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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대형산불 특단 대책… 공무원 ‘지역책임제’ 운영

    경북, 대형산불 특단 대책… 공무원 ‘지역책임제’ 운영

    경북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현장에 감시 책임자로 투입한다. 최근 영덕군과 의성군 등 도내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른 데 대한 특별 대책이다. 도는 본청 소속 사무관 229명을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 235개 읍면별 ‘산불계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5월 15일) 종료 때까지로 정했다. 이들은 주말·공휴일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기간에 현장 출장 근무를 하게 된다.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묘지 주변 유품 소각행위, 입산통제 구역 및 폐쇄 등산로 무단 입산, 산림 내 취사 및 모닥불 피우기, 인화물질 소지,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한다. 또 읍면 공무원과 산불 감시원, 공익근무요원 등 현장 요원들과 그물망 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출장 때 시군이나 읍면 청사, 관련 기관이나 단체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했다. 도는 오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시군으로 공무원 지역책임제를 확대 실시해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극심한 겨울 가뭄이 3개월 동안 지속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잦다”면서 “시군 읍면장급 직위인 본청 간부 사무관을 총동원해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칠 경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00여건에 이른다. 예년 82.2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논두렁 태우기는 관행 “해충 방제 효과없어”

    논두렁 태우기는 관행 “해충 방제 효과없어”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실시하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해충 방제 효과가 없는 ‘관행’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미세먼지 발생 및 봄철 산불의 원인이 되는 등 부작용만 야기하고 있다.22일 농촌진흥청이 전북도농업기술원과 논두렁 태우기가 생육기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2020~2021년까지 2년간 전북 김제 부량(일반)과 완주 이서(친환경)·익산 망성(친환경)의 논과 논두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 농업지역과 친환경 농업지역의 논과 논두렁에서 멸구류 등 해충 비율은 4.9~9.1%, 거미류 등 익충 비율은 90.6~95.1%에 달했다. 논두렁 소각 후 익충 밀도는 소각 전에 비해 최대 95.5%까지 감소했고 4주가 지날 때까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논두렁 태우기가 벼 생육기 주요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도 벼 이앙 직후인 5월 하순부터 수확기인 10월 중·하순까지 벼멸구·애멸구 등 주요 해충 6종의 발생을 확인한 결과 소각하지 않은 지역과 차이가 없었다. 이세원 농진청 작물보호과장은 “논두렁 소각으로 인한 해충 방제 효과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험한 논밭두렁 소각 자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1년평균 474건 산불 중 67%가 이 때 발생

    1년평균 474건 산불 중 67%가 이 때 발생

    서울 양천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산불은 연평균 474건 발생했으며, 이 중 67%는 봄철에 발생했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에 30여년이 걸리기 때문에 진화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양천구는 산불조심 기간 중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련 공무원 28명을 5개조로 편성하고 24시간 감시 활동 체계를 유지한다. 대책본부는 산불 진압 훈련과 산불 방지 캠페인,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와 소각 행위 단속, 산불 발생 시 상황 지휘, 유관 기관 및 관할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신고 접수 등을 실시한다. 구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 시범훈련도 정기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요 등산로 입구에선 양천구 명예 산불지킴이들과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통계 상 산불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조한 봄철엔 작은 발화도 산불이 된다. 산에서는 소각이나 흡연 등을 삼가,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덕 대형 산불, 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피해 키워”

    “영덕 대형 산불, 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피해 키워”

    경북 영덕 대형 산불 발생에 대해 영덕군의 미온적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7일 영덕산불 현장 지휘소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구역은 다시 봐야겠지만 산불이 지나간 지역, 즉 산불영향구역은 현재 약 400㏊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애초 어제 오후 기준으로 100∼150㏊로 생각했는데 진화가 길어지고 산불 구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4시쯤 영덕 지품면 삼화리 산에서 난 불이 당일 오후 5시쯤 진화됐다가 밤새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크게 번졌다. 16일 오전 2시 18분쯤 되살아난 불은 지품면과 인접한 영덕읍 화천리와 화수리 일대로 번져 1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 영덕군이 도내 대부분의 시·군과 달리 가을철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2021년 11월 1일∼2022년 5월 15일)에 산불 진화용 헬기를 자체 확보하지 않아 초동 대처에 실패한 것이 대형 산불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 등 20개 시·군은 지난해 가을철부터 산불예찰 및 진화용 헬기를 4억~11억원(대당)으로 단독 또는 공동 임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왔다. 산불 발생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영덕과 울진, 울릉 등 3개 군은 산불 진화용 헬기가 없다. 인근 산림청 소속 울진산림항공관리소(산불 및 방제용 헬기 4대 보유) 헬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영덕군과 울진군이 산불 진화용 헬기를 독자적으로 운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영덕군 등은 경북도의 수 차례에 걸친 산불 헬기 자체 확보 요청을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영덕군이 사전에 자체 헬기를 확보해 초동 대처를 신속히 했더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영덕 주민은 “평소 산림이 울창한 영덕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 및 산림자원 피해가 예상됐으나 정작 당국은 이를 외면한 채 대처에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 봄철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 5월까지 통제

    봄철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 5월까지 통제

    날씨가 점점 풀리고 코로나19 방역관리가 완화되면서 국립공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탐방로 일부가 5월까지 통제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 중에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106개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을 포함해 전면 통제되는 106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으로 구간 총 길이는 435㎞이다. 탐방여건과 산불위험성을 고려해 27개 구간, 246㎞는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산불발생 위험이 적은 나머지 탐방로 478개 구간, 1319㎞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국립공원에서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없이 출입할 경우 1차 위반시 10만원, 2차 30만원, 3차에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자도 3단계에 걸쳐 10만원, 20만원,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공단측은 감시카메라 122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597대를 이용해 산불 예방과 감시를 강화한다. 또 열화상카메라 촬영기능과 음향송출 기능이 탑재된 드론 64대를 활용해 국립공원 취약지, 공원 경계에 위치한 마을의 소각행위를 감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안내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또 산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산불신고 단말기 266대를 활용하고 신속한 진화작업을 위해 진화차량 83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탐방로 통제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봄철 산불 조심’ 2월 1일~5월 15일까지 강원도 산불 방지 총력전

    ‘봄철 산불 조심’ 2월 1일~5월 15일까지 강원도 산불 방지 총력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2월 1일부터 강원 동해안지역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비상 근무체계가 가동된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새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동해안 6개 시군 및 동부지방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성묘 등으로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이 기간 산불 예방·대응 역량 집중을 위해 산불 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 차단한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서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임차 헬기·장비·인력 등 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산불 진화에 선제 대응한다. 산불 감시원 819명과 예방·특수진화대 617명을 배치하고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및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협업해 산불의 초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인감시카메라 140대와 진화차 92대, 기계화 시스템 99대, 드론 24대 등 각종 시설 및 장비도 적지에 배치한다. 산림청 헬기 4대, 임차 헬기 2대, 군부대 헬기 1대, 소방 헬기 1대 등 8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2월 중에는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채병문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산불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산림·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빈발하는 야간산불, 드론진화대 등 대응력 강화

    빈발하는 야간산불, 드론진화대 등 대응력 강화

    정부가 심상치 않은 산불 대응력을 강화한다. 초대형 헬기 1대 및 오래된 산불지휘·진화 차량을 교체하고 험준한 지역 및 야간산불 진화를 위한 드론진화단도 가동키로 했다.산림청이 19일 발표한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기후변화로 겨울철 가뭄 및 강풍이 심해지면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한 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불예방 및 대응 전략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산행인구가 늘어나고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이 예정돼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올들어 18일 현재 45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중 19건이 야간산불로 비상이 걸렸다. 산림청은 초기진화를 위해 진화 체계를 보강한다. 현재 초대형 6대를 포함한 47대 진화헬기에 초대형을 추가 도입키로 했다. 또 지상 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차량 90대를 교체하고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2만 2000명을 가동할 예정이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불 다발 지역의 입산 통제를 강화하고,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 동해안에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산불감시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예방플랫폼을 2곳 늘려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전담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6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야간 산불과 도심지역 산불에 대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드론산불진화대’를 광역단위로 운영한다. 드론산불진화대는 총 10개단(30명)으로 6개 산림항공관리소에 분산 배치된다. 진화용수 확보를 위해 전국 36백여개 담수지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해 결빙방지에 나서고 봄철 갈수기에 대비한 이동식 저수조(45개)도 확보했다.
  • 1월 산불에 ‘화들짝’…야간 산불 급증에 ‘초비상’

    1월 산불에 ‘화들짝’…야간 산불 급증에 ‘초비상’

    때아닌 1월 산불 비상령이 내려졌다. 지난 14일에는됐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들어 45건의 산불로 20.37㏊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30건)뿐 아니라 5년 평균(19.6건), 10년 평균(15건) 발생 건수와 비교해 산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겨울철 온도가 상승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황이 심각하다. 더욱이 야간 산불이 급증하면서 산불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 야간에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보니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올해 발생한 야간산불은 전체 산불의 42.2%(19건)에 달하고, 피해(15.52㏊) 면적은 76.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22분쯤 경남 창녕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5.5㏊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발생한 영주 산불은 5㏊에 달하는 등 10일에만 4건의 야간 산불로 피해(11.86㏊)가 컸다. 야간 산불뿐 아니라 산불발생지역도 전국화되는 양상이다. 경남이 10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경북이 각각 9건, 강원 5건 등이다.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강원은 2월에 설치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6일부터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을 위한 소각이 이뤄지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대부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며 “조기 진화가 이뤄져 건수에 비해 피해 면적이 크지 않지만 다발성 산불 발생시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년 단위로 산불 기상지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봄·가을철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1월 증가폭이 가장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1월 산불발생위험이 이전대비 30~50% 높아졌다. 더욱이 전국적으로 이달 건조 및 강풍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2월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 1월 산불도 비상…온난화로 발생 위험 상승

    1월 산불도 비상…온난화로 발생 위험 상승

    상대적으로 안전 시기로 인식됐던 1월에도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6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60년간(1960∼2020년)의 기상관측 자료를 활용해 20년 단위로 산불 기상지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1월 산불 발생 위험도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산불 기상지수는 습도·온도·풍속·강수량을 분석한 것으로 2000년 이후 1월의 산불 기상지수가 2∼4 정도 상승했는 데 이는 산불 발생 위험성이 30∼50% 높아졌다는 의미다. 특히 온도가 산불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5도 증가시 산불 기상지수는 8.6%, 2도가 올라가면 13.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변화로 연중 1월에 발생한 산불 비율이 1990년대 5.7%에서 2000년대 6.2%, 2010년대 7.4%로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연간 산불의 13%인 44건이 발생했다. 1월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매년 2∼5월에 지정됐던 산불 조심 기간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우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장은 “기상·기후인자를 활용한 산불 발생위험 중장기 예측으로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 대응체계를 마련해 산불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종로구,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종로구,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앞서 시로부터 ‘2021년 통합지원본부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주요 문화재와 관공서, 대형 건축물, 지하철 역사 등이 밀집해 있는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인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신속하게 피해 수습을 지원했다. 구청 재난협업부서는 물론 종로소방서, 종로·혜화경찰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함께 해결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상시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시에서 주관하는 통합지원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ICTC 합동훈련, 봄철 산불 대비 훈련,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비 상황대처역량 강화 훈련 등도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반복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산불 헬기 하나 없는 ‘산림 보고’ 울진·영덕

    산불 헬기 하나 없는 ‘산림 보고’ 울진·영덕

    국내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과 송이 주산지인 영덕군이 산불 진화용 헬기 마련에 손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등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9곳이 산불예찰 및 진화용 헬기를 단독 또는 공동 임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 시·군은 올해 가을철 및 내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021년 11월 1일∼2022년 5월 15일)을 앞두고 적게는 4억원에서 많게는 11억원 등 총 121억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용 헬기 14대를 임차해 현장 배치했다. 산불 발생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울진·영덕·영양·울릉 등 4곳은 지금까지 산불 진화용 헬기를 확보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영양군은 내년 예산에 산불 진화용 헬기 임차료 4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울진군과 영덕군이 산불 진화용 헬기를 독자적으로 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울진은 봉화,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동해안 일부 지역에 걸쳐 있는 금강송 군락지 가운데 최고의 심장부로 불리는 금강송면 소광리(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3705㏊)가 자리한 곳이다. 영덕은 전국 송이 물량의 20~30%를 생산하는 최대 주산지다. 울진군과 영덕군이 산불헬기 임차에 소극적인 것은 인근에 산림청 소속 울진산림항공관리소(산불 및 방제용 헬기 4대 보유)가 있어 헬기 필요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동시가 지역에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관리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 진화용 헬기를 자체 확보한 것과 대조적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헬기가 강원도 등 동해안 다른 지역으로 모두 출동한 상황에서 울진·영덕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산림자원 피해가 불가피하다. 경북도 산림자원과 관계자는 “울진군과 영덕군에 헬기를 자체 확보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거절 당하기 일쑤”라고 했다.
  • 눈 귀한 강원도에 사는 민서, 덥고 싱거운 바다에 사는 순주

    눈 귀한 강원도에 사는 민서, 덥고 싱거운 바다에 사는 순주

    [편집자주]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당신들이 좀 무서워했으면 좋겠다”며 세계 지도자들을 질타한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불타고 있는 건 툰베리의 집만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의 집이고 미래다. 자연은 기후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고를 보냈지만, 어른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외면했다. 환경학자들은 “미래 세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고, 당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공존을 장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망과 이기심을 위해 지구를 계속 채찍질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언제든 인류의 ‘마지막 세대’로 전락할 수 있다. 우리가 함께 불을 꺼야 하는 이유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생존 보고서를 통해 답을 찾는다. 기획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그린피스가 함께했다.‘강원 동해안 및 산간지방은 우리나라 대설 다발지역으로 늦겨울인 1, 2월에 많은 눈이 내린다.’ 지리 교과서는 강원도를 이렇게 소개한다. 그러나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온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 쌓인 태백산맥을 보기 어려워졌다. 눈이 귀해지면서 강원도의 산은 바싹 말랐다. 건조해진 산은 불쏘시개다. 한 번 불이 붙으면 크게 번져 인간이 사는 마을을 집어삼키는 재앙이 됐다. 2019년 강원 고성과 속초를 휩쓸었던 산불은 도로변 전신주 고압전선이 끊어지며 시작된 인재였지만 수분기 없는 낙엽들이 불을 화마로 키웠다. 고성에 사는 정민서(15)양도 2019년 산불의 피해자다. “민서 아빠와 결혼해서 이 동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겨울에 눈이 참 많이 왔어요.” 민서의 엄마 엄미숙(56)씨는 32년 전을 떠올렸다. 민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다. 폭설이 생소한 민서는 엄마의 기억과 다른 강원도에서 살아간다.● 건조한 강풍 타고 순식간에 번진 화마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고 있던 민서는 저녁임에도 이상하리만큼 붉은 하늘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얼마 후 산불이 발생했다는 재난 알람 문자가 휴대전화를 울렸다. 집 밖으로 나가니 하늘은 더 붉어졌고 멀리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큰일은 아닐 거라고 믿으며 민서네 가족은 자동차에 몸을 실었다. 불길이 확산되는 속도는 점점 거세졌다. 삽시간에 집과 차 안까지 그은 냄새가 가득 퍼졌다. 부모님과 가깝게 지내던 분의 펜션으로 몸을 피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민서의 가족은 뼈대만 남기고 흉측하게 타버린 집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민서 가족은 리조트, 연수원, 조립주택으로 피난민처럼 떠돌았다. 민서 엄마 엄씨는 충격으로 안면에 마비가 왔다. 학교에서는 민서가 산불 피해로 불안지수가 높게 나왔다며 심리 치료를 권했다. 2년간 불안정한 생활을 하던 민서의 가족은 올해 2월 새집을 지어 이사하면서 겨우 안정을 되찾았다. 화마가 할퀸 상처가 다 나은 것은 아니다. “저녁 하늘이 조금 붉으면 그때가 떠올라요. 또 산불 아닐까, 우린 어디로 피해야 하나…. 가슴이 벌렁거려요.”● 불 먹은 나무들…2년 지나도 씻기지 않은 상흔 지난 5일 민서 가족과 함께 둘러본 고성·속초는 산불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 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속초고등학교에서 1㎞만 걸어가면 뼈대만 남은 2층짜리 건물이 덩그러니 서 있다. 내부는 까맣게 그을려 이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불이 났을 당시 열기로 폭발해 깨진 유리창 조각만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다. 영랑호 인근 리조트 펜션 20여채도 모두 불탄 그대로 남아 있었다. 불이 났을 땐 멀쩡해 보였던 나무들은 2년 반 동안 서서히 죽어갔다. 조경업계에서는 이를 ‘불 먹었다’고 표현한다. 고성 토성면 인근 나무들은 불을 먹어 껍질이 벗겨지고 매끈한 심만 남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산불이 이렇게 커진 데에는 건조해진 기후와 강한 바람이 큰 몫을 했다. 엄씨는 “눈이 많이 왔을 시절에는 한겨울에 쌓인 눈이 봄까지 꽁꽁 얼어 있고, 천천히 녹으니까 상대적으로 습했다”면서 “요새는 눈이 많이 안 오고, 눈이 와도 금방 녹으니 낙엽이 말라서 바삭바삭하다. 불이 나면 잘 탈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 국내 산불 피해액 10년새 5배 증가 실제로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 빈도는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1년 산불 발생 건수는 277건, 피해 면적은 1090㏊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발생 건수 620건, 피해 면적 2920㏊로 2~3배씩 증가했다. 피해액도 2011년 290억 6300만원에서 1581억 4100만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은 “우리나라의 겨울철 온도가 높아지면서 토양 수분이 빠르게 말라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 봄철 가뭄이 더 심해지고 산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소금 타야겠다” 싱겁고 뜨거운 남해 청정 바다 박수자(52)씨가 김순주(10)양을 품었던 해, 순주의 아빠 김동연(58)씨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먼바다에 나가 전복을 키우기 시작했다. 어두컴컴한 새벽부터 배를 타러 나가는 부지런함 덕에 연매출은 8억원까지 올랐다. 순주를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순주에게 전복은 웃음꽃이자 힘의 원천이자 부모님의 사랑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마냥 웃을 수가 없다. “전복 잘 키우기로 소문난 아빠, 엄마가 한숨 쉬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요. 날씨 때문에 전복이 많이 죽고 잘 자라지도 않아서 그런가 봐요. 아빠가 힘들게 고생했는데 너무 속상해요.” 순주는 지난여름 작은 배를 타고 아빠의 전복 양식장을 구경하러 갔다가 엄마를 따라 손가락으로 바닷물을 찍어 혀끝에 댔다. 어째 짠기는 안 느껴지고 맹맹했다. “엄마는 ‘소금 타야겠다’고 하세요. 몇 년 사이에 바다가 싱거워져서 전복들이 비릿해지고 잘 죽는대요. 진짜 소금 포대라도 사다가 뿌려야 할까 봐요.”● 일찍 찾아온 더위에 전복 폐사 늘어 순주 엄마 박씨는 “올해는 최악의 여름이었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푹푹 찌는 더위가 7월부터 찾아왔다. 전복은 수온과 염분에 예민하다. 15~20도에서 가장 잘 자라고 더우면 먹이인 미역과 다시마를 먹지 않는다. 어민들은 양식장 수온이 23~24도일 때까지만 먹이를 주고 25도가 넘어가면 먹이 공급을 중단한다. 고수온이 계속되면 먹이를 안 주는 날이 늘어난다. 먹이를 안 주면 폐사량은 적지만 전복에 살이 차지 않는다. 김병학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연구관은 “수온이 올라가면 4년산 전복의 40~80%, 2년산 20~40%가 산란을 한다”며 “고수온에서 산란하면 면역기능과 대사가 현저히 저하돼 먹이를 계속 주면 폐사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 대응 실험장이 된 양식장 순주가 사는 청산은 완도 12개 섬 중에서도 연육교를 놓지 못할 정도로 수심이 깊고 파도도 세 전복 양식에 적합하다. 청산 바다에서 자란 전복은 도매상인들이 마리당 2000원을 더 쳐줄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는다. 올해는 양식을 망친 어민들이 적지 않다. 양식장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실험실로 이용한 결과다. “우리는 전복 양식장을 ‘아파트’라고 불러요. 아파트 한 칸에 100㎏은 나와야 300만~4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너무 더우면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는데, 더위가 길어지면 언제까지 굶길 순 없잖아요. 수온이 26도일 때 몇 칸에만 미역을 줘 보는 거예요. 먹이 준 칸에서 폐사율이 60%가 넘기도 했는데 살아남은 애들은 또 굵기가 실한 거예요. 온난화에 적응하려고 이것저것 다 해보는 거죠.” 순주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완도 상황은 그나마 낫다. 올여름 전남 고흥 바다 수온은 30도를 넘어 전복 양식어가 등 102가구가 피해를 봤다. 전복 290만 4000마리가 죽었고 어류, 굴·가리비도 폐사해 약 45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 신안 흑산도와 안좌도 바다도 28도가 넘어 전복 폐사가 일어났다. 김 연구관은 “수온 변화가 적은 바다 밑에 사는 전복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사육하니 온도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28도가 넘으면 전복의 절반이 죽어 고수온 폐사로 본다”고 설명했다.● 고수온 잘 견디는 ‘슈퍼전복’ 개발 어민들은 기후변화에 살아남으려고 전복 사육기간을 줄이고 있다. 겨울부터 봄까지 3~4년 키운 성태(㎏당 6~8미)를 시장에 내놨지만 전복이 클수록 수온변화에 예민하고 폐사율이 높아 5~6년 전부터 2년~2년 6개월 키운 다음 판매한다. 고수온을 잘 견디고 사육기간이 더 짧은 ‘슈퍼 전복’ 종자도 시범적으로 키우고 있다. 싱거운 바다도 순주 부모님의 근심거리다. 기후변화로 바다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바닷물은 점점 싱거워지고 있다. “더운 여름 좀 버텼나 싶었더니 9월에 비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쏟아졌어요. 염도 떨어지면 전복이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비 온 직후는 괜찮아 보여도 시름시름 앓다 결국 죽더라고요.” 전남 강진만 마량 해역에선 지난 7월 5~7일 3일간 집중호우가 쏟아져 전복 2300만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민물이 바다에 유입돼 염분이 5~15pus(해수 1㎏에 든 염류의 양(g))로 낮아진 탓이다. 바닷물 염분농도는 보통 30~33pus로 전복 폐사 기준은 22pus 이하로 본다. ● 비 멎기 무섭게 찾아온 가을 불볕더위 한 해 전복 농사의 시작인 가을에 찾아온 불볕더위 역시 순주네를 괴롭혔다. “전복 먹이가 되는 미역을 9월 말부터 키우기 시작해요. 모내기처럼 미역 포자를 긴 줄에 붙여야 하는데 수온이 높으면 포자가 다 녹아버리거든요. 어쩔 수 없이 일주일 정도 미뤘는데 하루 이틀만 늦어도 미역 성장 속도가 더뎌서 손해가 크죠. 포자값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고요. 11월에 아기전복(치패)도 입식해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줄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발 뻗고 자는 날이 없네요.” 고성 손지민·서울 오달란 기자 sjm@seoul.co.kr ● 지난 겨울 고성·속초 강수량 고작 11.4㎜ 새로 관측되는 기상 데이터들은 우리 삶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이미 기후변화가 시작됐다고 경고하고 있다. 메마른 봄부터 산불이 자주 나는 강원 영동지역은 겨울철 강수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비열(물질 1g의 온도를 1도 높이는 데 필요한 열량)이 높아 쉽게 데워지지 않는다는 바다의 여름 수온이 10년 평균치를 웃돈다. 18일 기상청의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활용해 강원 영동지역의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강수량을 살펴본 결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평균 113.8㎜였던 강수량은 최근 5년간 평균 100.1㎜로 12.0% 줄었다. 30년 평균 강수량(129.8㎜)과 비교하면 약 22.8% 감소했다. 지난해 이 지역의 겨울철 강수량은 11.4㎜에 그쳤다. 최근 10년 평균 강수량의 10분의1에도 못 미치는 극소량이다. 눈비가 오는 날도 크게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강원 영동지역의 겨울철 평균 강수 일수는 16.1일이었으나, 최근 5년 평균은 11.7일로 4일 이상 줄어들었다. 이석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은 “지구온난화로 겨울철 가뭄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온도가 올라가고 강수량이 적어지면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 됐다”고 설명했다. ● 올해 한반도 해역 여름 수온, 10년 평균치 1도 상회 전남 완도 앞바다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관측 월보를 분석해 보니 올 1~3월 수온이 통계월보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5년과 비교해 평균 3.7도 올랐다. 따뜻한 겨울바다가 지속되면 아열대 어종이 출현하는 등 해양 생태계가 바뀐다. 지난 7월 평균 수온은 23.3도로, 최근 16년 새 가장 높았다. 수온 변화는 전복 양식 어가가 많은 남해만의 일이 아니다. 동해, 서해, 남해 등 3개 해역 10개 관측지점의 올해 7~9월 평균 수온은 2012년 이후 10년 평균치를 0.99도 웃돌았다. 특히 지난 7월 평균 수온이 23.86도로 10년 평균치(22.14도)보다 무려 1.72도 높았다. 수온이 3일 이상 28도를 넘거나 전일 수온 대비 5도 이상 상승하는 등 급격한 수온 변동이 있을 때 수산과학원이 발령하는 고수온 경보 횟수도 올해 다섯 번으로 기록돼 2017년 이후 가장 많았다.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관계자는 “바다가 함유할 수 있는 열 용량은 대기의 1000배로, 쉽게 달아오르지 않지만 한 번 수온이 오르면 잘 식지 않는다”면서 “표층뿐만 아니라 점점 깊은 바다로 고온 현상이 전이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고성 손지민·서울 오달란 기자 sjm@seoul.co.kr
  • [기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공강우 기술/김진영 KIST 청정대기센터 본부장

    [기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공강우 기술/김진영 KIST 청정대기센터 본부장

    기후변화로 가뭄이 만성화되며 ‘인공강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91년 인공강수의 이론적 가능성이 처음 제시되고 1946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연구소가 항공기로 구름 속에 드라이아이스를 살포하는 첫 인공강수 실험을 했다. 이후 1960년대까지 세계 곳곳에서 인공강수 실험이 진행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차츰 열기가 식었다. 그러다 최근 전 지구적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이 되면서 국제사회는 가뭄 해소와 대체 수자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인공강수의 잠재력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 물이 풍부하고 수도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에 좀처럼 체감하기 어렵지만 1인당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이 1488㎥에 불과하고 하천 취수율도 36%로 낮아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된다. 올해는 봄철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았지만 매년 평균습도는 떨어지고 산불의 강도도 더 세지고 있다. 기상청과 산림청 등은 지난 10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강수량 부족과 건조한 날씨, 빈번해지는 강풍 속에 산불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화재 규모 역시 계속해서 커지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형화하는 산불은 기후변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악순환의 고리이기도 하다. 매우 중요한 탄소 흡수원이자 저장고인 숲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목재들이 연소하면서 대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재난을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는 없을까. 현재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항공기를 이용한 구름씨 살포를 통해 인공적인 증우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되는 요오드화은의 비구름 형성 효과가 확실치 않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높다. 보다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인공강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 실효성이 고민이라면 구름 형성과 강수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에 대한 부작용이 걱정이라면 친환경 대체 물질을 개발해 인간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상과 기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화학, 소재, 센서, 드론까지 기존 학제 연구의 칸막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국가 연구개발(R&D)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산불진화차·드론까지 동원… 지자체 ‘해충과의 전쟁’

    산불진화차·드론까지 동원… 지자체 ‘해충과의 전쟁’

    지방 자치단체들이 드론 등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해 해충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봄철 이상고온과 습한 날씨 등으로 매미나방과 대벌레뿐 아니라 미국선녀벌레나 갈색날개매미충 등 유충의 부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매미나방 피해면적은 6183㏊에 달한다. 축구장 6000개가 넘는 면적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나무를 죽이지는 않지만 잎을 갉아먹어 미관을 해치고 과수 성장을 방해한다. 성충이 되면 빛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도심으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혐오감까지 준다. 올 봄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애벌레가 일찍 알에서 부화해 대량 발생과 산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상이 걸린 충주시는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해 매미나방 퇴차에 나섰다. 산불진화차량은 4륜구동이라 산속의 험로 주행이 가능하며 기존 방제차량보다 압력이 세 최대 1000m까지 호스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양군은 매미나방의 암컷 호르몬 향기로 수컷을 유인해 가둬 죽이는 페로몬 트랩 1200여개를 설치하고 있다. 또 전북 고창군과 경기 안산시는 3500여만원짜리 최신 드론을 항공방제뿐 아니라 해충 조사에 투입했다. 지난해 7월 서울의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대벌레와 매미나방 등으로 민원이 빗발쳤던 서울 은평구는 끈끈이 롤을 설치하고 있다. 끈끈이 롤은 약제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한 번 설치해 놓으면 지속적인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올해는 매미나방과 대벌레 등 해충들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 같다”면서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벌레 제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서울 김민석 기자 niw7263@seoul.co.kr
  • 지자체들 매미나방과 전쟁 중…수천만원 드론까지 동원

    지자체들 매미나방과 전쟁 중…수천만원 드론까지 동원

    자치단체들이 매미나방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산불진화차량과 수천만원이 넘는 최첨단 드론까지 동원하는 등 소탕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매미나방 피해면적은 6183㏊에 달한다. 축구장 6000개가 넘는 면적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나무를 죽이지는 않지만 잎을 갉아먹어 미관을 해치고 과수성장을 방해한다. 성충이 되면 빛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도심으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혐오감까지 준다. 올해도 봄철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애벌레가 일찍 알에서 부화해 대량 발생과 산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상이 걸린 충주시는 산속의 매미나방 애벌레를 퇴치하기위해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이 차량은 4륜구동이라 산속 험한길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기존 방제차량보다 압력이 세 최대 1000m까지 호스연결이 가능해 물탱크에 약제를 넣어 활용하면 방제 사각지대를 줄일수 있다. 단양군은 매미나방의 암컷 호르몬 향기로 수컷을 유인해 가둬 죽이는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트랩 1200개를 읍면에 배포중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매미나방 성충의 주거지역 출몰로 재난영화를 방불케해 성충이 싫어하는 LED등으로 가로등 100개를 교체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미나방은 4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한다”며 “시민들은 집에 생긴 알집을 직접 제거하거나 집단 출몰시 산림당국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고창군은 올해부터 광범위 발생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경기 안산시는 올해 35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최신 드론으로 매미나방 병해충 지역을 정밀 조사해 신속한 방역활동에 활용키로 했다. 지난해 7월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벌레가 집단으로 발생해 민원이 빗발쳤던 서울 은평구는 끈끈이 롤을 설치하고 있다. 끈끈이 롤은 약제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한 번 설치해 놓으면 지속적인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봉산 일대 벌레 부화 상황을 감시하고 등산로 주변에 끈끈이 롤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서울 김민석 기자 niw7263@seoul.co.kr
  • ‘아까시나무 꽃 피면 산불 안 난다’는 것은 옛말

    기후변화가 ‘아까시나무에 꽃이 피면 산불이 안 난다’는 속설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6일 산림청 산불 통계에 따르면 연간 발생 산불 중 5월 산불이 1990년대 6%, 2000년대 7%, 2010년대 10%로 증가했다. 2019년에는 전체 건수(653건) 중 15%(99건)가 5월에 발생했다. 3∼4월에만 발생하던 100㏊ 이상 대형 산불도 2017년 2건, 2020년 1건이 나는 등 5월에도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아까시나무는 산불 위험의 척도로 활용됐다. 5월 아까시나무가 개화하면 산불 위험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봄철 산불조심기간도 5월 15일까지로 지정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전남대 정지훈 교수팀·광주과학기술원 윤진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난 40년간(1981∼2020년) 봄철 산불 위험지수와 기후·기상인자 간 상관분석한 결과 5월 산불은 서태평양 대류 활동 및 동아시아 기후 특성과 연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성이 높은 기후인자는 3~4월 서태평양 지역 해수면 온도와 동서 바람, 상대습도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입산자 실화를 막아라”…자치단체들 나섰다

    “입산자 실화를 막아라”…자치단체들 나섰다

    5월에 발생하는 산불의 주 원인인 입산자 실화를 막기위해 자치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평균 71건의 산불이 발생해 553.7㏊의 산림이 불에 탔다. 피해규모는 축구장 면적(0.714㏊)의 775배에 달한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15.5건을 기록한 4월이다. 뒤를 이어 3월 14.3건, 5월 13.5건 순이다. 연간 산불의 61%가 봄철에 발생한 것이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나들이객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6%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이 20%, 담뱃불 실화 5.5%, 성묘객 실화 0.9%, 건축물 실화 4,3%, 기타 15.5% 순이다. 특히 5월 중 발생한 산불의 경우 입산자 실화가 63%나 차지했다. 다른 기간보다 입산자 실화비중이 큰 만큼 도는 산나물 채취시기 및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이달말까지 산불예방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산불감시원 2190명을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산나물 자생지 등에 전진 배치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관 44개 조 98명을 기동단속팀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을 통제하고 단체차량을 이용한 동호회 등의 불법 산나물 채취를 차단한다.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자, 화기물 소지 입산자, 산림내 화기를 이용한 취사 및 무속행위, 불법 산나물 채취 등의 위반자는 전원 과태료부과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입산통제구역 출입 및 산주 동의없는 산나물 채취는 위법행위”라며 “모든 산림지역에선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도 산불 발생 우려가 큰 5월을 맞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상반기 산불조심기간이 오는 15일로 끝나지만,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공무원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소방서와 공조해 산불 진화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주요 등산로와 산나물 채취지 등 산불 취약지 점검에 나서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운동시설 소방특별조사 업무보고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운동시설 소방특별조사 업무보고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이철재 소방특별조사팀장으로부터 가평군 운동시설과 관련해 소방특별조사에 대한 결과보고를 받았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지난 4월 27일~29일 3일간 가평 소재 골프장에 대한 특별조사실시한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 결과는 A골프장의 경우 기숙사동 스프링클러 송수구 주변 수목으로 인한 장애 제거 요망, 관리동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 탈락, 위험물 게시판 변색 등이 지적됐다. B골프장은 유분리 장치의 청소상태 미흡, C골프장 2층 주방 자동확산소화기 노후 교체, 지하층 방화문 노후 교체, 자가 주유취급소 저장소 게시판 노후, 지하탱크 2기 미사용으로 용도폐기를 권고했다. D골프장은 자가 주유취급소 정기점검 결과 기록 보존이 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으며 수신기 경계 구역 일람도 미비치, 위험물 게시판 노후 교체 등이 지적됐다고 보고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건조한 기후와 야외 레포츠 활동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운동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가 이뤄졌다. 김경호 도의원은 “골프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산지에 소재함으로써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대해 지도 점검을 하되 가능하면 선도나 예방차원으로 특별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림연료습도 지도 ’서비스로 산불 위험 예측

    ‘산림연료습도 지도 ’서비스로 산불 위험 예측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일 산불 발생위험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산림연료습도 분포 지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연료습도는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등 행정구역 단위로 기상조건에 따라 함량 변동이 큰 산림 내 낙엽·죽은 가지·토양 상층 유기물 등에 포함된 수분 분포를 매시간 제공한다. 산림연료의 수분 함량은 산불의 발생과 강도, 확산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다. 수분 함량이 낮으면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져 선진국에서는 산불위험평가시스템이나 산불모형에 활용한다. 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는 산림연료습도가 10.5% 이하일 때 산불발생 위험도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6년간(2013∼2018년) 봄철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날에 산림연료습도를 적용한 결과 산불이 발생한 453곳의 산림연료습도는 7.2∼17.2%, 약 70%인 315곳은 10.5% 이하 조건이었다. 산림연료습도는 산림과학원에서 운영하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환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장은 “산림연료습도 지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산악기상관측망과 연계해 측정 지점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산불위험예측 정확도가 개선되면 현장의 산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서는 기상·지형·임상 정보 등을 반영해 산불위험지수 및 등급, 대형산불위험예보, 소각산불징후예보, 산불확산예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무단 입산자 찾아라… ‘산불 지킴이’ 드론 뜬다

    무단 입산자 찾아라… ‘산불 지킴이’ 드론 뜬다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큰 봄철을 맞아 1일 강원 강릉 대관령 옛길 입구에서 단속반이 입산 통제지역 무단 출입자를 찾기 위해 드론을 띄우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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