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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한화는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한화 김연배 사회봉사단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박을종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소외 계층에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때”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한 해를 보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참사 345일만에 타결[동영상]

    용산참사 345일만에 타결[동영상]

    올해 초 철거민과 경찰관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 문제가 30일 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지난 1월20일 사건이 발생한지 345일 만이다.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내년 1월 9일 치러지고, 유가족과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같은달 25일까지 남일당 현장에서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범대위와 용산4구역 재개발조합이 이날 오전 6시30분 보상 등에 관한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조합의 권한을 위임받은 범대위와 서울시는 29일 오후 4시30분부터 30일 새벽 6시30분까지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중재안에 합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와 종교계, 용산구 등 사회 각계의 도움으로 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장례에 소요되는 비용이나 유가족 위로금 등은 인도적 차원에서 조합측이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합의금액, 보상금 등 세부적인 내용은 당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범대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요구 조건 대부분이 수용됐으므로 오늘 이 시각 이후 즉각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9일 장례를 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범대위는 “장례를 치른다 해서 용산참사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결코 아니며 진실은 여전히 은폐돼 있다.”면서 규명을 촉구했다. 또 “철거민들이 아직도 차가운 감방에 구속돼 있고 서민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뉴타운·재개발은 전국 방방곡곡 계속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도 요구했다. 정운찬 총리는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참사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 우리 시대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불행한 일”이라며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총리로서 책임을 느끼며 다시 한번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청와대가 나서서 의견을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 “합의로 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합의서는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위로금 및 세입자 보상금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측은 유가족, 세입자 및 조합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또 양측은 이번 합의 내용의 실질적 이행이 담보될 수 있도록 종교계 지도자들을 포함한 7인의 ‘합의사항 이행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행추진위는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장 김용태 신부,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김종생 목사,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 스님 등 종교계 3인과 유가족 측 추천인사로 한국DMZ 평화생명동산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정성헌 이사장, 법무법인 정평 박연철 변호사가 포함됐다. 서울시에서는 김영걸 균형발전본부장과 이산철 용산구 부구청장이 참여한다. 한편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 보상금액은 34억원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5명의 사망 위로보상금과 철거대상 23가구의 보상금,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가 모두 포함됐다. 장례식장 사용료와 장례비용은 별도로 조합에서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강북구 ‘가보고 싶은 교실’

    강북구 ‘가보고 싶은 교실’

    서울 강북구는 30일 형편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보고 싶은 교실은 눈썰매장, 63빌딩 등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가정형편 탓에 가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학습지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학습지도 ▲테마별 현장학습 ▲인성개발 수업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올 겨울방학에 모두 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주요 과목별 보충지도가 이뤄진다. 예비 중학생을 위한 영어·수학교실(송중·삼각산동)과 논술(수유1동), 독서(인수동), 한자(송중·삼각산동), 한문(삼양·번1동), 중국어(삼양동) 교실 등이 진행된다. 현장학습은 통일전망대(송천동), 63빌딩 씨월드(번2동), 코엑스 전시관(번3동), 아인스월드(수유3동) 등 시설견학과 산골마을체험(삼각산동), 도자기체험(수유2동), 눈썰매체험(우이·인수·송중동), 대학로 연극관람(인수동) 등으로 꾸려진다. 아울러 인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예와 북아트, 풍선아트, 보물탐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함양시키려는 것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방학기간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공동체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용산참사 타결] 서울시 요청에 종교계 적극 중재로 진전

    서울시는 최근까지도 “중재자의 역할만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총리의 참사현장 방문과 야 4당의 성명서 발표 등 압박이 이어지자 이달 들어 연내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정부와 서울시 내부에서도 협상이 길어질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4월까지는 아예 대화가 진행되지 않았고, 5~7월까지는 용산구청, 7~8월은 한국교회봉사단이 나섰지만 진척이 없었다. 실질적인 협상은 10월 말부터 진행됐다. 8~9월 동안 양측은 서너 차례 만나 입장 차이만 확인했지만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무려 11차례에 걸쳐 공식협상이 진행됐다. 서울시 측은 “100여 차례 넘게 만났지만, 11월 이후에야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종교계의 역할이 컸다. 종교계는 8월 중순 오세훈 시장의 협조 요청을 받은 후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김용태 신부와 한국교회봉사단 김종생 목사, 조계종 총무원 혜경 스님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해 대화를 유도했다. 자문회의는 가장 첨예한 관건이었던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측의 ‘정부사과’와 ‘임시상가 설치’ 요구를 완화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막판에는 서울시의 치밀한 전략이 빛을 발했다. 서울시 측은 “다섯 차례나 자정쯤 타결 직전에 협상이 깨지자 29일 협상은 무조건 새벽까지 시간을 끌기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타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범대위 측에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는 범대위와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으로 유족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설득하는 등 창구를 이중화했다. 구체적인 합의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선례를 만들 수 없다는 서울시와 ‘결국은 돈 문제’라는 비판을 우려한 유족 측의 입장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측은 합의문을 공증한 후 문서를 모두 소각하는 등 보안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 34억원이 넘는 위로보상금이 모두 현금으로 지급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협상과정에서 서울시는 현금이 아닌 재건축공사장 ‘함바집’ 운영권 형태의 보상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상금 중 일부가 상가 운영권 등 다른 형태로 제공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국장 승진 및 파견 △국가건축정책기획단 부단장 박민우△지역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 김일평■한국소비자원 ◇부서장 전보 △경영기획실장 이병주△정보교육국장 박경희△정책연구실장 이득연△분쟁조정국장 전효중△소비자안전〃 손성락△시험검사〃 이용주△조정행정실장 박인용△홍보〃 문성기■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 전보 △경영지원 김길원△조사홍보 류종섭△영화 김규식△영상콘텐츠 최영호■한국석유공사 ◇전보 △홍보실장 신석우△재무처장 직무대행 강창구△캐나다사무소장 손경락△평택지사장 이재웅△신규사업처 M&A사업팀장 김병일△석유탐사실 담당역 김영배△페루사무소 〃 김찬 이흥연△캐나다사무소 〃 전광호 김종우△우즈베키스탄사무소 〃 정연국■주택금융공사 ◇전보 △영업1 이경우△영업2 유춘승△유동화증권 유석희△주택연금 강성철△경영기획 백수열△리스크관리 정하원△영업 성영진△기금채권 배덕수△IT기획 박경순△업무지원 김성수△창의경영 정문재△감사 정기춘△대전충남 조현곤△충북 이재경△전북 홍연식△부천 정진■조폐공사 △사업·기술이사 이계재△ID·글로벌이사 배재필△사업관리처장 성낙근△비상경영대책단장 조병호△비상경영대책단 부단장 엄주태△공공사업단장 신기방△관리처장 최영억△홍보·지원실장 강상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김중권△정보유통 최희윤△정보분석 문영호△슈퍼컴퓨팅 이지수△기획관리 민재규■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보 △건설정책연구실장 최민수△건설산업연구〃 권오현△건설관리연구〃 이영환△교육팀장 이종한△출판〃 이형우■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박동수■대구은행 ◇부행장급 승진△수석부행장 진병용△부행장보 서정원 박인규 김광수 김희철◇본부장 승진△경북2 이만희△기업금융 이찬희△영업지원 신진희■CJ그룹 ◇승진 [부사장대우]△전략지원팀장 권인태 [부사장대우]△식품연구소장 김태준△홍보실장 신동휘[상무]△제약전략기획담당 박정원△인니좀방공장장 임승호△편의식EBM장 한상욱△신선진천공장장 강재홍△바이오기술연구원 전문임원 신수안△신기술연구센터장 정헌웅 [부사장대우]△경영지원총괄 김기열 [상무]△신규사업본부장 김상임△투썸사업부장 유제혁 [부사장대우]△경영지원총괄 박영암△영업본부장 이종진[상무]△상품사업부장 신시열 [부사장대우]△해외사업총괄 임오규△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상무]△택배운영담당 이재성△Asia 중국사업총괄 어재혁△Asia 정보전략담당 박흥선△Asia 베트남법인장 천석범 [상무]△중국사업총괄 임종길△영업본부장 이규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허민회[상무]△전략기획실장 최병환 [상무]△건설본부장 정인곤◇전보△인사팀장 정태영△감사〃 이한국△사업2〃 이준영△제약BU장 강석희△식품〃 윤석춘△경영지원실장 강신호△SCM전략〃 장중진△식품글로벌사업담당 김동준△경영전략팀장 박정훈△인재원부원장 조성형△인사팀장 신영수△전략구매〃 김명곤△심사〃 이정일△사업용식품BU장 조현래△인천1공장장 유종하△식품미생물연구소장 이강표△식품 KAM SU장 박길순△식품기술혁신센터장 겸 소재기술혁신센터장 김근영△식품 조리EBM장 노상규△사료전략기획담당 정근상△식품영업전략담당 이상구△마케팅실장 신재열△제약생산담당 유영호△뚜레쥬르영업1담당 이혁수△유통본부장 박연우△해외사업부문장 겸 Star CJ 운영총괄 서정△운영총괄 조면제△택배전략마케팅담당 김범준△전략기획담당 서장원△운영총괄 이정훈△중국경영지원담당 전진철△중국 E&M지원담당 김성훈◇신규 영입 △식품응용센터장 조윤제△CJmall사업부장 도동회△국제물류사업담당 김영기■KTB자산운용 ◇승진 △투자공학 담당상무 장상기△기획관리팀장 김승범■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사장 하우성△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권순학△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CMO 버나드 림△미래에셋사회봉사단장 조현욱■대한해운 ◇승진 △상무 김칠봉 조용택 안계혁■동아건설 ◇승진 △통합지원실 김훈△토목사업본부 정의영 채기남 오대석△건축사업본부 강경돈 김윤철△경영관리본부 김효중△토목사업본부 박종균 조창현△통합지원실 허형기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신규 임원 △주식운용담당 장영상△마케팅담당 정구헌■한국NSK㈜ ◇승진 △공장장 이종원△정기부장 김태진■미주제강 ◇전보 △전무 김진석△엠에스메탈 영업2본부장 김무일△미주제강 글로벌전략담당 김재정△성원파이프 기술고문 윤세창△영업본부장 정병욱△국내영업담당 권동근△해외영업담당 이준우◇임원승진 △생산본부장 겸 순천공장장 김정목△통합지원담당 신경철■삼천리그룹 ◇승진△상무 전상호 길형도△이사 윤양노◇승진 및 전보 [이사]△도시가스사업본부 업무지원담당 차봉근△집단에너지사업본부 기술담당 신현우[이사대우]△도시가스사업본부 영업기술담당 김주일△자원환경사업본부 LNG사업담당 이정구△경영지원본부 재경담당 유태봉△〃 인사담당 전병철◇전보 [부사장]△도시가스사업본부장 조한우△에너지기술〃 현치웅△사업개발 TFT 부사장 권오기△전략기획본부장 황성식△경영지원〃 강병일[전무]△자원환경사업본부장 유재권△전략기획본부 전략기획실장 하찬호△〃 대외협력〃 손원현[상무]△중부지역본부장 정희돈△경영지원본부 PI담당 김선민△남부지역본부장 안영창△인천지역〃 이성열 ◇승진△부사장 김달수 ◇승진△전무 김문희 김경일△상무 김상현 정경은 ◇승진△상무 조환철 ◇승진△이사대우 홍창우 ◇승진△상무 김진규 ◇승진△이사 하길용 ◇승진△이사대우 최동주 ◇전보△이사 이용석 ◇전보△상무 김진규■한국도자기 ◇승진 △경영지원·생산담당 민경혁△영업 및 홍보담당 김무성△재무담당 유춘기△경영관리 이완희△데칼사업부 이영희△중앙연구소 김윤수△영업지원부 하걸용 △경리부 임홍규■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정병진 ◇부장△편집1부 이창선△정치부 김광덕△경제부 이성철△산업부 조재우△사회부 김상철△정책사회부 이은호△국제부 고태성△사진부 최종욱△생활과학부(부장직대·부장대우) 장인철△스포츠부(〃) 여동은
  • MB, 중소기업인과 ‘삼겹살 송년회’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저녁 서울 영등포의 한 삽겹살집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깜짝 송년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 AE)의 원자력발전 수주에 성공한 뒤 이날 오전 귀국했다. 오후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직후 ‘중소기업 사랑나눔 봉사단’의 송년 모임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임에서 “오늘 UAE에서 돌아왔는데 아마 대기업 사람들과 약속했으면 양해를 구하고 안 왔을 텐데 (피곤해서) 입술도 터졌는데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UAE 원전 수주에 대해 “내가 정치를 해온 사람이라면 실패할 경우의 이미지 손상을 걱정해 안 갔겠지만 기업인 출신이어서 막판 담판을 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피곤하실 텐데 약속을 지켜줘서 300만명의 중소기업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이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는 선구자”라면서 가곡 ‘선구자’를 선창해 다른 참석자들의 합창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소기업인은 “대기업이 올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냈다고 하는데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씁쓸하다.”면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상생의 문화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깜짝 방문’에는 교통통제나 경찰 경호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에도 중소기업인들의 송년회를 찾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SK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SK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SK가 100억원을 이웃사랑 기금으로 내놓았다.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은 28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윤병철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성금이 더 많은 이웃에게 더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올 겨울방학엔 이웃돕기 탐구생활

    올 겨울방학엔 이웃돕기 탐구생활

    강북구가 겨울철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칫 풀어지기 쉬운 방학기간을 활용해 이웃돕기의 참맛을 체험토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강북구는 내년 1월29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기관 ▲구청사 ▲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우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평화의 집 가족봉사’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내년 1월20일까지 진행되는 평화의 집 가족봉사 프로그램은 경기도 양평의 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식사를 보조하거나 말동무 되기,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지역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적·발달장애 청소년들의 활동을 보조하는 ‘민들레 교실’(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 간의 거리를 좁히는 ‘친구야 놀자’(강북장애인 종합복지관), ‘장애일터 체험’(번동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 장난감 도서관 및 아동·가족 상담센터 내 업무보조(번동 3단지 종합사회복지관), 헌혈 캠페인(수유 헌혈의 집), 사서업무(문화정보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 주민센터에선 홀몸노인 말벗 해드리기(삼양동), 효봉사단(번1동), 홀몸노인 도시락배달(삼각산동, 수유2·3동, 인수동) 등의 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bvo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울산 ‘학생 산불지킴이’ 운영

    해마다 방화성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울산 동구 봉대산 일대에 ‘학생 산불지킴이’가 뜬다.27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역 내 중·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산불지킴이’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동구 봉대산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90여차례의 산불이 발생해 80억 8000여만원의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학생 산불지킴이를 내년 1월부터 5개월 동안 토·일요일과 공휴일 지역 내 주요 산불 감시초소를 중심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등산로가 아닌 곳을 출입하는 사람을 적발해 신고하게 된다. 근무지역은 옥류천과 서부구장, 봉호사입구 등 7곳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LG 계열사 3곳

    [나눔 바이러스 2009] LG 계열사 3곳

    안면기형 어린이 수술… 여성가장 지원 생활용품, 화장품 사업의 대표주자답게 LG생활건강은 ‘여성·어린이 지킴이’를 자임한다. 저소득가정 어린이 치과진료, 여성가장 질병치료 지원,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우선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스마일 투게더’ 사업을 하고 있다. 만 4~13세 사이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는데, 지금까지 모두 603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통해 서울대병원과 함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한다. 화장품 브랜드 ‘오휘’ 수익금으로 올해까지 총 47명의 어린이가 안면기형 수술을 받았다. 여성가장들의 건강검진과 질병치료 지원사업도 2005년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시작했다. 이를 위해 조성된 ‘행복미소기금’에는 임직원 급여나눔과 회사 매칭펀드를 통해 연 1억 2000만원씩 적립되고 있다. 이 밖에 ‘페리오’는 2004년 치약사업 50주년을 맞아 ‘페리오 키즈스쿨’ 캠페인을 시작, 6년째 치아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의 물건을 기증받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이마트와 함께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뮤직 아카데미’ 등도 진행하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화학캠프’ 운영… 과학꿈나무 3000명 참여 LG화학은 슬로건인 ‘솔루션 파트너’의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소외 이웃을 위한 체계적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재미있는 화학! LG화학 화학캠프’는 현재까지 모두 3000명의 중학생이 참여해 화학산업을 체험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LG화학의 ‘화학 캠프’는 이공계 살리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LG화학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제공하는 ‘뮤지컬 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대전 육군본부를 시작으로 최동단 울릉도에서 최서단 백령도, 최북단 강원 양구 등 전국 10여곳에서 17차례 공연했다. 장병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초청해 그동안 1만 2000명에게 무료 공연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김반석 부회장을 단장으로 국내 임직원의 절반 규모인 500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청소년 이용 시설을 지원하는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에 9개의 사업장별로는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지원, 도서 기증 및 어린이 도서관 건립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여수공장은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독도 통행로에 안전펜스… 복지시설 개·보수 LG하우시스는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자연, 사람 그리고 공간을 위한 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건축장식재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독도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목재를 이용해 독도에 있는 통행로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경비대 등의 바닥재 교체 등 독도의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또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3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홀트 아동복지타운의 바닥재와 벽지 등을 개·보수했다. 아이들의 생활공간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벽화로 장식했다. LG하우시스는 울산, 청주 등 지방사업장 및 해외사업장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봉사단을 결성해 소년소녀 가장, 홀몸노인,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생활 보조금 지급,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의 협정체결 등에 적극 참여하는 활동이 그것이다. 중국 톈진의 생산법인 LG신형건재의 사원들은 자발적으로 ‘애심협회(愛心協會)’라는 봉사단체를 구성, 사천지진재해지역 소학교 지원, 지역 양로원 봉사활동, 장애인학교 후원 등으로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사회 공헌을 통해 ‘해피 체인지(행복한 변화)’라는 슬로건처럼 이웃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산타가 된 CEO들

    산타가 된 CEO들

    크리스마스를 맞아 CEO(최고경영자)들이 산타 할아버지가 돼 어려운 이웃을 만나고 있다. 삼성물산 사회봉사단장인 이규재 부사장은 24일 임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산타원정대’를 이끌고 서울 남현동 상록보육원을 찾았다. 산타 원정대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크리스마스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창신2동 청암공부방을 찾았다. 산타 복장을 한 이 사장의 한 손에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했던 야구 배트와 글러브, 축구공 등이 담긴 선물보따리가 들려 있었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남구 성탄 전야 나눔바자회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서울 강남구는 24일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희망 2010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함께해서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 한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용기와 여유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나눔 바자회는 자선바자회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성금 모금,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우선 자선바자회에서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22개 구 주민센터, 20개 복지기관 및 디딤돌 후원업체가 기증한 의류·신발·주방용품·등산용품·식품류·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강남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은혜씨의 의류 등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판매수익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성금모금은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복지단체 관계자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15개팀의 에어로빅·밴드공연·한국무용·사물놀이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또 리본 공예·클레이아트·떡 만들기 등 일곱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구 관계자는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눔 바자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 총 2억 6440만여원을 모금했는데, 올해는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책 100권 읽고 5년노숙 탈출

    책 100권 읽고 5년노숙 탈출

    “경제적으로 실패했다고 인생 낙오자는 아니죠. 모자를 눌러쓰고 스스로 패배자인 양 행동하면 안 돼요.” 5년 세월이었다. 차디찬 바닥에 몸을 가눈 채 술과 도박에 빠져 살던 그를 사람들은 ‘노숙자’라 불렀다. 풍찬노숙(風餐露宿)을 벗어나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820여일. 밤마다 엄습해온 한기(寒氣)는 참을 수 있었지만 자신이 ‘버리고’ 또 ‘버림받은’ 가족들 생각에 매일 술에 의지했다. 배 아파 난 아들과 스스로 연을 끊은 어머니, 남이 돼버린 아내를 생각할 때마다 맨 정신으론 견딜 수 없었다. ●요양보호사 1급자격증 획득 배동효(45)씨는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얘기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2004년 겨울 차디찬 길바닥으로 내몰렸다. 부산의 냉동기 제조업체 사장에서 주민등록증조차 가질 수 없는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순간이다. 손 벌릴 곳 없던 그는 이듬해 봄 열차를 타고 무작정 서울역으로 올라와 노숙을 택했다. 이후의 삶은 배씨의 표현대로 ‘사회적으로 죽고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던’ 시간이었다. 서울역과 영등포역, 수원역 등을 전전했다. 역전 노숙자들과 주먹다짐을 벌였고, 폐병으로 생사의 경계를 오갔다. 오랜 노숙생활로 만신창이가 된 몸은 ‘게으름’이란 친구를 불러왔다. 배씨는 “수중에 돈이 생기면 술과 도박에 의지하곤 했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는 생각에 노숙자들은 쉽게 도박에 빠진다.”고 전했다. 쪽방생활과 시설입소, 거리노숙을 반복하던 배씨에게 변화가 온 것은 지난 4월. 서울 동자동의 한 노숙자 상담보호센터를 찾으면서부터다. 이곳 사회복지사들은 노숙자들의 머릿수만 채워 정부 보조금을 타려던 이전 시설의 관리인들과 달랐다. 신용불량자인 배씨에게 우선 서울역 주변 노숙인을 씻기는 일을 맡겼고, 이를 통해 고정적 수입을 갖도록 했다. 보호센터의 음악심리치료는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배씨는 “첫 시간에 죽어라 탬버린만 두드리던 내게 울화에 찌든 자화상을 발견했다. 이후 남과 어울리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노숙인 20여명과 나눔활동 여전히 술과 도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그에게 인문학 강좌는 ‘패자부활’의 마침표였다. 철학과 시 창작을 배우며 존재의 가치를 배웠다. 배씨는 “적어도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받는 불결한 노숙자이기 전에 소중한 인간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깨달았다.”고 토로했다. 이후 6개월여 만에 그가 독파한 책은 100여권.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도 획득했다. 그는 “매달 받는 39만원의 월급 중 5000원을 갹출해 자활 노숙인 20여명과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란 봉사단을 꾸리고 있다.”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그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희망가를 부르겠다.”고 웃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학술·종교플러스]

    15개도시 기차역서 24일 거리의 성탄잔치 한국교회봉사단(단장 오정현 목사)은 24일 서울역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15개 도시 기차역에서 ‘한국교회가 이웃과 함께하는 거리의 성탄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식사와 함께 내복을 나눠주며, 각종 문화행사도 연다. (02)747-1225. 조계종 ‘출가를 권하는 글’ 31일까지 모집 조계종 교육원은 31일까지 ‘출가를 권하는 글’을 모집한다. 우수한 인재에게 올바른 출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채택된 글은 새해부터 조계종 홈페이지와 전국 대학교 신문, 대학 홈페이지, 사찰 홈페이지 등에 실린다.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출가를 권유하는 글을 모집하는 것은 처음이다. (02)2011-1801.
  • 금융권 해외진출 두얼굴

    금융권 해외진출 두얼굴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정작 현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 개척 노력만큼 이미지 개선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얘기다. 일부 금융회사를 제외하면 활동 실적이 거의 없다. 반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잇속만 챙기고 떠난다는 ‘먹튀’ 논란에서 벗어나려면 시장 개척만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기관별 해외 법인 및 사무소 등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현재 은행 128곳, 증권사 74곳, 손해보험사 48곳, 생명보험사 20곳, 자산운용사 16곳 등이다. 이들 금융회사의 해외 영업망은 미국·일본·영국·싱가포르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인도·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에도 촘촘히 깔려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은 ‘가뭄에 콩 나듯’ 이뤄지고 있다. 금융업종별로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가장 열악하다. 삼성증권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8월 자비를 털어 네팔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것과 현대증권이 지난 9월 필리핀 현지학교에 컴퓨터 700대를 기증한 것 정도가 전부다. 일회성 행사라 지속 여부도 불투명하다. 나머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사회공헌 실적은 현재까지 제로(0) 상태다. 보험사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외에 이렇다 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보험사는 아직까지 없다. 대한생명은 중국·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난치성 질병을 앓는 아동 후원, 불우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5년부터 보험학을 전공하는 중국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점포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신용카드사들 역시 걸음마 단계다. 신한카드가 올해 처음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은행들의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우리은행은 2005년부터 미국에 ‘꿈나무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저소득층 교민 자녀 중 매년 6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우수 현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우리장학회’를 만들었으며, 현지 대학과 손을 잡고 ‘한국어과 발전기금’과 ‘조선족 아동장학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을 가진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를 동티모르와 캄보디아 등에 내보내 아동 언어교육 등을 후원한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도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등지에서 무료 집 지어주기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도 ‘신한희망재단’을 통해 중국·우즈베키스탄·인도·캄보디아·몽골·베트남 등지에서 장학 사업과 우물 파기 사업, 사랑의 학교 건립 등을 전개하고 있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효성 - 급여 모아 독거노인에 쌀·연탄 지원

    [사회공헌 특집] 효성 - 급여 모아 독거노인에 쌀·연탄 지원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한 소외 계층에 대한 안정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힘겨운 삶을 잇고 있는 이웃에게는 일시적인 도움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 동호회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창원공장 임직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날개회’는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사회봉사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본사는 ‘굿 프렌즈’ 동호회가 서울 마포지역의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고 있고 자선축구대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급여 나눔과 회사 지원금으로 이뤄지는 ‘매칭 그랜트 운동 기금’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겨울나기 채비도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마포구 112가구에 연탄 4만 5000장을 전달하고 1500가구에 쌀과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연탄 등은 직원들이 직접 나른다. 안양 공장 직원들은 급여를 모아 지역에서 차상위계층 가정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온 문화유산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공장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만큼 지역의 문화사랑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매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등 서울의 주요 문화유산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사회 공헌이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를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참여를 통한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시에 이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SK 건설 - 전국 ‘1산·1천·1로 가꾸기’ 친환경 활동

    [사회공헌 특집] SK 건설 - 전국 ‘1산·1천·1로 가꾸기’ 친환경 활동

    SK 건설은 2004년 결성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 건설 임직원 3000여명은 지난해 1인당 평균 16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완수했다. 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매년 3회씩 실시하고 있다. SK 건설은 건설사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분야를 찾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중부, 영남 등 4개 고객센터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배, 목공, 설비 전문가가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도장을 다시 해주고 전기 설비, 전등 등을 교체해 주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빌드 더 그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보존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SK 건설은 2007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시민조성 구간 약 330㎡에 대한 관리를 위탁받아 ‘SK 건설 나눔의 숲’이라고 명명했다. 이곳에는 직원들이 매주 1회씩 방문해 공원 주변을 청소하고 나무를 가꾸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남산, 관악산, 한강 등에서도 위해식물 제거,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현장 직원들도 ‘1산·1천·1로 가꾸기’를 통해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건설현장 주변의 산, 하천, 가로 중 한 곳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환경관리 행사를 하고 있다. SK 건설 관계자는 “건설회사 특성에 부합하는 봉사활동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삼성그룹 - 매년 고교생 3000명에 학비 전액 지원

    [사회공헌 특집] 삼성그룹 - 매년 고교생 3000명에 학비 전액 지원

    삼성그룹 사회공헌의 중심은 삼성사회봉사단이다. 1994년 10월 창단 후 희망(Hope), 화합(Harmony), 인간애(Humanity) 등 ‘3H’를 기조로 삼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먼저 ‘희망’ 사업은 희망의 공부방과 열린 장학금, 희망의 작은 도서관 등 아동·청소년 복지향상과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2004년부터 전국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20만원씩 모두 300억원 정도를 지원했다. 또 2004년부터 매년 3000여명의 전국 1·2학년 고등학생을 선발, 1년 동안 등록금과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자매결연과 재난구호, 시민단체와 파트너십 활동, 자연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 사업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이 시스템화됐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헌혈 캠페인과 창립기념봉사, 자원봉사, 연말이웃사랑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전국 100여개의 삼성자원봉사센터를 조성,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법률봉사단, 삼성의료봉사단 등 4200여개의 자원봉사팀이 업무 특성이나 특기, 취미를 살린 다양한 전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에서는 삼성전자를 통해 자선모금행사 ‘Samsung Four Seasons of Hope’(희망의 사계절)를 진행하면서 2002년부터 2000만달러를 모금했다. 중국삼성은 ‘일심일촌(一心一村)’ 농촌 자매결연사업을 전개해 총 46개 농촌마을과 결연했고, 내년까지 애니콜 소학교 100개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계열사들도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1995년부터 전국 소년원생과 장애 청소년 등에게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에는 ‘IT 나눔봉사단’을 발족하여 전국 그룹홈(아동, 청소년)의 홈페이지 구축을 진행중이다. 삼성중공업은 배의 도장 품질검사와 용접을 담당하는 팀이 인근 마을의 초등학교 체육 시설을 직접 도색, 개·보수를 지원하는 전문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삼성테크윈도 동호회 중심으로 전문음악 봉사팀을 구성, 지역사회의 조손 가정과 한부모가정 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아동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가르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25명으로 구성된 ‘희망소리 합창단’을 창단,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학습력을 높이고 재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현대건설 - 임직원·가족 10만명이 함께하는 나눔봉사

    [사회공헌 특집] 현대건설 - 임직원·가족 10만명이 함께하는 나눔봉사

    현대건설 사회공헌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10만 자원봉사단원의 출발을 알리는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다짐했다. 국내 120여개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1현장 1이웃’ 결연을 맺고, 해외 20여개국에 있는 건설현장에서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세 종류로나뉜다. 우선 사회적 약자에게 행복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랑나눔’이 있다. 건설재해 유자녀 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며 교육지원을 하는 ‘희망나눔’도 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는 ‘문화나눔’도 한 축이다. 올해는 인천시 등과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60가구의 집을 고쳐 줬다. 도배·장판 등 소규모 수선부터 주택 내·외부의 전문적인 수리까지 직접 무상수리를 해줬다. 어버이날, 노인의 날, 창립기념일 등 특별한 날마다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서산쌀’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수년간 거르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3000여명을 초청, 식사대접과 함께 서산미 200포를 전달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 사랑을 전파하는 ‘창덕궁 지킴이’ 활동이 대표적이다. 매월 두 차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덕궁에서 대조전, 옥류천, 신선원전 등에 쌓인 먼지를 털고 마루를 닦는가 하면 궁궐내 잡초를 뽑는 활동을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현대산업개발 - 3년간 베트남에 ‘포니정’ 장학금

    [사회공헌 특집] 현대산업개발 - 3년간 베트남에 ‘포니정’ 장학금

    지난 11월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호찌민 대학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현대산업개발 ‘포니 정(고 정세영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재단’이 베트남 대학생 60명에게 3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였다. 포니 정 재단은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정치·경제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우리 기업들의 최대 외국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3년 전부터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베트남 장학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장학사업 및 사학분야 학술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국내 포니 정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포니 정 혁신상’을 만들어 해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행사도 빼놓지 않고 있다. 포니 정 재단은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경영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정 명예회장은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하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일으키고 세계적 수준까지 끌어올린 한국 자동차산업의 아버지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I-PARK 사회봉사단’ 활동도 눈에 띈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산발적으로 벌이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04년 설립한 봉사단체다. 봉사에 필요한 인원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모집한다. 건설사의 이점을 살려 그룹홈·아동복지시설·사회복지관·장애인 요양원 등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무료로 고쳐준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에서는 2.5㎞에 이르는 장다리천과 우시장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도 만들어 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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