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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변협, 한화 3남 김동선 ‘갑질·폭행’ 진상조사 착수…“형사고발 하겠다”

    대한변협, 한화 3남 김동선 ‘갑질·폭행’ 진상조사 착수…“형사고발 하겠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의 변호사 폭행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시작했다.변협은 김동선씨를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현 회장은 21일 “김동선씨 사건에 대해 윤리팀을 중심으로 진상조사를 시작했다”며 “한화에 공문을 보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피해를 당한 변호사들이 김씨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내도록 권유할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진상조사 과정에서 필요하면 김씨를 직접 부를 계획이며, 오늘이나 내일 중 폭행이나 상해 등의 혐의로 김씨를 고발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일은 재벌의 전형적인 갑질 사건”이라며 “변호사를 고용했다고 해서 인격을 모독하고 함부로 대하고 폭행하는 이런 일은 변호사의 품위와 직업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들이 사건 확대를 원치 않더라도 변협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회원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폭행당하거나 불이익당하는 사례가 있으면 좌시하지 않고 즉시 개입해 가해자에게 응분의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9월 한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변호사들에게 막말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자신보다 연장자도 섞여 있는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하시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존댓말을 써라” 등의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변호사들은 김씨의 이런 행동에 일찍 자리를 떴고 남은 변호사들이 몸을 못 가누는 김씨를 부축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다 뺨을 맞거나 머리채를 붙잡히는 등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술자리 다음 날 해당 로펌을 찾아가 변호사들에게 사과했고, 변호사들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3남 김동선, 이번엔 ‘변호사 폭행’…가문에 또 먹칠

    한화 3남 김동선, 이번엔 ‘변호사 폭행’…가문에 또 먹칠

    최근 술에 만취된 채 로펌 변호사들에게 막말과 폭행을 해 구설수에 오른 재벌 3세가 다름 아닌 한화그룹 셋째 아들 김동선(28) 한화건설 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팀장의 취중 폭행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또다시 가문에 톡톡히 먹칠을 하게 됐다.더욱이 김씨는 지난해 만취 난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여서 이번 사건이 법적 문제로 확대될 경우 가중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21일 법조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서울 종로구의 한 술집에서 한 대형 법무법인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변호사들에게 막말을 하고 폭행을 휘두르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자신보다 연장자도 섞여 있는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하시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존댓말을 써라” 등의 상식 밖의 막말을 푸퍼부었다. 일부 변호사들은 김씨의 이런 행동에 일찍 자리를 떴고 남은 변호사들이 몸을 못 가누는 김씨를 부축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다 뺨을 맞거나 여성 변호사는 머리채를 붙잡혀 흔들리는 등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술자리 다음 날 해당 법무법인을 찾아가 변호사들에게 사과했고, 변호사들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김씨의 일탈적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똑바로 안 해”라며 안주를 집어넣지고 종업원 두명을 폭행했다. 또 이를 말리는 지배인의 얼굴을 향해 위스키병을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다. 김씨는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 내부 유리문을 파손하고 좌석 시트를 찢는 등 난동을 부렸다. 김씨는 이로 인해 소속된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소속된 승마협회에서도 견책을 받았다. 앞서 2010년에는 서울 용산의 한 호텔 지하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을 성추행했고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마이크를 던져 유리창을 깨고 집기 등을 부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종업원 등 3명이 다쳤다. 김씨는 당시에도 입건됐다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화 총수 일가의 일탈은 김씨에 국한되지 않았다. 김씨는 미국 다트머스대 정치학과를 나온 해외 유학파다. 그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금메달 등 승마에 재능을 보였지만 잇단 취중 폭행 사건으로 빛이 바랬다.김씨의 형이자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32) 씨도 2014년 2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법원(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동원씨는 2010∼2012년 주한미군 사병이 군사우편으로 밀반입한 대마초 가운데 일부를 지인에게서 건네받아 4차례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김동원씨는 2011년 교통사고를 낸 뒤 아무런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가 적발돼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이보다 훨씬 널리 알려진 김승연 회장의 이른바 ‘보복 폭행’ 사건도 차남 김동원 씨가 발단이었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3월 서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당시 22세이던 차남이 북창동 S클럽 종업원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치자, 자신의 경호원과 사택 경비용역업체 직원 등 다수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으로 갔다. 그리고는 자기 아들과 싸운 S클럽 종업원 4명을 차에 태워 청계산으로 끌고 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다. 이 사건은 ‘재벌의 원조 갑질’로 지탄을 받았다.소식을 접한 온라인 누리꾼들은 김씨 가문의 흑역사에 혀를 차는 반응이다. 아이디 ‘phil****’는 “변호사가 폭행당했는데 고소를 하지 않는다 김동선!! 너 진짜 대단한 놈이구나”, ‘nasj****’는 “아기는 부모를 보며 말을 배우고 행동을 배웁니다. 느그 아부지 이름이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이날 이번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하고 폭행·협박 혐의에 대한 피해자들에게 처벌 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사실 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두 혐의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피해 변호사들의 의사가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름길로 가려다 봉변당한 여성

    지름길로 가려다 봉변당한 여성

    지름길로 가려다 보행자 보호 울타리에 목이 낀 여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17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전날 저장성의 한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 우스꽝스럽고도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됐다. 무단횡단을 시도하던 여성이 보행자 울타리를 넘으려다 목이 끼인 것이다. 옴짝달싹 못하던 여성은 결국 행인의 신고로 소방관들이 오면서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울타리 한쪽을 잘라내 여성의 머리를 빼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그녀를 구조하는 데는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다행히 사고를 겪은 여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너무 예쁘게 생겼어” …친구들에게 집단폭행 당한 여중생

    “너무 예쁘게 생겼어” …친구들에게 집단폭행 당한 여중생

    멋진 외모는 종종 부러움을 사지만 지나치면 탈이 될 수도 있다. 한 아르헨티나 여중생이 너무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당했다. 학생은 평소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듣던 부위를 크게 다쳤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살타에 있는 후안칼차키 중학교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 여학생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수업을 마치고 평소처럼 하교하려다 봉변을 당했다. 학교를 나서는 이 여학생을 같은 반 친구 3명이 기다리고 있던 것. 3명 친구는 “네가 너무 예뻐서 우리의 미모가 빛을 보지 못한다”면서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평소 반에서 가장 예쁘다는 말을 들어왔다. 상황을 지켜본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스스로 예쁘다고 해본 적도 없는데 왜 시비냐”면서 상황을 피하려고 했다. 3명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한 건 바로 그때다. 피해 여학생은 학교 정문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특히 평소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던 입술 부분에 집중 폭행을 당해 엉망이 됐다. 정신없이 얻어맞은 피해 여학생은 엄마와 함께 검찰을 찾아가 검찰의료센터에서 검진을 받았다. 피해 여학생을 본 의사는 “얼굴을 정말 수도 없이 얻어맞은 것 같다”면서 “얼굴이 만신창이가 됐다”고 말했다. 피해 여학생의 엄마는 폭력을 휘두른 3명 친구를 고발했다. 이 엄마는 “다른 이유도 아니고 외모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젠 예쁜 것도 죄가 되는 세상이 됐나 보다”고 개탄했다. 한편 폭행 현장에 있던 학생들에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웃으면서 핸드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기 때문이다. “때린 학생들보다 더 큰 문제는 싸움을 말릴 생각은 않고 낄낄거리며 사진과 영상만 찍은 학생들”, “학생들의 무관심이 소름끼친다”는 등 인터넷에는 비판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사랑 확인한 순간 교통사고 ‘충격 전개’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사랑 확인한 순간 교통사고 ‘충격 전개’

    여행은 다시 돌아가야 여행이다. 장나라와 손호준이 무사히 스무살 여행을 마치고 아이가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손호준의 교통사고로 심장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며 마지막 남은 한 회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높아졌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는 11화 ‘엉킨 마음은 우리가 외면하고 방치할 때 커진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가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진주와 반도는 장모 은숙(김미경 분)의 죽음에 얽힌 서로의 오해를 풀었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 있었다. 그러나 진주가 반도와의 사랑을 깨닫고 반도는 미래로 갈수 있는 반지를 들고 만나려는 순간 교통사고가 나면서 가장 큰 위기가 오고 말았다. 이에 반도가 목숨을 구하고 진주와 무사히 미래로 갈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동안 사소한 오해들이 쌓이고 쌓여서 미움이 되고 그 미움으로 이혼까지 이르렀지만 스므살로의 여행이 깨닫게 한 것은 바로 언제나 사랑했었다는 것이다. 단지 엉켜 있는 마음을 외면하면서 풀지 못했을 뿐이었다. 진주와 반도는 오랜 여행 끝에 서로의 진심과 마주했다. 반도는 진주의 집 앞에서 장모를 위한 포도상자를 들고 “나는 왜 마음처럼 되는 게 하나도 없냐. 한번도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데”라며 “나도 너처럼 장모님 보고 싶었다고”라고 오열하고 만다. 눈물짓던 진주의 모습을 발견한 은숙은 애틋한 마음에 식사 자리에 초대한다. 가득 담은 고봉밥, 당연한 듯 생선구이를 찢어 밥 위에 올려주는 모습, 어떤 반찬을 좋아하냐고 묻는 장모 은숙의 모습은 반도의 눈물샘과 함께 시청자의 눈물샘도 폭발시켰다. 과거 결혼허락을 받으러 갔던 날과 설것이 하는 장모에게 몰래 다가가 용돈을 쥐어주던 모습등 과거의 모습들은 아련함을 한층 업시키며 돌아가신 장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끓어올렸다. 반도와 진주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이었음도 알게 됐다. 반도를 만난 첫사랑 서영(고보결 분)은 자신의 공연장에 오지 않았던 반도에게 “나는 맨날 아빠처럼만 보고, 진주 볼때는 하트 뽕뽕이야. 너만 몰라. 그 아이도 모르나?”라며 두 사람만 모르는 사랑이 흐르고 있음을 알렸다. 이는 선배 정남길(장기용 분)도 마찬가지였다. 박현석(임지규 분)에게 봉변을 당할뻔한 진주를 구해줬던 것에 대해 반도가 남길을 찾아가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던 것. 남길은 틈을 주지 않는 진주와 진주의 일에 대신 감사를 전한 반도를 떠올리며 이들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울고 웃기는 ’고백부부‘만의 전매특허는 이번 회도 예외가 없었다. 고독재(이이경 분)는 느닷없이 나온 영장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강탈했다. 독재는 우연히 뻥 찬 깡통에 맞은 선배로 인해 위기를 모면하고자 영장이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이에 선배들은 독재를 위로하고자 술 자리를 만들었는데 여전히 독재는 영장보다 거짓말이 더 걱정되며 좌불안석. 그러나 엄마에게서 실제로 영장이 나왔다고 전화가 오면서 선배 무릎에 앉아 폭풍오열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마지막 회를 한 회 앞둔 엔딩은 충격을 선사했다. 진주는 엄마와 산보 중에 만난 취객에게서 남편 반도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열심히 살았단 말이야. 근데 왜 안되는 거야”라며 울부짖고 있던 것. 이에 진주는 반도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그동안 반도가 가정을 얼마나 아꼈는지 그리고 자신을 사랑했었는지 깨닫게 된다. 엉킨 마음의 시작점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이에 진주는 반도에게 전화하고 눈물을 흘리며 반도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횡단보도에서 놓친 공을 잡으려는 아이를 향해 자동차가 달려오면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진주가 뛰어들고 다시 진주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반도가 뛰어들면서 순식간에 교통사고가 나고 만다. 진주는 “여보~여보 일어나”라고 반도를 애타게 부르며 안방극장을 오열케 했다. 이제 막 서로의 사랑을 깨달았던 진주-반도가 다시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고백부부’는 오늘(18일) 밤 11시 KBS 2TV에서 마지막 회인 1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잠자는 바닷새 사냥하는 코코넛크랩…진짜 ‘정글의 법칙’

    잠자는 바닷새 사냥하는 코코넛크랩…진짜 ‘정글의 법칙’

    게와 같은 갑각류의 지능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높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코코넛크랩’으로 더 많이 알려진 야자집게가 바닷새 한 마리를 지능적으로 사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관련 연구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국 과학전문 뉴사이언티스트는 최근 인도양 차고스 제도에 서식하는 야자집게 한 마리가 체계적으로 바닷새를 추적해 죽이고 잡아먹는 사냥 과정을 담은 연구자료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야자집게는 나무를 슬금슬금 기어 올라가더니 그 위에 둥지를 틀고 잠을 자던 바닷새에게 접근한다. 잠시 뒤 야자집게는 사자보다 무는 힘이 강력하다고 밝혀진 거대한 집게발을 사용해 잔인하게 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자다가 봉변을 당한 바닷새는 날개가 부러져 그만 나무 밑으로 힘없이 떨어지고 만다. 이어 야자집게는 서둘러 나무 밑으로 내려와 새를 쫓으며 남은 날개마저 부러뜨린다. 잠시 뒤 새가 기진맥진해 바닥에 널브러지자 다른 야자집게 5마리가 더 나타나 사냥에 동참한다. 야자집게에 관한 놀랍고도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는 이 영상을 직접 촬영한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마크 라이드레 연구원은 “정말로 끔찍했다”고 회상했다. 이제 그는 이런 사냥 방식이 해당 섬 전역에 널리 퍼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야자집게들의 사냥 습성을 탐구하기 위해 이들이 잠을 자는 굴속에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야자집게는 몸길이 약 13~40㎝, 몸무게 4~17㎏ 정도의 몸집을 갖고 있다. 라이드레 연구원은 이런 거대한 게들이 바닷새와 같이 커다란 척추동물을 적극적으로 사냥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들 게가 섬의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제시했다. 특히 라이드레 연구원이 주목한 차고스 제도는 지구에서 가장 큰 해양 보호구역 중 하나로 환경이 깨끗해 많은 야자집게가 서식하고 있어 연구하는 데 이상적이다. 사진=야자집게보호재단/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두바이에서 ‘손가락 욕’한 英 20대, 인터폴 수배

    두바이에서 ‘손가락 욕’한 英 20대, 인터폴 수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한 영국인이 운전 중 도로 위에서 ‘손가락 욕’을 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봉변을 당했다. 더선 등 영국 현지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IT 개발자인 자밀 무카담(23)은 지난 2월 두바이 공항 인근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다. 당시 그는 아내와 함께 두바이 파이낸셜센터 이근 도로에서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격분한 무카담은 손가락 욕을 하는 것도 모자라 시비가 붙은 운전자의 차량에 바짝 붙어 운전하는 보복운전을 하기도 했다. 이후 무카담은 두바이 공항을 통해 ‘무사히’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지난 9월 아내와 함께 다시 두바이를 방문했을 때 사건이 벌어졌다. 2월에 발생했던 일로 두바이 내에서는 무카담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고, 이를 알지 못했던 무카담이 두바이에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현지 경찰이 체포에 나선 것. 결국 무카담은 5주간 현지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풀려나 영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온 그는 또 한 번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 자신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의 수배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이었다. 회사 측은 그에게 인터폴 수배 대상에서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되기 전까지는 출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으며, 현재 무카담은 임시적이긴 하나 일자리를 잃은 채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무카담은 “영국에서는 운전 중 손가락 욕을 하거나 ‘꼬리물기’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일로 감옥에 가거나 인터폴의 수배를 받지는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인터폴 측에 나와 관련한 정보를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비영리 인권단체 ‘두바이 구금’(Detained in Dubai) 측은 “아랍에미리트는 인터폴에 엄청난 규모의 지원금을 보내는 나라이자, 이를 빌미로 인터폴을 남용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인터폴이 수배 명단을 재검토하는 데에는 적어도 9개월 정도가 필요하지만 이 일이 3개월 이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카담은 일자리를 완전히 잃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바이에서는 ‘손가락 욕’이 공공 외설죄에 해당돼 최소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육사 덮친 시베리아 호랑이…끔찍한 순간

    사육사 덮친 시베리아 호랑이…끔찍한 순간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동물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사육사는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려고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호랑이가 사육사를 덮쳐 물어뜯자 이 광경을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호랑이에게 돌과 의자 등을 던져 주의를 분산시켰다. 뒤늦게 동물원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호랑이에게 진정제를 발사하면서 소동은 마무리됐다. 온몸을 호랑이에게 물린 여성 사육사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는 타이푼이라는 이름의 시베리아호랑이로 2001년 7월 챨라빈스크 동물원에서 태어나 이후 칼리닌그라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 호랑이가 지금까지 사육사에게 공격성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웨딩 사진 촬영 중 파도에 봉변당한 커플

    웨딩 사진 촬영 중 파도에 봉변당한 커플

    멋진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해 해변 바위에서 키스하려던 커플이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8초짜리의 짧은 커플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흰색 양복의 신랑이 해변 바위 위에 마주 보고 서서 웨딩 사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신랑 신부가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 강한 파도가 밀려와 커플을 덮친다. 파도에 의해 신부가 바위 위에 미끄러지며 휩쓸리자 함께 넘어진 신랑이 신부를 붙잡는다. 주변에 있던 스태프 중 한 명이 뛰어와 신랑을 도와 신부를 끌어올린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메이파이(Meipai)에 게재됐으며 신부의 부상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커플이 사랑에 대한 시험을 받았다” , “사랑의 신 에로스에 의해 넘어졌다”, “파도가 커플의 키스를 시기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Meipai / Universal Media Onl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물림 1000건…내게는 착한 개 네게는 나쁜 개

    개물림 1000건…내게는 착한 개 네게는 나쁜 개

    내털리 머피(11·여)는 세 살 때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 봉변을 당했다. 고모가 기르던 핏불 ‘탱크’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다. 탱크는 머피가 다가서자 갑자기 달려들어 머피의 왼쪽 얼굴을 수차례 물어뜯었다. 부모는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머피를 옮겼지만 머피는 8개월 동안 10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머피의 얼굴엔 그때 물린 흉터가 고스란히 남았다. 당신이 머피의 부모라면 탱크를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당신이 탱크의 주인이라면?최근 가수 최시원(30)씨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벅시’가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를 물어 사망하게 한 사건을 계기로 견주 책임을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었다. 영국처럼 맹견의 사육을 금지하는 ‘위험한 개 법’(Dangerous dog)을 도입하고 미국과 캐나다처럼 사람을 공격해 죽인 개는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그건 개의 책임일까, 견주의 책임일까. 지난달 30일 목줄을 하지 않은 벅시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엘리베이터로 돌진해 김씨의 다리를 물었다. 김씨는 이후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숨졌다. 서울 강남구청은 최씨 측이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부주의했다며 과태료 5만원 처분을 내렸다.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 죽이면 현행법은 견주에게 형법상 과실치사죄를 적용해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벅시는 멀리 지방(?)으로 보내지는 데 그쳤다. 김씨 측이 별다른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고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외출 시 반려견에게 목줄과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자는 이른바 ‘최시원 특별법’ 입법 청원이 접수됐다. 청원자는 “점차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애견 관련 법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청원에는 신청 5일 만인 27일 기준으로 2382명이 참여했다. ‘위험한 개’ 이슈는 정부와 정치권에도 불어닥쳤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게 동물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튿날 ‘반려견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농식품부는 목줄 외에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된 맹견의 범위를 해외 사례와 비교해 확대하고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큰 개’라고 규정한 모호한 문구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는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규정을 어긴 견주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개파라치’를 시행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모두 4건. 물론 이들 개정안의 초점이 견주 처벌에만 맞춰진 건 아니다. 지난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동물 권리 옹호를 중심으로 한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개물림 사고가 반복되면서 동물보호법 개정안도 사람의 안전 중심으로 방향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맹견 관리를 소홀히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견주를 징역 3년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상해에 이르게 한 견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하자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내놨다. 지난 9월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도 비슷한 골자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실제 반려견의 급속한 증가와 맞물려 개물림 사고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이 집계한 ‘개물림 사고로 인한 병원 치료 현황’을 보면 2011년 245건, 2012년 560건, 2013년 616건, 2014년 676건이던 개물림 사고는 2015년 1488건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해에는 1019건, 올해 1~8월에는 1046건의 개물림 사고가 접수됐다. 따로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하면 개물림 사고는 훨씬 더 잦을 것으로 소비자원은 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선 해외 처벌 사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특히 사고견을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견주에게 먼저 책임을 묻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 갈리고 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대부분 주에는 사람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면 사회 위험 요소가 된다고 판단, 개를 안락사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반드시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개가 이전에도 공격한 경험이 있는지, 도발이 없었는데도 이유 없이 사람에게 상해를 끼쳤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안락사를 결정한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이형주 대표는 “길러진 경험이나 방법 때문에 정상적 반려동물로 살아가지 못하는 동물도 있다”면서 “교정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나 투견으로 길러진 개 등은 안락사가 안전한 조치일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 개가 정말 안락사돼야 할 만큼 위험한 동물인가에 대한 객관적 기준과 판단 작업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뉴욕에서는 ‘원 바이트 룰’(One bite rule)과 ‘위험한 개’ 규정을 적용한다. 전과가 있는 개의 주인에게는 더 엄격하게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결국 견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처럼 무분별하게 동물을 기를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4년 시행한 동물등록제만 보더라도 등록률이 50%도 안 되는 게 우리 현실이다. 국가가 관리하려면 기본적으로 개가 몇 마리 있는지, 어느 지역에서 어떤 경로로 사육·판매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기본 데이터도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도 “교육 방식, 반려견에게 제공하는 환경, 사육자의 의무 사항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에게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견주가 개를 기를 자격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 대표는 “모든 개한테는 잠재적인 공격성이 있다. 잠재적 공격성이 발현되는 건 결국 개를 방치했거나 제대로 된 사회화 교육을 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중성화 수술을 의무 규정으로 하고 판매나 수입에도 제한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박정희 38주기 추도식 풍경…“박근혜 무죄” “류석춘 꺼져라”

    박정희 38주기 추도식 풍경…“박근혜 무죄” “류석춘 꺼져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38주기 추도식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추도식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배우자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홍원 전 국무총리 등 인사들과 2200여명의 참배객이 참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수감된 뒤 맞는 첫 추도식이었다.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이사장은 “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 민족 역사의 법정에서는 무죄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 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탄핵은 법치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기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박 전 대통령 출당을 권유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의 류석춘 위원장은 추도식에 왔다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이들은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네가 박근혜를 죽였다. 집으로 꺼져라”라고 고함을 질렀다.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박 전 대통령을 하루빨리 석방해야 한다’면서 시국 정치 토론을 벌였다. ‘박정희 대통령님, 영애 박근혜 대통령님을 굽어 살펴 주옵소서!’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행사 전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묘역 앞에 놓여졌다가 일부 참석자들의 항의로 훼손이 우려돼 잠시 한쪽으로 치워졌다. 행사가 시작되고 다시 묘역 앞에 놓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미 생가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참석자 예년과 비슷

    구미 생가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참석자 예년과 비슷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8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 등에서 열렸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된 다음 열린 추도식이지만, 참석자들은 예년과 비슷한 5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구미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한 추도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추모사, 고인 육성녹음 청취, 진혼시 낭송, 묵념, 시민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내달 14일 박 전 대통령의 100돌 탄생을 앞두고 추도식은 더욱 엄숙한 분위기를 보였다. 매년 추도식에 참석했다는 최병식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으로 아버지 박 전 대통령의 업적까지 폄훼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많은 업적을 볼 때 많은 국민이 추모의 뜻을 기려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남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대통령님의 고향 도시 구미가 3200여 기업과 11만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산업도시로 성장했다”며 “대통령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구미가 최전선에 앞장설 것을 영전에 약속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추도식을 찾은 류석춘 자유한국당 현식위원장은 친박 지지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오전 10시 30분쯤 류 위원장이 추도식에 모습을 드러내자 친박 지지자 10여명의 그의 곁으로 몰려들었다. 지지자들은 최근 한국당 혁신위가 박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것을 놓고 격렬히 항의했다. 이들은 거친 욕설과 함께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다. 네가 박근혜를 죽였다. 집으로 꺼져라” 등의 고함을 질렀다. 류 위원장은 사복 경찰관 등의 보호를 받으며 5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까지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도 친박 지지자 일부는 류 위원장의 옷을 잡아당기고 태극기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정희 추도식 방문했다가 친박 지지자에 봉변 당한 류석춘

    박정희 추도식 방문했다가 친박 지지자에 봉변 당한 류석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실상 ‘출당’과 다름 없는 ‘탈당 권유’라는 징계 결정을 내린 자유한국당을 향한 ‘친박’ 지지자들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얼마 전 류여해 최고위원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친박 집회 현장을 방문했다가 한 지지자가 휘두른 태극기에 맞는 일이 있었다.그런데 류석춘 혁신위원장도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8기 추도식 행사장에 류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친박 지지자 10여명의 그의 곁으로 몰려들었다. 지지자들은 최근 한국당 혁신위가 박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것을 놓고 격렬히 항의했다. 이들은 거친 욕설과 함께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다. 네가 박근혜를 죽였다. 집으로 꺼져라” 등의 고함을 질렀다. 류 위원장은 사복 경찰관 등의 보호를 받으며 5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까지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도 친박 지지자 일부는 류 위원장의 옷을 잡아당기고 태극기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 25일

    [쥐띠] 36년생 신중히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 48년생 근신하면 길하다. 60년생 서류와 관련된 문제로 갈등이 있겠다. 72년생 이성 교제는 어렵구나. 84년생 감각을 발휘할 때다. [소띠] 37년생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겠다. 49년생 계약과 관련된 일에서 특히 신중하라. 61년생 뜻한 바를 이루겠다. 73년생 장기적인 투자가 대길하다. 85년생 이동을 조심하라. [범띠] 38년생 대립하는 일은 절대 피하라. 50년생 행운이 따르는 하루가 된다. 62년생 나중에 손실이 생긴다. 74년생 함부로 일에 뛰어들지 말라. 86년생 앞서면 손실도 커진다. [토끼띠] 39년생 오늘은 기쁜 일이 기다린다. 51년생 앞장서지 말라. 63년생 신뢰를 얻으니 만사가 대길하다. 75년생 도움을 받아 일이 잘 풀려나간다. 87년생 자신을 과신하지 말라. [용띠] 40년생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52년생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 64년생 움직이면 대길하다. 76년생 최선을 다하면 결과도 좋다. 88년생 기다리면 행운이 있다. [뱀띠] 41년생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되겠다. 53년생 베풀면서 근신하라. 65년생 한 걸음 물러서라. 77년생 좋은 기회가 생긴다. 89년생 의욕을 가지고 추진하면 결실을 맺는다. [말띠] 42년생 다른 사람 일에 원망하지 말라. 54년생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라. 66년생 매사 확실히 하면 된다. 78년생 경쟁에 유리한 날이다. 90년생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양띠] 43년생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55년생 희망의 빛이 환하게 밝아온다. 67년생 너무 욕심을 내지는 말라. 79년생 자기 것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라. 91년생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원숭이띠] 44년생 명예가 높아지겠다. 56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주겠다. 68년생 부담스러운 일을 맡게 된다. 80년생 봉변을 당할까 두렵다. 92년생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중요하다. [닭띠] 45년생 당장은 힘들어도 나중에는 좋아진다. 57년생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겠다. 69년생 기다리고만 있지 말라. 81년생 유행에 휩쓸리지 말라. 93년생 차분하게 일을 처리하라. [개띠] 46년생 욕심을 버려라. 그러면 얻는다. 58년생 실력이 부족하구나. 70년생 겉보다는 실속이 중요하겠다. 82년생 친구와 더욱 가까워진다. 94년생 새로운 곳에 마음을 돌려라. [돼지띠] 47년생 타인을 인정해야 길하다. 59년생 무리하다가 손해를 본다. 71년생 한눈을 팔면 운을 놓친다. 83년생 좋은 관계를 맺는다. 95년생 상대를 알고 덤벼야 승산이 있다.
  • 마른하늘에 날벼락! 교통표지판 맞고 쓰러진 남성

    마른하늘에 날벼락! 교통표지판 맞고 쓰러진 남성

    중국의 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남성이 교통표지판에 머리를 맞는 봉변을 당했다. 이 장면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타고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다른 행인들과 함께 횡단보도 중앙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옆에 있던 교통표지판이 천천히 넘어지기 시작하더니, 곧 오토바이를 탄 남성의 머리를 때린다. 이 충격으로 남성은 그 자리에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영상 속 남성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영상=Joy Ros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진흙에 빠진 차 꺼내려다 봉변당한 트랙터 운전자

    진흙에 빠진 차 꺼내려다 봉변당한 트랙터 운전자

    진흙에 빠진 자동차를 빼내기 위해 돕던 트랙터가 전복되는 아찔한 순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야드킨카운티에 있는 햄턴빌의 한 농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진흙에 빠진 자동차를 빼내기 위한 트랙터 운전자의 아찔한 고군분투기가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진흙에 빠진 트럭이 가속페달을 밟을수록 점점 더 깊이 파고든다. 잠시 후, 뒤에서 이 차를 끌어내기 위해 힘을 쓰던 트랙터마저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다행히 트랙터 운전자가 급히 몸을 피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모면한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남성에게 용변보고 도망간 개

    [별별영상] 남성에게 용변보고 도망간 개

    길거리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던 남성이 개에게 봉변을 당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도로에서 찍힌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보도 턱에 걸터앉아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개 한 마리가 남성 뒤로 슬그머니 접근하더니, 돌연 용변을 본다. 갑작스레 옷에 소변을 뒤집어쓴 남성은 개를 내쫓고는 웃옷을 벗어들고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가 되는 상황. 누리꾼들은 “소화전인 줄 알았나 보다”, “유쾌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딸 추행 의붓아버지 선처 탄원에도 징역형

    딸 추행 의붓아버지 선처 탄원에도 징역형

    중학생 딸을 성추행한 의붓아버지가 피해자의 처벌불원에도 불구하고 1심과 2심에도 모두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어머니와 2년간 동거한 의붓아버지 A(49)씨는 지난해 12월 11일 0시 30분 새벽 자택에서 중학생 B(15)을 성추행했다. 그는 흉기 2개를 꺼내 싱크대 위에 올려두며 “잘해라. 안 그러면 다 죽는다. 옆에 누우라”면서 B양을 방구석으로 몰아부쳤다. A씨는 무릎을 꿇고 비는 B양에게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성장이 빠르냐. 화장한 후부터 너희 엄마는 눈에도 안 보인다”며 성추행했다. B양은 A씨 잠깐 화장실에 간 틈을 이용해 하의가 벗겨진 상태에서 달아나 더 큰 봉변을 면했다. A씨는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B양은 2차례에 걸쳐 A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변호사가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면서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탄원서를 작성하게 됐을 뿐 피고인에 대한 용서의 마음으로 이를 작성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어머니는 지속해서 피고인의 선처만을 탄원하면서 임의로 피해자 명의의 합의서를 작성해 제출까지 했다”며 “이런 어머니의 태도를 볼 때 탄원서는 피해자의 자유롭고 진정한 의사에 기초한 것으로 볼 수 없어 양형 인자 중 감경요소로서 ‘처벌불원’을 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1심 선고에 비해 감형을 해주었지만 징역형을 유지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는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녀를 양육해야 할 위치에서 나이 어린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했고 추행 정도가 중해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동물원 사자 쓰다듬던 럭비 선수 봉변

    동물원 사자 쓰다듬던 럭비 선수 봉변

    사자는 동물원에 있을지라도 무서운 맹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영국의 전 럭비 선수 앤디 구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현역 럭비 선수 스콧 볼드윈과 남아프리카에 있는 동물원을 방문했다가 겪은 해프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Stroke the Lion it‘ll be fine they said! Here’s @scottbaldwin2 petting a lion like it‘s a pet cat! pic.twitter.com/Y95FObGeJ5— Andy Goode (@AndyGoode10) 2017년 9월 29일영상 속 볼드윈은 사자 우리 안에 손을 넣고는 애완동물 다루듯 사자의 털을 쓰다듬는다. 바로 그 순간 사자가 그의 손을 덥석 문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볼드윈은 럭비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정말 큰일날 뻔 했다”, “사자는 고양이가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Andy Goode/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던 남성 ‘혼쭐’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던 남성 ‘혼쭐’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이 봉변을 당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에게 주유소 직원이 교육을 했다면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시점과 장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영상에는 한 남성이 승용차를 셀프주유소에 세우고는 차에서 내려 태연하게 담배를 입에 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목격한 주유소 직원은 남성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소화기를 분사한다. 차는 물론 온몸에 흰 가루를 뒤집어쓴 남성은 직원과 승강이를 벌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위험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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