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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어지고, 부딪히고…실수 연발 웃음 영상

    넘어지고, 부딪히고…실수 연발 웃음 영상

    미국 유명 홈비디오 소개 채널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가 다양한 실수 장면을 엮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샌드백에 매달렸던 여성이 샌드백과 함께 바닥에 떨어지는 상황으로 시작한다. 이어 깜짝 선물 보따리를 받은 어느 할아버지의 반응과 힘껏 주먹을 날린 아이가 스탠딩 샌드백의 반동에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또 치어리더들이 백 텀블링을 시도하다가 벌어지는 상황과 선수들을 응원하다가 벌어지는 아찔한 실수 장면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아이들의 귀여운 실수 모습도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현재 해당 영상은 47만이 넘는 조회수와 2200여개의 추천을 받고 있다.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주차장 차단봉에 걸려 넘어진 남성

    주차장 차단봉에 걸려 넘어진 남성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주차장 출입구 차단봉에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전 세계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에는 최근 싱가포르의 한 주차장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차들이 주차장을 빠져나갈 때마다 차단봉이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잠시 후, 자전거를 탄 남성이 그곳을 지나가는 순간 차단봉이 내려오면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한 남성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동영상] 상원의원 머리에다 계란 깼던 청년 코놀리에 쏟아지는 격려

    [동영상] 상원의원 머리에다 계란 깼던 청년 코놀리에 쏟아지는 격려

    호주의 한 상원의원이 자신의 머리에 계란을 맞춰 깨뜨렸던 17세 소년에게 주먹질로 보복한 것이 정당방위였다고 경찰이 인정했다. 호주 빅토리아 경찰은 9일 성명을 내 “모든 상황을 감안했을 때 69세 어르신의 행동은 정당방위로 여겨지며 기소할 만한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69세 어르신은 지난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가 봉변을 당한 프레이저 애닝 상원의원을 가리킨다. 그는 당시 “무슬림 이민이 너무 많아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뒤에서 진지하게 듣던 윌 코놀리가 갑자기 휴대전화를 켠 채 계란을 뒷머리에 부딪쳐 깨뜨렸다. 애닝 의원은 놀라울 정도로 빨리 두 차례 주먹을 날려 코놀리의 안면을 가격했다. 지지자 다섯 명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를 바닥에 나동그라지게 했다.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자 애닝 의원의 대응이 지나쳤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정당방위를 인정해 애닝 의원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코놀리도 공식 경고와 함께 훈방 조치했다. 다만 코놀리를 넘어뜨린 뒤 계속 발길질을 해댄 한 남성을 계속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은 지난주 애닝 의원의 발언 경위를 조사한 뒤 9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다만 “끔찍한 범죄의 책임을 희생자들에게 전가하면서 종교를 근거로 사람들을 모략했다”고 공식적으로 애닝 의원 발언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물론 코놀리의 행동이 옳지 않다는 지적도 많지만 그는 인터넷 여론에서 “계란 소년”으로 불리며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호주 길거리에는 그의 용기가 가상했다는 벽화 등이 등장했다.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거리에까지 번졌다. 그가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며 비용을 대는 데 도움이 되라고 온라인 모금 운동이 펼쳐져 8만 호주달러(약 6500만원)가 모였다. 콘서트 티켓을 주겠다는 또래들도 많고, 유명인들의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달 텐 네트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한 행동이 옳지 못했다는 점을 이해한다. 하지만 계란이 사람들을 단결시켰다”고 말했다. 애닝 의원은 의원직을 내놓으라는 온라인 청원에 140만명이 서명했지만 아직도 발언 내용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동영상] 40여년 레슬러 브렛 하트 링 위에서 팬에게 태클 당한 순간

    [동영상] 40여년 레슬러 브렛 하트 링 위에서 팬에게 태클 당한 순간

    레슬러 경력만 40년을 넘어 50년을 향해 달려가는 ‘히트맨’ 브렛 하트(62)가 링 위에서 한 팬으로부터 태클 공격을 받았다. 하트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전당 수여식에 참석, 연설을 하던 도중 한 남성 팬의 공격을 받고 캔버스 위에 나동그라졌다. 용의자의 이름은 재커리 메이슨(26)으로 폭행과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그가 봉변을 당하자 셰인 맥마혼, 하비에르 우즈, 타이슨 키드, 커티스 액셀 등이 돕기 위해 달려들어 메이슨을 떼어 말렸다. 용의자는 처음에 경호요원들에게 붙들려 있었지만 경찰에게 넘겨져 체포됐다. 하트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을 정도로 멀쩡해 연설을 계속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와이키키2’ 신현수 김예원, 단둘이 샤워실서 포착 ‘무슨 일?’

    ‘와이키키2’ 신현수 김예원, 단둘이 샤워실서 포착 ‘무슨 일?’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문제적 왕언니 김예원의 등장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일, 신현수와 김예원의 아슬아슬한 샤워실 만남을 포착해 호기심을 증폭했다. 골 때리고 ‘빡센’ 와이키키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꿀잼’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 수연(문가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불곰녀’라는 흑역사를 남기고, 감추고 싶었던 신체적 비밀을 들켜버린 우식(김선호 분)이 ‘후암동 염소남’으로 방송을 타며 손님 몰이의 일등 공신이 됐다. 그런가 하면 우식과 준기(이이경 분)는 수연과 정은(안소희 분)의 판촉 행사 아르바이트에 ‘흑기사’를 자처해 뜨거운 판매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우식의 친누나인 차유리(김예원 분)가 게스트하우스에 온다는 소식에 와이키키는 한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해 궁금증을 증폭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와이키키를 스캔하던 차유리, 그녀의 정체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공개된 사진 속 샤워실에서 마주한 기봉과 유리의 아찔한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군가에게 쫓기기라도 하듯 샤워실로 숨어든 유리. 샤워 중이던 기봉의 존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입을 틀어막는 단호한 눈빛은 ‘걸크러쉬’ 그 자체다. 반면 유리의 난데없는 등장에 알몸으로 봉변을 당한 순진남 기봉이 울음을 삼키는 모습은 당당한 유리와 대비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만 봐도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도에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4회에서 유리는 까칠한 동생 우식의 눈을 피해 와이키키에 몰래 입성하게 된다. 순진한 기봉을 앞세운 숨바꼭질로 게스트하우스를 혼란에 빠뜨리며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등장부터 비범한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 유리까지 가세하며 완전체를 이룬 청춘 6인방이 펼치는 ‘단짠’ 웃음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극한 청춘들을 좌지우지할 왕언니 차유리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라며 “반박 불가의 능청 연기로 꿀잼력을 더할 ‘히든카드’ 김예원의 활약, 신현수와의 특별한 케미도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회색 고래 물줄기에 뺨따귀 맞은 여성

    회색 고래 물줄기에 뺨따귀 맞은 여성

    몸 전체 길이가 15미터까지 자랄 수 있고 몸무게는 36톤까지 나갈 수 있는 걸로 알려진 거대한 회색고래 한 마리가 뿜는 물줄기에 얼굴을 맞는다면? 지난 23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한 여성 관광객이 멕시코 서부 마그달레나 만 해역에서 다른 해양 매니아들과 함께 카누를 타고 엄청난 크기의 회색고래를 마주했다 ‘봉변‘당한 사연을 전했다.  이 회색고래는 호흡을 하기 위해 수면으로 부상했고 때마침 카누에 있던 이들은 고래 곁으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한 명이 셀카로 고래 등을 만지는 모습을 찍던 중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회색고래가 물줄기를 뿜어낸 것이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물에 튀기는 정도였지만 물줄기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이 여성은 말 그대로 ‘물 뺨따귀’ 한 대 맞은 셈.  다행인지 불행인지 평생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이 극적인 장면이 여성이 들고 있던 셀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이 영상은 지난 3월 4일에 촬영됐다.사진=Coffee Then Travel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물놀이 중 물고기에 봉변당한 아이

    물놀이 중 물고기에 봉변당한 아이

    보트에 튜브를 연결해 수상레저를 즐기던 아이가 물고기에게 봉변을 당했다. 이는 지난 8일 미국 미네소타주 노블스카운티 던디에서 벌어진 일로 최근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가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보트 한 대가 튜브를 줄로 연결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그런데 물 위에서 속도를 즐기는 3명의 아이 앞에 갑자기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가 물 위로 튀어 오르며 아이들을 덮친다. 주킨미디어는 “호수에서 놀고 있던 세 아이 앞에 물고기 한 마리가 물 밖으로 뛰쳐나왔다”며 “물고기는 한 아이의 얼굴을 때렸고, 아이는 튜브에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사진 영상=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피로 얼룩진 ‘테러 청정국’… 합법총기 참사에 뒤늦게 “규제 강화”

    피로 얼룩진 ‘테러 청정국’… 합법총기 참사에 뒤늦게 “규제 강화”

    테러범, 게임하듯 전세계로 SNS 생중계 범행 직전 총리 등 30여명에 선언문 보내 A등급 총기면허 소지자… 5점 모두 합법 경찰 늑장대응에 일부 시민 맨몸 저지도 부상자 50명 중 일부 위독… 사망자 늘 듯 ‘무슬림 이민’ 비판 호주 의원 날계란 봉변호주 국적의 백인 우월주의자가 자행한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기 테러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 학살범 브렌턴 태런트(28)는 범행 수분 전 범행을 암시하는 ‘선언문’을 뉴질랜드 총리 등에게 보냈고, 합법적인 경로로 취득한 총기를 난사했으며, 범행 시작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40분 가까이 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는 등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던 뉴질랜드 사회가 전례 없는 테러와 인종주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17일 첫 번째 테러 현장인 크라이스트처치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전날까지 사망자는 49명이었다. 현재 부상자 50명 중에 위중한 환자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태런트는 지난 15일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2곳에서 총기 테러를 자행했다. 증언에 따르면 그는 생존자를 남기지 않으려는 듯 시신을 향해 연거푸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 태런트는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듯 자신의 헬멧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범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 공유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범행 당일 17분 분량의 이 영상을 일제히 삭제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17일 기자 회견에서 “나는 범행 9분 전 테러범으로부터 메일로 선언문을 받은 30여명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메일을 받은 지 2분도 되지 않아 이를 보안당국에 전달했으나, 선언문에 범행 장소 등의 상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태런트는 범행 수시간 전 인터넷에 자신의 계획을 쓴 74쪽의 선언문을 공개했다. 이 선언문에서 그는 백인들의 땅을 지키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세계의 외딴곳까지 이민자들이 몰리는 현실을 알리고자 뉴질랜드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태런트가 사용한 반자동 소총, 산탄총 등 총기 5정은 모두 합법적 총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던 총리는 “그가 A등급의 총기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고 합법적으로 총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이 바로 우리의 총기 법이 바뀌어야 할 때”라며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테러 사건 첫 신고 후 테러범 체포까지 36분이나 걸린 점을 꼬집어 “현지에서 경찰의 늑장 대응,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오지 않는 경찰 대신 스스로 테러범에 맞섰다.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 라임 나시드는 첫 번째 범행 장소인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범행 초반 태런트에게 달려들어 총을 빼앗으려 몸싸움을 벌이다 목숨을 잃었다. 린우드 이슬람 사원에서는 시민 압둘 아지즈가 신용카드 단말기, 태런트가 떨어뜨린 빈 소총을 태런트에게 집어던져 범행을 지연시켰다. 경찰에 체포된 태런트는 16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석해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손가락 표시를 하기도 했다. 한편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은 자국 멜버른 인근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 참석해 “뉴질랜드 테러의 진짜 원인은 무슬림 극단주의자를 수용한 이민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가 십대 소년에게 날계란을 맞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버밍엄과 경기 중 애스턴 빌라 그릴리쉬 그라운드 난입 팬에 봉변

    버밍엄과 경기 중 애스턴 빌라 그릴리쉬 그라운드 난입 팬에 봉변

    정말로 축구 경기장 안에서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 또 나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아스턴 빌라의 주장 잭 그릴리쉬가 10일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버밍엄과의 리그 정규리그 경기 전반 10분 그라운드에 뛰어든 남자 관중에게 주먹 다짐을 받고 쓰러지는 볼썽 사나운 장면이 연출됐다. 바로 직전 그릴리쉬가 홈 관중의 야유에 대꾸하는 것을 보고 격분해 이 남성이 버밍엄 골문 뒤에서 피치에 들어와 팔 활갯짓을 한 뒤 주먹을 휘둘렀다. 그는 경호요원이 자신을 끌고 나가자 동료 서포터들을 향해 손키스를 날렸다. 그릴리쉬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넋을 잃고 앉아 있다가 두 팀 선수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 계속 경기를 뛰었다. 웨스트미들랜드 경찰은 전반 30분 무렵 문제의 남성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밍엄 미드필더 출신인 대런 카터는 BBC 웨스트미들랜드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이벌 구단끼리 대결이어서 이기려는 열정이 강했더라도 절대로 그라운드 안에 들어오면 안 된다. 진저리나는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틀 전에도 힙스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 도중 제임스 타베르니어(레인저스)와 대치한 남자 관중이 체포된 일이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느 엄마의 실수

    어느 엄마의 실수

    잠든 아이를 침대에 누이려다 봉변을 당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전 세계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8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가정집 폐쇄회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를 안은 여성이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여성은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침대로 이동한다. 문제는 침대가 그녀의 키에 비해 너무 높았다. 여성이 아이를 침대에 누이려던 순간, 그녀는 몸의 균형을 잃었고 앞으로 쏠려 아이와 함께 그대로 고꾸라진 것. 영상을 공개한 이는 “2살 난 아이를 침대 안에 넣으려다 침대 안으로 몸이 넘어갔다. 아들이 깨어났을 때, 나는 침대 위에 매달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어느 엄마의 실수

    어느 엄마의 실수

    잠든 아이를 침대에 눕히려다 봉변을 당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전 세계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8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가정집 폐쇄회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를 안은 여성이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여성은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침대로 이동한다.문제는 침대가 그녀의 키에 비해 너무 높았다. 여성이 아이를 침대에 누이려던 순간, 그녀는 몸의 균형을 잃었고 앞으로 쏠려 아이와 함께 그대로 고꾸라진 것. 영상을 공개한 이는 “2살 난 아이를 침대 안에 넣으려다 침대 안으로 몸이 넘어갔다. 아들이 깨어났을 때, 나는 침대 위에 매달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기념 촬영 중 파도에 봉변당한 사람들

    기념 촬영 중 파도에 봉변당한 사람들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다가 높은 파도로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영상이 그렇습니다. 지난달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누사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해변 돌무덤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던 사람들이 파도 폭탄을 맞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5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누사 해변을 찾은 남성 관광객이 여성의 사진을 찍던 중 큰 파도가 몰아치면서 밀려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맨유 팬, PSG 꺾은 뒤 파리 택시 안에서 축하하다 흉기 피습

    맨유 팬, PSG 꺾은 뒤 파리 택시 안에서 축하하다 흉기 피습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팬이 파리생제르망(PSG)을 극적으로 물리친 지난 6일(현지시간) 밤 파리 시내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외무부는 7일 성명을 내고 “한 영국 남성이 3월 6일 사고를 당한 뒤 프랑스 당국과 접촉했으며 필요하면 (외교적) 조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BBC가 전했다. 44세의 이 남성 팬은 택시를 탄 채로 승리를 축하하다 흉기에 가슴을 찔리는 봉변을 당했으며 파리의 조르쥬 퐁피듀 유로피언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3명의 팬과 함께 택시를 탔던 피해자는 차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노래를 불렀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택시 기사는 차를 세운 뒤 흉기를 꺼내 들고 승객들을 위협해 차에서 내리게 했다. 기사가 여성 팬을 위협하자 피해자가 이를 만류했고, 기사는 피해자의 가슴 부위를 칼로 찔렀다. 피해자는 일행 중 한명이 지나가던 차를 세워 병원으로 데려갈 때까지 인도에 쓰러져있었다. 경찰은 피의자를 체포했지만, 범행에 쓰인 흉기를 찾지는 못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전했다. 맨유는 파리 북부 파르크 데 프랭스를 찾아 벌인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후반 막판 비디오판독 끝에 핸드볼 판정을 받아 얻은 페널티킥을 마커스 래시포드가 넣어 3-1로 이겨 1차전 0-2 완패와 합쳐 3-3이 됐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역대 대회에서 1차전 홈 경기를 0-2 이상 지고도 2차전에서 뒤집은 것은 맨유가 처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조종사 수염에 반한 인도 남자들 따라하기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조종사 수염에 반한 인도 남자들 따라하기

    인도 남성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온 전투기 조종사의 수염 패션을 따라 하기 위해 이발소로 달려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국 CNN이 4일 전했다. 인도 공군의 아비난단 바르타만 중령은 지난달 버스 테러로 인도 경찰관 40명이 희생된 뒤에 보복하기 위해 나선 공중전 끝에 파키스탄 영토에 추락해 그 나라 사람들에게 붙잡혀 두들겨 맞는 등 봉변을 당했다. 지난 1971년 카슈미르 3차 전쟁 이후 48년 만에 공중전을 벌인 터였다. 파키스탄 정보국이 배포한 구금 직후 동영상을 보면 그는 눈가리개를 한 채 피로 얼굴이 범벅이 된 채 나타났다. 이 동영상은 나중에 삭제됐고, 그 뒤 다시 배포한 동영상을 보면 그는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차를 홀짝이며 관등성명을 대고 “아래 남쪽”이라고만 자신의 신원을 밝혔다. 또 심문하는 파키스탄 사람을 향해 “왜 내가 당신 질문에 답해야 하는 거나요” 묻는 장면도 나온다. 의연한 그의 모습은 인도와 파키스탄 사람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그런데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바르타만 중령을 1일 와간 국경을 통해 송환하자 용기와 애국심을 상징하는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날 국경에는 수많은 이들이 몰려나와 파키스탄에 맞선 용기를 찬양했다. 수도 델리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에서 그의 귀국을 환영하는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그러면서 그의 수염 패션이 따라 하기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 그의 수염은 특이하다. 옛날 서부 영화에 등장할 법한 총잡이의 수염에다 양갈비 모양을 뒤섞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인도에서도 수염에 대한 편견이 있어왔다. 발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악당이나 타락한 군경, 밀수꾼들이나 하는 것으로 여기는 시선이 있었는데 바르타만 중령 덕에 용기와 애국심의 상징으로 바뀌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인도 유제품 재벌 아물은 발빠르게 조종사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수염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여학생이 입가에 남긴 우유 자국을 ‘우유 수염(milk-tache)’으로 묘사하며 끝나는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 동영상이 2일 올라오자 폭발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남부 방갈로르의 한 이발소는 4일 바르타만 중령처럼 수염을 깎고 싶은 남성에게 공짜 이발과 면도를 해주겠다고 광고했다. 주인 나네시 타쿠르는 “아비난단은 우리 나라를 위해 아주 많은 일을 했다. 나도 따라 해야겠다고 느껴 모든 이들의 얼굴을 그와 닮은꼴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짜 손님 중 한 명인 테하스 촌다리는 “그는 우리 나라를 위해 많은 일을 해냈는데 내가 이쯤 못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피는 펜보다 강하다” 소방관들 릴레이 시위

    “피는 펜보다 강하다” 소방관들 릴레이 시위

    ‘취객 폭행에 사망’ 위험직무순직 불승인 200여명 세종청사앞서 1인 시위 참여구급 활동 중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진 강연희 소방경에게 정부가 위험직무순직 불승인 처분을 내리자 동료 소방관들이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4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강 소방경이 근무했던 전북 익산소방서를 중심으로 전국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가자나 비번자가 번갈아 가며 시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소방공무원들은 “피는 펜보다 강하다”는 뜻이 담긴 ‘#피더펜’ 해시태그 운동도 병행한다. ‘피’는 현장근로자의 애환과 땀을, ‘펜’은 정부의 관료주의와 권위주의를 상징한다고 소방공무원들은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주취자의 폭행과 폭언으로 인해 숨진 익산서 구급대원 강 소방경의 사망을 위험직무순직으로 볼 수 없다’고 유가족에게 통보했다. 이에 유족들은 인사처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유서에서 “불승인 통보 공문에는 어떤 이유로 (위험직무순직 유족급여가) 부결됐는지 명시가 돼 있지 않다”며 “그렇게 판단한 이유를 알고 싶어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강 소방경은 지난해 4월 2일 익산역 앞 도로에 쓰러져 있던 한 취객을 119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기다가 봉변을 당했다. 취객은 강 소방경의 머리를 주먹으로 대여섯 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강 소방경은 이 사건 이후 불면증과 어지럼증, 딸꾹질에 시달리다 지난해 5월 1일 뇌출혈로 숨졌다. 이에 대해 인사처는 “강 소방경이 주취자 이송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이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다가 뇌동맥류 파열로 숨진 정황이 확인된다”면서도 “공무원 재해보상법에서 정한 위험직무순직에는 충족하지 않는다”고 불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중령님 수염 멋져요 인도男 따라하기 열풍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중령님 수염 멋져요 인도男 따라하기 열풍

    인도 남성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온 인도 전투기 조종사의 수염 패션을 따라 하기 위해 이발소로 달려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국 CNN이 4일 전했다. 인도 전투기 조종사 아비난단 바르타만 중령은 지난달 공중전 끝에 파키스탄 영토에 추락해 그 나라 사람들에게 붙잡혀 두들겨 맞는 등 봉변을 당했다. 지난 1971년 카슈미르 3차 전쟁 이후 48년 만에 공중전을 벌인 뒤라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충돌의 상징처럼 떠올랐다. 그런데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바르타만 중령을 1일 송환하면서 급속도로 화해 구도로 바뀌었고 그는 귀국하면서 용기와 화해를 상징하는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파키스탄 정보국이 배포한 구금 때의 동영상을 보면 그는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차를 마셨는데 이 모습은 인도와 파키스탄 사람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의 수염 패션이 따라 하기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 그의 수염은 특이하다. 옛날 서부 영화에 등장할 법한 총잡이 수염에다 양갈비 모양을 뒤섞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인도 유가공 재벌 아물은 발빠르게 조종사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캐치프레이즈를 “수염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하며 여학생이 입가에 남긴 우유 자국을 ‘우유 수염(milk-tache)’으로 묘사하며 끝난다. 이 광고 동영상이 2일 올라오자 폭발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가진 거 다 내놔”…8살 어린이 권총 강도 충격

    [여기는 남미] “가진 거 다 내놔”…8살 어린이 권총 강도 충격

    아르헨티나에 코흘리개 권총강도가 출현했다. 범죄의 표적이 됐던 보석상은 봉변을 면했지만 공포를 견디기 힘들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모레노라는 지역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강도는 올해 고작 8살. 어린이 권총강도는 저녁시간 영업을 마치고 셔터를 내린 보석상 문을 두드렸다. "장사가 끝났는데 누굴까?"라며 밖을 살펴본 보석상 주인은 조그만 어린이가 서 있는 걸 봤다. 잠시 "그냥 가라고 할까" 고민하던 주인은 문을 열고 소년에게 들어오라고 했다. 주인은 "배가 고파 구걸을 하려는 줄 알고 뭐라도 좀 주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석상에 들어서자마자 강도로 돌변했다. 바지춤에 숨겼던 권총을 꺼내 겨누더니 "갖고 있는 걸 다 내놓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라. 처단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주인은 깜짝 놀랐지만 금세 미소를 지었다. 어린이 권총강도가 손에 들고 있는 게 장난감이라고 확신한 때문이다. 용기를 낸 주인은 어린이 권총강도가 한눈을 파는 틈을 타 잽싸게 권총을 빼앗았다. 그리곤 목덜미를 잡고 어린이를 밖으로 데려가 쫓아버렸다. "다시는 이런 장난 하지 말거라"라는 충고도 던졌다. 주인이 놀란 건 어린이 강도에게 빼앗은 권총을 살펴보면서다. 8살 강도가 들고 있던 총은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총기였다. 사건이 있은 후 지역엔 이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어린이 강도가 주변에 사는 8살짜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소문 덕분에 확인된 사실이다. 주인은 "어린이 권총강도의 '선배'들이 보복을 벼르고 있다고 한다"면서 "너무 무서워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이 확인됐지만 경찰은 "용의자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미성년자"라며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사진=CCTV 캡처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트럼프 모자’ 쓴 美 소년에 욕설한 반스 직원 해고 논란

    ‘트럼프 모자’ 쓴 美 소년에 욕설한 반스 직원 해고 논란

    일명 ‘트럼프 모자’를 쓴 소년에게 욕을 퍼부은 가게 점원이 해고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폭스뉴스 등 미 언론들은 한 10대 소년이 트럼프 모자를 쓰고 신발 매장을 찾았다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모자는 붉은색 바탕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이 박힌 것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다. 슬로건의 앞글자를 따 ‘MAGA 모자’라고도 부르며, 지난 주 엘패소 연설 현장에서 BBC 기자를 폭행한 트럼프 지지자도 이 빨간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https://twitter.com/RyanAFournier/status/1097271511969382407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어머니와 함께 캔자스 주 오버랜드 공원을 찾은 14살 소년 역시 트럼프 모자를 쓰고 있었다. 공원 내에 있던 반스 매장에 들어선 소년은 그러나 점원에게 즉각 제지를 당했다. 반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신발 브랜드다. 소년은 점원의 제지에 대꾸하지 않았고 흥분한 점원은 급기야 ‘f**k you’라며 소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 말을 들은 소년의 어머니가 “지금 뭐라고 했느냐”고 따졌지만, 점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같은 욕을 반복하며 “이런 소리 처음 듣는 게 아닐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소년의 어머니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들은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저 트럼프 모자를 쓰고 있었을 뿐”이라며 억울해했다.논란이 불거지자 트럼프 지지자들은 해당 직원이 ‘트럼프 발작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해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발작 증후군(Trump derangement syndrome)’은 트럼프를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트럼프 스스로 언급한 표현이기도 하다. 이에 즉각 성명을 발표한 반스 측은 해당 직원을 해고했으며 그의 행동은 사측의 가치 및 신념과 대조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차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미국 SNS에서는 해고가 적절했는가에 대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내부고발자는 직무 정지… 안락사시킨 대표는 제자리 지킨 ‘케어’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시켰다는 사실을 폭로한 내부고발자가 최근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안락사와 단체 후원금 유용 등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소연 케어 대표는 임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케어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표의 안락사 의혹을 최초로 알린 동물관리국장 A씨는 최근 케어의 신임 사무국장으로부터 업무 배제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업무에 불성실한 점이 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 이사회는 이와는 별도로 A씨의 임원(이사직) 직무정지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속 2회 이상 서면으로 의결서를 제출하지 않고 이사회에 불참한 임원에 대해서 직무를 즉시 정지할 수 있다”면서 “1회에 한해 더 소명 기회를 주기로 하고,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사회에서는 박 대표에 대한 임원 직무정지안은 부결됐다. 의혹의 정점에 있는 박 대표가 임원직을 유지하면서 케어 안팎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박 대표와 이사회는 ‘원칙대로 했다’는 입장이다. 이사회는 “양측 얘기를 듣고 박 대표의 직무정지를 의결하기로 했으나 A씨가 회의에 불참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사 결정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권유림 변호사는 “고발 이후 1차 회의에 참여했는데, A씨가 박 대표 등으로부터 봉변을 당했다”면서 “2차 회의에서도 비슷한 일을 겪을까 봐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A씨는 케어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출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에게는 A씨가 보호소에 나타날 경우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A씨 측은 공익 제보를 했다는 이유로 부당한 일을 겪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보호 조치를 신청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트럼프 유세 담던 BBC 카메라맨 빨간모자 아저씨에게 봉변

    트럼프 유세 담던 BBC 카메라맨 빨간모자 아저씨에게 봉변

    “저 사람들, 어느 쪽 사람들인가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군중 집회 연설 도중 이렇게 말한 뒤 우리가 보통 미쳤다고 할 때 하는 손짓을 했다. 자신이 밀어붙이고 있는 장벽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여성 둘을 예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새겨진 빨간 모자 쓴 이들이 강제로 쫓아내는 장면을 보고 지지와 야유가 쏟아져 연설이 방해되자 이렇게 말했다. ‘장벽을 끝장 내라’는 포스터가 게시된 데 대해 “예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라고 비아냥댔다. 결국 한 남성이 자신의 연설을 담던 영국 BBC 카메라맨 론 스킨스를 주먹으로 휘갈기고 떠밀어 넘어질 뻔하게 만들었다. 그 남자도 빨간 모자를 쓰고 있었다. 트럼프 유세 관련 간부도 그가 술에 취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번이나 괜찮냐고 물어보며 스킨스가 괜찮다고 손짓으로 알리자 그제야 연설을 이어갔다.새러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 사건 내용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대통령이 “어느 개인이나 언론인 등 그룹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면 안된다고 꾸짖은 것”이라며 “우리는 집회에 참석하는 누구나 평화롭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BBC는 백악관에 공식 문서를 보내 대통령이 참석하는 집회에서 미디어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다고 항의하고, 경호 세칙을 보완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 사태를 부른 장벽 건설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를 비판하는 언론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공박했다. 지난해 8월 유엔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언론 비난이 “언론인을 공격 대상으로 삼게 할 위험을 높인다”며 그의 수사가 “전략적”이라고 표현했다. AG 슐츠버거 뉴욕 타임스 발행인은 대통령이 미디어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소용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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