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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나는 실전맨” 2게임 연속 홈런포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최지만 “나는 실전맨” 2게임 연속 홈런포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며 실전에 강한 스타일임을 증명했다. 14일(한국시간) 최지만이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은 전날 오클랜드에 이어 이틀 연속 때렸고, 안타는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5경기 연속이다. 최지만의 올 시즌 성적은 16타수 9안타(2홈런) 6타점 5볼넷 타율 0.563이다.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격 1위다. 최지만은 1회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0-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프랭키 몽타스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바깥쪽 꽉 찬 직구를 흘려보내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또 8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 기회를 엿봤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선 오클랜드가 숀 머피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운 탬파베이에 4-2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7회 2사 1, 2루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빗맞은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템파베이는 시즌 두 번째 패배(4승 2패)를 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CJ 에이브럼스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에게 8이닝 4안타로 봉쇄당하며 1-2로 패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컵스에 6-2로 승리했다.
  • 탬파베이 최지만, 타율 6할 넘었다…올 시즌 첫 홈런까지

    탬파베이 최지만, 타율 6할 넘었다…올 시즌 첫 홈런까지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었던 것일까. 올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 10경기에서 18타수 2안타(타율 0.111)에 그쳤던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리그 개막 이후 정반대의 타자가 됐다. 연속 안타 행진에 올 시즌 첫 홈런까지 터뜨리며 타율이 6할이 넘는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8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경과를 포함한 최지만의 타율은 0.615(13타수 8안타)에 달한다. 중심 타선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2-3으로 뒤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역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사 1·2루 득점 기회에서 상대팀 선발투수 애덤 올러(27)가 던진 시속 151㎞ 공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최지만의 활약은 멈출 줄 몰랐다. 탬파베이가 6-3으로 앞선 4회말 2루타를 때렸다. 이후 6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유격수 방면 강습 타구를 날린 뒤 상대팀 유격수 엘비스 안드루스(33)가 공을 놓치는 틈을 타 1루로 전력 질주해서 세이프가 됐다. 이는 내야 안타로 처리됐다. 이후 볼티모어가 점수를 만회하며 7-7로 따라잡은 7회말 2사 3루 기회를 맞은 탬파베이. 그런데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빼고 올 시즌 타율 1할대에 머물고 있는 얀디 디아즈(30)를 대타로 내세웠다. 당시 상대팀 마운드에 좌완투수 커비 스니드(27)가 버티고 있어 탬파베이는 좌완투수에 약한 최지만 대신 오른손 타자인 디아즈를 출전시켰다. 하지만 디아즈가 2루 땅볼로 잡히면서 탬파베이는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후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탬파베이는 10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마누엘 마고(27)가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9-8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2-13 완패를 설욕했다.
  • MLB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최지만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MLB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최지만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2시즌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2타수 1안타를 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까지의 정규시즌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4-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하지만 상대팀 좌완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31)에게 곧바로 삼진아웃을 당했다. 0-1로 뒤지고 있던 샌디에이고가 1점을 만회에 동점을 만든 4회 두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2사 만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김하성이 친 타구가 2루수 뜬공에 그치면서 김하성은 팀의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다음 타석에서 부진을 만회했다. 7회 선두타자로 선 김하성은 교체 투입된 상대투수 타일러 로저스(31)로부터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1루로 출루했다. 이후 1번 타자 트렌트 그리샴(25)의 번트로 2루까지 간 김하성은 오스틴 놀라(32)의 우익수 뜬공을 틈타 3루까지 진출했다. 김하성은 3번 타자 매니 마차도(29)의 땅볼 타구 때 홈으로 들어왔다. 덕분에 샌디에이고는 3-2로 앞서갔다. 샌디에이고가 8회말 2사 만루 실점 고비를 무사히 넘긴 9회 마지막 타석에 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을 쳐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안타 2개 이상)를 쳤다. 최지만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이날 2-13으로 완패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던 최지만의 현재까지의 정규시즌 타율을 0.500(10타수 5안타)이다.
  • 동생들 웃은 날… 같이 못 웃은 맏형

    동생들 웃은 날… 같이 못 웃은 맏형

    “선발 투수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0년 차를 맞은 류현진(왼쪽·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4회를 채우지 못하는 충격적인 조기 강판을 당했다. 4회에 제구력 난조로 4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부진했던 류현진이 올해 첫 등판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면서 선수 기량이 하락하는 현상)가 현실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토론토 홈구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과3분의1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볼넷, 4삼진, 6자책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텍사스 타선을 1점으로 묶은 류현진은 4회 때 급격하게 흔들렸다. 텍사스 미치 가버(31)에게 볼넷을 허용한 이후 우중간 2루타와 좌전 안타, 2루수 내야 안타 등을 잇달아 내줬다. 결국 류현진은 4회초 1아웃 1·3루 상황에서 교체됐다. 하지만 구원 투수 줄리언 메리웨더(30)가 연달아 2루타를 내줘 류현진의 자책점은 총 6점으로 늘었다. 토론토는 이날 텍사스에 6-12로 패했다. 토론토 선을 포함해 캐나다 매체들은 류현진이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보여 토론토가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내줬다고 꼬집었다. 토론토 선은 “류현진은 2년 전 토론토에 합류했을 때 반박의 여지가 없는 에이스였다”며 “그러나 올 시즌엔 3선발로 밀렸고, 시즌 첫 패배의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구속 등은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면서 “다음 등판 땐 5~7이닝을 던지는 선발 투수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컨디션은 괜찮다.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14승을 하고도 MLB 데뷔 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4.37)을 기록했다. 찰리 몬토요(57) 감독은 “스프링캠프 훈련을 예년보다 짧게 했다”면서 “(류현진이) 시즌 초반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인 타자들은 선전했다. 김하성(가운데·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루타와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어 내며 팀의 10-5 승리에 기여했다. 시범경기에서 크게 부진했던 최지만(오른쪽·31·탬파베이 레이스)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팀의 8-0 완승에 힘을 보탰다.
  • 윌스미스 ‘수난시대’…부인 “원했던 결혼 아니었다”

    윌스미스 ‘수난시대’…부인 “원했던 결혼 아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아내를 놀린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윌 스미스(53)가 10년간 시상식에 발을 들일 수 없게 됐다. 영화 ‘킹 리차드’로 받은 남우주연상은 취소되지 않았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아카데미는 8일(현지시간) “우리 업계의 많은 사람을 축하하는 자리였는데, 스미스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상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미스는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결정을 받아들이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우리는 그 상황을 적절하게 다루지 못했다. 전례 없는 사태에 대비하지 못했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한 록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스미스 아내 “결혼, 엄마가 강요”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0)는 페이스북 시리즈 ‘레드 테이블 토크’ 쇼에서 “젊은 여배우로서,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임신 중이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나는 결코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래퍼 어거스트 알시나의 회고록 출판 소식에 위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이다의 2018년 발언 내용을 조명했다. 제이다는 “아들 제이든을 임신한 사실을 알고 엄마가 결혼을 강요했다. 정말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이다와 윌은 1997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교외에 있는 고딕 양식의 클로이스터 성에서 결혼했다. 당시 제이다의 나이는 26살이었다. 반대로 윌 스미스는 “내 인생에서 결혼과 가정을 꾸리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원하는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면서 “5살 때부터, 내 가족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이다는 지난해 7월 한 방송에서 윌 스미스와 잠시 별거 중이던 2015년에 21세 연하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교제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어거스트 알시나도 “윌이 허락한 관계”라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윌스미스는 “우리 결혼 생활에 결코 불륜은 없었다”며 아내를 두둔했고, 매거진 GQ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일처제를 관계적으로 유일하게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결혼관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자신과 아내는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부여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어거스트 알시나는 윌 스미스가 집을 비운 사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도 말할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현재 여러 출판사에서 입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제작 중인 작품 진행 ‘불투명’ 넷플릭스는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영화 ‘패스트앤드 루스’를 제작 후순위로 옮겼다. 당초 ‘존 윅’, ‘아토믹 블론드’, ‘데드풀 2’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으나 그가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폴 가이’를 맡기로 하면서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됐다. 할리우드리포트는 넷플릭스가 다른 주연 배우와 감독을 내세워 이 작품을 계속 진행할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소니 역시 윌 스미스와 영화 ‘나쁜 녀석들 4’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역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스미스는 노예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이맨시페이션’(Emancipation·해방)의 촬영을 끝냈지만 애플은 상영 시점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 김하성 ML 시범경기 첫 홈런 … “주전은 내 거”

    김하성 ML 시범경기 첫 홈런 … “주전은 내 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리는 등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김하성은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샌디에고는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텍사스에 11-5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2회 1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한국계 혼혈선수인 데인 더닝을 상대로 1타점 3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첫타석으로 3루타로 타격에 불을 뿜은 김하성은 3회 2사 2·3루에서 텍사스의 바뀐 투수 D.J. 매카시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시범경기 1호 홈런이자, MLB 시범경기 통산 첫 홈런이다. 5회와 7회에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이후 8일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20에서 0.345(29타수 10안타)로 타율을 끌어올렸다. 김하성과 주전 유격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CJ 에이브럼스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박효준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박효준은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브루스 치머만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잭 로우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볼티모어에 9-3으로 승리했다. 반면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무안타는 9경기째 계속되고 있다. 탬파베이는 애틀랜타에 2-8로 패했다.
  • 토론토 류현진 올해는 3선발

    토론토 류현진 올해는 3선발

    3년 동안 미프로야구(MLB) 개막전 선발을 맡았던 류현진(35)이 올해는 3선발이 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일(한국시간) “9일 텍사스와의 개막전에 호세 베리오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면서 “이어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인 2019년에 이어 토론토로 이적한 뒤 첫 시즌인 2020년과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올해는 개막 이틀 뒤인 11일 텍사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 처음 등판해 3이닝 동안 공 41개를 던지고 3실점을 기록했다. 오는 6일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종 컨디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개막전 선발을 맡은 베리오스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토론토로 합류했다. 토론토 이적 후 12경기에 나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로 활약했고, 시즌 후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 총액인 7년 1억 3100만달러(약 1548억원)에 연장 계약을 했다. 2선발을 맡은 가우스먼도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2.81로 활약한 뒤 올 시즌 토론토와 5년간 1억 1000만 달러(약 1313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 [이광식의 천문학+] 허블 우주망원경이 ‘역대 가장 먼 별’을 발견했다

    [이광식의 천문학+] 허블 우주망원경이 ‘역대 가장 먼 별’을 발견했다

     129억 광년 거리의 에어렌들 별 지금까지 관찰된 별 중 우주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별을 허블 우주망원경이 포착했다. 별까지의 거리는 무려 129억 광년. 빅뱅이 일어난 후 9억 년 만에 생성된 별이라는 뜻이다.  새로운 연구 결과는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한 지 10억 년 미만으로 거슬러 올라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가능성을 비쳐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새벽 별' 또는 '떠오르는 빛'을 의미하는 고대 영어에서 해당 별의 이름을 에어렌들(Earendel)이라고 지었다. 공식 명칭이 WHL0137-LS인 에어렌들의 질량은 최소 태양 질량의 50배이며, 밝기는 수백만 배에 달한다.​  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우주에서 가장 먼 별'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 그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 무려 129억 년이 걸렸다. 우주에서는 공간이 곧 시간이므로 별까지의 거리 역시 129억 광년이란 얘기다. 지금 우리가 보는 이 별은 우주의 나이가 현재 나이의 7%에 불과한 약 9억 살 때의 모습인 셈이다. 지금까지 허블이 잡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단일 별은 2018년에 발견한 것으로, 우주 나이가 약 40억 년, 즉 현재 나이의 30%였을 때 태어났던 별이었다.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의 천체 물리학자인 브라이언 웰치는 스페이스닷컴(Space.com)에 "이번 발견은 초기 우주의 별을 자세히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에어렌들과 같은 밝은 별도 지구에서의 거리를 감안할 때 볼 수 있는 별은 아니다. 이전까지 그렇게 먼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천체는 초기 은하 내부에 둥지를 튼 성단 정도였을 뿐이다.  이번에 과학자들이 에어렌들을 발견하게 된 것은 지구와 그 별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은하단인 WHL0137-08 덕분이었다. 이 거대한 은하단의 중력은 시공간의 구조를 왜곡시켜 중력 렌즈를 만들어 에어렌들과 같이 은하 뒤 먼 물체의 빛을 크게 증폭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이 중력 렌즈는 에어렌들이 있는 은하의 빛을 긴 초승달 모양으로 왜곡시켰는데, 연구원들은 그것을 '선라이즈 아크'(Sunrise Arc)라고 명명했다. 이번에 발견한 에어렌들이 과학자들이 발견한 우주에서 가장 먼 물체는 아니라고 강조하는 웰치는 "허블은 더 먼 거리에서 은하를 관찰했다"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그것은 수백만 개의 별에서 나오는 빛이 모두 혼합된 것을 본 것에 지나지 않지만, 개별 천체의 빛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는 에어렌들이 가장 먼 물체"라고 덧붙였다.  이 별이 멀리 있지만 나이가 그만큼이라는 아니라고 말하는 웰치는 "우리는 별을 129억 년 전의 모습으로 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의 나이가 129억 년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히면서 "아마 몇 백만 년 정도 나이를 먹었을 수 있지만, 결코 그보다 더 늙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못박는다.  “별은 질량이 많을수록 급격한 핵융합으로 연료가 빨리 소진되어 일찍 폭발하거나 블랙홀로 붕괴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별은 오늘날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웰치는 "지금껏 알려진 가장 오래된 별은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지만 훨씬 질량이 적어 오늘날까지 계속 살아서 빛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렌들의 정확한 질량, 밝기, 온도 및 유형 등 많은 세부 사항은 아직까지 불확실하다. 에어렌들이 홑별인지 쌍성인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에어렌델 급의 질량을 가진 별들은 대부분 작고 어두운 동반성을 갖고 있기가 쉽다. 만약 에어렌들이 쌍성이라면 그 동반성보다 훨씬 밝고 큰 별일 것이다.  과학자들은 NASA가 최근 발사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후속 관측을 수행하여 에어렌들의 적외선을 분석하고 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찾아낼 계획이다. 그런 정보는 무거운 별의 후속 세대에 의해 생성된 중 원소로 우주가 가득 차기 전에 형성된 최초의 별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가장 흥미로운 점은 초기 우주에 대한 새로운 창을 열었다는 것"이라고 밝히는 웰치는 "보통 이 거리에서 우리는 전체 은하를 작고 흐릿한 한 천체로 간주하고, 그 안에 있는 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은하의 빛다발로부터 추론한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에어렌델은 그와는 달리 단일 별의 빛을 분석해 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은하의 별과 직접 비교하고 초기 우주의 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결과는 '네이처' 저널 수요일(3월 30일)자에 온라인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아보카도에 뻗친 카르텔의 ‘검은 손’…美 “갱단 협박에 수입 중단”

    아보카도에 뻗친 카르텔의 ‘검은 손’…美 “갱단 협박에 수입 중단”

    미국이 멕시코산 아보카도의 수입을 일시 중단했다. 현지 파견 미 당국 검수관이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2일 (현지시간) 멕시코 농업부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멕시코 미초아칸주에서 생산된 아보카도의 검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농업부는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에서 아보카도 검수 작업을 하던 미 관리인 중 한 명이 협박 전화를 받았다며, 미 농무부가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990년대 멕시코산 아보카도 수입을 허용한 이후 자국 아보카도 농가를 외래 감염병 등에서 보호하기 위해 멕시코 현지에서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수를 통과한 아보카도만 수입하기 때문에 검수 중단은 곧 수입 중단을 의미한다. ‘녹생 황금’ 아보카도…돈 냄새 맡은 범죄조직들 미국이 소비하는 아보카도의 약 90%는 멕시코에서 나온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는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지로, 멕시코산 아보카도 중 미초아칸 아보카도만 미국으로 수출된다.. 하지만 아보카도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보카도는 ‘녹색 황금’으로 불리며 재배 수익을 강탈하려는 갱단의 치열한 다툼으로 번졌다. 실제로 미초아칸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연합 카르텔’ 등 범죄조직이 벌이는 영역 다툼으로 멕시코 내에서도 특히 강력범죄가 잦은 지역이다. 아보카도의 돈 냄새를 맡은 카르텔 조직원들은 아보카도 농가들에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납치 등도 일삼았다. 카르텔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농민들이 자경대를 만들어 총을 들고 농장 앞을 지키기도 한다. 슈퍼볼 앞두고 내린 결정에 가격 두배 뛴 아보카도  현재 미국 내 아보카도 값이 전년 대비 약 2배가 됐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 농업 스타트업 ‘트릿지’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 주요 도시의 아보카도 값이 60~90% 올랐다. 보스턴, 필라델피아, 볼티모어의 1년 전 킬로그램(kg) 당 2~3달러 수준이었던 아보카도 값이 90% 넘게 상승해 이달 5달러를 넘어섰다. 댈러스는 80% 넘게 올랐고, 뉴욕과 마이애미도 60% 이상 상승했다. 미국이 아보카도 수입 중단을 발표한 날은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리기 하루 전날이었는데,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레는 슈퍼볼 시청자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스포츠 행사를 관람할 때 아보카도를 으깨 만든 과카몰리에 나초 칩을 찍어먹는 식문화 때문이다. 수요가 늘어난 상태에서 공급이 줄어들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 온난화 탓 자업자득인가…美 해변 주택, 해수면 상승으로 폭삭 무너져

    온난화 탓 자업자득인가…美 해변 주택, 해수면 상승으로 폭삭 무너져

    미국의 한 해변주택이 폭삭 무너져 내렸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국립공원관리국(NPS)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州) 로댄스 해변에 있던 주택 1채가 바다 위로 무너졌다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이나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로댄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을 따라 가늘고 길게 뻗은 아우터뱅크스 반도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해안 침식이 일어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국은 지난 며칠간 해풍이 계속 불어 만조 때 바닷물의 수위가 평소보다 높은 상태가 이어졌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로댄스와 주변 일대에서 추가 붕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붕괴한 주택은 매매가 32만 8900달러(약 3억 9300만원)의 방 5개짜리 건물로, 휴가철에 임대 별장으로 쓰였다. 공원관리국은 지난 2020년 이 주택을 안전한 장소로 이전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이전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로댄스에서는 과거에도 몇 차례 비슷한 피해가 일어났다. 2012년에는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본 해변 주택이 바다 위로 쓰러졌고, 2020년에는 주택이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침식, 해일에 의한 홍수 등을 원인으로 해변 주민이 직면한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미 북동부 해안에 있는 워싱턴과 볼티모어 그리고 메릴랜드주의 아나폴리스 등 지역에서는 해일로 인한 홍수가 급증하고 있다. 미 해양대기청(NOAA)은 오는 2030년까지 미 전역에서는 매년 7~15일 동안 해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약 30년 후인 2050년까지 피해 빈도는 25~75일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 [씨줄날줄] 지방소멸대응기금/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지방소멸대응기금/이동구 논설위원

    ‘러스트 벨트’(Rust Belt)는 미국의 전통적인 공업지대였으나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시민들이 떠나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침체된 지역을 말한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였던 디트로이트를 비롯해 철강산업의 메카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등이 이에 속한다. 한마디로 미국 제조업의 몰락을 상징하는 곳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이들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바람을 모아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동력의 하나로 삼았다.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강원도와 경북도 등의 몇몇 탄광촌이 활력을 잃어 가자 1995년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정부 차원의 지원 사업이 펼쳐졌다. 환경, 교통 등의 영향평가를 비롯해 각종 인허가 기준을 완화해 주는 특례를 통해 도시에 다시금 활기를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대표적으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카지노업을 할 수 있게 한 강원 정선군과 골프장 건설을 지원한 경북 문경군 등이 꼽힌다. 특별법 시행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 농어촌 지역 대부분이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지난해 7월 발표된 감사원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47년쯤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58개(69%)가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도권 인구는 지난해 전체의 50%를 넘겼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방 도시의 소멸을 가속화할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어제 고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분발을 독려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매년 1조원씩, 10년간 창의적인 인구 감소 해법을 낸 지자체에 자금을 지원해 인구 감소 속도를 최대한 늦춰 보자는 취지다. 여기엔 주민복지의 개념도 내포돼 있다. 전남 지역 지자체가 총 2조 4000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금을 확보했다. 지방 소멸을 막는 게 예산 지원만으로 가능하지 않겠지만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대선후보들도 지방 소멸을 저지할 정책 발굴에 관심을 보인다면 선거 결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 미국인이 “괜찮다”고 느끼는 연간수입은 1억 5000만원

    미국인이 “괜찮다”고 느끼는 연간수입은 1억 5000만원

    지난해 연간소득 중간값 8052만원보다 거의 2배“재정적 자신감 있다” 연초 48%서 연말 34%로 코로나 보조금 끊기고 물가 급등으로 재정상황 악화임금 상승보다 물가인상폭 높아 실질 구매력 떨어져 미국인들이 재정적인 상황이 괜찮다고 느끼는 수준의 연간 수입은 12만 8000달러(약 1억 5265만원)으로 조사됐다. 공급망 혼란 등으로 인해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퍼스널 캐피털·해리스폴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국인들이 재정적으로 상황이 괜찮다고 느끼려면 지난해 미국인 소득의 중간값인 6만 7521달러(약 8052만원)보다 약 90%를 더 벌어야 한다고 전했다.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재정적으로 자신감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4%로 지난해초의 48%에서 크게 줄었다. “지출만 늘어간다”고 답한 이들은 같은 기간 23%에서 30%로 늘었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종 코로나19 보조금이 사라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국민 보조금, 자영업자 지원금, 육아비용 보조 등이 없어졌고 월세를 미납해도 내쫒지 못하도록 했던 제도도 연장되지 않았다. 또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0%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에 소비자들은 연중 최고의 대목으로 불리는 지난해 연말에 지갑을 닫았다. 미 상무부는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10개월 사이 최대폭 감소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소비활동을 위축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다가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비매장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8.7%나 급감했다. 물가 급등으로 인한 주머니 부담 증가가 원인으로 보인다.공급망 혼란은 미국인의 일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워싱턴DC, 뉴욕, 볼티모어 등 동부 주요 도시의 마트에는 계란, 육류, 과일 등 신선식품 매대가 텅 빈 상태다. 인디애나주 현지언론들은 기침약, 닭고기, 오렌지주스, 우유 등을 사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주의 일부 코스트코는 휴지 판매 제한 규정을 복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또 뉴욕포스트는 지난 15일 구인난과 공급망 혼란으로 “서부 해안 지역의 농산물 재배자들이 트럭 운송료를 평소의 3배를 지불하고 있다”며 “동부의 경우 눈폭풍으로 배달 지연이 발생해 마트 등에 상품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 필수품에 대한 식료품점의 재고 부족 수준은 12%로 평상시(7~10%)보다 크게 높아졌다. 신선식품만 따지면 재고 부족 수준은 15%에 이른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전망대로 올해 기준금리를 4번까지 인상할 경우 서민들의 대출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등 경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반면 구인난으로 평균 임금은 지난해 11월에 전년동월대비 4.8%나 올랐지만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8%였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감안한 구매력(실질 임금)은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 미국 남성에 유전자 조작한 돼지 심장 첫 이식 사흘째 생존, 장기는 불투명

    미국 남성에 유전자 조작한 돼지 심장 첫 이식 사흘째 생존, 장기는 불투명

    “죽기 아니면 돼지 심장을 이식받거나다. 난 살고 싶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시도라는 걸 알고 있다. 어둠 속에서 한 발 쏘는 격이지만, 마지막 선택이다.” 미국 남성 데이비드 베넷(57)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 받아 세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는 수술을 받기 전날 의료진에 털어놓은 얘기다. 동물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했을 때 생기는 즉각적인 부작용 없이 사흘째 심장이 정상 작동하고 있지만 장기 생존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10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볼티모어에 있는 매릴랜드대학 의료센터는 지난 7일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시한부 환자 베넷의 동의를 받고 이식 수술을 진행해 7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물 장기를 사람 몸에 이식하면 즉각적인 거부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번에는 유전자를 조작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세포 내 당(糖)을 제거한 돼지 심장을 사용했다. 1984년에 개코원숭이의 심장을 이식했던 어린 아기가 21일만 생존한 일이 있었다. 의료진은 베넷에게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근거로 이런 획기적인 수술 방법을 의료 당국으로부터 미리 특별히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아직 수술의 최종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동물의 장기를 인체에 이식하기 위한 수십 년간 노력 과정에서 이룬 또 하나의 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AP는 보도했다. 바틀리 P 그리피스 박사는 “장기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르간도너 닷가브에 따르면 미국에서 10만명이 이상이 장기 이식 순서를 기다리며 하루에만 17명이 이식을 받지 못해 죽는다.돼지의 심장은 사람의 그것과 크기가 비슷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오랫동안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이미 돼지 심장의 밸브는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뉴욕 의료진이 돼지 신장을 회복 가능성이 없는 신부전증을 앓는 뇌사자에게 이식했다. 당시 수술은 인체 장기 이식 분야에서 가장 진전된 실험으로 여겨졌다. 반면 베넷은 살려는 의지가 아주 강한 사람이다. 심장병 말기란 진단을 받고 6주 동안 꼼짝없이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해 살아왔다. 그는 수술 전날 “난 회복한 뒤 침대에서 벗어나길 갈망한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박사는 베넷을 조심스럽게 모니터링하는 등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넷의 아들 데이비드는 AP에 “이 시점은 미지의 영역”이라면서 “아버지는 지금까지 이뤄진 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이광식의 천문학+] 주경 완성!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모든 전개작업 완료

    [이광식의 천문학+] 주경 완성!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모든 전개작업 완료

    전 세계 천문학자와 우주 팬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복잡한 전개작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가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웹 망원경은 1월 8일(이하 미국동부시간) 거대한 주경의 두 번째 '날개'를 펼쳐서 주경의 단일 집광표면을 완성함으로써 길고도 위험했던 모든 전개작업을 완벽하게 매조졌다. 오전 10시 30분 직전에 마지막 거울 부분이 제자리에 고정되었다. 3시간도 채 안 된 오후 1시 17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관제센터에서 환성과 하이파이브가 터지면서 웹 망원경의 완전한 탄생을 축하했다. NASA 과학담당 부국장인 토마스 주부큰은 마지막 이정표가 세워진 뒤 웹 팀에 "우리는 궤도에 망원경을 배치했다"라고 선포하면서 "세상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놀라운 망원경이다"라고 감개무량해했다.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에서 라이브로 웹캐스트를 진행한 NASA 천체물리학자 미셸 탈러는 "나는 지금 가슴에서 이런 종류의 빛이 느껴진다. 주경의 크기는 웹과 인류에게 빅뱅이 시작된 지 불과 1억 년 후의 우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웹은 지난 크리스마스 날 남미의 유럽 우주공항에서 발사되어 우주 최초의 별과 은하를 관찰하고 흥미로운 외계행성의 대기를 탐색해 생명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흥미로운 화학물질의 발견에 나선다. 웹은 우리가 열로 느끼는 파장인 적외선으로 우주를 볼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망원경의 광학장비와 기구는 이러한 희미한 열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극도로 차갑게 유지되어야 한다. 따라서 웹은 햇빛을 차단하는 테니스장만 한 크기의 5겹 차광막을 자랑한다.차광막의 구조 속에는 140개의 이탈장치와 70개의 힌지 조립체, 400개의 도르래 장치, 총 400m의 케이블 90개와 8개의 전개 모터가 있으며, 이 모두가 5장의 펼침막이 계획대로 전개되도록 작동해야 한다. 발사 3일 만에 시작해 일주일 정도 걸린 차광막 전개 기간 이 모든 부품은 완벽하게 작동했다. 거울을 적절한 위치에 고정함으로써 웹의 복잡한 기본 전개 단계는 종료되었다. 다음 주요 이정표는 발사 후 29일 동안 예정된 엔진 분사로, 웹은 최종 목적지인 태양-지구 라그랑주 2지점(L2) 주위의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지구-달 거리의 약 4배인 150만㎞이다.웹 팀원들은 망원경이 L2에 도착한 후에도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예컨대, 웹의 주경 18개를 정확하게 정렬하여 각 낱개 거울이 단일 집광 표면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고난도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거울 정렬은 150㎚(10억분의 1m)의 정확도까지 완벽해야 한다. 이 작업은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종이 한 장의 두께는 약 10만㎚다. 정기적인 과학 작업은 발사 후 6개월 후인 2022년 6월 말이나 7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최소 5년 동안 웹은 우주 최초의 별과 은하를 연구하고, 주변 외계행성의 대기에서 생명체 흔적인 화합물을 찾는 등 다양한 관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계획 활동 기간은 10년이지만, 상황이 허락하면 수명을 그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6.5m의 주거울 펼친 웹 망원경, 우주 기원 관측할 제모습 갖춰

    6.5m의 주거울 펼친 웹 망원경, 우주 기원 관측할 제모습 갖춰

    100억 달러(약 11조 9500억원)가 투입된 차세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직경 6.5m의 주거울 펼치는 작업을 마쳐 우주의 기원을 관측할 제모습을 갖췄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의 비행제어센터는 9일 오전 3시 16분(한국시간)에 거울 펼치기를 완료했다는 웹 망원경의 신호를 수신했다고 밝혔다. 작업 시작 후 가슴을 졸여 오던 통제센터 관계자들은 하루 만에 작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성을 터뜨리며 서로 손을 맞잡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 임무 책임자인 토마스 주부큰은 임무 성공을 축하하면서 제어센터 팀원들에게 “방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 느낌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날 주거울을 펼치는 작업은 지난 4일 다섯 겹짜리 21×14m 크기의 태양 빛 차광막을 팽팽하게 펼쳐 고정하는 작업을 무사히 완료한 데 이어 또 한 번 마지막 고비를 넘긴 것이었다. 차광막은 태양의 열과 빛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한다. 차광막 바깥은 최고 섭씨 125도까지 높아지지만, 안쪽은 영하 235도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 웹 망원경이 미세한 적외선까지 포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웹 망원경은 거울 18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름이 6.5m에 달해 한쪽에 3장씩, 좌우 6면은 뒤쪽으로 90도 접힌 채 로켓에 실려 있었다.접혀 있던 거울이 완벽하게 펼쳐짐에 따라 웹 망원경은 우주 공간에서의 제모습을 갖췄다. 거울은 유리가 아니라 베릴륨 금속이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저온에 잘 견디는 특성이 있다. 거울 면은 얇은 금박으로 코팅돼 있다. 금은 적외선 반사율이 매우 높다.이른바 ‘골든 아이’로 불리는 웹 망원경의 주거울 지름은 허블(2.4m)의 2.7배다. 허블보다 빛을 6.25배 더 많이 모으고 시야각은 15배 이상 넓다. 웹 망원경은 앞으로 거울 18장의 초점을 하나로 모으는 미세 조정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담당자는 취재진에게 “거울 18장이 각자 프리마돈나처럼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는 그 소리를 화음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어렵고 고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아리안 로켓에 실려 발사된 웹 망원경은 이미 지구로부터 100만㎞를 날아갔는데 앞으로 2주 동안 약 60만㎞를 이동해 목적지인 제2 라그랑주점(L2)에 진입해야 한다.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 여름에는 관측을 시작한다. NASA의 거울 개발팀장인 리 페인버그는 “웹 망원경은 매우 강력하다. 어딜 비추든 새 지평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웹 망원경은 138억년 전 빅뱅(대폭발)과 137억년 전 암흑기를 거쳐 우주에 첫 별과 은하가 탄생해 그 뒤 130억년남짓 팽창하는 모든 과정을 관측하게 된다. 태양은 지구로부터 1억 5000만㎞ 떨어져 있어 태양 빛이 지구에 닿는 데 8분이 걸린다. 만약 태양이 사라져도 지구의 우리가 알아채는 데 같은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다. 그런데 웹 망원경이 관측할 예정인 우리 태양계 밖에서 가장 가까운 별의 빛이 지구에 닿는 데 4년이 꼬박 걸린다. 웹 망원경은 그렇게 먼 우주, 까마득한 기원을 관측하게 된다.
  • [이광식의 천문학+]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설치 9부 능선 넘었다

    [이광식의 천문학+]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설치 9부 능선 넘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우주선에서는 한 번도 수행된 적이 없는 전개 작업 중 하나인 부경 전개를 오늘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부경은 삼각 지지대를 구성하는 8m 길이의 다리 3개의 꼭지점에 고정됐다.   주경의 맞은편 삼각대에 부착되어 있는 지름 0.74m의 부경의 임무는 금으로 코팅된 주경이 수집한 빛을 받아 주경의 중앙에 있는 구멍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이 구멍을 통해 빛은 세 번째 거울에 도달하여 망원경의 기기에 반사된다.  1월 5일(이하 미국 동부표준시) 볼티모어에 있는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 웹 운영센터 운영자는 발사 중 다리를 접어 고정하는 걸쇠를 풀었다. 모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처음에 아주 작은 움직임을 수행한 후, 전개 절차를 시작하여 10분 동안 다리들이 펴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TV 채널을 통해 이 작업의 전개과정을 생중계했다.거울이 정위치했다는 확인 메시지는 오전 11시 30분경에 도착했다. 그런 다음 작업자는 최소 10년 임무 기간 동안 부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걸쇠로 삼각대를 고정시키기 위해 30분을 더 작업했다.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있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제임스웹 프로젝트 매니저인 빌 오크스는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지금 지구에서 약 100만km 떨어진 지점에 실제로 망원경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말 모두 축하합니다" 하고 덧붙였다. 부경 전개는 웹의 전체 전개 중 최고난도인 테니스장 크기의 차광막을 전개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진 셈이다.  1월 6일 운영자는 과학 기기에서 열을 제거하도록 설계된 망원경 뒷면의 라디에이터 포장을 해체한다. 그런 다음 발사를 위해 접어서 탑재시켰던 6.4m 주경 조립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웹은 육각형 거울 18개를 벌집의 형태로 이어붙여 만든 주경은 지름이 6.4m로, 2.4m인 허블보다 2배 이상 크다. 따라서 집광력은 7배가 넘는다. 18개의 육각 거울은 얇은 금을 코팅한 베릴륨으로 만들었다. 금의 빛 반사율이 98%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웹이 머무는 곳도 지구 저궤도를 도는 허블과는 판이하다. 웹의 임무 수행지는 지구-달 거리의 약 4배쯤 되는 150만km 떨어진 ‘라그랑주 L2’ 지점이다. 이 L2 지점은 태양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힘과 지구의 원심력이 같은 곳으로, 별도 추진 장치 없이 망원경이 지속적으로 지구 궤도를 돌 수 있다. 1월 말이면 웹은 모든 전개를 끝낸 상태에서 이 주차구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의 관측 능력이 허블 망원경보다 100배 클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웹이 ‘빅뱅’ 직후, 즉 135억 년 전쯤 출발한 빛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주가 탄생 직후 어떤 모습이었는지 볼 수 있다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세밀한 우주 진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웹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천문학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 보어 악몽은 이제 그만… LG, 100만 달러 루이즈 영입

    보어 악몽은 이제 그만… LG, 100만 달러 루이즈 영입

    올해 외국인 타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LG 트윈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상한선인 100만달러를 꽉 채워 영입했다. LG는 28일 “새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와 총액 1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조건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다. LG는 지난해 LG 역대 최다 홈런의 주인공 로베르토 라모스를 시즌 중에 방출하고 저스틴 보어를 영입했다. 그러나 보어는 32경기에서 타율 0.170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2군에 내려간 후 끝내 1군에 콜업되지 못했고 결국 LG가 가을야구를 일찍 접는 데 치명적인 원인이 됐다. 안정적인 마운드에 비해 외국인 타자 때문에 전력에 큰 타격을 받았던 LG로서는 내년 시즌 좋은 외국인 타자를 데려오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미국 국적의 내야수 루이즈는 키 188㎝, 몸무게 95㎏으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즈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201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9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1년 콜로라도 로키스로 팀을 옮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15경기 타율 0.212 28홈런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루이즈는 “명문구단인 LG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LG는 “루이즈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내야수이고 좋은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 타자이다. 안정된 수비력과 수준급의 타격으로 팀에 꼭 필요한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이광식의 천문학+] 135억년 전 태초의 우주 엿본다…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

    [이광식의 천문학+] 135억년 전 태초의 우주 엿본다…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

    ​135억년 전 초기 우주의 비밀 엿보는 '타임머신' 빅뱅 직후인 130억 년 전 태초의 우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인류의 끊임없는 호기심을 풀어줄 최강의 우주망원경 제임스웹이 크리스마스날 마침내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최초의 발사예정이었던 2007년에서 무려 14년이나 늦은 지각 발사였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5일 오후 9시20분(한국시간) 프랑스령 기아나 쿠로우 우주센터에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실은 아리안5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JWST는 NASA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1996년부터 기획, 2006년부터 제작에 들어갔다. 초기 예산의 5배를 훌적 뛰어넘는 100억 달러(한화 12조원)를 투입한 끝에 마침내 완성됐다.이 거대한 망원경은 초기 우주에 나타난 최초의 별과 은하로부터 방출되는 빛을 측정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엿볼 예정이다. 먼 우주의 먼지구름에 가려진 외계행성의 대기를 조사해 우주 생명체의 존재를 탐사하는 임무도 띠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5년에서 10년에 걸쳐 다양하고 중요한 과학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NASA 국장 빌 넬슨은 성명에서 "이것은 매우 독특한 임무"라고 강조하면서 "이 미션이 성공한다면, 비록 압도적이지는 않다 하더라도 엄청난 우주의 비밀을 열어젖혀,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해 엄청난 대답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있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웹 프로젝트 차석 과학자 조나단 가드너는 "웹은 NASA가 지금까지 수행한 것 중 가장 복잡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미국이 지금까지 수행한 것 중 최대의 순수 과학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이날 성공적으로 발사대를 떠난 JWST는 발사 27분이 지난 뒤 고도 1380㎞에서 아리안5 로켓으로부터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마침내 통제센터 관계자들은 긴장감을 풀고 박수를 치며 발사 성공을 서로 축하했다. 웹은 30분 후 태양전지판을 펼치고 전기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JWST는 약 29일간 날아가 지구로부터 지구-달 거리의 4배인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2(L2) 지점에 안착할 예정이다. 이곳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뤄 별도의 동력 없이도 태양을 공전하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점이다. 또한 태양과 지구로부터 나오는 빛의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지구와 망원경의 거리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는 지점이다. 제 위치에 도착한 뒤 약 5개월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이후 제임스웹은 사상 최대의 6.5m 주경을 통해 빅뱅 이후 우주의 생성과 비밀을 찾아 나선다. NASA는 “앞으로 10년 동안 전 세계 천문학자는 물론 우주과학자 등 우주의 비밀을 연구하고 생성과 진화를 탐구하는 이들에게 제임스웹은 ‘우주의 눈’이 돼줄 것”이라며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으로 우리는 새로운 우주 탐험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항해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다. 갖가지 어려운 작업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우선 포개져 있는 지름 6.5m, 넓이 25㎡의 거대 반사경을 제대로 펴야 한다. JWST의 반사경이 너무 커서 발사 때 로켓 적재함에 넣을 수 있도록 반으로 접혀진 상태이다. 또 태양의 열과 빛을 막기 위해 설치한 테니스 코트 크기의 태양 가림막 펼치기, 반사경 미세 조절 등 각종 최첨단 장비의 정상 가동 시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발사 후 13일째가 되면 차양막, 지지대, 그리고 망원경이 모두 펼쳐진다.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최대 100배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JWST는 라그랑주2 지점에 도착한 후 태양을 바라볼 때 지구와 동일 선상에서 태양을 공전한다. 태양 가림막이 한 면이 항상 태양, 지구 및 달을 향해 펼쳐져 열ㆍ빛이 망원경의 관측을 방해하는 것을 막는다. 통신은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관리하는 거대 안테나인 심우주네트워크(DSN)를 통해 이뤄진다. 5차례나 고장나 막대한 예산이 낭비된 허블 망원경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NASA 개발자들은 제작 과정에서 수십 회 반복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또한 지구에서 통신을 통해 자체적으로 오류를 수정하는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문제는 고도 600㎞ 궤도에서 활동한 허블 망원경과 달리 150만㎞나 떨어져 있는 웹은 너무 멀어 고장날 경우 사람을 보내 수리할 길이 없다는 점이다. NASA는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페이스십이나 자체 개발 중인 SLS 등 초대형 우주발사체가 완성될 경우 웹 망원경의 수리 임무에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세대가 걸린 망원경 만들기웹이 처음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30년 전의 일이다. 1989년 9월에 볼티모어의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에서 한 무리의 천문학자들이 만나서 허블 우주망원경의 후계를 논의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운곽을 드러냈다. 이때는 허블을 발사하기도 전이었지만, 그 후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대형 우주망원경은 계획하고 구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천문학 커뮤니티에서는 10~20년 앞을 미리 구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야만 '차세대 우주망원경'(NGST)과의 관측 간격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 NGST가 초기 우주를 연구해야 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허블이 빅뱅(138억 년 전) 이후 불과 10억 년이 지난 시점의 우주 모습을 제공했지만, 천문학계는 훨씬 더 초기의 우주를 조사하기를 원했다. 이상적으로는 우주가 태어난 직후 몇억 년 이내에 형성된 최초의 별과 은하의 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가는 것이다. 거대한 우주망원경은 우주의 초창기까지 거슬러올라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라고 할 수 있다. 허블,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어 인류의 우주 관측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되는 웹 망원경은 허블 망원경이 사용했던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을 통해 태양과 같은 별을 관측하므로 우주공간에서 기존 망원경보다 더 먼 공간을 관측할 수 있다. 최대 1000광년 떨어진 행성의 산소분자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달리는 거리로 약 10조억㎞다.NASA는 우주의 암흑기(Dark Age)가 끝난 시점, 즉 138억년 전 우주 대폭발(빅뱅) 직후 2억년 쯤 지난 135억년대 초기 우주의 별들이 보내온 적외선 파장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 웹 망원경이 인류가 우주의 끝을 관측하는 첫 번째 망원경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뿐만 아니라 웹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외계행성의 우주 생명체의 탐색과 외계 태양계의 초기 행성계 관측에 집중하여 할 수 있어 태양계 생성의 비밀도 밝히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WST는 허블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한 우주망원경이다. 얇은 금을 코팅한 베릴륨으로 만든 육각형 거울 18개를 벌집 꼴로 이어붙여 만든 주경은 지름이 6.5m로, 2.4m인 허블보다 2배 이상 크다. 따라서 집광력은 7배가 넘고 시야는 15배 이상 넓다. 제임스웹이라는 이름은 1960년대 캐네디 대통령 시절 NASA 제2대 국장을 역임하며 최초 달 착륙선 아폴로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제임스 웹 NASA 국장의 이름을 땄다. 웹 망원경 설계 수명은 5년이지만, '위대한 업적'을 남긴 허블 망원경을 계승하여 앞으로 수십 년간 작동하면서 인류를 보다 먼 태초의 우주로 데려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부스터샷 맞으면 100달러” 美 다시 불붙은 인센티브 경쟁, 효과는?

    “부스터샷 맞으면 100달러” 美 다시 불붙은 인센티브 경쟁, 효과는?

    뉴욕시, 연말까지 부스터샷 맞으면 100달러 지급50~100달러 기프트카드, 장학금 복권 등 다양“현금 줘도 백신거부자 설득은 힘들어” 희의론도코로나19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할 경우 현금, 장학금, 복권 등을 주던 미국 지역 정부들이 이번에는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률 제고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 경쟁에 나섰다. 폭스뉴스는 21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스터샷을 맞으면 현금 100달러(약 12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더블라시오는 지난해 뉴욕시 전체가 봉쇄됐던 상황을 언급하며 “다시 그런 상황을 반복할 수 없다”고 또다시 현금을 내건 이유를 설명했다. 뉴욕시는 올해 마지막 날에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서 치르는 신년 행사에 대해 강행·취소·축소 등의 선택지를 놓고 검토 중이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에릭 애덤스 신임 뉴욕시장은 실내 취임식을 연기했다. 이미 백신 접종자에게 100달러를 주던 루이지애나주는 부스터샷 때문에 올해 말까지 인센티브 기한을 연장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도 지난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사망자가 많았던 노인센터 200여개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맞으면 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준다. 조지아주 그위닛 카운티는 부스터샷이든 1·2차 백신 접종이든 주사를 맞으면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준다. 이외 뉴욕 유티카 대학도 부스터샷을 맞는 학생들에게 5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주고, 월마트는 백신을 맞은 직원에게 150달러를 준다. 공무원 접종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도 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는 백신 접종을 한 공무원에게 1000달러(약 120만원)을 준다. 펜실베이니아주 클리어필드 카운티는 내년 3월 3일까지 카운티 공무원들이 첫번째 백신을 맞으면 300달러를, 두번째를 맞으면 200달러를 준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주민에게 최고 500만 달러(약 59억원)가 걸린 복권을 준 뉴욕시 등 올해 초중반에는 복권을 내거는 지역도 적지 않았다. 다만, 인센티브의 백신 접종 제고 효과에 의구심도 적지 않다. 일례로 미네소타주는 지난 6월 한 달간 백신 접종자에게 2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지급했고 8월에는 100달러로 올렸다. 최근에는 12~17세 백신접종자에게 200달러를 주고 있으며 복권을 발행해 당첨된 5명에게 10만 달러의 대학 장학금을 줬다. 그럼에도 백신 접종률은 65%로 50개주 가운데 중간 정도에 머물고 있다. 올해 미네소타주에서 인센티브를 받은 건 총 370만여명의 미네소타 주민 가운데 10만명 정도다. 문제는 결국 백신거부자들을 인센티브로 설득할 수 있냐는 점인데, 여전히 쉽지 않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평가다.
  • LG에서만 10년 230억원 ‘종신 LG맨’ 확정한 김현수

    LG에서만 10년 230억원 ‘종신 LG맨’ 확정한 김현수

    시작은 두산 베어스였지만 끝은 LG 트윈스였다. 김현수가 또다시 LG와 100억원대 계약을 맺고 종신 LG맨이 됐다. LG는 17일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초 계약기간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이며 이후에는 구단과 선수가 상호 합의한 옵션을 달성하면 2년 총액 25억원의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구조다. 4년 전 김현수는 미국에서 돌아와 LG와 4년 115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였던 김현수가 두산이 아닌 LG로 간다는 사실은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에 입단해 ‘연습생 신화’를 이뤘고 미국에 진출하기 전까지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 대표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6년~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및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그는 한국에 복귀해 LG로 둥지를 옮겼고 LG에서 최근 3년간 팀의 주장을 맡으며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319 212홈런 1169타점이다. 김현수는 “지난 4년간 LG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김현수는 팀의 중심이자 핵심이며 모든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로서 앞으로도 선후배들과 함께 강팀 DNA를 지속적으로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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