원이다. 월 3∼4번씩 봉사활동을 나가는 통에 최씨는 늘 ‘주 6일 근무’다. 퇴근 후엔 초등학교에 다니는 세 아이, 함께 사는 조카 2명의 뒷바라지도 그의 몫이다. 지난 2003년 결성된 따사모는 수해나 폭설 피해현장부터 장애인보호시설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회원은 33명. 아직 작은 규모지만 최씨처럼 묵묵히 자기 몫을 다하는 열성회원이 많기로 유명하다. 최 주임도 2003년 2월 창립초기부터 활동해온 열혈 멤버다. 덕분에 ▲장애우 재활도우미 ▲독거가정 밑반찬 배달 ▲톨게이트 성금모금활동 ▲꽃동네 봉사활동까지 5년 간 안 해 본 봉사활동이 없다. 주말이면 쉬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련만 봉사활동을 거르는 법이 없다. 최근엔 발달장애 아이들의 ‘등산 도우미’일에 열심인 최 주임은 “발달장애 아이들 중엔 운동이 부족해 몸이 굳거나 같은 나이 아이들보다 비만한 아이들이 많아요. 험하지 않은 산을 골라 오르면서 대화도 하고 운동도 하는 프로그램인데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라고 전한다. 엄마의 영향인지 남편 양민호(43)씨와 홍영(12) 유영(11) 도영(9) 세 아이도 따라나선다. 가끔 조카 도윤(13) 도균(11)이도 손잡고 나설 때면 단박에 소규모 봉사단 하나가 꾸려진다. 최 주임은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손 내미는 법을 일러주는 것보다 더 좋은 인성교육은 없다는 생각에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라면서 “아직까진 곱고 바르게 자라주는 것 같아 그저 고맙기만 해요.”라며 웃었다. 따자모 회장인 한경헌 기획공보과장은 “일 많기로 유명한 과 업무부터 봉사까지 뭐 하나 빈틈없는 최씨를 보면 후배지만 배울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사랑의 집고쳐주기 바자회 열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장마를 앞두고 8일 창동문화체육센터 동쪽 출입구에서 ‘삶터서포터즈’ 주최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집고쳐주기 바자회’를 연다. 집수리에 드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양말, 아동의류 등을 판매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삶터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직원 4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문화체육과 901-5160.
  • [Seoul In] 영등포구 외국인 근로자에 무료 건강검진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10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대림 3동 유수지 내 체육시설에서 ‘국경없는 건강한마당’을 열고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평화·사랑나눔의료봉사단 영등포구 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 등이 진료를 맡는다. 참가자들은 무료한방진료 약물오·남용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무료진료,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지도과 2630-0321.
  • [Seoul In] 배봉산서 ‘숲속 토요무대’ 열어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이달부터 둘째·넷째 토요일에 배봉산야외무대에서 ‘숲속 토요무대’를 연다. 야외무대 주변 아파트 주민들을 고려해 소음방지 개선 작업도 마쳤다. 획일적인 인기가수 위주의 공연에서 아마추어 예술단체나 대학생 등의 공연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우선 9일에는 매직쇼, 댄스공연, 국악 등을 펼치는 문화자원봉사단 공연,23일에는 퓨전 타악, 전통국악, 다음달 14일에는 색소폰 연주 등을 공연한다. 문화체육과 2127-4708.
  • 자원봉사에 시설관리 포함

    인천시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역 공공시설물까지 확대하는 ‘플러스(Plus)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 플러스 운동은 종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공원, 하천, 주차장, 체육시설, 약수터 등 지역내 공공시설물을 책임관리제로 지정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주변청소, 방범활동 등을 맡는 것이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의 경우 바르게살기운동부평구협의회 등 6개 단체가 부평공원과 백운공원 등을 맡아 주 1회씩 관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참여단체에 대해서는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산 연제구, 차상위계층 산후 조리 지원

    “구청에서 산후조리 도와줍니다.” 부산 연제구가 7일부터 생활이 어려운 출산가정 산모를 무료로 돌봐주는 ‘산모돌보미봉사단’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제구는 이를 위해 지역의 자원가사봉사회 회원을 주축으로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는 40∼50대 주부 15명을 뽑았다. 이들은 산모를 돌보는 데 필요한 의료 상식 등 2주간 교육을 받았다. 연제구는 매월 4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봉사단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산모가정을 돌보는 활동을 한다. 최극빈층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아닌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도우미제는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차상위계층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제구는 따라서 일정액의 소득이 있더라도 형편상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중앙정부의 지원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정 등에 무료로 산후관리사를 파견하기로 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학생 울리는 봉사활동

    학생 울리는 봉사활동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생 봉사활동을 빙자해 포교를 강요하거나 당초 취지와 달리 막일을 하게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을 울리고 있다. 취업난에 직면한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이 학점·취업에 직결되다 보니 일부 단체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응할 수밖에 없어 골탕을 먹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대학에서 책정하고 있는 봉사활동 지원비를 노리고 만들어진 정체 불명의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이런 상황을 부채질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 써야지” 배신감 느껴 지난해 10월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서포터스로 일했던 K대 정모(23)씨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도와달라.’는 오리엔테이션 당시 주최측 설명과는 달리 실제 냉장고·세탁기·LCD TV 등 전시 물품을 나르고 정리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다. 돈을 주고 고용해야 하는 인부들의 일을 서포터스들이 대신한 셈이다. 정씨는 “차라리 ‘알바생이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면 이런 배신감은 느끼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정부기관 행사에서까지 봉사활동 확인서를 미끼로 학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려 드는 것 같아서 씁쓸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S대 김모(23·여)씨는 지난해 7월 한 포교 단체가 지원하는 1년 과정의 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다 주최측의 무리한 종교활동 강요로 참가를 포기했다. 김씨는 ‘특정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처음 홍보와는 달리 봉사활동 참가를 위한 워크숍 과정 내내 종교 갖기를 강요하는 분위기 때문에 반강제로 종교 활동에 끌려다녔다는 것이다. 김씨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난민돕기나 자선행사 등을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거의 대부분 활동이 성경 읽기·포교 활동 등 해당 종교 홍보로 짜여져 있었다.”면서 “선교 활동임에도 마치 봉사활동인 것처럼 홍보해 학생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이에 해당 단체 관계자는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종교적 색채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 “프로그램 지원자들에게 ‘종교적 목적의 봉사’라는 사실을 충분히 숙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 앞서 학교측과 상의를” 성공회대 사이버 복지센터 ‘늘푸른복지관’은 “최근 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상업적·종교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단체가 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봉사단체를 선택하기 전 각 대학 사회봉사 담당자들에게 해당 단체의 성격과 활동 내용에 대해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학생 공모전·인턴 정보공유사이트 ‘씽유’ 관계자는 “일부 단체의 경우 대학생에게 봉사활동 확인서는 물론 교통비 등 기본적인 활동비마저 지급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면서 “대학생 커뮤니티 등 각종 사이트를 통한 충분한 정보 공유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마포구 저소득자녀 돕기 본격화

    마포구는 4일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에게 급식과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에 신용보증기금 ‘이웃사랑나눔단’이 후원자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은 ‘다섯명이 정성을 모아 한 명을 돕자.’는 슬로건 아래, 소득 최하위 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지역내 61개 기관·단체와 585명의 후원자를 모아,1억 8840만원에 해당하는 1570계좌를 만들었다. 매달 한 계좌당 1만원씩 갹출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자 중에는 서교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방송인 박경림(10계좌)씨와 마포구청에서 2년여동안 공익근무를 한 뒤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한 배우 소지섭씨도 포함돼 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맺고 결연사업 후원 단체가 된 이웃사랑나눔단은 이달부터 매월 100만원씩 한해 1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웃사랑나눔단은 신용보증기금의 9개 전국지부에서 사원 1506명이 참여한 지역밀착형 봉사단체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자녀 20명을 더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후원자 개발과 함께 동사무소, 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결연 대상자를 발굴해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웃음으로 모든 사람을 건강하게”

    웃음치료의 지식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는 ‘웃음치료 전문자원봉사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한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 배기효(51·한국웃음건강협회 회장) 교수는 5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웃음치료 자원봉사단을 창단한다. 배 교수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웃음을 전파하기 위해 웃음치료 전문자원봉사단을 만들었다.”며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분야에서 웃음치료 기법을 활용하면 복지시설 생활자들이 훨씬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에는 웃음치료사 전문교육과정을 마친 17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선 연말까지 2개조로 나눠 복지시설 12곳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을 상대로 자원봉사를 한다. 배 교수는 3년 전에 웃음치료 자격증을 획득,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웃음치료의 사회복지 분야 접목을 연구해 왔다. 그동안 100여회에 걸쳐 ‘웃음치료 기법을 활용한 사회복지’를 주제로 특강했다. 그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웃음치료사 제도가 정착돼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사회복지사와 웃음치료사, 대구자원봉사포럼 부회장 등 웃음과 관련된 자격증과 직함을 8개나 갖고 있다. 한국웃음건강협회는 국내 처음으로 전국 15개 지역에 뿌리를 내린 웃음센터와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배 교수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다보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Seoul In] 종로구 자원봉사단체 국립현충원 헌화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1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봉사자 57명이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며 헌화와 묘비세척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에는 참사랑봉사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한다. 오전 10시 구청을 출발해 10시40분에 헌화를 하고 경찰묘역에서 세척작업과 잡초뽑기를 한다. 도시락을 준비해 함께 식사한다. 주민생활계획과 731-0738.
  • [Seoul In] 학생 이·미용 자원봉사대 창단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21일 ‘학생 이용-미용 자원봉사대 창단식’을 가졌다. 미용기술을 갖춘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머리와 네일아트, 피부관리 등을 해준다. 봉사단의 주축은 졸업생 모두에게 미용사 자격증을 주는 미용특수고교인 연희미용고등학교의 학생 200명이다. 자원봉사대는 한 달에 두 번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용-미용,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의 자원봉사를 펼친다. 자치행정과 860-3350.
  • [Seoul In] 셋째 주 토요일 ‘서초 그린데이’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서초 그린데이’로 정하고 양재천 외래식물 환삼넝쿨 제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19일 양재천 영동1교 부근에서 진행될 주민, 공무원, 기업·단체봉사단 등 1000여명과 함께 환삼넝쿨을 제거하고 수중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친다.1년생인 환삼넝쿨은 빠른 성장과 강한 생명력을 지닌 외래종으로 국산 수변식물의 성장을 막아 자연하천 생태계를 교란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서울은 물론 지방 하천에서도 토종식물의 영역을 서서히 잠식해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생활지원과 570-6585.
  • 재소자 배움길로 이끈 ‘야학 교장’

    재소자 배움길로 이끈 ‘야학 교장’

    “죄가 밉지 사람을 미워할 수는 없잖아요.” 올해 교정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광주교도소 보안과 박종식(47) 교위는 “재소자들이 출소 후 또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교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한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인간에 대한 신뢰를 그는 실천을 통해 보여줬다.1983년 교도관으로 임용된 뒤 24년 동안 재소자들과 마주하면서 이들 대부분이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순간적 판단 잘못으로 ‘범죄자’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회나 이웃이 조금만 사랑과 관심을 보였다면 범죄의 길로 빠지지 않았을 겁니다.” 꾸준히 출소자·비행 청소년 등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나 봉사활동만으론 만족할 수 없었다. 1993년 박봉을 쪼개 마련한 조그만 상가건물 옥상에 천막을 치고 ‘사랑의 배움 학교’를 열었다. 최근엔 교회건물로 쓰던 지하실의 전세금을 빼주고 야학 교실을 차렸다. 교정 공무원이자 ‘야학 교장’이란 두 가지 일을 갖게 된 것이다. 퇴근 후 지친 몸이지만 자신을 기다리는 학생을 외면할 수 없었다. 경비교도대원·대학생·직장인 등 20여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무학력 재소자들에게 글을 깨우쳐 주었고 정규 졸업장이 필요한 사람에겐 검정고시 자격을 취득하도록 도왔다. 이런 활동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지금은 학생 수가 70여명에 이른다. 학교를 거쳐간 재소자만 1800여명이나 된다. 그가 불우한 환경에 놓인 사람의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은 직업이 교도관이기 때문은 아니었다. 전북 정읍의 두메산골에서 5남3녀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졸업했다. “중학교에 가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지만 환경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죠. 신문배달, 막노동 등 안해 본 것이 없어요.” 한때 좋지 못한 환경을 탓하며 실의에 빠지기도 했지만 독한 맘을 먹고 공부에 몰두했다. 주경야독으로 중학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야간 고교에도 진학했다. 교도관 임용시험에도 무난히 합격했다. 직업을 갖고 수입이 생기자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 눈길을 돌렸다. 첫 근무지인 안양교도소 재직 때는 현지의 ‘청운 향토학교’에서 근로청소년을 가르치기 위해 야학 선생님으로 나섰다.1987년 광주교도소로 발령 받은 이후에도 봉사는 이어졌다. 광주서석향토학교, 광주학당 등지에서 근로청소년·주부·할머니 등을 대상으로 한 한글야학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이런 와중에도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광주대 경상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까지 따냈다. 이같은 열정은 출소자와 불우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 최근엔 매월 수용자 5명에게 한 사람당 2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정기적인 사회복지단체 후원, 문제수용자 고충상담, 근로청소년 무료 컴퓨터·한글 강좌 등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법조 대상 수상자로 뽑혀 부상으로 받은 500만원 중 300만원을 경비교도대와 수용자 복지 향상에 써달라며 선뜻 내놓았다. 박 교위는 “배움의 열망에 찬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해 늘 안타깝다.”면서 “사회의 세심한 배려가 범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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