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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부른 동아리 축제…새회장 ‘연못에 던지기’ 둘 사망

    19일 0시30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대학본부 앞 연못인 ‘자하연’에서 문화연구 동아리 ‘한멋’ 회장 신왕수(申王秀·19·섬유고분자공학부2)군과회원 강민구(姜民九·18·응용화학부1)군이 2m 깊이의 물 속에 빠져 숨졌다. 지난 3월 동아리 회장을 맡은 신군은 신임 회장이나 생일을 맞은 회원을 연못에 빠뜨리는 동아리의 전통에 따라 강군 등 4명에 의해 연못으로 던져졌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강군은 다른 3명과 함께 허우적대는 신군을 구하러 연못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숨진 신군 등 동아리 회원 17명은 봄축제를 맞아 전날 밤 9시쯤 교내 학생회관 3층 동아리방에 모여 ‘동아리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자정 무렵까지 게임 등을 하면서 소주 12병을 나눠 마셨다. 자정이 조금 지났을 때 숨진 강군 등 회원 4명은 신군을 연못 위 다리로 데려가 팔다리를 잡고 2m 아래 물 속으로 던졌다.술에 취한 신군은 처음에는수영을 하며 연못가로 나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허우적거리며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이에 당황한 강군이 신군을 구하기 위해 먼저 물에 뛰어 들었고 다른 3명도 뒤따랐다.하지만 강군도 물 속으로 잠겼고 다른 학생 3명은 연못가로 빠져나왔다. 3∼4분 뒤 학생회관에서 술을 마시던 다른 회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와신군을 물에서 건져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그러나 강군은 건져내지 못했다.이에 학생들은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사고 현장에서 2㎞ 떨어진 관악소방서 구조대가 캠퍼스 안으로 들어왔으나 연못을 제대로 찾지 못해 15분쯤 뒤에야 연못에 도착했다. 사고가 난 연못은 평소 수심이 1.5m 가량이지만 18일 오후부터 내린 비로 2m 가까이 불어난 상태였다. 한편 19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 봄축제는 이번 사고로 잠정 연기됐다. 경찰은 이군 등 학생 3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모차르트의 음악세계 탐험

    영화로,태교 테이프로,IQ 높이는 명약으로,카페 상호로 일상생활에서 이리저리 스치게 되는 모차르트.쉽되 격조 흘러넘치고 선명하되 들을수록 절묘한 짜임새 덕에 모차르트 음악은 어느것보다 ‘대중적’ 클래식으로 사랑받는다. 35년 생애에 결코 작지 않은 음악세계를 일군 모차르트를 체계적으로 탐험할 기회가 생겼다.한국페스티벌앙상블 봄축제 ‘모차르트 일대기’(6일∼11일 하오 7시45분 한국페스티벌앙상블홀)는 모차르트 음악을 소주제로 갈래 지어 정리해 보는 음악회. ‘신동시절의 작품’(6일)에선 바이올린 소나타 1번,‘런던 연습노트’ 등 잘 연주되지 않던 어린 모차르트의 작품을 모았다.연주도 ‘한국 모차르트’를 꿈꾸는 5∼10세의 새싹들이 맡았다. ‘유일한 단조곡’(7일)은 천진하기만 한 것 같은 모차르트 세계에 어른거린 흑점같은 소수 단조곡들을 구경할 기회.‘유명아리아’(8일)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훑는 무대며 ‘영화속의 모차르트’(9일)에선 ‘아,이게 모차르트였구나’ 탄성과 함께 배경음악이 궁금했던 그 영화들을 떠올릴수 있다. ‘종교음악’(10일)에선 ‘아베 베룸 코르푸스’ 등 모테트,‘교회 소나타’ 등 챔버,미사곡 등을 준비했다.11일 현악4중주 23번,피아노소나타 17번,교향곡 ‘쥬피터’ 등 ‘장르별 최후의 작품’으로 ‘최후’를 마감한다.739­3331.
  • 연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사설)

    연세대 총학생회가 서울신문이 벌이는 「음식쓰레기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봄축제때 구내식당에서 실시하여 높은 효과와 호응도를 확인한 학생회가 그 지속을 결의한 것이다. 우리는 이 결의가 아주 중요한 것임을 평가한다.한나라의 지성은 민족이 처한 형편을 천착하는 주체들이다.국토를 오염시켜 민족의 미래를 어둡게하는 환경오염의 문제는 어떤 현실문제보다 절박한 문제다.음식물찌꺼기를 줄이는 일은 부엌에나 해당하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어떤 고상하고 현학적인 사상이나 학문보다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오늘의 우리 과제인 것이다.그러므로 대학인이 관심해야할 절박한 문제이기도 하다.게다가 물건 그리운줄 모르고 성장하여 이런 일의 중요함을 모르는 오늘의 청소년들을 깨우치는 역할로 대학생의 솔선수범은 적절하고 값지다. 특히 학원내의 공해물질에 대한 불감증은 일반사회의 그것을 능가하는 것이 대학의 현실이고 감시의 눈길도 소외되어 있다.그중에서도 음식물찌꺼기에 대한 관심같은 것은 거의 없는 편이다.어려운 것을 모르고자란 요즘 젊은이에게 비교적 값이 헐한 대학식당의 음식같은 것은 절제의 대상으로도 생각되지 못한다. 그러나 음식물찌꺼기 덜남기기 운동은 음식의 문제가 아니다.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다.젊은이들의 열정과 역동성이 참여해야 할 크고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그런 깨달음이 연세대 총학생회에서 가장 먼저 결실되었다는 것은 이 대학이 지닌 사회관과 국가관 그리고 사명감의 노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성적 판단을 솔선한 총학생회의 성숙성을 높이 평가한다.그와함께 이런 운동이 모든 대학가에 번질수 있기를 기대한다.대학이 지닌 선도능력과 맞물려 사회로 확산되는 효과도 높일수 있을 것이다.다른 어떤 캠페인보다 의미있는 사회참여가 될 것이다.
  • 메이데이 부활(외언내언)

    마르크스가 지상에 내려와 TV출연을 요청했다.방송국측은 내키진 않았으나 딱 한마디만 하겠다는 간청이어서 허락했다.카메라를 향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만국의 노동자여 나를 용서해 다오』한때 모스크바서 유행하던 해학이다.『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던 그의 공산당선언을 비꼬는 익살인 것이다. 그 만국의 노동자 단결의 기념일이 5월1일 메이데이 노동절이다.세계노동자가 단결하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중세유럽의 봄축제이던 메이데이를 1886년 노동절로 처음 축하하기 시작한것은 미국이었다.그것이 사회주의 행사로 변질된 것은 옛공산권이 정치선동·선전수단으로 악용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방세계는 5월1일을 피해 별도로 근로자의 날을 정하게 되었다.미국은 9월 첫째 월요일을,일본은 11월 23일,그리고 우리는 한국노총창설기념일인 3월10일을 근로자의 날로 기념했으나 5월1일 메이데이를 고집하던 일부 노조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도 이젠 지나간 냉전시대의 유물.공산권이붕괴된 지금 메이데이가 갖던 사회주의적 정치선동 선전의 목적 또한 의미를 상실한 지 오래다.5월이라는 좋은 계절의 봄 축제로 되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리일지 모른다.36년만의 메이데이를 부활시킨 김영삼대통령의 결정도 그런 순리를 따른 것일 게다. 특히 금년엔 국제화·개방화라는 거센 파고의 악조건속에 신한국건설을 위한 제2 한국경제도약의 문을 기어이 열어야 한다.경쟁력제고의 성패가 관건이다.여기에 노·사대결의 상황은 어떤 이유에서건 절대 금물이다. 메이데이 노동절 부활의 보다 깊은 참뜻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진지하게 헤아려야 할 것이다.「만국의 노동자」가 아니라 「한국의 노·사여 단결하라」는 대통령의 간곡한 당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미국에선 봄을…(뉴욕에서/임춘웅칼럼)

    뉴욕의 봄은 참으로 늦다. 5월이 다 돼서야 허드슨강변에 벚꽃이 꽃망울을 열고 센트럴 파크의 숲도 윤기를 더하기 시작한다.이곳의 명물 층층나무 꽃도 이제야 피기 시작했다.미동북부 대서양변의 봄은 층층나무꽃이 만개해야 일품이라고 한다. 서울보다 위도가 3도쯤 위인 탓도 있지만 금년엔 2,3월 늦추위가 워낙 거세 그나마 봄이 2주쯤 늦었다. 서울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여기서도 봄이 짧은 것은 늘 아쉬움을 남긴다.「계절의 여왕」이란 봄의 찬란한 생명력을 좀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 동서고금이 어디 다르겠는가. 뉴욕의 봄은 길어야 보름쯤이라는게 정설이다.반면 여름은 다섯달,겨울은 넉달 반이나 된다.다행인 것은 가을이 두달 남짓해 눈부신 동부의 가을단풍을 만끽케해주는 점이다. 봄을 달력에서는 3,4,5월이라 해두고 있지만 기상적으로는 기온이 섭씨 5∼20도 정도에 생물이 기지개를 펴기에 충분할만큼의 습도와 가끔 산들바람이 불어주는 상쾌한 날씨다.이런 날씨가 뉴욕에는 4,5월에 걸쳐 2주쯤 된다는 통계다. 그러나 이곳사람들은 짧은 봄을 길게 사는 지혜를 오래전부터 터득해두고 있다.2월에 들어서면 벌써 꽃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대부분이 실내에서 벌이는 꽃잔치이거나 온실에서 기른 각종 봄꽃을 봄의 정취가 풍기는 야외에 내놓고 즐기는 것들이지만 사람들은 신문을 통해 벌써 봄을 맞는다.이들 플라워 쇼들은 규모가 크고 전문화돼 있어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현지에 가서 봄을 즐기기 시작한다. 뉴욕 일원에서만 해도 이런 봄의 축제가 수없이 많다.2월 하순부터 3월초에 걸쳐 열리는 뉴저지 플라워 가든쇼는 봄꽃이 만발한 전시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도록 허용하고 있어 혼기를 맞은 젊은이들의 사랑의 축제장이 되기도 한다. 이어 펜실베이니아에서 3월에 열리는 필라델피아 플라워 쇼는 미국 최고의 꽃잔치로 권위를 갖고 있으며 1백22년의 역사를 가진 뉴 잉글랜드 스프링 플라워 쇼도 3월에 열린다.뉴욕에선 부활절 록펠러센터의 꽃잔치를 비롯해 뉴욕의 주요 식물원,박물관에서 봄축제를 계속해서 벌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진해 벚꽃잔치,한라산 철쭉제가 자리를 잡고 있다.그런데 왜 진해와 한라산뿐인가. 대구쯤에서 목련제를 벌여도 좋고 충주에선 진달래꽃잔치도 좋지 않은가.진달래는 북한꽃이어서 곤란한가.진달래는 북한꽃 이전에 우리 꽃이다.한강변에 개나리를 본격적으로 심어도 좋고 천안의 수양버들제는 또 어떤가. 북한산에 몇년 철쭉을 정성들여 심으면 한라산의 봄을 서울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고 이효석의 마을에선 메밀꽃잔치를 한판 흐드러지게 벌여도 좋을 것이다. 곳에 따라 흙에 맞는 봄을 심고 때를 맞춰 피우면 우리도 봄을 좀 더 늘려 즐길 수 있지 않겠는가.
  • 「춤의 해」 첫 행사/오늘 「무용의 밤」

    ◎마로니에공원·문예회관서 개막축제 「92 춤의 해」가 29일 「무용인의 밤」으로 시작된다.「춤의 해」의 정식출범은 오는 2월29일로 예정된 개막제부터지만 「춤의 해」가 시작됐음을 무용계 안팎에 선포하는 뜻을 지닌 「무용인의 밤」으로 「춤의 해」의 열기가 달아오른다. 서울 마로니에공원과 문예회관대극장에서 29일 하오5시에 열리는 「무용인의 밤」은 올 한햇동안 이어질 「춤의 해」행사들의 순조로운 진행을 기원하며 그동안 무용인들간에 빚어졌던 불협화음을 씻어내기 위한 화해와 단결의 한마당이 된다.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이 개막축제공연을 펼친후 장소를 문예회관으로 옮겨 5시간동안 문화계인사들의 축하메시지낭독,「춤의 해」사업계획보고및 자축공연이 이어진다. 자축공연으로는 중견무용가 남정호 이애주씨와 광주시립무용단의 공연,그리고 원로무용인 김천흥옹의 「춘앵무」가 마련됐다. 「무용인의 밤」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될 「춤의 해」는 「춤의 대중화」와 「춤공연의 활성화」를 중점사업으로 펼쳐나간다. 이를 위해 「춤의 해 운영위원회」(조흥동·이순열 공동위원장)는 「춤의 해」캐치프레이즈를 「온누리를 춤의 꽃밭으로」로 정하고 「봄축제」「젊은 춤꾼들의 겨울축제」등을 기획,1년내내 춤공연을 펼침으로써 국민들이 최소한 1번이상은 춤무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춤의 해」최대행사는 「서울무용제」의 일환으로 치러질 「한민족무용제」.춤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에는 소련·중국등 공산권을 비롯,지구곳곳에 흩어져 살고있는 해외동포무용가들이 초청된다.현재 섭외중인 무용가로는 현대무용의 미나유(독일),홍신자·김영순·유영하(미국),김현옥(유럽)과 발레의 강수진·이상만·허병순(미국),주리(스페인)등이 있다. 이밖에 주요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춤의 대중화=▲상설춤축제무대(마로니에공원·남산식물원·팔각정등)▲여름야외축제(8월·전국피서지해변및 야외미술관) ◇춤뿌리찾기=▲마을춤발굴▲옛 춤큰잔치▲명무전등 ◇지방무용활성화=▲전국지방무용제(6월)▲전국무용학원및 무용교사특별 워크숍(8월·벽제 무대예술연수관)▲전국무용연수회등 ◇춤저변확대=▲춤의해 기념 청소년공연예술제(5월·국립극장)▲움직이는 국립극장·국립국악원▲전국중고등학생무용경연대회▲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등 ◇학술행사=▲세미나(교육제도와 방법·동양춤 학술대회·공연형식메소드·직업무용단활성화등)▲무용도서자료집발간(근대무용사60년 총정리)등
  • 「춤의 해」 출발부터 “삐끗”

    ◎「32인 운영위」 불화… 무용계 내분 위기 92년 「춤의 해」가 출발점에서부터 삐거덕거리고 있다. 「춤의 해」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됐던 32인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흥동·한국무용협회 이사장)가 조위원장과 위원들간의 심한 마찰로 내분에 휘말려 순조로운 「춤의 해」진행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동안 「춤의 해」 사업계획 수립에 진두지휘를 맡아 왔던 기획추진실장 이순열씨(무용평론가)가 5일 조위원장의 「무원칙한 운영방식」에 불만을 품고 사퇴의사를 밝힌 데 이어 상당수 운영위원들도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알려져 운영위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무용평론가회(회장 강이문)가 6일 조위원장의 사퇴를 공식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고 「춤의 해」운영위원회 전면개편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무용평론가회를 중심으로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이순열씨는 사퇴이유로 조위원장이 「춤의 해」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위 운영규칙을 무시하고 기획위산하 사무국 요원을 임의로 임명하는 등 인사권을 남용하여 「춤의 해」조직을 사설기구화하려 하고 그간 운영위에서 결정된 주요 사항을 수시로 번복하는 등 운영위를 난항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이씨의 이같은 지적에는 상당수 운영위원들이 동조하고 있어 사태는 심각한 형편이다. 한편 평론가회는 「춤의 해」운영위와 별도로 「춤의 해 활성화와 성공적인 결실을 위한 범무용인 협의체」를 뜻을 함께 하는 중진무용가들과 함께 구성하고 운영위의 개편을 시도한뒤 성과가 없으면 집단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자칫 「춤의 해」운영위가 두동강 날 가능성도 있다. 「춤의 해」운영위 구성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 국제분과위원장 임의번복,비무용계인사 영입 시도,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위 개최지연 등 그동안의 여러 문제 때문에 운영위를 개편하지 않고서는 「춤의 해」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를 제기한 평론가들의 입장이다. 그러나 위원장의 운영위 규칙위반에 대한 지적은 올바르지만 「춤의 해」가 시작된 마당에 「위원장 사퇴」주장은 무용계의 역량을 소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춤의 해」이미지에 상처를 낼 것이라는 우려도 무용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또한 무용계의 중추가 아닌 평론가들에 의해 문제제기가 이루어진데 대해 거부반응을 나타내는 무용가들도 있고 평론가회 자체도 의견통일이 되지 않아 사태는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하다.평론가회 회장인 강이문씨는 조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평론가회의 성명서에 대해 7일 『모르는 일』이라고 말해 앞으로 파란이 예상된다. 이처럼 「춤의 해」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조흥동위원장측은 7일 「춤의 해」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2월29일 서울 문예회관에서 펼쳐질 개막제를 시작으로 지구촌 곳곳의 해외동포 무용가들이 참가하는 한민족무용제(10월)를 비롯,2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1년동안 열리게 된다.주요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춤공연진흥=봄축제,여름야외축제,서울무용제의 활성화 등 ▲청소년춤문화진흥=젊은 춤꾼들의 겨울잔치,청소년공연예술제,전국무용학원 및 무용교사워크숍 등 ▲지방무용의 활성화=전국무용제 지역별 춤의해 주간행사 ▲춤뿌리찾기=옛춤큰잔치,춤뿌리찾기 ▲학술부문=세미나개최,무용도서자료집출간 ▲춤의대중화=상설춤축제무대및 야외공연,춤의해 사진전및 춤사진공모전.
  • 「화염병 많이 만들기」등 경연/숙대축제「새 5종경기」눈길(조약돌)

    ○…지난 29일부터 봄축제인 「청파대동제」를 열고 있는 숙명여대는 31일 하오5시부터 축제행사의 하나로 「여성전사 5종경기대회」가 열려 1천여명의 학생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5분동안 화염병 많이 만들기」 「5분동안 돌 많이 나르기」 「재치있는 구호외치기」 「돌 멀리 던지기」 「시위복장 패션쇼」등 5종목으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는 10명의 학생이 선수로 출전했는데 우승자에게는 시위용 돌을 나를수 있는 작은 배낭이 상품으로 주어 졌다고. 이 행사를 지켜본 한 학생은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시위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축제가 벌어진다는 것은 한국의 대학생이 안고 있는 비극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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