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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 저소득가정 돕기 자선바자

    STX 저소득가정 돕기 자선바자

    27일 서울 중구 STX 남산타워에서 열린 ‘STX 저소득 가정 돕기 자선바자회’에서 강덕수(왼쪽부터) STX 그룹 회장과 이희범 STX 중공업·건설 회장,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STX 가족봉사단이 마련한 바자회에서는 STX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가족봉사단이 기획한 제품 400여점, 기부도서 1000여권이 판매됐다.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수익금은 중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마포구청 간부봉사단 ‘비전티어’

    마포구는 구청 간부봉사단 ‘마포 비전티어’를 통한 나눔 활동을 2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비전티어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 문화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2007년 발족한 단체다. 박홍섭 구청장과 김영호 부구청장을 포함 5급 이상 20여명이 참여해 매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삼동소년촌 등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서 각종 봉사 활동을 벌여 왔다. 올해 첫 활동은 관내 독거 노인들을 위한 미니텃밭 만들기다. 단원들은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 교육장에서 도시농업연구모임 ‘흙살림’의 권순범 강사 지도에 따라 미니텃밭 50개를 만든다. 텃밭에는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 씨앗을 심은 뒤 독거 노인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에 요셉의원

    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에 요셉의원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19일 제12회 우정선행상 대상에 의료기관 요셉의원을 선정했다. 1987년 고 선우경식 박사가 설립한 요셉의원은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서 영세민과 노숙자, 외국인 불법체류자 등을 위해 25년간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다. 본상은 지난 23년 동안 지적 장애우들의 바깥나들이를 도와 온 ‘인우회’와 29년간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을 맡아 재소자들에게 한글과 영어 등을 가르친 김영숙씨가 받았다. 장려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요리 봉사를 펼친 유정희 가족봉사팀과 척추손상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휠체어럭비팀을 지도한 대구대 휠체어럭비봉사단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강북 지역에서 집수리 자원봉사를 펼쳐온 맥가이버봉사대가 선정됐다. 우정선행상은 사회의 선행과 미담사례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3000만원 등 총 9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금천구 복지자원봉사단 모집

    금천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복지자원봉사단 ‘통통희망나래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픈 몸 때문에 거동이 힘든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계층을 직접 찾아가 돌보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해당 동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밝으며 자원봉사 및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63세 이하다. 자원봉사 경력자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근무 경력자에겐 가산점을 준다. 공개모집 후 자격기준에 적합한 주민을 공무원과 복지관 종사자로 구성된 면접관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 합격자는 지역복지 리더 양성교육을 4일 동안 16시간에 걸쳐 받는다.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 실시 후 6월 중순 현장활동을 시작한다. 통통희망나래단으로 선발되면 2~6년 활동 가능하다. 주 3일, 하루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복지활동에 참가해야 한다. 활동비로 월 20만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2627-1354)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통장님은 인기직종?

    통장이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장들은 매월 급여 20만원에 회의수당 1회 2만원, 명절 상여금, 자녀 장학금 등으로 연간 320만~498만원을 받는다. 여기에다 사회활동 폭도 넓어져 중·장년층 남녀들의 지원이 늘고 있는 것이다. 대구 달서구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124곳 통장을 모집한 결과 진천동 23통에 6명이 몰리는 등 경쟁률이 평균 4대1을 넘었다. 서울에서도 아파트 지역에선 평균 3대1 이상으로 높아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파트는 단독가구와 다르게 주민이 모여 살기 때문에 관리가 쉬워 더 인기가 높다. 단독가구도 2대1에 이른다. 서울 구로구 관계자는 16일 “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중·장년층들이 소득도 생기고 한달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만남도 가져 모임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들은 공정하게 능력 있는 통장을 선발하기 위해 조례 제정, 컴퓨터 실력 평가 등의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달서구는 사회봉사활동 실적과 세 자녀 이상 지원자에게 가점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통반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최근 개정했다. 선발 심사기준 항목에서 ‘통장 및 봉사단체 경력’을 25%에서 20%로, ‘면접’은 25%에서 10%로 낮추는 대신 ‘최근 3년간 사회봉사 실적’(20%)을 신설하고 ‘20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 가정’에는 3점을 더 주기로 했다. 3년간 사회봉사 실적은 봉사기간이 300시간 이상이면 만점을 받게 돼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남 목포시는 지난해 조례안을 개정해 ‘20세 이상’으로만 규정했던 통장 자격을 ‘30세 이상, 65세 이하’로 나이를 제한하고 연임 횟수도 3번에서 2번으로 줄였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통장직에 유능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물이 많이 유입되고 자원봉사문화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G 화학·광양 제철소 꾸준한 봉사활동 ‘훈훈’

    LG 화학·광양 제철소 꾸준한 봉사활동 ‘훈훈’

    LG 화학 여천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수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이달 한 달간 11개 결연 지역아동센터(이용인원 406명)를 찾아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니데이’(Genie Day)를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라비안램프의 요정 ‘지니’가 돼 소외계층 청소년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2010년 약속한 이후 올해가 3년째다. 올해 첫 지니데이는 지난 5일 사곡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지난 8년간 광영동과 태인동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2곳인 ‘포스코 나눔의 집’ 누적 이용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주 월~금요일 점심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260여명이 이용하며 광양제철소 직원부인, 광영·태인동 부녀회원 등으로 구성된 360명의 자원봉사단이 배식과 설거지, 청소를 도맡아 한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재능기부 통해 비로소 세상과 소통하게 됐죠”

    “재능기부 통해 비로소 세상과 소통하게 됐죠”

    보건복지부와 EBS는 9일 서울예술대학에서 ‘제1회 희망나눔 톡톡콘서트’를 열었다. 희망나눔 톡톡콘서트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나눔을 통해 행복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내년 3월까지 매달 한번씩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누구나 사랑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첫 강연자로 나선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한글을 비롯한 한국적 소재 디자인의 세계적 브랜드 파워와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와의 소통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7년 전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졌을 때 깊은 외로움을 느꼈다.”면서 “그때 다른 이들이 필요할 때 내가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누구나 사랑받은 만큼 당연히 돌려주어야 한다. 나눔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고 남과 다르게 살아라.’, “한국이라는 국가브랜드가 중요하다.’고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실천을 강조했다. 이씨는 2006년 파리컬렉션에서 한글문양 의상을 발표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래 한글, 산수화, 단청, 돌담 등 한국적 소재를 디자인에 접목시켜 세계무대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또 에티오피아, 파라과이 등 6개국 문화 요소에 한글을 결합한 코이카(KOICA)봉사단을 이끌며 디자인 기부 및 해외 봉사활동에 주력해 왔다. 그는 지금까지 어린이 환경센터 건립 패션쇼를 비롯해 서울 패션위크 패션 기부릴레이 행사, 아프리카 아동돕기 에코백 디자인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한비야·김난도·노희경씨 등 강연 예정 이씨 외에도 국제구호 전문가인 한비야씨,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쓴 방송작가 노희경씨 등도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복지부 박금렬 나눔정책추진단장은 “톡톡콘서트는 사회 저명인사와 젊은이들의 희망나눔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더 열정적으로 인생에 도전하고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공교육의 새 희망 제시한 ‘혁신학교’

    공교육의 새 희망 제시한 ‘혁신학교’

    지난 2009년 ‘혁신학교’가 도입됐다.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서다. ‘혁신학교’ 도입 이후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 희망을 제시하는 학교가 있다. 11일 오전 11시에 방영되는 KBS 1TV ‘행복한 교실’에선 2010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배움의 공동체’를 목표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호평중학교를 소개한다. 경기 남양주의 호평중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된 뒤 공문 중심의 교사 업무를 수업과 학생생활지도 중심으로 바꾸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공개수업과 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록 밴드와 축구부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물론 한 달에 한 번 교사와 학생들 간의 축구 경기를 열어 사제 간의 정을 쌓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앞 공터를 텃밭으로 가꾸어 그곳에서 수확한 채소를 인근 봉사단체에 기부하거나, 직접 급식에 활용하는 등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는 교육 공동체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의 고민은 한결같다. 소중한 내 아이의 장래,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이다. 하지만 학부모가 자녀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기대감과 불안감은 결국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행복한 교실의 ‘위대한 1%의 비밀’ 코너에서는 입시 전문가이자 학부모 교육에 힘쓰고 있는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소장과 두 아이의 엄마이자 부모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 남혜승씨를 초대, 초보 엄마가 저지르는 실수와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요즘 학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지 못한 채 지나친 정보력을 앞세워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닦달하고 힘들게 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 모든 것이 자녀가 잘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박재원 소장은 이러한 오염된 학부모 문화를 바로잡고, 그 안의 부모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그렇다면 부모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공감’이다. 좋은 부모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같이 관심을 공유한다. 아이가 짜증을 내더라도 아이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잘 공감한다는 것이다. 결국 부모가 아이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동반자 관계로 함께 가는 것이 이상적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사랑의 안부전화가 효자”

    “처음에는 사기 전화인 줄 알고 화를 냈는데 이젠 전화가 기다려진다.” 서울 도봉구 창2동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도 외롭지 않다. 지난 2월부터 창2동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안부 전화’ 프로그램 덕분이다. 창2동은 홀로 지내는 지역 노인 261명에게 2월부터 사랑의 안부전화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동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일반·저소득·질병 노인으로 나눈다. 독거노인에게는 기본적으로 주3회 안부 전화 서비스를 한다. 저소득 노인의 경우 월1회 동 복지위원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회 연락두절 땐 비상연락망 확인 후 전담 직원이 가정방문을 하여 안전을 재확인한다.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동은 안부 전화 확인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주민참여 봉사단 내에 안심폰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통·반장 등 동 주민자치 조직을 통한 멘토링제 실시, 동 복지 거점을 통한 후원·결연 확대,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함으로써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시 가족, 친지, 이웃에게 빠른 연락이 취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노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정기적으로 창2동 측의 전화를 받고 있다는 한 노인은 “자식들도 하기 힘든 일인데, 동에서 정기적으로 정성껏 안부를 물어 주고 신경써 주니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탄차녹과 영길씨는 어학 연수를 갔던 호주 시드니에서 서로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연수가 끝난 탄차녹은 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후 그녀를 잊지 못한 영길씨는 무작정 태국으로 날아갔고, 이에 감동한 탄차녹은 영길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이들은 세 아이의 엄마, 아빠가 돼 있었다. ●1대 100(KBS2 밤 8시 50분)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 성균관대 역사상 최초 만점 졸업자 신원문이 각각 1인에 도전한다. ‘연예인퀴즈군단’, 청년 기업가 ‘포베어’, 대학생 매거진 ‘디노마드’, ‘국제전문여성인턴’, 서울대 록밴드 ‘도끼토끼’, 봉사단체 ‘안아주세요’, 대식가 모임 ‘폭·동’, 취업준비생 ‘애프터스쿨 비포취업’, ‘아역배우 어머니 모임’도 함께한다. ●빛과 그림자(MBC 밤 9시 55분) 기태는 란란쇼의 연회장에서 정혜와 재회한다.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지만, 정혜는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듯 냉랭하기만 하다. 한편 기태가 연회 전날 란란쇼와 개인적으로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명국은 수혁에게 전화를 건다. 기태는 란란쇼의 통역이 미진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명국에게 반격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일곱 살 태형이는 툭하면 신경질에 막말과 폭력까지 휘두르는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다. 그런 태형이에게 반전이 있으니 바로 공주 예찬이다. 장난감도 공주 일색에 여성 취향만을 고수한다. ‘내 아이가 미워요’라고 엄마가 눈물 고백을 할 만큼 미운 오리새끼 노릇을 한 태형이의 백조 되기 대작전을 따라가 본다. ●아름다운 소원(EBS 오전 6시 30분) 4년 전부터 실버 모델로 활동 중인 67세의 여영자 할머니. 지금껏 작은 역할이나마 열심히 활동해 왔다.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보다는 그저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불리며 살아 왔다. 작품 속에서도 누군가를 위한 조연일 뿐이었다. 평생을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다고 말하는 할머니는 이제야 오랫동안 간직했던 꿈을 털어놓는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전남 완주군의 산골 마을. 적적하기 짝이 없는 산골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오남순 가족이 산다. 이들은 삼대가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렇다 보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예순을 바라보는 노년임에도 일이 즐겁고 가족들이 함께해서 그저 행복하다는 남순씨의 따스한 가족애를 담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 놀토엔 가족과 ‘봉사데이’

    동작구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이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토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모두 가족’ 봉사단은 독거 노인들에게 마사지를 해 주거나 요가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독거 노인의 상당수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서적 안정을 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벌여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배울 수 있다. 구는 동작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기업 봉사자들이 아동을 돕는 놀이교육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점토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박’을 터트렸다. 센터는 월 1회 가족단위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를 찾거나 교육지원과(820-9224)에 문의하면 상세한 토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토요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5일 수업의 정착에 한몫 거들겠다.”고 밝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공생발전 특집] 현대산업개발

    [공생발전 특집]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심축은 ‘포니 정 재단’이다. 2005년 11월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인문학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와 호찌민 국립대에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혜 학생에게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조건이다. 지금까지 포니 정 재단의 지원을 받은 베트남 대학생은 모두 260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164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의 기일이 있는 5월이면 ‘포니 정 혁신상’ 시상으로 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해 제5회 포니 정 혁신상 수상자는 경제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였다. 경영활동을 통해서도 함께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영세 규모 협력사들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협력회사에 무이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과는 1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함께 조성, 시중보다 저렴한 우대금리를 통해 협력회사들에 금융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은 2004년 발족 뒤 경영진부터 신입사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해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한 ‘희망온돌’에 동참해 3000만원 상당의 쌀과 방한복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인 아산나눔재단에 정몽규 회장의 사재 50억원을 비롯해 총 100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2기 출범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사회봉사단 Korea Hands’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은 오지나 벽지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청년과 노년층이 지속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경기와 전남에서 청년 600명과 노인 300명 등 총 900여명의 단원으로 꾸려졌다. 2기 단원은 지난해보다 3개월 늘어난 9개월간 매주 6~40시간 복지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농어촌이나 도서지역 등에 파견돼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팀별로 직접 기획·시행한다. 활동을 마친 단원에게는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청년은 200만~4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또는 국외봉사 기회가 부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노인 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단원의 경력 개발과 함께 시민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공생발전 특집] 한화그룹

    [공생발전 특집]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전통을 살려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전담조직을 꾸렸고 2007년에는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한화는 재정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90%,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은 95%에 이르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는 어린이들을 과학 꿈나무로 키우기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한화케미칼은 주니어공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아동청소년 경제교육을 비롯해 대한생명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운영, 한화손해보험의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1문화재 1지킴이 사업, IT 전문기업인 한화S&C의 저소득층 IT교육 지원 등 각사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과제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해피 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또한 출연금 100억원 규모의 복지재단을 연내 설립하고, 향후 4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성동구, 개도국 어린이 지원

    성동구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첫 봉사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전달할 ‘행복 나눔 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에는 135가구 395명이 참가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처음 봉사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행복나눔 주머니 활동은 어려운 환경 탓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봉사자들은 주머니에 희망의 편지와 함께 각종 학용품을 채워 저개발국가 지원법인인 ‘월드쉐어’를 통해 인도, 케냐, 에티오피아, 네팔, 미얀마 등의 빈곤아동 및 그룹홈(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앞으로 가족봉사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이웃돕기 나눔 장터, 서울숲 잡초제거, 농촌봉사활동, 중랑천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상자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새누리 선대위 진용

    새누리당이 21일 4·11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중앙선대위는 선거일인 다음 달 11일까지 3주일 동안 선거전을 지휘하는 사령본부로서 활동하게 된다. 민주통합당의 매머드급 선대위와 달리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홀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진용을 꾸렸다. 고문단은 친박(친박근혜)계 중진들로 구성돼 선대위에 힘을 실었다. 박 위원장의 최측근인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 총선에 불출마하는 5선의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3명이 맡았다. 부위원장단은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2명으로 단출하게 구성됐다. 부위원장 참여가 예상됐던 김종인, 이상돈 등 비대위원들은 이날 발표된 선대위 구성안에선 제외됐다. 당초 총선 불출마와 백의종군을 선언한 안상수, 김무성 의원도 부위원장단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두 사람 모두 이 같은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김 의원은 “선대위 직책은 맡지 않되 언제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유세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무 총책인 총괄본부장은 권영세 사무총장이 맡았다. 전체 선거판의 컨트롤타워에 해당하는 종합상황실장에는 친박 핵심인 재선 이혜훈 의원이 기용됐다.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 공천에서 탈락한 데 대한 배려로 보인다. 대변인은 비례대표 8번으로 당에 영입된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최장수 당 대변인을 지낸 조윤선 비례의원의 투톱 체제다. 홍보기획본부는 조동원 당 홍보기획본부장이 그대로 지휘하게 됐다. 실무진은 당선 안정권인 비례대표 후보들이 맡았다. 박 위원장의 정책 브레인으로 통하는 안종범(비례 12번) 성균관대 교수는 공약소통본부장, 강은희(5번) IT여성기업인협회장과 최봉홍(16번) 전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2명은 네트워크본부장을 맡았다. 박창식(20번)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은 유세지원본부장, 김상민(22번)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는 청년유세단장으로 뛰게 된다.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을 갸졌다. 총선 공천자들은 ‘국민 행복을 위한 10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출정결의문을 낭독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11번 박근혜’ 앞은 감동인물… 뒤는 단체대표

    ‘11번 박근혜’ 앞은 감동인물… 뒤는 단체대표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비례대표 인재영입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재 찾기, 당사무처 발굴, 공천위의 인재선발소위원회 등 3각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했던 여성 이공계 쪽은 막판까지 마땅한 인물을 찾으려고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의 비례대표 순번을 놓고서는 발표 전날인 19일 밤까지 공천위원들이 1번과 11번, 23번 안을 놓고 고심했다고 한다. 한 공천위원은 “11번으로 하면 앞 번호는 감동이 있는 인물, 뒤 번호는 각 단체 대표들을 배려할 수 있어 적당하다고 위원들이 판단했다.”고 말했다. 영입이 거론됐던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은 감동인물로 가장 먼저 물망에 올랐지만 공천위원들 사이에 찬반이 엇갈리며 자연스레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씨는 실제 심사단계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탤런트 최란씨도 한때 논의됐으나 김장실(14번)예술의전당 사장, 박창식(20번)‘김종학 프로덕션’ 대표 등의 문화예술계 인물로 대체됐다. 5번인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의장은 호남 몫으로, 지역 토박이 사업가다. 태생만 호남이고 서울에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했던 과거 호남 출신 비례대표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다고 한다. 23번 손인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는 여군 부사관 출신이다. 공천심사위는 비례대표 후보 발표에서 ‘국민 감동’을 가장 앞세웠지만 이날 바로 국민공천배심원단이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을 재의 요청하면서 감동 인선에 생채기가 나게 됐다. 이 원장은 보건복지부 차관 시절이던 2008년 쌀 직불금 불법신청 의혹 때문에 배심원단으로부터 제동이 걸렸다. 고졸 출신으로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감사관까지 오르며 ‘MB 인맥’으로 등극했지만 또 다시 낙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배심원단은 최봉홍 (16번) 전 전국항운노조 위원장, 윤기성 (38번) 전 서울시의원 등에 대해서도 현직 활동 당시 도덕성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8번을 받은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비례대표라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을 적용받지 않았지만, 정언유착 시비가 제기됐다. 2번인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장애단체들이 연대해 비례대표를 추천키로 한 장애인총선연대 소속이면서도 개인적으로 비례 대표를 신청해 장애계로부터 비난을 샀다. 당의 정강 정책인 경제 민주화를 대변할 학자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워낙 직능별로 사람들을 뽑다 보니 어려웠다.”면서 “공천위원들 간에 주장과 요구도 많이 있었지만 조화를 이루려다 보니 한 분야에 인사를 집중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선 안정권에는 20~30대 청년 대표가 적었다. 20번 안에는 이자스민(35)씨가 유일하고 그 다음이 22번인 김상민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다. 이번에도 당 사무처 출신들은 후순위로 밀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수학의 神들 ‘수제비’ 만들어 교육기부

    중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수학문제집을 집필한 이른바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자신의 재능 기부에 나섰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보는 ‘최상위수학’의 저자 최문섭, 대중적인 수학 기본서 ‘투탑수학’의 고길동, 최희영 등 베테랑 강사 10명이 7개월여에 걸쳐 직접 녹화한 2200여편의 수학강좌 동영상을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했다. 지난 2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중학생 대상 무료 인터넷 강의사이트 ‘수제비’(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비법)가 그것이다. 수제비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수학강사 10명이 모여 결성한 강의 봉사단체 ‘수학나눔연구회’가 모태가 됐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등 벽지 학생들에게 수학을 쉽게 가르치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한 연구회는 지난 2일 온라인상에 수제비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재능 기부의 첫 발을 내디뎠다. 연구회를 결성한 최문섭 회장은 “지방에 가보면 하고는 싶지만 교육 기회가 적어 성적이 오르지 않고, 이 때문에 수학에 흥미를 못 갖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학 교육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효율적인 나눔의 방법을 찾던 이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모든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강생 수를 기준으로 평가받는 학원강사의 특성상 자신의 강좌를 무료로 공개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이들은 돈과 시간, 노력을 투자해 기꺼이 강의 동영상을 만들었다. 인천 부평에 동영상을 촬영할 스튜디오를 마련해 지난해 9월부터 틈틈이 녹화를 했다. 사이트 개설과 동영상 강좌 제작 등 개발에만 무려 20억원이 들었다. 한 강좌당 최소 6만원의 수강료를 받는 대부분의 인터넷강의 사이트와는 대비되는 행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EBS도 중학생 대상 강의의 경우 과목당 12만원씩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무료 강좌는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듯 지난 2일 사이트 예비 오픈 이후 3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이미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7권의 수학교재에 대한 모든 강좌가 탑재된 것이 인기 비결이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학년·학기별 구분은 물론 중간·기말고사를 따로 구분해 강의하는가 하면 기초과정부터 경시대회 대비 과정까지 6단계에 걸친 수준별 강좌도 마련하는 등 여느 유료 강좌 못지않은 콘텐츠를 담았다. 연구회 김강식 부회장은 “무료 강의를 통해 누구든 쉽게 수학에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면서 “가능하다면 앞으로 고교 과정까지 무료 강좌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김석동 “저금리 학자금 2500억원 재원 조성”

    김석동 “저금리 학자금 2500억원 재원 조성”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9일 미소금융 재단과 협의해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는 방안을 3월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서민금융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 중앙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은행권에서 신용회복지원회 보증을 받아 500억원 정도 자금보증을 받은 후 2500억원의 재원을 조성, 대학생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층을 위한 긴급자금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341곳의 시장 상인이 현재 미소금융을 이용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지원 대상을 600곳의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서민금융 현장 탐방에는 오는 23일 퇴임을 앞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동행했다. 간담회가 열린 상인회 강당에는 미소금융으로 힘을 얻은 상인들과 대출 자격이 충족되지 못해 돈을 빌리지 못한 사업가, 대학생 등이 참석해 서민금융에 대한 생각을 쏟아냈다. 구범림 중앙시장연합회장은 “상인 한 명당 지원 한도가 500만원인데 다들 액수가 적다고 한다. 1000만~1500만원을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일시 대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유 이사장은 “일시 대출 한도를 늘리고, 500여명의 미소희망봉사단을 통해 창업지원 컨설팅도 같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의 ‘서민금융 현장 속으로’는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를 18일부터 1박 2일간 돌며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대전에서는 미소금융, 광주에서는 신용회복, 대구에서는 대학생 학자금·생활비, 원주에서는 햇살론을 주제로 직접 현장 토론을 가졌다. 대전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관악 “나눔, 경제력 순이 아니잖아요”

    경제적 여유가 그대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관악구는 지난겨울 크지 않은 액수의 ‘작은 나눔’들이 하나둘 모여 만든 훈훈한 나눔의 힘을 보여 줬다. 19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말까지 ‘희망온돌 프로젝트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7억 4300만원을 모금해 서울 자치구 중 강남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모금액 14억 5000만원에 비해 20% 넘게 늘었다. 관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 봉사단체를 비롯해 다양한 이웃들이 뜻을 같이한 게 큰 힘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2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손모(61·신사동)씨는 “나보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빈병을 모아 판 돈 4만원을 기탁했다. 보라매동 아뜰어린이집 원아와 선생님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부모들에게 팔아 모은 성금 40만원을 내놨다. 이런 식으로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참여한 주민은 7143명으로 지난해 3381명의 2배를 웃돈다. 그 결과 기부 혜택을 받은 이웃도 지난해 1만 6979가구에서 2만 1761가구로 늘었다. 특히 구청 직원들의 경우 전체 75%나 되는 1000여명이 ‘늘사랑 결연 사업’에 참여해 성금 1억 100만원을 모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따뜻한 관악구를 위해 기부한 분들에게 감사와 사랑, 응원의 인사를 건넨다.”며 “남은 2012년을 더 따뜻하고 훈훈한 관악 만들기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5일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감사 한아름 드림’ 보고회를 열어 기부자 6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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