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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몰, 넥타이 판매 증가…왜?

    온라인 몰, 넥타이 판매 증가…왜?

    엔조이뉴욕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남성 넥타이 부문 매출이 전월 대비 58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00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엔조이뉴욕의 넥타이 매출성장세는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구성 확대와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클래식 라인의 실크 소재를 비롯해 니트 타이에 이르기까지 소재의 다양함은 물론 노멀한 스트라이프 무늬에서 다채로운 애니멀 패턴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게 구성된 상품들의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이는 넥타이 평균 가격이 만원 내외로 평소 한 장을 구매할 금액으로 여러 장을 구입할 수 있어 다양한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1인 다량 구매 이유로 분석된다. 엔조이뉴욕 양미성 MD는 “봄이 되면 노타이 패션이 주류를 이루고 남성 넥타이의 판매가 저조해 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와 반대로 넥타이 상품이 히트를 치고 있다.”며 “넥타이가 정장소품이 아닌 남성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써 트렌드가 변화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사진=엔조이뉴욕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유-최현준-성진환, “콘서트로 봄소풍 떠나요”(인터뷰)

    아이유-최현준-성진환, “콘서트로 봄소풍 떠나요”(인터뷰)

    봄맞이 ‘러블리 피크닉’ 합동공연 연습실 공개 세 사람의 하모니는 편안하고 따뜻했다.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V.O.S의 최현준, 아이유. 이들이 전하는 부드러운 목소리는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봄을 한껏 느끼게 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지하 연습실. 다소 음산한 분위기였지만, 음악으로 목소리로 만난 세 사람의 하모니는 풍요로운 봄 기운을 풍겼다. 연습 내내 세 사람은 다정한 눈빛으로 교감을 나눴고, 연습실은 금세 봄 내음 가득한 꽃들을 활짝 피웠다. 세 사람은 오는 21,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합동 콘서트 ‘러블리 피크닉(Lovely Picnic)’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봄의 감성을 주제로 한 브랜드 콘서트로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V.O.S의 최현준, 아이유의 협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따뜻한 날씨에 확 트인 호수를 배경으로 공연이 열리는 만큼, 이날 공연장 전체는 봄 소풍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주인공들 역시 감성 음악으로 유명한 세 사람의 목소리가 낙점됐다. 세 사람에게 이번 합동 콘서트는 남다르다. 이번 공연이 성진환과 최현준에게는 생애 첫 개별 활동 무대이며, 아이유에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라이브 콘서트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이 첫 콘서트라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함께 하는 두 오빠들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편하게 즐기고 있다. 저는 이 두 분에게는 없는 귀여움을 맡고 있지만 노련한 오빠들에게 묻어간다는 심정으로 배우고 있다”(웃음) (아이유) “색다른 느낌이다. 특히 (성)진환씨와 저는 그룹 내에서 활동하다가 솔로로 활동하니 이색적이였다. 의사소통도 원활하고 첫 개별 활동이라 설레는 기분이다” (최현준) 하지만 단 기간에 서로의 목소리를 하나로 만드는 작업은 쉽지 않았을 터. MBC ‘쇼바이벌’을 통해 친분을 쌓은 성진환과 최현준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지만, 아이유와는 첫 대면이자 아직 서먹할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은 어땠을까. “(성)진환 오빠와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친분을 쌓았다. 특히 잘 챙겨줘서 좋았다. 또 현준 오빠의 경우 무섭기도 했지만 항상 잘 대해 주셔서 좋다” (아이유) “우선 아이유의 뛰어난 음악성을 접하고 놀랐다. 어린 나이에 수준급의 실력이라 부럽기도 하다. 이번 공연이 20대 사랑을 주제로 한 것이지만 아이유의 목소리는 충분히 20대 이상의 감성적인 음색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최현준) 이날 세 사람은 3∼4곡을 취재진 앞에 공개하고 공연의 일부분을 선보였다.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L.O.V.E’ 등 달콤한 분위기의 팝은 물론, 스윗소로우의 히트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훵키한 스타일로 편곡해 신선한 분위기를 안겼다.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공연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현준은 “자부심을 느낀다. 기존의 조인트 콘서트가 한 팀의 공연 끝나고 마무리 되는 식이라면 저희 공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세 사람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이유와 성진환 역시 “야외 공연인 만큼 편한 분위기에서 관객들과 즐기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이번 공연이 브랜드 콘서트로 정착돼 매년 열렸으면 한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유명한 듀오 자화상의 나원주가 음악감독으로 나서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나원주는 전체 공연의 편곡과 선곡은 물론, 구체적인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해 세 사람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게끔 했다.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 닥터] 암세포 증식 걱정된다고 굶어서야…

    유별난 꽃샘추위 탓에 봄을 지나쳐 여름이 된 기분이다. 봄이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몸이 춘곤증 등 부작용을 겪는데 식욕저하도 그 중의 하나다. 특히 암환자는 꾸준한 영양 섭취가 어렵다. 암세포 분비물질이 식욕중추를 억제, 식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힘든 항암치료도 정상적인 식생활을 방해한다. 또 일부에서는 ‘잘 먹어봐야 암세포만 키운다.’는 그릇된 인식으로 음식 섭취를 꺼리기도 한다. 실제로 국내 조사 결과 암환자의 34.7%가 ‘심한 영양불량’, 30.1%가 ‘영양불량’ 상태로 나타나기도 했다. 암세포는 증식 과정에서 많은 열량을 소모하므로 암환자는 정상 세포가 소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이 필요한데 영양 공급이 안 되면 인체는 지방과 단백질을 끌어다 쓰게 돼 결국 면역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암뿐 아니라 모든 질병은 고른 영양섭취가 완치의 첫 걸음이지만 그 질병 때문에 식욕부진에 빠진 환자에게 어울리는 음식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연세 암센터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식단을 개발하고, ‘암 식단 가이드’라는 책도 펴냈다. 강남세브란스 암전문병원은 ‘쿠킹 클래스’를 개설, 조리학 교수와 요리사가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요리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고른 영양 섭취는 치료 효과는 물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적극 권장돼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데는 어떤 약보다 규칙적이고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음식은 암 치료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들도 많다. 갖가지 과일과 채소류가 대표적이다. 돌이켜보니 밥 먹기 싫어 떼쓰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밥을 떠먹이던 어머님들은 이런 진리를 무의식적으로 체득하고 계셨던 게 아닐까. 금기창 연세대 방사선종양학 의대
  • ‘청춘불패 시즌2’…다음 멤버는 누구?

    ‘청춘불패 시즌2’…다음 멤버는 누구?

    KBS 2TV ‘청춘불패’에 새바람이 분다. ‘유치개그’, ‘성인돌’, ‘병풍효민’ 등 다양한 키워드로 화제를 나은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에 새 멤버가 투입된다. ‘비타민’과 ‘체험 삶의 현장’등 유익하고 땀내 나는 이야기를 연출하는 ‘청춘불패’의 김호상PD는 “5월말에서 6월초 새로워진 ‘청춘불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PD는 이어 “봄 개편에 따라 거창하게 프로그램을 바꾼다는 의미보다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좀 더 큰 재미를 시청자께 선사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PD는 “새 멤버는 ‘천하무적 야구단’처럼 공개 오디션의 형식 보다는 비밀리에 뽑을 계획”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청춘불패’ 제작진은 “현재 어떤 멤버가 바뀔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두 세 명의 새로운 멤버를 수혈할 예정”이라며 “기존 G7(걸 그룹 7人)멤버 중 바쁜 스케줄로 버라이어티 병행이 쉽지 않은 멤버들이 발생해 새 멤버 영입을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춘불패’는 지난해 가을부터 7개월 동안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며 ‘걸그룹 버라이어티’의 새 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춘불패’ 제작진은 ‘청춘불패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G7표 농산물 출하’, ‘농산물 품평회 출시’, ‘아이돌 촌 체험학습장’ 등을 각종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청춘불패’ 제작진은 오는 19일 ‘시청자와 함께 하는 모내기’ 이벤트를 선언하고 참석자를 선별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봄 남성 비즈니스룩 ‘더 밝고 더 가볍게~’

    올봄 남성 비즈니스룩 ‘더 밝고 더 가볍게~’

    올해 들어 계속됐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여름과 같은 봄이 시작됐다. 예기치 못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하루에도 기온차가 커져 여름 소재의 봄 옷과 레이어드 스타일 등의 환절기 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에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살펴봤다. ◆어반 비즈니스 캐주얼 이번 시즌 ‘어반 비즈니스 캐주얼’은 편안함과 도시적인 감각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계절을 고려한 착용감과 세련된 포멀함을 함께 만족하고 싶다면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의 재킷과 트렌디한 블루 컬러에 주목해보자.화이트 스티치가 포인트로 들어간 네이비 자켓은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린넨 소재로, 자연스럽게 구김을 표현해 구김이 많다는 린넨의 단점을 스타일리시한 장점으로 역 활용했다.블루 계열 컬러의 조화가 세련된 체크 셔츠와 가볍고 주름이 잘 생기지 않아 여름 소재로 제격인 스트라이프 팬츠는 패셔너블한 댄디가이로 표현하기에 손색이 없다.마린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팬츠를 롤업해 밝은 컬러의 스니커즈나 로퍼와 매치하고 니트 타이로 포인트를 준다면 센스 있는 어반 비즈니스 캐주얼을 완성하기에 충분하다. ◆더 밝고 가볍게 올해의 트렌드 컬러는 한층 밝고 경쾌하다. 여성복에서뿐만 아니라 남성복에서도 화사한 파스텔 계열의 밝은 톤이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파스텔 컬러를 이용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할까.파스텔 계열의 컬러 조화가 매력적인 자켓과 셔츠, 치노 팬츠에 캐주얼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내추럴한 댄디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100% 코튼 소재로 디자인된 체크 자켓은 산뜻한 느낌에 편안함과 실용성을 더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트렌디 함을 살린 파스텔 핑크 셔츠는, 베이지 컬러의 치노 팬츠와의 조화로 클래식 함을 더한다. 라피아 소재의 페도라와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한다면, 여자친구와의 피크닉에서 주목 받는 댄디 가이가 될 수 있다.킨록 바이 킨록 앤더슨의 홍보 담당자인 최정인 과장은 “남성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컬러인 핑크는 피크닉 시즌인 5월에 가장 도전 해볼 수 있는 컬러”라고 조언 했다. 사진 = 킨록 마이 킨록 앤더슨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자 부하직원이 불편한 남자 상사

    여자 부하직원이 불편한 남자 상사

    “회사가 무슨 공주병 콘테스트 하는 곳도 아니고,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에요?. 툭하면 삐치고, 은근히 왕따나 놓으려 하고, 이래서 여직원 많은 팀은 싫다고 했던 거예요.” 김 과장의 벌게진 얼굴은 술 때문만은 아니었다. 봄철 인사이동에서 하필 맡은 팀이 국제영업팀이었다. 팀원 7명 중 여직원만 6명. 현장에서 잔뼈 굵은 김 과장은 모든 것이 불편했고, 어색했다. 자기 딴에는 대학로 연극 공연과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순회하는 특이한 회식문화에도 적응해보려 했고, 커피 수다에도 동참하려 했지만 팀원들은 의도적으로 냉담했고 의식적으로 차가웠다. “일할 때 남자, 여자가 어디 있습니까?. 잘못하면 야단도 맞고, 나중에 소주 한잔 하며 풀기도 하는 게 회사 생활이지.” 일주일 전에는 그 팀의 여직원 세 명이 나를 찾아왔었다. 한때 그들의 직속상관이었던 내 앞에서 그녀들은 한숨만 쉬다 돌아갔다. “일단 너무 무서워요. 윽박지르는 말투, 쏘아보는 눈빛. 팀장님이 부르면 가슴이 쿵쾅거려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윗분에게는 그렇게 싹싹하면서 우리에게는 왜 그렇게 퉁명한 거죠?.” 그간의 직장 생활에서 가장 많이 목격한 전쟁은 ‘남녀전쟁’이다. 남자들은 여직원의 버릇없음과 이기주의를 비난했고, 여직원은 남자들의 폭력성을 규탄했다. 이 최악의 궁합은 대부분 서로간의 이해 부족에서 발생한다. 한 명은 벌의 몸짓으로 대화하고 한 명은 잠자리의 몸짓으로 신호하니 해석이 될 리 없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핵심은 이것이다. ‘남녀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이다. 그러니 다른 것이 당연하다. 그 다름을 인정할 때 화목해진다.’ 회사니까, 모두가 경쟁상대니까 외계인 타령은 애인에게나 하라는 비아냥거림은 조직 내 남녀를 천 년 동안 불화하게 했다. 일본 티비에 방송돼서 큰 인기를 끈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주인공 치아키가 ‘에스오케스트라’에서 첫 지휘를 마치자, 괴짜 스승 슈트레제만은 이렇게 말한다. “자네는 실격이야. 왜냐하면 여자 단원을 울렸으니까.” 지휘봉을 건네받은 선생은, 강압적이었던 치아키와 달리 끊임없이 칭찬하고 격려하며 오케스트라를 조율한다. “미인 쌍둥이 바이올린 아가씨, 섹시한 소리를 부탁해요.” “지각쟁이 꼬마 아가씨, 콘트라베이스를 울려봐요.” 가부장적 가풍 속에서 자라나고, 학원에서 수직적인 선후배 관계를 익혔으며, 병영 생활을 통해 상명하복의 질서를 강화시킨 한국 남성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치아키처럼 지휘한다. 남자와 달리 상대적으로 민주적인 환경에서 성장해온 여자들은 그런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상사가 믿는 효율적 질서를, 여자는 무식하다고 생각한다. 까라면 “왜?.” 하는 여직원에게 상사는 권위의 도전을 느끼고 굴욕감에 치를 떤다. 여기서 묻자. 상사는 여직원을, 여자라는 이유로 제압하려 했었나?. 전혀 아니다. 단지 여직원과의 소통 방법을 몰랐을 뿐이다. 여직원은 상사를 우습게 보고 무시했었나?. 당연히 아니다. 고압적인 태도에 본능적으로 움츠려들고, 고슴도치처럼 방어의 털을 세웠을 뿐이다. 둘 다 억울하고, 둘 다 상처만 받았다. 전쟁이 끝나도 승자가 없다. 남자 상사가 여자 직원과 화목하려면, 부드럽게 지시하고 따뜻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럴 때 여직원은 상사에게 마음을 열고, 매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여직원도 마찬가지다. 한국 남성이 성장해온 토양을 이해해야 한다. 남의 나라 사람이지만,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도 이렇게 말했다. “사람에게는 권력에 복종하고 무력한 자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양극적 성격이 있다. 그리고 이 성격은, 인간이 가진 불안감을 감추고자 하는 방어기제다.” 즉, 남자들은 약한 모습이 들킬까 봐 센 척하는 것이다. 슬쩍 측은함도 밀려오지 않는가?. ●윤용인_ ‘노매드 미디어 앤 트래블’이라는 여행 컴퍼니의 대표입니다.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 <어른의 발견> 등의 책을 썼습니다. 수년에 걸쳐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며 쌓은 지식에다 전후사방으로 뻗은 엄청난 인맥이 더해진 내공을 바탕으로 속 시원한 궁합풀이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 홍진경, 임신 7주째..고소영, 김성은 이어 임신 소식 알려

    홍진경, 임신 7주째..고소영, 김성은 이어 임신 소식 알려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홍진경의 소속사는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홍진경이 임신 7주째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임신초기라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귀한 아기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경은 ‘더 김치’ 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사업가로도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션으로의 모습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홍진경보다 앞서 지난해 12월 축구스타 정조국과 결혼한 탤런트 김성은도 임신 사실을 공개했었다. 김성은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출산 장려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버스데이’ 진행자로 나서는 김성은은 “임신중 임에도 불구하고 MC를 맡아 행복하다.” 며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바꿔 엄마가 되는 일이 정말 행복하고 따뜻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배우 장동건과 결혼을 해 화제를 모은 고소영은 현재 임신 4개월 째이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최근 결혼한 가수 슈는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상태로 여자 연예인들의 출산 소식도 잇따라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골든벨’ 전현무 아나 하차 ‘왜?’

    ‘스타골든벨’ 전현무 아나 하차 ‘왜?’

    ‘스타골든벨’ 진행을 맡았던 탤런트 이채영과 전현무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전현무는 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아쉽지만 오늘을 끝으로 인사드려야하겠다.”고 하차 사실을 밝히며 “천정명이 맡은 프로그램마다 조기종영을 하는데 그의 영향을 받아서 나도 방송을 그만두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방송의 끝 무렵 전현무는 “내게 너무 많은 도움을 준 ‘스타골든벨’ 고마웠다.”며 “나만의 밉상 짓 이제 어느 곳에 가서 하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채영 역시 ‘스타골드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녀는 “‘스타골든벨’은 내 고향이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포근했고 행복했다.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골든벨’은 오는 10일부터 단행되는 2010 KBS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출발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될 ‘스타골든벨2’는 기존 MC 지석진과 함게 정다은 아나운서, 신정환이 진행을 맡았으며 엠블랙 이준, 이승연, 천명훈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율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談餘談] 칼자국/김민희 경제부 기자

    [女談餘談] 칼자국/김민희 경제부 기자

    언제나 이런 식이다. 나는 억세게 운이 없다. 석 달 만에 칼럼 쓸 차례가 돌아왔는데 하필이면 어버이날이라니. 어버이날에 어버이 얘기를 하자니 하품나게 진부하고, 안 하고 넘어가자니 찜찜하다. 마치 가진 패를 다 보여주고 치는 화투 같다. 죽어도 시시하긴 싫었다. 머리를 꽁꽁 싸매고 다른 화젯거리를 떠올려 봤다. 명색이 경제부 기자니까 치솟는 환율에 대해 얘기해 볼까, 산들바람 부는 봄이니 연애 얘기를 해볼까. 다른 주제를 생각하면 할수록 머릿속에선 어버이날이란 네 글자가 두둥실 떠올랐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라고 얘기하면 코끼리만 생각하게 되는 법이다. 어쩔 수 없이 더듬었다. 엄마와 나의 관계를. 세상의 모든 모녀가 그렇듯 우리도 무수히 많은 애증(愛憎) 쌍곡선을 그리며 살아왔다. 엄마라는 말은 내게 뭐라 말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어떨 땐 못난 딸 둘만 바라보고 억척같이 살아온 육십년 세월이 안쓰러워 가슴이 아리다가도,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옹고집과 억지에 숨이 막히기도 했다가, 같이 쇼핑을 나가 깔깔거리며 옷을 고를 땐 제일 친한 친구 같기도 하다. 인생에서는 도무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떤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엄마와 딸 사이라고 나는 철석같이 믿어 왔다. 그런데 김애란의 소설 ‘칼자국’을 읽고 그 생각이 바뀌었다. 얄밉게도 그녀는 내가 콕 집어내지 못한 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버렸다.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주제에 남의 글로 지면을 메우는 게 부끄럽긴 하지만, 여기에 그녀의 문장을 내놓는다. 나는 절대 내 입으로 엄마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칼 하나를 25년 넘게 써 왔다. 얼추 내 나이와 비슷한 세월이다. 썰고, 가르고, 다지는 동안 칼은 종이처럼 얇아졌다. 씹고, 삼키고, 우물거리는 동안 내 창자와 내 간, 심장과 콩팥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나는 어머니가 해 주는 음식과 함께 그 재료에 난 칼자국도 함께 삼켰다. 어두운 내 몸속에는 실로 무수한 칼자국이 새겨져 있다. 그것은 혈관을 타고 다니며 나를 건드린다. 내게 어미가 아픈 것은 그 때문이다. 기관들이 다 아는 것이다. 나는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물리적으로 이해한다.’ haru@seoul.co.kr
  • [퀸5월호]스타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연봉 10억 자산관리사 송준호 부부

    [퀸5월호]스타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연봉 10억 자산관리사 송준호 부부

    이효리의 핑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스타일링 호흡을 함께하고 있는 정보윤 씨는 이효리만큼이나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그녀의 남편 송준호 씨 또한 이효리의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억대 연봉의 보험맨이다. 두 부부가 성공할 수 있었던 내조·외조법은 무엇일까. 이효리, 에프터스쿨, 동방신기, 포미닛, 비스트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런던 프라이드’의 대표 정보윤, 메트라이프생명 로얄 프레지던트 FSR 송준호 부부는 결혼 7년 차로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을 일구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로얄 프레지던트 송준호 씨는 COT3회, TOT4회를 달성, 현재 5백 명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대학 졸업하고 번듯하게 대기업을 다니고 있다가 갑자기 보험 일을 하겠다고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지금이야 달라졌지만 당시만 해도 좀 불안정한 직업으로 인식됐잖아요. 이직하고 월급이 2백만원이었는데 1년 만에 5백만원까지 늘리겠다고 하더니 정말 하더라고요.”송준호 씨는 이미 연예계에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인정받은 아내를 보고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좀 더 전문적이고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일로 자산관리사를 택했다. 송준호 씨는 현재 이효리, 빅뱅의 대성, 보아 등을 비롯해 스포츠스타, 연예기획사 대표, 사업가, 의사, 변호사 등 다양한 유명인사들을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예인 고객이 많은 것을 보고 사람들은 아내의 인맥 때문일 것이라고 으레 짐작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남편이 자존심도 세지만 저도 제가 막 나서서 소개하고 그러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보아도 제가 스타일리스트를 맡고 있었지만 남편이 다른 루트를 통해 연결이 돼서 가입을 했더라고요. 효리야 저랑 워낙 친하니까 자연스럽게 남편을 알게 된 거지만 직접적으로 소개해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대성이도 그렇고요.”아직도 송준호 씨는 처가 식구들을 고객으로 두지 않을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스스로의 인맥을 통해 성공을 이뤄내고 있다. 하루에 만나는 고객만 서너 명. 그것도 시간이 부족해서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서울 외곽의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공기 좋은 동네를 산책하는 것을 최고의 휴식으로 여긴다. 바쁜 일상 탓에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짬을 내서 휴가를 즐기려고 한다.오래 견디기 힘든 연예계를 10년 넘게 지켜온 정보윤 씨는 정석으로 일하는 스타일이다. 때로는 스타의 팬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고 늘 변하기 마련인 패션 트렌드를 가장 앞서가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스타일리스트의 대표 1세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다른 업계도 마찬가지겠지만 연예계는 정말 말도 많고 힘든 세계잖아요.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더 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직원들이 있으니까 더 책임감이 막중한데 남편이 많이 도움을 줘요. 전형적인 강남 토박이로 자라서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걸 잘 못했거든요. 그런데 어려울 때마다 남편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줘요.”송준호 씨는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점이 남편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에서 아내가 훨씬 선배인데도 늘 남편의 입장과 상황을 배려해준다.“연애하고 결혼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제 자존심을 상하게 한 적이 없어요. 뭐를 가르치려고 하거나 그러면 남자들은 상당히 싫어하잖아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항상 저를 따라주고요.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해요. 우리는 바보온달, 평강공주로 만났다는 생각이요(웃음). 아내가 자신의 업계에서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게 남편으로서도 늘 자극이에요.”언제나 신혼의 설렘을 간직할 것 같은 이들 부부에게서 행복한 봄내음이 물씬 전해졌다. ☞퀸 본문기사 보러가기퀸 취재팀 엄지혜 기자 eumji@queen.co.kr
  • [시론] 시(詩) 못읽는 사회/김동언 경희대 극장경영학 교수

    [시론] 시(詩) 못읽는 사회/김동언 경희대 극장경영학 교수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 만드는 영화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던 그의 새 영화는 배우 윤정희가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더욱 화제다. 우리 영화사상 가장 많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는 아름다운 노배우가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문학강좌를 듣고 시를 쓰기 시작하는 ‘미자’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도 출연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정호승의 ‘그리운 부석사’,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황지우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조영혜의 ‘시를 쓴다는 것’ 등 절절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시들도 등장한다고 한다. 감독이 감독이니 만큼 ‘읽는 시’가 아니라 영상시대에 어울리는 ‘보는 시’로 어떻게 요리했을지 기대가 없을 수 없다. 시를 두고 문학의 꽃이라고들 한다. 여러 문학 장르 중에서 가장 절절한 감동을 주는 것이 시가 아닐까. 장편의 대서사시를 예외로 하면 시는 언제 어디서든 짧은 시간에 감상할 수 있다.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도 시집은 부피가 크지 않아 펼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요즘엔 휴대전화 디지털 시집도 있다. 약속장소에 조금 먼저 도착했을 때 시 한 편은 훌륭한 동반자다. 당연한 얘기지만, 읽는 데 들이는 시간이 짧다고 시의 무게마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짧은 한 편의 시에는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강력한 에너지가 담겨 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고, 그 한 편의 시에 시인은 오롯이 자신의 인생을 담았다. 그러니 함축된 감정의 밀도가 그리 엄청나지 않았을까. 그래서 시인을 ‘하늘에서 귀양 온 신선’이라거나 시 쓰는 작업을 ‘천형’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종교의 예배나 의식에서도 시는 유용하게 사용됐다. 신께 바치는 고귀한 표현 역시 시의 형태를 갖춘다. 오랜 세월 수련해서 득도하고 해탈의 경지에 오른 고승들도 그 세계를 한 편의 시로 노래한다. 깨달음의 환희를 담아낸 시는 오도송(悟道頌)이라 하고, 이승을 떠나 중생의 몸을 벗고 열반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남기는 시는 열반송(涅槃頌)이라 한다. 짧지만 담긴 내용은 대하소설에 비할 바 아니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시는 가장 경제성이 있는 문학 장르가 아닐까. 그래서 현대사회와도 썩 잘 어울릴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성장기에 읽은 좋은 시 한 편은 밀도 높은 삶의 자양분이 되지만, 요즘 공교육 현장에서는 시 한 편 감상할 만큼의 곁눈질도 허락하지 않는다. 오직 점수가 기준이 되는 순위만 필요한 것인지, 그것이 인간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인지 정말 잘 모르겠지만, 살아남으려면 누구든 시험 준비에만 몰두해야 한다. 시 한 편이 주는 즐거움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게다가 살면서 자연스럽게 겪어야 할 일, 느껴야 할 것, 돌아봐야 할 일들도 대부분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그토록 원하는 직장을 얻어 밤낮없이 바쁜 일상을 살다가도 대부분 마흔, 쉰이면 일찌감치 다시 한데로 내몰린다. 남는 것은 지치고 초라한 뒷모습인데, 위로받을 데가 없다. 그렇게 이 시대는 시를 읽지 못하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문과 잡지에 나오는 자투리 정보만 가지고 이창동 감독이 ‘시’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읽어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임권택 감독이 ‘서편제’로 판소리를 단번에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듯, 영화 ‘시’도 오늘날 시 못 읽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세차게 두드렸으면 좋겠다. 벚꽃이 다 떨어졌다고 봄날마저 모두 가버린 것이 아닌 것처럼, 영화 ‘시’가 다 사라져 버린 듯 잠자던 우리들의 감성을 다시 깨워 냈으면 정말 좋겠다.
  • 韓최다니엘·日유리, ‘브라운아이드소울’ 뮤비 호흡

    韓최다니엘·日유리, ‘브라운아이드소울’ 뮤비 호흡

    한국 배우 최대니엘과 일본의 미녀 배우 이시자카 유리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7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두 번째 더블싱글 ‘러브 발라드’는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가사들로 채워진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최다니엘과 일본 미녀 여배우 이시자카 유리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비켜줄께’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두 번째 더블싱글 ‘러브 발라드’와 ‘네버 포겟’(Never Forget)’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번 앨범은 4월 말 공개 예정이었지만, 팬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후반작업을 다시 했다. 이어 “최다니엘을 주연으로 한 뮤직비디오의 완성에 맞춰 5월로 공개가 늦춰졌다.”고 귀띔했다. 또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직접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방문해 밤샘 촬영을 함께하는 등 이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번 싱글 앨범이 3장으로 나눠 발매되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싱글 앨범의 중심이니 만큼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싱글 앨범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현재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블링블링 캔유’ CF의 이시자카 유리, 서울신문NTN DB,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진경-김성은 女 연예인 임신 소식 ‘줄줄이’

    홍진경-김성은 女 연예인 임신 소식 ‘줄줄이’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화제다. 앞서 지난 6일 지난해 12월 축구스타 정조국과 결혼한 탤런트 김성은도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등 연예계에 여성 연예인들의 잇따른 임신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홍진경의 소속사는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홍진경이 임신 7주째라고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임신초기라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귀한 아기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경은 ‘더 김치’ 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사업가로도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션으로의 모습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탤런트 김성은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임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산 장려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버스데이’ 진행자로 나서는 김성은은 “임신중 임에도 불구하고 MC를 맡아 행복하다.” 며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바꿔 엄마가 되는 일이 정말 행복하고 따뜻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해피버스데이’ 는 출산에 대한 거부감과 불편함을 웃음과 감동으로 승화시키고 연예인과 일반인이 생명탄생의 첫 순간을 함께 하면서 행복한 아기 출산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은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경규, 이수근, 배우 김지호와 함께 행복한 이벤트도 감동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배우 장동건과 결혼을 해 화제를 모은 고소영은 현재 임신 4개월 째이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최근 결혼한 가수 슈는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상태로 여자 연예인들의 출산 소식도 잇따라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코스테, 스타일링 프로모션 진행

    라코스테, 스타일링 프로모션 진행

    프랑스 캐쥬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5월 한달 간 라코스테 스타일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라코스테 전국 매장에선 남성, 여성, 아동까지 봄 여름 시즌의 필수 아이템인 피케 셔츠와 팬츠의 다양한 코디법을 제안한다.‘피케(Pique)’는 깃이 달린 티셔츠를 통칭하는 말로 무늬가 나타나도록 도톰하게 짠 코튼 소재의 셔츠를 일컫는다. 또 베이직 피케 구매고객들에게는 라코스테 키링(열쇠고리)을 증정하며, 추가로 팬츠 구매시 팬츠 가격을 20% 할인해준다.온라인에서도 5월 한달 동안 스타일링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라코스테 100만원 상품권과 피케 셔츠를 비롯한 푸짐한 선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자세한 내용은 라코스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사진 = 라코스테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감독’ 구혜선, 영화 ‘요술’ 대박기원 자작곡 공개

    ‘감독’ 구혜선, 영화 ‘요술’ 대박기원 자작곡 공개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영화 ‘요술’의 대박을 기원하는 자작곡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봄 냄새 나는 날인데요. 느낌을 따라 만든 곡입니다.”며 직접 작곡한 ‘사장님 앨범 내주세요 송’ 동영상을 올렸다. ’사장님 앨범 내주세요 송’ 동영상은 구혜선과 영화 ‘요술’의 음악감독 최인영이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구혜선은 “어렵군요. 즉흥으로 만든 곡이라서요. 웃어주신다면 감사하겠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영상에 함께 출연한 최인영 음악감독은 “혜선씨가 즉흥으로 만든 곡이다. 영화 ‘요술’의 대박기원메시지가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쿠감독 도대체 못 하는 게 뭐냐.”, “쿠감독 이참에 음반하나 제작합시다.”, “혜선누님 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 등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은 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돼 호평 받았으며 다음달 24일 개봉한다. 사진 = 구혜선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지인 아나 ‘우리말겨루기’ MC..10일 ‘첫 선’

    엄지인 아나 ‘우리말겨루기’ MC..10일 ‘첫 선’

    2010 KBS 봄 개편을 맞아 엄지인 아나운서가 KBS 1TV ‘우리말겨루기’ 의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5년간 ‘우리말겨루기’ 를 진행해왔던 한석준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0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첫 녹화에서 엄 아나운서는 제 18대 달인(18년차 주부 김혜란 씨)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번 봄 개편으로 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새로운 형식의 뉴미디어 활용 종합 정보 프로그램인 KBS 2TV ‘생생정보통’ MC를 맡을 예정이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칸 경쟁부문 진출 ‘하녀’ 전도연·‘시’ 윤정희

    칸 경쟁부문 진출 ‘하녀’ 전도연·‘시’ 윤정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시’와 ‘하녀’가 각각 초청받았다. 한국 영화 두 편이 칸 경쟁 부문에서 격돌한 것은 2004년 ‘올드보이’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7년 ‘밀양’과 ‘숨’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더욱 관심을 끄는 까닭은 과거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여배우 윤정희(66)와 ‘밀양’으로 칸 여우주연상을 받은 지금의 한국 영화계 대표 여배우 전도연(37)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윤정희와 전도연은 칸을, 그리고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전도연 “결혼·출산 경험으로 하루아침에 연기 달라지지 않아” 호사가들은 연기보다 노출 수위에 대해 입방아를 찧는다. 여배우로서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고민은 출연 전의 몫이고 결정 뒤에는 견뎌내고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의 노출은 여배우 몸을 한 번 더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영화 흐름상 자연스러운 부분이었죠. 배우는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표현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옷을 입고 벗고 여부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는데 아직도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 있는 것을 보면 배우로서 극복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노출 연기는 흐름상 자연스러운 부분일 뿐” 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전도연이 던진 말이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3년 만에 다시 칸국제영화제에 나들이 가게 된 그녀. 천생 연기쟁이가 분명했다. ‘하녀’는 1960년 김기영 감독이 연출한 같은 제목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전도연은 부잣집에 하녀로 들어갔다가 대저택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주인 훈(이정재)과 은밀한 관계를 갖게 되고 결국 임신까지 하지만 버림받는 비극적 캐릭터, 은이 역을 맡았다. 그는 이전엔 ‘하녀’라는 작품이 있는지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작을 제대로 본 것은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였다. “제가 연기하는 은이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됐죠. 원작에서 은이는 처음부터 금방 사고를 칠 것 같은 위험한 캐릭터였지만 이번 작품에서 은이는 평범하고 순박한 캐릭터입니다. 초반에는 은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극복할 수 있었죠.” 결혼과 출산이 연기에 영향을 줬을 법도 했다. 그러나 전도연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결혼 전이나 아이를 낳기 전이었다 해도 ‘하녀’에서의 연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결혼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인간적으로 성숙했다거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갑자기 모성애가 부쩍 늘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경험이 앞으로는 좋은 자양분이 되겠지만요.” 종전에는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을 선택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고 했다. 평소 임 감독과 작업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작은 부분의 이면을 파헤쳐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주는 연출 스타일이 매력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흔쾌히 받아들였다. 영화 ‘밀양’으로 그녀를 칸의 여왕으로 만들어준 이창동 감독과는 스타일이 어떻게 다를까. “임 감독님이 어떤 장면에서 자신이 담고 싶은 지점을 명확하고 직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 감독님은 배우도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임 감독님과의 작업이 즐겁고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 감독님과의 작업은 어찌 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죠. 하지만 두 분 모두 배우를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점이 있죠.” ●영화 ‘시’ 시나리오 정말 대단 칸에 함께 가는 ‘시’는 시나리오 때부터 접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 이 감독에게 문자를 보냈을 정도라고. 영화계 대선배인 윤정희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선생님이 출연한 작품을 즐겨본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마음이 컸어요. 범접하지 못할 정도로 거리가 있는 분으로 느껴졌죠. 이전에도 여러 번 선생님을 만났지만 ‘시’를 보고 나서야 선생님이 가깝게 느껴졌어요. 이제는 제가 먼저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품 활동을 계속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후배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녀는 13일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다. 두 번째 칸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전에 상을 받았기 때문에 홀가분해요. ‘하녀’가 상을 받는다면 작품 전체 상(황금종려상)이었으면 합니다. 2007년 칸에 처음 갔을 때는 1분 1초라도 온전한 정신이었던 순간이 없었어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기사화되는 것을 보고 움츠러들기도 했고요. 이번에는 차분한 마음으로 즐기다 오려고 해요.”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윤정희 “작품상 탔으면… 영화속 미자 불쌍해 운 적도 많아” “아이, 그때 내가 왜 그랬나 몰라. 바보같이. 내 온 몸을 바쳐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그런데 많은 말을 하고 싶지가 않더라고. 영화의 여운을 깰까봐….” 영화 ‘시’가 처음 공개된 날, 기자간담회에서 유독 말을 아꼈던 이유를 묻자 주연배우 윤정희는 마치 시험지에 틀린 답안을 쓰고 나온 학생처럼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영화 ‘시’로 16년 만에 스크린 컴백 밝고 낭랑한 목소리,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 여전히 소녀적인 감성은 그녀 얼굴의 주름살을 잠시 잊고 이야기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평소에 자주 웃고,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살아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하기보다 작은 데서 행복을 느끼면서 낙천적으로 살려고 하죠. 저 창밖에 비치는 햇빛과 꽃봉오리를 보세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가리키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잠시 잊고 지낸 봄이 곁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63회 칸영화제는 우리가 잊고 지낼 뻔했던 배우 윤정희를 16년 만에 세상 밖으로 끄집어냈다. “상 욕심은 없지만, 여우주연상보다 작품상이 더 탐납니다. 영화에 참여했던 감독뿐 아니라 배우, 스태프 등 모두에게 주는 상이니까요. 솔직히 그보다 난 우리나라 관객들의 평가가 더 궁금해요.” 칸영화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후배 전도연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더니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때 내가 심사위원으로 있던 영화제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우주연상을 줬던 기억이 있다. 연기를 참 잘 하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시’는 홀로 외손자를 기르는 60대 여성이 문학강좌를 들으면서 시를 쓰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다. 한 편의 단편소설을 읽은 것처럼 문학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윤정희는 ‘만무방’ 이후 1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늘 영화를 가까이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만난 스태프도 동창생처럼 반갑고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감독의 요구이기도 했고, 나도 변화를 원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에 초점을 맞췄지요. 그런데 그게 더 어렵더라고. 차라리 통곡하는 연기가 더 쉽지….” 영화 속 미자는 고단한 일상에도 꽃을 좋아하고, 치장하는 것을 즐기는 소녀 같은 60대 할머니. 그러나 성폭행을 당한 뒤 자살한 소녀의 죽음에 손자가 관련됐다는 고통스러운 사실과 깊어가는 알츠하이머병 때문에 시를 쓰는 일은 더욱 어렵기만 하다. “미자는 곁에 친구도 한 명 없는 외로운 사람이죠. 유일하게 딸과 전화로 대화하는 것이 전부지만, 자신의 고통을 단 한마디도 말하지 않아요. 대신 목욕탕에서 혼자 울면서 슬픔을 삼키죠. 미자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서 실제로 운 적도 많아요.” ●“뭐가 급해? 어차피 평생 (연기)할 건데…” 그러나 미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금세 잊고 특유의 명랑함과 엉뚱함으로 극복한다. 역설적인 슬픔이다. 모진 세월을 감내한 우리네 어머니는 물론 윤정희 자신과도 너무나 닮아 있다. 공교롭게도 윤정희의 본명은 손미자다. “우리 땐 다 그랬죠. 그래서 난 요즘 연예인들이 자살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요. 헛소문이라면 과감히 고개를 돌리면 되고, 잘못을 했다면 책임을 지고 교훈을 삼으면 될 일이지 절대로 생명까지 바꿔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녀가 건넨 명함엔 남편의 이름(피아니스트 백건우)만 적혀 있다.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한국에 오면 휴대전화를 함께 쓴다. 그녀가 아직도 여배우의 감수성을 유지하는 것은 ‘34년 동반자’로 곁을 지켜온 남편 덕도 크리라. “우린 일 이외의 물질이나 명예엔 큰 욕심이 없어요. 영화, 음악, 음식, 여행 등 아직도 대화거리가 많죠. 앞으로도 배우라는 직업을 아껴가면서 자신있고 편안하게 연기하고 싶어요. 백발에 주름살이 져도 멋쟁이 역할이 있을 것 같아. 뭐가 급해요? 어차피 평생 할 건데….”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메디칼럼] 여름에 대비하는 건강관리

    [메디칼럼] 여름에 대비하는 건강관리

    [메디칼럼] 1년중 건강 관리하기가 가장 어려운 계절이다. 이유는 1년중 가장덥고, 습하고,건조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특히 여름철 건강관리를 중요시하는데, 우선 더위는 인체의 기운을 약하게 하므로 옛 부터 우리의 선조들은 건강을 유지해 주는 보약이나 보양식을 즐겨먹어 대비를 했다. 민간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이, 여름철 음식으로 삼계탕과 보양탕을 먹었다. 여름철 기력이 많이 약해지면, 기혈 순환이 안 돼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늘 기운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함이 쌓여, 의욕도 없는 기허증이 생긴다. 이렇게 몸의 기가 손상되면 가을이나 겨울에 잔질병에 걸리기 쉽고 몸이 허약해지므로 보약으로 몸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기허증에는 허해진 뱃속을 보하고, 체내의 기를 끌어올려 주는 보중익기탕이나 더위를 쫓으면서 떨어진 기운을 올려주는 청서익기탕을 복용한다. 몸이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보약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봄, 가을, 겨울에 보약은 먹어도 여름철 보약은 꺼리는 경우가 있다. 약 기운이 땀으로 빠져 나간다고 보는 잘못된 생각 때문인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땀이란 몸의 열을 외부로 발산해 주는 작용인데, 땀으로 약 기운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오히려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몸 안의 기운이 밖으로 빠지는 것을 줄여주고 땀의 지나친 분비를 억제시켜 준다. 땀을 많이 흘리고 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은 생맥산이 좋은데 맥문동, 오미자, 인삼에 물을 두 대접 붓고 한 시간 정도 달여서 차게 해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여름에는 배 안이 허해서 소화기에 탈이 많이 나므로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물은 되도록 삼가고 찬 음식보다는 항상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산하는 기운이 아침에 많으므로 잠은 조금 적게 자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며 낮에 피로하면 30분 정도의 낮잠도 좋다. 여름철에 잘 먹는 보약은 가을이나 겨울의 질병을 예방해 줄 수 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 goldmt57@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서재석 KBS 편성국장

    [NTN포토] 서재석 KBS 편성국장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서재석 KBS 편성국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정다은 아나운서 “인터뷰 떨리네요”

    [NTN포토] 정다은 아나운서 “인터뷰 떨리네요”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정다은 아나운서가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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