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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단식 끝내기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단식 끝내기

    ■ 유대근 기자 ‘TALK’ 뜨다 카톡방 44개·수천개 메시지 ‘흘러간 정보’ 어쩐지… 알림음 없는 자유가 그리워진다 오전 6시 30분 머리맡 스마트폰이 평소처럼 요란한 알람을 울려 댔다. 나는 평소와 달리 뒤척임 없이 재빨리 일어나 알람을 껐다. 그러고는 뭔가에 홀린 듯 스마트폰 속 풍선 모양의 노란 이모티콘을 급히 눌렀다. 한 달 만의 카카오톡(카톡) 접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을 마치고 봉인 해제한 카톡에는 44개의 대화방에 메시지 수천 개가 쌓여 있었다. 제때 확인하지 못한 생일 축하 문자 등 개인 메시지도 있었지만 대부분 단체 카톡방에서 오간 대화였다. 아침부터 카톡방 이곳저곳을 드나들며 ‘SNS로의 귀환’을 알렸고 방마다 가득 쌓인 정보를 속독했다. 한 달간의 부재를 알렸던 카톡 프로필도 바꿨다. ‘카톡 재개합니다. 언제든 카톡 주세요.’ 지난 4주간의 SNS 금식을 총평하자면 ‘막상 없어 보니 더욱 크게 보인 SNS의 유용함’ 정도가 될 듯하다. 한국 사회의 SNS화는 이미 나홀로 거스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24시간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벗어나는 순간 엄청난 양의 정보와 관계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그중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도 적지 않았다. 친구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얼굴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일은 퍽 낭만적이지만 엄청난 스피드로 돌아가는 사회의 호흡과는 맞지 않았다. 세상과 연을 끊고 초야에 묻힐 각오가 아닌 이상 디지털 연결망의 유용함을 무작정 버린다는 건 불가능하고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졌다. 반면 SNS 재개가 마냥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안 할 때는 할 때의 유용함을 선망했는데 다시 하고 있으니 안 할 때의 자유로움이 그리웠다. 나는 카톡을 다시 시작한 지 30분 만에 카톡 창을 5번이나 열어 새 메시지가 왔는지 확인했다. 메시지 도착음이 울려서 창을 보기도 했지만 아무런 알림음이 없는데도 괜히 신경이 쓰여 창을 열어 보기도 했다. 당연히 집중력은 흐트러졌고 업무 효율성도 그만큼 떨어졌다. 아, 디지털은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구나. SNS 단식 4주와 SNS를 재개한 하루 동안 얻은 깨달음은 이랬다. 디지털은 그저 가치중립적인 기술일 뿐이었다. 이로움과 해로움, 둘 가운데 어떤 것을 얼마나 취할 것이냐는 결국 절제 의지를 지닌 각 개인이 선택할 문제였다. 카톡이 올 때마다 울리던 알림음을 무음으로 해 놓고는 프로필 문구를 다시 바꿨다. ‘카톡 잘 확인 안 합니다. 중요한 일, 급한 일은 전화나 문자 주세요.’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송수연 기자 ‘TALK’ ‘스마트폰’ 켜다 체험 전 2시간50분 →후 5시간20분 이용 그래도… 해방감보다 편리함에 더 끌린다 스마트폰과 SNS 안 하기 체험 마지막주인 4주차. 스마트폰 단식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3주차와 비교해 체험이 곧 종료된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해당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야 사은품을 준다는 백화점 직원의 설명에 스마트폰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쳤고, 고요했던 마음의 호수에 파문이 일었다. D데이가 가까워질수록 하루빨리 스마트폰을 되찾고 싶다는 욕구가 달아올랐다. 이윽고 4주간의 체험이 끝난 날 팀장의 책상 서랍 안에 ‘억류’돼 있던 내 스마트폰은 풀려났고, 그것을 손에 건네받았을 때는 생이별했던 애인과 재회하는 듯 울컥한 심정마저 들었다. 한 달 동안 잠들어 있던 스마트폰의 전원을 켰다. 밀렸던 SNS와 문자메시지가 스마트폰 세계로의 귀환을 환영한다는 듯 5분여간 쉬지 않고 울려 댔다. 오랜만에 듣는 벨소리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숨막히게 느껴졌다. 스마트폰으로의 복귀 첫날 나는 요요현상을 겪었다. 체험 시작 전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2시간50분이었는데 4주 만에 다시 잡은 스마트폰을 나는 하루 동안 5시간20분을 쓴 것이다. ‘디지털 폭식’이었다. 이날 하루 스마트폰을 열어본 횟수도 251회로 한 달 전(하루 평균 170.6회)보다 늘었다. 머릿속으로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손가락은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스마트폰 단식 기간보다 단식 종료 이후에 오히려 내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얽매여 있었는지 더 절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없이 평생 살 수 있느냐’라고 누가 묻는다면 “아니오”라는 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한 달 동안의 체험 결과 ‘스마트폰이 없는 해방감’과 ‘스마트폰이 주는 편리함’을 비교해 봤을 때 후자에 더 마음이 끌렸다. 이미 우리 일상 생활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어 혼자서 아날로그적 삶을 고집하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졌다. 아침에 눈떠서부터 노동환경, 여가시간, 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까지 스마트폰 없이는 불편함이 컸다. 그렇지만 스마트한 삶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지난 한 달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만한 스크린 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사는지 관찰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만큼은 스마트폰과 잠시 작별하는 게 어떨까.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날 테니.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두걸 기자 ‘TALK’ ‘스마트폰’ ‘노트북’ 열다 ‘이메일 폭탄’ 노트북 몸살, 밤새 스마트폰 봐 가끔은… 탈출 못해도 ‘고요함’ 즐기고 싶다 디지털 단식 4주차에 접어들며 체험 종료가 점차 임박해지자 가벼운 조증(躁症)이 찾아왔다. 괜히 마음이 들떴다. 가끔은 실없이 혼자 씩 웃기도 했다. 다이어리에서 붉은색 별 두 개로 표시된 종료일을 확인할 때면 마치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한 달 만에 손에 잡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꿈에서 떠올렸던 것 이상으로 매혹적이었다. 파워 버튼을 누르자 초기 화면의 푸른 빛깔이 경쾌한 효과음과 함께 온몸으로 밀려들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가동한 노트북은 즉시 몸살이 걸려 버렸다. 읽지 않은 회사 계정 이메일이 하도 많이 쌓이다 보니 체험 종료 닷새 전 이전의 메일은 계정이 다운돼 버린 것이다. 전산팀에 문의하니 그 이메일들을 모두 삭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렇게 삭제하고도 남은 최근 닷새간의 수신 메일은 스팸메일을 빼고도 500건이 넘었다. 대부분 한번 읽고 삭제할 이메일들이었지만 일일이 확인하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렸다. 한 달 만에 받아든 스마트폰도 2시간 가까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60여개의 애플리케이션 모두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그날 밤에는 새벽 늦게까지 방 안에서 디지털 기기를 붙잡고 있었다. 의식은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외쳤지만 그동안의 디지털 금식을 보상받으려는 무의식은 이를 쉽사리 무시했다. 그동안 놓쳤던 뉴스와 ‘찌라시’들을 뒤늦게 읽고 새로 발매된 음반과 책 등을 확인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튿날 아침 다른 이들처럼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며 회사로 향했다. 앞으로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디지털에 매여 있는 예전의 모습은 쉽게 바뀌지 않을 듯하다. 내 몸의 DNA 자체가 ‘빠름’에 너무 익숙한 탓이다. 디지털 시대로부터의 탈출은 불가능하다는 게 한 달간의 디지털 단식 체험의 결론이다. 지난 한 달간 볼펜으로 원고지에 기사를 쓰고 수첩에 메모하느라 손이 아팠다가 이렇게 노트북으로 편히 기사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정도다. 현실에서도 나름대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때때로 ‘질주’ 대신 ‘멈춤’을, ‘소음’ 대신 ‘고요’를 선택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 주말 중 하루 정도는 어렵지 않게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디지털 기기에만 고개를 파묻고 살기에는 봄의 꽃잎이 너무 싱그럽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설레는 로맨틱 발레 ‘연애세포’ 깨어나네

    설레는 로맨틱 발레 ‘연애세포’ 깨어나네

    “한 스텝만 더 가줘.” “이쪽 팔을 조금만 더 내려줘. 그럼 편할 거야.”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발레단 발레연습실. 무대 중앙에서 무용수 박예은(26)·김윤식(26)이 발레 동작 하나하나를 맞춰가며 춤을 추고 있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엔 사랑이 가득했다. 만면엔 밝은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세상에 단둘만이 있는 듯했다. 김윤식이 박예은을 번쩍 들어 올리며 턴을 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완벽한 호흡이었다. 둘은 오늘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비앙카와 루첸시오 역을 맡았다. “표정 연기에 가장 힘을 쏟으려 해요. 비앙카는 감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게 많거든요. 때론 새침하고 도도해 보이면서 때론 요조숙녀처럼 참해 보이기도 하는 모습들을 감정선을 잘 조절해 표현하려 해요.”(박예은) “비앙카에게 잘 보이려는 루첸시오의 마음을 동작으로든 표정으로든 관객들에게 최대한 잘 전달하려 합니다. 춤도 사랑이 묻어나도록 더 아름답게 추려 해요. 작품 속에서 루첸시오가 발레 교사인 만큼 클래식 발레의 교과서적인 움직임도 많이 보여주려 합니다.”(김윤혁)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각색해 만든 2막 발레다. 발레는 비극적이고 어렵다는 편견을 깬 20세기 최고의 희극 발레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선 200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내한공연 외엔 직접 볼 기회가 없었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1927∼1973)가 안무한 1969년 작품이다. 원작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했고, 무용과 연기가 완벽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수진 발레단 예술감독은 “희극적인 요소도 많고 굉장히 드라마틱하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발레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카타리나-페트루키오’, ‘비앙카-루첸시오’ 두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뼈대다. 카타리나와 비앙카는 자매로, 상반된 성격을 지녔다. 언니는 드세고 고집도 센 반면 동생은 요조숙녀고 너무나 여성스럽다. 이런 성격 때문에 여동생 비앙카는 구혼자들이 많지만 언니는 남자들에게 외면받는다. 비앙카는 결혼하고 싶어도 하지를 못한다. 아버지가 언니 카타리나가 결혼하기 전까진 시집보내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 비앙카는 구혼자들과 함께 계략을 짜 언니를 호탕한 신사 페트루키오와 결혼하게 한다. 비앙카도 여러 구혼자들 중 루첸시오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커플의 발레 동작도 대조적이다. 카타리나-페트루키오는 억지로 춤을 추고 스킨십도 강제적인 반면, 비앙카-루첸시오는 만면에 웃음을 띠며 포옹하고 뽀뽀하는 등 동작 하나하나에 사랑이 묻어난다. 2막 비앙카와 루첸시오의 2인무 ‘파드되’가 백미다.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이 추는 춤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리프트(남자 무용수가 여자 무용수를 들어 올리는 동작)도 많고 새로 익혀야 하는 동작도 많아 무용수들에게 힘든 장면이기도 하다. 박예은은 다섯 살 때 부모 권유로 발레를 시작했다. 2012년 발레단에 입단,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에서 주역을 맡았다. 김윤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발레를 하던 형의 모습에 반해 발레를 시작, 2011년 입단했다. ‘돈키호테’, ‘봄의 제전’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둘은 “관객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불타오르듯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보여 드리려 해요. 연애에서 결혼까지 가슴 설레고 콩닥콩닥하는 과정을 동작과 표정에 담아 보여 드릴게요.”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훈훈한 인증샷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훈훈한 인증샷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배우 박수진이 화제다.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신혼부부 포스 물씬… ‘비주얼 웨딩사진’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신혼부부 포스 물씬… ‘비주얼 웨딩사진’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신혼부부 포스 물씬… ‘비주얼 웨딩사진’ ‘김필 박수진’ 김필과 박수진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하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필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메리 미’를 발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인 로맨틱한 웨딩송. 김필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작곡은 노르웨이 작곡가&프로듀서 그룹 ‘Dsign Music’이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필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박수진과 만나 ‘4월의 커플’로 변신했다. 김필은 화이트 턱시도로 스타일리시한 신랑으로 변신했고, 박수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웨딩드레스 인증샷 ‘깜짝’

    김필 박수진 “저 오늘 결혼해요” 웨딩드레스 인증샷 ‘깜짝’

    가수 김필이 싱글앨범 ‘Marry me’를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수진이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으로 박수진의 눈부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특히 ‘메리 미’의 가사는 김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적었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선화, 제주도 유채꽃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러블리한 봄의 여신’

    한선화, 제주도 유채꽃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러블리한 봄의 여신’

    한선화가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봄내음이 물씬 나는 화보를 선보였다. 한선화는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5월호 화보를 통해 1970년대 자유로운 영혼이 깃든 보헤미안 무드를 로맨틱하게 재해석했다. <장미빛 연인들> 종영 직후 제주도에서 촬영된 이날 화보에서 한선화는 따뜻한 봄날씨를 어린아이처럼 반기며 구경 중인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 유채꽃밭을 비롯해 드넓은 초원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그녀는 ‘로맨틱 아이콘’이라 불려도 손색 없을 만큼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화제 속에 종영한 <장미빛 연인들>에 대해 “주인공이라는 부담감도 컸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걸그룹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고 제대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서는 “순애보 스타일보다는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몰두하는 남자의 모습이 섹시해 보인다”며 “평소 연애할 때 자주 연락하는 편이 아니라서 바쁜 남자와 잘 맞는 점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둘이 무슨 사이? “저 오늘 결혼해요” 폭탄고백 ‘김필 박수진’ 가수 김필이 싱글앨범 ‘Marry me’를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수진이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특히 ‘메리 미’의 가사는 김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적었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음원 공개에 앞서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박수진은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김필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로맨틱한 결혼식을 앞둔 두 남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김필 박수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웨딩사진 찍은 이유가…대박

    김필 박수진 “결혼해요” 웨딩사진 찍은 이유가…대박

    김필 박수진 무슨 사이? “결혼해요” 웨딩사진 공개 ‘김필 박수진’ 김필과 박수진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하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필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메리 미’를 발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인 로맨틱한 웨딩송. 김필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작곡은 노르웨이 작곡가&프로듀서 그룹 ‘Dsign Music’이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필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박수진과 만나 ‘4월의 커플’로 변신했다. 김필은 화이트 턱시도로 스타일리시한 신랑으로 변신했고, 박수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필 박수진, 턱시도-웨딩드레스 입고.. 어떤 관계? 알고보니

    김필 박수진, 턱시도-웨딩드레스 입고.. 어떤 관계? 알고보니

    김필 박수진, 턱시도-웨딩드레스 입고.. 어떤 관계? 알고보니 21일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배우 박수진이 화제다. 음원 공개에 앞서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필 박수진, 훈훈한 우정 ‘무슨 일?’

    김필 박수진, 훈훈한 우정 ‘무슨 일?’

    21일 가수 김필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공개했다. ‘메리 미’는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음원 공개에 앞서 박수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수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김필의 ‘메리 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화보] 크리스탈 케즈 화보, 스니커즈 신고도 빼어난 각선미 우월한 비주얼 ‘대박’

    [화보] 크리스탈 케즈 화보, 스니커즈 신고도 빼어난 각선미 우월한 비주얼 ‘대박’

    걸그룹 f(x) 크리스탈의 화사한 봄 패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패션 매거진 보그걸(VOGUE girl)은 f(x) 크리스탈과 봄을 배경으로 촬영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봄의 여신’을 컨셉트로, 케즈(keds)의 스니커즈를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한 봄 데이트룩을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 속 크리스탈은 스니커즈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각선미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벚꽃과 싱그러운 화초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컬러의 원피스와 소녀 감성의 스니커즈를 매치, 크리스탈의 신비롭고 걸리시한 매력이 더욱 부각된 화보로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의 화사한 봄 패션 화보는 보그걸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리스탈이 착용한 스니커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케즈 홈페이지(http://www.kedsk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지난봄의 일은 모두 시름뿐 어둠 속으로 사라지던 그대 모습 해가 갈수록 더욱 흐릿해 오히려 눈을 감으면 보이려나 만나고 싶어라 그대 그리워 헤매는 쑥대밭이 아니라 그 어디에 쓰러져 잠들어 버릴 것만 같네
  • 1000명과 나눌 싱그러운 봄의 맛

    1000명과 나눌 싱그러운 봄의 맛

    16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봄나물·봄꽃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신연희(왼쪽 세 번째) 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봄나물을 이용해 비빔밥 1000인분을 만들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제주도 서귀포 펜션 ‘풀향기휴양펜션’ 봄맞이 관광객에 힐링 선물

    제주도 서귀포 펜션 ‘풀향기휴양펜션’ 봄맞이 관광객에 힐링 선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는 제주도지만 4월 즈음 만나는 봄의 제주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요로운 자연의 색과 맛을 선물한다. 4월의 제주에는 가는 곳곳마다 황금빛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제주 특산물 소라를 비롯해 고사리 등 제철을 맞은 봄 먹거리가 가득해 식도락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제주 유채꽃큰잔치와 우도 소라축제도 예정돼 있어 제주를 찾는 가족, 연인 단위의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편리한 시설과 빼어난 풍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주도펜션과 서귀포펜션은 예약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안덕면 포구 인근에 자리잡은 제주도 서귀포펜션 ‘풀향기휴양펜션’은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 송악산을 한 눈에 품는 명품 바다전망 덕분에 제주도펜션 추천리스트에 단골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객실이 독채 복층구조로 오붓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풀향기휴양펜션은 자연친화적인 원목 삼나무로 지어져 몸에 좋은 피톤치드향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객실에서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Wi-Fi)와 독립적인 바비큐 시설까지 구비하고 있어 편안한 웰빙 휴식공간을 원하는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제주도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한 중문펜션, 중문관광단지펜션으로, 성박물관, 천제연폭포 등 제주도 유명 관광지와 가까워 관광을 마친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풀향기휴양펜션 인근에 위치한 MBC ‘구가의 서’ 촬영지 안덕계곡과 SBS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인 송악산은 제주도민이 더욱 사랑하는 제주도의 숨은 비경으로, 펜션지기가 강력 추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제주펜션 ‘풀향기휴양펜션’ 관계자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닷가 펜션으로, 탁 트인 바다조망과 함께 독립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즐길 수 있어 한 번 찾은 고객분들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라며 “풀향기휴양펜션에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제주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펜션 추천 1순위 ‘풀향기휴양펜션’은 2인에서 최대 7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20평, 24평 독채복층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연휴 및 성수기, 준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연박 시 특별할인 요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assflav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꽃을 향한 사랑 지키려는 작은 새의 용기

    [이주일의 어린이 책] 꽃을 향한 사랑 지키려는 작은 새의 용기

    영원의 꽃/마이클 로젠 지음 김경연 옮김/소냐 다노브스키 그림/노란상상/1만 2000원 새는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야 하는 철새의 운명을 거스르려 했다. 가장 먼저 나타났다가 가장 늦게 사라지는 꽃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새는 그 꽃을 ‘영원의 꽃’이라 불렀다. 친구들은 이미 떠날 준비를 끝냈지만 새는 영원의 꽃과 함께 있고 싶어 쉽게 떠날 수 없었다. 친구들은 봄이 되면 다시 오자고 했다. 새도 마지못해 떠날 채비를 했다. 풀잎으로 짠 가방에 꽃의 씨앗들을 채워 넣고 날아올랐다. 하지만 오래 날지 못했다. 씨앗이 들어 있는 가방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강물로 떨어졌다. 새는 강가로 공을 주우러 달려온 개에게 구조됐다. 개는 물에 빠진 새를 인간 친구와 살고 있는 오두막으로 데려갔다. 인간 친구는 새가 가져온 씨앗을 화분에 심었다. 새는 오두막에서 봄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이윽고 화분에서 모종들이 자라고, 꽃망울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더니 꽃잎을 내밀었다. 친구 새들이 오두막으로 찾아왔다. 새는 함께 머무르길 바랐지만 친구들은 떠나야 한다고 했다. 슬픔에 찬 새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봄의 첫날, 해가 떠오르자 새는 친구 새들과 함께 파란 하늘로 날아올랐다. 개와 인간 친구는 그 모습을 지켜봤다. 높이 치솟던 새는 뭔가 잊었다는 듯, 아니 생각났다는 듯 개를 만났던 강을 향해 쏜살같이 다시 내려왔다. 새가 잊은 건 무엇일까. 1990년대 출간된 ‘곰 사냥을 떠나자’의 작가 마이클 로젠의 새로운 작품으로, 영원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꽃을 향한 새의 끈기 있는 사랑, 그 마음을 이해하고 곁을 지켜주는 개와 인간 친구의 우정이 따뜻하게 펼쳐진다. 꽃을 사랑하는 새, 그리고 새를 걱정하는 개와 인간 친구의 마음은 하나로 통한다. 서로의 감정에 대한 존중이다. 작품은 진심으로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소냐 다노브스키의 감성적인 그림이 온기를 더한다. 초등 저학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문세 ‘봄바람’ 음원차트 점령…‘벚꽃엔딩’ 넘어서나

    이문세 ‘봄바람’ 음원차트 점령…‘벚꽃엔딩’ 넘어서나

    ‘이문세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신곡 ‘봄바람’으로 온라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7일 자정 공개된 이문세의 신곡 ‘봄바람’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몽키3,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문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해요. 그냥 눈물이 나네요”라는 글을 남기면서 ‘봄바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봄바람’은 봄의 설렘을 머금은 듯한 곡의 분위기와 이문세의 밝은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13년 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을 발표한 이문세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가 그리울 때쯤… 봄바람이 불어왔다

    그가 그리울 때쯤… 봄바람이 불어왔다

    ‘광화문 연가’,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옛사랑’ 등 숱한 히트곡으로 19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한국 팝발라드의 시초 이문세(56). 그가 7일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냈다. 무려 13년 만이다. 요즘 가요계야 10~20대 아이돌 그룹이 대세다. 80년대 절정을 누렸던 기억들은 새로운 음악 작업에 오히려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이문세다. 철 지난 가수가 될 수도, 복고적 흐름에 머무를 수도 없었다. 14집 이후 새 앨범을 내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음악감상회에서 그는 “과거 영광을 내려놓고 새로운 음악, 새로운 삶을 살아 보자는 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새 앨범이 파격적이거나 한 것은 아니다. 대신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여러 면에서 감지된다. 가장 큰 차별점은 창법이다. 과거 멜로디를 강조하기 위해 두드러졌던 가창력은 그가 지닌 음악적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감정을 전달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문세스러운 창법이라고 하면 ‘옛사랑’처럼 툭툭 시를 읊조리거나 ‘그녀의 웃음소리뿐’처럼 샤우트 창법으로 크게 내지르는 것을 생각하시는데 이번에는 편곡과 음악의 흐름에 섬세하게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과거 명콤비였던 고 이영훈 작곡가와 작업하며 숱한 히트곡을 발표했던 그는 이번에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200여개의 곡을 받아 그중 9곡을 직접 추렸다. 진짜 ‘이문세표 음악’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노영심, 조규찬 등 유명 작곡가뿐만 아니라 뉴아더스 등 신예들의 음악도 포함돼 있다. 특히 그는 후배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타이틀곡인 ‘봄바람’은 러브홀릭의 강현민이 작곡한 곡으로 나얼이 피처링을 맡았다. 기타, 베이스, 드럼이 조화를 이루면서 도입부의 코러스부터 경쾌한 봄의 기운이 묻어나는 ‘봄 캐럴’ 같은 곡이다. 그는 “나얼이 처음부터 앨범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그가 이 곡의 가장 중요한 모티브를 줬다”면서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노영심이 작곡하고 스스로 작사한 ‘그녀가 온다’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함께 부른 듀엣곡. 그의 히트곡 ‘깊은 밤을 날아서’처럼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처음에 이 곡을 혼자 불렀는데 밋밋하고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마침 규현이 제 노래를 리메이크한 인연으로 같이 불렀죠. 아무리 후배 덕 좀 본다고 하더라도 음악으로 서로 누를 끼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규현이 여러 가지 버전의 하모니를 연구하고 꼼꼼하게 악보를 준비해 와서 놀랐어요.”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재즈 전문 아티스트 송영주 트리오 등 장르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악적인 다양성을 넓혔다. 그는 지난해 갑상선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 목소리를 잃을 것을 우려해 성대 가까이에 있는 암세포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없다며 밝게 웃는 그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홈레코딩 방식으로 녹음했다. “수술의 후유증은 전혀 없었어요.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날의 컨디션이죠. 녹음실을 잡아 놨는데 쉰 목소리가 난다면 치명적이잖아요. 그래서 작업실을 집처럼 꾸며 놓고 컨디션이 최상일 때만 마이크를 잡았어요.” 가장 이문세표 발라드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사랑 그렇게 보내네’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세월호 1주년을 맞는 시점과 묘하게 들어맞는다. “작사가가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쓴 곡인데 부모, 자식, 연인에게 미안하다는 말조차 하지 못한 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아픔을 담았어요. 저 역시 세월호의 한 장면만 떠올려도 울컥해서 노래를 못하는 상황이었죠. 꼭 세월호를 의식하고 만든 곡은 아니지만 그들에 대한 위로를 비롯해 우리가 만나고 싶지 않은 슬픈 감정을 담았습니다.” 앨범에는 3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한 가수로서 그의 속내도 엿보인다. 그가 직접 작사한 ‘무대’에는 ‘사람 가고/나는 남고/어둠은 이렇게 오고/세상은 이렇게 가고’라는 대목이 나온다. “누구나 인생의 무대에 서는데 스포트라이트가 화려하게 비출 때도 있고 빛이 스멀스멀 빠져나가 저무는 시절도 있기 마련이죠. 퇴장을 아름답게 하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섭리에 맡겨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상류층 진입 안간힘 “원나잇까지…” 어떻게 해결되나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상류층 진입 안간힘 “원나잇까지…” 어떻게 해결되나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상류층 진입 안간힘 “원나잇까지…” 어떻게 해결되나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노골적으로 상류층 문화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3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과 서누리(공승연 분) 자매의 대조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봄은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저희 아버지, 언니 다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아무래도 그동안 성공의 경험이 없었다는 게…”라며 친정 식구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봄은 서형식(장현성 분)이 준비 중인 사업에 전문가를 붙여달라고 한정호에게 부탁했다. 최연희는 솔직한 서봄의 성격을 마음에 들어 했고, 한정호는 “믿음을 주는 방법이지. 저 애가 그걸 알아요”라며 서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봄이 점점 시부모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과 달리 서봄의 언니 서누리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서누리는 동생 서봄 덕분에 한정호와 최연희로부터 지원받은 명품 구두와 옷들을 애지중지했다. 서누리는 명품 구두가 망가질까봐 콜택시를 불러 출근하며 자신도 운전기사가 딸린 자가용을 원하는 등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과 욕망을 드러냈다. 특히 서누리는 재벌 2세와 하룻밤을 보냈고, 재벌가 사이에서 한정호와 최연희의 사돈이 재벌 2세와 원나잇을 했다는 스캔들이 퍼졌다. 한정호와 최연희 역시 서누리의 스캔들을 알고 모욕감을 느꼈다. 서누리의 상류 사회에 대한 욕망이 짙어질 수록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들었소 예고 고아성, 공승연 원나잇스캔들 해결할까

    풍문으로들었소 예고 고아성, 공승연 원나잇스캔들 해결할까

    풍문으로들었소 예고 고아성 공승연 원나잇스캔들에 직접 나설까 ‘풍문으로들었소 예고 고아성’ 고아성이 언니 공승연의 스캔들을 직접 처리할 것이 예고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3회에서 서누리(공승연 )는 동생 서봄(고아성)의 발목을 잡았다. 서누리는 재벌가 자제 한인상(이준)과 결혼하며 신분상승한 여동생 서봄에게 자극 받아 신입 아나운서 신분으로 재벌가 자제들과 급만남 후 원나잇 스캔들에 휘말렸다. 서누리의 원나잇 스캔들은 서누리 부모보다 서봄 시부모가 먼저 알게됐고 곧 상류사회에도 퍼졌다. 이어 ‘풍문으로 들었소’ 14회 예고편에서는 언니의 비행을 알게 된 서봄이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상류사회에 완전히 편입된 서봄과 그런 동생처럼 되고 싶어 허영에 눈이 먼 서누리가 대조되며 서봄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재벌 2세와 원나잇 스캔들”…상류층 욕망 ‘노골적’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재벌 2세와 원나잇 스캔들”…상류층 욕망 ‘노골적’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재벌 2세와 원나잇 스캔들”…상류층 욕망 ‘노골적’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노골적으로 상류층 문화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3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과 서누리(공승연 분) 자매의 대조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봄은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저희 아버지, 언니 다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아무래도 그동안 성공의 경험이 없었다는 게…”라며 친정 식구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봄은 서형식(장현성 분)이 준비 중인 사업에 전문가를 붙여달라고 한정호에게 부탁했다. 최연희는 솔직한 서봄의 성격을 마음에 들어 했고, 한정호는 “믿음을 주는 방법이지. 저 애가 그걸 알아요”라며 서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봄이 점점 시부모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과 달리 서봄의 언니 서누리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서누리는 동생 서봄 덕분에 한정호와 최연희로부터 지원받은 명품 구두와 옷들을 애지중지했다. 서누리는 명품 구두가 망가질까봐 콜택시를 불러 출근하며 자신도 운전기사가 딸린 자가용을 원하는 등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과 욕망을 드러냈다. 특히 서누리는 재벌 2세와 하룻밤을 보냈고, 재벌가 사이에서 한정호와 최연희의 사돈이 재벌 2세와 원나잇을 했다는 스캔들이 퍼졌다. 한정호와 최연희 역시 서누리의 스캔들을 알고 모욕감을 느꼈다. 서누리의 상류 사회에 대한 욕망이 짙어질 수록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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