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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수다’ 손요 “붉은 옷 입고 축구 응원할래요”

    ‘미수다’ 손요 “붉은 옷 입고 축구 응원할래요”

    붉은 옷을 입고 한국을 응원하는 ‘외국인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방송에서 빠지지 않는 장면 중 하나다. 올해에는 외국인들이 전면에 등장했다.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나누기’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대한축구협회와 손잡고 공식 티셔츠 홍보에 나선 것. 프로젝트 그룹으로 정수라의 노래 ‘아! 대한민국’을 리메이크 한 응원가도 부른다. 손요를 중심으로 준코, 타차폰, 아만다 등이 모인 나누기는 이번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셔츠 홍보에 대가 없이 참여한다. 대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다문화 유소년 축구 클럽에 후원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대표를 맡은 손요는 “한국팀과 각자의 자국팀을 함께 응원하겠다.”면서 “월드컵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경기를 즐기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다음은 나누기 손요 대표와 일문일답. ▲ 붉은 옷을 입은 외국인의 모습이 익숙하진 않다. (자국이 아닌) 한국팀 응원에 나선 계기는? - 2002년 월드컵 때 한국 친구들과 뜨겁게 응원한 기억이 있어요. 그 때 직접 본 한국인들의 애국심과 열정 때문에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됐죠. 이번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도와주려는 목적으로 축구협회와 손을 잡았아요. 우리가 공식 티셔츠의 모델이 됐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평소에도 축구를 좋아했나 -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에 와서 좋아하게 됐어요. 특히 응원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친구들과 같이 축구 보면서 맥주랑 통닭 먹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몰랐어요. ▲ 각자 모국에서는 안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부담은 없었나? -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예선에서 저는 당연히 중국도 응원했고요. 한국에 살면서 한국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는 거예요. 한 쪽은 친엄마고 한 쪽은 수양엄마인데 한 분만 사랑할 수는 없잖아요. 다 사랑할 수밖에요. 중국 사람들이 보더라도 이해해주리라 믿어요. 멤버들의 모국 경기가 있으면 같이 응원할 생각이에요. ▲ 응원가도 부른다. 가수로서 활동이 많아지는데 정식으로 데뷔하는 것인지 - 가수 데뷔라고 하면 욕 많이 먹겠죠? (웃음) 다행히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외국인들이나 다문화가정을 향한 관심을 일으키려는 목적입니다. 가창력을 평가하기보단 가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월드컵 기간에도 응원 계획이 있는지 - 아직 확실한 건 없지만 응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고 싶어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컬 팁]

    세브란스 국내 첫 JCI 재인증 획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원장 이철)이 국내 처음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JCI 재인증’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2007년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3년의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6~30일 평가단으로부터 재인증 평가를 받았다. 병원 측은 “재인증의 경우 1차 인증과 달리 첫 인증 후 3년간의 모든 평가항목이 JCI 기준의 85점 이상을 얻어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재인증과는 별도로 JCI가 운영하는 ‘질환별 JCI 인증’에서 ‘뇌졸중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철 원장은 “1214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97점을 받았다.”면서 “첫 평가 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려웠지만, 국내 최초로 국제적 인증을 다시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엄홍길 공동의료봉사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은 산악인 엄홍길씨와 함께 3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편다. 의료봉사단은 유방갑상선외과 김승남 교수와 조은영 간호사, 엄홍길씨와 NGO인 ‘엄홍길 휴먼재단’ 회원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해발 4200m의 오지 마을인 팡보체에 머물면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하고, 의약품도 기증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IB스포츠 의료지원협약 관절·척추 전문 바른세상병원(원장 서동원)은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였던 IB스포츠와 소속 선수들의 척추·관절 및 스포츠손상에 대한 의료지원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병원은 프로축구 성남 일화와 프로야구 SK와이번스, 프로농구 KCC 등의 진료자문을 맡고 있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부상 선수들의 수술 및 재활까지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이 애써 외국에 나가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 G마켓, 네팔·우즈벡…5개국 해외봉사단 모집

    G마켓, 네팔·우즈벡…5개국 해외봉사단 모집

    G마켓이 코피온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G마켓 해외봉사단 13기’를 모집한다.이번 모집 선발은 8월 중 캄보디아, 네팔, 중국(곤명),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5개국에 각 20명씩 총 100명을 파견한다.참가자들은 약 2주 동안 현지에서 교육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게 된다.참가비는 전액 G마켓이 지원하며 참가신청은 만 20~30세까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진행은 1, 2차 전형과 합숙교육, 국내 봉사활동을 거쳐 최종 파견자가 결정되며 1차 서류전형 이후 6월 28일~29일 양일간 팀 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최종 합격자는 7월 8일~10일 2박 3일간의 합숙교육 과정을 거친 후 교육 마지막 날, 국가 팀 별로 현지 파견지와 유관한 봉사활동 기관에서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어 봉사활동 인증서 원본을 제출한 최종합격자들은 8월 중 각국에 파견된다. 또한 G마켓은 전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확인증을 발급하고 우수단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시상할 예정이다.G마켓 사회공헌팀 김주성팀장은 “G마켓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해외봉사단 외에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G마켓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역 앞 실내급식소 설치…노숙인 급식행렬 사라질 듯

    서울역 앞에서 급식을 받으려는 노숙인 행렬이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3일 서울역광장의 거리 급식을 실내 급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4일부터 실내 급식장 ‘따스한 채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 급식장은 서울역에서 남영동 방면으로 200m가량 떨어진 한강대로변에 있다. 지상 3층에 총면적 335㎡ 규모로 2000여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 샤워장과 종교행사장 등도 갖췄다. 급식은 그동안 서울역광장에서 노숙인 급식을 담당해 온 민간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한다. 시는 또 서울역광장 곳곳에 화분 등을 설치해 거리 급식을 막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역광장에서 급식을 해 온 13개 민간단체로부터 “실내 급식장이 마련되면 거리 급식을 자제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았다. 거리 무료급식은 봉사단체나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선(善) 의지로 이루어진 자선 활동이긴 하지만 노숙인들이 수치심을 느끼는 데다 위생에도 적잖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NTN포토]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이승기

    [NTN포토]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이승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기, 행복공감봉사단 깃발 들고

    [NTN포토] 이승기, 행복공감봉사단 깃발 들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행복공감봉사단 깃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행복공감봉사단 깃발’ 흔드는 이승기

    [NTN포토] ‘행복공감봉사단 깃발’ 흔드는 이승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행복공감봉사단 깃발을 흔들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기 “봉사활동 열심히 할게요”

    [NTN포토] 이승기 “봉사활동 열심히 할게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봉사단장’ 이승기, 힘찬 워킹!

    [NTN포토] ‘봉사단장’ 이승기, 힘찬 워킹!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무대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기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위촉’

    [NTN포토] 이승기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위촉’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기획재정부 이용걸 제 2차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기 “행복공감봉사단 3기 봉사단장이에요”

    [NTN포토] 이승기 “행복공감봉사단 3기 봉사단장이에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행복공감봉사단 3기 봉사단장 위촉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이승기

    [NTN포토]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이승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박수를 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행복한 미소 짓는 이승기

    [NTN포토] 행복한 미소 짓는 이승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 이승기가 미소를 짓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이승기를 봉사단장으로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각국 3만명 방문 전자정부시스템 체험

    우리나라는 전쟁 폐허에서 최고 정보기술(IT) 국가로 발돋움한 보기 드문 나라다.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기치 아래 20여년 만에 IT망 구축과 컴퓨터 반도체 등 첨단기술 활용에서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런 성과를 옛날 우리가 겪었던 환경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나라들과 공유하고 있다. 정보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은 크게 정보접근센터 구축, 해외인터넷 청년봉사단 파견, 정보화전문가 초청 연수사업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모두 무상원조다. 2002년 캄보디아를 필두로 시작된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현재 22개국에 인터넷 라운지를 건설하는 성과를 올렸다. 100평 규모 교육실에 60~70대의 PC를 설치하고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월평균 6000여명의 현지 주민들이 인터넷 라운지 덕에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누적 이용인원은 3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도 2001년 활동의 기지개를 켠 이후 지난해까지 67개국에 2896명을 파견했다. 컴퓨터를 처음 보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엑셀부터 포토샵까지 각종 정보활용 교육을 해준다. 2008년 아제르바이잔에서 봉사단 활동을 했던 대학생 유리씨는 “40도가 넘는 땅에서 힘들었지만 그때의 열정은 100도가 넘게 끓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정보화 전문가 초청연수사업에선 외국공무원들에게 직접 한국의 IT 수준을 보여주고 비법도 전수해 준다.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개도국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을 비롯한 정보화 산업 수준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지금까지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을 거쳐 간 공무원은 3만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연수가 끝난 뒤에도 해외 정보화 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 밖에도 행안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쿠웨이트, 불가리아 등 중진국들에 관리자를 파견해 정보화를 돕는 IT협력센터 사업, 정보화 모델 정립 계획을 짜주는 IT컨설팅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서울플러스] 봉사활동 영상물 발표 대회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상담가들과 전문 봉사단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2010 광진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15개 동 캠프와 ‘비전광진봉사단’을 비롯한 4개 전문봉사단이 참여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 다양한 봉사활동내용을 영상물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생활지원과 450-7507.
  • 확 젊어진 서울연극제

    제31회 서울연극제가 26일부터 새달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300여편의 우수작을 소개한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다. 올해는 창작극 중심의 더 젊어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참가작 8편 중 7편이 창작극이다. 최종원 서울연극제 집행위원장은 23일 대학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순수 예술로서의 연극 창작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축제로서의 소통과 나눔에 역점을 뒀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에 희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초연 작품도 4편이나 된다. 극단 완자무늬의 ‘부활, 그 다음’(오태영 작·김영수 연출)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로 치닫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꼬집고, 소통의 부재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인간의 몸부림을 그린다. 극단 우투리의 ‘리회장 시해사건’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날 보러와요’를 쓴 김광림 작가의 신작이다. 재벌 총수의 죽음을 둘러싸고 장례식과 사망 1주일 전의 사건을 통해 재벌 중심 한국사회의 단면을 고발한다. 이 시대 사람들의 삶을 극사실주의적으로 그린 애플씨어터의 ‘내일은 챔피온’(전훈 작·연출),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살아남는 나비를 통해 인간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극단 창파의 ‘옥수수 밭에 누워있던 연인’(지경화 작·맹승훈 연출)도 초연이다. 나머지 공식참가작 4편은 프란츠 카프카 원작을 바탕으로 한 극단 실험극장의 ‘심판’(연출 구태환), 극공작소 마방진의 ‘들소의 달’(고선웅 작·연출), 극단 은행나무의 ‘홍어’(전경진 작·김성노 연출), 극단 이루의 ‘감포사는 분이, 덕이, 열수’(손기호 작·연출)이다. 부대행사 프로그램인 ‘미래야 솟아라’에서는 다원 퍼포먼스 등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 6편이 선보인다. 씨어터제로의 ‘홀맨’을 시작으로 새달 17~2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매일 한 작품씩 공연한다. 올해 축제에는 일반인이 공식참가작을 직접 심사하는 ‘관객평가단’과 행사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시민참여도 늘렸다. 수익금 3% 기부 행사와 객석 일부를 1만원에 판매한 뒤 티켓당 1000원을 기부하는 ‘미소티켓’을 운영해 이웃 돕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마포 주물럭골목 모기 출입금지령!

    마포 주물럭골목 모기 출입금지령!

    ‘철 없는’ 모기가 극성이다. 햇볕 쨍쨍한 여름에 나타나 찬바람이 불면 자연스레 자취를 감춘다는 공식도 깨진 지 오래다. 웬만해선 막을 수도 없다. 좋든 싫든 어느덧 사시사철 일상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바빠진 곳은 방역을 담당하는 일선 구청과 주민들이다. ‘마포 주물럭’으로 유명한 마포구 용강동 먹자거리에 ‘클린 자원봉사단’이 21일 처음 결성됐다. 봉사단에는 용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상가번영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어깨에 소독약통을 메고 손에는 분무기를 든 채 모기 등 해충 퇴치에 나선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클린 자원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매월 10회 이상씩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자원봉사단 외에 일반 주민들도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때이른 ‘모기와의 전쟁’에 뛰어든 이유는 지역적 특성과 맞물려 있다. 용강동은 마포대교 북단의 한강과 가깝고,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주변에는 주물럭집 등 150여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데다, 인근에는 모기가 서식하기 적합한 마포유수지와 빗물펌프장 등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는 대개 태어난 곳으로부터 반경 1㎞ 안에서 맴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근의 씨앗’이 몰려 있는 셈이다. 모기는 길이 0.5㎜, 무게 3㎎에 불과하다. 하지만 1억년 전 중생대부터 지금까지 버텨온 끈질긴 생명력의 보유자라 박멸이 쉽지 않다. 특히 변온동물이라 체온이 외부온도에 따라 변한다. 기온이 높을수록 체온이 올라가며 성장·번식도 빨라지는 것이다. 서울시내에서는 겨울에도 모기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밖에서 채집된 모기 개체수는 뚝 떨어진 반면 집모기는 급증세를 타고 있다. 모기만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구 온난화와 도심 열섬현상, 건물 난방시설 등이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최근에는 날이 풀리면서 모기의 활동영역이 건물 안팎을 가리지 않는다. 주민들이 서둘러 방역활동에 나선 데에는 모기 성충보다 유충(장구벌레)을 없애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도 깔려 있다. 성충은 유충 발생장소에서 수천배 이상의 면적으로 확산되는 반면, 유충은 물에서만 살기 때문에 발견은 물론 박멸도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하호협 용강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이나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모기를 줄이려면 모기가 좋아할 만한 환경을 없애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관악산 살리기 등 자원봉사 활발

    관악산 살리기 등 자원봉사 활발

    관악구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산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으로 ‘Me-First, We-Together!’(내가 먼저, 우리 함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가 가진 모든 잠재력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주민뿐 아니라 지역에 자리한 서울대학교와 수도방위사령부, 각급 학교 학생들, 관악산을 찾는 서울시민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 내용도 불우이웃돕기와 함께 관내 자랑거리인 관악산, 도림천을 살리고 쾌적한 환경 가꾸기와 녹색성장 실천을 다짐하는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관악산 진입로에서 등반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과 관악산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관악산 진입로 야외식물원 입구에서 배부하는 20ℓ짜리 환경정화 봉투를 받아가서 관악산 곳곳에 숨어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한다. 봉투는 오전 10시~오후 2시에 나눠주며 오후 4시까지 같은 자리에 가져오도록 했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한다. 수방사 장병들이 지역 홀몸노인, 장애인가구의 빨래를 돕는 자원봉사도 시작했다. 서울대생들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후 학습을 돕는 멘토링사업을 시작해 동아리연계 자원봉사, 공부법 특강 등으로 꿈을 불어넣고 있다. 이밖에 문화관광해설사, 약손봉사단(수지침봉사), 헬스리더봉사단, 포토볼봉사단, 무지개봉사단 등 전문적인 자원봉사단도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운현 복지정책과장은 “나눔의 실천은 바로 자원봉사활동에서 시작된다.”면서 “구는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 모든 주민이 자원봉사활동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행정플러스] 인터넷봉사단 모집 설명회

    행정안전부는 권역별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KAIST를 시작으로 27일 강원 한림대, 다음달 3일 전북대 등 6개 권역별로 나눠 개최된다. 지방에서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은 국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개국에 2896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10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548명의 봉사단이 선발돼 기간(4주, 6주, 3개월)별로 현지 주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기(3개월) 봉사단은 이미 지난 1일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4주 및 6주 봉사단은 내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 [女談餘談] 금강산 그녀와의 약속/김정은 정치부 기자

    [女談餘談] 금강산 그녀와의 약속/김정은 정치부 기자

    2009년 8월26일. 태어나 처음으로 북녘 땅을 밟았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당국 간 회담인 ‘1차 남북적십자회담’의 풀(Pool) 기자단으로 금강산을 찾았다.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강원도 홍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북측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북한 군인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들 가슴에는 김일성 주석의 배지가 달려 있었고, 내 가슴엔 태극기 비표가 달려 있었다. 같은 민족이지만 분명하게 구분됐다. 북한으로 떠나기 전날 밤은 잠을 설쳤다. 낯선 곳에 대한 경계심 때문이었다. ‘북측 지도자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 된다.’거나 ‘노동신문을 바닥에 깔고 앉으면 안 된다.’는 것 등 오전에 있었던 방북교육 내용을 곱씹었다. 금강산 호텔에 도착하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20대 여성 봉사단원 수십명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들은 힐끗힐끗 쳐다보며 수군거리다 눈이 마주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고개를 돌렸다. 급히 물수건이 필요해 한 여성 봉사단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순간 멈칫하더니 말 없이 물수건만 건넸다. 옆에서 지켜본 현대아산 측 관계자가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1년 만에 남측 민간인을 만나 어색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 저녁이었다. 우연히 봉사단원 3~4명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물수건 그녀도 옆에 있었다. 10여분 지났을까. 그녀가 “북조선 처음 온 겁니까. 전엔 많은 남조선 사람들이 ‘금강산이 좋다.’며 온정리에 왔었습니다. 기자 선생 얼굴 기억할게요. 관광이 재개돼 꼭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마운 마음에 “약속한다.”고 말했으나 본의 아니게 지키기 힘들 것 같다. 북한은 8일 밤 “남조선 당국의 자산인 금강산 면회소 등의 자산을 동결하고 관리인원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는 점점 멀어지는 듯하다. 관련 내용을 기사화한 뒤 귀가해 잠을 청하려니 8개월 전 그날이 떠올랐다. 방북을 앞두고 긴장감을 달래느라 잠을 설쳤던 그날과는 달리 헛헛함을 달래느라 잠을 설쳤다.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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