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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승‘사자’ 디아즈가 끝냈다… 독수리 잡으러 출동

    저승‘사자’ 디아즈가 끝냈다… 독수리 잡으러 출동

    후라도 7이닝 9탈삼진 무실점투8회 디아즈·이재현 홈런에 5-2 승17일부터 한화와 플레이오프 격돌 ‘대포 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안방에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에 이은 2시즌 연속 PO 합류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2로 제압, 시리즈를 3승1패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7일 대전에서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5연전을 시작한다. 앞선 인천 2연전에서 1승을 챙기고 SSG를 대구로 불러들인 삼성은 전날 3차전을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이겨 PO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날은 외국인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마운드에 올려 준PO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대 5전3승제 준PO에서는 2차전까지 1승1패 동률이 이번 시리즈를 포함해 8번 나왔는데 모두 3차전 승리 팀이 PO 티켓을 챙겼다. 지난 11일 준PO 2차전에서 9회 구원 등판했다가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 멍에를 썼던 후라도는 이날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9탈삼진으로 SS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삼성 팬들은 후라도가 7회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순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날 경기가 전 좌석 매진되면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PS) 연속 매진 기록은 27경기까지 늘어 신기록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9년 PO 1차전부터 2011년 준PO 2차전까지 이어진 26경기다. 전날 준PO 3차전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삼성 공격의 활로를 뚫은 김지찬은 4차전에선 3회 1사 1, 2루 때 SSG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가 이번 시리즈 최대 승부처가 됐다. 0-2로 끌려가던 SSG가 박성한의 2타점 2루타로 따라붙으며 연장 승부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삼성엔 정규시즌 홈런왕(50홈런) 르윈 디아즈가 있었다. 디아즈가 구원 등판한 이로운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쐈고, 후속 타자 이재현이 곧바로 타구를 좌측 담장 밖으로 보내며 백투백 홈런을 날려 삼성은 순식간에 3점을 추가했다. 가을야구 통산 24번째 등판한 김광현은 자신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20경기(4경기 구원)로 늘렸고,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103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8회에 터진 디아즈·이재현 백투백 홈런…사자군단, 독수리 잡으러 대전으로

    8회에 터진 디아즈·이재현 백투백 홈런…사자군단, 독수리 잡으러 대전으로

    ‘대포 군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안방 대구에서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24년에 이은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합류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2로 제압, 이번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7일 대전에서 정규리그 2위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5연전을 시작한다. 앞선 인천 2연전에서 1승을 챙기고 SSG를 대구로 불러들인 삼성은 전날 3차전을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이겨 다음 시리즈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날은 외국인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마운드에 올려 준PO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대 5전 3승제 준PO 시리즈에서는 2차전까지 1승 1패 동률 상황이 이번 시리즈를 포함해 8번 나왔는데 모두 3전 승리 팀이 PO행 티켓을 가져갔다. 지난 11일 준PO 2차전에서 9회 구원 등판했다가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 멍에를 썼던 후라도는 이날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9탈삼진으로 SSG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삼성 팬들은 후라도가 7회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순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날 경기도 전 좌석이 매진되면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PS 연속 매진 기록은 27경기 신기록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9년 PO 1차전부터 2011년 준PO 2차전까지 이어진 26경기 매진이다. 전날 준PO 3차전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삼성 공격의 활로를 뚫은 김지찬은 4차전에선 3회 1사 1, 2루 때 상대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는 이번 시리즈 최대 승부처가 됐다. 0-2로 끌려가던 SSG가 박성한의 2타점 2루타로 따라붙으며 연장 승부를 예고했다. 하지만 삼성엔 정규리그 홈런왕(50홈런) 르윈 디아즈가 있었다. 디아즈가 구원 등판한 이로운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쐈고, 후속 타자 이재현이 곧바로 타구를 좌측 담장 밖으로 보내며 3점을 추가했다. 가을야구 통산 24번째 등판이었던 김광현은 자신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20경기’로 늘렸고(4경기는 구원 등판),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탈삼진 103개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김혜성 결장 속 스넬 눈부신 호투로 다저스 먼저 승리…창단 첫 WS진출 노리는 시애틀, 적지서 2승

    김혜성 결장 속 스넬 눈부신 호투로 다저스 먼저 승리…창단 첫 WS진출 노리는 시애틀, 적지서 2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먼저 승리를 얻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친 블레이크 스넬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26명의 선수명단에 김혜성이 포함돼 있었다. 김혜성은 와일드카드와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모두 ‘가을야구’ 명단에 포함돼 팀의 주요 전력임을 분명히 했다. 그렇지만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대주자로 기용된 것 외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4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큰 타구를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착각해 중견수-유격수-포수로 이어지는 MLB 포스트시즌 사상 첫 더블 플레이를 당하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5회 1사 1,2루의 기회에서도 무키 베츠의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다저스는 9회에도 1사 만루에서 베츠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다저스는 9회 말 수비에서 밀워키에 한점을 내줬지만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더이상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2차전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예고된 상황에서 지난 5일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오타니 쇼헤이가 언제 등판할지도 관심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3차전 이후 선발 투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가운데 “오타니가 이번 시리즈에서 한 차례 등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2차전에서는 홈런 3방을 앞세운 시애틀이 10-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1977년 창단한 시애틀은 올해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 원태인 최강 어깨…‘100% 확률’ 잡았다

    원태인 최강 어깨…‘100% 확률’ 잡았다

    1승1패 뒤 3차전 승자 모두 PO행 ‘토종 에이스’ 원태인 1실점 역투SSG 앤더슨, 장염 여파로 무너져4차전 후라도 vs 김광현 선발 대결 인천 원정 2연전을 목표했던 1승1패로 마치고 안방 ‘사자굴’로 돌아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진출 확률을 100%로 높였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상대 타선을 7회까지 꽁꽁 묶었고, 빠른 발의 테이블 세터 김지찬·김성윤은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매섭게 달렸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3으로 제압, 시리즈 2승째(1패)를 따냈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선 2차전까지 1승1패 동률을 기록한 사례가 7번 있었는데 3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PO에 진출했다. 이날 3차전은 SSG의 특급 외인 에이스 드루 앤더슨과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마운드 맞대결로도 주목됐으나, 가을야구를 앞두고 장염에 걸렸던 앤더슨의 구위가 뚝 떨어지면서 승부의 균형은 일찌감치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앤더슨은 올 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45개(역대 단일시즌 2위)로 호투했지만 이날은 3회에만 볼넷 1개에 안타 3개를 내줬고 2루수 안상현의 1루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3이닝 3실점(2자책) 했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을 준PO로 이끈 원태인은 이날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6과3분의2 이닝을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고, 7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선 박진만 삼성 감독이 선두타자로 전진 배치한 중견수 김지찬이 활로를 뚫었다. 김지찬은 앞선 준PO 1~2차전 모두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박 감독은 오른손 투수인 앤더슨을 조기 강판시킬 수 있는 카드로 왼손 타자이면서 기동력까지 갖춘 김지찬을 택했다. 3회 투수 앞 땅볼로 1루에 안착한 김지찬은 후속 타자 김성윤의 내야안타에 2루를 밟았고, 수비 실책을 틈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5타수 2안타 2득점,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했다. SSG 고명준은 9회 삼성이 마무리로 올린 신인 배찬승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퍼 올렸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준PO 3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4차전엔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이번 시리즈를 끝내고 정규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전으로 이동한다는 각오다. 반면 이숭용 SSG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강한 왼손 베테랑 김광현을 대항마로 올려 시리즈를 16일 인천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가는 그림을 그린다.
  • 사자굴서 발톱 제대로 세운 원태인…삼성, PO 진출확률 ‘100%’ 확보

    사자굴서 발톱 제대로 세운 원태인…삼성, PO 진출확률 ‘100%’ 확보

    인천 원정 2연전을 목표했던 1승1패로 마치고 안방 ‘사자굴’로 돌아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진출 확률을 100%로 높였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상대 타선을 7회까지 꽁꽁 묶었고, 빠른 발의 테이블 세터 김지찬·김성윤은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매섭게 달렸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3으로 제압, 시리즈 2승째(1패)를 따냈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선 2차전까지 1승1패 동률을 기록한 사례가 7번 있었는데 3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PO에 진출했다. 이날 3차전은 SSG의 특급 외인 에이스 드루 앤더슨과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마운드 맞대결로도 주목됐으나, 가을야구를 앞두고 장염에 걸렸던 앤더슨의 구위가 정규시즌보다 뚝 떨어지면서 승부의 균형은 일찌감치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앤더슨은 올 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45개(역대 단일시즌 2위)로 호투했지만 이날은 3회에만 볼넷 1개에 안타 3개를 내줬고 2루수 안상현의 치명적인 1루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3이닝 3실점(2자책) 했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을 준PO로 이끈 원태인은 이날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6과3분의2 이닝을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고, 7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선 박진만 삼성 감독이 선두타자로 전진 배치한 중견수 김지찬이 활로를 뚫었다. 김지찬은 앞선 준PO 1~2차전 모두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박 감독은 오른손 투수인 앤더슨을 조기 강판시킬 수 있는 카드로 왼손 타자이면서 기동력까지 갖춘 김지찬을 택했다. 3회 투수 앞 땅볼로 1루에 안착한 김지찬은 후속 타자 김성윤의 내야안타에 2루를 밟았고, 수비 실책을 틈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5타수 2안타 2득점,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했다. SSG 고명준은 9회 삼성이 마무리로 올린 신인 배찬승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퍼 올렸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준PO 3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4차전엔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이번 시리즈를 끝내고 정규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전으로 이동한다는 각오다. 반면 이숭용 SSG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강한 왼손 베테랑 김광현을 대항마로 올려 시리즈를 16일 인천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가는 그림을 그린다.
  • 김혜성, 연장 11회 끝내기 득점…다저스는 NLCS로 간다

    김혜성, 연장 11회 끝내기 득점…다저스는 NLCS로 간다

    김혜성의 끝내기 득점을 앞세운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1로 이겼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달성하며 NLCS에 선착했다. 4차전은 크리스토페르 산체스와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선발 대결로 0-0이 6회까지 이어졌다. 드디어 7회초 다저스가 선발 글래스노우를 내리고 에밋 시핸을 투입하자 필라델피아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J.T. 리얼무토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맥스 케플러는 1루 쪽 병살타성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에 힘입어 1사 2루가 됐다. 곧이어 닉 카스테야노스가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다저스는 공수 교대 후 곧바로 반격했다. 7회말 1사 후 알렉스 콜이 볼넷,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좌전 안타를 때려 1, 2루를 만들었다. 필라델피아 벤치는 위기에 몰리자 선발 산체스를 내리고 곧바로 마무리 조안 두란을 투입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공세를 이어갔다. 안디 파헤스의 1루 땅볼로 2사 2, 3루를 만든 뒤 오타니 쇼헤이의 고의사구로 베이스를 채웠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무키 베츠는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1을 만들었다. 양 팀이 총력전을 펼친 가운데 승부는 11회에 갈렸다. 다저스는 11회말 1사 후 토미 에드먼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자 김혜성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포스트시즌 들어 벤치만 지키다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혜성은 2사 후 맥스 먼시가 중전 안타를 치자 재빨리 3루까지 뛰어 1, 3루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후속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를 이어갔다. 끝내기 기회에서 타석에 나선 파헤스는 평범한 땅볼을 쳤으나 필라델피아 다섯 번째 투수 오리온 커커링이 공을 더듬다 홈을 향해 던진 게 어이없는 악송구가 됐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김혜성은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연장 혈투 끝에 필라델피아를 꺾은 다저스는 최근 13년 동안 8번 NLCS에 진출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3년 연속 NLDS에서 탈락했다. 시카고 컵스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NLDS 4차전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6-0으로 승리했다. 2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컵스는 NLDS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저스와 맞붙는 NLCS 진출 팀이 가려지는 최종 5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 밀워키에서 열린다.
  • 첫 이닝·첫 타자·첫 공에 ‘쾅’… 사자의 ‘인천상륙작전’ 포효

    첫 이닝·첫 타자·첫 공에 ‘쾅’… 사자의 ‘인천상륙작전’ 포효

    인천에 상륙한 사자 군단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팀 홈런 1위(161개) 구단의 위용을 뽐내며 더 깊은 가을을 향해 한 걸음 먼저 내디뎠다. 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차전에서 3위 SSG 랜더스를 5-2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총 34차례 치러진 준PO에선 1차전 승리 팀이 29차례나 다음 시리즈인 PO에 진출했다. 확률로 따지면 삼성이 PO에서 정규 2위 팀 한화 이글스를 만날 가능성이 85.3%에 달한다. 삼성은 이날 팀 4선발 투수 최원태를, SSG는 2선발 미치 화이트를 각각 선발 마운드로 내세웠다.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27경기 8승7패 평균자책점 4.92의 최원태가 24경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의 화이트에 밀리는 대결이었다. 앞서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연전에 1~3선발인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 헤르손 가라비토를 모두 소모한 박진만 삼성 감독으로선 최원태가 그나마 대안이었다. 반면 이숭용 SSG 감독은 1선발 드류 앤더슨이 최근 장염에 걸리면서 화이트를 1차전에 당겨썼다. 삼성은 경기 시작부터 호쾌한 홈런으로 인천의 가을 하늘을 갈랐다. 1회 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화이트의 시속 152㎞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의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은 이번이 5번째이지만, 초구를 때려 담을 넘긴 건 이재현이 처음. 삼성은 3회에도 화이트를 두들기며 조기 강판을 끌어냈다. 올 시즌 홈런왕(50홈런) 르윈 디아즈가 초구를 노려 안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김영웅이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퍼 올려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화이트는 3회를 넘기지 못하고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 한 채 마운드를 불펜 김민에게 넘겼다. 삼성은 4회 디아즈의 적시 2루타와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인 최원태는 이날도 6회까지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SSG 타선을 봉쇄했다. SSG는 7회 1사 1루 상황에서 고명준이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으나, 삼성은 구원 등판한 이호성이 급한 불을 껐고 9회 마무리 김재윤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인천 상륙한 사자 군단, 홈런포로 기선제압…PO 진출 확률 85.3%

    인천 상륙한 사자 군단, 홈런포로 기선제압…PO 진출 확률 85.3%

    인천에 상륙한 사자 군단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팀 홈런 1위(161개) 구단의 위용을 뽐내며 더 깊은 가을을 향해 한 걸음 먼저 내디뎠다. 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차전에서 3위 SSG 랜더스를 5-2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총 34차례 치러진 준PO에선 1차전 승리 팀이 29차례나 다음 시리즈인 PO에 진출했다. 확률로 따지면 삼성이 PO에서 정규 2위 팀 한화 이글스를 만날 가능성이 85.3%에 달한다. 삼성은 이날 팀 4선발 투수 최원태를, SSG는 2선발 미치 화이트를 각각 선발 마운드로 내세웠다.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27경기 8승7패 평균자책점 4.92의 최원태가 24경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의 화이트에 밀리는 대결이었다. 앞서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연전에 1~3선발인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 헤르손 가라비토를 모두 소모한 박진만 삼성 감독으로선 최원태가 그나마 대안이었다. 반면 이숭용 SSG 감독은 1선발 드류 앤더슨이 최근 장염에 걸리면서 화이트를 1차전에 당겨썼다. 삼성은 경기 시작부터 호쾌한 홈런으로 인천의 가을 하늘을 갈랐다. 1회 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화이트의 시속 152㎞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의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은 이번이 5번째이지만, 초구를 때려 담을 넘긴 건 이재현이 처음. 삼성은 3회에도 화이트를 두들기며 조기 강판을 끌어냈다. 올 시즌 홈런왕(50홈런) 르윈 디아즈가 초구를 노려 안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김영웅이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퍼 올려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화이트는 3회를 넘기지 못하고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 한 채 마운드를 불펜 김민에게 넘겼다. 삼성은 4회 디아즈의 적시 2루타와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인 최원태는 이날도 6회까지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SSG 타선을 봉쇄했다. SSG는 7회 1사 1루 상황에서 고명준이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으나, 삼성은 구원 등판한 이호성이 급한 불을 껐고 9회 마무리 김재윤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타율 0.071’ 오타니, 9회 1·3루 뜬공에 5타수 무안타…다저스, 필라델피아에 2승 후 1패

    ‘타율 0.071’ 오타니, 9회 1·3루 뜬공에 5타수 무안타…다저스, 필라델피아에 2승 후 1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푼 타율의 부진에 빠지면서 다저스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일격을 당했다. 그와 홈런왕을 다퉜던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는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3차전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2-8로 졌다. 이번 포스트시즌 4연승이 중단된 다저스는 시리즈 2승1패의 우위를 점한 채 10일 같은 곳에서 NL 챔피언십시리즈(CS) 티켓을 노린다. 시리즈 명단에 포함된 김혜성이 이날 포함 5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회 2사 1, 3루 기회에서도 오타니는 바뀐 투수 태너 뱅크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뜬 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지난 5일에도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7일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리즈 3경기에서 14타수 1안타에 그친 것이다. 오타니는 5일 필라델피아전에선 처음 MLB 가을 야구 마운드를 밟아 6이닝 9탈삼진 3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이 3회 선제 1점 홈런을 쳤다. 그러나 9회 에드먼이 적시타를 칠 때까지 나머지 타자들이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4이닝 6피안타 3실점)가 4회 NL 정규 홈런왕 슈워버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브라이스 하퍼와 알렉 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역전당했다.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7회 등판해 멀티 이닝을 책임졌지만 8회 J.T. 리얼무토에게 1점 홈런을 내준 다음 볼넷과 실책으로 몰린 1사 2, 3루에서 트레이 터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커쇼는 슈워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헌납해 자책점이 4점(2이닝)으로 늘었다.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도 NLDS 3차전에서 시카고 컵스에 패배하며 2승1패가 됐다. 양 시리즈의 승리 팀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두고 NLCS에서 맞붙는다.
  • [준PO 1차전] 이숭용 SSG 감독 “2차전 선발은 김건우…‘장염’ 앤더슨 컨디션 더 봐야”

    [준PO 1차전] 이숭용 SSG 감독 “2차전 선발은 김건우…‘장염’ 앤더슨 컨디션 더 봐야”

    프로야구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에 직행한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4위)와 1차전부터 타순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2차전 선발 투수도 애초 전망됐던 에이스 드류 앤더슨과 김광현이 아닌 프로 데뷔 5년차 왼손 투수 김건우 ‘깜짝 카드’를 꺼내 들었다.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 타순을 1번 박성한(유격수)-2번 안상현(2루수)-3번 기에르모 에레디아(좌익수)-4번 한유섬(우익수)-5번 최정(3루수)-6번 고명준(1루수)-7번 최지훈(중견수)-8번 류효승(지명타자)-9번 조형우(포수) 순으로 구성했다. 올 시즌 팀의 붙박이 3번 타자인 최정이 5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경기에 앞서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철저하게 데이터를 따른 타순 조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최정은 삼성의 1차전 선발 투수인 최원태를 상대로 7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올 시즌 최정이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하나도 못 쳤다. 대신 박성한, 안상현, 에레디아, 한유섬 등 잘 쳤던 선수들이 앞으로 간다. 그래서 변화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SSG 선발 투수는 팀 2선발 미치 화이트다. 1선발인 앤더슨이 포스트시즌 휴식기에 장염에 걸린 게 변수가 됐다. 화이트가 1차전에 출격하면서 2차전 선발로 앤더슨과 김광현이 거론됐으나 이 감독은 김건우를 예고했다. 김건우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 5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거뒀다. 시즌 막판 선발로 전향해 팀의 막바지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건우가 지금 김광현보다 페이스가 좋다. 광현이는 조금 더 휴식을 준다. 건우는 내년에도 선발로 나갈 선수라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 앤더슨에 대해서는 “이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조금 더 컨디션을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SSG 사령탑에 오른 이 감독은 이번이 감독으로 나서는 첫 가을야구다. 그는 적장으로 만나는 박진만 삼성 감독과는 현역 시절 현대 유니콘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 감독은 “박 감독은 제가 각별히 아꼈던 후배다. 결혼도 제가 소개해준 분과 했다”고 웃은 뒤 “감독이 돼서 상대 팀으로 만나는 것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 ‘타율 6할’ 저지, 괴물 활약에도 가을야구 퇴장…토론토, 양키스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타율 6할’ 저지, 괴물 활약에도 가을야구 퇴장…토론토, 양키스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타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4경기 타율 6할, 6타점, 5득점 맹타를 휘두르고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막혀 가을 야구 무대에서 퇴장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4차전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만회한 토론토는 시리즈 3승1패로 2016년 이후 9년 만에 AL 챔피언십시리즈(CS)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이날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맞대결 승자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 올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쓴잔을 삼켰던 양키스는 올해 디비전시리즈를 넘지 못한 채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MLB 정규시즌 전체 타율(0.331), 출루율(0.457), 장타율(0.688) 1위에 오른 저지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15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볼넷 4개 타율 0.600 맹활약했다. 매 경기 멀티히트를 때렸고, 8일엔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토론토 마운드를 폭격했다. 저지는 이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저지 외 멀티히트를 때린 타자가 없었다. 특히 1번 타자 트렌트 그리샴, 3번 코디 벨린저가 각각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게 아쉬웠다. 2번 저지만이 중간에서 고군분투했다. 양키스는 0-1로 끌려가던 3회 라이언 맥마흔이 동점 홈런, 1-5로 밀리던 9회 저지가 적시타를 때렸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토론토는 1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선제 적시타를 친 뒤 5회 무사 1, 3루에서 주지 스프링어가 희생 플라이로 다시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다. 이어 7회 2사 2, 3루에서 네이선 룩스가 2타점 결승 안타를 때렸다. 룩스가 5타수 2안타 2타점, 에디슨 바거가 5타수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불펜 데이로 운용된 마운드에선 루이 발랜드부터 제프 호프만까지 8명이 안정적으로 공을 던졌다.
  • ‘나흘 쉰’ SSG vs ‘1안타’ 삼성… 오늘부터 준PO 열전 속으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대진표가 정규리그 3위 SSG 랜더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로 결정됐다.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 홈구장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에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를, 삼성은 최원태를 각각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 4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SSG는 나흘간 휴식을 곁들인 훈련을 이어왔고, 삼성은 대구에서 정규리그 5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2연전을 치르고 인천으로 향했다. 삼성은 지난 6일 열린 WC 1차전에서 NC에 1-4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7일 2차전은 3-0으로 이겨 1승 1패로 준PO에 진출했다. 2차전에서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기사회생했지만,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다. 승리는 챙겼지만 타선은 단 1안타에 그쳤기 때문이다. 안방에서 사자 군단을 맞이하는 SSG는 올 시즌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 성적을 낸 화이트와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의 에이스 드류 앤더슨 등 외인을 선발로 앞세운 뒤 리그 최고의 철옹성 불펜진인 노경은(35홀드)-이로운(33홀드)-김민(22홀드)에 이어 1점대(1.60) 평균자책점의 마무리 조병현을 총가동해 ‘지키는 야구’로 2위 한화 이글스를 만나러 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앤더슨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앤더슨은 최근 장염 증세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팀 2선발인 화이트가 준PO 첫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 1안타로 인천 상륙한 삼성, SSG 철옹성 불펜 뚫을까?

    1안타로 인천 상륙한 삼성, SSG 철옹성 불펜 뚫을까?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대진표가 정규리그 3위 SSG 랜더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로 결정됐다.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 홈구장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에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를, 삼성은 최원태를 각각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 4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SSG는 나흘간 휴식을 곁들인 훈련을 이어왔고, 삼성은 대구에서 정규리그 5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2연전을 치르고 인천으로 향했다. 삼성은 지난 6일 열린 WC 1차전에서 NC에 1-4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7일 2차전은 3-0으로 이겨 1승 1패로 준PO에 진출했다. 정규 5위인 NC는 두 경기 모두 이겨야 했지만 4위 삼성은 한 경기만 비기거나 이겨도 상위 시리즈 진출이 가능했다. 2차전에서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기사회생했지만,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다. 승리는 챙겼지만 타선은 단 1안타에 그쳤기 때문이다. 사실상 연속 볼넷 등으로 NC 마운드가 자멸하면서 삼성이 기회를 잡은 셈이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소 안타 승리 기록도 종전 3안타에서 삼성의 1안타로 바뀌었다. 1차전에서 패할 때도 삼성은 안타 5개의 빈공에 허덕였다. 안방에서 사자 군단을 맞이하는 SSG는 올 시즌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 성적을 낸 화이트와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의 에이스 드류 앤더슨 등 외인을 선발로 앞세운 뒤 리그 최고의 철옹성 불펜진인 노경은(35홀드)-이로운(33홀드)-김민(22홀드)에 이어 1점대(1.60) 평균자책점의 마무리 조병현을 총가동해 ‘지키는 야구’로 2위 한화 이글스를 만나러 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앤더슨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앤더슨은 최근 장염 증세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팀 2선발인 화이트가 준PO 첫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앤더슨의 회복이 더딜 경우 2차전 선발 마운드엔 3선발 김광현이 오를 전망이다.
  • 진격의 공룡 군단, 9연승 기적 쓰며 ‘가을야구’ 막차 탑승

    진격의 공룡 군단, 9연승 기적 쓰며 ‘가을야구’ 막차 탑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9연승으로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을 마치며 ‘가을 야구’로 가는 막차에 올라탔다. NC는 4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9연승을 달린 NC는 71승6무67패를 기록,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NC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5위 경쟁을 했던 kt 위즈는 전날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6-6으로 비기면서 NC에 0.5경기 뒤진 6위에 그쳤다 . 시즌 초반 NC파크 인명 사고로 침울한 시기를 보냈던 NC는 시즌 막판 저력을 발휘하며 2023년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가을 야구에 초대받았다. NC는 지난달 6일만 해도 8위에 자리하며 가을야구와는 멀어진 듯했지만, 차곡차곡 승을 쌓으며 5강 안착에 성공했다. NC는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홈 경기장에서만 열리며 1차전에서 5위 NC가 이겨야 다음 날인 7일 2차전이 개최된다. 삼성이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NC가 1차전을 가져가면 2차전 승리 팀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했던 NC는 1회부터 3회까지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매회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김주원의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를 박건우가 중전 안타로 선취점으로 이어갔다. 2회 김휘집이 3점 홈런을 퍼 올리며 4-0으로 달아났고, 타선의 기세가 오르면서 SSG를 지속적으로 두들겼다. NC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은 5와3분의1 이닝을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7승을 달성,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 믿을맨 어느새 불안맨

    믿을맨 어느새 불안맨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가 LG 트윈스, 2위가 한화 이글스로 확정된 가운데 두 팀 모두 불펜 불안을 안고 가을야구로 향하게 됐다. LG는 4년 52억원에 영입한 장현식이 부진한 투구를 거듭했고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의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드러났다. LG는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으면 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2023시즌엔 11월 7일 한국시리즈가 시작돼 초겨울 추위와도 싸워야 했는데 올해는 기온, 가을비 등을 고려해 리그 일정이 당겨지면서 비교적 따뜻한 환경에서 뛸 전망이다. 문제는 불펜이다. LG는 1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 최종전에서 3-7로 패했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물러난 뒤 구원진마저 무너졌다. 특히 8회 등판한 장현식이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루타 1개, 볼넷 2개를 내주고 3실점 했다. 장현식은 8월 14경기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고 지난달 10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2주 만에 1군 복귀했으나 여전히 헤매는 모양새다. LG는 지난달 마무리 유영찬이 6경기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6.00, 필승조 이정용이 10경기 1승 자책점 4.15로 흔들리면서 불펜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베테랑 김진성, 신인 김영우도 있지만 확실한 카드가 부족하다. 김서현은 인천 원정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3분의2이닝 4실점 하며 시즌 4패(2승 33세이브)째를 떠안았다. 9회 상대 대타 현원회, 신인 이율예에게 각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는 직구 구속이 시즌 평균치인 시속 151㎞를 밑돌았고 정준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는 등 1위 경쟁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했다. 한화는 5-6 끝내기 역전패했다. 올 시즌 처음 마무리를 맡은 김서현은 7월까지 72경기 평균자책점 1.55 맹활약하다가 8월에 13경기 자책점 8.44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달 8경기에선 단 1점만 내주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정규 우승의 희망이 걸렸던 결전에서 무너져 큰 부담을 안고 플레이오프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 LG가 우승했는데 품절은 SSG?…SNS 달군 ‘LG 팬 필수 행동’ 뭐길래

    LG가 우승했는데 품절은 SSG?…SNS 달군 ‘LG 팬 필수 행동’ 뭐길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위 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어부지리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SSG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NC 다이노스에 3-7로 패하며 자력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같은 시간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2위 한화가 SSG를 3점 차로 이기고 있었다. 한화는 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3일 열리는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까지 모두 이기면 LG와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이 경우 LG와 한화는 정규시즌 1위를 두고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9회 말 2아웃 이후에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안타-2점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차 승부가 됐고, 다음 타자 정준재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신인 이율예는 김서현을 상대로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려내며 ‘LG의 구세주’가 됐다. NC전 패배 후 라커룸에서 TV를 통해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LG 선수단은 1시간 넘게 경기장을 지킨 팬들 앞에서 우승 확정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SSG 덕에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누린 LG 팬들은 ‘LG 팬 행동 원칙’을 공유하며 SSG에 고마움을 전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LG 팬 행동 원칙’은 ▲무조건 스타벅스 매일매일 마시기 ▲이마트에서 장보기 ▲데이트 장소는 무조건 스타필드 ▲인천 방향으로 절하기 ▲이율예 숭배하기 등이다. 스타벅스와 이마트, 스타필드는 SSG 모기업인 신세계의 계열사다. 실제로 LG 팬들이 모여있는 팬카페에는 ‘직장 동료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쐈다’라는 내용의 인증 글이 쏟아졌다. LG 팬들이 끝내기 홈런을 친 SSG 이율예의 유니폼 마킹을 구매하면서 SSG 공식 샵에서는 이율예의 마킹이 품절되기도 했다. 한편 2025 KBO 리그 정규시즌은 1위 LG, 2위 한화, 3위 SSG, 4위 삼성으로 마무리됐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둘러싼 NC와 KT의 운명은 오는 3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 1위 LG의 가을 불펜 불안, ‘FA 52억’ 장현식 3분의1이닝 3실점… 한화 마무리 김서현도 붕괴

    1위 LG의 가을 불펜 불안, ‘FA 52억’ 장현식 3분의1이닝 3실점… 한화 마무리 김서현도 붕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1위 LG 트윈스, 2위 한화 이글스로 확정됐지만 두 팀 모두 불펜 불안을 안고 가을야구로 향하게 됐다. LG는 4년 52억원의 자유계약(FA)을 체결한 장현식이 부진한 투구를 거듭했고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의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드러났다. LG는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으면 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2023시즌엔 11월 7일 한국시리즈가 시작돼 초겨울 추위와도 싸워야 했는데 올해는 낮은 기온, 가을비 등을 고려해 리그 일정이 당겨지면서 비교적 따뜻한 환경에서 뛸 전망이다. 문제는 불펜 불안이다. LG는 1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 최종전에서 3-7로 패하며 마지막 자력 우승 기회를 놓쳤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물러난 뒤 손주영이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1과 3분의2이닝(1실점)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선발 투수를 구원 전환하는 승부수가 통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8회 등판한 장현식이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루타 1개, 볼넷 2개를 내주고 3실점 했다. 그는 8월 14경기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고 지난달 10일 2군행을 통보받기도 했다. 2주 만에 복귀해 2경기 무실점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다시 헤매는 모양새다. 장현식은 이적 첫해 56경기 3승3패 5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남겼다. 김서현은 인천 원정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3분의2이닝 4실점 하며 시즌 4패(2승 33세이브)째를 떠안았다. 올 시즌 처음 마무리를 맡은 김서현은 정규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이 걸린 결전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 상대 대타 현원회, 신인 이율예에게 각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는 직구 구속이 시즌 평균치인 시속 151㎞를 밑돌았고 정준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는 등 긴장감을 이기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통한의 5-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역대 최다 252탈삼진 고지를 밟은 선발 코디 폰세는 다승(17승1패), 평균자책점(1.89), 승률(0.944)까지 외국인 최초 투수 4관왕을 확정했다. 다만 6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불펜 방화로 승리를 놓치며 쓴맛을 다셨다.
  •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첫 가을야구로 이끈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까지 거머쥘까. 반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어깨를 다친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좌절의 쓴맛을 봤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틀 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92승69패)는 오타니, 김혜성 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힘을 아꼈다. 이날 경기에선 토미 에드먼이 1번 지명타자, 미겔 로하스가 7번 2루수로 나섰다. 다저스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29일 같은 곳에서 펼쳐진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눈 김혜성은 27일 시애틀전에서 18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고 19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명단에 포함될지 불확실하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이달 9경기 타율 0.105(19타수 2안타)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80(157타수 44안타)이다. 오타니는 시즌 홈런을 54개까지 늘리며 NL 홈런 선두 카일 슈워버(56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다만 남은 경기 수가 적어 3년 연속 홈런왕은 어려워 보인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NL 홈런 1위(54개), 2023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AL) 홈런 1위(44개)에 오른 바 있다. MLB 역사상 처음 50홈런-50탈삼진(62개)을 달성한 오타니는 2년 연속 NL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그는 타자로 NL 득점(144개), 장타율(0.616), OPS(출루율+장타율)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홈런 2위, 볼넷 2위(109개), 출루율 3위(0.390), 최다 안타 공동 6위(169개), 타점 6위(101개), 타율 13위(0.279) 등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에 다저스 동료들도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며 그를 향해 ‘MVP’를 외치기도 했다. 또 오타니는 두 시즌 만에 마운드로 돌아와 14경기 47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3년 연속 MLB 전체 유니폼 판매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가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믿으며 공을 던지고 잡고 때리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타율 0.263(556타수 146안타)의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12개)을 세우며 3안타를 몰아친 상승세를 잇지 못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5할 승률 이하(80승81패)로 무너져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김하성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3번의 득점권 기회를 놓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NL 동부지구 4위 애틀랜타(75승86패) 역시 일찌감치 가을야구에서 낙오됐다.
  • 아시아 최다 3루타 등 3안타→무안타 2삼진…7번 타자 이정후, 시즌 타율 0.263

    아시아 최다 3루타 등 3안타→무안타 2삼진…7번 타자 이정후, 시즌 타율 0.263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삼진 2개 등 무안타로 물러나면서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세운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80승 81패)로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29일 같은 곳에서 콜로라도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전날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하루 만에 방망이가 식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바깥쪽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5회에는 같은 코스, 같은 구종을 받아쳤는데 몸을 던진 2루수가 공을 잡아 내야 땅볼이 됐다. 7회가 아쉬웠다. 이정후는 상대 불펜 지미 허겟을 상대로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그런데 1스트라이크 3볼에서 몸쪽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정후는 커브가 바깥쪽 높게 들어와 볼넷을 확신했으나 주심이 삼진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이정후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63(556타수 146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4안타에 그쳤지만 케이시 슈미트가 3점 홈런과 라파엘 데버스가 결승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승리를 챙겼다. 42세 노장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11패)째를 챙겼다. 이정후는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21일 만에 3루타를 쳐내면서 MLB 전체 3루타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단일 시즌에 12개의 3루타를 때린 건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스즈키 이치로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정후는 외야 수비에선 뜬 공을 잡은 뒤 주자가 있는 인플레이 상황에서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이에 상대 1루 주자는 안전 진루권으로 3루까지 나아갔는데 득점하진 못했다. 승리도 샌프란시스코가 챙겼다.
  • LA다저스 오타니 54호 홈런포 앞세워 지구 우승…김혜성은 11일만에 출전해 삼진 PS출전 가물가물

    LA다저스 오타니 54호 홈런포 앞세워 지구 우승…김혜성은 11일만에 출전해 삼진 PS출전 가물가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11일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54호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팀이 8-0으로 앞서던 6회초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프레디 프리먼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6회말 수비부터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8회초 1사 1루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테일러 라시를 상대했다. 김혜성은 이렇다할 공격을 해보지 못한 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선 것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1일 만이다. 김혜성은 부상 복귀 이후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9월 이후 타격 성적은 15타수 1안타 타율 0.067에 불과하다. 올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1(153타수 43안타)로 떨어졌다. 김혜성의 타격이 신통치 않으면서 팀이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이날 팀이 승리하면서 다저스는 90승 69패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남은 3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가 되면서 지구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54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소속 팀의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카일 슈워버(56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최근 13시즌 중 12차례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MLB에서 월드시리즈(WS)2연패를 달성한 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뉴욕 양키스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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