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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사회공헌] LG전자, ‘책 읽어주는 폰’ 시각장애 2500명에게 선물

    [기업 사회공헌] LG전자, ‘책 읽어주는 폰’ 시각장애 2500명에게 선물

    “5년 전부터 ‘책 읽어 주는 폰’을 사용해 왔다.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1급 시각장애를 지닌 가수 겸 배우 이동우씨) LG전자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과 함께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전화를 개발해 보급해 오고 있다. 2013년까지 약 1만 2000대를 기증했다. 올해도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인 ‘책 읽어 주는 폰’을 개발해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2500명에게 순차적으로 기증하고 있다. 올해 개발한 ‘책 읽어 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인 ‘와인 스마트’ 모델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을 음성으로 읽어 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 주는 도서관’ 앱도 기본으로 깔려 있다. 시각장애인이 접속하면 인문, 교양, 과학, 예술 분야 등 1만여권의 음성도서를 들을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모두 무료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2010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스 굿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31개 팀, 480여명으로 처음 발족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올해 85개 팀 760여명으로 커졌다.
  • [동정]박원순시장, 엄병윤회장

    [동정]박원순시장, 엄병윤회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22일부터 사흘간 독거노인, 노숙인, 복지관, 아동시설 등 민생현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한다. 22일에는 하도급 건설현장과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돌봄센터를 방문해 격려했다. 23일에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서울역 인근 의료취약계층과 은평구 산골마을 주거 취약 시민을 차례로 찾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옛 서울역 광장 앞에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의 ‘수요 찾아가는 서울역 진료활동’ 현장을 방문해 진료 차트 찾기, 혈압과 당뇨 예진 지원과 진료과 안내, 약 처방 대상자 호명하기 등 활동에 동참한다. ●엄병윤(외교학과 1964년 졸업) 유라코퍼레이션 회장이 서울대 모금캠페인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의 선한팀 주자로 참여해 ‘선한 인재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기부로 장학금 모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21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 엄병윤 회장, 김정한 학생처장을 비롯해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도전과 혁신을 토대로 한 창조적 기업가이신 엄병윤 회장님은 사회 환원 노력에도 남다른 귀감을 보여주고 계신다”며 “이번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와 헌신, 배려를 실천하는 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교육 플러스]

    교육 기부 ‘공부합시다’ 시작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내년 7월까지 관내 학원의 교육 기부를 활용한 ‘공부합시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원하는 학원 프로그램 일부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청이 연결해 준다. 30개 보습학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 87명이 혜택을 받는다. 2015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수상 서울디지털대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교육 부문 사이버대 분야와 모바일웹서비스 부문 교육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10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를 전면 개정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기기에 최적화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점자도서 제작용 교재 무료 제공 천재교육이 숙명여대 점역봉사단에 점자도서 제작용 교재 자료 13종을 무료 제공했다. 초등은 ‘셀파 해법국어’, ‘셀파 해법수학’, 중등은 ‘스쿨플러스 영어 교과서 구문독해’, ‘스쿨플러스 영어 교과서 문법’, 고등은 ‘셀파 해법수학 시리즈’ 등이다. 점자도서를 제작하려면 교재 내용을 담은 디지털 파일이 필요하지만 출판사가 저작권이나 자료 유출을 우려해 파일 제공을 꺼려 왔다. 이번 자료 제공은 2010년 이후 두 번째다. ‘스마트 엠베스트’ 서비스 개시 엠베스트는 중학생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이러닝 학습을 지원하고자 개발한 ‘스마트엠베스트’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펜으로 스마트교재 속 아이콘 등을 터치하면 스마트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내용의 강의를 골라 듣고 학습한 내용과 연관된 문제를 쉽게 찾아 풀며 모르는 부분은 즉시 질문할 수 있다. 스마트펜과 스마트교재는 유료지만 스마트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세계태권도연맹 난민 구호 유엔 난민기구와 손잡는다

    국제 스포츠단체 중에는 처음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유엔 난민기구(UNHCR)와 손잡고 본격적인 난민 구호에 나선다. WTF 관계자는 21일 “최근 UNHCR 측에서 WTF와 난민구호활동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함께 난민 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경기연맹(IF)이 유엔 기구와 협력 관계를 맺고 함께 난민 구호 활동을 펼치는 건 WTF가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한 UNHCR 입장에서는 WTF를 통해 인력을 충원할 수 있고, WTF는 UNHCR로부터 현지 사정을 비롯해 안전, 교통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번 협력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WTF의 난민 구호 활동이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까지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원 WTF 총재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설립해 난민 지역에 태권도 시범단 및 의료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파견, 태권도를 통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WTF는 지난 2일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캠프인 자타리 지역에 1차 시범단 13명을 파견해 현지에서 태권도 아카데미 개관식을 가졌다. WTF는 지난 5월 지진 참사가 일어난 네팔에 2차 시범단 파견을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달31일 지진 피해자들이 몰려 있는 바라흐비세 지역에서 태권도 아카데미 개관식을 열 계획”이라며 “이 자리에는 지난 10월 선출된 네팔의 여자대통령 비디아 데비 반다리와 정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37년 전 휘호, 3000만원 낙찰

    박근혜 대통령 37년 전 휘호, 3000만원 낙찰

    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21일 서울 견지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휘호가 3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구국여성봉사단 총재 시절인 1978년에 쓴 글씨 ‘새마음갖기운동의 횃불’이 추정가 1000만~3000만원에 출품된 가운데 높은 추정가인 3000만원에 팔렸다. 연합뉴스
  • 외교관은 퇴직하면 뭘 할까?

    외교관은 퇴직하면 뭘 할까?

    외교부가 퇴직을 앞둔 외교관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외교부 퇴직공무원 가이드’를 펴냈다. 가이드북에는 외교관들이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퇴직 후 활동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우선 전·현직 외교관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외교협회 활동이다. 여기서 전직 외교관들은 외교 정책을 다루는 학술지 발간, 세미나 활동 등에 참여하거나 중국, 일본 등 해외 외교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를 수행할 수 있다. 한국외교협회 산하 국제개발전략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병국 전 주수단 대사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중장기자문단, 시니어봉사단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정부의 해외봉사단 사업을 통합한 ‘월드프렌즈코리아’는 관련 경력 10년 이상을 요구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라 전직 외교관들이 경험을 살리기에 유리하다. 더불어 가이드북에는 재외공관 근무 중 퇴직 시 보수 정산 방법, 외교관 공로연수, 공무원연금 계산법 등 퇴직을 앞둔 외교관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많이 담겨 있다. 이홍엽 외교부 인사운영팀장은 21일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퇴직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것”이라며 “퇴직을 앞둔 본부 직원이나 재외공관 근무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효성, 베트남서 ‘사회책임경영’ 장관상

    효성은 베트남 호찌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은 2011년부터 매년 베트남 사업장이 위치한 호찌민시 인근에 해외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를 모집해 베트남 오지마을에서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지금도 외국인 학생 ‘왕따’ 당해요”

    “지금도 외국인 학생 ‘왕따’ 당해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집 밖에서는 일본말을 한마디도 할 수 없었어요.” 일본인 다키 유카리(53·여)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 생활을 시작한 1988년 당시만 해도 일본인을 향한 한국인의 시선은 아주 싸늘했다. 길을 걸을 때 “일본 사람이 여기가 어디라고…”라는 식의 말을 한두번 들은 게 아니었다. 다키는 “남편도 주변을 의식해 가급적 집에서만 일본말을 쓰라고 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30년 가까이 흐른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일본말로 대화해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봉사단체 ‘결혼이민자네트워크’에서 9년째 활동하며 다문화 가족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다키는 이번에 서울시의 외국인 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를 얻었다.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외국민 주민대표자회의’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올 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은 전체 인구의 3% 수준인 174만명에 이른다. 서울시민 22명 중 1명이 외국인 주민일 정도로 숫자가 많지만 그동안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외국민 주민들이 참여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대표자 회의에는 미국, 중국, 유럽 등 20여 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38명이 참여한다. 의장을 맡게 된 다키는 “그동안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사는 당사자들만 모여 한국 문화를 배우는 식으로 진행됐지만 앞으로 한국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해 10년 넘게 살고 있는 사업가 아부바커 시디크(39·방글라데시)도 참여한다. 그는 현재 관광여행사와 ‘할랄’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내와 각각 6살, 4살 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내년 큰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디크는 걱정이 하나 생겼다. “지금도 일반 학교에 가면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을 따돌린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왕따’ 문제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 가는 방글라데시인들도 있어요.” 시디크는 “외국 학생들의 왕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회의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위스인 마리 타라키(26·여)는 학원에서 초·중등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타라키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서울시의 외국인 관련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할 만큼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다. “스위스에서는 밤늦게까지 사람들이 일하는 일이 드물어요. 노동법으로 하루 2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할 정도로요.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는 장시간 일하면서도 임금이 낮은 일자리가 많은 것 같아요.” 타라키는 “단순노무, 생산직에서 주로 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일자리를 늘려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모두 하나같이 자신들의 활동이 외국인 주민을 떠나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시디크는 “이슬람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 명소를 더 많이 소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폐교 앞두고 멘토가 왔다… 6년도 안 돼 기적도 왔다

    폐교 앞두고 멘토가 왔다… 6년도 안 돼 기적도 왔다

    지난 9월 열린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의 농산물 유통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고3 학생 송민우(18)군은 미래의 꿈이 분명하다. 중국 음식 요리사가 되는 것이다. 내년이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그는 이미 한 디저트 식당에서 요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어른들은 송군에게 “미래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언제나 자신감으로 차 있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탓에 늘 무기력하고 어두운 아이로 통했던 송군이다. 스스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해서 공부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더 공부를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진 것은 덕양중 2학년 때인 2011년 ‘씨드스쿨’을 만나고부터다. 그의 멘토였던 김형호(29·당시 연세대 재학 중)씨와 함께 미래의 꿈을 정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았다. 한때 공부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던 송군은 2013년 고양고 식품생활과학과에 입학했다. 송군은 16일 “지금도 가끔 멘토형과 안부를 주고받는다”며 “멘토형과 함께 음식점 서너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이 음식점이 왜 잘되는지 곰곰이 분석한 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떠나가는 학교’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변신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덕양중학교의 성공이 교육계 안팎에 화제가 되고 있다. 1969년 세워진 이 학교는 2008년까지만 해도 문제학교, 기피학교로 통했다. 주변 일대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제한구역 등에 묶이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만 남아 분위기가 어두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2009년 교육 비정부기구(NGO)인 대한민국 교육봉사단이 운영하는 씨드스쿨을 도입하면서 찾아오고 싶은 학교로 탈바꿈했다. 씨드스쿨이란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멘토·멘티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2009년 덕양중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 경기 지역 중학교 1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학생 참가자가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직업에 종사하고 싶은지 역할놀이를 하며 자신의 미래 명함을 제작하기도 하고,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도록 멘토가 주선을 하기도 한다. 1년 교육과정으로 1주일에 한 번씩 정기모임이 열린다. 덕양중은 21명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2학년 학생 73명이 대부분 지원해 경쟁률은 2대1 수준으로 인기가 높다. 선정은 공평하게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덕양중의 놀랄 만한 변신은 각종 수치로 증명된다. 우선 학생수가 급격하게 늘었다. 학생 정원이 150명이 채 안 돼 폐교 위기에 몰렸던 학교였지만 씨드스쿨에 대한 긍정적인 소문이 퍼지면서 학부모들이 화전동으로 이사를 오기 시작했다. 2009년 146명이던 덕양중 재학생 수는 올해 191명으로 증가한 상태다. 교육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2009년에는 국어 과목 기초학력 미달자가 12.3%나 됐지만 지난해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국어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학생은 2009년 31.6%에서 지난해 93.8%로 3배가 됐다. 같은 기간 수학 과목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31.6%에서 2.1%로, 보통학력 이상 학생은 22.8%에서 62.6%로 각각 개선됐다. 덕양중에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것은 2009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덕도 크다. 그러나 학교 측은 씨드스쿨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준원 덕양중 교장은 “씨드스쿨은 학교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운영되고 있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일부지만 자존감 향상 효과는 모든 학생이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국민포장 ▲서용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 속초지회장 ■대통령 표창 ▲최지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 제천지회장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 ▲한국교통안전봉사회(단체) ▲이동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 중부지회장 ▲정용삼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김주식 광주광역시 지방공업주사 ▲이미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이송호 금호고속 상무 ■국무총리 표창 ▲신서현 도로교통공단 과장 ▲표광택 대구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감사 ▲김영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 중부지회장 ▲민장기 제천운수 대표 ▲전국버스공제조합(단체) ▲김현준 충청남도 지방공업주사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지정자 어린이교통안전협회 봉사단장 ▲곽병희 충남지방경찰청 경위 ▲정경성 인천국제공항 차장 ▲사랑실은교통봉사대(단체) ▲서덕현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 상무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명 관 ▲김창희 ▲이명규 ▲서경욱 ▲최성환 ▲박재홍 ▲오관석 ▲오정균 ▲이성호 ▲전태완 ▲천선필 ▲노한성 ▲신주용 ▲조성래 ▲이희만 ▲정영근 ▲박상수 ▲구동욱 ▲위종윤 ▲진영민 ▲김정예 ▲변효봉 ▲이남행 ▲조근원 ▲최상훈 ▲허환욱 ▲안범주 ▲박윤희 ▲정민영 ▲김재춘 ▲이용남 ▲주강원 ▲박민상 ▲고영남 ▲김창준 ▲김태경 ▲노귀자 ▲신영식 ▲이원호 ▲함종하 ▲홍승표 ▲강경원 ▲김길수 ▲김행범 ▲김형인 ▲박수영 ▲양일중 ▲김철주 ▲노중선 ▲김대혁 ▲김종곤 ▲오근환 ▲홍명아 ▲전종민 ▲이광숙 ▲김기현 ▲김봉길 ▲김진석 ▲이상갑 ▲임명재 ▲김옥자 ▲김현완 ▲배효근 ▲최병운 ▲정문기 ▲김봉준 ▲김수용 ▲우성권 ▲신현자 ▲이은정 ▲김관환 ▲박영화 ▲최미경 ▲김정미 ▲김홍렬 ▲이상대 ▲최종만 ▲최창길 ▲김기맥 ▲김병덕 ▲이상훈 ▲김준이 ▲정홍열 ▲김지선 ▲박재석 ▲조지영 ▲진덕언 ▲신창균 ▲맹용호 ▲심임무 ▲김학종 ▲박홍수 ▲이기수 ▲강희헌 ▲구성회 ▲김지훈 ▲윤상천 ▲류중현 ▲안중극 ▲진경환 ▲류판근 ▲심유황 ▲연미화 ▲김수동 ▲김진태 ▲정의돈 ▲하동기 ▲정상윤 ▲오승환 ▲강성순 ▲고정호 ▲김영봉 ▲박홍근 ▲신홍선 ▲류재춘 ▲최종진 ▲박희원 ▲양석철 ▲김승회 ▲임기환 ▲구은주 ▲박송균 ▲이동언 ▲김려경 ▲이충로 ▲한영운 ▲조순기 ▲김금자 ▲김병용 ▲김기풍 ▲김흥수 ▲서정설 ▲이병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강용식 ▲구윤화 ▲권혜정 ▲김남곤 ▲김봉환 ▲김인기 ▲김창수 ▲남병현 ▲문병일 ▲문철용 ▲손국현 ▲송근식 ▲신동윤 ▲안복수 ▲안영창 ▲양성석 ▲오현종 ▲유종열 ▲윤상관 ▲이경복 ▲이곤헌 ▲이권형 ▲이귀환 ▲이상복 ▲이상하 ▲이선구 ▲이수동 ▲이수일 ▲이종식 ▲이진수 ▲이충희 ▲이태성 ▲이현보 ▲이혜숙 ▲임현수 ▲장길녀 ▲장영규 ▲장장수 ▲전형진 ▲정병준 ▲정성예 ▲연 미 ▲조명구 ▲조은주 ▲최미정 ▲최범준 ▲최영운 ▲홍순용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이동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 중부지회장 선진 교통문화 정착 활동 및 기초질서 확립전개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 5회, 연간 240회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지도를 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울산시청, 울산교육청 등과 합동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시민 홍보 활동으로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판을 자체 제작해 매달 1회 관내 주요 교차로 및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게시하고 도시공원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다. 야간 음주운전 단속 보조 활동 중 추돌 사고를 당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회원의 생활비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최지원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 제천지회장 명절과 연휴를 가리지 않고 정기적으로(매주 2회) 교통근무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능시험 기간 교통지도와 수험생 무료 수송 활동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매월 1회 관내 공무원과 인근 하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합동단속에도 참여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에도 동참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뿐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및 효도관광 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좋은 이웃의 표본이 되고 있다. ●정용삼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각종 조난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경찰관이다. 주민 중심의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교통 사망 사고를 대폭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는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계획을 세워 꾸준히 추진(화물차 불법행위 만연, 중요 법규 위반 시 유관 기관 합동 집중 단속)해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도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고속도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졸음쉼터’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도 기여했다. ●정용삼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각종 조난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경찰관이다. 주민 중심의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교통 사망 사고를 대폭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는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계획을 세워 꾸준히 추진(화물차 불법행위 만연, 중요 법규 위반 시 유관 기관 합동 집중 단속)해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도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고속도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졸음쉼터’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미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봉사 정신이 투철해 녹색어머니회와 안실련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와 안전교육을 시키는 데 주력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헌신하고 있다. 캠페인·스쿨존 위험 실태조사, 안전띠 착용률 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의 선봉을 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다. 각종 세미나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송호 금호고속 상무 1990년 금호고속에 입사해 안전·영업·전세담당 임원으로서 안전운행, 친절봉사, 능률 극대를 중심으로 금호고속 경영 혁신 활동을 주도, 7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고속버스와 시외운송업계에도 건전한 교통문화를 전파,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안전운행 경진대회를 개최해 2013년 대비 사고 건수가 15.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제도 및 기술 개선 등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교육 및 자격시험 시행(68회), 김해자전거교육장(유아교육기관 이색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590개원, 1만 9000여명) 운영, 녹색교통학생봉사단 지도 및 청소년 지킴이 활동 실시 등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천하는 단체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지원(10회, 125명 4300여만원)하고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음을 여는 약속 캠페인 자전거 홍보 활동 및 독거노인 행사 차량 지원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이병모 과천고 교사 등 16명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

    이병모 과천고 교사 등 16명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 교육에 이바지한 이병모 과천고 교사와 김현철 고려대 교수 등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힘쓴 이들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교원 부문 12명과 학교 밖 소프트웨어 교육문화 확산에 공로가 있는 교원 외 일반 부문 4명 등 모두 16명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 교사는 경기 과천 지역 내 중·고교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힘써 왔다. 2012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을 조직해 산학 협력 재능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 또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목 간 융합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했다. 김 교수는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쓴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개정 2015교육과정의 중·고교 ‘정보’와 ‘정보과학’ 과목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앞서 교육부와 미래부는 1~7일을 ‘2015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주간’으로 정하고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온라인 코딩파티, 각종 지역 행사 등을 열었다. 체험 주간에는 모두 7만 8000여명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삼성, 이웃돕기 500억 성금

    삼성, 이웃돕기 500억 성금

    삼성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10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허동수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4200억원에 이른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 올해까지는 500억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기여를 확대해 왔다고 부연했다. 삼성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환경 변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사업재편과 구조조정, 비용절감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내부 노력과는 별도로 이웃사랑 성금으로 지난해와 같은 금액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기금 조성 사업도 벌이고 있다. 올해 추정 조성액은 615억원이며, 누적 조성액은 2395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보성군은 자원봉사·e-마케팅 분야 우수 지자체

    보성군은 자원봉사·e-마케팅 분야 우수 지자체

    전남 보성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자원봉사와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잇따라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행자부가 주최한 2015 자원봉사 대상에서 군이 행자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지역 183개 단체 1만 1332명의 자원봉사자가 올해 실시한 민·관·군 합동 농촌 일손돕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경기 운영 지원,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자 발굴 사업도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자부장관 표창 전국자원봉사 최우수센터 2회, 우수센터 2회, 전국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4회에 선정됐다. 군은 또 이베이코리아와 행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지역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광역·기초자치단체 128곳이 참여한 e-마케팅 페어는 주요 온라인 마켓에 지자체 홍보관을 개설하고 농식품·관광상품 판매 실적과 소비자 설문조사·네티즌이 참여한 우수 지역 고객 투표 결과를 종합해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녹차, 꼬막, 참다래, 토마토, 쪽파 등 10여종의 우수 특산물을 홍보 판매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었다. e-마케팅 페어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봉사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농상공인들의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우리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천, 엄마의 마음으로

    양천, 엄마의 마음으로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이 내년부터 신선식품의 공급을 대폭 늘린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처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음식재료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양천구는 신선식품을 후원하는 시루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푸드마켓 진열대는 공산품과 가공식품으로 채워져 있다. 구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길고, 간편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탓에 인스턴트 식품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렇다 보니 건강에 좋은 채소나 과일 등은 비중이 적다”고 설명했다. 시루봉사단은 가정에서 자주 먹는 콩나물을 직접 키워 푸드마켓에 전달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식탁이 돼야 한다”면서 “콩나물에서 시작해 다른 다양한 음식재료를 공급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누리푸드마켓은 해가 갈수록 규모는 물론 서비스의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 올해 해누리푸드마켓은 8억 7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형편이 어려운 1만 4000여명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해누리푸드마켓은 2004년 서울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지난 9월에는 기존의 푸드마켓 자리에 ‘양천나눔누리센터’가 새로 들어서며 1층에 새 둥지도 마련했다. 특히 푸드마켓과 멀리 떨어진 지역을 식품운반차량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결과 해누리푸드마켓은 ‘2015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운영평가’에서 기부식품나눔 우수 사업소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푸드마켓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후원업체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알찬 운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초, 친구의 마음으로

    지난 주말 우면산 등산로 토사 유실로 넘어진 주민 조혜선(45)씨는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서초맵’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다른 주민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월요일 오전 서초구 담당 직원이 “바로 조치하겠다”는 답과 청계산의 헐벗은 등산로에 흙덮기 행사가 열린다고 알려왔다. 서초구는 지역의 불편함이나 안전시설 미비, 각종 정책적 제안을 더 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정책지도인 ‘서초맵’ 앱의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서초맵의 서초 강산지킴이 카테고리에서는 서초구의 강산(청계산, 우면산, 양재천)에 대한 시설물 현황, 주민들의 자연보호 활동 등에 대한 사진과 글을 올리고 댓글을 등록하는 소통 기능과 불편신고,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또 ‘모기 없는 서초’ 카테고리에서는 모기 유충서식지 발견 신고는 물론 주민자율방역봉사단 활동, 퇴치활동 등 소통과 제안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서초맵’에 사용자가 올린 불편신고와 제안에 대한 각각의 정보는 해당 민원시스템(서울시 응답소(120)/구 홈페이지)으로 자동 연계돼 신고를 처리한 결과가 피드백된다. 서초맵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들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초맵’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박양규 전산운영팀장은 “서초맵이 단순하게 위치정보만 제공하는 정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서비스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서초구 대표 현장소통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강동 곳곳에 ‘이웃 산타’ 오시네

    강동 곳곳에 ‘이웃 산타’ 오시네

    “제 소원은 산타 할아버지를 실제로 만나 보는 거예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강동구의 한 부모 가정 어린이들 ‘소원’이 이뤄진다. 강동구 길동주민센터는 성탄절을 앞둔 오는 23일, 지역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셨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 또는 엄마와 단둘이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별한 산타의 방문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들 외에 지역 영성라이온스 회원들과 풍선아트 봉사자들도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산타 복장을 하고 한 부모 가정 2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33명의 아이에게 맞춤형 선물과 생필품, 케이크 등을 선물하며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색적인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지역 사업체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싱싱 저염 불고기 파티’가 그중 하나다.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저염 건강식을 대접하며 간단한 시력 테스트를 통해 돋보기도 선물로 나눠 준다. 오는 15일에는 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협의회가 손잡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물품 기부 릴레이도 전개한다. ‘사랑애(愛)·희망애(愛) 기부데이’ 행사다. 무엇이든 기증할 수 있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길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에 쌈채소와 불고기감을 선물하는 ‘금요일은 불고기데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길동사랑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단독] ‘한 끼에 1000원’ 사랑입니다

    [단독] ‘한 끼에 1000원’ 사랑입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밥 한 끼에 1000원을 받는 ‘1000원 식당’이 운영돼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녹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사하구 괴정3동 주민센터 인근에 ‘기운차림’이 문을 열자 수수한 옷차림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우르르 몰려와 자리를 잡는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쌀밥에 배추된장국, 무채볶음, 계란찜, 김치 등이 차려졌다. 가격은 단돈 1000원 한 장이면 족하다. 입소문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날 친구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김모(74) 할머니는 “6000~8000원짜리 식사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매일 식단이 바뀌어 좋고 입맛에 잘 맞는다”고 치켜세웠다. 계산은 식당을 나올 때 모금함에 1000원을 넣는다. 더러 동전들도 눈에 띄었다. 민간 봉사단체인 ‘기운차림 봉사단’이 지난 2일 개점했다. 부산에서는 2호점이며 전국적으로 안산·군포·대전 등에 이어 13호점이다. 이수인(60) 봉사단장은 “어르신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청소년 등이 따뜻한 밥 한 끼로 기운을 차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도 운영에 힘을 보탠다. 광주 동구 대인동에 있는 1000원 식당인 ‘해 뜨는 식당’은 2010년 김선자(지난 3월 작고) 할머니가 문을 열었고 그의 딸과 시장상인회 등이 공동으로 6년째 운영 중이다. 김 할머니가 암으로 투병하던 2012년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가 독지가와 주변의 도움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김 할머니의 셋째 딸 김윤경(42)씨는 “직장인이지만 점심때 나와 밥을 직접 짓고 식당을 운영한다”며 “평일엔 70~80명, 주말엔 50여명의 노인과 시장의 영세 상인들이 점심밥을 먹으러 온다”고 말했다. 점심값이 1000원이지만 식재료값도 안 된다. 잡곡밥과 된장국, 나물류, 김치, 생선 등 3찬 이상을 밥상에 올린다. 김 할머니가 지난 3월 돌아가신 뒤 시장상인회 임원들은 한때 3~4명씩 돌아가며 김치를 담그고 찬거리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런 소식이 퍼져 20㎏들이 쌀 봉지를 직접 놓고 가는가 하면, 1000원 밥값으로 1만원을 내는 ‘개미 기부자’도 다수다. 박모(75) 할아버지는 “매일 5㎞ 이상 떨어진 집에서 자전거로 와 점심을 즐기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서울 남구로역에는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일용직들의 빈속을 채워 주는 ‘빨간 밥차’가 있다. 2005년부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빨간 밥차는 올해 9월까지 3만 2000여명의 배를 채워 줬다. 시 관계자는 “일감이 없어 찬바람만 맞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용직에게 위로가 되는 밥”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빨간 밥차에 468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빨간 밥차가 ‘일용직의 응원부대’라면 서울역 무료급식센터는 노숙인들의 ‘비빌 언덕’이다. 지난해 22만여명의 노숙인이, 올 9월까지 19만 3800여명이 다녀갔다. 무료급식센터는 월~토요일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제공한다. 일요일은 종교단체 등에서 급식 지원을 해 저녁만 제공한다. 서울시가 인건비 명목으로 1억 5900만원을 대고, 나머지 비용은 23개 종교·복지·봉사단체 등이 나눠 부담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서울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동정] 박원순시장, 성낙인총장, 도덕희교수, 박덕흠의원, 이헌승의원

    [동정] 박원순시장, 성낙인총장, 도덕희교수, 박덕흠의원, 이헌승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후 4시1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5 서울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유공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하고 축사한다. 서울시 새마을회는 1981년 설립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의 쌀·연탄 전달과 에너지 절약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지난 6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21회 카트만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식에서 네팔 총리와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했다. 성낙인 총장은 축사에서 네팔과 한국의 상호교류협력 강화, 서울대 교수·학생·직원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봉사단의 지속적 지원을 통한 선한인재 양성의 글로벌화 등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와 카트만두대학교는 지난 2010년 대학간 학생교환협정을 시작으로 2011년 제1회 AUF(Asian Universities Forum), 2013년 의과대학간 MOU 체결 등 많은 분야에서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2015년 한국가시화정보학회(KSV)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한국가시화정보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도 교수는 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편집장을 비롯해 열ㆍ유동가시화관련 국제저널의 편집위원, 국제학회 조직운영위원장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가시화정보학회는 열·유동 가시화 기술의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가시화데이터의 정보화 기술, 마이크로·나노 분야 및 생체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가시화 기술에 관해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새누리당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은 매년 1000여명의 위원들이 국정감사 모니터 결과를 토대로 우수 의원을 뽑는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의 저조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실적, 한국도로공사의 부적절한 안전예산 삭감, 한국공항공사의 무책임한 고도제한 관리 등을 짚었다. 박 의원은 한국언론사협회에서 뽑은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에도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동정] 박원순시장 , 박춘희송파구청장,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주영의원, 성낙인총장, 함종한회장

    [동정] 박원순시장 , 박춘희송파구청장,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주영의원, 성낙인총장, 함종한회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클레이(ICLEI) 세계집행위원회와 이사회의를 주재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담은 이클레이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클레이는 세계 1200여개 도시와 지방정부 기후환경분야 협력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독일 본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클레이 선언문에는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역할과 의지, 실천방안과 이클레이 회원도시의 약속이 담겼다. 회원국들은 7일 이클레이가 주관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대행사에서 선언문을 공식 발표하고 각국 기후분야 장관들에게 전달한다. 박 시장은 지난 4월부터 3년 임기의 이클레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은 오는 9일 오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와 ‘유쾌한 소통 토크쇼’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은 ‘소통하는 여자가 리더가 된다’를 주제로 박 구청장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김 교수가 각자 강연하고 대화한다. 박 구청장은 여성 리더로서의 소통기법을, 김 교수는 여성의 소통이 가족과 주변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두 사람이 소통과 불통 경험담, 소통 단절 순간의 해결법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www.songpa.go.kr)에서 하면 된다. ●임영석(49)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5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학회에서 ‘이머징 리더 렉처십’을 수상했다. 간질환 분야에서 한국인이 해당 학회서 수상한 것은 임 교수가 처음이다. ‘이머징 리더 렉처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0여개 회원국 소화기학회로부터 3명씩 추천받아 한 해 동안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인물 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태 소화기병학회는 소화기관련 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임 교수는 다약제에 내성을 가지는 B형 간염에 대한 국제적인 새 치료 지침을 마련함과 함께 간암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해 간질환 치료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8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육성 대상’을 수상한다고 의원실이 7일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난 1965년 창설됐고, 현재 70개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작년부터 청소년 육성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언론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는 8일 오후 5시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방화동 소재)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청소년기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육성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의정활동 부문에 국회 이주영, 이인영 의원이, 언론활동 부문에 유영석 SBS시사교양본부 차장과 윤석만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가, 기업 사회공헌활동 부문에 박영안 태영상선(주) 대표이사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각각 수상한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6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21회 카트만두대 의과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네팔과 한국의 상호교류협력 강화,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의 지속적인 지원 등을 강조했다. 졸업식에는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등도 참석했다. 양 대학은 2010년 대학간 학생교환협정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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