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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쫓겨날 위기, 유호정 “너는 패륜아다, 나가” 왜?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쫓겨날 위기, 유호정 “너는 패륜아다, 나가” 왜?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쫓겨날 위기, 유호정 “너는 패륜아다, 나가” 왜?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분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이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내치기로 결정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서봄의 삼촌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가사를 하는 집안 사람들의 파업, 자녀들의 반항이 모두 서봄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 노여워했다. 한정호는 “애초에 구상은 이게 아니었다”고 화를 냈고 최연희도 “다 저아이(서봄)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이준 분)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느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며 한정호를 부추겼다. 결국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다 거스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고아성에게 단호하게 “이 집에서 나가라”며 내쳤다. 최연희는 심지어 “너 여기 올 때 입은 옷 버렸냐”면서 “올 때 모습 그대로 해서 나가라”고 화를 냈다. 최연희는 특히 한정호가 서봄에게 삼강오륜을 어겼다며 조목조목 지적하는 데 맞서 서봄이 말대답을 하자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면서 “너는 패륜아다”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에 분노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에 분노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에 분노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이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내치기로 결정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서봄의 삼촌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가사를 하는 집안 사람들의 파업, 자녀들의 반항이 모두 서봄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 노여워했다. 한정호는 “애초에 구상은 이게 아니었다”고 화를 냈고 최연희도 “다 저아이(서봄)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이준 분)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느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며 한정호를 부추겼다. 결국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다 거스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고아성에게 단호하게 “이 집에서 나가라”며 내쳤다. 최연희는 심지어 “너 여기 올 때 입은 옷 버렸냐”면서 “올 때 모습 그대로 해서 나가라”고 화를 냈다. 최연희는 특히 한정호가 서봄에게 삼강오륜을 어겼다며 조목조목 지적하는 데 맞서 서봄이 말대답을 하자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면서 “너는 패륜아다”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에 분노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에 분노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에 분노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이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내치기로 결정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서봄의 삼촌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가사를 하는 집안 사람들의 파업, 자녀들의 반항이 모두 서봄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 노여워했다. 한정호는 “애초에 구상은 이게 아니었다”고 화를 냈고 최연희도 “다 저아이(서봄)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이준 분)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느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며 한정호를 부추겼다. 결국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다 거스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고아성에게 단호하게 “이 집에서 나가라”며 내쳤다. 최연희는 심지어 “너 여기 올 때 입은 옷 버렸냐”면서 “올 때 모습 그대로 해서 나가라”고 화를 냈다. 최연희는 특히 한정호가 서봄에게 삼강오륜을 어겼다며 조목조목 지적하는 데 맞서 서봄이 말대답을 하자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면서 “너는 패륜아다”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쫓겨날 위기, 유호정 “너는 패륜아다, 나가” 왜?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쫓겨날 위기, 유호정 “너는 패륜아다, 나가” 왜?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쫓겨날 위기, 유호정 “너는 패륜아다, 나가” 왜?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분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이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내치기로 결정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서봄의 삼촌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가사를 하는 집안 사람들의 파업, 자녀들의 반항이 모두 서봄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 노여워했다. 한정호는 “애초에 구상은 이게 아니었다”고 화를 냈고 최연희도 “다 저아이(서봄)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이준 분)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느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며 한정호를 부추겼다. 결국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다 거스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고아성에게 단호하게 “이 집에서 나가라”며 내쳤다. 최연희는 심지어 “너 여기 올 때 입은 옷 버렸냐”면서 “올 때 모습 그대로 해서 나가라”고 화를 냈다. 최연희는 특히 한정호가 서봄에게 삼강오륜을 어겼다며 조목조목 지적하는 데 맞서 서봄이 말대답을 하자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면서 “너는 패륜아다”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풍호’ 충북 제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충북 제천 ‘내륙의 바다’

    충북 제천은 산악도시라 부를 만하다. 시 경계를 따라 월악산 등 20여개 산들이 험준한 자태로 서 있다.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고, 계곡을 따라 흐른 물은 강으로 이어진다. 물길이 막힌 자리엔 호수도 생긴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충주호)도 그중 하나다. 제천은 물론 단양과 충주까지 넓게 자락을 펼쳤다. 산군의 중심부에 고인 호수이니만큼 주변에 빼어난 경승지들도 잔뜩 매달고 있다. 새 명소로 떠오른 청풍호 전망대에서 굽어본 풍경은 장쾌하고, 용담폭포의 옹골찬 모습도 인상적이다. 벚꽃이 진 요즘엔 신록이 꽃 보다 더 예쁜 풍경을 펼쳐 내는 중이다. 청풍호 주변엔 짙푸른 초원지대 망덕봉 초입엔 옹골찬 용담폭포 박달재엔 못다 이룬 사랑의 전설이 청풍호 일대는 요즘 초록이 지천이다. 대한민국에 이만한 초원이 있었던가 싶을 만큼 너른 초원지대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 이 풍경, 아무때나 볼 수 없다. 초봄, 꼭 이맘때만 드러나는 ‘희귀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호수들은 봄철 농경을 위해 물을 뺀다.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저수용량을 높이려는 뜻도 있다. 이때를 놓칠세라 잡초들이 왕성하게 자라 호숫가 전체에 짙푸른 초원을 펼쳐 낸다. 올해는 극심한 봄 가뭄이 더해졌다. 그 ‘덕’에 초원의 폭이 조금 더 넓어졌고, 깊이 또한 깊어졌다. 따지고 보면 생명력 넘치는 듯한 초원은 사실 극에 달한 물 부족이 빚어낸 역설의 풍경인 셈이다. 여기서 짚고 갈 게 있다. 제천을 처음 찾는 이들은 꼭 묻는다. 왜 공식 명칭인 ‘충주호’가 아니고 ‘청풍호’냐고. 충남 부여 앞을 지나는 강을 금강이라 부르는 이는 없다. 대개는 백마강이라 부른다. 경기 여주를 지나는 강을 한강이 아닌 여강이라 부르는 것도 같은 이치다. 굳이 제천시 측에서 내세우는 공식 논리를 들먹일 것 없이 ‘청풍호’가 지역의 특징과 자존심을 살린 이름이라 이해하면 될 듯하다. 청풍호 일대에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곳이 청풍호 전망대다. 제천시에서 조성한 ‘자드락길’ 제7구간인 ‘괴곡성벽길’의 중간쯤에 있는 고갯마루에 조성된 쉼터다. 원래 괴곡성벽길은 옥순봉쉼터에서 출발해 괴곡리, 다불암을 거쳐 고수골에 이르는 9.9㎞ 길이의 난코스다. 소요 시간도 4시간을 훌쩍 넘긴다. 하지만 일반 관광객의 경우 들머리에서 청풍호 전망대까지 한 시간가량 오른 뒤 하산하는 게 보통이다. 옥순봉쉼터에 차를 두고 걸어서 옥순대교를 건너 5분쯤 걸으면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이 들머리다. 전망대까지는 제법 품이 드는 편. 40분 남짓 땀깨나 쏟아야 한다. 전망대에 서면 나무 솟대 너머로 옥순대교와 옥순봉, 말목이산 등 청풍호 북쪽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청풍호 전망대에서 위로 100여m 떨어진 곳에 백봉전망대가 새로 조성됐다. 여기 서면 청풍호 주변 풍경을 360도 돌아가며 감상할 수 있다. 하산 길에 산마루주막에 들러 막걸리로 목을 축여도 좋겠다. 갈림길에서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수산면 상천리 망덕봉 초입의 용담폭포는 한여름 물맞이 폭포로 유명하다. 옛날 중국의 주나라 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폭포를 보고 신하들에게 찾아오라고 명령했다는 바로 그 폭포다. 폭포수가 30m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용담폭포라 불린다. 폭포의 묘미는 주변의 바위들이다. 선 굵은 암릉이 폭포 좌우를 굳건하게 에워싸고 있다. 폭포 위는 선녀탕이다. 물이 오랜 세월 바위를 파 만든 세 개의 작은 소를 일컫는다. 물줄기는 ‘선녀의 요강’을 닮은 세 개의 소를 돌아 30m 아래 소(沼)로 떨어져 내린다. 용담폭포와 선녀탕을 한눈에 조망하려면 폭포 맞은 편의 바위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암릉은 급경사 구간이라 곳곳에 철계단과 로프가 설치돼 있다. 암벽 등반하듯 10분 정도 기어올라 바위전망대에 서면 장엄한 용담폭포와 선녀탕이 자태를 드러낸다. 눈을 돌리면 청풍호 뒤로 월악산 영봉의 날카로운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제천 남쪽의 박달재는 꼭 들르길 권한다. 1948년 발표된 유행가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세를 얻은 곳이다. 얼마 전까지도 38번 국도가 지나던 곳이었으나, 재 아래로 터널이 뚫리면서 지금은 고개로서의 역할을 잃었다. 정상 부근에 휴게소만 달랑 있던 예전과 달리 요즘엔 조각공원과 휴양림이 조성되는 등 볼거리가 제법 많아졌다. 특히 박달과 금봉의 조각상이 풍경의 ‘갑’이다. 낭패한 표정으로 금봉을 잡으려는 박달과 그의 손이 닿긴 했으되 속은 뻥 뚫린 모습의 금봉이 세워져 있다. 한 편의 신파극을 보는 듯해 얼핏 실웃음도 터져 나오지만, 얽힌 내용을 곱씹어 보면 그리 웃을 일만은 아니지 싶다. 둘의 사연은 사실 뻔하다.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경상도 선비 박달이 고개 아랫마을에 살던 금봉과 사랑에 빠졌고, 과거에 낙방한 박달을 기다리다 금봉이 세상을 뜨자 뒤늦게 제천을 다시 찾은 박달도 시름시름 앓다 금봉의 뒤를 따랐다는 게 얼개다. 러브 스토리만큼이나 조각상에 담긴 뜻도 뻔해 뵈지만, 박달이 가졌을 허망함과 회한을 곱씹어 보면 몸 전체에 구멍이 뚫린 금봉의 조각상이 더할 수 없이 애잔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제천 여행 팁 하나. ‘관광 마일리지’는 꼭 챙기시라. 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안내소에서 마일리지 카드와 가이드북을 받아 제천 여행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뒤 제천의 관광지나 체험 여행지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거나 스탬프를 찍으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QR 코드 인증 시 최소 5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복권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찍으면 5000원에서 1만원까지 현금 기프트카드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제천 시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역, 박달재, 청풍호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 18곳과 체험 여행지 28곳에 QR 인증코드 안내판과 스탬프가 설치돼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45개다. 제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okjc.net) 참조. 글 사진 제천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43) 약선 떡갈비에 매운탕 한 그룻, 유기농 야채 우렁쌈밥까지…먹는 재미도 쏠쏠 →가는 길:제천의 명소들은 대부분 시내 남쪽, 그러니까 청풍호와 인접한 지역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간다면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좋다. 여기서 82번 지방도로 갈아탄 뒤 금성면 소재지를 지나 청풍대교 삼거리에서 왼쪽 20번 지방도로 바꿔 타고 금수산 입구 삼거리까지 간 다음 왼쪽 도로로 접어들면 상천리 금수산 주차장이다. 단양 나들목으로 나올 수도 있다. 이 경우 단성면 소재지→36번 국도 충주 방향→원대삼거리→옥순대교→금수산 입구 삼거리→우회전→주차장 순으로 간다. 어느 길을 택하든 늦봄의 정취 가득한 청풍호를 차창에 매달고 달릴 수 있다. 제천의 대표 아이콘인 의림지를 먼저 보겠다면 제천 나들목으로 나와 의림지와 ‘울고 넘는’ 박달재, 배론성지 등을 묶어 둘러본 뒤 남제천 방향으로 내려가는 게 순서다. 국도 나들이를 즐긴다면 38번 국도를 타고 경기 이천에서 장호원, 감곡 방향으로 가다 박달재를 넘어 597번 지방도를 타면 청풍호까지 갈 수 있다. 주말에는 38번 국도도 막히는 경우가 있지만 영동고속도로보다는 덜한 편이다. 청풍호리조트 인근의 청풍힐호텔 한방 사우나는 산행 뒤 피로를 풀기 좋은 곳이다. →맛집:청풍호 주변에 이름난 집들이 많다. 황금가든(647-6303)은 건강식 떡갈비로 근동에서 대단한 명성을 날리는 집이다. 울금으로 맛을 내는 게 독특하다. 교리가든(648-0077)은 민물 매운탕이 맛있는 집이다. 닭볶음탕 등도 끓여 내지만 주메뉴는 역시 청풍호에서 잡은 빠가사리 등 잡고기로 만든 매운탕이다. 두 집 모두 청풍리조트 인근에 있다. 꽃피는산골은 토속적인 향이 물씬 풍기는 된장국과 보리밥이 맛있는 집이다. 수산면 능강리 솟대문화공간 인근에 있다. 산아래(646-3233)는 유기농 야채를 곁들인 우렁쌈밥을 내는 집이다. 봉양읍에 있다. 외진 곳인데도 점심 시간엔 제법 붐빈다. 제천 시내에선 명가 박달재(070-8825-1501)가 약선 떡갈비로 이름난 집이다. 천연 재료로 만든 조미료만 써 맛이 담백하다. 화사한 맛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에겐 다소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장락동에 있다. 간식거리로는 ‘빨간 오뎅’이 이름났다. 매콤한 고추 양념에 어묵 꼬치를 적셔 낸다. 화산동에 있다. →잘 곳:제천 주변에 이름난 리조트가 많다. 박달재 인근엔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가 있다. 깊은 숲 속에서 우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청풍리조트(640-7000)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곳. 객실창 너머로 물안개 핀 청풍호와 월악산 영봉이 넘실댄다.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체인 ‘베니키아’ 가입 업체로 식사와 사우나 등 부대업장의 가격도 저렴하다. 충주 쪽에선 수안보 한화리조트를 추천할 만하다. 제천 수산면과 가깝다. 단양 쪽에선 대명 리조트가 첫손에 꼽힌다. 단양 한복판에 있어 단양 8경 등과의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제천 시내에선 서울관광호텔(651-8000)이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 물 좋고, 산 좋고, 맛 좋네

    물 좋고, 산 좋고, 맛 좋네

    요즘 맛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전엔 사람의 온기 드물었던 대도시 주변의 허름한 골목에까지 식객들이 불원천리 찾아가는 형국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봄 관광주간을 맞아 걷고, 먹고, 즐기기 좋은 ‘5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길따라, 맛따라’ 만나는 도시의 맛집들이 테마다. ●설악의 봄을 맛보다-강원 속초 설악산에 봄이 당도할 무렵, 밥상 위에도 산 내음이 가득 찬다. 학사평 콩꽃마을 일대의 80여 개 식당에선 매일 순두부를 만들어 여행객을 맞는다. 학사평 순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한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점봉산산채식당’ 등 곰취와 석잠풀, 맥문동 뿌리, 헛개나무 열매 등 산야초로 건강한 식탁을 차리는 집도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순대골목에는 차진 순대가, 건어물 상가에는 황태 등 건어물이 즐비하다. 닭전골목의 닭강정도 맛있다. 설악산자생식물원은 설악산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로 조성한 곳이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도 구경한다.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 등이 어우러진 동명항에서 봄 바다를 느끼고, 척산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푼다. ●웅녀를 사람 만든 마늘-충북 단양 단양은 마늘로 유명한 고장이다.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 덕에 튼실한 육쪽마늘이 난다. 단양 곳곳에 마늘을 이용한 약선 음식과 한정식, 떡갈비 등을 내는 집들이 많다. 단양구경시장에서는 마늘순대, 마늘만두, 흑마늘닭강정 등을 맛볼 수 있다. 단양은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풍경도 아름답다. 양방산에서 보는 단양 읍내와 주변 산수는 한 폭의 그림이다. 양방산 활공장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의 단양팔경,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금강과 올갱이국의 앙상블-충북 옥천 옥천은 흙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금강 따라 수려한 산책로가 이어지며, 그 강에서 건져 올린 ‘올갱이’(다슬기)가 봄의 향취를 더한다. 옥천의 옛 번화가인 구읍에서 시작해 장계국민관광지를 거쳐 금강 변을 아우르는 여정은 호젓한 봄날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시 ‘향수’를 쓴 정지용의 생가가 있는 구읍은 상점 간판조차 시구로 단장했다. 골목길만 유유자적 걸어도 시심이 솟구친다. 장계국민관광지는 시와 예술, 호수, 산책이 어우러진 가족 쉼터다. 올갱이 요리는 옥천 여행의 덤이다. 식당들이 금강에서 직접 잡은 올갱이를 식탁에 내는데, 올갱이국과 무침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춘향의 고향에서 맛보는 별미 한정식-전북 남원 5월 말 ‘남원 춘향제’가 광한루원과 요천 춘향테마파크 등에서 열린다. 주무대인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정원의 진수다. 광한루, 오작교, 영주각, 방장정 등이 호수 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버드나무 고목이 물에 비쳐 신록을 실감케 한다. 지리산허브밸리와 이어진 바래봉은 봄날의 향취를 느끼기에 맞춤하다. 산을 뒤덮은 연분홍 철쭉은 전국에서 손꼽힌다. 지리산 들꽃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허브밸리도 봄의 향기로 여행자를 부른다. 남원은 추어탕이 유명한 곳. 바래봉이 있는 운봉읍은 지리산 흑돼지가 별미다. ‘지리산고원흑돈’ 등의 식당들에서 해발 400~600m 고랭지에서 기른 버크셔 순종 흑돼지를 낸다. ●떡갈비 먹고 걷는 무등산 옛길-광주 이른바 ‘광주오미’의 하나로 꼽히는 송정 떡갈비는 봄철 나들이를 즐기며 맛보기 좋은 별미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네모나게 빚어 굽고, 채소에 싸 먹는데, 뼛국이 곁들여지는 게 특징이다. 육회가 푸짐한 육회비빔밥도 맛있다. 무등산 자락엔 보리밥거리도 조성돼 있다. 무등산옛길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산책하듯 걷기 좋다. 서양식 옛 건축물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양림동도 빼놓으면 아쉽다. 옛 전남도청 건물을 중심으로 건립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필수 코스다. 광주시청 측에서 5월부터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건축물 투어도 기획하고 있다. ●장어에서 서대까지, 남도음식의 수도-전남 여수 여수의 5월은 장어와 서대회 덕에 한결 풍성해진다. 붕장어를 이용한 장어탕과 장어구이,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한 경도의 갯장어샤부샤부도 이때부터 맛볼 수 있다. 서대는 5∼6월에 가장 많이 잡힌다. 여기에 간장게장 한 접시면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해 질 무렵 등장해 새벽까지 불을 밝히는 여수교동시장 풍물거리의 포장마차도 여행의 낭만을 선물한다. 요즘 여수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바다를 횡단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다.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인 여수 진남관(국보 304호), 오동도,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여수수산시장 등도 꼭 찾아봐야 할 곳들이다. ●가족이 걷기 좋은 고분군과 닭똥집 골목-대구 잊힌 것들 사이에서 새롭게 가치를 발견하는 예가 간혹 있다. 대구 불로동 고분군이 그렇다. 삼국시대 토착 세력의 분묘로 추정되는 고분은 210여 기다. 1500여 년 전에 조성된 고분 사이로 시대를 넘나드는 오솔길이 나있다. 길이 완만해 아이 손잡고 거닐기 좋다. 고분군을 지나 단산지에 이르는 구간은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단산지 가는 길’이다. 옻골마을에선 서당 체험, 전통 가마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택 숙박 등이 가능하다. 은은한 조명이 빛나는 아양기찻길은 폐철교를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공간이다. 여행의 마무리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제격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튀김 ‘똥집’ 등 다양한 닭모래집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걷고, 먹고, 즐기고-경북 포항 뱃사람들이 즐겨 먹던 물회는 포항의 대표 음식이다. 굵직한 전복에 고소한 참기름으로 맛을 낸 전복죽과 죽도시장 칼제비도 포항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1971년 문을 연 구룡포 제일국수공장에서는 아직도 해풍에 국수를 말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구룡포 토속 음식인 모리국수도 별미다. 근대문화역사거리의 일본식 찻집에서 마시는 차 한잔이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포항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풍성한 지역이다. 계곡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내연산계곡, 봄꽃이 앞다퉈 피는 기청산식물원,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운치 가득한 포항운하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때 그 시절의 가족 나들이 공간-경남 창원 진해구 벚꽃이 진 5월, 경남 창원 진해구는 가려졌던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중원로터리(진해8거리)에 자리한 진해군항마을역사관은 진해 근대 여행의 시작점이다. 여덟 개 도로를 따라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공간들이 자리한다. 속천항의 창원국동크루즈,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도 함께 돌아보면 좋은 볼거리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역사관에서 만나는 ‘경화당제과’의 진해콩과자, 커피 한잔하며 음악과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흑백’, 구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 사택(등록문화재 제193호)에 자리한 ‘선학곰탕’ 등이다. 현재의 진해를 대표하는 ‘진해제과’ 벚꽃빵까지 더해지면 온 가족을 만족시키는 여행지가 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단식 끝내기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단식 끝내기

    ■ 유대근 기자 ‘TALK’ 뜨다 카톡방 44개·수천개 메시지 ‘흘러간 정보’ 어쩐지… 알림음 없는 자유가 그리워진다 오전 6시 30분 머리맡 스마트폰이 평소처럼 요란한 알람을 울려 댔다. 나는 평소와 달리 뒤척임 없이 재빨리 일어나 알람을 껐다. 그러고는 뭔가에 홀린 듯 스마트폰 속 풍선 모양의 노란 이모티콘을 급히 눌렀다. 한 달 만의 카카오톡(카톡) 접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을 마치고 봉인 해제한 카톡에는 44개의 대화방에 메시지 수천 개가 쌓여 있었다. 제때 확인하지 못한 생일 축하 문자 등 개인 메시지도 있었지만 대부분 단체 카톡방에서 오간 대화였다. 아침부터 카톡방 이곳저곳을 드나들며 ‘SNS로의 귀환’을 알렸고 방마다 가득 쌓인 정보를 속독했다. 한 달간의 부재를 알렸던 카톡 프로필도 바꿨다. ‘카톡 재개합니다. 언제든 카톡 주세요.’ 지난 4주간의 SNS 금식을 총평하자면 ‘막상 없어 보니 더욱 크게 보인 SNS의 유용함’ 정도가 될 듯하다. 한국 사회의 SNS화는 이미 나홀로 거스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24시간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벗어나는 순간 엄청난 양의 정보와 관계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그중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도 적지 않았다. 친구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얼굴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일은 퍽 낭만적이지만 엄청난 스피드로 돌아가는 사회의 호흡과는 맞지 않았다. 세상과 연을 끊고 초야에 묻힐 각오가 아닌 이상 디지털 연결망의 유용함을 무작정 버린다는 건 불가능하고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졌다. 반면 SNS 재개가 마냥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안 할 때는 할 때의 유용함을 선망했는데 다시 하고 있으니 안 할 때의 자유로움이 그리웠다. 나는 카톡을 다시 시작한 지 30분 만에 카톡 창을 5번이나 열어 새 메시지가 왔는지 확인했다. 메시지 도착음이 울려서 창을 보기도 했지만 아무런 알림음이 없는데도 괜히 신경이 쓰여 창을 열어 보기도 했다. 당연히 집중력은 흐트러졌고 업무 효율성도 그만큼 떨어졌다. 아, 디지털은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구나. SNS 단식 4주와 SNS를 재개한 하루 동안 얻은 깨달음은 이랬다. 디지털은 그저 가치중립적인 기술일 뿐이었다. 이로움과 해로움, 둘 가운데 어떤 것을 얼마나 취할 것이냐는 결국 절제 의지를 지닌 각 개인이 선택할 문제였다. 카톡이 올 때마다 울리던 알림음을 무음으로 해 놓고는 프로필 문구를 다시 바꿨다. ‘카톡 잘 확인 안 합니다. 중요한 일, 급한 일은 전화나 문자 주세요.’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송수연 기자 ‘TALK’ ‘스마트폰’ 켜다 체험 전 2시간50분 →후 5시간20분 이용 그래도… 해방감보다 편리함에 더 끌린다 스마트폰과 SNS 안 하기 체험 마지막주인 4주차. 스마트폰 단식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3주차와 비교해 체험이 곧 종료된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해당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야 사은품을 준다는 백화점 직원의 설명에 스마트폰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쳤고, 고요했던 마음의 호수에 파문이 일었다. D데이가 가까워질수록 하루빨리 스마트폰을 되찾고 싶다는 욕구가 달아올랐다. 이윽고 4주간의 체험이 끝난 날 팀장의 책상 서랍 안에 ‘억류’돼 있던 내 스마트폰은 풀려났고, 그것을 손에 건네받았을 때는 생이별했던 애인과 재회하는 듯 울컥한 심정마저 들었다. 한 달 동안 잠들어 있던 스마트폰의 전원을 켰다. 밀렸던 SNS와 문자메시지가 스마트폰 세계로의 귀환을 환영한다는 듯 5분여간 쉬지 않고 울려 댔다. 오랜만에 듣는 벨소리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숨막히게 느껴졌다. 스마트폰으로의 복귀 첫날 나는 요요현상을 겪었다. 체험 시작 전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2시간50분이었는데 4주 만에 다시 잡은 스마트폰을 나는 하루 동안 5시간20분을 쓴 것이다. ‘디지털 폭식’이었다. 이날 하루 스마트폰을 열어본 횟수도 251회로 한 달 전(하루 평균 170.6회)보다 늘었다. 머릿속으로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손가락은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스마트폰 단식 기간보다 단식 종료 이후에 오히려 내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얽매여 있었는지 더 절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없이 평생 살 수 있느냐’라고 누가 묻는다면 “아니오”라는 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한 달 동안의 체험 결과 ‘스마트폰이 없는 해방감’과 ‘스마트폰이 주는 편리함’을 비교해 봤을 때 후자에 더 마음이 끌렸다. 이미 우리 일상 생활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어 혼자서 아날로그적 삶을 고집하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졌다. 아침에 눈떠서부터 노동환경, 여가시간, 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까지 스마트폰 없이는 불편함이 컸다. 그렇지만 스마트한 삶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지난 한 달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만한 스크린 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사는지 관찰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만큼은 스마트폰과 잠시 작별하는 게 어떨까.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날 테니.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두걸 기자 ‘TALK’ ‘스마트폰’ ‘노트북’ 열다 ‘이메일 폭탄’ 노트북 몸살, 밤새 스마트폰 봐 가끔은… 탈출 못해도 ‘고요함’ 즐기고 싶다 디지털 단식 4주차에 접어들며 체험 종료가 점차 임박해지자 가벼운 조증(躁症)이 찾아왔다. 괜히 마음이 들떴다. 가끔은 실없이 혼자 씩 웃기도 했다. 다이어리에서 붉은색 별 두 개로 표시된 종료일을 확인할 때면 마치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한 달 만에 손에 잡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꿈에서 떠올렸던 것 이상으로 매혹적이었다. 파워 버튼을 누르자 초기 화면의 푸른 빛깔이 경쾌한 효과음과 함께 온몸으로 밀려들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가동한 노트북은 즉시 몸살이 걸려 버렸다. 읽지 않은 회사 계정 이메일이 하도 많이 쌓이다 보니 체험 종료 닷새 전 이전의 메일은 계정이 다운돼 버린 것이다. 전산팀에 문의하니 그 이메일들을 모두 삭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렇게 삭제하고도 남은 최근 닷새간의 수신 메일은 스팸메일을 빼고도 500건이 넘었다. 대부분 한번 읽고 삭제할 이메일들이었지만 일일이 확인하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렸다. 한 달 만에 받아든 스마트폰도 2시간 가까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60여개의 애플리케이션 모두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그날 밤에는 새벽 늦게까지 방 안에서 디지털 기기를 붙잡고 있었다. 의식은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외쳤지만 그동안의 디지털 금식을 보상받으려는 무의식은 이를 쉽사리 무시했다. 그동안 놓쳤던 뉴스와 ‘찌라시’들을 뒤늦게 읽고 새로 발매된 음반과 책 등을 확인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튿날 아침 다른 이들처럼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며 회사로 향했다. 앞으로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디지털에 매여 있는 예전의 모습은 쉽게 바뀌지 않을 듯하다. 내 몸의 DNA 자체가 ‘빠름’에 너무 익숙한 탓이다. 디지털 시대로부터의 탈출은 불가능하다는 게 한 달간의 디지털 단식 체험의 결론이다. 지난 한 달간 볼펜으로 원고지에 기사를 쓰고 수첩에 메모하느라 손이 아팠다가 이렇게 노트북으로 편히 기사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정도다. 현실에서도 나름대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때때로 ‘질주’ 대신 ‘멈춤’을, ‘소음’ 대신 ‘고요’를 선택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 주말 중 하루 정도는 어렵지 않게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디지털 기기에만 고개를 파묻고 살기에는 봄의 꽃잎이 너무 싱그럽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설레는 로맨틱 발레 ‘연애세포’ 깨어나네

    설레는 로맨틱 발레 ‘연애세포’ 깨어나네

    “한 스텝만 더 가줘.” “이쪽 팔을 조금만 더 내려줘. 그럼 편할 거야.”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발레단 발레연습실. 무대 중앙에서 무용수 박예은(26)·김윤식(26)이 발레 동작 하나하나를 맞춰가며 춤을 추고 있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엔 사랑이 가득했다. 만면엔 밝은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세상에 단둘만이 있는 듯했다. 김윤식이 박예은을 번쩍 들어 올리며 턴을 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완벽한 호흡이었다. 둘은 오늘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비앙카와 루첸시오 역을 맡았다. “표정 연기에 가장 힘을 쏟으려 해요. 비앙카는 감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게 많거든요. 때론 새침하고 도도해 보이면서 때론 요조숙녀처럼 참해 보이기도 하는 모습들을 감정선을 잘 조절해 표현하려 해요.”(박예은) “비앙카에게 잘 보이려는 루첸시오의 마음을 동작으로든 표정으로든 관객들에게 최대한 잘 전달하려 합니다. 춤도 사랑이 묻어나도록 더 아름답게 추려 해요. 작품 속에서 루첸시오가 발레 교사인 만큼 클래식 발레의 교과서적인 움직임도 많이 보여주려 합니다.”(김윤혁)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각색해 만든 2막 발레다. 발레는 비극적이고 어렵다는 편견을 깬 20세기 최고의 희극 발레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선 200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내한공연 외엔 직접 볼 기회가 없었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1927∼1973)가 안무한 1969년 작품이다. 원작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했고, 무용과 연기가 완벽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수진 발레단 예술감독은 “희극적인 요소도 많고 굉장히 드라마틱하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발레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카타리나-페트루키오’, ‘비앙카-루첸시오’ 두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뼈대다. 카타리나와 비앙카는 자매로, 상반된 성격을 지녔다. 언니는 드세고 고집도 센 반면 동생은 요조숙녀고 너무나 여성스럽다. 이런 성격 때문에 여동생 비앙카는 구혼자들이 많지만 언니는 남자들에게 외면받는다. 비앙카는 결혼하고 싶어도 하지를 못한다. 아버지가 언니 카타리나가 결혼하기 전까진 시집보내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 비앙카는 구혼자들과 함께 계략을 짜 언니를 호탕한 신사 페트루키오와 결혼하게 한다. 비앙카도 여러 구혼자들 중 루첸시오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커플의 발레 동작도 대조적이다. 카타리나-페트루키오는 억지로 춤을 추고 스킨십도 강제적인 반면, 비앙카-루첸시오는 만면에 웃음을 띠며 포옹하고 뽀뽀하는 등 동작 하나하나에 사랑이 묻어난다. 2막 비앙카와 루첸시오의 2인무 ‘파드되’가 백미다.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이 추는 춤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리프트(남자 무용수가 여자 무용수를 들어 올리는 동작)도 많고 새로 익혀야 하는 동작도 많아 무용수들에게 힘든 장면이기도 하다. 박예은은 다섯 살 때 부모 권유로 발레를 시작했다. 2012년 발레단에 입단,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에서 주역을 맡았다. 김윤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발레를 하던 형의 모습에 반해 발레를 시작, 2011년 입단했다. ‘돈키호테’, ‘봄의 제전’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둘은 “관객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불타오르듯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보여 드리려 해요. 연애에서 결혼까지 가슴 설레고 콩닥콩닥하는 과정을 동작과 표정에 담아 보여 드릴게요.”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신혼부부 포스 물씬… ‘비주얼 웨딩사진’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신혼부부 포스 물씬… ‘비주얼 웨딩사진’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신혼부부 포스 물씬… ‘비주얼 웨딩사진’ ‘김필 박수진’ 김필과 박수진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하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필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메리 미’를 발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인 로맨틱한 웨딩송. 김필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작곡은 노르웨이 작곡가&프로듀서 그룹 ‘Dsign Music’이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필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박수진과 만나 ‘4월의 커플’로 변신했다. 김필은 화이트 턱시도로 스타일리시한 신랑으로 변신했고, 박수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웨딩드레스 인증샷 ‘깜짝’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웨딩드레스 인증샷 ‘깜짝’

    가수 김필이 싱글앨범 ‘Marry me’를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수진이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으로 박수진의 눈부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특히 ‘메리 미’의 가사는 김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적었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훈훈한 인증샷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훈훈한 인증샷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배우 박수진이 화제다.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화보] 크리스탈 케즈 화보, 스니커즈 신고도 빼어난 각선미 우월한 비주얼 ‘대박’

    [화보] 크리스탈 케즈 화보, 스니커즈 신고도 빼어난 각선미 우월한 비주얼 ‘대박’

    걸그룹 f(x) 크리스탈의 화사한 봄 패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패션 매거진 보그걸(VOGUE girl)은 f(x) 크리스탈과 봄을 배경으로 촬영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봄의 여신’을 컨셉트로, 케즈(keds)의 스니커즈를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한 봄 데이트룩을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 속 크리스탈은 스니커즈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각선미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벚꽃과 싱그러운 화초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컬러의 원피스와 소녀 감성의 스니커즈를 매치, 크리스탈의 신비롭고 걸리시한 매력이 더욱 부각된 화보로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의 화사한 봄 패션 화보는 보그걸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리스탈이 착용한 스니커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케즈 홈페이지(http://www.kedsk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필 박수진, 턱시도-웨딩드레스 입고.. 어떤 관계? 알고보니

    김필 박수진, 턱시도-웨딩드레스 입고.. 어떤 관계? 알고보니

    김필 박수진, 턱시도-웨딩드레스 입고.. 어떤 관계? 알고보니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배우 박수진이 화제다. 음원 공개에 앞서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필 박수진, 훈훈한 우정 ‘무슨 일?’

    김필 박수진, 훈훈한 우정 ‘무슨 일?’

    21일 가수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음원 공개에 앞서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선화, 제주도 유채꽃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러블리한 봄의 여신’

    한선화, 제주도 유채꽃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러블리한 봄의 여신’

    한선화가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봄내음이 물씬 나는 화보를 선보였다. 한선화는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5월호 화보를 통해 1970년대 자유로운 영혼이 깃든 보헤미안 무드를 로맨틱하게 재해석했다. <장미빛 연인들> 종영 직후 제주도에서 촬영된 이날 화보에서 한선화는 따뜻한 봄날씨를 어린아이처럼 반기며 구경 중인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 유채꽃밭을 비롯해 드넓은 초원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그녀는 ‘로맨틱 아이콘’이라 불려도 손색 없을 만큼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화제 속에 종영한 <장미빛 연인들>에 대해 “주인공이라는 부담감도 컸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걸그룹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고 제대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서는 “순애보 스타일보다는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몰두하는 남자의 모습이 섹시해 보인다”며 “평소 연애할 때 자주 연락하는 편이 아니라서 바쁜 남자와 잘 맞는 점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가수 김필이 싱글앨범 ‘Marry me’를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수진이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특히 ‘메리 미’의 가사는 김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적었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음원 공개에 앞서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박수진은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김필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로맨틱한 결혼식을 앞둔 두 남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김필 박수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웨딩사진 찍은 이유가…대박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웨딩사진 찍은 이유가…대박

    김필 박수진 무슨 사이? “결혼해요” 웨딩사진 공개 ‘김필 박수진’ 김필과 박수진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하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필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메리 미’를 발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인 로맨틱한 웨딩송. 김필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작곡은 노르웨이 작곡가&프로듀서 그룹 ‘Dsign Music’이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필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박수진과 만나 ‘4월의 커플’로 변신했다. 김필은 화이트 턱시도로 스타일리시한 신랑으로 변신했고, 박수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지난봄의 일은 모두 시름뿐 어둠 속으로 사라지던 그대 모습 해가 갈수록 더욱 흐릿해 오히려 눈을 감으면 보이려나 만나고 싶어라 그대 그리워 헤매는 쑥대밭이 아니라 그 어디에 쓰러져 잠들어 버릴 것만 같네
  • 1000명과 나눌 싱그러운 봄의 맛

    1000명과 나눌 싱그러운 봄의 맛

    16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봄나물·봄꽃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신연희(왼쪽 세 번째) 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봄나물을 이용해 비빔밥 1000인분을 만들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제주도 서귀포 펜션 ‘풀향기휴양펜션’ 봄맞이 관광객에 힐링 선물

    제주도 서귀포 펜션 ‘풀향기휴양펜션’ 봄맞이 관광객에 힐링 선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는 제주도지만 4월 즈음 만나는 봄의 제주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요로운 자연의 색과 맛을 선물한다. 4월의 제주에는 가는 곳곳마다 황금빛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제주 특산물 소라를 비롯해 고사리 등 제철을 맞은 봄 먹거리가 가득해 식도락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제주 유채꽃큰잔치와 우도 소라축제도 예정돼 있어 제주를 찾는 가족, 연인 단위의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편리한 시설과 빼어난 풍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주도펜션과 서귀포펜션은 예약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안덕면 포구 인근에 자리잡은 제주도 서귀포펜션 ‘풀향기휴양펜션’은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 송악산을 한 눈에 품는 명품 바다전망 덕분에 제주도펜션 추천리스트에 단골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객실이 독채 복층구조로 오붓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풀향기휴양펜션은 자연친화적인 원목 삼나무로 지어져 몸에 좋은 피톤치드향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객실에서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Wi-Fi)와 독립적인 바비큐 시설까지 구비하고 있어 편안한 웰빙 휴식공간을 원하는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제주도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한 중문펜션, 중문관광단지펜션으로, 성박물관, 천제연폭포 등 제주도 유명 관광지와 가까워 관광을 마친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풀향기휴양펜션 인근에 위치한 MBC ‘구가의 서’ 촬영지 안덕계곡과 SBS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인 송악산은 제주도민이 더욱 사랑하는 제주도의 숨은 비경으로, 펜션지기가 강력 추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제주펜션 ‘풀향기휴양펜션’ 관계자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닷가 펜션으로, 탁 트인 바다조망과 함께 독립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즐길 수 있어 한 번 찾은 고객분들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라며 “풀향기휴양펜션에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제주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펜션 추천 1순위 ‘풀향기휴양펜션’은 2인에서 최대 7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20평, 24평 독채복층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연휴 및 성수기, 준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연박 시 특별할인 요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assflav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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